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위한 영어말하기 능력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 해외여행을 위한
김성중 지음 / 언어사랑교육 / 2019년 10월

해외여행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김성중 지음

-도서출판 언어사랑 교육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앞두고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출국을 앞두고 영어울렁증과 영어에 대해 걱정이 많은 여행자분들에게 추천한다.

저자는 이 책으로 1시간이면 영어말하기 완성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학교에서부터 오랫동안 영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외국인 앞에서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쉽고 간단하게 말해도 되는 영어를 한국말 그대로 바꿔 말하려는 생각과 내가 하는 말이 틀리면 어떡하지? 란 생각에 자신감이 없어서 많은 부분을 어렵게 생각한다.
 
저자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룰만 알고있다면 이 책을 읽고 해외여행 말하기 능력은 1시간 / 영어능력 8시간 완성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해외여행에서 쇼핑하고 음식주문하고 호텔체크인 / 체크아웃을 하는 여러가지 과정속에서 1) 인사 2) 용무 3) 용무에 대한 보상 4) 인사 4개의 절차적 단계에 필요한 표현만 알고있다면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 목차를 살펴보면 《일상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가능성을 먼저 이해하고 4개의 절차적 단계와 영어표현들을 익힐 수가 있다.

<출국 준비하기> 파트에서는 비행기 표 예약하기 / 숙박시설 예약하기 / 출국하기 (공항으로 출발 / 탑승수속) / 보안 검색대 통과하기 (기내 / 입국심사 받기)

<해외여행 백 배 즐기기>에서는 교통편 이용하기/ 호텔 투숙하기 / 아침식사 주문하기/ 길 찾기/ 교통수단 이용하기

<구매하기>에서는 관람(오락)서비스 구매 / 음식(음료)서비스 구매 / 커피(음료) 구매하기 / 식당에서 음식(서비스) 구매하기 / 전화로 음식 주문하기
/ 기타 서비스 구매하기 / 은행/우편/의료 서비스 등 그 상황에 맞는 4개의 절차적 단계로 상황을 소개하며 알려준다.

해외여행에 앞서 시간이 부족하고 영어를 꼭 공부해야 한다면, 이 책의 내용대로 상황 별 영어를 전반적으로 살펴보아서 여행하며 필요한 영어를 살펴보고 유창한 영어실력을 하루만에 얻을 수는 없지만 방법을 이해하고 그 방식대로 사용하다보면 나날이 향상된 영어로 영어회화실력이 늘거라 생각한다.

출국에 앞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막막하다면 이 책을 우선 읽고 해외에서 실전으로 사용하는 영어 기초를 다지기를 추천한다.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 - 스웨덴 국민의 23%가 실천하는 당질제한식의 모든 것!, 개정판
에베 고지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19년 11월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 : 이너북

저는 임신,출산과 함께 20키로 이상의 체중이 늘어났는데 살이 찐 원인의 이유는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신 기간동안 바쁜 남편없이 혼자 식사를 해결 해야하는데 요리는 하기 싫고 배달음식과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를 자주 먹다보니 임신기간동안 체중이 많이 늘었고 출산 후에도 식단 관리하지 못하여 체중 감소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체중이 많이 늘게되다보니 몸에서는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무릎 / 허리 등 체중에 무리간 신체는 여기저기 아프고 의욕도 저하되고 우울증도 오는 거 같습니다.

올해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주에 건강검진을 예약한 상태이고 제 몸을 점검해야할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탄수화물에 단점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떡볶이, 햄버거,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끊는게 너무 어려운데 이 책을 읽고 이번 기회에 제 건강을 찾기 위해 당질제한식을 시도해보자 합니다.

당질제한식은 원래 당뇨병 치료식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질제한식은 쌀 / 밀 /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된 당질을 가능한 섭취하지 않은 식이요법입니다. 우리가 흔히 자주 먹는 밥 / 빵 / 면류 등의 주식 대신에 단백질과 지방질을 많이 포함한 부식을 충분히 먹는 식사입니다.

당질 = 탄수화물

탄수화물 = 당질 + 식이섬유

다만 식이섬유는 인체에서 소화가 되지 않아 혈당치를 높이지 않는다고 한다

식사 할 때 당질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상승하고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많은 양의 인슐린이 추가 분비됩니다. 사람의 몸속에거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은 인슐린뿐이라 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않거나 효력이 약해지고 충분히 생성하지 못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습관병도 당질 과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당질제한식을 하게 되면 고혈당을 방지하고 인슐린 수치를 내리며 동맥경화 예방과 비만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폐렴도 고혈당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정신질환 역시 혈당치의 변동이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쯤되면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질병 대부분은 당질 과다 식생활이 원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부터 우리나라는 밥이 주식이였기에 많은 양의 당질을 섭취하였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더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많은 패스트푸드 체인이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빵집은 한집 건너 한집에서 또 볼 수 있지요.

이 책에서는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당질제한식을 시작하였는데 환자들이 겪고있던 다른 질병에도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현대인에게 흔한 꽃가루 알레르기와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보였으며 피부병인 건선이나 역류성 식도염 / 천식 / 편두통 / 생리불순 /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질제한식을 하기 앞서 불가능한 분들도 있습니다.

간경변 환자 / 활동성 췌장염 환자 / 긴사슬지방산 대사 이상 질환자 / 신장장애  등의 질환이나 증상이 있으면 당질제한식을 실천하면 안됩니다.

내 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당질제한식을 실천합니다.
비만도 해결하고 건강한 정신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자가 되는 습관 2020가계부

2020 가계북 (핸디형) -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되는
그리고책 편집부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9년 9월

2020 가계부 :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된다.

록펠러 가문이 3대에 걸쳐 부를 이어온 비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계부를 적었다)

가계부 다들 쓰시나요? 절약하고 저축을 많이한다 생각하는데 모이는 돈은 얼마 없고 소비는 별로 하지 않은거 같은데 매달 카드값이 나오면 내가 이렇게나 많이 썼나 생각이 들어요.
가계부를 적지 않으면 내가 사용한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 어디에다가 사용하였는지 알 수없고 막연하게 짐작할 수 밖에 없어요. 가계부를 적으면 하루, 하루 정확하고 구체적이게 정확한 소비 내용을 기입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한달 정리한 내용과 일년 정리한 내용을 함께 보면 한눈에 소비 패턴도 알 수 있고 다음에는 어떠한 소비를 해야하는지 불필요한 소비가 너무 많지는 않았는지 쉽게 살펴볼 수 있어요.

요즘에는 가계부를 핸드폰으로도 작성을 많이하는데 저는 아직까지 핸드폰보다는 종이에 직접 적는 가계부가 더 편해요.

제가 직접 종이에 적는 방식은 식비, 교통비, 교육비 등 쉽게 기입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영수증 보관하기가 용이하여 소비패턴도 한눈에 볼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매년 적었던 가계부를 보면서 우리 가정의 소비 패턴이 어떻게 변하고 자산이 얼마나 늘었는지도 함께 보고 생각할 수 있어요.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되는 2020가계부는 현명하고 알뜰하게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게 도와줘요. 소비패턴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해놓은 것은 물론이며 일정한 급여 외에 부가수입도 따로 기록하여 보너스나 주식으로 인한 수익도 따로 정리할 수가 있어요.

가계부에는 연말정산 노하우 및 절세팁 그리고 퇴직금 정보등이 들어있어 직장 생활하며 놓칠 수 있는 부분도 한번 짚어줍니다.

가계부는 1년동안 우리 가정의 역사를 적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아이의 교육비, 친인척 경조사비, 월급, 여행 경비, 부모님 용돈 등 1년동안 우리 가족의 기록들이 다 남게되지요. 이 가계부에서 칭찬하고 싶은 몇가지 중 하나는 기억해 두어야 할  주고받은 선물 내역등 평소에 남에게 호의를 받고 베풀어야 하는데 까먹을 때가 참 많아요. 꼭 기억해야 해서 나도 보답을 해야할 땐 이곳에 적어두면 참 유용할 것 같아요.

자동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차계부 페이지도 있어 내년에 차를 구입하면 이곳에 잘 정리해야겠어요.

오늘의 소비를 적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다음달은, 내년은 더욱 여유있고 풍요로운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절약,저축,재테크 3가지 모두 놓치지 않고 부자가 되겠습니다.

고양이도 반할 생선 요리 60 : 시그마북스

고양이도 반할 생선 요리 60
와타나베 마키 지음, 박소연 옮김 / 시그마북스 / 2019년 9월

고양이도 반할 생선 요리 60 : 시그마북스

《 누구나 쉽게 만들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생선 요리 레시피 》

첫째인 아들이 생선을 엄청 좋아한다. 외할머니네 가서 외할머니가 어떤 생선이든 구워주면 밥 한공기는 뚝딱한다. 그런데 엄마인 나는 생선요리가 손질하기도 힘들고 요리자체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아들에게 생선요리를 잘 안해준다. 해주는 거라곤 손질 되어있는 생선을 구매하여 구워주는 게 전부이다. 그것도 번거롭고 냄새난다고 에어후라이어로 구워주는게 전부였는데 이 책을 보니 다양한 생선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솔깃하였다.

이 책에서는 손질된 생선으로 만드는 요리 / 횟감용 생선으로 만드는 요리 / 어패류로 만드는 요리 / 생선 손질법 / 저장식으로 만드는 요리 에 대하여 소개하며 보다 쉽게 생선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선은 철이 있어서 제철에 즐겨야 맛있는 생선이 있는데 예전과 다르게 수입산, 양식산 생선이 많아 제철 생선이라는 의미가 희미해졌지만 제철 생선을 먹으면 무엇보다 그때그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좋다. 이 책의 초입부분에서는 봄 / 여름 / 가을 / 겨울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생선을 언급하며 잘 고르는 법도 알려준다. 나 같은 생선 초보는 꼭 필요한 TIP 이다.

 이 책에의 레시피는 2인분 분량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레시피의 주로 사용하는 기름은 카놀라유를 사용한다.

<허브 마리네이드 연어구이>

연어는 손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영양가가 만점이다. 마트에서 보았을 때 생으로 먹기 위해서만 구매했었지 요리를 할 생각은 한번도 없었는데 간단한 레시피로 고급요리가 되니, 주말 브런치로 생선 요리를 즐기기에 너무 좋을 듯 하다.  횟감용 생선으로 만드는 요리라는 제목을 보았을 땐 횟감이면 회로 즐기면 되지 않는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참치양파덮밥> <도미다시마절임> 등 횟감 생선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패류로 만드는 요리에서는 새우, 오징어 등 생선 외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선요리가 귀찮고, 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생선을 고르는 법부터 손질 방법,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생선을  만나볼 수 있어 요리 초보에게 많은 팁과 스킬을 줄 수 있는 책이다.

토끼의 재판 : 하루놀

토끼의 재판 ㅣ 이야기 속 지혜 쏙
김인자 지음, 배철웅 그림 / 하루놀 / 2019년 10월

토끼의 재판

: 저자 김인자

전래동화인 <토끼의 재판> 의 줄거리는 현재 부모인 세대들은 어렸을 때 한번이라도 이 전래동화의 내용을 들어봤을 것이다.

숲의 왕인 호랑이가 사람들이 만들어 둔 덫에 빠지게 되고 몹시 슬퍼하고 있었다. 아주 깊은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는 마침 길을 지나가던 나그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길을 가던 나그네는 구덩이에 날카로운 손톱을 가진 호랑이가 빠져 있다는 것에 깜짝놀라며 구덩이에서 호랑이를 구해줘도 되는지 한참 망설였다.

호랑이는 망설이는 나그네에게 나그네님이 자기를 구해주면 은혜는 잊지않겠다며 신신당부를 한다.

나그네는 긴 통나무를 가져와서 호랑이를 구덩이에서 꺼내 주었으나 구덩이에서 한참을 배고파했던 호랑이는 은혜를 지킨다고 한 약속도 어긴 채 나그네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나그네는 호랑이의 말을 전적으로 믿었던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생각하다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고 결정을 해보자고 설득을 한다. 호랑이와 나그네는 구덩이 옆에 서 있던 나무에게 현재 상황을 말하며 나그네가 구해줬지만 배가 고프니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인지 묻는다. 나무는 무분별하게 나무를 베어간 사람들이 너무 미웠고 나무들을 못살게 구는 사람들은 당연히 잡아먹어도 된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호랑이는 바로 나그네를 잡아 먹으려다가 나그네가 나무 옆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던 소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자고 한다. 소는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죽어라 일을 시키다 기운이 없어지면 쓸모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은혜도 모르기 때문에 잡아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러다 이 일을 지켜보던 토끼가 나선다. 상황을 토끼에게 설명하던 성질 급한 호랑이는 직접 보여준다며 구덩이에 폴짝 뛰어내려가고 토기는 호랑이에게 모든 사람이 나쁜 것은 아니고 위험을 무릎쓰고 곤경에 빠진 호랑이를 구해 주는 사람도 있는데 호랑이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호랑이는 원래대로 이 구덩이 속에 있고 나그네는 그냥 길을 가면 되겠다라고 판결을 내린다.
 

옛날 옛적에~ 호랑이가 살았는데~ 하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 속에서는 우리의 선조들에게서 지혜와 재치를 느낄 수가 있다.

이 <토끼의 재판>에서 토끼는 나그네가 잡혀먹어도 된다는 여러 의견과 다르게 모든 사람은 나쁘지가 않고 은혜를 모르는 호랑이야 말로 나쁘다며 결론은 권선징악으로 맺는다.

또한 이 전래 동화에서는 아이와 여러가지를 생각 해 볼 수가 있는데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옛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까지 살펴볼 수가 있다. 아이에게 옛이야기로 상상력을 길러주고 지혜도 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