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들마다 독서취향이 다 다를텐데요. 저희 첫째 녀석은 위인전을 유독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위인전을 통해서 인물의 일대기를 알아가기도 하지만 간접경험을 통해서 아이가 느끼는바가 크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마존1위 위인전, 인물이야기 실패도감책을 골라봤습니다.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_ 실패도감

전체적인 책의 앞표지 비주얼이 참 재미나 보입니다. 찌질하지만 위대한! 웃기지만 감동적인!! 20만 독자가 열광한 위인들의 실패극복기라는 광고처럼 일러스트만 봤을뿐인데 아이가~ 재밌을 것같다고 기대를 뿜어 내더라고요.

이 책의 도입부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기전에 실패라는 의미에 대해서 재미나게 말풍선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실패를 해도 낙담하지 말고 괜찮다고 격려해줄 수 있는 그런 책의 느낌으로 시작됩니다.

실패도감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라이트형제 , 공자, 코코샤넬, 달리, 스티브잡스, 프로이트, 베토벤, 나쓰메소세키, 아인슈타인, 오드리햅번, 노벨, 도스토앱스키, 베이브루스, 피카소 , 찰스다윈, 데즈카 오사무, 월트디즈니, 요사노 아키코, 커널샌더스, 아빠, 엄마~~~ 마지막에 아빠 엄마라는 카테고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더라고요.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어쩌면 라이트형제 덕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류가 오랜 시간 꿈꾸었던 탈 것인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왔다고 하는데요. 사실 라이트형제는 비행기를 연구하고 발명해 내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경험이 있었다고해요. 

라이트 형제의 최초의 비행기 라이트 플라이어호는 12초 동안 하늘을 나는데 성공합니다. 그 뒤 네번의 비행에 성공하고 가장 길었던 비행은 59초였다고 하는데요. 1분도 채 안되는 짧은 비행을 얼마나 수 없이 반복하고 또 연구했을까요?  이 책은 실패도감 답게 많은 위인들의 실패했던 경험과 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어찌보면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는 괴로움을 겪고 있는 아이에게는 많은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위인 한 분인 "공자" 다들 무릎을 탁! 치셨을텐데요. 사실 공자는 어른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지만 또 위인전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하고 흔하고~ 초등 위인에서는 자주 접하는 위인이 아니었기에 아이에게는 알면서도 더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약2500년전에 전쟁이 끊이지 않고 어지러웠던 시국에 중국에서 태어난 공자는 수 많은 명언을 남겼죠. 그 중에서도 책에서 몇가지 읊어줬던 명언을 소개해봅니다.


"그사람을 알고 싶으면 그 친구를 봐라."


"바르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


"잚소을 하고 고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된다."


"배우고 익히면 고집스러운 생각을 갖지 않게 된다."



초등 5학년 아이에게 어떤느낌으로 읽혀졌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어려운 말 같지만 성장기의 아이에게 한 글자라도 뇌리에 스쳐 남는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겠죠?

하지만 공자의 뜻을 따르는 제자는 많았으나 공자의 뜻처럼 나라를 다스리거나 책 한권 내지 못한채 세상을 등졌다고해요. 우리가 공자의 가르침을 읽고 알게된 것은 순전히 그의 제자들이 정리한 논어라는 책을 통해서 유교 사상의 뿌리가 내려졌다고해요.  

공자의 가르침에 기반이 되서 이상을 실현하고 싶다면 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늘려 나가 보라는 말씀은 사실 말이 쉽지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려는 마음이 없다면 이루기 힘들잖아요? 우리 아이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할때 공자의 가르침이 깃든 논어 한권 반드시 읽어보라고 해주고 싶네요 .우선 그것도 어렵다면 실패도감 한권으로 탁!! 대령해 드리면 좋겠죠?

그리고 여자아이라면 혹은 패션디자이너가 꿈이라면 특히 더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코코샤넬의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봤을텐데요 . 샤넬은 18살까지 고아원에서 자랐고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즐겼다고해요. 그녀는 당시 여성들에게 유행하던 모자인 깃털 장식을 없애고 활동하기 편하도록 만들면서 샤넬을 디자이너로 데뷔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고해요. 하지만 순탄치 많은 않았어요.

시대적으로 패션의 유행이 달라졌고 전쟁 전과 전행 후 달라진 유행은 샤넬에게 실패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샤넬은 가혹한 말을 들었을때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가열차게 더 열정적으로 옷을 디자인하게 되었고 그 명성은 미국에서 인정받게 됩니다. 이렇듯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간 코코샤넬처럼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꿈을 ~~~ 쟁취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왜냐하면...꿈이 패션디자이너거든요 ㅋㅋㅋ

이밖에도 실패도감에서는 위인들의 간접경험을 통해서 아이가 한 발짝 성공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이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 달려 나가는 동기부여가 될 것 임에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한 권 한 권 다 읽지 않고 챕터챕터로 요소요소 필요한 이야기를 요약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실패도감 한 권이 꽤~ 든든하게 느껴지는 자기계발서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늘 아이가 자신감과 자존감에 쌓여서 커나가길 바라는 게 부모 마음일텐데요. 그렇지만 과정보다 결과를 칭찬하고 있지는 않은지.... 실패도감 책을 살짝만 봤을 뿐인데 엄마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주는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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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6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6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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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홈스쿨로 독해력을 키워나간지가 어느덧 두달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독해력 자신감 5단계 할때는 매일 문제 풀기를 했었지만 온라인학습과 병행하는 아이에게 마음의 여유를 조금 주고 싶어서 주말 위주의 학습으로 조금 여유있게 진행 했었는데요. 이제는 매일 1챕터씩 하는걸로 계획을 다시 체인지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국어를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말할정도로 독해문제집도 참 좋아하는데요. 우선 책읽기를 좋아했던 아이여서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게 해주는 것이 아이가 독해문제집을 풀고나서 채점을 할때인데요. ㅎㅎㅎ 아이의 부족한 부분도 보이고 또 오답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조금 더 신경써서 봐주게 되더라고요.


독해문제집은 엄마 터치 없이 혼자 읽고 문제를 푸는 일이 다반사였는데요. 독해력 자신감 만큼은 개념이 자세히 설명 돼 있어서 제가 한 번 더 설명해 주면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기에 그렇게 하는걸로 시작했습니다.


글의 타당성과 신뢰성 판단하기이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타당성이 무엇인지 신뢰성이 무엇인지 어휘의 뜻만 알면 사실 문제 푸는데는 어렵지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타당성과 신뢰성의 뜻을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떤 뉘앙스인지는 잘 알고 있기에 제가 한 번 더 부연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우선 타당성과 신뢰성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예시가 적절히 들어있으니 훨씬 아이의 이해도가 빨랐습니다.


그렇게 개념을 이해했다면 독해 기술 연습하기를 통해서 맛보기 문제를 풀어봅니다.


독해기술 연습하기 문제는 지문이 길지 않아서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답을 맞추는데 확실히 정확도가 높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번 더 또 다른 지문을 읽고 글의 종류는 무엇이고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파악하는 문제를 풀어봅니다. 사실 독해문제집도 문제의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가 꾸준히 연습하듯이 문제를 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글의내용 추론하기는 미루어 짐작해 보는 것이기때문에 개념은 이해하면서도 막상 설명해 보라고 하면 잘 설명이 안되는 부분임을 알고 제가 한 번더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었더니 아이의 이해가 훨씬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론의 3가지 종류인 연역추론과 귀납추론, 유비 추론에 대해서도 예시를 통해서 한 번 더 설명해 주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아이의 주변 상황이라든지 동생과의 예를 통해서 설명해 주니 훨씬 쏙쏙 들어온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그렇게 추론의 개념과 종류를 익혔다면 독해기술 연습하기로 풀어봅니다.


처음에는 추론방법을 고르는 문제를 곧잘 풀더니 뒤로 갈 수록 조금 헷갈려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제 예상대로 추론방법에 대해서는 완벽히 아이가 이해를 못했다는걸 문제풀이를 통해서 인지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번 더 그럴때는 개념을 다시 읽어보고 머릿속에 키포인트 단어를 떠올려 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연역추론은 사실 한자병기 어휘라 엄마인 저도 다시 공부하게끔 만드는 추론방법이였는데요.



연역추론은 확실하게 옳다는 사실이 있을때 다른 사실도 옳다고 짐작하는 추론법


귀납추론은 하나하나의 사실을 통해 이 사실들의 법칠을 짐작하는 추론법

그렇게 오늘 하루는 아이가 어려워하는 추론 방법에 대해서 다시 설명해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론법을 이해하는데 힘쓴 하루 였습니다.


이제는 개념도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해의 폭도 넓혀보고 오답도 다시 완벽하게 체크해 보는 시간!! 칭찬합니다.

독해력자신감 문제집을 통해서 하루 한 챕터지만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어휘부분을 엄마가 한 번 더 부연설명을 해주고 엄마가 생각하는 내용을 한 번 더 읊어주면서 아이의 사고력도 확장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부족하지만 지금처럼 하루 한챕터씩 아이가 이해한 부분의 생각을 들어주고 하면서 독해력을 꾸준히 홈스쿨로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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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시리즈 전25권(특별판 5권포함) - 천만부신화의 밀리언셀러!
가나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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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초1학년때 접하고 급 그리스로마신화에 훅~빠져들게 되었는데요. 본의아니게 둘째는 언니의 영향으로 5살~6살 무렵부터 그리스로마신화를 즐겨 읽게 되었어요. 그렇다보니 요녀석들이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화 이름 뿐만아니라 가계도를 ㅋㅋ 다 외워버리는 사태가! 그렇게 좋아하는 그리스로마신화중에서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초등1학년 아이에게 그리스로마신화는 어떤 의미일까요? 저희 아이는 언니의 영향으로 만화책도 서스름없이 일찍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언니가 즐겨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역시 아이가 참 애정하는 책이랍니다.

잇님들은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면 어떤점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한 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 같은경우는 아이들이 그리스로마신화만 4년째 재독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이제는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하기전에는 그냥 글밥있는 책으로 먼저 접했던 아이들이여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면서 더 흡수가 빨랐던 건 사실이에요. 다독보다 재독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어떻게 끼치는지는 잇님들도 잘 아실거에요. 그 유명한 세종대왕의 백독백습!!


백번을 쓰진 못하더라도 백번 읽기!!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독서습관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저희 꼬맹이는 한글떼기도 그리스로마신화 책으로 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의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독하다보니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까지도 너무~ 즐겨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그리스로마신화 5권 이아손과 메데이아편을 읽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섬세한 일러스트는 물론이고 그리스로마신화의 원작자인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엮었다고 하니 초등 필수 고전으로 손색없이 읽히기에도 충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유럽의 문화를 이해하기에도 충분할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세계문화와 더불어서 세계역사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영역으로 확대 할 수 있는게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 역사라고 하면 그렇게 선뜻 확~ 다가서진 않잖아요? 근데 이제 한국사를 넘어서 세계사를 배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세계적인 신화 이야기와 문화 까지 엮어서 접근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히 그리스로마신화 만큼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도 재독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단 생각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는 워크북까지 함께 있어서 더 좋은데요!

그리스로마신화 좋아하는 그녀는 ㅋㅋ 이 워크북이 그렇게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평상시 언니와 함께 그리스로마신화로 퀴즈 게임을 즐겨 하는 그녀이기 때문에 그리스로마신화 내용으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게 흥미로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배경지식은 물론 내용 스토리를 이해 했는지도 워크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평상시 아이가 워크북을 즐겨하는 아이는 아닌데 그리스로마신화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요로콤! 스스로 워크북도 척척하니 엄마로서는 땡큐!!!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특별하게 방과후 활동을 못하고 있는 아이에게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워크북까지 풀어볼 수 있는 시간~~ 엄마가 아이에게 욕심을 부리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찾아서 활용하는 모습 완전 칭찬합니다.!!


혹시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아이의 흥미도에 맞춰서 그리스로마신화를 시작으로 아이가 아우를 수 있는 시간 꼭!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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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0.5 독서평설 2020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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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 독서평설' 초등디베이트 확장까지 ~


첫째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지만 알게모르게 코로나로 인해 체험이나 밖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것들을 못하다보니 엄마로서 많이 걱정되고 신경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집에서라도 배경지식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 한 가득! 많은 학부모님들이 그렇게 초등잡지책을 고민하면서 고르는 마음 저도 잘 아는데요. 주변 지인들이 많이 추천해주고 저 또한 읽혀 보고 싶었던 독서평설을 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독서습관에다가 독해공부법 내지는 논술교재 혹은 또 초등디베이트까지 그 영역도 광범위 하고 또 어떻게 엄마가 코치 해주면 좋을까 매번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렇다보니 너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주변 이웃들이나 또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서 책을 고르고 읽게 하는 편인데요. 저희 아이는 초등잡지에 대해서 그래도 관심이 꽤 많은 아이여서 독서평설로 조금 더 독서 영역을 확장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서 골랐어요.

독서평설을 보면 독서 토론은 물론 진로, 창의까지 그 영역이 광범위하게 실려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초등 고학년이다보니 아이의 진로에 대해서도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읽혀주고 싶은데 그 부분이 독서평설 한 권에 다 담겨있다고 생각하니 더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이밖에도 집에서 뉴스를 따로 보지 않는 아이에다가 tv가 안나오는 집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시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선생님이 이야기 하실때나 혹은 친구들이 요즘 유행하는 것들을 얘기 할때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걱정했었는데요. 그러한 부분도 통합사회나 통합과학 적인 페이지에서 보충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학업량이 많다고 칭얼거리는 아이에게 독서다이어를 통해서 독서평설을 꾸준히 차근차근 그날 그날이라도 따라서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었서 좋았고요.

교과 연계되는 스토리를 통해서 관련 교과를 좀 더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밖에도 요즘은 어휘력이 공부 내공의 지름길 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사자성어나 혹은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은 접해 봤을 표현에 대해서도 아이가 일러스트나 사장성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슈가 되는 부분을 엄마 아빠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분야도 함께 읽어보고 아이의 생각의 틀을 확장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이 생각의 틀을 잡아주고 또 그에 맞춰서 사고력을 확장해 나가면서 말하는 연습은 꾸준함이 정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지식을 조금 더 확장해 나가면서 엄마 아빠와 토론도 해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이슈거리도 독서평설에 많이 실려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요즘 국가적인 상황이라든지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어떤 방안을 모색했고 우리는 또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독서평설을 읽을때는 초등 독평 더하기 별책부록을 통해서 한 번 더 내용을 체크해 보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확인 해 볼 수 있는 구성이 되어 있어서 독서평설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라도 조금 더 깊이있게 다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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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6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6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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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독해문제집 독해력자신감 6단계로 독해시작 준비!


코로나가 장기화조짐을 보이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직접 선택하고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희 초등 5학년 아이도 이렇게 5학년이 스물스물 지나가는게 아쉽고 내년이면 예비중학생이기에 이 끊을 느슨하게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데요. 그럴수록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교재를 선택하는 안목을 점점 키워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 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아니까요?^^ 그쵸

초등4학년때는 독해력자신감 4단계를 했었고 지금 현재는 독해력 자신감 5단계를 슬슬 마치며 독해력 자신감 6단계로 들어갈 차비를 하고 있습니다.

독해문제집은 초등고학년이 되면 많이들 시키시는데요. 독해도 기술이라는 생각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그렇다보니 이왕이면 아이가 모든 지문을 읽어내는 기술을 독해문제집으로 키워 나갔으면 하는게 엄마의 바램입니다.

독해력자신감 초등국해문제집의 또 하나의 장점은 지문듣기 서비스가 있어요. 아이들이 정확한 발음의 음성을 듣고 문제를 풀면서 청해력까지 키울 수 있고, 쉽게 말해서 학원에 가서는 아무래도 직접 자기주도적인 학습보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를 하다보니 지문듣기로인해서 아이의 집중력도 기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독해문제집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궁금하시다면 엄마의 내공을 쌓기 좋은 독해문제집 고르는 비법!! 이 책을 통해서 살펴봅니다.

우선 독해기술을 6가지로 구성했어요.

글의 종류별로 주제 파악하기


글의 타당성과 신뢰성 판단하기


글의 내용추론하기


글의 내용 요약하기


시의 배유적 표현 알기


이야기의 구조 알기

그리고 독해력문제집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지문을 접할 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방면으로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점이 이 독해문제집이 특징이고요. 요즘처럼 외출이 힘든시기에 다양한 글감을 통해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게 또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 한 가지 주제로 독해문제를 푼다면 아이도 지루할 텐데요. 다양한 장르의 지문을 통해서 아이의 배경지식과 더불어서 독해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좀 더 가독성이 좋게끔 독해문제집의 기술력에 대해서 개념과 방법을 차근차근 구성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풀기전에 독해문제집의 구성부터 왜 어떤 독해문제집을 골라야 하는지 제가 좀 살펴봤는데요. 아이가 단순히 푸는데그치지 않고 머릿속에 개념을 잡아나가면서 독해기술력을 습득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독해 지문과 문제풀이는 이렇게 짝궁처럼 구성돼 있는데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기 좋게 구성돼 있으며 특별하게 논술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에게 어떻게 문제를 읽고 질문에 맞는 답을 찾아나가야 하는지도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풀어볼 수 있어요.

하루에 한장의 지문을 꾸준히~~ 읽고 풀면서 배경지식도 넓히고 독해력을 올릴 수 있는 지문듣기 서비스를 통해서 아이가 독해라는 것이 어렵지 않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5학년 2학기는 이렇게 이끌어 나가볼 생각이랍니다.

매일 집에서 온라인학습하랴 집콕만 하는 아이에게 자신감도 키워주면서 엄마의 스티커로~~~ 보상 선물까지 나름 아이의 독해 로드맵을 꾸려볼려고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독해문제집 선택 !! 열심히 풀어봐야겠습니다.

다음편에는 아이가 열심히~~ 풀었던 문제를 가지고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꿔 나갈 수 있는 후기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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