<?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kstupid님의 서재 (kstupid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4 Nov 2026 23:02: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kstupid</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kstupid</description></image><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어텐션 - [어텐션 - 원하는 순간 집중하는 뇌를 만드는 몰입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89106</link><pubDate>Fri, 23 Oct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891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794&TPaperId=175891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0/27/coveroff/k6421317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794&TPaperId=175891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텐션 - 원하는 순간 집중하는 뇌를 만드는 몰입 전략</a><br/>김대수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 &nbsp;요즘 날씨가 쌀쌀하게 변하고 나서 가을을 타는 건지 멍하니 있기도 하고 업무에도 집중하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나의 문제로 생각되기에 집중력을 키워보자는 의미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nbsp;그런데 작가는 다른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 예능프로 에서 감독이 선수를 나무라며 집중하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우리는 당연히 선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작가는 이 논리에 우리가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nbsp;그러면서 어느새 사회가 자신들의 문제들, 특히 획일 적인 학교 교육, 집중력의 다양성에 대한 무시등에 대해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고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역시 개인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해왔다. (내가 집중하지 못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멍때리는 일도 많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동집중, 의지적 집중, 그리고 기본모드네트워크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집중의 여러 유형을 구분해준다. 무엇이 더 강한지에 따라 산만해 보이기도 하고 집중을 잘해보이기도 하며 멍때리는 것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br>&nbsp;그리고 집중하는 대상에 따라 팔방미인과 한우물파, 방향에 따라 돛단배파와 모터모트 파, 집중하는 패턴에 따라 팩트파와 맥락파, 집중하는 동기에 따라 내별파와 우리별파로 구분을 주었다.  즉, 사람에 따라 성향이 나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하는 부분이 이부분이다. 나의 성향이 다른 사람에게는 고지식하게 생각하고 주변에 휩쓸려 산만해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봤을 때 다른 사람이 맘에 안드는 경우도 있었다. &nbsp;&nbsp;작가는 자신의 성향을 먼저 알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꾸며주면서 자신의 집중력을 키우는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본인의 성향만이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남의 성향도 인정하고 협력을 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nbsp;물론 AI와도 모든것을 맡기고 편해지는 것을 주의하면서 자신의 주체성을 갖고 협력해야하는 것을 자신의 집중력을 잃지 않는 길이라고 이야기한다. <br> &nbsp;집중력은 무작정 작정하고 책상에 앉아있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성향에 따라 주변에 휩쓸리기 쉬운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우리딸은 책상 주변에 항상 반응한다. 부모님의 말소리 하나하나에도) &nbsp;자신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자책하고 있다면 이책을 통해 자신의 성향에 대해 알아보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0/27/cover150/k6421317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302772</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넷플릭스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86269</link><pubDate>Thu, 22 Oct 2026 1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862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397&TPaperId=175862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56/coveroff/k4721313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397&TPaperId=175862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넷플릭스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a><br/>라이언 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26년 10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nbsp; &nbsp;작년 여름, 휴가지에서 딸과 조카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고 싶다며 넷플릭스를 연결해 달라고 했었다. 당시 한창 화제가 되던 영화였지만, 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이유로 아이들 영화라고 생각하며 틀어 주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아이돌이 등장하는 영화라고 알고 있어 나와는 별로 맞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그렇게 아이들은 영화에, 어른들은 각자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영화가 끝난 후 아이들은 영화 이야기에 푹 빠져 노래를 따라 불렀고, 그 후 한동안 차 안에서 블루투스로 듣는 음악은 '골든' 아니면 '소다 팝'뿐이었다.&nbsp;&nbsp;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년쯤 지난 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영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는 부분이 있었지만,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장면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 영화를 먼저 보기로 했다.K-pop에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 영화를 보고 나니 아이들이 왜 그렇게 열광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진작 아이들과 함께 봤더라면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더 공감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이제는 영화 속 대사를 우리말 자막이 아닌 영어 원어로 알아보고 싶어 책을 다시 펼쳤다.상황 설명을 읽으니 영화 속 장면들이 하나둘 떠올랐다. 한글 자막으로 보았던 대사도 생각났다. 그리고 그때 우리말로 이해했던 표현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를 볼 때는 귀에 스쳐 지나갔던 대사들을 책 속 문장으로 다시 살펴보는 경험은 생각보다 흥미로웠다.&nbsp;&nbsp;MP3 음원이 제공된다는 점도 좋았다. 영어와 한글 문장이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한쪽의 문장을 읽으며 다른 쪽의 표현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며 이해했던 내용을 영어 문장으로 확인하고, 원어민의 발음까지 들으며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어회화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nbsp;우선 책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 보았다. 앞으로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마다 챕터별로 원어민 음성을 들으며 문장과 표현을 익혀 볼 계획이다.그리고 이 책은 우리 딸에게도 건네줄 생각이다. 영어 공부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라면 조금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아빠 먼저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며 느꼈던 재미를 아이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nbsp;&nbsp;마지막으로 딸이 좋아하는 사자보이즈 스티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56/cover150/k4721313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85610</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사고의 품격 - [사고의 품격 - 판단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51234</link><pubDate>Fri, 02 Oct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512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774&TPaperId=175512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77/coveroff/k562131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774&TPaperId=175512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고의 품격 - 판단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a><br/>투리 문테 지음, 이영래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nbsp;"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시대는 어느 때보다도 우익과 좌익의 대립이 너무나 크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포퓰리스트들이 권력을 잡아가고 있고, 그 권위주의적 포퓰리스트들은 우파로 기울고, 상대진영에 대해서는 고립과 억압으로 그 갈등을 더욱 키우고 있다. 그 대표적인 나라로 인도, 아르헨티나, 헝가리, 브라질, 필리핀, 이탈리아 마지막으로 한국이 예로 나온다. 물론 미국의 MAGA를 들 수 있다. 이 우파와 좌파는 과연 누가 옳은 것일까?  작가는 둘 다 옳다고 이야기 한다. 이 사상이 생겨난 데에는 자신의 탄생지역과 날씨, 유전자 등으로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사상이 옳다고 생각한다. 안전한 곳에서 자란 구피는 좌파의 성향을 그리고 불안한 곳에서 살아온 구피는 우파의 사상을 가지게 된다고 예를 들어 설명해 주었다. 물론 침팬치와 보노보도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원론이 아닌 다원론으로 상대가 실제로 우리와는 약간 다른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자세로 서로가 함께 모여 대화를 하고 서로 간에 주장 속에서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가는 논쟁을 이뤄나가야 할 것을 촉구한다.   현재 국제 정세를 보면 서로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사상이 다른 이유로 배척하는 경우를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방송국 배제, 부정선거 음모론, 대화단절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 양극화가 극대화 된다면 세계는 파멸로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현재 전쟁도 다시금 발생하는 모습을 보면 더 두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서로를 인정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77/cover150/k562131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37713</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타이거! 타이거! - [타이거! 타이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819</link><pubDate>Thu, 01 Oct 2026 1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8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445&TPaperId=175488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13/coveroff/k30213044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445&TPaperId=175488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이거! 타이거!</a><br/>앨프리드 베스터 지음, 해도연 옮김, 듀나 해설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파괴된 남자』를 쓴 Alfred Bester의 또 다른 소설. 이 소설 역시 50년대에 나온 작품이라는 배경지식을 갖고, 신기한 제목을 가진 『타이거! 타이거!』를 읽기 시작했다.<br>이 소설은 우주에서부터 시작한다. 걸리버 포일은 외행성과 내행성 간의 전쟁 중에 격침된 노마도의 선원이다. 그는 살기 위해 우주선 안에서 아등바등하고 있는 와중에 주위를 지나가는 또 다른 우주선을 발견한다. 자신이 구조될 것을 확신하며 구조 요청을 했지만, 그 우주선은 그를 외면한다.<br>복수를 다짐하며 가까스로 탈출한 그는 불시착한 곳에서 원하지 않던 얼굴 문신까지 받게 된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우주선을 탈취해 떠난다. 이후 우주선이라는 잘못된 복수의 대상을 사람으로 바꾸고, 우주선 안에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던 백금괴와 파이어라는 물질을 탈취해 새로운 복수를 시작한다.<br>복수의 과정을 읽다 보니 예전에 읽었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생각났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다가 보물을 찾아 새로운 신분으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 이 소설과 비슷하게 느껴졌다.<br>하지만 『타이거! 타이거!』는 중세가 아닌 미래의 이야기이고, 주인공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인류에게 새로운 능력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공간 이동, '존트'다.<br><br>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이 존트가 아닐까 한다. 능력에 따라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생각만으로 공간을 이동한다는 설정 자체가 정말 새로운 발상으로 느껴졌다. 지금의 영화나 소설에서는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이지만, 이 작품이 1950년대에 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br>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중간중간 뜬금없이 등장했던 주인공의 형상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이것 역시 존트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야 앞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장면들이 연결되는 느낌이었다.<br>70년 가까이 전에 나온 소설임에도 지금 읽어도 구성이나 재미가 현대소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다.<br>굳이 이 소설을 다른 작품에 비유한다면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복수극에 영화 『점퍼』의 공간 이동 능력을 더한 느낌이다. 과거의 복수소설과 미래의 SF가 묘하게 섞여 있다는 점이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13/cover150/k30213044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1388</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파괴된 남자 - [파괴된 남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809</link><pubDate>Thu, 01 Oct 2026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8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022&TPaperId=175488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9/coveroff/k32213002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022&TPaperId=175488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괴된 남자</a><br/>앨프리드 베스터 지음, 해도연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이 책의 설명으로 최고의 SF, 시대를 초월한 SF라는 문구가 있었다. 솔직하게 Alfred Bester라는 작가는 잘 모르지만 이 문구에 마음이 움직여 읽기 시작했다.미래의 이야기. 인류 중에 에스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1급, 2급, 3급으로 나눠진 에스퍼들이 세상을 지배한다기보다는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의사 또는 경찰쪽 업무등 범죄의 예방이나 사람들의 머리 속을 읽고 상담및 치료를 해주는 역할이다. 그런 와중에 에스퍼가 아닌 벤 라이히가 최고의 기업의 총수로 경쟁기업의 사람을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에스퍼인 링컨 파월국장과 보통사람간의 스릴넘치는 대치가 펼쳐진다.라이히는 머리 속을 감추기 위해 "긴장해, 긴장근이 말하네"라는 광고음악으로 머리를 채운다. 이건 수능 전 듣지 말아야하는 금지곡으로 알려진 샤이니의 "Ring ding dong~" 같은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한편, 우주의 행성들이 소설 속 배경으로 나오면서 SF가 들어간 추리소설은 맞지만 처음에 소설을 설명하던 문구들이 조금은 과장된 게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나는 이번에 처음 출간된 SF 소설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어 나갔다. 독서를 마치고 해설을 보니 이 소설은 50년대에 나온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우리나라 6.25 전쟁을 겪던 시기였다는 걸 고려하면 정말로 많이 앞서간 소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특히 그 시기에 정신분석을 중심으로 에스퍼라는 존재를 만들어낸 설정도 흥미로웠다. 소설 속 피해자의 딸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을 어린아이의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 성인으로 성장시키고, 현실에 맞춰 다시 성장시키는 기술 역시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독특한 발상처럼 느껴졌다.처음에는 책을 소개하는 문구가 조금 과장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책이 쓰인 시대를 알고 나니 왜 '시대를 초월한 SF'라는 평가를 받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SF가 가미된 새로운 범죄소설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9/cover150/k32213002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0955</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도둑맞은 미술관 - [도둑맞은 미술관 - 〈모나리자〉부터 〈절규〉까지 도난당한 걸작 50점에 얽힌 미스터리 사건 파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801</link><pubDate>Thu, 01 Oct 2026 1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243&TPaperId=17548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93/coveroff/k5321302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243&TPaperId=17548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둑맞은 미술관 - 〈모나리자〉부터 〈절규〉까지 도난당한 걸작 50점에 얽힌 미스터리 사건 파일</a><br/>수지 호지 지음, 안진이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8월<br/></td></tr></table><br/>&nbsp;"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 미술이라는 단어는 내게 멀게만 느껴졌었다. 학창 시절부터 미술 수업은 재미가 없었고, 그림을 그린다거나 판화, 조각 등의 과제는 정말 수학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어려웠다. 물론 미술관이라는 곳에 가본 기억도 거의 없었다.<br><br>그런 미술품들의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해왔다. 피카소나 고흐의 작품 가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알고 있다. 이렇게 고가의 미술품이니 도둑을 맞는 거겠지?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렇게 훔친 미술품을 본인이 소장할 것이 아니라면 너무나 유명한 작품을 과연 현금화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br><br>이 책의 내용이 점점 궁금해졌다.<br><br>첫 장부터 단순히 개인이 미술품을 훔치는 이야기를 생각했던 내게 나치라는 거대한 범죄 집단을 소개해 주었다. 그렇군! 나라 단위로 약탈해서 보관을 하면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 정말 많은 작품을 훔쳤고, 전쟁 막바지에는 작품들을 한곳에 쌓아두고 보관하다 보니 분실되거나 파손되는 작품들도 너무나 많았다.<br>그리고 미술품이 도둑맞는 이유들도 생각지도 못한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동료 수감자의 형량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거래를 하기도 하고, 어느 부자의 의뢰로 도둑이 활동하기도 했다. 심지어 고철로 싸게 팔기 위해 미술품을 훔친 경우도 있었다. 그런 좋은 작품들을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더 이상 볼 수 없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화가 나기도 했다. 그리고 한 가지 독특했던 경우는 보안 체계가 허술해 보이자 경각심을 주기 위해 미술품을 훔쳤다는 이야기였다.<br>마지막으로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도둑맞은 시기였다. 예전 2차 세계대전 당시나 30~40년대에는 첨단 보안 장치가 부족했기 때문에 미술관의 경비가 허술했다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 하지만 2000년대에도 미술품이 도둑맞았다는 사실에는 어이가 없었다.<br>이렇게 사라진 미술품들 중에는 아직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작품들이 많았다. 그런 작품들을 사진으로만 보고 있노라면 정말 눈앞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시' 속에서 나만의 생각과 사색에 빠지듯, 그림이나 조각 등의 미술품을 보면서도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봐야겠다. 미술이 나에게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번 책을 계기로 미술관에 가서 직접 작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93/cover150/k5321302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39376</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오래 머무는 마음 - [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731</link><pubDate>Thu, 01 Oct 2026 12: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5487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487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off/k972131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487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a><br/>나태주 지음, 나난 그림 / OTD / 2026년 09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시'는 학창 시절 억지로 읽어야만 했었다.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 등등 일제 시대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마음을 표현했던 그들을 기억한다. 물론 시험에 답을 찾기 위해 읽었던 것 뿐이지만 말이다. 그래도 종종 '서시'나 '별 헤는 밤'은 억지로가 아닌 기분좋게 읽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후, 학창시절이 지나고 시는 나의 독서목록에서 멀어졌다. 그럼에도 나에게 나태주 시인의 이름은 머리에 남아있다. 어려운 이름이 아니어서인지 매스컴에서 나온 것을 들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좋은 기회로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어볼 수 있었다. 나는 시라는 것은 '시인의 함축적인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인의 마음을 모르면 전혀 다른 해석 하게 되고 오해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했다. 지금도 그런 마음은 있지만, 이 시집을 읽으면서 그런 논리적으로만 생각했던 마음은 버리기로 했다.  "이별", "하늘 창문" 이 두 편의 시를 읽으면서 작가의 마음을 알아보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한 사람이 생각났다. 지금은 세상에 없는 후배인데 뇌출혈을 앓다가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간 녀석이다. 거기서는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잘 살았으면 한다. 부탁이다. "괜찮아" 이 시는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좋다. 어느새 중년의 나이임에도 서툴고 틀리기도 하는 나를 보면서 씁쓸했는데 시를 통해 위로가 됐다. 물론 작가는 젊은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 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나대로 해석을 했다. 시는 소설과 다르게 첫장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편 한편의 시 속에서 이렇듯 다른 감정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 나태주 시인의 책속에는 그런 감정을 깨워주는 시들이 많다. 이 외에도 시 속에서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거나 조금 넓게 시각을 넓혀주는 시도 있었다. 나를 전형적인 "T" 라고 생각했는데 이 시집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어렵게만 느끼던 '시'를 조금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150/k972131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4776</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영어어원 80일간의 세계일주 - [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1,000개의 영어 어휘가 저절로 쌓였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91163</link><pubDate>Thu, 03 Sep 2026 11: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911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735&TPaperId=174911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off/k37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735&TPaperId=174911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1,000개의 영어 어휘가 저절로 쌓였다</a><br/>폴 앤서니 존스 지음, 고정아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8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nbsp;&nbsp;예전 학창 시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이른바 ‘꼬꼬영’이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영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설명에 기대를 하며 읽었지만, 역시나 나에게는 쉽지 않았다. 접두사와 접미사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앞뒤의 단어를 함께 익히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당시에는 그저 ‘대략 이런 의미겠구나’ 정도로 이해했던 것 같다. 게다가 예외적인 경우도 있어 오히려 혼란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br> &nbsp;이번에 읽은 『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조금 달랐다. 제목처럼 세계일주를 하듯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나라와 관련된 영어 단어와 표현의 어원을 알아가는 방식이다.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방법으로 영어 단어를 익힐 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쳤다.&nbsp;저자는 각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유래했거나 그 나라와 관련된 영어 단어와 표현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cardigan’이 카디건 경(Lord Cardigan)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특히 영국과 역사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네덜란드와 관련된 영어 표현들이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Double Dutch, Dutch courage, Dutch concert 같은 표현들이 그 예다.마셜제도의 외딴섬인 비키니 환초와 우리가 알고 있는 ‘bikini’의 관계도 재미있었다. 비키니 수영복이 이 섬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원래는 ‘atom’이라는 이름이 붙을 뻔했다는 숨은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미국과 관련된 표현으로 소개된 Hollywood no, Hollywood stop, Hollywood ending 역시 단순히 단어의 뜻만 외우는 것과는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행동이나 할리우드의 현실을 반영한 표현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웠다.이처럼 이 책은 단어를 단순히 암기하도록 하는 대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듯 그 단어가 어디에서 왔고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처음에는 낯설었던 단어도 그 유래와 이야기가 함께 기억되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는 느낌이 들었다. 영어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하나의 이야기와 연결해서 기억하는 것이 훨씬 오래 기억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br>&nbsp;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발음기호가 없다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나에게는 이미 알고 있던 단어가 아니라면 책에 나온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알기 어려웠다. 단어의 어원과 의미를 설명하는 책인 만큼, 발음기호까지 함께 제공했다면 영어 공부를 하는 독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br>&nbsp;그럼에도 이 책은 영어 단어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듯 단어의 어원을 따라가다 보면 ‘이 단어가 이런 곳에서 이런 이유로 생겨났구나’ 하는 작은 발견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공부와 세계 여행을 함께하는 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150/k37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9367</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잔소리 없이 아이를 자라게 하는 정리 육아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63749</link><pubDate>Fri, 21 Aug 2026 15: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637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826&TPaperId=174637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22/coveroff/k6121308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826&TPaperId=174637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잔소리 없이 아이를 자라게 하는 정리 육아법</a><br/>강민영.유진아.정다은 지음 / msjn(엠에스제이엔) / 2026년 07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 딸아이의 방에 들어가면 바닥은 장난감으로 발 디딜 틈이 없고, 책상은 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공부할 공간을 찾기도 힘들어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라는 책 제목은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는 매력적인 제목이었다.‘과연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1. 공간책에서는 처음부터 방 전체를 정리하게 하기보다는, 작은 공간부터 시작해 ‘클린 스팟’을 만들어보라고 이야기한다.막연하게 “책상 다 정리하고, 네 방도 좀 치워!”라고 말하기보다는 작은 공간부터 아이 스스로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면서 ‘가족의 클린 스팟’에 대한 이야기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딸에게 정리를 이야기하기 전에 정작 내 책상도 만만치 않게 어지럽혀져 있었기 때문이다.또 한편으로는 딸이 치우는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고, 세월아 네월아 하며 밍기적거리는 모습이 답답했던 아내가 밤마다 혼자 정리를 해오기도 했다. 그런데 그렇게 정리를 해줘도 며칠이 지나면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곤 했다.왜 그런지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아이가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정리한 것이 아니라 부모가 대신 치워준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지럽힌 공간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나 의식을 갖지 않았던 것이다.결국 중요한 것은 부모가 대신 정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공간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2. 시간‘스스로 정리하는 것’에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의외였다.항상 노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씻는 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정하는 딸을 보면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고민한 적이 많았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아이의 시간관념이 아직 부모와 다르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이에게는 아직 여러 일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런데 부모는 늘 바쁘고 조급하다 보니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못하고 “빨리 씻어!”, “이제 공부해야지!”, “그만 놀고 정리해!”라고 지시하게 된다.그러다 보면 아이는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결정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할 기회를 잃게 된다.이제는 아이가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조금은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재촉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3. 관계아이와의 관계 역시 일방적인 지시와 훈육만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부모가 계속해서 지시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만들어간다면 아이가 성장할수록 그 관계는 점점 멀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아이와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아이가 커갈수록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 속에서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순간도 많아질 것이다. 그럴 때 아이가 스스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든 자신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부모가 모든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단순히 아이에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아이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보다 부모인 내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아이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훈육하기 전에 부모인 나부터 돌아보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말로만 가르치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바른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아이에게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라고 말하기 전에,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만들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22/cover150/k6121308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62284</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해부학 - [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해부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61173</link><pubDate>Thu, 20 Aug 2026 0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611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321&TPaperId=174611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4/coveroff/k68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321&TPaperId=174611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해부학</a><br/>허영은 옮김, 하시모토 히사시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nbsp;&nbsp;예전 딸아이의 유치원 체육대회 날, 나름 열심히 해보겠다고 줄다리기에 몰입하다가 팔꿈치가 꺾여 병원을 찾았던 경험이 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힘줄은 괜찮고 인대가 조금 늘어난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당시에는 그저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이 책을 읽으며 힘줄과 인대의 차이를 알게 되니 그때 들었던 말이 새롭게 다가왔다. 우리 몸의 근육이나 뼈에 관한 내용은 의료인들만 잘 알고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힘줄과 인대처럼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들어본 신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정도는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nbsp;『한번 배우면 평생 쓰는 해부학』은 이런 기본적인 내용부터 근육과 뼈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알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평소 한 번쯤 궁금해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질문들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다. 물구나무를 서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발바닥의 아치가 세로 방향뿐 아니라 가로 방향에도 있다는 것, 타박상을 입었을 때 음주를 피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기억에 남았다.외상을 입었을 때 RICE 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다. 냉찜질과 온찜질 중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늘 헷갈렸는데, 외상 초기에는 냉찜질을 우선한다는 것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였다. 평소 궁금했던 몸에 대한 질문 하나도 해결할 수 있었다. 골반뼈는 구조적으로 완전히 막혀 있는 것이 아닌데 장기들이 왜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골반바닥근군이 바닥판처럼 내장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근육과 뼈의 이름을 외우는 해부학 책이라기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몸을 조금 더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근육통이 있거나 뼈가 아플 때 ‘내 몸의 어느 부분이 아픈 것일까?’ 궁금하다면 책을 옆에 두고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br>&nbsp;의학이나 해부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도 자신의 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었다. 제목처럼 한 번 알아두면 일상생활에서 평생 활용할 수 있는 해부학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4/cover150/k68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5431</link></image></item><item><author>kstupid</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기억의 무늬 - [기억의 무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59646</link><pubDate>Wed, 19 Aug 2026 14: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2621291/17459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922&TPaperId=17459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9/coveroff/k532130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922&TPaperId=17459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의 무늬</a><br/>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nbsp;&nbsp;이 책은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카미가 세 살 때 살해당한 부모님의 범인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카미는 사람들을 얼굴이 아닌 옷과 신발, 그리고 개개인만의 독특한 옷주름과 신발의 마모 상태, 선호도 등으로 구분한다. 이 책의 묘미는 각 사람들의 특징을 묘사하는 이런 세부적인 표현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만한 작은 특징들을 자세히 바라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는 달랐다. 범인을 찾아가는 여정을 좇으며 단서를 하나씩 얻고, 그 속에 무언가 반전이 숨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내게 작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읽다 보면 아기 침대와 엄마 의자라는 매개체가 우연히 발견되면서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고, 카미는 범인을 통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내게 남은 것은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반전이 아니라 한 가정의 슬픈 사랑 이야기였다.
그 사랑 때문일까? 카미에게는 세 살 때의 기억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 기억 덕분에 묻힐 뻔했던 진실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에게 소중했던 기억들을 되새기게 해주는 것 같다. 나 역시 책을 읽으며 손으로 만졌던 감촉들, 뺨에 비비던 촉감들, 그리고 우리 딸이 아기였을 때 나던 살내음까지 떠올리게 되었다.
기억은 선명한 사진처럼 남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감각과 흔적들로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작은 흔적들이 시간이 지난 뒤 우리에게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이 되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것들을 조금 더 소중하게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순간들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그때의 냄새와 촉감, 손길처럼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 속에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9/cover150/k532130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9392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