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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발칵 뒤집은 101가지 발명
김라윤 지음, 최상훈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발명이란 인간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하기위해 거듭된 노력과 생각의 결과물이라 할수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역사를 새로쓴 발명부터 시작한다. 인류의 기원이라 할수있는 네안데르탈인이 사용했던 돌도끼..돌칼등은 이미 있어왔던 돌에서 시작하여 더 날카롭고 뾰족한 형태를 경험했거나 생각끝에 발명되어 지금의 칼, 도끼등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임에도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우는데 더 나은 생활의 편리를 위한 생각의 발명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지금 우리곁에서 사용되고 있는 많은 물건들이 이러한 고대의 발명에 발명을 거듭한 결과물일 것이고..앉아서 쇼핑까지 가능한 첨단 컴퓨터를 발명해 낸것이기도 하다... 도구의 기원부터 불의 기원등 모든 책속에 언급된 많은 것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의인화 되어 대화를 시도하며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에 알맞은 도서였다.
첫장에 도구, 불.,바퀴,종이.인쇄,나침반, 현미경, 온도계, 망원경,건전지. 카메라. 백열등.내연기관, 전화, 라디오 , 로봇,.텔레비전.트렌지스터, 인터넷, 개인용 컴퓨터 까지 실려있는데 원시적인 도구에서 첨단과학까지의 변화된 진화된 발명품까지 앞으로 더 얼만큼 발전하고 발명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간은 좀더 편리해 지고..좀더 가까워지고..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며, 더하고 빼며 더욱더 편리함을 쫒아 연구할것이다. 둘째장 다른 생각이 가져다 준 생활의 편리에서는 우산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실려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더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것을 알려주며,,낚싯바늘과 활, 화살.북,저울,우산, 자물쇠,스크루 펌프.쟁기.주판, 안장, 단추, 칫솔,.연필,변기.지우개.재봉틀.자전거.성냥등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있는 이 모든 것들이 발명의 결과물이었고 우리의 삶을 바꿔 놓으며 원래 있어왔던 것에서 생각의 전환을 하면 발명품으로 완성이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더 많은 발명품들이 있고 이 책속에 수록된 101가지보다 더 훌륭한 발명품들이 있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101가지 발명품들이 우리 생활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발명품이라는 것에 동의 했기 때문에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사는 이렇게 발표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미술도구인 붓이 생각난다. 붓통에 붓을 담아놓아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붓으로 인해 붓솔이 자주 망가지는데 화장품의 립스틱 솔처럼 간단한 장치를 붓과 함께 연결시켜 더해본다면 붓솔이 망가지지 않을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 또한 해 본다..저학년 아이들의 시선에 알맞게 풀어서 설명해 놓은 101가지 발명 이야기로 인해 또하나의 발명왕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