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직업 유품정리사/특수청소관리사
김두년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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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직업 유품정리사/특수청소관리사

김두년 지음

글로벌콘텐츠

20000원





유품정리사와 특수청소관리사는 유족 및 의뢰인을 대신하여 고인의 유품, 재산 등을 정리하고, 사망한 장소에 남겨진 오염물을 처리합니다.

해외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던 서비스인 반면에 한국에서의 유품정리사는 새로운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품정리 서비스는 일본의 유품정리사 제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상황별 정리 과정과 유품정리사, 특수청소관리 절차에 대해 생소한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사망 현장의 특수 청소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현 대한민국은 고령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고독사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유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령자가 사망할 경우 유족은 유품을 정리할 정신적, 육체적 여유가 없거나 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유품정리사의 역할이 많이 중요해졌습니다.

노인 인구뿐만 아니라 저장강박증이 있는 쓰레기 집도 특수청소관리사가 청소한다고 합니다. 유품정리사와 특수청소관리사는 단순히 청소하고 누군가를 돕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정서적 지원과 심리적 배려, 그리고 고인 또는 유가족의 요구를 만족시키되 법적 규제와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전문적인 사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일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유품정리나 특수청소하는 과정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책을 보며 유품정리사와 특수청소관리사가 하는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

글로벌콘텐츠 업체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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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
이충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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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이충녕

쌤앤파커스

18000원

여러 철학자의 다양한 사상을 알 수 있었고,

현대적인 관점으로 풀어내어 철학에 대해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저는 중립적이고 감정을 배제한 것을 선호한다고 했었는데 아무리 글이라도 적을 때 느껴지는 게 있으면 완전히 감정이 배제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 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을 배제한 글을 적었다 한들 글을 읽는 사람이 그 글에 감정을 느끼면 감정을 배제했다는 판단이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일지, 자기 입맛과 기준만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한 것일지, 감정을 배제한 글에 독립적으로 이성만 있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와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고전 철학에서는 논리와 이성을 중시했고 이성이 감정을 통제해야만 옳은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순수 이성으로만 존재하더라도 감정과 완전히 분리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하는지를 생각하면 감정과 이성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제 판단이 온전히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일지, 주관적인 이성일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감정의 부재를 생각하며 완전한 이성이라는 개별적인 기질이 존재하긴 하는 걸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AI가 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것을 추구하다 보니 논리와 이성도 중요하지만 내면을 단단하게 가꾸고 불안과 세상에 휘둘리지 않으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조화로운 삶의 철학에 더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전 제가 생각했던 것들에 의문을 품게 되었고, 더 나은 생각과 쓸모 있는 사고를 하기위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철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철학의 입문서로 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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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합 정보보호위험관리사 - 핵심정리+실력점검문제+최종 점검 모의고사
김동환 외 지음 / 성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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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합 정보보호 위험관리사

김동환, 김택현, 박현우, 양환근, 오경준, 윤재국, 이수지, 임동훈, 최민규 지음

도서출판 성안당

24000원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정보보호 위험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엄청난 양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보 유출, 변조, 파괴 등의 위험도 더 다양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으며, 보안 위험에 대응하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정보보호 실무자로서 체계적인 위험관리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길잡이 도서입니다. 방대한 정보보호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법령 및 국제 표준, 최신 동향과 실무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정보보호는 단순히 기술적 조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조직의 전략, 정책, 인식 수준과도 깊은 관련이 있으며,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이제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정보보호 위험관리사는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직무 분야 구분 없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정보보호 위험관리 계획, 정보보호 위험 평가, 정보보호 위험 대응,

출제기준에 맞춘 과목별 핵심정리와 실력점검문제를 수록하였고 시험대비 최종 점검 모의고사 3회를 수록하였습니다.

정보보호 위험관리사를 공부하며 보안 인식을 높이는데 좋은 역할이 될 것 같습니다. 노베이스이거나 학과가 달라도 보안 이슈로부터 위험에 대응하는 방법을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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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
서정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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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

서정욱 지음

중앙북스

18500원





철학과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는 언제 봐도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철학 자체는 혼자의 행위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뜻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하며, 다른 사람을 통해 스스로를 인식하고,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정의합니다. 철학자는 인간이란 다른 사람을 통해 스스로를 인식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철학자마다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 다르듯이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도 다릅니다. 저자는 10명의 철학자마다 갖는 인간관계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가능한 한 쉽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프로타고라스가 말하는 '상대성을 이해하는 대화'

오늘날과 달리, 고대 아테네의 법정은 절대적인 법조문에 따라 판결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당시 판결은 사람들의 말과 태도에 따라 좌우되는, 철저히 상대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의 소피스트들은 변호술뿐만 아니라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 문장의 구조, 모순을 파고드는 기술까지 가르쳤습니다.

프로타고라스는 말의 기술을 넘어 인간관계에서 상대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고민한 철학자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지켜야 할 선'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관계에서 '중용의 덕'을 강조합니다.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은 중용의 덕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필요할 때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깁니다. 한 번의 도덕적 행동으로 그 사람의 인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일관된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도덕이고, 윤리라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를 만나든 늘 같은 태도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관계의 덕을 실천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 도서는 묻고 답하는 QnA 방식으로 실생활에서 궁금했던 것들의 의문을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명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인간관계 철학에 대해서도 대화하듯 풀어내어 편하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의 진리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어떤 관점에서 어떤 자세로 보느냐가 중요하고 나의 존재가 무너지지 않게 나의 행복을 중심에 두는 관계를 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상대해 봐야겠습니다.

철학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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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거·현재·미래 사회의 돈 이야기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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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출판사를 통해 도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생기부 필독서

김지훈(제이플레이코) 글 / 김혜원 그림

체인지업

18800원

화폐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고, 비트코인의 역사는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려주는 청소년 경제 필독서 입니다. 10대뿐만아니라 성인이 보기에도 좋은 도서라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들에게 도서 추천드립니다.






'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도서는 조개껍데기로 물물교환 했던 시대부터 현재의 디지털 화폐의 역사를 알려주고, 슬기로운 미래 금융 생활을 위한 똑똑한 경제 습관을 길러줍니다.

더글러스 잭슨은 비트코인 이전에 이골드라는 금 기반 디지털 화폐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잭슨에게 돈을 맡기면, 회사가 그걸 금으로 바꿔서 미국과 두바이의 금고에 보관하고 고객 계좌에는 이골드라는 디지털 돈이 충전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세상에 나왔지만 이전 이골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탄생되었습니다. 더글러스 잭슨의 이골드는 쇼핑이 유행하던 2000년 초반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골드가 가장 많이 사용된 디지털 화폐 결제 시스템으로도 기록되었지만, 2008년도에 불법 거래나 돈세탁에 이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으로 기소되는 그 과정에 더글러스 잭슨이 수사기관에 협조하기 위해 불법 거래자들의 정보를 넘긴 게 오히려 사용자들의 신뢰를 잃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문을 닫게 되었지만 잭슨의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사람들이 더 나은 금융 시스템을 꿈꿀 수 있도록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비트코인의 대안인 알트코인에 대하여, 이골드의 탄생 배경과 중국이 현금을 쓰지 않는 과정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중앙은행들이 관심을 가지는 CBDC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비트코인에는 문외한이었는데 기본적인 역사를 알아감으로서 돈의 가치를 알게되고 불확실한 디지털 금융 시대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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