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마법의 칼 - 노벨상 받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다섯 가지 비밀과 그림동화
조르조 파리시 지음, 카밀라 핀토나토 그림, 김지우 옮김 / 공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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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것이 많은 귀여운 삼형제는 할아버지를 만나면 묻고 싶은 것이 많죠. 

새까만 점들로 이루어진 구름은 무엇일까요?
파리는 어떻게 날 수 있어요?


물리학자 할아버지는 귀염둥이 손주들을 위해 물리학, 생물학, 천문학 등을 설명해주지요. 
그리고 그에 관련된 잠자리 동화를 들려 주십니다. 😊
(노벨상받은 할아버지도 손주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할아버지😊)


한 에피소드 중에 기억나는 것은 야채나 과일 등은 먹기 싫은 둘째 손주를 위한 이야기에는 

그에 해당하는 교훈이 들어있었어요 😂


실제로 #조르조파리시 의 손자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을 책으로 낸 거라고 하셨는데 

먹기 싫다고 투정 했을 그의 손주도, 

손주를 위해 스토리를 만든 물리학자 할아버지의 귀여운 동화책이었습니다 🤗


[아이 한줄평]
우리나라 동화책과는 다르게 책을 읽는 데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이 중독성이 있고,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 잠자기 싫은 아이 등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고치기 좋을 것 같다. 




😊 아이가 말한 가독성 부분은 

일반 동화책과는 달리 한 페이지 당 글의 내용이 꽤 많이 적혀있는 데다가 

페이지의 구성이 우리나라 책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 때문이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



💯 과학적 접근도 가능하고 동화적 접근도 가능한 이번 책은 

사실 전달을 직설적으로 하지 못하는 동화책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부분이 장점이었다. 




한편 한편씩 호기심 대마왕들에게 잠자리 도서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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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부모, 단단해지는 아이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공감 코칭
박서경 지음 / 맥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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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좋은 부모일까?].
세상에 이렇게 어렵고 답 없는 질문이 있을까...?


육아가 벌써 10년 차인 지금에 들어서도 아직도 모르겠는 게 육아 방식이고, 걱정이 태산인 게 하루 일상인 
소극적 딸을 키우는 보통의 엄마. 🤷‍♀️


제가 키우는 아이는 또래에 아이들보다는 훨씬 수다쟁이가 아닙니다. 😭

하루 종일 있었던 일을 미주알고주알 얘기하거나, 자기 말할 시간이 부족해 하는 편은 아닙니다.

매 학기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걱정해야 하고, 너무 소극적이어서 수업 시간에는 조금 적극적이기를 바라게 되죠. 


매번 걱정만 하는 엄마에게 일단 엄마인 '나' 를 먼저 인정하라. 그리고 단계적으로 해결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크게 유아기와 아동기로 나누어 시기별 특징을 짚어주고, 시기별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10살 아동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동기를 중점적으로 읽었습니다. 🙋‍♀️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 것]
Re:  부모의 피드백에 의한 반응일 수 있다. (굉장히 반성하는 바였습니다. 😭)



또한 피드백을 받아 들이기 위해서는 
🔎 본인 자신을 인정할 것 
🔎 아이는 독립적 인격체임을 인정할 것
🔎 엄마도 행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제시 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열심히 해보았던 부분은 
#애니어그램 으로 성향별로 코칭 방법을 알려주셔서 
#chatgpt 를 통해 간략 검사해 보았고,
그에 따른 코칭방법을 공부해보게 되었어요.👏 #강추 #꼭해보세요




아이와 이 책의 독후 활동을 무얼 해볼까 
고민하다가 작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부터 
시작으로 자신감을 길러주자 싶어 

소박씨와는 GROW 모델을 통해 
목표설정과 도달 방법 등을 고민해보았고,
감정일기를 통해 그날의 기분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내 아이가 한없이 부족해 보이고 소극적이다 생각되어 걱정 많은 부모들을 위한 도서❤️




끝없는 육아 
가늘고 길게 가기 위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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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알아야 할 최소한의 잡학상식 - 읽고 나면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어지는 찐 잡학상식 611
문예춘추사 편집부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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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누워서
정말 쓸 데 없다고 생각했던 질문들의
대답을 해주고 있는 책 😂


예를들어,

우리 집에 있는 남의 편은
술을 먹고 집의 들어오면 꼭
라면을 끓여 먹는 습관이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에서 그 답을 알려줬다. ㅎㅎ🤣
정말 신기하게도 과학적 근거에 의한
행동이었다는 게 놀라울 뿐 👏




이정도는 알아야할 최소한의 잡학상식에서는


📍총 8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상식을 배울 수 있어요.

📍글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 속에 흥미로운 요소들을 통해 지식 전달을 하고 있지요.



책 한 권을 오롯이 읽기가 어려운 분,
상식을 폭 넓게 익히고 싶은 분,
엉뚱한 상상의 답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사실, 어른들을 위한 교양 도서인데
아이도 너무 좋아할 책인 것 같아
같이 보았어요 😊

도서가 도착한 순간부터 읽을 때까지
밥도 안먹겠다 하고 읽었으니.. 말 다했죠.. ㅎㅎ🤣🤣🤣

읽다가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은 접어서
표시 해두라고 했는데
책 온 페이지 마다 다 접어 놔서
엄마가 책을 봐야 할 때 너무 불편할 지경이었답니다😭

호기심 뿜뿜인 친구들에게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네요 😘



[해당리뷰는 출판사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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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 라임 틴틴 스쿨 23
손민정 외 지음 / 라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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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분들이 책 머리말에 써 놓은 문구를 빌려오자면


"부디 이 책이 여러분의 지루한 역사 공부가 아니라........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인문학 도서이기 때문에 역사적 접근 보다는 
한 인물의 순간에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예를 들어, 제일 첫 장에 김유신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김유신 장군의 일대기를 쭉 나열하기 보다는 김유신이 어려운 환경 속에 [좋은 리더]이며,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들을  뛰어넘었던 일화들을 보여 줍니다. 


그로서 삼국을 통일 할 수 있었던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죠.



인물이 어떠한 배경 속에서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삶이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게 되더라고요. 





물론, 역사적 지식이 배경에 있는 친구들이면 훨씬 더 이해하기 편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충분히 청소년들이 읽기 부담되거나 어려운 책은 아닙니다. 🥰





저희 초3아이보다는 엄마가 훨씬 더 재밌게 읽은 책이었구요 🤣

책 뜯어보기 좋아하는 엄마로서는 밑줄 긋고 정리하고 
번복하며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초3 아이는 전태일에 관련된 얘기를 읽으며 엄마와 그 당시 사회문제를 얘기해보고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이미지가 많아서 더 좋았다고 하였답니다. 🤗




역사를 이제 배워가는 친구들도 좋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며 해답을 얻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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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공통점
안성훈 지음, 모예진 그림 / 창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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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나의 공통점 

글 : 안성훈 
그림 : 모예진
출판사 : 창비





🌱 " 너는 어떤 사람이야 ?
나와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




벌써 2학기가 시작된 지 3주 정도가 되어가고 있어요. :-)
매 학기마다 엄마는 소극적인 아이 덕분에 늘 걱정을 합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주어봐도 친구를 사귀는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이 적극적이지 못해 속이 상할 때가 많죠.😢


해를 거듭해 갈수록 나아지고 있지만, 늘 학기 초에 긴장되는 것은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 같아요. 😭

[너와 나의 공통점]은 이런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부분에서 
여러가지 팁을 주는 책입니다. 


👉👈어색한 공간 속에 어색한 사람과의 침묵을 깨는 것에는 #스몰토크 만한 게 없는데 스몰토크가 어려워 눈만 데굴데굴 굴리다가 가장 쉽게 말을 뗄 수 있는 것이 상호간의 #공통점 을 찾아 이야기의 시작을 하게 더라구요. 


초3아이만큼 낯도 많이 가리고  쑥스러움도 많이 타는 [슈퍼 I 형] 엄마로서 친구 사귐에 대한 조언을 할 때 항상 해주는 부분이에요. 

[너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가 있을 꺼야 그 친구를 먼저 찾아가 봐🙋‍♀️ ]


조금씩 실천하고 있지만 친구 사귐이 어려워하는 대문자 I형 친구들에겐 필독 도서❗



❤️나아가 이 책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거나 스스로를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상대방과 공통점을 찾기 위해서는일단, [스스로 좋아하는 것] 을 알아야 하니까요. 

끊임없이 본인에게 질문하고,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게 함으로써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아이 한줄평]

주인공과 나와의 공통점을 찾는 재미로 책을 읽었다. 

타인의 마음을 훤히 들여다 보며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서로의 공통점을 알아가면서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 
서로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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