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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같으면 검사가 집안에서 나오면 자랑이라고 했다. 하지만 검사 이미지가 냉혈인간으로 각인이 되고 따뜻함과 거리가 멀고 법이 아니라 돈에 의해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 많아져 검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제 식구 감싸기,
피해자가 장애를 갖고있다고 해서 제대로 수사하지않고 피의자를 방치한 것, 검사가 사건에 연루되면 봐주기 식으로 넘겨버리는 일, 억울한 사람을 애꿎게 잡아가 수사하는 것 등 내가 뉴스로 본 것만 해도 숨이 차는데 책에서 나온 사례들을 보니 화가나서 숨이 막힐 것 같았다.
검사들의 추악한 민낯을 고발하는 책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어쩜 이렇게 내마음같은 책이 나왔을까 싶었다.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싶어졌는데 마침 서평단을 모집하고있었다.
변호사의 관점에서 본 검사들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책을 내주어 고마웠다.
검사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수사를 해야하는건 덮고 억울한 사람들만 애꿎게
가둬놓는 검찰의 못된 행태가 책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이 글은 블랙피쉬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