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간결한 구성 '보는 과정','행하는 과정','통찰을 얻는 과정'으로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다.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하는 많은 일들을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중국집에 음식 주문을 로봇이 받고 서빙도 해준다. 로봇이 쓰는 소설도 있다. 이런 세상에 아직도 이이들에게 학원에 목메고 성적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는 교육이 의미가 있을까 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대학교 수준의 수준 높은 강의를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서 제한되지 않은 공간에서 얼마든지 찾아서 학습할 수 있는 시대에 학교나 주입식 교육이 효율적인가 의문을 가졌다. 이 책이 나의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통찰이라는 것을 어는 정도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 생각이 이 책을 읽고 달라졌다.관찰을 반복하고 생각의 능력을 기르고 훈련해야만 통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바로 책에서 제시하는 여섯 가지의 습관을 잘 따라가 본다면 우리 모도 저자가 말하는 일이관지 한 통찰로 가 되어있을 것이다. 여섯 가지 습관은 단순 명료하다. (관심도 기ㅡ관찰하기ㅡ공감하기ㅡ발상 하기ㅡ연결하기ㅡ실행하기)이다.통찰은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통찰이 왜 중요한 것인지 3부에서 잘 나와있다. "통찰력이 중요한 이유는 통찰력이 강할수록 관찰 프로세스가 다시 강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관찰로부터 개선의 아이디어를 얻어내는 선순환의 힘이 커지는 것이다."358p"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통찰은 여러 번의 실패와 반복 및 작은 개선과 변화를 통해 축적되어가는 통찰이다. 축적되는 통찰은 일시에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뜻밖의 발견, 인접 가능성, 느린 예감, 유동적 네트워크, 굴절 적응'등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라고 스티븐 존슨의 글을 인용했는데 이 문장은 통찰이 생성되는 과정이 얼마나 다양한 유기적 연결을 가진 것인 자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