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급식실 북멘토 그림책 29
박규빈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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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맘들에게 질문드려요~

학교에서 아이들 급식 잘 먹는 편인가요? 한번쯤은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 저역시 ...지금까지 궁금하답니다. 정말 잘 먹는지, 또 많이 흘리지는 않는지 등등이요~

밥을 잘 안먹는 저희 아이를 위해 ..식사예절을 조금 배웠으면 해서(?) '이세계 급식실'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은 바뀌길 바라며...학교에서는 급식을 잘 먹는편이라고 집에서 이야기를 해주지만 정말인지 알 수는 없네요 ^^;;...

( TMI이지만... 집에서는 잘 안먹는 저희 아이입니다 ㅠ_ㅠ 제가 해주는 밥이 맛이...없는걸까요 ?^^;; 정말 매일이 메뉴숙제네요..)

저희 아이 학교는 급식실이 없고, 급식차가 반으로 와서 밥을 교실에서 먹고 치웁니다.

그래서 냠냠이(급식당번) 4명이 있고, 정리요정 (급식정리하는 친구)들이 2명 있더라구요 ^^

저는 어릴때 전학 간적이 있어서 급식실로 가서 먹은 적도 있었고, 반에서 받아서 먹은적도 있어요~

사실 어떤게 딱 좋다라고 할 수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급식실 가서 먹는게 좋았어요~ 옆반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요~



자.. 이제 '이세계 급식실'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 지는지 살펴볼까요?

저는 처음에 제목을 보고 급식실 이름이 이세계인가?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드래곤과 용사들이 사는세상,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달라서 '이세계'라고 표현을 했더라구요 ~



드래곤이 사는 세상에서도 싸우고, 이세계 급식실에서도 싸우고... ^^;; 사람이 있는곳엔 다투기 마련이죠 ㅎㅎ



그리고 드래곤과 용사들이 이세계로 넘어왔는데 하필 급식실이네요~ 담당선생님은 그들을 보자마자 줄부터 서라고 야단쳤어요 ㅎㅎ

그렇죠. 밥을 먹으려면 줄을 반드시 서야죠 ㅎㅎ



당황한 드래곤과 용사들은 얼떨결에 아이들 뒤로 줄을 서게 되었죠.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드래곤의 손을 보더니 더럽다고 가서 씻고오라고 하시죠~ 이때 '지호'라는 친구가 모두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손을 깨끗하게 씻는 방법을 알려주어요.

드래곤과 용사들 모두 급식예절 제대로 배우네요 ㅎㅎ


자! 이제 손도 깨끗하게 씻었겠다 밥을 먹으러 가야겠죠?

운이 좋게 드래곤과 용사가 넘어온 날이 바로 특식이 있는 수요일이네요!

행운아들이네요~

아이들의 최애 음식인 로제 떡볶이와 용가리 치킨너겟이 나오네요!

(엄마인 저도 로제떡볶이 너무 좋아합니다 'ㅡ'b 로제로 된건 뭐든 맛있어용 ㅠㅠ)

하지만 여기서 평화롭게 마무리 되지는 않죠

음식을 받다가 밀쳐서 또 싸우게 되고..

음식을 받을 때는 순서를 잘 지키면서 천천히 움직여야 앞 사람과 부딪치지 않겠죠?

그 외에 식사예절에 대해서 나옵니다.

아이와 함께 보기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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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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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에듀]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저희 아이를 위해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수학 문제집이 필요했었거든요~

기존에 있던 책 1학기꺼는 다 풀어서 한번 더 풀어봐야 할 것 같은 마음에 ㅠㅠ

머릿속에 남으려면 최소한 2-3번 다른 문제집으로 풀어봐야한다고 어디서 본 것 같네요^^;;

예습보다는 현행학습에 더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한다고 티쳐* 방송에서 보고 예습은 1학기~1년정도로만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복습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2단원 공부 중이라 1단원을 건너 뛰고 2단원부터 바로 풀이에 들어갔어요~ 이번 주 금요일에 수행평가라.. 이번에는 꼭! 100점 받길...ㅎㅎ

(1단원에서 1개 틀린건... 안비밀 ㅠ_ㅠ 실수쟁이 우리아드님)

차례를 보시면 1학기때 배우는 내용들이 쫘악 나옵니다.

덧셈과 뺄셈부터 마지막 단원인 분수와 소수까지 영역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장 덧셈과 뺄셈이 시작되는데, 지금 1단원은 끝난 상태라 잠시 접어두고 바로 2단원으로 돌입!!!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


2단원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저희 아이 모습입니다.

저도 처음에 반직선이 헷갈렸습니다.... 아이 공부 가르치면서 반직선 확실히 개념잡고 갑니다

(엄마들이 은근 '반직선'문제 헷갈려서 수행평가 질문에 올린글 종종 보았어요ㅎㅎ)

선분,반직선, 직선이 끝나고 나면 도형을 배우게 됩니다. 직각삼각형, 정사각형 등등....

열심히 공부하자 아들아!!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 내용을 설명하면서 + 빈칸 채우기 문제로 나옵니다.

예) 직각인 삼각형을 직각삼각형 이라고 합니다.


요즘 학교에서 나오는 시험 유형이 주관식, 서술형이 많이 나와서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아이 혼자 풀기 어렵지 않게 나와있어서 복습개념으로 문제를 풀고 스스로 문제 풀 수 있어서 엄마도움 없이도 풀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앞으로 배울 나머지 단원들도 스스로 공부해보게 하려구요~

자기주도학습 하기에 너무 좋은 문제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단원평가 문제도 있어서 시험보기 전에 단원평가 대비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연산 말고, 주관식이나 서술형 공부가 필요한 초 3학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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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 - 아이와의 대화가 늘 싸움으로 끝나는 부모를 위한 책
김선호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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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을 잘 몰라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 68'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정서적 교감이 나름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말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아무래도 3학년이 되다보니 공부량을 늘리게 되면서부터인데요.

'공부해', '빨리 준비하고 학교가' 등등 명령조로 아이에게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ㅠㅠ

머리로는 수백번 그렇게 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자꾸 명령어를 쓰게 되어서 좀 더 부드럽게 대화를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대화가 어느 순간 점점 잔소리로 바뀌게 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의 말'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초등학교 17년차 현직 교사이자 초등교육 전문가라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

3000여명을 상담을 했었다고 하니 대화법이 해결 될 것 같아요 !


목차에 문제상황들 68가지가 쭉 나와 있습니다. 상황에 필요한 부분을 먼저 골라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그 중에서 요즘 아이와 겪는 상황인 '공부' 부분부터 읽어 보았습니다.

'1장_배움이 즐거운 아이로 성장하기'가 제일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공감이 갔던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수학을 포기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제가 어릴때부터 아이공부를 봐줘서 그런지 유독 학습/공부에 대해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평소에 이렇게 말하고 있나요? 부분에서

'뭘 얼마나 열심히 했다고 포기야. 안돼"라고 비슷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

앞으로는 좀 더 부드럽게 '실수를 막아보자'라고 이야기를 해주어야 겠네요.


'학원 가기 싫다고 버티는 아이에게'


정말 2-3일에 한번 꼴로 전화와서 '학원 안가고 싶어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

그런데 정말 책을 읽는데 너무 소름 돋았어요.

평소에 이렇게 말하고 있나요?부분에서 제가 저 2가지 문장을 항상 말하거든요 ..... 

반성합니다.


*무조건 안가고 싶다고 안 갈 수 있는게 아니야.. 엄마 아빠가 가르쳐 줄수 없어 라고 상황을 잘 설명해줘야 겠네요.


'자기 할 말을 못하고 삭이는 아이에게'

가끔 친구들이 무시하고 장난을 심하게 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속상함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 속상해서 "바보같이 왜 당하고만 있어"라는 말을 하거나 "너가 바보야? 싫다고 왜 말을 못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줄알지만 잘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속상한 마음을 조금 참고 "잠깐만"이라고 이야기하고 생각할 시간을 만든 다음에 하고싶은얘기를 꺼내보라고 이야기를 해주어야 겠네요.


'초등 아이 행동변화 대화법68'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아이에게 좀 더 따뜻하게 말해줘야겠네요!


아이와 대화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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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글댕글~ 제주 바닷속에서 만나는 친구들 - 산호와 물고기, 그 밖의 생물들 댕글댕글 10
    이상훈 지음, 최윤 감수 / 지성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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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사]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제주도를..코로나 때 2번정도 아이와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

    내년에 한 번 도전해 보아야 겠어요.

    제주 바다가 예쁜건 다들 알고 계시죠? 협재, 월정리, 세화 해수욕장 모두 다 예뻤어요. 에메랄드 빛 바다에 푸른하늘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책표지가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라 너무 아름다워요.

    댕글댕글도 시리즈가 있습니다. '제주 바닷속에서 만나는 친구들' 바로 이전에 '갯벌 한 바퀴'가 나왔었네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 책을 만든 저자는 스쿠버다이버이자 수중 사진작가라고 하네요. 이 책에 나오는 제주 바닷속 풍경 사진들을 무려 4년에 걸쳐 찍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장을 먼저 살펴보아요. '산호'에 대해 나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산호는 식물이 아니라 동물이라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식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첫장을 딱 넘기는데 '동물'이라고 한다네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저도 함께 배웁니다 ㅎㅎ)

    산호는 정말 바다의 꽃 같아요. 멀리서 보면 꽃잎들이 흔들거리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꽃잎이 아니라가 '폴립'이라고 하네요. 중심에는 입이 있고 그 주면에 많은 촉수들이 있는 것이에요.


    2장에는 제주에 사는 물고기들이 나옵니다.

    어떤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자리돔'은 제주도의 물고기인데요, 매년 5월이면 '자리돔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는 10월, 11월에 갔어서 축제는 보지 못했지만 한번 보러가야겠네요.

    자리돔은 한자리에 머물며 산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름이 '자리돔'인가보네요. 한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ㅎㅎ


    그 다음에는 익숙한 물고기들도 책에 나와요.

    니모를 찾아서에서 나오는 '흰동가리', 몸이 파란색인 '파랑돔', '옥돔가리돔','호박돔' 등 굉장히 다양한 물고기 친구들 나옵니다. 니모와 비슷한 친구도 나와요. 세동가리돔, 육동가리돔, 아홉동가리요~

    방금 언급한 친구들은 줄무늬수에 따라 이름이 정해졌어요. 줄무늬가 6개라 육동가리돔, 줄무늬가 9개로 나뉘어져있어 아홉동가리입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제주 바다에 대해 나오는데요~

    성산일출봉, 우도 등 핫스팟인 곳들도 나오고, 문섬(바닷속) 사진들이 나옵니다.

    저희 가족은 '문섬'은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더 열심히 책으로 보았습니다 ㅎㅎ 문섬 바닷속은 제주도.. 아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화려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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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탐정 셜록 본즈 : 파라오 가면의 저주 멍탐정 셜록 본즈
    팀 콜린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사파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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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명탐정 셜록홈즈 아니고 멍탐정 셜록!본즈입니다. 멍뭉이라서 멍탐정인가봅니다 ^^;;

    멍탐정 셜록본즈는 파라오가면의 저주만 있지 않은가보네요~

    '사라진 왕관 사건'도 있으니 파라오 가면의 저주가 재미있으신 분들은 이전편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

    표지가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왼쪽이 셜록 본즈(주인공)이고, 그 옆에 있는 친구가 '제인 캣슨 박사'입니다. 옆에서 도와주는 동료입니다.

    이 2인물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요~

    함께 책을 살펴볼까요?

    등장하는 장소는 나일강입니다.

    그리고 나일강에서 여객선을 타고이동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다.

    함께 배에 탑승한 승객들의 얼굴이 나오면서 뒷장에 질문들이 나와요.


    그러면서 배 안에 황금잔이 없어지면서 도둑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범인(?)은 금방 잡히게 되는데요~ 마치 가져가지 않은 것 처럼 굴어서 ...범인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애매하더라구요~


    그렇게 사건이 끝나고 배에 탔던 사람..아니 동물들이 내려서 가게된 곳이 고양이 계곡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2번째 언덕인 '투탕캔멘의 마지막 안식처' 무덤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무덤을 가면서도 끊임없이 추리가 나옵니다.

    정답을 맞춰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 내용도 재미있지만 정답을 맞추는데 좀 더 집중하게 되네요 ^^;;

    무덤 속 길을 쭉 따라가는데 으스스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긴장을 멈출 수 가 없었어요. 또 한번 누군가가 투탕캣멘의 황금 가면을 가지고 갔거든요.

    도대체 또 누가 가지고 간것일까요?

    분명 관광객중 한 명.. 한 마리겠죠?

    테디, 플로렌스,애너멜, 제럴드, 월터, 라일라, 아흐메트의 진술을 쭉 듣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멍탐정 셜록 본즈는 찾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과연..이중에 도둑이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인물일까요?


    책 마지막에 도둑이 누구인지 나오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혹시라도 책에 나오는 추리를 맞추지 못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지막장에 정답이 나오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글밥은 조금 있지만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추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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