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다운빌로 스테이션 1

다운빌로 스테이션 1 ㅣ 유니언-동맹 소설
C. J. 체리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6월

분량도 많은데 본문 편집 때문에 더 읽기 힘들었습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거기엔 좀 재미나 의미가 그에 못미쳤어요.

[100자평]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8월

무난하게 재미있고 강렬합니다. SF인 줄 알았는데 과학 요소는 생각보다 약했고, 영미소설 느낌이 강하게 나서 약간 그 외국 감성? 안 좋아하시는 분은 안 맞을 수도 있음. 분량이 조금 많게 느껴집니다.

[100자평] 맥파이 살인 사건

맥파이 살인 사건
앤서니 호로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책 속 책 내용이 진짜 애거서 크리스티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그런 고전 좋아하시면 추천.다만 분량이 필요 이상으로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소설 밖의 이야기가 재미가 좀 떨어져요). 재미는 있는데 너무 두꺼워서 읽다 약간 지침.

[100자평] 진실의 10미터 앞

진실의 10미터 앞 ㅣ 베루프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8월

사회파 느낌 중단편 모음집입니다. 트릭이 강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깊이가 있어요. 그게 취향에 맞으면 좋고 아니면 별로일 듯. 사회파 추리 좋아하시면 추천. 약간 미미여사 현대 단편 느낌도 났어요.

[100자평] 거울 속 외딴 성

거울 속 외딴 성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서혜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데, 중학생 아이들의 이야기라 청소년 소설 느낌이 강합니다. 그게 취향에 안 맞는 사람은 안 맞을 듯. 급히 내셨는지 오타가 많아서 좀 거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