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 - 패턴 뒤에 숨어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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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 전술
'자기 자신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다'고
하는 일종의 역할 분담(롤플레잉)에서 비롯된 것임에
틀림없다. 설득이나 협상에 있어서 상대가 불만과
불평을 늘어놓았을 때 "정말 당신의 불만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제가 당신의 입장이라면 저도 당신처럼
생각했을 겁니다."라는 말이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롤플레잉의 효과를 알고 를 실천한 것이기 때문이다.

보디존의 법칙
'보디존 Body zone'이란 다른 사람의 침입을 저지하는,
몸을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자신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자신이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세력 공간'이다.
이 보디존은 남성보다 여성이 좁고, 아이보다 어른이 넓으며,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보디존이 넓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말들이 이 책에서는 한번에 알 수 있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내가 아는 피그말리온 효과부터
나비효과 등등 세상에 보이지 않는
법칙 101가지를 아주 깔끔하게 작가님께서
정의를 내려주셨다.
모르던 법칙들도 이해를 돕기위한 적절한 사건과
이야기들로 설명해주었다.
사실 나는 이런 책들이 많이 어렵다.
그냥 단순하게 살고싶은 바램이 있기도 해서
그렇게 복잡하게 세상에 있는 법칙들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내 옆에서 무수히 일어나는
법칙들이라서 너무 놀라웠다.
물론 살아가면서 많은 의문점도 있었지만
단순하기에 그저 그 사람들과 다름을 인정하며
보내왔던 시간들이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작가님은 나열한 법칙들 중에 재미있게 읽으면서
눈으로 담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법칙은
교훈 정도로 머리에 담고,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하는 한 두가지의 법칙은 가슴에 깊이 새겨
실천하라고 하셨지만 나는 이 책을 옆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도움을 받으려한다.
어렵게만 느껴져서 망설인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서평단을 통해서 얻은 소중한 지식으로 인해서
가끔은 복잡하지만 교양을 쌓기 위한 책들을
내년부터는 조금 더 읽어보려고 한다.
이 책으로 인해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데 힘이 되어줄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이 든다
서평단으로 뽑아주신 이키다 @ekida_library님
올해 마무리를 이 책으로 교양을 쌓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책 편식이 심했던 제가 내년부터는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같아요.
다른 분들께서도 알고 계신 법칙도 있겠지만
이 책으로 몰랐던 법칙들과 알고 계신 법칙에 대해서
좀 더 확실한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책은 스마트비즈니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 해주신 @smartbusiness_book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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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쓰는 기쁨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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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제목으로 이건 어떤가요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소설
내 생각에는 책 제목에 꼭 있어야 할, 마법의 힘이 깃든
제목인 것 같습니다. 발음하기가 아주 쉽진 않지만
어쩌면 책의 느낌을 쉽게 전해줄 수도 있죠.
그동안 삼십여 개의 제목을 두고 고민했습니다.
보면 불수록 모두 그럴 듯했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종을 울려주었던 건, 이 제목이 처음입니다.


글쓰기를 하고 싶어서 많은 작가분들의
책을 사기도 하고 밀리에서 다운받아 읽어?
봤지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지 않았었다.
그런데 [헤밍웨이의 글쓰기 발견]
이 책은 딱 나같은 글쓰기 입문자에겐 안성맞춤
인 것 같았다.
두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그 파트마다 세분화된 분류들이
글을 쓸 때 큰 도움을 줄 것 같았다.

첫번째 파트
글쓰기의 발견
1. 글쓰기란 무엇인가?
2. 글쓰기의 고통과 즐거움
3. 무엇에 관해 쓸 것인가?
4. 등장인물
5. 생략해야 할 것들
6. 제목
7.다른 작가들

두번째 파트
작가의 발견
1. 작가의자질
2. 작가들에게 주는 충고
3. 작업의 습관에 대하여
4. 음란성
5. 정치
6. 작가의 삶

이제껏 읽어보지 못했던 많은 노하우들이
담겨있었다.
한번만 읽었을 때도 뭔가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해줬기 때문에 몇 번 정독을 더 하고 나면
완전하게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을 쓰게 해 줄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글을 쓸 때 제목이 차지하는 부분과 등장인물의 조화,
그리고 사실적인 글과 자신이 알고 있는 글을 쓰라고
불필요한 건 다 버리고 거짓과 돈벌이 수단으로는
글을 쓰지말라는 충고.
가난해도 진실한 글을 쓴 작가의 마음이 충분히 느껴졌다.
우리나라 작가도 아닌데 내가 이렇게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하긴 노벨문학상을 괜히 탄 분이셨겠나 싶다.
왜 본인 삶을 자살로 끝내셨는지는 의문이지만
천재는 미치지 않고선 탄생하지 않는 건가?
마지막의 삶이 안타까웠지만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 <헤밍웨이의 글쓰기발견>
서평단 신청을 안했더라면 정말 못 만났을 것 같은
글쓰기의 정석인 듯한 책이다.
특별한 선물을 받고 읽고 난뒤
나는 새롭게 다짐을 해본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나도 진실되고 사실적인
나만의 글을 써보고 싶다고..
과연 시간이 허락해줄 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으로 인해서 마음이라도 가지게 되었다면
정말 큰 성공이 아닐까싶다.

누구든 글쓰기의 기본을 알고 싶다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중에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스마트비즈니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이 책을 읽게 해주신 @smartbusiness_book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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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순간들 세트 - 전2권 - 식빵고양이 박스 + (1권)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 (2권)나만 없어, 인간 +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리커버 미니북 + 2025 달력 고양이의 순간들
이용한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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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순간들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나만없어, 인간

11월에 서평단에 당첨되어
3주간 행복했던 시간을 보내게 해준 책들
기분이 않좋을 때마다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을 펼치면
웃음이 나오고
길 위에 아이들을 볼 때면
나만없어, 인간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지고
어쨌든 나에게 단짠단짠을 안겨 주었던 책들
2025년 달력과 함께
부록으로 온 핸드북까지
풍성한 SET가 나에게 풍요로움을 주었다.

이용한 작가님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올해 마지막은 작가님의 책과 함께여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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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 오묘한 제목학원 100 고양이의 순간들 1
이용한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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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순간들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나만없어, 인간보다는
정말 유쾌함만이 가득했던 책
정말 제목학원에 다니신 건 아닌지
절묘한 사진들과 그에 딱 맞는 제목들
제 폰에 있는 벼리양 보리양 사진도
제목을 붙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은 그냥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들이셔야한다고 강조하고 싶어요.
진짜 안사면 후회할 책이죠.

나만 없어, 인간에서는 고양이들이 삶에
조금 더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은 그냥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게 해줍니다.
심장에 해로운 거 맞고요
귀여움으로 지구를 뿌시러 온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어쩌면 작가님은 우리에게
교훈도 즐거움도 같이 선사하신 듯하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받은 이 소중한 책들은
내가 마음이 힘들 때마다 위로를 해 줄 것같아요.
물론 우리집 두분이 계시긴 하지만
저얼대로 이런 작품은 안남겨 주시는 분들이기에
책에 나오는 모습들로 행복감을 느껴야겠죠

작가님의 의도대로 이 책의 목적인 아프고 심란한
이야기와는 정말 거리가 멀었습니다.
절대로 실없는 작업아니었구요
오히려 힘든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재능을 숨기는 낭비하든 정말 고양이는 귀여울
뿐이라는걸...
작가님의 책을 다 읽으면서 나도 사진첩에 묵혀두었던
벼리와 보리의 사진들을 선별해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놓고 싶어졌습니다.
지금 7년차에 접어든 두분의 어릴 적 모습을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묵혀두면
또 언젠가는 사라질 것같아서 이 책을 읽은 계기로
앨범처럼 만들어봐야 할 것같네요.


요즘같이 심란할 때
이 책으로 인해 계속 웃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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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인간 - 절묘한 순간포착 100 고양이의 순간들 2
이용한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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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고양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은 있어도
나만 없어, 인간이라고 외치는 고양이는
여기뿐인듯 합니다.
책안에 사진들은 정말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가득 담겨있지만 제목에서 오는 그 씁쓸함은
머리와 마음속에 커다란 짐이 되어 다가옵니다.
길고양이의 수명은 집에서 키운 아이들보다
짧아도 너무 짧은 평균적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아깽이가 세상구경 못하고 고양이 별로 가는 경우
다 큰 어른 고양이도 추위와 굶주림 그리고 학대에
삶은 다 못채우는 경우
그렇게 어림잡아서 사는 시간이 약 3년....
슬프고도 안타까운 현실에 마음이 저려옵니다
그래도 나의 인생에 없을 줄 알았던 두분을 모시고 산지도
7년차에 접어들었네요.
고알못이던 내가 이용한작가님의 책을 보고 랜선집사로
지내다가 SNS에 올라온 사연으로 데려온 두 아이
잘몰라서 온 팔에 스크래치가 났었지만 지금은 아주
능숙해져서 스크래치만큼은 안나고 자알..지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나만있어, 인간으로 지내는 삶을 살고 있지만
아직은 길 위에서 치열한 생존을 하는 아이들이 많죠.
그래도 예전보다 길고양이들의 시선이 좋아져서
해꼬지 당하는 일은 줄었다싶지만 그래도 험난한 삶은
여전히 계속되는 중입니다.
이용한 작가님 덕분에 인식들이 달라진 경우도 있고
가끔은 작가님 인스타에 몰상식한 사람들이 댓글을
다는 것도 보고 광분을 느끼지만 어쨌든 노력하신만큼
길위에 아이들도 많이 평온해졌으리라 봅니다.
무거운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이 책의 내용을 결코
무겁지만은 않으니 랜선집사라도 꿈꾸시는 분들의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구요. 그만큼 사진이 미쳤거든요.
저도 읽는 내내 계속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거든요
우리집 두마리 사진을 찍어봐서 아는 나로선
작가님의 노력이 정말 대단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이 아이들이 얼마나 영민한지 아마 겪어본 분들은 아실꺼지만
내가 하는 행동하나 하나를 다 기억하고 움직인다는 사실
내가 아이들을 사육하는건지 내가 오히려 아이들한테 사육을
당하고 있는건지...
제 주위분을은 제가 사육당하고 있다고 말들을 합니다.
흠...그렇지요 뭐
고양이는 지들이 사람을 선택한다는 말
1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간택당했다는 표현을 쓰죠.
작가님의 책속에 고양이들 대부분은 집사가 없지만
이 책을 읽은 우리가 집사가되어 마음으로라도
그들의 삶이 평온하길 기도했으면 합니다.
매번 작가님의 책을 만날때마다 행복하면서도 큰 교휸을
가지게 되지만 이번 책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만
가득해서 읽는 동안에도 사진속의 냥이들과 함께한 듯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양이를 위해 주실 작가님을 응원하며
랜선 집사를 꿈꾸시면 다들 꼭 책장에 마련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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