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지니어스 : 우주과학 - 꼬마 천재라면 궁금해할 중력부터 로켓의 원리까지 퓨처 지니어스
카를로스 파소스 지음, 이충호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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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천재라면 궁금해할 중력부터 로켓의 원리까지 


FUTURE GENIUS

퓨처 지니어스 우주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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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OS GENIOS : ASTRONAUTICA

퓨처 지니어스 우주과학_ 책 정보

작가 카를로스 파소스 Carlos Pazos

출판 넥서스주니어




어린이과학책이라고 하면 

동물, 신체 주제가 아니면 초등학교 과학책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6세부터 9세까지 즐길 수 있는 

우주과학 주제로 쓴 유아과학책이 나왔네요. 

과학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7살 새해선물책으로 준비한 유아과학그림책 퓨처지니어스 우주과학편



이 책은 

미래의 우주과학 전문가들에게 

우주 비행사 발렌티나야가 우주선 피닉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우주로 날아가려면, 

대기권으 지나서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대류권, 성층권 등을 지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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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을 뿌리치고 우주로 날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로켓이 필요합니다. 

로켓의 종류를 보기 쉽게 그려놓아서 7살인 아이도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로켓이 쏘아올라가는 모습을 과학 프로그램으로 보기도 해서, 이 부분을 제일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혼합형 로켓을 보면서, "우리가 본 로켓은 이 건가봐."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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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의 연료, 

우주선을 타기 위한 준비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주로켓이 화성을 가기 위해서는 

로켓이 어떤 궤도로 날아가는지도 < 퓨처 지니어스 우주과학 > 과학도서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담기보다는 

유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서

더욱 관심있게 알아보도록 책을 만들었네요. 



퓨처 지니어스 시리즈는 

QR코드를 담아놓아 


퓨처 지니어스 과학사전에서 책을 읽으면서 궁금하거나 더 알면 더 이해하기 쉬울 개념에 대해서도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퓨처 지니어스 시리즈는 

우주과학 편과 

유전학, 양자물리학, 진화생물학 편도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전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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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 3 - 최후의 전쟁 페럴 3
제이콥 그레이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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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고의 판타지 소설 '페럴'이 

2020년 페럴 3권 최후의 전쟁으로 출간되어 


페럴 시리즈 3권을 장만했습니다. 



페럴 1-3권

저자 제이콥 그레이

출판 사파리 

원제 Fe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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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페럴 1권의 제목처럼 주인공 '커'는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입니다.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은 까마귀 몇 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에게 버려졌고, 까마귀가 자신을 키우고 살았고

까마귀 몇 마리와 이야기를 나눌 수있다고만 생각했던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지 않던 주인공 '커'가 

리디아라는 여자아이와 어떤 사건에 얽히고 그로 인해 같은 종족 '페럴'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특정 동물과 교감하여 그 동물의 힘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종족이 '페럴'이고 

그 '페럴'은 자신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는 걸요. 



책 표지를 보면, 영화 포스터를 보는 것처럼 실감나게 그려져서 

6살 아이도 이 책이 택배로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책 안에는 그림 하나없이 글자만 있어서, 엄마 책이라는 걸 알고 보기를 포기했지만...

여전히 책 표지를 가끔씩 들여다보면서

"까마귀랑 있는 남자아이 밑에 있는 작은 점들이 다 거미야? 알고 있었어?" 라고 말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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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말대로 이 책에는 거미들도 나오는데요. 

거미를 다룰 수 있는 페럴 스피닝맨의 귀환을 바라는 악인들이 


까마귀와 말하는 자에게 바라는 것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자가 까마귀와 말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 '페럴'을 읽으면

어른인 저도 책을 한번에 읽어내려갈 만큼 재미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약간 다크한 이야기, 악인으로 나오는 인물이 계속 주인공은 쫓아다니는 느낌이며

처음에는 어설펐던 주인공이 성장해간다는 이야기 등이 말이죠.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이 하나도 책에 등장하는 장면이 없지만, 

생생하게 표현된 글들이 그 모습들을 상상하게 합니다. 상상하면서 읽는 판타지 소설의 장점과 스피드하면서도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할 장치들을 책 중간중간에 넣어서 재미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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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 1권을 읽으면서 

1차로 문제로 해결된 듯하지만,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중에 나오는 

주인공이 혹시나 하던 걱정이 나중에 어떤 큰 일이 될 거라는 걸 눈치가 챘을 것 같아요. 


하지만 1권의 이야기가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페럴 2권 미드나잇스톤의 비밀에서는 

갑자기 등장한 미드나잇스톤이라는 물건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까마귀, 거미, 비둘기, 바퀴벌레, 뱀, 여우를 다루는 페럴 의외에도 

나방, 파리 등을 다루는 페럴까지 등장합니다. 

페럴들은 인간들과 동떨어져 숨어 살 것 같았는데, 인간사에도 영향력이 큰 

파리 페럴 신시아 대폰포트가 나와서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주인공도 어떤 페럴보다도 강렬한 능력으로 성장하면서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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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사파리 출판사에게 무료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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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 똑똑한 아이들이 노는 법 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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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1년을 채우고, 결국 겨울까지 맞게 되었네요. 

밖에 자주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놀거리 먹을거리 제공하기가 여전히 바쁩니다. 


아이에게 놀거리도 제공하고, 집중력 향상하기 좋은 아이템

숨은그림찾기책



Highlihg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 똑똑한 아이들이 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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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HIDDEN PICTURES >는 70년 전통을 이어온 아동서 출판의 선두주자 

HIGHLIGHTS지 매호에 연재된 '숨은 그림찾기 ' 중 가장 인기있는 것들을 특별히 선별하여 펴낸 아동서래요. 



<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HIDDEN PICTURES > 책은 

다양한 주제의 숨은그림찿기 주제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그 곳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주 역사 박물관, 조지의 차고 등 아이들이 가보고 싶어할 만한 장소도 있고, 

썰매 타기, 미술 시간, 가면 만들기 등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를 주제로 하고 있어서 


숨은 그림들이 숨어있는 배경도 주의깊게 살펴보게 되고

아이와 그 배경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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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HIDDEN PICTURES >는

배경 그림 옆으로 찾아야할 숨은그림들 목록들이 있습니다. 


찾을 물건의 한글 이름과 영어 이름을 같이 배우는 건 덤!

덤이라고 하기에는 한글공부, 영어공부하는 6세, 7세 아이에게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



숨은그림찾기할 그림뿐만 아니라 

주제도 영어와 한글로 둘다 표현해놓아서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한글공부, 영어공부도 하게 됩니다. 



공부는 덤이고, 

숨은그림찾기 놀이 자체가 다른 숨은그림찾기책보다 정말 재미있어요. 


색깔이 없으니 

오히려 집중하면서 찾게 됩니다. 


목록에 있는 그림과 

숨은그림찾기에 성공한 그림을 같은 색깔로 색칠하면서 


색칠놀이까지 함께 하면서 숨은그림찾기놀이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찾는 그림들은 쉽지만, 

쉬운 그림들부터 찾다보면 마지막 1,2개는 정말 찾기 힘든 것도 있어요. 


Subterranean Sightseers 지하 동굴 탐방에서는 

anteater 개미핥기 그림 찾기가 가장 힘들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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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렇게 찾기 힘든 그림이 있는 건 아니고, 

가장 첫 장에 찾았던 그림은 어렵지 않게 전부 찾을 수 있었어요.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기도 해요. 



지하동굴 탐헌 배경으로 숨은 그림찾기를 하니, 

자연스럽게 지하동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숨은그림찾기를 하고 과학지식책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보게 되더라고요. 



<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HIDDEN PICTURES >책에서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하 하고나면, 

아이와 함께 색칠놀이책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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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위대한 탐험 지도
필립 스틸 지음, 크리스찬 그라링겐 그림, 김지연 옮김 / Lunchbox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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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of Great Juourneys

움직이는 위대한 탐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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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위대한 탐험지도 > 책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탐험과 지리상의 발견을 

AR (증강현실) 효과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책이라 더욱 흥미로운 책입니다. 


영국 AR 도서 개발 전문 출판사 WELBECK과 전세계 동시 출간된 초판으로 

지도책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탐험과 지리상의 발견에 대해 배우는 책이라, 

흥미롭게 아이와 함께  앱부터 깔고 살펴보았습니다. 



세계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친 탐험가들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각 지역별로 정리되어 있는데요. 


아프리카로, 

유럽 탐험, 북극점을 향하여, 대서양 횡단, 북아메리카 탐험,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를 너, 남극점을 향하여, 세계 일주 등 


각 파트별로 지도를 먼저 보여주고 

그 뒤에는 그 지역을 탐험한 인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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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위대한 탐험지도 > 책을 보면서 

앱 상으로 그 경로를 보고, 

인물에 대해서 읽으니 얼마나 긴 여행을 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도에 '움직이는 위대한 탐험지도' 앱으로 들여다보면, 

그 지역을 탐험한 인물이 먼저 나타나고

그 인물을 클릭하면, 그 인물이 탐험한 경로가 나타납니다. 


바다에서는 탐험한 경로를 여행한 배가 앱 상에서 나타나고, 

땅에서는 말이 나타나서 그 경로를 따라가니 실제 여행한 경로를 알고

중간 지점마다 설명이 나타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중간에 구름이 뜨기도 하고, 북쪽 근처에서는 눈이 마구 쏟아지기도 해서 

여행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지 상상하면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앱 상에서 그 내용을 직접 읽어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데, 직접 그 내용을 글로 봐야 하는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핸드폰으로 보는 경우는 글이 작으니깐요. 


앱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 기대해보면서, 


세계를 지도로만 볼 때마다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를 알아가는 데 많은 도전들이 있었음을 느끼는 기회가 만들어지니 

아이도 세계지도를 더욱 관심있게 들여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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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당도서출판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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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진 사토코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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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아이 건강, 제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됩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과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은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방법으로 생활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결국 환경에 나쁜 영향을 일으키고, 결국의 우리의 몸에 악영향으로 돌아오기 때문이죠. 




아이, 우리 가족,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로 살고 싶어 선택한 책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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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음식부터 세제, 옷, 장난감까지 위험한 화학물질로부터 면역력을 지키는 법 A to Z




제 1부 생활 속 화학물질 (이론 편)

프롤로그는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 라는 내용으로 <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책은 시작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화학물질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요즘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많이 들어봤는데요. 

이 책에서도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네요 


인체 내분비계의 활동과 많이 닮아 혼동하기 쉽거나, 

방해가 되거나 틀어지게 할 가능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이라고 부르는데, 

아직은 정확한 연구가 다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위험한 것 같아요 


과거에는 '일정량 이하에서는 독성 없음'이란 하던 것도 

새로운 연구를 통해 극미량이라도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알려지고 있는 것처럼요. 



일본 작가가 쓴 책이라 

일본에 대한 정보들이 먼저 나오는데요. 

한국에서도 출간되어서 그런건지, '한국의 경우~'라는 식으로 한국에 대한 정보들을 추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번역본으로 나온 <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도서에서는 밑줄로 

한국 정보를 따로 표시하여 우리나라 사람들도 유익하게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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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음식, 장난감도 그렇지만 

세제에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세제만 손에 닿으면 손가락에 심한 습진이 생기거든요. 

얼마나 몸에 안 좋으면, 한번 안 좋아지니 그 얇아진 피부층으로 소량의 세제만 들어가면 이렇게 손가락이 다 벗겨질까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세제로 매일 세탁을 하고 설거지를 합ㅂ니다. 


합성세제로 세탁하면 몇 번을 헹궈도 옷에 세제 성분이 남아, 옷에 닿는 피부를 통해 몸 안으로 성분이 들어갑니다. 

몸, 머리카락, 식기를 합성세제로 씻어도 똑같이 성분이 남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청소할 때 쓰는 유해물질도 마찬가지겠지요?


<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책에서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물건, 세제 등의 현실을 말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알려주면서



중간중간 

'똑똑한 엄마라면 이렇게!'라는 코너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집어줍니다. 

제 1부는 이론편이라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지만, 

제 2부 실천편에서 그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세제에 있어, 이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세제는 꼭 써야 하는 것'이라는 '세뇌'에서 벗어난다.

사용 후 바로 깨끗이 하기가 아니라, 더러워지면 깨끗이 하는 생활을 한다. 




우리가 한 번만 입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빨래통으로 모든 옷을 집어넣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제로 옷을 빨고, 내 몸을 씻는 것이 과연 나를 깨끗하게 하는 게 맞나 고민해봐야 하는 일인 것 같아요. 

나에게 세제라는 화학물질로 코팅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니, 갑자기 너무도 무섭네요 .




제 2부 환경에도 몸에도 좋은 생활 실천편 


아무래도 문제는 정확하게는 몰라도 인지하고 있던 부분이라

실천편이 더욱 궁금하고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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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 기름기, 욕실 청소할 때는 

베이킹소다, 탄산소다 등으로 청소를 하고 있던 저지만

정확하게 어떤 비율로 하는지 몰라 매번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바빴는데

책 한 권이면 청소법이 그림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찾아보기가 편해졌네요. 




제가 유심히 읽은 부분은 주방 청소에 대한 부분입니다. 



설거지할 때 주방 세제를 쓰면 물 때문에 농도가 옅여저 세정력이 약해지고 거품도 쉽게 사그라들어 많이 쓰게 되므로 

액체 비누나 고체 비누가 좋다고 합니다. 



요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주방용 고체 비누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과연 설거지가 깨끗하게 잘 될까 싶어서 고민만 했었는데요. 

이번에 비누로 설거지하는 방법을 읽고,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식기에 붙은 여분의 오염물을 물로 싹 흘려버린다. 

2. 비누 거품을 낸 스펀지로 하나씩 닦고, 거품이 묻은 식기는 헹구기 전까지 물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 때가 다시 붙는 것을 방지한다. 

3. 헹굴 때는 흐르는 물에 하나씩 씻는다. 



앞에서 이렇게 서술했던 내용들을 

마지막에는 한 눈에 보는 공간별 청소법으로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해두어, 


만드는 방법을 금방 떠올리도록 도와주네요. 


다른 책들은 한 번 읽고 안 보는 경우가 많은데

<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도서는 생활백서 느낌으로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꺼내보는 책이 될 것 같네요. 




- 이 책은 길벗 도서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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