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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맨 어드벤처 2 - 새로운 차원으로 ㅣ 코딩맨 어드벤처 2
윤상석 지음, 김기수 그림, 최현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월
평점 :

요즘 초등학생 정말 배울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은 것이 저희 때랑 넘 다르죠 ? 그래도 해 마다 또 다르더라고요. 큰 아이 키울때 다르고 또 작은 아이 키울때 다르고~~ 참 그래요?^^
요즘은 시국이 이러니 뭐 코딩 따로 배울 틈도 없고 집에서 코딩 학습만화로 꾸준히 흥미도 높여주려고 인풋 해주고 있습니다.
코딩맨 어드벤처 2편이 나왔습니다. 새로운 차원으로라는 서브 타이틀을 보니 또 다른 세계로 안내되는 코딩맨의 활약이 막 기대됩니다.
저는 딸을 키우는 엄마다보니까 컴퓨터나 게임에 대해서 아이가 친한편이 아니다보니 우리가 흔히 접하는 컴퓨터를 아예 멀리할 수 없고 어느정도는 알고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더 나아가서는 미래에는 필수언어가 코딩이라고들 하잖아요? 그렇다보니 어떤 환경에 놓여지더라도 아이가 어느정도의 코딩 배경지식은 갖고 있었으면 하는게 엄마의 작은 바램이기도 하답니다.
우선은 학습만화를 즐겨읽는 아이이고 코딩시리즈는 다 접했던 아이인지라 코딩맨 어드벤처 2가 나오자마자 바로 접해드렸습니다.
코딩맨 어드벤처 2 에 나오는 대표적 등장인물은 유강민, 강아리, 박호동, 김환희, 주예린, 레이카 이렇게 있는데요. 그들과 적으로 대립하는 버그킹, 검은망토가 나옵니다. 그리고 코딩의 세계에 있어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스마일과 로봇x도 나옵니다.
우선은 코딩맨 시리즈를 다 읽었던 아이인지라 맥락은 끊이지 않았던 터라 등장인물도 별도로 따로 읽지 않고 바로 몰입하더군요!
워낙 액티비티한 내용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인지라 코딩맨 어드벤처 역시 늘 싫증 내지 않고 즐겨 읽는 학습만화서라 바로 몰입했는데요.
지난 코딩맨 어드벤처1에서는 코딩 특공대로 결성된 강민 , 예린, 환희, 레이카가 이번 2편에서는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된다고 하네요.
코딩맨 혼자서 버그킹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코딩 특공대로 결성된 강민, 예린, 환희, 레이카가 함께 하니 더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코딩특공대가 지난 1편에서 납친된아이들을 찾기 위해 버그킹덤의 컴퓨터에 숨겨져 있는 핵심 데이터를 가져오는 임무를 맡게되는데요. 2편에서도 연결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코딩 특공대가 버그킹덤의 데이터를 찾아서 돌아오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시한폭탄이 터지는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그 사이 픽셀방에 있던 동물들이 코딩특공대를 공격하려고 달려듭니다. 그렇게 코딩맨이 동물들과 겨루고 있는 사이 나머지 특공대들은 데이터를 들고 포털방으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차원 이동을 통해서 무사히 코딩 특공대는 빠져나옵니다.
그렇게 코딩특공대는 무사히 버그킹덤 데이트를 갖고 오게되고 또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보게되는데요. 여기서 이야기 스토리는 코딩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컴퓨터 언어를 알기위해서 어떠한 경로를 거쳐야 하는 건지도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 우리는 한글이랑 영어뿐만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는 컴퓨터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하는데요. 그만큼 4차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우리 아이들이 짊어질 미래의 직업은 엄청 바뀌고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엄마가 다양성을 갖고 아이에게 학습만화서를 골라주고 선택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습만화서를 좋아하는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꾸준히 코딩맨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선택하는 이유도 그만큼 재미와 컴퓨터 언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재미 없으면 읽지 않는 아이의 말처럼 재미있기때문에 읽는 코딩맨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학습만화서 속 개념을 통해서 또 인공지능, 인공지능 공부하는 방법등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AI쯤은 다 알고 있는데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인공지능 생활용품이 있다보니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개념이다보니 책 속에서 한 번 훑고 가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얼마전에 체크 게임을 인공지능으로 하면서 이기지 못해서 분하다는 아이의 말이 번뜩 생각나더라고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아니겠습니까? 너가 이기고 싶으면 인공지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고 귀뜸해주었네요.
코딩맨 어드벤처가 코딩 학습만화서이지만 말미에는 이렇게 코딩맨 워크북부터 코딩맨 학습만화서 속 개념을 통해서 아이가 코딩 영역을 확장해 볼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다독을 하는게 아이의 목표이자 엄마의 바램인데요. 이렇게 또 코딩에 대해서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게 길잡이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시간 엄마와 함께 가져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