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이 증말 꽉 막힌 군자라 철벽 장난 아닌데 생각보다 찬찬히 잘 무너지네요.. 삽질 길면 답답할텐데 속도감이 적절했어요ㅎㅎ
규 정체 예상 가능하지만 아는 맛이 맛있는 법... 작가님 문체도 제 취향에 잘 맞고 캐릭터들이 다 착하고 일 잘해서(?)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마지막은 설레고ㅎㅎ 바로 2권 읽으러 갑니다
제목과 표지가 뭔가 끌리지 않았는데 웬걸 엄청 재밌게 봤어요 작화도 너무 좋고 용사님 둔해빠져서 진짜 웃김ㅋㅋㅋㅋㅋ 빌헬름도 연애에는 어벙해서 존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