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기분 상하지 않게 공부시키기 위한 부모의 대화법
이서윤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분 상하지 않게 공부시기키 위한 부모의 대화법"

요즘 저에게 정말 필요했던 교육


카시오페아 도서출판

이서윤 지음

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15년 차 현직 교사, EBS 공채 강사, 자녀교육 분야 전문 멘토'인 이서윤 님이 쓴 책은

"공부 정서가 안정된 아이는 태도가 남다릅니다." 라는 목표가

잘 들어가있는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만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스스로 공부를 잘합니다.

▷ 부모와 관계가 좋습니다.

▷ 스스로 해내는 습관이 있습니다.

프롤로그_ 공부 정서를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 제목이 왜 이리 와닿는 걸까요?

그래도 아직은 초등 3학년에 이 책을 읽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초등공부습관의 힘을 길러야 하는 초등 저학년.... 그 힘 밑에는 정서가 필요한 것 같아요.

공부 정서라는 단어를 담은 책은 조금씩 만나기는 했지만,

엄마들이 흔하게 하는 말들이 어떤 의미인지 그걸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를 구체적으로 담은 점들이

이 책을 더 꼼꼼하게 잡고 보게 만듭니다.


1부_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공부 정서는 자란다.

1장 공부에 앞서 공부 정서


나는 어떤 부모의 유형에 해당될까요?


공부 냉소형 / 공부 화산형 / 공부 지킬 앤 하이드 형 / 공부 방임형

이런 유형이었다면, 이제는

공부 정서를 지키면서 따뜻하고 현명하게 공부를 시키는 '공부 정서형 부모'가 되어보려고

이 책을 꺼내 읽는 거죠.

공부를 도와주면서도 좋은부모되기까지 성공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4장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부를 잘 시키려면?

초등학생의 자존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초등학생의 자존감=가정 자존감+사회 자존감+ 학업 자존감

"공부 과정을 차근차근 밝아나가면서 공부라는 도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_p.62"

"성취지향성취압력은 자녀의 성취에 대한 부모 기대와 교육적 관심이 큰 경우를 말합니다. 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격력해 주는 태도를 말하죠. _p.63"




2부 _ 공부 정서를 해치는 부모의 말 30

"그러니까 엄마 말 들으라고 했지?"

"짜증 내지 말고 기분 좋게 말해!"

"다른 애들은 학원에 더 많이 다녀."

자주 하는 말도 있고, 욱~하는 마음에 한번쯤은 해봤을 말들도 있고,

말까지 안 나왔더라고 오죽하면 이런 말이 나왔겠나~ 하는 말들까지...

공감 100배 되는 말들이 30가지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게으르니?" 와 같이

아이의 정체성을 가두는 말,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낙인찍는 말을 자꾸 하면 아이는 정말 그런 아이가 되고 맙니다.

그러면 이런 말이 아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2부의 각 목차의 내용마다

'---------절취선 -------

여기까지 반응은 잘라냅니다. 지금부터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멘트가 나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처방전처럼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줍니다.

아이를 변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에너지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왜 그렇게 게으르니?", "왜 그렇게 느리니?"말고 "학교 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직 텔레비전을 보고 있구나.", "아침에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데 30분 걸렸네."처럼 현재 상황을 관찰하고 묘사해 보세요. "오늘따라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는구나."와 같이 오늘은 그렇지만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해 보세요.


"오늘따라" 와 같은 단어, 참 좋은 팁이네요.

단어 하나로 어투의 변화로 사람의 기분이 바뀌는 건 아는데... 순간순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런 팁들이 쌓이면 엄마의 저도 조금씩 계속 변화할테죠.

그리고

"정리 시간이야. 책은 책꽂이에 꽂자."와 같은 대화를 알려주기도 하고,

공책을 손가락으로 톡톡 가리키면서 "책꽂이에 꽂아라."와 같이 행동으로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상황마다 부모의 유형이 다 다르지만,

'공부 정서를 키우는 대화 10계명'은 누구든지 새겨두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감하기 / 질문하기 / 문제 해결하기 / 관찰하기...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나의 모습을 체크하고

조금은 두루뭉슬하게 알아서 실천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정서를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부모에게도 구체적으로 그 방법을 가르쳐줘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목별 학습시기, 학습방법 등을 체크하기 전에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학습도 잘 시키는 부모의 말을 먼저 알아야 된다는 걸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 초3 엄마로서

[ 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부모교육서는

아이와의 관계 향상, 학습 정서 올리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열심히 읽고 있는 책입니다.


"이 서평을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 완성책 - 상상글, 설명글, 생활글, 주장글, 독후감상글, 갈래별 글쓰기까지 완성! 파스텔 창조책 6
오현선 지음, 유민하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술술 글쓰기 마법책'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된 건

술술 글쓰기 마법책 2: 발전책 (세 문장 한 문단부터 열 문장 세 문단까지 완성!)

초3 아들이 2권을 읽고, 세 문단 쓰기가 익숙해지면서 학교숙제인 주제 글쓰기가 훨씬 수월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권이 나오면 또 아이에게 읽혀야 하던 차에 3권이 출간되었네요.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 완성책

(상상글, 설명글, 생활글, 주장글, 독후감상글 등

갈래별 글쓰기 완성!)



내가 쓰려고 하는 글의 종류가 무엇인지 먼저 알려주고, 해당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상상글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엄청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엄청 어려운 글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세 단어를 넣어 상상글을 쓰고, 다섯 단어를 넣어 상상글을 쓰는 것처럼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상상글'을 쓰도록 도와주네요.


내가 쓰려고 하는 글의 종류가 무엇인지 알아본 후에는 직접 써봐야겠죠?

앞에서 그 글의 종류에 대해서 알았다고 해도, 바로 글을 쓰기에는 어렵습니다.




'더 좋은 설명글을 골라봐요' '더 좋은 생활글을 골라봐요' 와 같이 잘 쓴 설명글과 잘 쓴 생활글이 무엇인지를 두 글을 비교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네요.

두 글 아래에는

'함께 살펴보기' 코너를 통해,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를 써 놓아서 생활글을 대강 설명하지 않고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하고 싶은 말(한 가지 주제)를 분명히 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생활글은 " "을 넣은 대화 글 등으로 생생하게 표현하고, 하고 싶은 말을 잘 담아낸 제목을 달아주는 좋다는 것을 알려주며, 생활글 잘 쓰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좋은 글만 보여주고, 이렇게 이렇게 써야 한다고 설명하는 건 교과서를 보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술술 글쓰기 마법책 3]에서는 두 글을 비교하면서 글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를 체감하도록 한 점이 좋네요.





주장글을 하나 읽으면서,

질문을 답을 쓰도록 유도하여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를 배웁니다.

주장글의 문단 수, 이 글에서 주장하는 것,

상대방이 바라는 것, 주장의 근거 수, 그리고 근거가 나온 부분 밑줄긋기 등

이런 질문들의 답을 찾으면서,

나의 글에서도 이런 내용과 그 근거의 수가 적절하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거죠.


'비교를 하지 말자'라는 주제로

주장글을 처음 쓸 때는

근거의 예시를 여러 개 보여주고 그 중에 내가 쓸 근거를 체크하여 10문장 이상 주장글 쓰기를 완성합니다.

그리고 주장글을 쓰는 도와주는 틀에

자신의 주장과 근거 3가지를 쓰고, 그렇게 만든 개요를 바탕으로

10문장 이상 주장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초등 3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를 예습할 겸,

긴 지문들만 주제나 내용 파악하고, 생각을 말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2학기에는 독서감상문 쓰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제일 앞에는 '독서 단원' 이 있습니다.

학기 중에 언제든지 진행할 수 있는 단원으로, 독서 단원을 공부 시간에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단원입니다.

독서 단원은 독서 준비 - 독서 - 독서 후 과정을 담고 있는데,

독서 과정에서는 '인상 깊은 내용을 정리하기' 코너가 있고,

독서 후 과정에서는 '새롭게 안 내용 정리하기', '책 내용 소개하기', '책 속 인물과 자신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 찾기 '등의 활동을 합니다.


글쓰기와 관련된 교과서 단원은

< 국어 3-2 가 >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 봐요

< 국어 3-2 나 >

6. 마음을 담아 글을 써요

7. 글을 읽고 소개해요 .

3학년 2학기 교과과정만 봐도

생활글, 독후감상물 쓰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네요.



1,2학년보다는

3학년은 전에 배웠던 내용을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독후감상문도 여러 자기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글인데도, 아무래도 인상깊은 내용을 주로 담게 되는데요.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에서는 인물의 행동을 비판하는 방법, 내 경험과 연결 짓는 방법, 주제를 다르게 생각해 보는 방법 등을 따로따로 담아서

어느 글보다도 독서감상문 쓰는 방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술술 글쓰기 마법책 2] 책은

3학년 이상이라면 1권을 하지 않고도 바로 이해하고 연습할 만하다고 느꼈는데요.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책은

2권을 하고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문장씩 1문단을 만들고 그렇게 3문단을 쓰면 10문장 쓰기는 어렵지 않거든요. 갈래별 글쓰기는 주제와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에 더 깊이 생각해야 하기에 10문장이라는 글의 분량이 먼저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글쓰는 과정은 잠깐이 아니라, 고등학교까지도 이어지는 중요할 과정이라 교과 시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글을 자주 쓰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수의 발견 : 사칙연산 - 초등 4~6학년 소수의 모든 것! 초등 영역별 연산의 완성
최수일. 개념연결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비아에듀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3학년부터 나오는 '소수'

'소수'라는 개념을 이어서 계속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학년 한 학기마다 텀을 두고 배우다 보면 앞의 내용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수', '분수' 등의 수학 개념은

영역별로 연산을 하도록 구성된 수학연산책을 준비하는 편입니다.


비아에듀

소수의 발견 사칙연산



초등 3학년부터 시작하여

초등 4~6학년 소수의 모든 것!

'소수, 한 권으로 끝낸다! '

전국수학 교사모임 추천 도서라고 해서 고른 책인데,

표지는 야구 경기, 혹은 야구 게임을 보는 것 같네요.

그런데 야구 타율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 소수가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요.

실제 생활에서 소수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잘 보여주면서도,

문제집같이 않은 책 표지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3학년에 처음 배우는 '소수'

[ 소수의 발견 사칙연산 ]

1장 소수 알기

01 소수 알아보기 ~ 03 소수의 크기 비교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목 이름 아래에는

몇 학년 수학 개념이라는 걸 표시하고 있어서,

학년마다 필요한 만큼 찾아서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4학년 소수의 덧셈과 뺄셈 교과에서 배우는

소수 두 자리의 수의 덧셈, 자릿수가 다른 소수의 덧셈

각 개념마다

'30초 개념'에서 개념 설명을 먼저 합니다.


'11 자릿수가 다른 소수의 덧셈'에서

계산 원리, 계산 방법을 먼저 설명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런 덧셈을 하기 전에

'07 소수 사이의 관계'의 30초 개념에서는 소수점의 이동 알아보기를

그림으로도, 표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0배 곱셈, 소수, 분수를 배울 때에

계산하는 방법보다는 그 기초 개념이 잘 잡혀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봤을 때는 그 개념이 제일 쉬울 것 같은데,

초3 아들이 문제를 풀어보면 기초 개념이 오히려 더 많이 틀리는 모습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30초 개념'에서 수학 개념을 설명해보고

'개념 익히기'를 통해 앞에서 배운 개념이 적용된 필수 문제를 풀고,

'개념 다지기'를 통해 소수의 개념을 반복 훈련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 갑니다.

다지기에서는 푸는 과정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조금 계산 방법을 알아가는 느낌이라면,

'개념 키우기'에서는 혼자 풀어가는 연습을 반복하는 느낌입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나가는 것 같아요.

소수에 대해 계속 무엇을 배우는지 잘 모르는데,

4학년은 소수의 덧셈과 뺄셈

5학년은 소수의 곱셈

6학년은 소수의 나눗셈을 배우게 되네요.



'도전해 보세요'에서는

문장제 문제를 담아서

사고력과 추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심화문제를 담아놓았습니다.

연산문제만 담아놓은 줄 알았는데,

서술형문제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트하는 기회가 되겠네요.

수학 실력을 늘리는 목적도 있지만,

삼각혁의 넓이를 구하면서 '소수'라는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 소수의 발견 사칙연산 ] 와 같은 한 영역을 담은 수학교재는

꼭 한번에 풀지 않아도 그 흐름을 체크하면서 필요한 학년마다 풀고, 복습하고 예습도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리뷰는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 단원평가 3-2 (2024년용) - 학교 수행평가 완벽 대비 초등 수학 단원평가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3학년 수학 예습교재로, [수학 리더 기본 3-2]를 풀고 있는데요.

수학 리더 기본 문제집을 풀고나서, 복습용으로 수학 단원평가 문제집을 준비했습니다.



천재교육 도서출판

수학 단원평가 3-2



수학 단원평가 3-2 _ 구성

개념정리

쪽지시험

단원평기 1-5회

(단계별로 연습하는) 서술형 평가

(풀이 과정을 직접 쓰는) 서술형 평가

(밀크티 성취도 평가) 오답 베스트 5



단원평가가 난이도 A, B, C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복습하면서도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겠네요.



기본 리더 수학문제집에서 수학 개념을 자세하게 봤기 때문에, 개념을 알고는 있지만

문제를 풀기 전에 한눈에 '개념정리'파트을 통해

초3 수학교과 내용을 한번 훑으면서 수학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단원의 분수처럼

처음 접하는 내용일수록 수학 개념을 여러 번 확인하면서,

개념을 잘 정리해놓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복습하면서도 개념 정리를 한번 더 훑으면서 확인해놓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초등 수학 단원평가 3-2 ] 문제집풀면서

단원평가 문제집을 풀려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쪽지시험 2회에서

253 × 3

742 × 3

32 × 30과 같이 더 어려웠을 것 같은 계산은 다 맞았는데,

정작 3×6 이

각 숫자가 10배씩 늘어나

30 × 60 은 ( 3×6 ) 의 100배가 된다는 것을 헷갈려 하더라고요.


제가 어려워보이는 계산을 다 맞는다고 해서,

아이가 정확하게 그 단원의 개념을 다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쪽지시험, 단원평가와 같이

그 단원에 나온 여러 유형의 문제를 같이 묶어놓은 문제들을 복습하면서 다시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쪽지시험은 4회, 단원평가는 5회로

여러 번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몇 회는 교과 문제집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예습하면서 풀고,

몇 회는 일부로 학교 단원평가 있을 때에 풀려고 남겨 두려고



'단계별로 연습하는 서술형평가'에서는

1~2, 1~3단계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써놓아서

앞으로 서술형문제를 혼자서도 풀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네요.

'풀이 과정을 직접 쓰는 서술형평가'는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할 친구들을 위해

오른쪽에 '어떻게 풀까요?'코너를 통해서 도움말이 작게 써있습니다.



'밀크니 성취도 평가 오답 베스트 5'에서는

딱 5문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답률 54%, 57%, 59%, 65%, 72% 등과 같이

오답률이 정말 높은 문제들이 딱 5문제가 있으니,

정말 이 문제만큼은 꼭 풀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3 - 초등학생을 위한 달콤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3
손지연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1, 초2 교과서를 보면 글 읽는 기초 실력을 쌓는 느낌이라면,

초3 교과서를 보면 국어교과서도 제법 글이 길어지고, 문해력을 요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이스크림북스 도서출판

초등학생을 위한 달콤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




"문해력과 자신감이 자라는 100가지 신문 기사" 를 담은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 은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 다양한 분야의 신문 기사를

총 100가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제편

'교통비 돌려주는 K-패스' 신문기사처럼

최근 기사들로 채워져있어서 와닿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K-패스'처럼 제목이나 본문에서

새롭게 접할만한 낱말은 '미리보기사전'에서 먼저 체크하고 본문을 읽습니다.


세계편

'프랑스, 비상사태를 선포하다'

누벨칼레도니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해 프랑스 정부가 비상상태를 선포했다고 해요.

신문기사마다

기사를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OX퀴즈' 가 나옵니다.

'낱말 고르기'를 통해

아이들이 알아야 하는 여러 분야의 어휘를 체크합니다.

주관식이 아니라, 2개의 낱말 중에서 고르는 문제라, 아이들도 덜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



어휘 익히기'를 통해

어휘 4개를 익힐 수 있습니다.

어휘의 뜻이 나와서 그 뜻을 이해하고,

초성의 힌트를 이용해서 어휘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프랑스, 비상사태를 선포하다' 기사에서는

'비상사태, 자치권, 독립, 선포' 어휘를 이번에 알아갑니다.



맨 마지막에는

'생각 쏙쏙' 코너를 통해 기사를 읽고 그 질문에 답하면서

단순히 기사를 이해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 누벨칼레도니는 어떤 자원을 많이 생산하나요?

  2. 누벨켈레도니의 완전한 독립은 가능할까요?

경제 / 세계 / 사회문화 / 과학 편

기사들의 마지막은 사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설'은 신문이나 잡지에서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써내는 논설로,

사설을 통해 자신의 생각, 주장을 어떻게 써내려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제 / 세계 / 사회문화 / 과학 편 마지막마다

'어휘 한눈에 보기 '코너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한자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환경 기사에서 눈여겨보면 좋을 한자어' 에서

출펀 /수거 / 인증 / 가치 / 산림/ 풍속 / 경고 /농작물 / 수확량 ...등 어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환경 기사에서 눈여겨보면 좋을 순우리말' 코너도 있어서,

한자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순우리말과 같은 어휘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름 / 다람쥐 / 비싸다 / 웅덩이 등의 단어들이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네요.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은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스크랩북]이 함께 옵니다.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스크랩북 ]은

우리가 읽은 기사를 스크랩해서 붙이고

이어서 할만한 활동의 내용들이 오른쪽에 나옵니다.

뒷이야기 상상하기/ N행시 짓기/1컷 만화 그리기 활동들이 나옵니다.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이 사회, 과학 비문학 글을 읽을 때에 어려운 어휘들때문에 글 읽는 것이 어렵고

사회, 과학 교과들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신문기사들을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그 주제에 관련된 어휘들을 알게 되니

긴 글 읽기가 두려운 열 살 (초3)부터 시사 이슈왕 도전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네요.

출간 직후 어린이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 '시리즈라는

책 표지의 소개글이 납득이 됩니다.

초3부터 꾸준히 읽으면, 중학교 비문학 지문들도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