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읽기 독립할 시기에 많이 들여놓는 책,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의 새로운 책이 발간되었어요.비룡소 소곤소곤 회장은.."교실에서 한 번쯤 손을 들다가 가만히 내려놓아 봤을,수많은 작은 목소리의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책"이라고 합니다.저는 아이랑 이 책을 읽으면서제 어린시절이 많이 떠올랐어요.저도 수줍음 많고 목소리 작은 어린이였거든요. 어린 마음에 난 왜이럴까.. 자책도 하며작은 목소리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잃었는데 말이죠.그런 의미에서 소곤소곤 회장은 어린시절 저에게 꼭 읽어주고픈 책이기도 했어요.소곤소곤 회장 책을 통해서..작은 목소리를 가진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목소리 작은 친구가 있다면 좀 더 집중해서 친구의 말을 들어보라고 이 책을 읽으며 얘기해줬어요.(엄마도 목소리가 작았다며.. 개구쟁이 아들 키우며 목소리가 이렇게 된거라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