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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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안읽은 아이가 없다는 초등 판타지 소설의 베스트 셀러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저희 초등 고학년 아이와 초등 저학년 아이가 힘께 읽으니 말 다했죠?^^

지금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니까요 . 아이들이 지식독서를 하는 것보다 재미난 판타지 소설로 흥미를 돋우는게 더 맞다고 생각해서 독서만큼은 소설에 집중하는 편인데요.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더 책을 즐기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천당 5 권 목차 살펴봅니다.




신제품 배지


숙녀 코코아


버추얼배지


어둠의 남자


꽃미남 마스크


발표왕 주스




제목에서 느껴지시나요? 전천당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문장 역시 짧고 군더더기 없는게 특징입니다. 

전천당은 이상한 과자가게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요상한~~~ 요물처럼 느껴지는 스멜은 전천당을 1편부터 읽지 않았더라도 자연스럽게 프롤로그에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이기에 1편부터 읽지 못했더라도  5권부터 읽는 아이도 자연스럽게 빠져들이는 흡입력이 있는게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아요.

첫 타이틀 신제품 배지에서는 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4남매 가운데 막둥이인 준은 막내라 형과 누나의 물건을 물려 받기만 하는 아이입니다. 누구나 물려 받기는 그닥 반가운 일은 아니죠? 더구나 상황이 4남매이니까 부모님 입장에서는~~당연한 일일테고요.


그렇게 물려 받는 것에 화가 난 준은 오늘도 누나 이름이 적힌 운동화를 홧김에 집에 던지는데요~~

그모습을 본 엄마에게 한 소리 듣고 

그렇게 풀밭에서 운동화를 주어오다가 투명한 플라스틱의 동그란 캡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캡슐은 뭘까? 누가 잃어버린걸까? 

남의 물건을 탐내는 것이 마음에 걸리면서도 나의 캡슐이 되어 달라고 하는 준의 애처로움이 느껴져서 

캡슐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더 궁금하게 합니다.

캡슐 안에는 작은 종이 쪽지와 알사탕만한 배지가 들어있는데요. 

배지 앞면에는 새로울 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요~~~

저희 초등 저학년 꼬맹이는 ㅋㅋ 이걸 보더니 감을 잡더라고요~~ㅎㅎㅎ 어리다고만 느꼈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책의 내용을 유추하다니~~~

그렇게 준은 새로운 배지를 가슴에 달아보는데요.

그러면서 새 배지의 기운을 얻어서 그런지 기분좋게 누나의 운동화를 신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감쪽같이 누나 이름이 지워지고 새것으로 탈바꿈한 운동화....

새 운동화 뿐만아니라 올리 풀린 유치원 원복소매도 바지 얼룩도 깨끗해집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캡슐 속 배지  하나로 발빠르게 전개가 됩니다.

이 이야기는 내용의 전환이 빨리 빨리 진행되기때문에 아이들의 몰입도가 더 높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누나의 피아노 발표회에 가게되는 준~~

그리고 긴장한 나미 누나가 콜라를 살구색 드레스 위에 쏟게 되는데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누나를 위해서 가슴에 달고 있던 배지를 드레스에 꽂으면서 신비롭게 얼룩은 사라지는데...

그렇게 피아노 발표회는 무사히 끝나지만 신제품 배지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신제품 배지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 어쩌면 준에게는 다행인건지... 

아니면 계속 준 곁에 배지가 있어서 준의 물건을 새롭게 바꿔줘야 하는것이 나은지....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고 

또 상상력을 무궁무진하게 키워 볼 수 있었던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 숙녀 코코아 입니다.

평범한 삶을 사는 것보다 부잣집 을 선망하는 미야의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보니 동경의 대상이 부잣집이다보니 부잣집 사촌동생 리에에 대한 마음도 그닥 편안하지 않은 듯한 미야...


이 이야기는 동경과 부러움으로 자라면서 그 대상이 더 커진 미야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운 좋게 미야는 아름 다운 외모로 중 고등학교 시절내내 꽤 인기가 많았고 반드시 남부럽지 않은 부자가 될것이라는 야망을 품게되는데요.

또한 미야는 붙임성도 좋고 활달해서 파티에서 만난 아츠이에 대해서도 5분만에 그의 재력을 알게 되는데요

미야의 이상적이었던 남자 아츠이는 마음도 약해서 미야가 멋대로 굴어도 다 받아주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아츠이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마지못해 아츠이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데...

우연한 기회에 숙녀 코코아라는걸 1만엔에 사게되고 그걸 마시는 순간 평상시와 달리 정중한 말투를 하게되는 미야...

1편에서도 읽었듯이 2편에서도 숙녀 코코아 캔은 바로 그렇게 신비로운 물건이였던것!

숙녀코코아에는 이렇게 씌어져 있었다. 이 코코아를 마시면 품격, 교양, 지성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숙녀가 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숙녀 코코아를 마시고 아츠이 부모님과 만나는 자리에서 미야는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숙녀코코아 캔을 마신 미야는 정말 아츠이 부모님의 마음에 쏙 들어맞는 행동을 보여서 칭송을 받지만 

결국 아츠이에게는 버림을 받는다...

자유분방하고 개성이 강한 미야를 좋아했던 것이지 

엄마처럼 품위와 격식을 따지면서 정중하게 변해버린 미야를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미야는 돈많은 부자를 찾다가 결국은 내가 진실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짧지만 깊게 얻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책은 빠른 전개를 통해서 책을 읽어가면 갈 수록 꼭 애니 한 편을 보는 듯한 묘한 재미도 더해지는 일러스트가 참 반갑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전천당에서 나오는 하나하나의 요소들은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을 원할때 색다른 요소로 만나게 해주지만 결과는 모두 하나같이 천국은 아니였다.

그렇다...전천당에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을 부릴 듯한 요소들이 나오지만 모든 욕망을 다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걸...자연스럽게 아이들은 느낄 것이라는 점이다.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은 왜 어린이판타지 소설로 베스트 셀러가 되었는지 그리고 왜 새로운 시리즈들이 출간될때마다 폭풍인기를 얻고 있는지 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무릎을 탁 쳤다~~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에 재미가 더해져서 한 번쯤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면서 

비현실적인 것 같으면서도 한 번쯤은  성장해 나가면서 겪어볼 수 있을 법한 판타지 스러운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한 것 같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아이들이 한 번쯤 가져 보고 싶은 마법같은 것들이 나온다. 

인간의 욕심, 행복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옳은건지에 대해서 작가는 마법처럼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지만 교훈까지 적절하게 믹싱되서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것이 

이상한과자가게 전천당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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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루이 파스퇴르 who? special
이희정 지음, 팀키즈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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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인물과학만화 루이 파스퇴르 who special~


요즘 집콕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많은 엄마들의 다독의 길을 걷고 계신데요~ 

저희 아이들 역시 다독의 길에 일조하고 있는 초등인물과학만화 소개합니다.

특히 인물도서는 아이들이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성공한 인물을 통해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원동력이 된 다는 것 쯤 

다들 잘 알고계실텐데요~~


그렇다보니 저희 아이들도 더 책에 스르르~ 잘 동화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백신을 개발하여 전염병의 공포에서 인류를 구한 

'루이 파스퇴르'의 어린시절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어린시절 또래 아이에 비해서 늦되었다는 루이 파스퇴르는 동네 친구들이 까마귀 새끼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속상해 할만큼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다고해요. 또래에 비해서 개구지지 않고 순했던 루이 파스퇴르의 어린시절을 엿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실존인물에 대한 이야기다보니 아이들이 더 한 인물에 대해서 잘 동화되어 볼 수 있는게 또 

초등인물과학만화 who special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어느날 엄마와 시장에 갔다가 광견병에 걸린 늑대가 탈출해서 동네 주민을 물게되는 모습을 보고 

광견병 치료제가 없다는 것도 알게되고 그 당시 광견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달군 쇠로 지지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충격에 빠진 루이 파스퇴르~~


그렇게 루이 파스퇴르는 남다른 관찰력을 가진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광견병 현장에서도 루이 파스퇴르의 남다른 관찰력과 호기심은 

그가 먼 훗날 성장하는데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저희 둘째가 굉장히 관찰력이 좋은 편인데요.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나 아이가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할때 

대충 얼버무렸던 엄마로서 괜스레 미안해 지는 대목이었습니다.


혼자서 그림그리기를 즐겨했고 차분하면서도 늘 호기심과 관찰력으로 똘똘 뭉쳤던 루이 파스퇴르는 

늦된 아이였지만 스스로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이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의 곁에 멘토같이 다가온 분이 계시다면 교장선생님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그만큼 관찰력이 높다는 것이고 또 과학에도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걸 눈여겨 본 교장선생님은

그의 장점을 살려서 공부의 물꼬를 틔워주기도 했는데요.


이렇듯 성장기 아이들 중에서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있다면 아이의 장점을 찾고 격려해주는 일이 얼마나 인생에 있어서 

큰 힘이 되는지 알게되는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루이 파스퇴르 who special 시리즈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지식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도 자세하게 실려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어요.


단순하게 만화만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이의 지식적 사고도 확장시켜줄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다른 집중력과 끈기 그리고 열정을 갖고 좋은 성적으로 입학시험까지 통과하게된 루이 파스퇴르는 실험실의 공붓벌레였다고해요.

루이 파스퇴르는 도서고나과 실험실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열정과 집념에 아이들 또한 간접경험을 통해서 

지금 현재 어떤 꿈을 갖고 전진해 나가야 할지 간접적으로나마 체득하기에 좋은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루이 파스퇴르는 질병으로 큰 딸을 잃게되는 슬픔을 겪게 되는데요.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서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노력끝에 병원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아낸 루이 파스퇴르!

그리고 파스퇴르는 아버지를 큰 슬픔 그리고 뇌졸증으로 건강까지 나빠지는 불운을 겪어야 했지만 연구에 대한 열정은 멈출 수 없었다고해요.

누에병에 대한 연구, 닭 콜레라 예방접종, 탄저병 예방 접종, 광견병 예방접종까지~~ 

인류를 구하는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


그의 열정과 집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프랑스 국민이었던 루이 파스퇴르의 성장기를 읽으면서 시대적인 배경이 된 프랑스 사회 역시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싣고 있는데요.

한 인물의 살아가는데 그 나라의 역사와 사회적 배경 또한 지나칠 수 없기에 이렇게 책을 통해서 

습득하는 시간 또한 값진 경험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루이 파스퇴르 뿐만아니라 전염병과 맛전 싸움들이라는 페이지에서는 좀 더 폭 넓게 

예방접종의 원리라든지 교과연계되는 이야기들을 수록함으로써 아이들의 지식독서에 필요한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루이 파스퇴르가 돌아가신 후 그의 연구소를 새롭게 이끌었던 인물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싣고 있는데요.

루이 파스퇴르 못지 않은 인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수록돼 있었는데요.

과학자의 꿈을 갖고 있는 아이라면 그리고 관찰력과 열정이 있는 아이라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장점을 살려 나의 관찰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적어보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것도 

이 책의 장점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루이 파스퇴르는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 짓는다." 라는 말을 했는데요.

그의 관찰력과 호기심 그리고 열정과 집념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꿈을 키울 수 있게 기회를 주고 간접경험을 갖게 해주는 초등인물과학만화는 코로나 19 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시국을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자세를 심어주기에 충분한 영향력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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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1 : 로봇사관학교 입학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1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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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만화 강철의 파이터 읽으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재밌게 받아들여보기~




딸만 둘인 엄마지만 워낙 액티비티한 딸들인지라 아들 엄마 느낌으로 살고 있는 ㅋㅋㅋ 저입니다. 그렇다면 욘석들이 좋아하는 로봇만화 또 놓칠 수 없겠죠? 어릴때부터 로봇만화는 자연스럽게 많이 보여줬던 터라 아이들도 4차산업 혁명시대에 자연스럽게 흡수하듯이 로봇과 살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자연스럽게 강철의 파이터와 조인해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19 때문에 요즘 엄마나 아이들이나 집안에서의 일상이 정말 갑갑하고 답답하고 여러가지로 힘들잖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의 사고력 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여서 강철의 파이터 속에 들어있는 딱지 놀이부터 맛보기로 재미나게 해드렸어요~~~

강철의 파이터에 이렇게 아이들 즐길거리도 함께 부록으로 넣어주니 코로나 19로 힘든 가정에 단비같은 재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이미 공항에서도 인공지능 로봇들이 안내를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일본에서는 매장에서도 로봇들이 판매를 하곤 한다는 기사를 접하곤 하는데요~~ 그렇다보니 강철의 파이터로 아이들이 재미나게 인공지능 로봇세계를 간접경험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철의 파이터에서는 타이틀의 스멜이 물씬 풍기는 등장인물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강태극, 태극혼, 나카타, 오니, 강인한, 존슨, 마이클, 터미네이터가 나오는 흥미진진한 로봇세계의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스릴넘치는 깡통로봇과 태극혼의 로봇의 격투가 마구 벌어지면서 시작됩니다. 단순하게 로봇의 싸움이라는 것이 아니라 로봇 컨트롤러 덕분에 자연스럽게 중량차이, 로봇의 기술, 스피드, 5g통신을 통한 속도까지 요즘 시대적으로 우리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면서 들어봤을 법한 단어들로 로봇과의 재미난 대결이 펼쳐지는 박진 넘치는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엄마 어린시절 삐삐라든지 이동통신전화의 탄생이였던 무적 폰까지도 잘 몰랐던 세대인지라 자연스럽게 페이지 중간중간에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상세 페이지가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재미난 스토리가 더해져서 로봇 마니아 강태극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이 가는건 비단 주인공이여서가 아닌 것 같아요. 일찍 엄마를 여의고  로봇연구를 하다가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신 엄마가 남긴 유품 태극 시스템을 태극혼에 장착해서 로봇을 좀 더 애정으로 승화시킨 점이 더 아이들 마음에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강태극의 아빠 강인한 역시 택견 학원 관장이지만 사채 빚을 갚지 못한채 택견관원까지 빼앗기게 되는데요...

사채업자에게 겁없이 대들었던 태극혼 그리고 강태극의 로봇사관학교 입학까지!!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하게 빠져들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인공지능 로봇의 싸움이 아니라 강태극만의 혼이 담긴 태극혼 로봇과 로봇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스펙타클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로봇의 소재 그리고 로봇 기술, 수소에너지등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과학적인 지식도 업그레이드 시켜가면서 재미나게 읽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로봇의 싸움에 더 재미가 더해질 레벨 테스트까지! 레벨에 따라서 반과 기숙사 식당이 달라지는 경쟁의 관문에 놓여져 있는 태극혼과 강태극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가 될까요? 궁금하시죵?^^ 

강철파이터 중간중간에는 과학적인 지식도 상세하게 담아내고 있는게 또 이 로봇만화의 강점인 것 같아요.

더불어서 로봇기술의 역사라든지 세계최초의 로봇과 인공지능 로봇시대가 도래하기까지 어떤 로봇들의 출현이 있었는지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옛날에는 로봇은 tv와 영화속에서만 나오는 등장인물로 생각하기 쉽상이었는데요. 요즘은 일상생활에서도 로봇의 다양한 발전 덕분에 로봇의사 라든지 로봇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들이 출현하고 있다는 사실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강철의 파이터 딱지놀이 덕분에 아이들과 무료한 일상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데요~~ㅎㅎㅎㅎ 


딱지로 별세기 승부사는 물론 누가 더 많이 딱지 뒤집기를 하나로 재미난 하루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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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알렉산더 플레밍 who? special
윤상석 지음, 이종원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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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물학습만화 who spesial 알렉산더 플레밍 읽기!



요즘 시기적으로 한 번쯤은 아이들 읽히면 좋을 초등인물학습만화 who special 알렉산더 플레밍 책 읽혀봤어요! 알렉산더 플레밍은 어떤 인물이며 왜 지금 이 시국에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지부터 궁금해 지시죠?^^ 

지금 온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잘 알고 있는데요. 그만큼 코로나 잡는 백신이 어여 개발되서 실용화 되기를 바랄뿐인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렇게 학수고대하는 백신에 대해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 왔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백신 개발을 해왔는디 알렉산더 플레밍 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간접 경험 해 봅니다. 

항생제 연구로 인류를 구한 미생물학사 알렉산더 플레밍 인물은 사실 엄마인 저 조차도 잘 모르는 인물인데요. 이번 기회에 저도 어깨너머로 배워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와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한 차례로 아이들이 한 인물을 독파하는데 재미난 스토리로 접근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아이 ( 알렉산더 플레밍의 성공열쇠)


새로운 세상을 향해 (알렉산더 플레밍 이전의 의학 )


의사가 되다 (우리를 치료해 주는 병원 사람들)


라이트 교수의 연구실 (신기한 세균의 세계)


세균과의 전쟁(뜻밖의 발견과 발명)


위대한 발견 (알렉산더 플레밍의 발자취)


인류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 


저희집 초등 1학년 아이도 알렉산더 플레밍 인물이 대해서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읽어 내려갑니다. 아이들이 쉽게 인물 파악을 위해서 등장인물도 차근차근 읽어봅니다

알렉산더 플레밍의 삶 속에서는 빠질 수 없었던 형 톰 플레밍과 그에게 동기가 되었던 암로스 라이트 까지 한 인물의 일대기에는 분명 누군가의 지지와 격려가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골에서 자란 알렉산더는 자연 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는데요.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풍성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구성이어서 아이들이 어려운 과학적인 분야도 쉼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어린시절 자연 속에서 자란 알렉산더는 자연과 함께 하는 일상 덕분에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해요. 요즘 시대에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하는 일이 적은데다가 특히 요즘은 집콕을 하게되니 더더욱~ 자연과 함께 하고아이들 관찰력을 길러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랍니다.

어릴적 아빠가 돌아가시고 키우던 양이 세균에 감연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먼 훗날 의사가 되겠다는 꿈까지 키우게 되는데요. 그의 곁에는 두 형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교육적인 꿈까지도 형들 곁에 있는 런던에 가게되면서 확실한 목표까지 갖게되는 알렉산더~ 

그리고 큰 아버지가 남긴 유산 덕분에 자연스럽게 형제들은 꿈을 더 키울 수 있게되는데요. 선박회사에서 무료하게 서류 정리만 하던 알렉산더도 의사라는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린시절 가졌던 꿈을 드디어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알렉산더의 모습을 보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꿈의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알렉산더는 의과대학에 합격하게 되고 대학에서도 뛰어난 우등생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남다른 학업성취력과 다방면으로 잘하는 알렉산더의 모습을 보고 그의 재능은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다는것도 알게됩니다. 그러면서 몸속으로 세균이 들어가서 썩어들어가는 환자의 다리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알렉산더는 라이트 교수의 권유로 연구실에서 백신 예방 주사가 사람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몸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백신개발에도 성공하게 되는 알렉산더 플레밍의 업적을 보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 수많은 과정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알게됩니다.

알렉산더 플레밍이라는 초등인물학습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세균에 대해서 알게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게 비교해볼 수 있는 교과연계 페이지도 읽어보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알렉산더 플레밍의 업적 뿐만아니라 시대적으로 의학이 개발할 수 있었던 배경 그리고 알렉산더 플레밍과 함께 루이 파스퇴르의 백신개발 , 천연두 예방법을 발견한 에드워드 제너까지 아이들은 다양하게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분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독후활동 페이지도 나온답니다. 

그리고 왜 전염병이 생기는지, 어떻게 감염되는지 그리고 우리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지금 코로나 19 바이러스때문에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해볼 수 있었던 독후활동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열심히 전진해서 페니실린 개발까지 이끌어낸 알렉산더의 성장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 자신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독후활동 게임 페이지가 있어서 책 읽는 동안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집콕하는 일상이지만 전염병 예방과 더불어서 코로나 19 백신이 어여 개발되어 인류를 구해야 한다는 것도 알렉산더 플레밍  초등인물학습서를 통해서 깨달아 갈 수 있어서 요즘 시기에 읽기 딱 좋은 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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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사람 : 한국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 닮고 싶은 사람
이찬희 지음, 김영혜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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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물도서 _닮고싶은 사람 한국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의 종류가 다 있잖아요? 저희 첫째 같은 경우는 인물도서를 즐겨 읽는 편이에요. 그래서 위인전은 기본이고요. 오디오클립으로도 인물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입니다. 인물도서를 읽다보면 역사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보니 시대적 배경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더불어서 역사까지 관심을 갖게 하는 책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닮고 싶은 사람 한국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_ 책은 이찬희 선생님의 책입니다.

선생님 역시 사람,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관심이 많으셨다고해요... 그렇다보니 이 책을 발간하게 된 동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책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세브란스 병원장 올리버R. 에이비슨


고종의 비밀특사 호머 헐버트


여성 의사를 만든 로제타 셔우드 홀


독립운동가와 농민들의 변호사 후세 다츠지


조선의 풍경을 사랑한 엘리자베스 키스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한국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은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들이라는걸 직감적으로 느끼셨을텐데요.

그들의 일대기를 들여다보기에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집 초등 고학년 아이가 모를 줄 알았던 인물들을 보더니~~ 나 예전에 책에서 본적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책에서는 주인공이 아니라 곁에 있는 인물이었다 보니 자세하게는 알 수 없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니 좋다고 하더라고요.

올리버 에이비슨은 어린시절 공부하는게 싫어서 일찍이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배우지 못한 공장 친구들을 가르치고 그러면서  누군가 가르치는건 어려운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여기서 에이비슨의 부모의 태도가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졌는데요. 뭐든 자신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아버님의 말씀처럼  에이비슨은 공장생활 이후 자연스럽게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학교에서도 우등생이 되고 그러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올리버는 약학교에 입학하고 졸업 후 약국에 취업하게되면서 약제조법에 대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평탄한 삶속에 결혼도 하게됩니다.

그러면서 약사의 권유로 의사를 목표로 다시 공부해서 의사의 꿈도 이루게 되는데요~ 그는 의과대학을 졸업 후 열악한 한국에서 선교사 활동을 하고 있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과의 인연이죠!! 

올리버는 언더우드의 영향을 받아서 가족들이 한국 부산에 오게되고 그러면서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세워진 병원 제중원의 원장직까지 맡게 됩니다.  원장이 많이 바뀌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이며 의사도 물론 일손이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어떻게 하면 제중원을 잘 이끌어 나갈지 끊임 없이 고민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선교 활동의 성과를 정리하여 강연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한국에 꼭 필요한 종합병원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활동도 벌이는데요. 건축설계사인 친구를 통해서 병원 설계도도 받게되고 강연 후  루이 세브란스 라는 분의 기부금을 통해서 한국에 세브란스 병원을 세우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의학교육 활동 그리고 진정한 선교사는 그 나라 사람들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생각 속에서 42년간 한국을 도와 살았다고 하죠. 그 이후에는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21년을 더 살다가 아흔 여섯 살에 세상을 떠났다고해요.

지금도 있는 세브란스 병원..그리고 의학 교육에 힘쓰게끔 설립한 지금의 연세대학교까지~~~ 

우리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숭고한 가르침과 마음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올리버 에이비슨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에이비슨 보다 더 먼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었던 언더우드 선교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싣고 있는데요. 언더우드 선교사 역시 고아들을 데려다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일부터 시작했다고해요.

그러면서도 조선을 알리는 일과 조선 선교에 뜻을 두고 많은 분들을 한국에 올 수 있게한 선교사 ... 

그가 한 말중에 또 마음에 자리잡은 말은 

"나의 곁은 미국인이지만 몸 속의 피는 한국인이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두번째 한국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은 호머 헐버트 입니다. 고종의 비밀특사 호머 헐버트는 또 한국에게 어떤 영향력을 주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헐버트는 부자가 되고 높은 지위를 갖는 것보다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사는 게 좋은지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 친구가 조선에서 교사를 구하는데 헐버트를 추천하고 싶다고 해서 헐버트가 한국과의 인연을 맺게 됩니다. 

낯선 나라와 낯선 아이들을 가르쳐야 했던 헐버트는 한국으로 떠나기 위해 당시의 미국 공립학교를 둘러보기도 하고 차근차근 준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헐버트는 고종의 신임을 얻을 만큼 열정적으로 교재를 만들어 아이들도 가르치기도 했지만 한 나라의 임금이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갖는 거에 대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해요. 

그리고 헐버트는 한글을 4일만에 깨우치고 한글 읽기가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그게 얼만큼 우리 나라에 관심을 많이 가졌고 또 그 열의가 대단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답니다. 점점 고종 역시  헐버트와 이야기 하는 일이 잦아졌고 그의 의견에 대해서도 귀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럴때마다 헐버트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해서는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

역사적으로 불안했던 시대...고종 곁을 지켜주었던 헐버트  그리고 헐버트의 교육의 중요성을 받아들여 한성 사범학교를 만들고 헐버트를 책임자로 맡기기도 했습니다.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을때도 고종 황제는 헐버트에게 미국에 친서전달 시도를 하였으나 그 사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고 더더욱 대한제국은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억울하게 을사늑약을 맺게 된걸 총칼로 위협한 강제성임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헐버트..... 

폭력을 써서 대한제국의 주권을 빼앗은 일본의 부당한 행위를 비난하고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호소했던 헐버트....

미국으로 추방당해서도 대한제국의 상황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헐버트

훗날 헐버트의 사랑과 독립운동 시절의 도움을 잊지 못한 이승만 대통령이 초청도 했다고해요. 그리고 다시 여든여섯살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꿈에도 그리워 했던 대한민국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도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동시대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을 참 사랑한 역사적인 인물들을 통해서 내가 만약 반대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너라면 어땠을것 같아? 

값진 삶을 승화 하고자 했던 한국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을 통해서 새삼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독서타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대부분 1900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다보니 역사적인 배경도 더불어 얻어서 함께 읽어볼 수 있다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초등인물도서를 통해서 한 시대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인물들과 또 그 시대적인 배경을 익혀보고 한 편으로는 감정과 뜻깊은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주었던 [ 닮고 싶은 사람 한국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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