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 흔들리는 삶을 단단한 삶으로 바꿔주는 철학을 읽다 ㅣ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최영원 지음 / 보아스 / 2025년 6월
평점 :
보아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최영원 지음
보아스
18000원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 마음이 허할 때 보기 좋은 철학 도서 추천드립니다.
책을 읽으며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노력을 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기도 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방법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책에서는 인간이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착각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낸 하나의 방어기제라고 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는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진실을 받아들인다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착각하지만 자기 이미지를 미화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책에 나오는 효과적인 방법이 단순 자기를 객관화 시키는 방법뿐만 아니라 과거에 고수하고 있었던 자기만의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저와 전혀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소설책이나 다른 장르를 읽으며 제가 얼마나 편향된 시각이 있었는지 저만의 틀을 가지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느낀 감정을 기록하면 당시에는 감정적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알지 못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피드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진실을 인정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흔들리는 이유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됩니다. 비움은 단절이 아니라 회복이며 멈춤은 정체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책 속 한 줄 필사를 통해 삶에서 중요한 가치, 나로 살아가는 법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과 지혜가 담겨 있어 필사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도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