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uck님의 서재 (duck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9 Nov 2026 06:37:20 +0900</lastBuildDate><image><title>duck</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uck</description></image><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진짜 진짜 재밌는 인간 괴물 그림책 - [진짜 진짜 재밌는 인간 괴물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7448</link><pubDate>Fri, 06 Nov 2026 1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7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1724&TPaperId=17617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34/81/coveroff/k6621317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1724&TPaperId=17617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진짜 진짜 재밌는 인간 괴물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a><br/>아틀라스미스 지음, 원더아크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6년 10월<br/></td></tr></table><br/>: 라이카미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초등학교 5학년 아들에게는 쉬는 시간에 손이 가는 책이 따로 있습니다. 숙제하다 지쳤을 때, 학원 다녀와서 멍하니 앉아 있을 때, 슬며시 집어 드는 책이요. 요즘 그 자리를 차지한 책이 바로 이 『진짜진짜 재밌는 인간괴물그림책』이에요.<br>진짜진짜 재밌는 인간괴물그림책아틀라스미스 글/원더아크 그림 | 라이카미<br><br><br>표지를 보자마자 초등 5학년 아들이 "엄마, 이 책 사줘."라고 말하더라고요. &nbsp;외눈박이 거인이 곤봉을 움켜쥐고 이쪽으로 손을 쑥 뻗고 있는 그림이 살짝 무섭게 느껴저서 엄마인 저는 살짝 사주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책을 사고 러시아, 동유럽, 서유럽, 바빌로니아, 잉글랜드 북부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승된 괴물 이야기에서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저도 흥미롭게 보고 있는 책입니다. 책은 괴물을 사는 곳과 특징에 따라 물의 인간 괴물, 땅물의 인간 괴물, 하늘물의 인간 괴물, 변신하는 인간 괴물로 나눠서 소개해요. 인어, 트리톤, 켄타우로스, 미노타우로스, 트롤, 오우거, 예티, 뱀파이어, 늑대인간까지는 익숙한데, 그 사이에 저승사자, 도깨비, 구미호, 손오공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 섞여 있어서 아이가 반가워하더라고요.&nbsp;&nbsp;닉시, 코볼트, 틱발랑, 웬디고처럼 저는 처음 들어 보는 이름도 쏟아져 나오고요.<br><br><br>한 괴물이 펼침면 두 쪽을 통째로 쓰는 구성이 좋았어요. 왼쪽에는 괴물이 크게 그려져 있고, 몸 곳곳에 "사람 얼굴", "비늘 몸", "사람 발" 하는 식으로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그 괴물이 나오는 옛이야기와 함께 전승 지역, 출처가 적혀 있어요. 그림을 먼저 보고 이야기를 읽게 되니까, 글밥이 부담스러운 날에도 아이가 끝까지 읽게 되더라고요.오안네스는 물고기 머리를 뒤집어쓴 것처럼 생긴 바다 괴물인데, &nbsp;그런데 책을 읽어 보니 고대 바빌로니아 신화에서 사람들에게 글자와 숫자 세는 법, 법과 도시 짓는 법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다고 해요. 낮에는 뭍에서 사람들과 지내다가 해가 지면 바다로 돌아갔대요. 무서운 괴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선생님이었다니, 아이도 이 부분이 제일 반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왠지 아쿠아맨의 캐릭터가 생각나기도 하고, 많은 신화 속 인물들이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br><br>제법 무서운 모습을 한 괴물들도 나오기도 하지만, &nbsp;맨드레이크처럼 '이게 괴물이야?'라고 느낄 정도로 귀여워보이는 괴물도 나옵니다. &nbsp;땅속 뿌리가 사람 모양을 닮아서, 옛 유럽에서는 약이나 부적의 재료로 귀하게 여겼대요. 뿌리가 땅에서 뽑히는 순간 비명을 지르는데, 그 소리를 들으면 기절하거나 목숨을 잃는다고 믿었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귀를 틀어막고, 대신 개에게 뽑게 했다고 해요. 이 캐릭터는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걸 보면, 게임이나 만화 등에서도 많이 나온 캐릭터였던 것 같기도 해요. <br>유럽, 그리스 등의 지역 괴물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괴물들도 많이 나옵니다. 저팔계나 구미호처럼 고전소설에도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나와서 친숙하게 느껴지는 캐릭터도들도 있고, 생소한 키츠네와 같은 캐릭터도 나옵니다. 일본 옛이야기에 나오는 여우로, 오래 살아서 신비한 힘을 얻은 존재예요. 꼬리가 풍성하고 많을수록 힘이 강해진다고 하고, 사람으로 변해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자기를 도와준 사람에게는 은혜를 갚기도 한대요. 우리나라 구미호와 비교해 보자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왔어요. 같은 여우인데 나라마다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겠더라고요.<br>이 책의 진짜 재미는 괴물 자체보다 그 뒤에 있는 사람들 이야기에 있는 것 같아요. 괴물마다 "전승 지역"과 "출처"가 붙어 있어서, 이 이야기가 이라크 남부에서 왔는지 유럽 민간전승인지 인도 신화인지 일본 민간전승인지 알 수 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지도를 머릿속에 그리게 되더라고요. 옛날 사람들이 무서운 것, 신기한 것, 부러운 것을 이렇게 이야기로 만들어 전했구나 싶어서 어른인 저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아이들은 그림 때문에 처음에는 흥미를 느끼지만 오래도록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통해 옛날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하였는지, 세계에 어떤 나라들이 있었고 그 지역의 어떻게 살았는지를 간적접으로 알 수 있어요. 괴물 페이지 귀퉁이에 사람과 괴물의 크기를 나란히 세워 둔 크기 비교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nbsp;&nbsp;아이가 "이건 어른 두 배쯤 되네", "이건 의외로 작다" 하면서 키를 가늠해 보더라고요.&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34/81/cover150/k6621317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5348106</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의 첫 고전 필사 - [나의 첫 고전 필사 - 흔들리는 1020을 위한 100일 명문장 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5435</link><pubDate>Thu, 05 Nov 2026 1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54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1827&TPaperId=176154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43/53/coveroff/k6021318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1827&TPaperId=176154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첫 고전 필사 - 흔들리는 1020을 위한 100일 명문장 쓰기</a><br/>푸른숲주니어 편집부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10월<br/></td></tr></table><br/>:푸른숲주니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아들이 일주일에 두 번, 아침 시간에 필사를 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이 되니 글씨는 점점 날아다니고 마음은 점점 급해지는 것 같아서, 아침에 잠깐이라도 차분히 앉아 글씨를 쓰는 시간이 생겼으면 했거든요. 이왕이면 그 시간에 좋은 문장도 함께 담기면 더할 나위 없겠다 싶어 고른 책이 『나의 첫 고전 필사』입니다. 부제가 '흔들리는 1020을 위한 100일 명문장 쓰기'인데, 흔들리는 건 사춘기 문턱에 선 아이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br>『나의 첫 고전 필사』책은 푸른숲주니어 편집부가 엮었고, 2026년 10월 20일에 나온 따끈한 신간이에요.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이라는 청소년 고전 시리즈에 실린 작품들 가운데에서 좋은 문장들을 골라 담은 책이라, 아이가 읽기 편하게 다듬어진 번역본의 문장들이 담겨 있어요.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표지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연한 분홍과 잿빛 도는 하늘색이 만나고, 그 위에 은은한 클래식 무늬가 깔려 있어요. 화려하지 않아서 차분한 느낌으로 책을 펼쳐볼 수 있어요. 책을 두르고 있는 띠지에는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스, 톨스토이, 헤르만 헤세 같은 이름이 줄줄이 적혀 있어서 고전문학의 작가들 이름에 관심이 먼저 갑니다. <br><br>초등 고학년 아들에게 선물은 했지만, 아이가 쓰지 않으면 제가 쓰려고 산 책인데요. 이외로 아들이 시작을 아주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첫날인 001일차 분량이 딱 한 줄이거든요.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 나오는 문장인데, 먼 데로 가려는 사람이 비를 무서워하면 되겠느냐는 물음이었어요. 예쁜 글씨체는 아니지만 차분하게 쓰는 시간을 갖는 게 목적이어서, 꾸준히 쓰다보면 글씨체가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100일 마무리하는 시간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한 바닥을 채우라고 했으면 질려 버렸을지도 몰라요. 그다음 장부터는 몇 줄로 길어주기도 하지만, 날마다 분량이 조금씩 달라서 오늘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하며 펼쳐 보는 재미가 있어요. 늘 같은 분량이 반복되면 금방 지루해지는데, 길고 짧음이 섞여 있으니 해 보려는 마음이 꺾이지 않는 것 같았어요. <br><br>줄 간격도 마음에 들어요. 칸이 너무 작아서 글씨가 비좁아지는 필사책도 많은데, 이 책은 고학년 아이 손으로 쓰기에도  답답하지는 않았어요. 중학생, 성인들도 여유있게 쓸 수 있는 칸 크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의 첫 고전 필사』책은 노출 제본이라는 점이 다른 필사본과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입니다. 책등 쪽 실로 꿰맨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는 노출 제본이라서, 보통 필사 노트에서 보던 모습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거든요. 투박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손으로 만든 공책 같아서 정이 갔어요. 필사책은 무엇보다 책이 잘 펴지는 게 중요하잖아요. 손으로 책을 꾹 눌러 가며 쓰는 일이 잦은데, 책이 자꾸 덮이면 손목도 아프고 글씨도 삐뚤어지니까요. 이 책은 실로 묶어 만든 덕분에 활짝 펴지고, 펼쳐 놓으면 그대로 납작하게 자리를 잡아요. 오른쪽 빈 페이지에 글씨를 쓸 때도 책 가운데 부분이 휘어 올라오지 않아서 마지막 줄까지 편하게 쓸 수 있었어요. 처음에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던 제본이 실제로는 가장 실용적인 부분이었던 셈이죠. 아침에 식탁 한쪽에 펼쳐 두고 쓰기에도 안성맞춤이었어요.<br>필사하는 문장들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그 날의 문장 아래에는 작가와 작품명, 그리고 몇 쪽에 나오는 문장인지까지 정확하게 적혀 있어요. 페이지 맨 아래에는 그 작품의 배경이나 작가에 대한 짧은 설명이 따로 달려 있어서, 그 작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요. 문장만 덜렁 베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 문장이 어떤 이야기 속에 있었는지 슬쩍 알려 주는 셈이라 아이에게 읽을거리가 하나 더 생기는 거죠.&nbsp;<br>책 뒤쪽에는 수록 작품들을 간단히 소개한 코너와, 몇 가지 질문에 답하다 보면 나와 닮은 고전 속 주인공을 찾아 주는 순서도도 있어요.&nbsp;이 책은 필사책이면서 동시에 책 고르기의 길잡이로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아이에게 어떤 고전을 읽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잖아요. 이 책에 담긴 문장들과 뒤쪽의 작품 소개를 훑다 보면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하나둘 생기고, 그 문장이 나온 책이 자연스럽게 다음에 읽을 책이 되는 거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43/53/cover150/k6021318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5435301</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  - [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3546</link><pubDate>Wed, 04 Nov 2026 16: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35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994&TPaperId=176135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9/80/coveroff/k9721319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994&TPaperId=176135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a><br/>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양혜영 옮김 / 윌마 / 2026년 10월<br/></td></tr></table><br/>&nbsp;윌마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세상에서 '아니요'라는 말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nbsp;&nbsp;육아를 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이에게 안 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에는 아이가 그냥 아무말없이 따라오더니 이제는 제법 '아니'라는 말과 거부의 의사를 행동으로 보이곤 합니다. 그럴 때는 당혹스럽거나 육아가 수월하게 느껴지지 않아 버거울 때도 있는데요. 하지만 아이가 아니요라는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비로소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줘야 하는 것이 유아 시기인 것 같아요.  거절의 힘을 알려주는 책, &lt;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gt;이 출간되었네요. <br>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윌마 도서출판, 다그마 가이슬러 (지은이),양혜영 (옮긴이)<br><br>다그마 가이스러 작가님의 《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은 워낙 유명한&nbsp; &lt;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gt; 의 후속작이자 38만 학부모가 사랑한 김지원 선생님이 강력 추천하는 도서로, 젤리를 한가득 먹어도 밤늦게까지 놀아도 혼나지 않는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됩니다.제목과 아이들이 가득 나오는 표지만 봤을 때에는 아이들이 '아니요'라는 말을 사라지게 한 것이 아닐까 예상했어요. 그런데 제 예상과는 달리 마을에서 가장 맛있는 체리 케이크를 만드는 로즈 아줌마가 별똥별을 향해 세상에서 아니요라는 말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소원을 빈 것이었어요.<br><br> 마을에서 가장 맛있는 체리 케이크를 만드는 로즈 아줌마가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권하지만, 아이들은 각자의 건강한 약속과 이유로 아니요 괜찮아요라고 거절했기 때문이죠.  소원대로 아니요라는 말이 사라진 세상은 처음엔 마음대로 다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지만, 위험한 상황이나 원하지 않는 부탁에도 거절할 수 없게 되면서 아이들은 무서운 위험에 빠질 뻔하고 세상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립니다.&nbsp;이런 일이 벌어지자, 로즈 아줌마는 바로 해결했을까요? 로즈 아줌마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바로 알지 못했죠. 로즈 아줌마가 그러면 자신의 소원이 어떤 일들을 벌어지게 한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 '아니오'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는 걸 어떻게 깨닫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이 이야기는 흘러갈까요? 어린이동화책이는 만큼 당연히 문제는 해결이 됐겠죠. 하지만 제 예상처럼 아이들이 소원을 빌고, 아이들이 불편함을 알게 되어 해결하는 과정이 아니에요. 아이들을 생각하던 어른의 소원이 아이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설정부터 그 해결방법까지 제 예상과는 조금씩 달라서 더 재미있게 읽게 되는 책이에요. <br><br>아이들을 통해 로즈 아줌마는 세상에는 '아니요'라는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아주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로즈 아줌마와는 같은 입장은 아니지만, 저도 '아니요'라는 아이의 거절 의사를 잘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은 버릇없는 행동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이자 건강한 거절의 힘이라는 것을 아이와 함께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9/80/cover150/k9721319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39809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혼공 리딩메이트 Starter 3 - [혼공 리딩메이트 Starter 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1180</link><pubDate>Tue, 03 Nov 2026 1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11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100&TPaperId=176111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8/coveroff/k342131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100&TPaperId=176111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혼공 리딩메이트 Starter 3</a><br/>허준석(혼공쌤) 지음 / 혼공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 혼공북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살펴본 후기입니다 :영어학원을  잠시 쉬고 집에서 영어학습을 하려던 찰나, 초등 영어 독해 문제집을 검색하는데 초등 고학년 교재는 선택하기가 훨씬 어렵더라고요.  그러다 만난 게 혼공 리딩메이트 Starter 1, 2, 3 세트예요. 원어민 음원은 QR 코드로 바로 듣고, 막히는 부분은 유튜브 무료 강의 32강으로 짚고, 정답과 해설은 책 속의 책으로 따로 있어서, 말 그대로 아이가 책상에 앉아 혼자서도 한 지문씩 끌고 갈 수 있게 짜인 교재더라고요. 초등 고학년이 될수록 엄마표 영어 지도가 쉽지 않은데요. 엄마가 옆에서 계속 붙어 있기는 어렵고, 아이가 스스로 혼자서도 영어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인 것 같아서 &lt;혼공 리딩메이트 스타터&gt; 시리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nbsp;<br><br>렉사일 지수 200L~400L, AR 지수 1.5~2.5, 지문 길이 60~80단어&nbsp;렉사일 지수 300L~500L, AR 지수 2~3,&nbsp; 지문 길이 70~90단어&nbsp;렉사일 지수 400L~600L, AR 지수 3~4,&nbsp; 지문 길이 80~100단어세 권 모두 8개 챕터에 챕터마다 지문이 세 개씩, 총 24개 지문으로 구성돼 있어요. 지문 소재가 다양합니다.&nbsp;<br><br>지문마다 QR 코드가 있어서 원어민 음원을 바로 들을 수 있고, 지문 아래에는 핵심 단어가 뜻과 함께 정리돼 있어요.&nbsp;오른쪽 페이지에는 글의 순서 맞추기, 일치하지 않는 내용 고르기, 문장이 들어갈 위치 찾기 같은 객관식 문제와 본문에서 답을 찾아 쓰는 서술형 문제가 섞여 있고, 고난도 표시가 붙은 문제도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어디가 어려운지 알 수 있어요. 문제 끝에는 Brain Boost라는 작은 코너가 있는데,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한국어로 짧게 알려 줘요.영어문제집은 문제도 영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첫 독해문제집으로 만나면 문제파악부터 어려울 수 있잖아요. 첫 영어리딩문제집으로 문제는 한글로 되어있고 내용파악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tarter 3은 공룡의 멸종, 물의 순환, 전쟁의 원인, 환경 문제처럼 설명문과 논설문에 가까운 주제가 많아져요. 얼마 전 독해문해력 검사를 해보았는데, 논설문과 설명문 분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는 한글과 영어를 떠나서 글을 파악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한글이든 영어든 두루두룩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로 소설내용인 영어리딩책이나 비과학 주제인 영어원서를 읽더라도 이야기 중심이라 논설문과 설명문을 읽을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여러 유형의 글들을 읽기에는 이런 리딩 교재가 더 유용한 것 같습니다. <br><br><br>3개의 글로 구성된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복습 코너가 있습니다. Wrap-Up Party에서는 사진을 보고 알맞은 단어 고르기, 단어와 뜻 연결하기, 비슷한 말과 반대말 찾기, 빈칸 채우기, 주어진 단어를 배열해 문장 만들기까지 다양한 유형을 한 번에 훑어요.&nbsp;Weekly Voca Check는 영어 단어에는 우리말 뜻을, 우리말 뜻에는 영어 단어를 쓰는 표라서 한 주에 배운 단어를 점검하기 좋고요.&nbsp;<br><br>책 맨 뒤에는 직독직해 Worksheet가 따로 있어서 지문을 한 번 더 끊어 읽으며 해석을 써 볼 수 있고, 정답과 해설은 책 속의 책으로 분리돼 있어서 아이가 풀다가 몰래 보기 어렵게 되어 있어요. 표지에 적힌 대로 유튜브 무료 강의가 32강 제공되는 점도 든든했어요.초등 고학년이 되면 엄마가 따로 학습을 지도하려고 해도 잘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강의가 있으면 문제를 혼자 풀고 강의를 보면서 부족했거나 어려웠던 내용을 스스로 파악하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깐요. <br><br>초등 3, 4학년에서 6학년 사이에 영어 독해를 처음 체계적으로 시작하려는 아이,&nbsp;리더스북은 읽는데 문제 풀이형 독해 문제집은 익숙하지 않은 아이,&nbsp;학원 없이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 중학교 영어를 앞두고 직독직해 감각을 미리 만들어 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8/cover150/k342131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30803</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융합&amp;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6단계 - [융합&amp;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6단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0161</link><pubDate>Mon, 02 Nov 2026 2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101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186&TPaperId=176101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4/97/coveroff/k2521311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186&TPaperId=176101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6단계</a><br/>꿈틀국어연구소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26년 09월<br/></td></tr></table><br/>: 꿈을담는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문제집을 직접 살펴본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초등 고학년 국어 문제집을 고를 때마다 어떤 것을 중점으로 봐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초5 문해력이 이 정도면 괜찮은 건지, 비문학 독해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켜야 하는지, 수능 국어까지는 아직 멀었다 싶다가도 중학교 올라가면 갑자기 어려워진다는 얘기에 걱정이 됩니다. 초등고학년 국어문제집으로 적합할 것 같아서 이번에 고른 교재는 꿈틀국어연구소의 &lt;융합&amp;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6단계&gt;입니다. 5, 6학년용 비문학 독해 문제집인데, 초5 아이와 한 권을 풀어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어볼게요.<br>저는 수능이라는 단어가 초등 문제집에 붙기에는 조금 먼 이야기같긴 한데요. 수능 지문을 보면, '도대체 저걸 어떻게 풀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런 지문 연습을 차근차근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학교 가기 전에 낯선 정보글을 끝까지 붙잡고 읽는 힘을 길러줘야겠다 싶었고, 마침 이 책이 과학, 사회, 역사, 경제, 환경, 기술을 한 권에 담아서 다양한 비문학 지문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줍니다. 차례를 펼치면 4주 완성 구조예요. 한 주에 열 편씩, 총 마흔 편의 글이 들어 있어요. 1주차는 인문, 사회, 예술이고 청소년에게 고카페인 음료를 팔지 말자, 조선 시대의 출산 휴가 제도 같은 글이 나와요. 2주차는 역사, 인물, 언어인데 개성 만월대 유적이나 우리나라의 철도 같은 글이 있고, 인물 파트에는 전기문도 들어 있어요. 3주차는 경제와 환경이라 사람들이 금을 좋아하는 이유,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처럼 뉴스에서 한 번쯤 들어본 주제가 많아요. 4주차는 과학과 기술이고 지구의 자전과 공전, 초소형 로봇, 드론,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이 나와요. 글의 종류도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전기문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여러 유형의 글을 만나볼 수 있어요.  글자 수는 첫 글이 1,100자 안팎인데, 초5가 부담 없이 읽을 수는 있지만 만만하지는 않은 한 단계 문해력을 향상시켜주지 않을까 싶은 길이감이었습니다. <br><br>인문 1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를 팔지 말자 왼쪽 페이지에 글이 있고 옆에 어려운 낱말 풀이가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사전을 찾느라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글 아래에는 내용 확인 OX 퀴즈가 세 문제 붙어 있는데, 글을 읽고 바로 풀어보면 제대로 읽었는지 아이가 스스로 가늠할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제가 네 개 있고, 문제마다 옆에 주제, 세부 내용, 추론, 적용처럼 유형 이름이 적혀 있어요. 아이가 틀렸을 때 그냥 틀렸다가 아니라 어떤 종류의 문제에서 약한지가 바로 체크할 수 있어서 학습 지도하는 부모님도 학습하는 학생들도 도움이 됩니다.. 적용 문제는 보기 글을 하나 주고 글의 내용을 새로운 상황에 대입해보게 하는데, 아이가 가장 헷갈려한 부분이 여기였어요.<br>지문 읽기와 학습이 끝나면 확장 활동이 나와요. 문단별 핵심을 빈칸으로 채워 요약하고, 글 전체의 구조를 표로 정리해보는데요. 개인적으로 글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고 구조를 정리하는 확장 활동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고력 향상 글쓰기에서는 초소형 로봇의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다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쓸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질문들이 나옵니다.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라서 아이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요. 읽기에서 요약으로, 요약에서 내 생각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짜여 있어요.<br>어휘 확장 코너에서는 한자의 뜻을 짚어주는데, 예를 들어 량(量)이 들어간 말은 분량, 수량의 뜻이 되고, 그래서 함량은 머금을 함에 헤아릴 량이라는 식으로 풀어줘요. 도(度)도 법도와 정도의 뜻으로 설명하고 밑줄 친 부분의 뜻이 다른 것을 고르게 하고요. 단어를 그냥 외우게 하지 않고 한자의 뿌리로 이해하게 하니까, 처음 보는 단어를 만나도 뜻을 짐작해보는 힘이 붙는 것 같았어요.어휘 적용과 어휘 확장까지 이어져서, 독해문제집과 별도로 어휘문제집까지 구매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네요. 어휘 문제집을 몇 번 따로 구매한 적이 있는데, 독해력과 별개로 진행되는 어휘력 테스트와 같이 느껴져서 시간이 살짝 낭비되는 느낌도 있더라고요. 지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어휘를 이렇게 한번 집어주면 어휘 활동과 더불어 독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br>과학이나 사회, 경제 같은 배경지식을 국어 공부와 같이 쌓고 싶은 분께 잘 맞아요. 중학교 국어와 수능 국어를 초등 수준에서부터 천천히 쌓아올리고 싶은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lt;융합&amp;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6단계&gt;가 초등 5학년 아들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내용으로 구성된 것 같아요. 5학년 2학기 예비 6학년 겨울방학 교재, 6학년 1학기 2학기 문해력교재로 추천합니다. 어휘력, 독해력, 글을 읽는 문장 구조이해까지 두루 다루는 내용으로 국어 독해 문제집으로 좋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4/97/cover150/k2521311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549787</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각 KEY 초등연산 덧셈 4권 - [생각KEY 초등 연산 : 덧셈 4권 한 자리 수의 덧셈 - 쉽게 배우고 바로 풀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00120</link><pubDate>Thu, 29 Oct 2026 1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600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282&TPaperId=17600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8/2/coveroff/k3421312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282&TPaperId=17600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생각KEY 초등 연산 : 덧셈 4권 한 자리 수의 덧셈 - 쉽게 배우고 바로 풀린다</a><br/>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 키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연산문제집을 직접 아이가 풀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티커를 활용한 연산교재에서 이제 직접 풀기 연습할 수 있는 연산문제집으로 카출판사의 '생각KEY 초등 연산' 시리즈를 이어서 풀고 있어요. '쉽게 배우고 바로 풀린다'라는 부제가 붙은 것처럼 6살도 찬찬히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된 연산문제집입니다. <br> '생각KEY 초등 연산' 덧셈 과정 시리즈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권 한 자리 수의 덧셈은 초등수학교과서 1학년 2학기 덧셈과 뺄셈과 연계된 내용입니다. 앞 권에서 수 모으기와 가르기, 10의 보수를 다진 아이에게 맞는 책입니다. <br>3파트로  세 수의 덧셈, 덧셈구구, 그리고 1분 연산로 구성되어 있고, 구성은 하루 분량 단위로 나뉘어 있어요. , 각 파트마다 5일치로 구성되어 있고, 5일차는 복습하기로 한 단원을 닫아 줍니다. '10과 몇의 더하기, 10 만들어 더하기를 6살 아이가 푸는 것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0 배열판과 연산식을 함께 놓고 연습을 충분히 시키게 때문인지 6살 아이도 헷갈려하는 페이지도 있지만 어렵지 않게 덧셈 연산을 풀고 있습니다 .<br><br>5일차 복습하기 코너까지 가다 보면 1. 세자리 덧셈은 얼추가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세 자리 덧셈에서는 '10이 되는 두 수 먼저 더하기'를 알려주기 위해 10이 되는 두 수를 네모칸으로 표시를 해두었는데요. 6살 딸에게 "여기는 숫자 2개씩 네모로 묶여 있네. 이건 왜 이렇게 되어 있는 거야?"라고 물으니, "10으로 먼저 더한 거야."라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설명하기보다  이 교재에서 아이의 덧셈을 위해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를 아이에게 스스로 찾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네모가  앞에도 있고, 뒤에도 있네. "라고 하면서 세 수를 더하는 덧셈 순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10배열판은 '앞에 10을 만들어 더하기' 파트를  이해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 줄에 다섯 칸, 두 줄로 열 칸이 짜인 판에 파란 점이 채워져 있고, 옆에 남은 점이 따로 있어요. 문제는 이 점을 옮겨서 10칸이 꽉 찬 그림으로 만들어 보라는 것이고, 그다음엔 10 더하기 몇은 얼마인지를 식으로 적습니다. 열을 먼저 눈으로 만들어 보고 식으로 건너가는 순서라서, 아이가 10 더하기 4가 14라는 걸 외우는 게 풀고 있습니다아니라 열 칸 옆에 네 개가 더 붙는 모양으로 기억하게 돼요.<br><br><br>3. 덧셈구구 단원도 재미있어요. 복습하기에서는 앞에 배운 덧셈구구를 1 더하기 1부터 9 더하기 9까지가 한 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nbsp;&nbsp;군데군데 비어 있는 동그라미를 채우는 복습 문제가 있고, 그 옆 쪽에는 1단, 2단, 3단 연습 문제가 큼직한 칸으로 이어져요. 세 수의 덧셈은 5 더하기 5 더하기 2, 7 더하기 6 더하기 4처럼 중간에 10이 숨어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아이가 어느 두 수를 먼저 더해야 쉬운지 스스로 찾게 만드는 구성이었어요. 카출판사 '생각KEY 초등 연산' 시리즈는 마지막에 1분 연산 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페이지씩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1단원이 끝날 때나 뒤에 있는 단원을 풀 때에 복습이 필요하다고 싶을 때에 한 장씩 잘라서 가볍게 아이에게 풀게 할 수 있습니다. 앞에는 10배열판 그림이 있거나 앞에서 배운 내용에서 한정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잘 풀다가도, 배운 내용이 많아지면 헷갈려하기도 할텐데요. 이렇게 부담없이 1쪽씩 쪽지시험처럼 활용할 수 있는 &lt;1분 연산&gt; 코너가 있어서 좋습니다. <br><br> 카출판사 '생각KEY 초등 연산' 시리즈는 마지막에 1분 연산 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페이지씩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1단원이 끝날 때나 뒤에 있는 단원을 풀 때에 복습이 필요하다고 싶을 때에 한 장씩 잘라서 가볍게 아이에게 풀게 할 수 있습니다. 앞에는 10배열판 그림이 있거나 앞에서 배운 내용에서 한정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잘 풀다가도, 배운 내용이 많아지면 헷갈려하기도 할텐데요. 이렇게 부담없이 1쪽씩 쪽지시험처럼 활용할 수 있는 &lt;1분 연산&gt; 코너가 있어서 좋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58/2/cover150/k3421312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58022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꽥만약에8 - [꽥 만약에 8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88293</link><pubDate>Fri, 23 Oct 2026 13: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882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257&TPaperId=175882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8/39/coveroff/k1021302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257&TPaperId=175882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꽥 만약에 8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a><br/>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서울문화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꽥 만약에 시리즈는 노란 병아리 옷을 입은 꽥이 만약에라는 상상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험 만화라 아이와 편안하게 쉬면서 읽는 학습만화책입니다. 철학 주제로 만든 학습만화라는 점이 다른 학습만화책과는 다른 점입니다. 이번에 &lt;꽥 만약에 8 &gt;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초등 아들에게 선물했습니다. <br><br>이야기는 꽥이 상상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드림 월드에서 보라색 머리 소녀와 마주하면서 시작돼요. 소녀는 여기서는 슈퍼 꽥으로 변신도 안 되니 그냥 보고만 있으라고 쏘아붙이는데,  꽥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꽥이 '만약에~'라는 말을 하자 소녀가 만약에 같은 걸로 뭐가 되겠느냐고 비웃는 순간, 만약에의 힘이 통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한 쪽이 꾀와 마음으로 판을 뒤집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nbsp;<br><br>챕터마다 생각이 풍덩 가치 수업 코너가 있습니다. 그 중 주제 하나는 '경쟁에서 꼭 이겨야만 할까?'였어요. 줄넘기 대회를 한 달 앞두고 연습하는 꽥과 친구들 이야기인데, 대회 당일에 시상대 위에 오른 모든 친구들이 서로 웃고 있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1등이 누구였는지보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해보자는 마음이 이 장면의 핵심이네요. 김필영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페이스메이커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마라톤에서 다른 선수가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같이 달려주는 사람 말이에요. 좋은 경쟁 상대는 나를 넘어뜨리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달려주는 든든한 동반자일 수 있다는 설명이었고, 옆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도 실려 있었어요. 행복은 남을 이기는 데 있지 않고 자기 가능성을 펼치는 데 있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아이가  경쟁보다 자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br><br><br>네모난 블록 세계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네모난 수염 아저씨가 나오는 장면도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세상을 그린 것 같아서 더 좋아할 것같아요. 세상의 끝이라는 곳에 소용돌이가 있다는 전설을 들려주는데, 색감이 확 달라져서  아이가 가장 좋아한 페이지였습니다. 같은 책 안에서 그림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니 다음 책이 더 기대가 됩니다.<br>&lt;꽥 만약에 8 &gt; 책은 아이에게 철학을 가르치려 들지 않아요. 재미있게 읽다 보면 이겨야만 하나, 나다운 건 뭘까 하는 질문이 슬쩍 마음에 걸리게 만들어 줍니다. 초등학생 아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고, 읽고 나서 부모가 질문 하나를 얹어주면 대화가 오래 이어져요. 아이가 질문을 스스로 던져가면서 책을 읽어나가길 바라면서 이 시리즈를 또 선물했습니다.&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8/39/cover150/k1021302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8393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 - [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80407</link><pubDate>Mon, 19 Oct 2026 12: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804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1676&TPaperId=175804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8/47/coveroff/k272131676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1676&TPaperId=175804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a><br/>고지혜 지음, 오우성 그림 / 촘촘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 촘촘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이 화가 나거나 속상할 때 무심코 내뱉는 말, “아이씨!” 어린이집에 나오는 6살 아이가 "엄마, 아이씨라는 말은 쓰면 안 돼."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말을 듣거나 그런 말을 쓰고 싶을 때에 대체하는 말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nbsp;6살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감정 그림책, 유아 그림책 추천 도서 《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의 말버릇을 무조건 고치기보다 그 말 속에 담긴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이에요. 화, 짜증, 질투, 불안처럼 아이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어 기대되는 그림책입니다.<br> 《아이C 하면 아이고, 속상해!》 책은 '나의 말 속에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아이들이 습관처럼 내뱉는 말과 그 안에 숨어 있는 감정을 연결해 살펴보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말버릇을 단순히 나쁜 습관으로 여기기보다,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그 순간의 마음부터 알아보자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에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감정에 관해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주인공 명훈이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속상할 때마다 “아이C!”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져요. 명훈이가 “아이C!”라고 할 때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녀석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합니다.처음에는 자신을 귀찮게 하는 녀석들이 싫고 짜증 나기만 합니다. 하지만 언제, 어떤 상황에서 녀석들이 나타났는지 되짚어 보면서 명훈이는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해요.시험을 망칠까 봐 불안했던 마음, 친구가 상을 받아 부러웠던 마음, 친구와 헤어져 슬펐던 마음, 수업이 지루해서 짜증 났던 마음 등 서로 다른 감정이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br><br>6살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자라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여러 감정이 생겼을 때 그 감정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설명하는 일은 아직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 어른은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지고, 때로는 말버릇부터 고쳐주고 싶어지기도 하지요.저 역시 아이와 그림책을 읽을 때 단순히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가 자기 마음을 알아보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화나고 기쁜 것만 있는 게 아니에요.부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속상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상황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평소에 막연하게 느꼈던 마음을 구체적인 감정의 이름으로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하지만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하면 아이에게는 조금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 속 주인공이 겪는 일을 함께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친구가 상장을 받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길을 가는 아이와 부딪혔을 때 어땠을까?”이렇게 책 속 장면을 통해 질문하면 아이도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이야기하기 쉬워집니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오늘 하루 동안 기뻤던 일이나 속상했던 일을 하나씩 이야기해 봐도 좋겠어요.<br><br>마음은 복잡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다양한 감정의 이름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같은 이유로  비슷한 표현으로 여러 감정을 나타내는 아이에게도 권하고 싶어요. 아이에게 나쁜 말을 사용하지 말고 바른 말만 사용하라고 가르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이의 말에 담긴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8/47/cover150/k272131676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84786</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 - [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 - 21세기 분쟁의 현장과 평화를 위한 인류의 과제, 2026 개정증보판 : 최신 국제분쟁 전면 반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77689</link><pubDate>Sat, 17 Oct 2026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776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588&TPaperId=175776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5/67/coveroff/k5821315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588&TPaperId=175776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 - 21세기 분쟁의 현장과 평화를 위한 인류의 과제, 2026 개정증보판 : 최신 국제분쟁 전면 반영</a><br/>김미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10월<br/></td></tr></table><br/>: 동아엠앤비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는 동아엠앤비의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사회 과학교양' 시리즈 일곱 번째 책이에요. 김미조 작가님이 쓰셨고, 2026년 10월 1일에 최신 국제분쟁을 전면 반영한 개정증보판이 나왔어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원인, 센카쿠 열도 분쟁처럼 뉴스에서 매일 듣지만 설명하기는 어려운 이야기들을 청소년 눈높이로 풀어 줘서, 청소년 시사 책이나 중학생 시사 상식 책, 10대 사회 교양서를 찾는 분들께 제일 먼저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br>저녁 뉴스에서 폭격 장면이 나오면  아이가 "엄마, 저 사람들은 왜 싸워?" 하고 묻기도 하고, 저도 그 전쟁이 일어난 이유가 꽤 오래된 역사라는 것은 알지만 자세하게는 잘 모르기에 궁금해지더라고요.  『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는 10대를 위한 책이라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펼쳤는데, 읽다 보니 어른인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책은 총 9부로 이루어져 있어요. 첫 장에서는 국제분쟁이 왜 생기는지, 인간은 왜 싸우는지, 분쟁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를 짚어줍니다. 개별 사건을 다루기 전에 큰 틀부터 잡아주니, 뒤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조금 더 잘 보이는 느낌입니다. . 이어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미얀마의 로힝야족,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인도와 파키스탄, 미국의 개입, 티베트와 위구르를 포함한 중국의 소수 민족 문제, 내전으로 고통받는 난민들, 마지막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이어집니다. <br>1부 국제분쟁은 왜 생기는 걸까?전 세계 주요 분쟁 현황 (2026년 9월 기준) 상황을 아시아, 유럽, 중동, 독립국가연합,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으로 나누어 표로 정리해 두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나라들이 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지역의 분쟁의 당사자들과 특징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쉽게 훑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br><br>2부 하나의 땅에 세워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부분은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장갑차에 돌을 던졌다가 목숨을 잃은 열네 살 소년의 일화로 문을 열어요. 분쟁을 지도 위의 선이나 숫자가 아니라 한 아이의 일로 먼저 보여주는 거예요. 2000년 이후 이런 일로 희생된 아이들이 1만 2천 명이 넘는다는 대목에서는 아이 엄마로서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이 지역의 논란은 꽤 오랜 역사를 숨겨있다는 것을 찬찬히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br>지도와 도판이 자세하게 담겨 있어서, 어느 지역이 문제가 되는지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루살렘이 왜 그토록 다툼의 중심에 서 있는지를 그런데 구역별로 색을 입힌 지도가 한 장 있습니다. 한 도시 안에 여러 종교의 성지가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br>4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힘겨루기센카쿠 열도 장은 2012년 일본 정부의 섬 매입에서 출발해 중국 내 격렬한 반일 시위로 번졌던 흐름을 따라가고, 그 뒤로도 중국 해경선이 주변 해역에서 활동을 이어온 상황을 일수와 건수까지 보여줍니다. 이 갈등이 2026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문장으로 끝나는데, 개정증보판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미국이 다른 나라에 개입하는 장에서도 베네수엘라 사태를 석유와 중국, 러시아의 영향력 다툼까지 엮어 짚어줍니다.<br><br>6부, 초강대국 미국은 왜 다른 나라에 개입할까?강대국은 왜 다른 나라에 개입하느냐는 이야기는 요즘 뉴스들이 떠오르게 합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다루면서 석유 때문이었는지를 물어보는데, 침공의 명분이 무엇이었는지, 유엔 안보리의 승인을 받지 못한 채 시작된 전쟁이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장 마지막에서는 식민지 시대에 강대국들이 자원을 차지하려고 어떻게 했는지 짚은 뒤, 지금은 유엔도 있고 국제법도 있지만 힘센 나라가 약한 나라의 운명을 흔드는 구조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해요. 그러면서 우리가 뉴스를 단순한 사건으로 소비하지 말고,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피해를 보는지 계속 물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이 대목을 읽고 나서는 뉴스를 보면서 그냥 흘려듣지 않고 조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br><br>각 부의 끝마다 '국제 시사 상식'과 '탁탁 생각 정리하기' 코너가 있어요. 국제 시사 상식으로 앞에서 소개된 내용에 이어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면서, 생각 정리하기를 통해 더 깊이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영토 분쟁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 나라와 일본 분쟁 이야기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요. 단순히 우리나라 국민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영토 분쟁과도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감정 싸움이 아닌 객관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r>뉴스를 보다 아이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던 부모님, 사회 교과 시간에 국제 이슈가 나와서 막막했던 중고등학생, 그리고 저처럼 전쟁 뉴스에 나오는 내용 이외에 분쟁 국가의 역사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세상의 분쟁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누가 왜 싸우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5/67/cover150/k5821315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56736</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파블록스 대백과 영어 놀이북 2  - [알파블록스 대백과 영어 놀이북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9198</link><pubDate>Tue, 13 Oct 2026 1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9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1386&TPaperId=17569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4/18/coveroff/k2421313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1386&TPaperId=17569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파블록스 대백과 영어 놀이북 2</a><br/>이용호 옮김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 펜그로하우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섯 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배우더니 알파벳은 읽게 됐어요. 이쯤이면 파닉스를 시작해 봐도 좋겠다 싶어서 유아 영어 교재를 찾아보다가, 알파블록스 놀이북 2권을 펼쳐 보게 되었습니다. 알파블록스는 첫 째가 유아일 때부터 넘버블록스와 함께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시리즈라서, 영어 파닉스 교재로 나왔다는 점이 매우 반갑더라고요.<br><br>알파블록스 시리즈는 알파벳 글자 하나하나가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친구로 등장하고, 이 친구들이 손을 잡으면 단어가 되는 이야기가 중심이거든요. 예를 들어 d, o, g 친구가 나란히 서면 dog가 되고, 그 소리를 아이가 따라 읽게 되는 식이에요. 그래서 글자 이름을 외우는 영상이라기보다 글자가 내는 소리를 귀로 익히는 영상에 가까웠어요. 영국 BBC에서 만든 유아 파닉스 애니메이션이라 영국식 발음이 나오지만, 파닉스 학습 방법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br>&lt;알파블록스 대백과 영어 놀이북 2 &gt;는 알파벳 순서 a, b, c로 가르치지 않아요. s, a, t, p로 시작해서 i, n, m, d, 그다음 g, o, c, k, 이어서 e, u, r, h, b, f, l, j, v, w, x, y, z, q 순서로 가요.  이 교재의 뒷부분에 'Grown-ups' guide to phonics'코너에서는 이와 같은 학습을 배우는 이유가 설명되어 있는데요. 이 순서는 아이들에게 단어를 빨리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실제로 s, a, t, p만 알아도 sat, tap, pat 같은 단어를 읽을 수 있거든요. 아이 입장에서는 글자 몇 개 배웠는데 벌써 단어를 읽는다는 성취감이 생기는 구조였어요.알파블록스 파닉스는 다섯 단계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그리고 파란색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가장 첫 단계, 빨간색과 주황색 단계의 파닉스에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br><br>글자 친구를 만나는 Meet Meet the Alphablocks 코너 다음에는 &nbsp;Spot the letters, Starting sounds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앞에서 소개한 알파벳들이 들어간 단어들을 배웁니다. 구성이&nbsp;&nbsp;계속 반복하는 게 아니라 하나 배우면, 다양한 놀이 방법으로 매 단어마다 다르게 배우는 식이라 아이가 지루해할 틈이 별로 없었어요. 뒤쪽에는 대문자 편, 겹글자 편(Double Letter Teams), 농장에서 놀기 같은 코너도 있어서 소문자 소리를 익힌 다음 한 단계 넓혀 가는 느낌이었습니다.Quick quiz에서는 이 단어는 어떤 소리로 시작할까, 이 그림에 맞는 단어는 무엇일까, kiss와 같은 끝소리를 가진 단어는 무엇일까 같은 문제가 나와요. 끝소리까지 묻는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시작 소리만 맞히고 끝나지 않고 한 발짝 더 가 보게 하는 거죠.보통 체크하거나 색칠하기로 놀이처럼 파닉스 학습을 진행하는 코너가 있지만, Pen practice는 점선을 따라 동그라미, m, l 같은 모양을 그려 보는 코너도 있습니다. &nbsp;Dotty alphabet, Dotty capitals처럼 점선 따라 쓰는 본격적인 쓰기 연습도 있어서, 소문자와 대문자를 차례로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섯 살이면 글자를 쓰는 속도나 힘이 아이마다 천차만별인데, 이 정도 단계가 있으면 아이 속도에 맞춰 쓰기까지 이어 가기 좋아 보였어요.<br><br>알파블록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 영어 글자는 아는데 소리와 연결하는 건 처음인 아이, 학습지 같은 딱딱한 교재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 파닉스 교재로 바로 들어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유아에게 추천하고픈 교재에요. . 책 맨 뒤에는 어른을 위한 파닉스 가이드(Grown-ups' guide to phonics)가 있어서, 영어가 자신 없는 부모도 기본 원리를 짚어 볼 수 있어요.&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4/18/cover150/k2421313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4184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노래 가사 따라 쓰기 -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노래 가사 따라 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8107</link><pubDate>Mon, 12 Oct 2026 1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81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380&TPaperId=175681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38/coveroff/k7421313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380&TPaperId=175681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노래 가사 따라 쓰기</a><br/>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음 / 학산키즈 / 2026년 09월<br/></td></tr></table><br/>: 학산키즈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하츄핑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게게 &nbsp;《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노래 가사 따라 쓰기》를 선물했어요. &nbsp;하츄핑 선물도 겸할 겸, 노래 가사를 따라 쓰면서 한글쓰기 연습도 시킬 겸 이 책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학산키즈에서 2026년 9월 25일에 나왔고, 88쪽에 220×290mm 크기예요.&nbsp;&nbsp;6살 아이가 들고 다기니게도 가벼운 편이라, 이번에 경주 기차여행갈 때에 아이가 놀잇감으로 챙겨가더라고요. 기차에서도 심심할 때에 노래 가사 따라 쓰면서 놀기도 하고, 사촌언니한테 좋아하는 하츄핑 책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br>My Dream, 눈을 떠봐, Dear My Mom, 우리는 해적, 처음이라서, 사랑의 빛 <br>영화 장면 한 컷에 노래 가사 한 줄씩 따라 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똥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에서 로미가 별을 손에 올려놓은 장면, 구름 위에서 티니핑들이 모여 있는 장면이 큼직하게 실려 있고, 그 아래박스에 가사가 인쇄되어 있어요. 그 가사를 바로 아랫줄에 따라 쓰게 되어 있습니다첫 문장은 아이는 처음에 덧쓰는 칸부터 시작했는데, 글씨 위로 연필이 지나가니까 훨씬 편해했어요. 그 아래부터 아이가 가사를 보면서 빈 칸을 채워 갔습니다.<br>영화 OST 노래라서 노래를 작게 흥얼거리면서 쓰기도 했어요. 쓰기 연습이라는 느낌은 아이 쪽에서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장면을 옮겨 적는 놀이에 가까웠고, 자기 스스로 &nbsp; &nbsp;"글씨 이건 &nbsp;잘 썼지?" 하면서 만족스러워하더라고요. 6살 아이라 글씨는 솔직히 반듯하지 않아요. 글자 크기가 들쭉날쭉하고, 어떤 줄은 글자 사이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 공책은 글자 하나하나를 바르게 쓰는 목적이라기 보다 한글 쓰기를 하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공책 목적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br>가사 문장에 있는 빈칸이 살짝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6살 아이가 그대로 그 문장을 따라 쓰기에는 어려워해서, 가사는 중간에서 시작하더라도 아이는 그 아래 하얀색 처음부터 시작하여 빈칸을 조금 여유있게 잡아서 쓰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사를 쓰기 전에 OST 노래를 한번씩 들려주면, 아이가 가사를 따라쓰면서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다 쓰고 나면 다시 그 노래를 다시 들으면서 가사집처럼 넘기면서 노랫말을 더 음미하더라고요. <br>뒤쪽 색칠 페이지에는 로미가 하츄핑을 손에 올린 모습과 고래, 티니핑들이 선으로 그려져 있어서, 쓰다 지친 날 색연필로 색칠 놀이를 하면서 놀 수도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 같은 스티커 9장도 들어 있더라고요. 가사 따라 쓰기 노트라 스티커는 예상을 못했는데, 이렇게 들어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38/cover150/k7421313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3817</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로빈 미스터리 과학 수사대 - [로빈 미스터리 과학 수사대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2585</link><pubDate>Fri, 09 Oct 2026 1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25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1678&TPaperId=17562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57/coveroff/k0921316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1678&TPaperId=175625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로빈 미스터리 과학 수사대 1</a><br/>로빈 원작, 서후 지음, 사재성 외 그림, 정지수 감수 / 대원키즈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우리 집 초등 아들은 추리동화도 좋아하고, 학습만화도 좋아하고, 과학책도 좋아하는 아이예요. 이 세 가지가 한 권에 다 들어 있는 초등 과학 학습만화책을 발견했어요. 바로 &lt;로빈 미스터리 과학 수사대 1&gt;이에요. 사건을 추리하듯 풀어 가다가 마지막에 과학 원리로 정답이 나오는 과학 추리 만화인데, 아들에게 딱 맞겠다 싶어서 바로 선물했답니다.<br>차례를 보면 화마다 초등 과학 단원이 표시돼 있어요. 자석의 이용은 4학년 1학기, 빛의 성질은 5학년 1학기, 산과 염기는 6학년 1학기, 소리의 성질은 3학년 2학기와 연결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학습만화는 재미만 있고 남는 게 없다는 걱정을 하는 부모님이 많은데, 이렇게 교과 단원이 명시돼 있으면 학교 수업과 이어서 얘기해 주기 좋아요. 감수는 정지수 선생님이 맡으셨다고 하니 내용 면에서도 믿고 볼 수 있겠다 싶었고요.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던 로빈과 아이, 현재에게 수상한 사건 의뢰가 줄줄이 들어옵니다. 1권에는 모두 다섯 가지 사건이 실려 있어요.1화는 저주받은 인형은 인형이 혼자 움직이는 인형이 나옵니다. 최첨단 과학 수사대를 이끄는 로빈이 저주를 풀어낼 방법으로 부적을 사는 내용이 웃깁니다. 하지만 그 인형이 저주받은 인형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석 중 하나라는 네오디뮴 자석이 끌어당기는 거였다는 것을 알아내죠. 인형이 저주받았다고 생각을 했을 때는 눈빛도 괜히 섬뜩해보였는데, 원인을 알고 보면 그냥 귀엽고 예쁜 인형일 뿐입니다. <br><br>2화는 학교에 나타난 거대 그림자 괴물 이야기입니다. 각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을 담은 만화가 끝나면, 사건이 끝난 뒤에 이어지는 페이지로 사건에 숨어있었던 과학 원리를 다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먼저 로빈의 과학 수사 노트에서는 사건의 진실을 사진 속 단서처럼 한 장에 보여 주고, 아래에 과학 원리를 따로 정리해 줍니다. 예를 들어 그림자 괴물 편에서는 빛이 곧게 나아가는 성질 때문에 물체가 빛에 가까울수록 그림자가 커진다는 걸 설명합니다.현재의 깜짝 실험실 '그림자를 크게 만들어 보자!' 코너에서는 실제로 아이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준비물도 간단하고, 밤에 자기 전에 하면 재미있는 실험이라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듯이 실험하면서 기분 좋게 잘 수 있어요. 관찰한 내용을 적는 칸까지 마련돼 있어서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직접 해 보고 기록하게 돼 있습니다. 준비물이 집에 있는 것들이라 바로 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아이도 책을 덮자마자 손전등부터 찾더라고요.<br><br>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탐정이나 미스터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 3학년에서 6학년 사이에 학교 과학 수업이 시작되며 과학을 흥미를 느끼고 싶은 아이- 읽기만 하지 말고 직접 해 보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이런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초3-초6 학생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공부 시간이 한 타임 끝나면 쉬는 시간에 머리도 식히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학슴만화를 즐기는 편인데, 과학원리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초5 아들이 쉬는 시간이나 주말에 자주 읽어보고 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57/cover150/k0921316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55727</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구글 AI 마케팅 바이블 - [구글 AI 마케팅 바이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2510</link><pubDate>Fri, 09 Oct 2026 1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625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046&TPaperId=175625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20/coveroff/k9021300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046&TPaperId=175625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글 AI 마케팅 바이블</a><br/>전진수 지음 / 혜지원 / 2026년 08월<br/></td></tr></table><br/>: 혜지원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AI 마케팅 책 추천을 찾아보다 보면 비슷비슷한 책이 너무 많아서 고르다 지치기 쉬운데요, 오늘은 제미나이 활용법부터 노트북LM, 나노바나나, GA4 구글 애널리틱스, 루커 스튜디오까지 한 권에 담아낸 『구글 AI 마케팅 바이블』 서평을 들고 왔어요. 스마트스토어나 쇼핑몰을 혼자 꾸리는 1인 사업자, 기획부터 보고서 등을 작업해야 하는  마케터, 코딩의 코 자도 모르는 비전공자도 프롬프트 210개를 따라 하다 보면 구글 AI로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는 길이 보이는 책이에요. <br><br>표지에는 "기획·실행·애널리틱스·보고서·자동화까지"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그 아래로 제미나이, 노트북LM, GA4, 루커 스튜디오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이런 작업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써보는 실무 프롬프트 210개 수록"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뒤에 있는 부록에는 책의 프롬프트를 응용한 실전 템플릿 210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파트 1 구글 AI와 함께 수립하는 마케팅 전략에서는 마케팅 이해, 브랜드 컨셉과 페르소나 설계, 시장조사, 그리고 제미나이 캔버스로 기획서 만들기까지 다룹니다. 파트 2 딥 리서치로 마케팅 인사이트를 만드는 법에서는 노트북LM에 자료를 먹여서 나만의 AI 마케팅 전문가를 만들고, 그 결과를 로드맵 인포그래픽과 슬라이드 보고서로 완성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파트 1과 2는 전문 마케팅 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자 블로거 등도 자신의 상품과 자신의 사이트 등의 기획, 전략을 짜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r>제가 가장 오래 들여다본 건 파트 1의 브랜드 컨셉과 페르소나 설계 챕터예요. 예시가 아주 구체적이거든요. 스마트스토어에서 스타일리시한 텀블러를 파는 1인 쇼핑몰 운영자라는 상황을 던지고, 경쟁 상대로 설정되어 있어요. 그러면 제미나이가 브랜드 컨셉과 슬로건을 내놓고,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직장인 여성 페르소나 두 명을 이름, 나이, 직업, 하루 루틴, 구매 동기까지 붙여서 만들어 줍니다. 책에는 그 결과가 화면 그대로 실려 있어서,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면 이런 답이 돌아오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br><br>파트 3은 비주얼 디자인이에요. 나노바나나로 마케팅 이미지를 만들고, 상세 페이지를 기획하고, 브랜드 비주얼 시스템까지 구축합니다. 파트 4는 숏폼 영상인데, 구글 베오로 친환경 텀블러 영상을 만들고 구글 비즈로 숏폼을 제작해요. 카드뉴스나 이미지는 마케터가 아닌 저도 자주 만드는 거라 가장 유용하게 자주 열어볼 파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롬프트를 보여 주고, 제미나이 결과를 확인하고, 핵심 정리로 요약하고, 마지막에 "직접 해보기"로 내 상품에 적용해 보라고 숙제를 줍니다. 중간중간 TIP 상자와 핵심 용어 정리 코너도 있어요. 나노바나나, 비주얼 아이덴티티, 플랫레이, 라이프스타일 샷, HEX 코드, CTA, 브랜드 에셋 같은 말들을 쉬운 문장으로 풀어 줘서, 마케팅 용어가 낯선 분도 막히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br><br> 파트 5는 데이터 분석으로, 공공데이터, 쇼핑몰 운영 데이터, 접속 통계, 고객의 소리, 트렌드 데이터까지 다섯 가지 소재로 분석을 도와주는 파트입니다.  파트 6은 바이브 코딩이에요. 웹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제미나이와 대화하며 홈페이지를 만들고, 무료 호스팅과 AWS S3로 세상에 공개하는 데까지 갑니다. 파트 7은 GA4 파트로,  설치, 핵심 보고서 메뉴 이해, 이벤트 설정, 그리고 매출을 올리는 데이터 해석법까지 이어집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전문 마케터들이 활용해볼만한 전문적인 내용이 나와있습니다.&nbsp;<br><br>파트 8은 자동화로 완성하는 마케팅 업무 시스템으로, 나만의 비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루커 스튜디오 챕터에서는  화면을 세 구역으로만 기억하라고 알려 주고, 접속부터 보고서 만들기까지 4단계로 화면 캡처를 붙여서 안내해요. 보고서를 매번 새로 만들지 말고, 데이터가 바뀌면 저절로 갱신되는 대시보드를 한 번 만들어 두고 링크로 공유하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범위가 정말 넓어요. 전략부터 영상, 코딩, 애널리틱스, 자동화까지 한 권에 담았으니, 한 분야만 깊이 파고들고 싶은 분에게는 입문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각 도구를 따로 아는 것과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이어 사용할 수 있도록 내가 홍보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조사부터 그것들을 활용한 자동화 작업까지 한 권에 담겨 있네요. .쇼핑몰이나 스마트스토어를 꾸려 가며 기획, 디자인, 영상, 분석을 전부 직접 해야 하는 1인 사업자분께 가장 먼저 권하고 싶어요. 작은 회사에서 마케팅 담당자 한 명이 여러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에게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업체 홍보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20/cover150/k9021300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7207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7급 - [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7급 - 한자의 기초를 쫀득하게 붙잡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53657</link><pubDate>Sun, 04 Oct 2026 1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536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168&TPaperId=175536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8/coveroff/k252131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168&TPaperId=175536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7급 - 한자의 기초를 쫀득하게 붙잡다</a><br/>문해력한자연구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시원스쿨닷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살펴본 후기입니다 :첫째를 키우면서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자어휘의 필요성을 더 실감하고 있는데요. 첫째가 대한검정회 한자시험 8급 준비시킬 때 보니, 무리하게 많이 쓰고 익히지 않더라도 한자의 원리를 연상시키면서 여러 번 반복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초등 교과 연계 어휘, 문장에 들어가는 한자들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한자 챈트송 등의 재미있는 장치가 많은 &lt;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8급 &gt;와 &lt;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7급 &gt; 교재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br><br>&lt;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7급&gt;은 &lt;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8급&gt; 학습을 끝낸 후에 학습할 아이들을 위해   복습코너까지 있어서, 8급을 가볍게 살펴본 친구들은 바로 접근하기 좋은 한자 7급 문제집입니다. 한자를 쭉 이어서 공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텀을 두고 다음 한자들을 학습할 때도 많은데 그런 학생들이 앞의 책을 또 준비하기에는 아이들이 우선 거부감이 있잖아요. 복습 코너는 가볍게 한번만 보더라도 바로 기억나기 때문에, 이렇게 복습코너로 아이들의 부담을 들어준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한검정회 7급 한자는 50자예요. 표지에도 50자 학습이라고 적혀 있어요.  8급 30자를 복습하고, 7급에서 새로 배우는 글자가 20자예요. 워밍업 복습코너를 지나면 1장 첫째 도전에서 하루에 한 글자씩, 20일 동안 새 한자를 배워요. 일주일에 네 글자씩 5주로 묶여 있고, 주마다 주제가 있어요.1주는 신체 한자로 입 구(口), 눈 목(目), 손 수(手), 발 족(足)2주는 자연과 색으로 강 강(江), 메 산(山), 흰 백(白), 푸를 청(靑) 3주는 위치 한자 內, 外, 出, 入 4주는 방향 한자로 上, 下, 左, 右 5주는 시간과 크기 한자 年, 大, 中, 小를 학습합니다. 글자를 하나씩 따로 외우게 하지 않고 몸, 자연, 위치처럼 한 묶음으로 가져가니까, 아이 머릿속에서도 서랍이 나뉘어 정리되는 느낌일 것 같았어요. 각 주가 끝날 때마다 실력 뽐내기 코너가 있어서 그 주에 배운 글자를 점검할 수 있어요.<br><br>2장 둘째 도전은 연습하는 코너입니다.. 선정한자 쓰기 연습, 한자어 낱말 쓰기 연습, 사자성어 쓰기 연습으로 나뉘어요.연습2 한자어 낱말 쓰기 연습 코너에서는 口 아래에는 出口, 入口, 口內가 있고, 手 아래에는 手下, 手中, 木手가, 目 아래에는 五目, 耳目, 名目이, 足 아래에는 手足, 四足, 不足이 번호를 달고 줄지어 있어요. 낱말마다 짧은 뜻풀이가 붙어 있어서 국어사전을 따로 펼치지 않아도 돼요. 한자 한 글자를 배우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글자가 낱말로 번져 가는 걸 보여 주는 구성이라서, 처음에 말씀드린 한자어 학습의 필요성과 딱 맞아떨어졌어요.<br>마지막은 예상문제 15회분이에요3장 셋째 도전은 시험 연습이에요. 7급 출제 예상문제가 15회분 들어 있어요. 수험번호와 성명을 적는 칸까지 있는 실제 시험지 모양이라, 처음 시험지를 받는 아이도 덜 낯설어할 것 같아요. 그림을 보고 알맞은 한자를 고르는 문제, 뜻과 음이 맞는 한자를 찾는 문제, 어휘의 뜻을 고르는 문제, 문장 속 밑줄 친 말을 한자로 바르게 쓴 것을 고르는 문제가 나와요.한자급수시험 종류는 여러 곳이 있는데, 대한검정회 한자급수자격검정을 준비시키는 이유는 초급 단계에서는 한자 쓰기 문제가 없어서 한자 읽기와 한자어 읽고 뜻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한자를 쓸 일이 거의 없지만, 한자어 이해를 위해 하는 한자공부가 목적인 저로서는 아이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학습 목적에 맞는 한자자격증 시험이  대한검정회 한자급수자격검정이더라고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8/cover150/k252131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4884</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쫀득한자 - [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8급 - 한자의 기초를 쫀득하게 붙잡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53277</link><pubDate>Sun, 04 Oct 2026 0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532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1168&TPaperId=175532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53/coveroff/k622131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1168&TPaperId=175532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8급 - 한자의 기초를 쫀득하게 붙잡다</a><br/>문해력한자연구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시원스쿨닷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 교과서 어휘를 만나는 걸 지켜보면서 한자어 학습이 왜 중요한지 실감하게 됐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 가운데 한자어가 생각보다 많아서, 아이가 뜻을 모르고 지나가는 낱말도 그만큼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한자를 전부 쓰고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모르는 낱말은 국어사전에서 뜻을 찾아 아는 것으로도 충분할 수 있어요. 다만 한자가 무엇인지, 한 글자가 어떤 뜻을 품고 있는지 정도는 처음에 한 번 배워 두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 출발점으로 한자 8급 30자와 대한검정회 급수 교재를 골랐고, 오늘은 7살 첫째의 경험과 둘째와 새로 시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br>첫째는 일곱 살에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대한검정회 8급을 준비했어요. 친구들이 같이 하니까 한자가 공부라서 저도 시키게 되었는데, 7살 아이들도 충분히 한자어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되었어요. 학교에서 교과서를 읽기 시작하니 그때 배운 한자어 학습이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한자어는 한 글자씩 뜻이 있어서 처음 보는 낱말도 뜻을 짐작할 때가 있는데, 첫째가 바로 그 짐작을 하는 거예요. 한자를 외워서 쓰는 게 아니라, 낱말을 쪼개 보는 눈이 먼저 생긴 느낌이었어요.<br>대한검정회 8급 선정한자 수는? 30자<br><br>둘째는 어린이집에서 한자카드를 선물받으면서 한자를 익히기 시작했어요. 기초 한자는 몇 번 반복하니, 제법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한자의 원리와 한자어도 연결하여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한 번 공부시켜 볼 때가 됐다 싶어 교재를 찾던 참에 만난 책이 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8급이에요. &lt;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8급&gt; 책은 한 글자를 하루에 하나씩 하도록 짜여 있어요. 먼저 한자가 왜 이렇게 생겼는지를 이야기와 그림으로 설명해 줘요. 사내 남(男)을 예로 들면, 밭(田)에서 힘(力)을 써서 일하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풀어 주고, 아래에 붙은 力이 밭을 가는 농기구를 닮았다는 설명까지 있어요. 한자를 전부 외울 필요는 없지만 한자가 무엇인지는 한 번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딱 맞는 접근이었어요. 이유를 알고 나면 아이가 글자를 그림처럼 기억하더라고요.<br><br> 6살 아이와는 우선 저는 이 교재를 책처럼 한자 생김새를 그림으로 설명하는 파트만 읽어보고 있어요. 그다음은 따라 쓰는 칸이 있는데요. 연한 글씨를 덧쓰고 훈과 음을 같이 읽으면서 따라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男女, 男子, 長男처럼 실제로 쓰이는 낱말을 문장 속에서 읽고 빈칸에 써 넣는 칸이 있고, 마지막은 오늘 배운 한자로 문장을 완성하는 확인 문제로 그 한자를 활용하는 예시를 배웁니다. 앞에서 배웠다고 해도, 아이들이 한자를 한 번에 다 익히기는 힘들겠죠? 뒷부분에는 선정한자 쓰기 연습칸이 따로 있어서, 아이가 한자를 직접 써보면서 한자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한자와 한자어를 많이 알고 있어도, '한자급수자격검정 시험문제를 과연 시험장에서 제대로 체크하고 나올까?'라는 걱정이 드는뎅. 실제 시험처럼 생긴 출제 예상문제가 12회분과 OMR 답안지까지 들어 있습니다. 수험번호와 성명 칸이 있는 시험지 형식이라 처음 시험지를 받는 아이가 낯설어서 얼어붙는 일을 줄여 줄 수 있어요. 그림을 보고 한자를 고르는 문제, 훈과 음이 맞는 한자를 고르는 문제, 문장 속 밑줄 친 낱말의 한자를 고르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53/cover150/k622131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5380</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 - [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 - 건강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아이 간식 레시피 12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53236</link><pubDate>Sun, 04 Oct 2026 0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532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469&TPaperId=175532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36/coveroff/k9921314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469&TPaperId=175532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 - 건강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아이 간식 레시피 120</a><br/>임혜나(유안맘마)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다산북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nbsp;초등 고학년이 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을 던져 놓고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엄마, 뭐 먹을 거 없어요?"인데, 요즘은 그 횟수가 부쩍 늘었거든요. 먹는 양이 부쩍 늘어나는데, 시판 과자와 빵으로 계속 채워도 될까, 한창 크는 시기에 체질이나 건강에는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간식 만들기를 제대로 해 보자 마음먹고 찾은 책이 바로 &lt;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gt;입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원물 간식이라 첨가물 걱정을 덜 수 있고, 에어프라이어 간식과 주말 브런치까지 120가지가 담겨 있어서 초등학생 간식 레시피를 고민하던 제게 딱 맞았어요. 건강한 간식 만드는 방법으로 채워진 책이라 이유식부터 한창 많이 먹는 초등학생 간식 레시피북으로 모두 좋습니다.&nbsp;<br><br>표지에 있는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4000만 뷰,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10분 완성'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먼저 잡습니다. &nbsp;건강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아이 간식 레시피 120 가지로, &nbsp;"오늘 뭐 주지?" 하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요. <br>1장은 채소큐브, 소고기소보로, 토마토케첩, 두부마요네즈, 양파잼, 라구소스처럼 두고두고 쓰는 기본 레시피가 담겨 있었어요. . 이 책의 케첩은 토마토에 양파와 사과, 레몬즙을 넣고 믹서로 간 뒤 약 15분 졸이고, 감자전분물로 농도를 맞추는 방식이에요. 책에서는 시판 케첩의 강한 맛과 인공 첨가물이 마음에 걸리는 엄마들을 위해 만든 레시피라고 소개해요. 우리 아이들도 자주 먹는 소스 중 하나가 토마토케첩이라 만들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br>감자뚱크루아상은 사진만 봐도 귀엽습니다. 밀가루 없이 찐 감자에 무염버터와 아기치즈, 쌀가루를 섞어 반죽해요. 밀대로 밀어 삼각형으로 자르고 돌돌 말아 160도에서 15분 구우면 끝이에요. 과정이 다섯 컷이라 부담이 없고, 감자를 전자레인지에 4분 돌려 찌는 방식이라 손도 많이 안 가요.  이 책에 나오는 간식 레시피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초등학생 아이와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빵  윗면에 달걀노른자를 살짝 발라주면 색이 훨씬 고급스러워진다는 팁을 활용하면 베이커리에서 파는 크루아상 느낌까지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br><br>찹쌀눈사람쿠키는 크리스마스 때 아이가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간식이에요. 눈사람 모양을 빚고 검은깨로 눈을 만든 뒤 에어프라이어에서 만드는 간식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간식 레시피는 오븐이 없어도 되는 방법들이라 좋아요. 오븐 없는 가정에서도 냄비에 끓이거나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를 활용해서 쉽게 뚝딱 만드는 방법들이 소개된 레시피북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고학년 아이라면 빚기부터 장식까지 직접 맡길 수 있어서,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같이 가는 메뉴 같아요.<br>간식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는 아이를 보면서 "뭘 먹여야 하나"라며 혼자 고민이 많았는데,  "뭘 같이 만들어 볼까"하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들었습니다. 간식 시간이 눈치 싸움이 아니라 같이 고르는 시간이 되니, 그것만으로도 이 책값은 했다 싶어요. 이번 주말에는 달걀모닝빵으로 시작해 보려고요. 초등 고학년 아이 간식 때문에 저처럼 고민이 깊어지는 집이라면, 이 책 한 권이 꽤 든든한 해결책이 되어줄 거예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36/cover150/k9921314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3621</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포스트호메리카 - [포스트호메리카 - 『일리아스』 이후, 『오디세이아』 이전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5520</link><pubDate>Wed, 30 Sep 2026 1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55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1179&TPaperId=175455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90/coveroff/k9421311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1179&TPaperId=175455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포스트호메리카 - 『일리아스』 이후, 『오디세이아』 이전의 이야기</a><br/>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 원작, ALTARI LAB 엮음 / 다산글방 / 2026년 09월<br/></td></tr></table><br/>: 다산글방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읽고 오디세이 영화까지 보고 나니, 트로이 전쟁이 도대체 어떻게 끝났는지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일리아스는 헥토르의 장례식에서 끝나고 오디세이아는 이미 전쟁이 끝난 뒤에 시작하니까, 그 사이에 벌어진 아킬레우스의 죽음과 트로이 목마, 트로이의 함락 이야기는 두 책 어디에도 제대로 나오지 않거든요. 그 빈틈을 찾다가 만난 책이 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의 포스트호메리카였습니다. <br>일리야스, 오디세이아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책인데,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저처럼 &lt;포스트호메리카&gt; 이 낯선 사람을 위해 본문 시작 전,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코너를 통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01 포스트호메리카란 무엇인가? 02 지금까지의 전쟁 03 주요 인물과 관계 등에 나온 내용은 미리 일리야스 책을 읽은 저도 앞의 내용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포스트호메리카는 호메로스보다 천 년도 더 지난 뒤에 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가 쓴 이야기입니다. 제목 그대로 호메로스 이후의 이야기라는 뜻이고, 일리아스가 끝난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해 트로이의 함락과 그리스군의 귀향길까지 이어집니다. 이 책은 그 원작을 ALTARI LAB이 엮은 판본이에요. 448쪽이라는 분량이 처음엔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읽어 보니 전쟁의 굵직한 사건들이 차례로 이어져서 생각보다 술술 넘어갔습니다.<br>&lt;포스트호메리카&gt; 책은 일리아스가 끝난 바로 그 지점, 헥토르가 죽은 뒤에서 시작합니다. 헥토르를 잃은 트로이가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가 지원군을 이끌고 나타나고, 곧이어 에티오피아의 왕 멤논도 합류합니다. 트로이가 다시 숨을 고르는 사이, 아킬레우스는 그들과 차례로 맞붙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그 순간, 무적처럼 보였던 아킬레우스의 최후가 찾아옵니다.아킬레우스가 죽고 나서 전쟁터의 싸움이 아니라 아킬레우스가 남긴 무구를 누가 물려받을 것인가를 둘러싼 다툼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맞서는 사람은 힘이 세기로 유명한 아이아스와 꾀가 뛰어난 오디세우스입니다. 결국 무구는 오디세우스에게 돌아가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아이아스는 이성을 잃습니다. 그는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어요.관련 작품들을 읽기 전에는 트로이 전쟁의 목마 아이디어를 낸 사람으로 기억되는 오디세우를  지혜로운 영웅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  무구 때문에 싸우는 모습을 보면, 오디세이아에서 계속 갈팡되는 모습과도 이어진다는 느낌이 되었습니다. <br><br>전쟁이 길어지면서 양쪽 진영에 새로운 인물이 계속 나타납니다. 트로이 쪽에는 에우리필로스가 지원군을 이끌고 오고, 그리스 쪽에는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오프톨레모스가 합류해요. 아버지를 잃은 소년이 아버지의 무구를 입고 전장에 나서는 대목에서는 이야기가 아들 세대까지 넘어가네요. 책을 읽다보면 많은 이들이 나와서 정리가 안 될 때도 있는데, 뒷 부록에 있는 정보들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02 포스트호메리카 인물 사전에서  신과 신격, 그리스군, 트로이왕가 트로이군 등으로 구분하여 인물들을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신의 경우 제우스는 벼락으로 싸움을 말리는 존재, 헤라는 아킬레우스를 몰래 쏘아 죽인 아폴론을 꾸짖고 앞일을 미리 들려주는 존재, 아테나는 죽은 아킬레우스의 몸에 암브로시아를 뿌려 보존하고 에페이오스의 꿈에 나타나 목마를 만들라고 명하는 존재라는 식으로 인물별 역할이 정리되어 있어서 그리스로마신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름마다 주요 관련 장의 번호가 붙어 있어서, 이 신이 지금 왜 여기서 나서는지 헷갈릴 때 해당 인물의 항목만 펴 보면 됩니다. 신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대목처럼 관계가 복잡해지는 곳에서 특히 큰 도움이 됐어요.05 우리가 알고 있던 트로이 전쟁과 무엇이 다른가? 코너에서 주요 내용이 알려진 이야기와 &lt;포스트호메리카&gt; , 다른 전승에서 어떻게 다른지 나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트로이 전쟁 앞, 뒤의 이야기들이 구전으로 내려오다가 기록된 이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리하니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부록은 뒤에 있어 보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이 책은 읽기 전에 한 번, 읽는 도중에 한 번, 다 읽고 나서 한 번 펴 보시길 권합니다. 읽기 전에는 전체 흐름을 잡고, 읽는 도중에는 인물과 사건을 확인하고, 다 읽고 나서는 내가 기억하는 장면이 원전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90/cover150/k9421311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09043</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  - [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74</link><pubDate>Tue, 29 Sep 2026 17: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27&TPaperId=175437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4/coveroff/k5021302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27&TPaperId=175437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a><br/>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푸른숲주니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첫째는 어릴 때부터 과학책을 알아서 찾아 읽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6살 둘째는 이야기책을 좋아해서, 흥미롭게 볼만한 과학책을 일부터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집 어디에나 두고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아무 데나 펼칠 수 있는 초등 과학 시리즈를 찾았어요. 푸른숲주니어의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 신간책이 나와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br>보라색 바탕에 안전모를 쓴 아주머니가 곡괭이를 어깨에 걸치고 씩 웃고 있어요. 주변에는 전기톱과 나사, 톱니바퀴, 노란 휠로더가 둘러싸고 있고요. 기계 책 표지는 남자아이 취향으로 만든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주인공이 여성 작업자라서 눈길이 더 갑니다. 책 제목, 소제목 모두 질문으로 시작하여 평소 우리가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계를 종류별로 나열하는 사전 같은 책이 아니라, 그 질문에 그림과 짧은 글로 답하는 방식이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br>'' 챕터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모두 아는 아기 돼지 삼형제!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입김을 분다고 깨질 리는 없죠. 그런데 공기를 꾹꾹 눌러 압축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압축기에서 나온 공기가 관을 타고 실린더로 들어가 피스톤을 밀어내고, 그 힘으로 드릴 끝이 바닥을 두드리는 과정을 그림으로 차근차근 보여 줘요. 도로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얼핏얼핏 본 기계의 모습이라 사진에 관심을 먼저 보이는 것 같아요. 드릴 비트가 1분에 1,500번이나 오르내린다는 대목에서는 숫자가 주는 힘이 확실히 있더라고요.<br><br>책 후반에는 '' , '', '', '' 코너로 이해를 도와줍니다. 후다닥 묻고 답하기 코너에서는 본문 내용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짧게 모아 놨어요. 기차도 다닐 만큼 큰 터널은 어떻게 짓는지, 기계는 얼마나 작아질 수 있는지, 세계에서 가장 큰 기계는 무엇인지 같은 질문이에요. 마지막 질문의 답은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하에 있는 거대 강입자 충돌기예요. 사진이 한 면을 꽉 채우고 있어서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했어요. 둘레가 27킬로미터인 고리 모양 터널이고, 안에 든 검출기 하나가 7층 높이에 무게 7,000톤이 넘는다는 설명을 읽으면서 큰 기계의 사진을 자세하게 들여보게 되네요. <br><br> 추천 연령은  초등 2~4학년 정도일 것 같아요. 7세, 초등1학년은 챕터별로 나누어 엄마 아빠와 조금씩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는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등 다양한 책이 있습니다. 거실 책장 손 닿는 곳에 꽂아 두고 아이가 뭔가 궁금해할 때마다 꺼내 보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차례로 만나 볼 생각이에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4/cover150/k502130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1949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 -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63</link><pubDate>Tue, 29 Sep 2026 1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227&TPaperId=175437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1/coveroff/k5721302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227&TPaperId=175437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a><br/>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푸른숲주니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로봇과 그 기술력에 대한 기사를 보면, 로봇의 기술력에 매번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펼친 건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이 질문이 책의 제목인 초등 로봇책 소개합니다. <br>소제목이 전부 질문으로, '로봇은 어떻게 길을 찾아요?'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하여 로봇이 해야 하는 일을 하나씩 짚으면서 그 일을 어떻게 해내는지를 보여 줘요. 로봇이 움직이려면 어디로 갈지만 알아서는 안 되고, 가는 길에 있는 장애물을 스스로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물류 창고에서 일하는 운반 로봇은 바닥에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가요. 센서로 선과의 거리를 재면서 노란 선을 따라 상자를 나르는 로봇이 여러 대 나오는데, 창고 바닥이 도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빛을 쏘면 장애물에 부딪혀 돌아오고,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으로 장애물까지의 거리를 계산한다는 설명이 번호를 붙인 세 단계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1번 센서가 빛을 쏘고, 2번 빛이 부딪혀 돌아오고, 3번 시간을 재서 거리를 계산하는 식으로 번호로 표시하여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봇 강아지처럼 생긴 다리 달린 로봇이 "삐익! 1미터 앞 막다른 길."이라고 말하는 그림도 이해를 도와줍니다. <br><br><br><br>'로봇은 어떻게 넘어지지 않고 중심을 잡아요?'코너에서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우리는 두 다리로 서서 걷지만, 사실 걷는 동안 균형을 잡는 건 엄청나게 신기한 일이라고 해요. 귀 안에 균형 장치가 있고, 그 안에 액체가 들어 있어서 몸이 기울면 뇌로 신호를 보내요. 그러면 몸 전체의 근육 600개가 넘는 근육이 알아서 움직여 균형을 잡아 준다는 설명이에요. 뇌, 귀, 근육 세 가지를 인류의 비장의 무기로 소개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br><br>책 뒤쪽에 있는 용어, 함께 보면 좋아요 코너가 있습니다. 용어 페이지에는 센서, 액추에이터, 프로그램, 휴머노이드, 군집 로봇, 기계 학습처럼 본문에 나온 말들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본문을 읽다가 낯선 낱말이 나오면 뒤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함께 보면 좋아요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올, EBS 이솔 같은 웹사이트와 로봇을 다룬 다른 책 목록이 실려 있어요. 책을 덮고 나서 더 알아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셈이에요.<br>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는 클라이브 기퍼드가 글을 쓰고 맷 릴리가 그림을 그렸고, 김선영 님이 옮겨서 푸른숲주니어에서 펴냈어요. 표지에 A Question of Technology라고 적혀 있는 것처럼 기술을 질문으로 풀어내는 시리즈예요. 지난번에 읽은 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 이번의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 그리고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까지 제목만 봐도 아이들이 던져 볼 법한 질문들로 되어있는 다양한 과학 분야책이어서 단권으로 읽어도 좋고, 시리즈책으로 연이어 소전집처럼 활용해도 좋습니다&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1/cover150/k572130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1911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 - [오디세이아 : 운명에 맞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1247</link><pubDate>Mon, 28 Sep 2026 1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12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960&TPaperId=175412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22/coveroff/k4421319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960&TPaperId=175412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디세이아 : 운명에 맞서다</a><br/>김태권 지음, 산사 그림 / 천개의바람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천개의바람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올여름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하면서 서점 진열대에도 오디세이아라는 이름을 단 책이 부쩍 늘었어요. 초등 고학년이 읽을 만한 오디세이아 어린이 책을 찾다 보면 그림책부터 청소년용 편역본, 완역본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 자체가 숙제가 되더라고요. 그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손에 쥐여준 책이 천개의 바람에서 나온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입니다. <br><br><br>김태권 작가가 글을 쓰고 산사 작가가 그림을 그린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책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3학년 이하라면 본문이 150쪽 안팎이라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완역본보다 오디세이아 책을 접근하는데 유익합니다. 오디세이아는 등장인물이 워낙 많고 다양한 모험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과거 이야기를 되집는 형식이라, 완역본을 읽으면  아이 입장에서는 지금 어디쯤인지 놓치기 쉬울 텐데요. 이 책은 원전의 권 순서를 따라 장을 나누고, 그 안에 다시 소제목을 촘촘히 달아서 이 문제를 해결했어요. 집안을 털어먹는 구혼자들, 바람의 왕 아이올로스, 늙은 개 아르고스 이야기, 구혼자의 가족들처럼 소제목만 훑어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짐작이 되니까, 하루에 한두 꼭지씩 끊어 읽기에도 좋았어요. <br>영화 오디세이를 보기 전이나 본 후에 오디세이아 책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영화의 시간과 제작 작업의 특성 때문에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들만 골라서 제작되는 부분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지만, 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는 장면도 달라서 재미있어요. 외눈박이 괴물 키클롭스의 섬에서 폴리페모스의 눈을 찌르고 도망치던 오디세우스가 참지 못하고 자기 이름을 밝히는 바람에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게 되는 장면이 나오죠. 영화에서는 자신을 오디세우스 이름을 언급하는 부분은 없는데, 소설에는 자신을 '이름 없는 존재'로 나타내다가 떠나면서 '오디세우스'라는 것을 강조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 이름을 듣고 폴리페모스는 그의 아버지 포세이돈'에서 오디세우스를 벌하라고 직접적으로 이름을 언급하면서 벌하라고 기도하는 장면이 소설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포세이돈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 틀림없다고 해석하는 점이 다릅니다. <br><br><br>제가 학생 때 오디세이야 책을 접했을 때 어렵다고 느낀 이유는 엄청 두께운 이야기에, 그림 하나 없던 책으로 접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책은 글만 이어지는 쪽 사이사이에 꽤 공들인 삽화가 나와요. 세이렌의 노래를 들으려고 돛대에 몸을 묶은 오디세우스와 머리 여섯 달린 스킬라가 부하들을 낚아채는 장면은 보랏빛과 청록빛이 감도는 큰 그림으로 펼쳐져서, 그 장면을 상상하게 됩니다. 오디세이 영화에서도 스킬라를 지나는 배의 표현하는 장면을 매우 인상적인데요. 책에서 나온 장면들이 영화에서 실사 느낌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요. <br><br><br>결론 부분에서도 오디세우스가 혼자서 구혼자를 상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신들의 도움을 받아 구혼자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 소설책에서는 구혼자들의 죽음에 분노한 가족들이 언급되는데요. 구혼자들의 슬픔을 생각하는 대목에 조금 무게를 두고,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 있다는 점이 영화를 봤어도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인지 않을까 싶어요. <br><br>책 맨 끝의 '나오며'의 파트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사고력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트로이 전쟁이 정말 있었던 일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슐리만이라는 사람이 트로이 유적을 찾아 땅을 팠다가 오히려 유적 일부를 훼손해 버린 씁쓸한 뒷이야기, 호메로스가 실제로 한 사람이었는지조차 확실하지 않다는 이야기까지 이어져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이건 진짜였을까 하고 궁금해하는 아이 마음을 딱 알고 써준 대목이라 반가웠습니다.<br>같은 이야기를 책으로 먼저 읽고 영화로 다시 보니, 어디를 그대로 살렸고 어디를 일부러 바꿨는지가 보이더라고요. 그 차이를 두고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영화 관람보다 오래 남았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을 한 번 읽히고 싶은 부모님, 오디세이아를 처음 접하는 초등 고학년, 그리고 아이와 책 이야기를 나눌 거리를 찾고 계신 분께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아이가 다 읽고 나서 혹시 더 읽고 싶어 한다면, 앞서 이야기한 청소년판이나 해설이 붙은 편역본으로 넘어가는 다리로도 좋은 책이에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22/cover150/k4421319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1229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 - [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460</link><pubDate>Wed, 23 Sep 2026 1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4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0&TPaperId=175324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3/coveroff/k04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0&TPaperId=175324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a><br/>18세기구름 지음 / 라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nbsp;라곰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크리처물', '출간 전 애미네이션화 확정!'이라는 소개 문구를 보자마자 궁금증이 확 생겼는데요, 실제로 읽어보니 왜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부터 종이책 출간 요청이 쏟아졌는지, 왜 출간도 하기 전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됐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br><br>이 작품은 원래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던 웹소설이었습니다. 연재 당시 조회수와 인기가 상당했나 봐요. &nbsp;독자들이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요청을 워낙 많이 남겨서 이번에 정식으로 출간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해요. 책이 정식으로 나오기도 전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이미 확정됐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이야기와 캐릭터가 가진 힘이 확실하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어요.<br>작가 18세기구름의 첫 종이책이자 한성요괴상점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라곰 출판사에서 나왔고, 332쪽 분량이라 하루 이틀 정도면 편하게 완독할 수 있는 두께예요. 배경은 조선의 한양, 그러니까 지금의 서우링ㅂ니다. "순조 26년 동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촉의 대갓집" p. 11시대, 장소 소개부터 조선시대로 데려다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1826, 12월 22일경)이라고 그 옆에 설명하고 있씁니다. <br><br><br>눈꽃마을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집단 살인 사건이 이야기의 중심축입니다. 겉으로는 자살로 처리된 죽음들이 실은 심상치 않은 존재의 소행이었다는 게 서서히 드러나면서, 요괴상점을 운영하는 인물 수동이 이 기이한 사건들을 파고들게 됩니다.<br>이야기 중반, 세자와 수동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갑자기 한자로 된 짧은 시가 등장합니다. &nbsp;산에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온갖 길에는 사람의 발자국조차 끊겼는데, 외로운 배 위에 도롱이 입고 삿갓 쓴 늙은이 하나가, 눈 내리는 차가운 강에서 홀로 낚시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한시입니다. 이 시는 실제로 존재하는 작품인데요, 중국 당나라 시대의 문인 유종원이 지은 강설(江雪)이라는 시로,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겨울과 고독을 노래한 시 가운데 손꼽히는 명작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는 왕세자가 좋아하는 시라며 넌지시 언급하는데, 눈 내리는 강에서 홀로 낚시하는 노인의 모습이 곧 궁궐이라는 화려한 공간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세자 자신의 처지와 겹쳐 보이도록 설계된 장치라는 걸 알고 나면, 그 장면이 훨씬 애틋하게 다가옵니다.<br><br>첫 장의 배경부터 시작한 세계관의 디테일이 상세해서,조선형 크리처물의 느낌을 한껏 더 살아나는 것 같아요. 조선의 실제 지명이나 관청, 풍속 같은 요소들을 요괴라는 판타지 설정과 자연스럽게 엮어냈는데, 이게 억지스럽지 않고 오히려 그 시절 사람들이 정말로 살았을 공간에 제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각주로 당시 관청의 역할 같은 걸 짚어주는 부분도 있어서,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어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게 배려해둔 점이 좋았어요. 사극을 많이 보면서 자란 저에게도 소품은 익숙하지만, 직업명이나 조선 시대 작품은 다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각주가 해당 페이지 아래에 있어서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br>뒷부분에서는 죄인에게 주어지는 형벌 중 팽형에 대해서 나오는데, 팽형은 '부정부패를 저지른 탐관오리는 벌주는 것으로, 끓는 가마솥에 죄인을 넣어 삶는 공개 처형'이라고 설명한다. 그 설명을 처음에 읽었을 때는 너무도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시늉을 하는 것이란다. 하지만 시늉만 한 것이 왜 중한 형벌로 사람들에게 다가왔는지를 팽형의 의미를 알고 나면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을 서글프고 외롭게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한자 표현이나 실존하는 역사적 배경이 섬세하게 단겨있어요. &nbsp;작가가 단순히 판타지적 상상력만으로 이야기를 쓴 게 아니라 조선시대의 정서와 실제 문화를 꽤 깊이 있게 공부하고 반영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3/cover150/k04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634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 - [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274</link><pubDate>Wed, 23 Sep 2026 08: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2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22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off/k0121302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22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a><br/>박용남 편역 / 리미트리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리미트리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번역본은 원전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이야기가 표류 중반부터 시작해서 오디세우스의 회상으로 과거를 설명하는 방식을 유지해요. 원전에 충실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처음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시간 순서가 뒤엉켜서 몰입이 쉽지 않죠. 반면 리미트리스 도서출판 《오디세이아》책은 트로이 목마 사건부터 프롤로그 형식으로 먼저 보여줍니다. 그리고 페넬로페와의 재회까지, 스무 해의 여정을 시간 흐름 그대로 재배열했어요. 그래서 마치 잘 짜인 장편소설을 읽듯이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구조였습니다. 각 장 앞에는 원전 몇 권 몇 행에 해당하는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나중에 원전이나 다른 번역본을 찾아볼 때도 대조하기가 편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이 책을 특히 마음에 들어 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데, 바로 이야기 한 국면이 끝날 때마다 짧은 해설이 붙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냥 사건을 죽 나열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 장면이 오디세우스라는 인물의 성격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서사 전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매번 짚어주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읽으면서도 지금 내가 읽은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일이 없었어요. 고전을 처음 읽을 때 가장 막막한 순간이 바로 이 대목인데, 편역자가 매 장마다 옆에서 짚어주는 느낌이라 든든했습니다. 어린이용보다는 깊이 있게 보고 싶지만, 완역본을 따라가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다고 느끼는 청소년들도 이 해설 부분이 있어 조금 더 쉽게 이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r><br>로토파고이족 섬을 지나면서 붙은 부분에 대한 해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망각의 열매를 먹은 부하들 이야기를 다루면서, 편역자는 우리가 무언가를 잊고 산다는 것, 그리고 잃은 것을 세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른다는 취지의 문장을 있었는데요. 이런 질문들을 할 수 있는 고전이기에 &lt;오디세이아&gt; 작품이 이렇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거구나라고 싶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흘려보내는 요즘의 저한테 유독 와닿는 문장이었습니다. 이렇게 각 장의 끝마다 이야기를 한 번 더 곱씹게 만드는 해설이 있다는 게, 이 책을 그냥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만들어 준다고 느꼈어요.페넬로페와 오디세우스가 재회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십 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서로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상대를 시험하는 대목인데, 감정을 절제해서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 쌓인 세월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지도록 문장을 다듬어 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대목 뒤에 붙은 해설에서도 두 사람이 각자 지켜온 신의를 어떻게 조명하고 있는지 짚어주는데, 그 덕분에 단순한 재회의 감동을 넘어서서 이 두 사람이 이십 년을 어떻게 버텨왔는지가 더 깊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원전의 정보량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문장 자체는 지금 우리가 읽는 소설처럼 매끄럽게 읽혀서, 고전이라는 부담감 없이 이야기 자체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150/k0121302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4109</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수학·과학 1등급을 결정짓는 최상위권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6933</link><pubDate>Thu, 10 Sep 2026 1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6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468&TPaperId=17506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4/coveroff/k3121314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468&TPaperId=17506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수학·과학 1등급을 결정짓는 최상위권의 비밀</a><br/>김소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책장속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초등 수학 서술형 문제만 나오면 자꾸 어렵다고 말하는 아이 때문에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초등 5학년이 되니 단원평가에서도 서술형문제가 1, 2문제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이라 수학심화문제집에서는 서술형문제가 제법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산 문제는 곧잘 푸는데 문장으로 된 활용 문제나 서술형만 나오면 문제푸는 과정을 쓰는 걸 힘들어하는 초5 아들을 위해, '초5부터 고1까지 제 문제와 실제 대화로 밝혀내는 최상위권의 비밀'이라는 책 소개가 눈길을 끄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책장속 도서출판/ 김소연 지은이"수학 문제에서 조건과 구하라는 것을 빠르게 찾아내는 힘, 과학 문제에서 그래프와 표의 의미를 해석하는 힘, 자신의 언어로 서술형 답안을 써내는 힘! 공부 머리가 아니라, 수학 과학 문해력이다."라는 뒷표지에 나온 문구을 읽으면서, 수학내신과 과학 내식까지 잘 받으려면 수학 문해력, 과학 문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6년 동안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지도해온 저자가 쓴 책이기에, 본문 내용에 실제 아이들과의 대화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 학생들의 오답 사례를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왜 그 답이 틀렸는지, 그리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라 이해가 잘 됩니다. 예를 들어 증산작용이 활발해지면 뿌리의 물 흡수량이 증가하는 이유를 서술하라는 과학 서술형 문제에서, 많은 학생이 그냥 밀도 때문이라고만 쓰고 0점을 받는 사례가 나옵니다. 저자는 이런 답이 왜 틀렸는지, 원인과 비교, 결과라는 세 요소가 인과의 사슬로 이어져야 비로소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짚어주는데, 이 설명을 읽으면서 저 역시 그동안 아이의 오답을 그냥 실수라고만 넘겼던 걸 반성하게 됐습니다.문제를 읽어내는 도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긴 문장을 표처럼 정리하거나 식으로 정리하여 바로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조건이 두 개 이상 얽혀 있는 중학교 문제는 표로 정리하면 빈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바로 보인다는 걸 실제 문제로 보여주고, 반대로 조건이 단순하고 관계가 명확한 문제는 문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대로 수식으로 옮기기만 해도 풀린다는 걸 짚어줍니다. 어떤 문제에 어떤 도구를 써야 하는지 구분하는 안목 자체가 실력이라는 걸 알게 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br>선행을 하는 초등 고학년(예비 중학생), 중학생들이 풀만한 내용이 많이 나와서, 중학교 교과서를 풀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를 이해하는 방식은 초등 고학년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이라 초등 고학년 학생이나 학생부모님들에게 용이할 것 같아요. 특히, 학년별 문해력 로드맵은 초등 5학년 아이들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시기별로 알려주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문해력에는 쌓아야 할 층이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쌓아야 할 층, 중학교에서 쌓아야 할 층, 중3에서 고1 사이에 완성해야 할 층이 각각 다르며, 이 층을 건너뛰면 언젠가 반드시 무너진다는 설명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 초등학교 5, 6학년 때 들여야 할 습관으로 문제에서 묻는 것을 정확히 찾는 습관을 강조하는데, 나온 사례가 저희 아이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계산은 잘하는데 활용 문제에서 자꾸 틀리던 초등 5학년 학생이, 사과와 배의 개수 차를 구하라는 문제에서 사과 개수만 구하고 답을 써버린 사례였는데, 저자는 이 학생에게 문제의 마지막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구하는 대상에 네모를 치게 하는 습관을 들이게 했고, 한 달 뒤 수학 점수가 안정됐다고 합니다. 저도 이 방법을 그대로 저희 아이한테 적용해보려고 메모해뒀습니다.<br>책 뒤쪽에는 문해력 위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체크리스트와 수학, 과학 학습 유형을 알아보는 진단표가 부록으로 실려 있었습니다. 이 진단은 표준화된 심리검사가 아니라 부모가 아이의 학습 방식을 들여다보기 위한 점검 도구라는 점, 그리고 점수로 아이를 평가하려 하지 말고 아이가 솔직하게 답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라는 저자의 당부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아이 앞에서 채점하듯 다그치지 않고, 그냥 함께 대화하듯 이 진단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은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도 좋지만 진짜 힘을 발휘하는 지점은 중학교 서술형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때 읽으면 문제를 정확히 읽는 습관을 미리 연습해두는 용도로 좋고, 중학생이 되어 다시 읽으면 실제 내신 서술형에서 감점 없이 답안을 완성하는 훈련서로 훨씬 더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 때 한 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한 번 더 꺼내 읽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gt; 책은 저처럼 아이가 계산은 하는데 활용 문제나 서술형에서 자꾸 틀리는 모습을 보며 답답해하시는 부모님, 특히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의 자녀를 둔 분들한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4/cover150/k3121314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1441</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5164</link><pubDate>Wed, 09 Sep 2026 15: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51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916456&TPaperId=17505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097/15/coveroff/s1521318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916456&TPaperId=175051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a><br/>이가영(seri)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01월<br/></td></tr></table><br/>: 꿈을담는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수능 국어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만큼은 유독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nbsp;중,고등학교 가면 현대시나 소설은 그럭저럭 읽어내더라도 고전시가만 나오면 옛말 표기부터 막혀서 아예 읽기를 포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던 중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라는 책을 알게 됐는데, 저자 이가영 선생님이 네이버 웹툰 고시생툰으로 이미 잘 알려진 작가이자 현직 국어 교사라는 점에 믿음이 갔습니다. 마침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최신 개정판으로 새로 나왔다고 해서, 지금 배우는 교과 내용과도 딱 맞겠다 싶어 직접 읽어보게 됐습니다.<br>각 작품이 만화, 원문, 현대어 해석, 그리고 핵심 정리 이렇게 네 단계로 짜여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nbsp;<br>1. 고대 가요, 향가고대가요 공무도하가는 배경설화와 시가를 같이 담아놓았더라고요. 공무도하가 시가를 읽기 전에 배경설화는 만화로 먼저 보여주니, 그 시가의 내용이 더 잘 이해됩니다. <br>2. 고려가요, 경기체가 사모곡 편에서는 호미와 낫을 비교하며 어머니의 사랑이 아버지의 사랑보다 얼마나 더 깊은지를 노래하는 내용을, 여덟 컷짜리 만화로 재치 있게 풀어놨습니다. &nbsp;호미와 낫 캐릭터가 직접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표현해서 비교를 통해 &nbsp;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했다는 걸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어지는 원문과 현대어 해석을 나란히 붙여두어 고전시가어휘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 마지막에 갈래, 성격, 주제, 화자의 정서와 태도, 그리고 이해와 감상까지 정리해주는 핵심 정리 박스가 있어서 시험 직전에 이 부분만 다시 훑어봐도 될 만큼 알찼습니다.<br><br><br>한림별곡 편에서는 고려 무신 정권기 문인들이 자신들의 학문과 풍류를 자랑하듯 읊는 내용을 만화로 표현했는데, 당시 문인들의 시대상까지 함께 느껴져서 단순 암기가 아니라 배경까지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nbsp;정약용의 탐진촌요 편도 인상 깊었는데, 관리들의 가혹한 세금 수탈을 비판하는 한시의 내용을 만화 속 인물들의 표정과 대사로 생생하게 표현해서, 그냥 읽었다면 지나쳤을 시의 풍자와 비판 의식이 훨씬 또렷하게 다가왔습니다.무엇보다 '핵심시구 돋보기'를 통해 그 한시에서 보여주고하는 주제가 무엇이고, 그 주제가 제일 많이 드러나는 부분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br><br> 각 목차에서는 해당 갈레가 무언지를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언해 갈래는 한문으로 된 원문을 후대에 우리말로 옮긴 것이 언해라는 개념을 캐릭터의 소개로 가볍게 짚어주고 시작하니 낯선 갈래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nbsp;가사 갈래에서는 정철의 속미인곡을 읽다가, 같은 작가의 사미인곡과 형식은 비슷하지만 내용과 화자의 태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주는 tip 박스를 만났는데, 두 작품을 따로 외우기보다 나란히 비교하며 공부하라는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 있어서 유독 유용했습니다.고전시가 작품 하나하나 따로따로 공부하면 더 어려울 수 있는 점을 잘 보여주는 코너인 것 같아요. 비슷한 갈래의 작품들을 연속으로 살펴보면 반복되거나 비슷한 점들이 있기 때문에, 몇 편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나면 현대어가 아니라서 너무도 어려웠던 작품이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br><br>이 책은 고전시가를 유독 어려워하는 고등학생, 수능 국어 문학 영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싶은 학생,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미리 고전시가에 익숙해지고 싶은 예비 고1한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 책의 진짜 장점은 어느 한 시기에만 반짝 보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1 내신부터 고3 수능 직전까지, 고전시가가 나올 때마다 계속 꺼내 볼 수 있는 책이라, 지금 미리 한 권 사두면 수능 보는 날까지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수능까지 소장각인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097/15/cover150/s1521318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0971540</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 - [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 - 전2권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번 학기 공부 습관을 만드는 첫 연산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2427</link><pubDate>Tue, 08 Sep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24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044&TPaperId=175024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20/coveroff/k172130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044&TPaperId=175024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 - 전2권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번 학기 공부 습관을 만드는 첫 연산 책!</a><br/>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이지에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살펴본 후기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예습용 연산 교재를 고르면서, 이번엔 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6-1, 6-2 두 권이 세트로 묶여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했다는 문구를 보고, 내년에 만날 교과서 내용을 미리 준비하기에 딱 맞겠다 싶어 믿음이 갔습니다.<br> 6-1 첫째 마당은 분수의 나눗셈인데, 자연수를 자연수로 나눈 몫을 분수로 나타내는 가장 기초적인 개념부터 시작해서, 분수를 자연수로 나누는 계산으로 이어집니다. 대분수가 나오면 반드시 가분수로 바꾼 다음 계산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약분은 곱셈으로 바꾼 다음에만 할 수 있다는 점을 캐릭터가 틀린 풀이에 커다랗게 가위표를 치면서 짚어주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가 실수하기 쉬운 지점을 미리 오답 예시로 보여주니, 저 역시 아들이 어디서 헷갈릴지 미리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br><br>둘째 마당인 소수의 나눗셈에서는 자연수의 나눗셈 원리를 그대로 가져와 소수의 나눗셈으로 확장하는 흐름이 잘 보였습니다. 몫의 소수 첫째 자리에 0이니다.&nbsp;&nbsp;오는 경우처럼 실수하기 쉬운 유형을 따로 짚어주고, 나누어야 할 자리 수만큼 세로셈 칸을 미리 그려둔 연습 문제로 계산 실수를 줄이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습니다. 5학년 소수 곱셈을 풀 때에 네모칸 없는 문제집을 먼저 주었더니, 자릿수를 체크하지 못한 채 문제를 풀어서 놓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네모칸 있는 문제집을 다시 준비해서 연습시키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6-1 연산문제집은 이런 부분까지 준비되어 있는 &lt;바빠 교과서 연산 6-1&gt; 문제집을 준비했습니다.&nbsp;<br><br>각 단원이 시작될 때는코너를 통해 개념을 먼저 잡아줍니다. 이번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새롭게 나오는 유형 앞에는 다시' 한번 푸는 방법을 먼저 보여주는 점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개념 부분을 꼼꼼하게 찾아보면 좋은데 잘 살펴보지도 않고, 꼼꼼하게 읽었더라도 기억해서 매번 새로운 유형에 적용하기는 힘드니깐요. 뒤쪽에는 생활 속 연산이라는 이름으로 딸기를 나누어 담거나 자동차 연비를 계산하거나 하루 강수량을 구하는 문장제가 이어지는데, 단순 계산을 실생활 상황에 바로 적용해보게 하는 구성이 좋았습니다셋째 마당은 비와 비율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두 수의 비를 나타내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비율을 분수와 소수, 그리고 백분율로 각각 표현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익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백분율 개념이 처음 나오는 단원이라 그런지, 비율에 100을 곱해 백분율로 나타내는 방법과 반대로 백분율을 다시 비율로 바꾸는 연습까지 꼼꼼하게 오가며 반복시켜주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비와 비율은 쉬워보이지만 중학교 수학과 곧바로 이어지는 지점이라 더 신경 써서 봐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까지는 정해진 두 수 사이의 비를 구하고 비교하는 정도였다면, 중학교에 올라가면 이 비 개념이 변화하는 두 수 사이의 관계, 즉 함수라는 새로운 틀로 확장되는 셈입니다.&nbsp;&nbsp;지금 6학년 단계에서 비와 비율의 기본 개념을 얼마나 정확히 다져두느냐가 이후 몇 년간의 함수 단원을 대하는 자신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비와 비율을 백분율까지 반복해서 확실히 잡아주는 구성이라는 점이 더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br><br><br>넷째 마당은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였습니다. 부피와 겉넓이를 구하는 기본 공식을 익힌 뒤, cm³와 m³ 사이의 단위 변환, 그리고 전개도를 이용해 부피와 겉넓이를 구하는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통과 문제라는 이름으로, 직육면체 모양 상자의 부피나 겉넓이를 계산해서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맞히는 형식의 문제가 나오는데, 같은 문제여도 조금 더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nbsp;<br><br><br>초5 아들 예습용으로 이 세트를 구매하면,체도형판 부록 증정까지 따라옵니다. . 6학년 2학기에 나오는 각기둥, 각뿔, 원기둥, 원뿔, 구 같은 입체도형 단원은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전개도를 머릿속으로 접었다 펼쳤다 상상하는 게 쉽지 않아서 미리 벽보로 자주 눈에 익혀두면 실제 학교 진도를 나갈 때 훨씬 덜 낯설어할 것 같았습니다.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을 문제집 설명만으로 예습시키기엔 걱정이 있었는데, 책상 앞이나 벽에 붙여두고 미리 형태를 익힐 수 있는 자료가 따로 있다는 점이 이 세트를 고른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중학교 2학기 도형 파트에서도 필요한 내용이라 버리지 말고, 중학교 입학 후에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20/cover150/k172130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62094</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클로드 역대급 활용법 - [클로드 역대급 활용법 with 코워크, 디자인, 코드, 스킬, 커넥터, 플러그인 - 자료 조사부터 PPT, 엑셀, 보고서, 대시보드, 디자인까지 클로드로 끝내는 AI 자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1209</link><pubDate>Mon, 07 Sep 2026 2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12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4275&TPaperId=175012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21/coveroff/8931484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4275&TPaperId=175012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클로드 역대급 활용법 with 코워크, 디자인, 코드, 스킬, 커넥터, 플러그인 - 자료 조사부터 PPT, 엑셀, 보고서, 대시보드, 디자인까지 클로드로 끝내는 AI 자동화</a><br/>진한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영진닷컵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블로그 글을 쓰고 홍보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클로드 같은 AI를 매일같이 쓰고는 있는데, 사실 제가 쓰는 기능은 늘 채팅창에 질문 던지고 답 받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클로드 역대급 활용법이라는 책을 만났는데, 부제로 코워크, 디자인, 코드, 스킬, 커넥터, 플러그인까지 나열되어 있는 걸 보고 제가 모르고 있던 기능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어서 바로 읽어보게 됐습니다.<br>368쪽이나 되는 두툼한 책인데, 자료 조사부터 PPT, 엑셀, 보고서, 대시보드, 디자인까지 클로드로 끝내는 AI 자동화라는 설명대로 실제 업무에서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을 클로드로 처리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일상과 업무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다루는 챕터부터 시작해서, 아티팩트나 프로젝트 같은 개념, 그리고 커넥터와 스킬, 플러그인까지 순서대로 짚어가는 구성이었습니다.<br>Chapter2 일상과 업무에서 클로드 활용하기에서는  세션 한도와 사용 크레딧을 관리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도에 도달했다는 안내를 받게 되는데, 재설정 시각을 기다리는 방법부터 상위 요금제로 올리는 방법까지 정리되어 있었고, 특히 토큰을 아끼는 세 가지 습관이라는 팁이 실용적이었습니다. 주제가 바뀌면 새 대화를 시작하고, 웹 검색이 필요 없을 때는 꺼두고, 긴 자료는 필요한 부분만 첨부하라는 내용인데, 그동안 저는 한 대화창에서 계속 이어가느라 불필요하게 크레딧을 소모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br><br>코드와 시각화를 다루는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마크다운이 특수 기호 몇 개로 서식을 입히는 문법이라는 기초 설명부터 시작해서, 파이썬이나 자바스크립트, SQL 같은 코드는 복사해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반면 HTML이나 리액트는 아티팩트라는 별도 창에서 실제로 동작하는 결과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차이까지 짚어줬습니다. <br>다양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더 유용할 것 같아요. 저는 가끔 디자인 작업을 할 때가 있어서 챕터 9 클로드 디자인 파트를 꼼꼼하게 읽게 되더라고요. 이와 같이 클로드로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파트를 골라서 찾아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br><br>인터넷 카페 웹사이트 시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이미지 플레이스홀더로 남겨둔 빈 영역에 실제 사진을 채워 넣는 방법이 신기하더라고요.  이 흐름을 보면서 저도 블로그에 쓸 상세페이지 시안이나 홍보용 랜딩 페이지를 이런 식으로 빠르게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안을 클로드 코드로 넘겨 개발까지 이어갈 수 있다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그런데 클로드 코드로 어떻게 연결하지?'라는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해주듯이 챕터 10에서는 '클로드 코드'  만드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5번째 순서에서는 위의 내용과 연결하여 볼 수 있는 '행사 페이지 만들고 배포하기'까지 담고 있습니다. <br>&lt;클로드 역대급 활용법&gt; 책은 클로드를 이미 쓰고는 있지만 채팅 기능 정도만 활용하고 있는 분, PPT나 엑셀, 보고서 작성처럼 반복되는 문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싶은 직장인, 그리고 저처럼 블로그나 홍보 콘텐츠를 만들면서 시각 자료나 시안까지 직접 만들어야 하는 분한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21/cover150/8931484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2112</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김상현 교수의 처음 만나는 수학동화 - [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91917</link><pubDate>Thu, 03 Sep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919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328&TPaperId=174919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2/68/coveroff/k6921303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328&TPaperId=174919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a><br/>김정진 그림, 서지원 글, 김상현 기획 / 글고래 / 2026년 08월<br/></td></tr></table><br/>: 글고래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6살 아이가 요즘 들어 숫자에 부쩍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50이상의 수도 읽기 시작하고, '이제 몇 시인지, 내가 몇 살이 되면 오빠느 몇살이 되는지' 등의 질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수에 한창 관심을 보이는 딸에게 수학동화를 읽혀도 좋겠다는 생각들이 들어서,  김상현 교수의 처음 만나는 수학동화 1 &lt;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gt;라는 수학 동화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봤습니다.&nbsp;김상현 교수의 처음 만나는 수학 동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글고래 출판사에서 나왔고 KAIST 부설 고등과학원의 김상현 교수가 기획을, 서지원 작가가 글을, 김정진 작가가 그림을 맡은 작품입니다. 숫자에 이제 막 관심이 생긴 6세 아이부터 예비 초등학생,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읽히기 좋은 수학 동화로 알려져 있는데, 수학자가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고 해서 처음엔 조금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제로 아이와 함께 읽어 보니 그런 걱정은 필요 없었습니다.<br><br>주인공 수아는 숫자라면 질색하는 여자아이입니다. 방에 있는 숫자란 숫자는 죄다 과일 스티커로 가려 놓을 정도인데요 그런데 "숫자 같은 거 다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어!"라는 수아의 외침에 숫자들이 들어버리면서, 수아의 일상이 완전히 뒤집어집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해서 아이가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생일이 언젠지 늘 헷갈려하는 언제언제 여왕, 마음에 들지 않건 모조리 지워 버리는 지우개 경비원, 재료를 되는대로 넣어서 요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대충대충 요리사, 지휘봉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숲속을 시끄럽게 만드는 끼이익 지휘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그 캐릭터가 왜 등장했는지 짐작이 가실 거예요. 하나같이 숫자와 순서, 양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생기는 혼란을 몸으로 보여 주는 인물들입니다. 여기에 수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반려견 구구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br><br>'수학동화'도서라고 해서 책 속에서 숫자나 수학 개념이 많이 등장할 줄 알았는데, 학 개념을 가르치려 든다는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충대충 요리사가 재료를 마음대로 넣다가 저울이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수평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수아가 우유와 설탕을 컵에 담고 숫자를 세어 가며 정확한 양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숫자가 있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죠.&nbsp;<br>오케스트라 장면에서는 북과 피리, 트럼펫, 심벌즈가 제각각 소리를 내다가 수아의 지휘로 하나, 둘, 셋, 넷의 순서를 맞춰 나가는데, 아이가 이 장면을 유독 좋아해서 책을 덮고 나서도 하나, 둘, 셋, 넷을 흥얼거릴 정도였습니다. 숫자가 단순히 세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약속이라는 걸, 설명이 아니라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보여 주니 6살 아이 눈높이에서도 무리 없이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음악과 수가 어떤 관계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 부분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br>책 뒷부분에 실린 수학 가디언 아빠가 보내는 특별 편지와 수학 가디언의 비밀 노트도 참 알찼습니다. 몇 개인지 알려 주는 숫자, 순서를 알려 주는 숫자, 이름표 역할을 하는 숫자, 딱 맞게 맞춰 주는 숫자로 나누어 숫자의 여러 역할을 정리해 준 페이지가 있는데, 본문을 다 읽고 나서 이 부분을 함께 보니 아이가 방금 읽은 이야기 속 장면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연결 짓더라고요. 좋아하는 음식을 순서대로 적어 보거나 집 안에서 숫자를 찾아보는 활동도 함께 실려 있어서, 책을 덮은 뒤에도 이어서 할 거리가 생긴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2/68/cover150/k6921303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26810</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 - [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 - 화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86025</link><pubDate>Tue, 01 Sep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860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128&TPaperId=174860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22/coveroff/k6921301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128&TPaperId=174860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 - 화학</a><br/>김앵 그림, 이시현 글, 권경아 감수, 김켈리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주니어김영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저희 집 아들 손에 들려 있는 책이 바로 &lt;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gt;입니다. 공부 한 타임 끝내고 잠깐 머리 식힐 때, 혹은 씻고 나서 잠들기 전에 딱 한 챕터씩 꺼내 읽기에 부담 없는 분량이라 자주 찾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평소에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책보다는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훨씬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만화책임에도 선물할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책 표지를 보더니 "나 이거 볼래!"라고 하더라고요. 표지에 적힌 '상태 변화 무기'라는 문구와 악당이 등장한다는 설정이 마음에 든 것 같아요. <br>&nbsp;&lt;날씨 요정 김켈리 &gt; 시리즈는 원작자인 김켈리 님은 1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라고 합니다.&nbsp;&nbsp;이번 4권은 글 작가 이시현 님과 그림 작가 김앵 님이 함께 작업하셨고, 권경아 선생님의 감수를 거쳐서 내용의 정확도 면에서도 믿음이 갔습니다.&nbsp;&lt;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gt; 책의 주제는 화학입니다. 물체와 물질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시작해서, 물질이 고체, 액체, 기체로 상태가 바뀌는 원리, 그리고 용해와 용액, 산성과 염기성, 혼합물까지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화학 개념들을 촘촘하게 담고 있었습니다. 제목에 들어간 '상태 변화 무기'라는 표현 그대로, 검은 망토를 두른 악당이 물질을 고체, 액체, 기체 상태로 마음대로 바꿔버리는 마법 도구를 손에 넣으면서 요정들이 곤란에 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나무를 얼렸다 녹였다 하며 상대를 골탕 먹이는 전개가 아이 눈에는 꽤 통쾌하게 다가온 모양이었습니다.<br><br>시험 기간에 집중력이 떨어진 캐릭터가 당 충전을 하겠다며 시원한 음료를 찾는 에피소드처럼 초등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 좋아하는 취향 등이 담겨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인 것 같아요.  '날씨 요정 김켈리'  시리즈의 진짜 강점은 만화 장면 사이사이에 배치된 정보 박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물질의 세 가지 상태를 다루는 장면 바로 옆에는 '요정님 호기심'이라는 코너가 따로 있어서, 고체와 액체와 기체가 각각 어떤 성질을 갖는지 실제 사물 사진과 함께 짧게 정리해 주고, 이 내용이 교과서 몇 학년 몇 학기 단원과 연결되는지까지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강물이 어떻게 정수 과정을 거쳐 우리가 마시는 깨끗한 물이 되는지를 취수, 여과, 소독 단계로 나눠 설명하는 페이지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만화만 술술 읽고 넘어가기 쉬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되더라고요.<br><br>각 화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요정님 퀴즈' 코너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금 읽은 개념을 사지선다형이나 단답형 문제로 다시 짚어주고,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 번호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서, 그냥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장치로 잘 작동했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어보겠다고 연필을 들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서, 학습만화가 놀이와 공부 사이에서 딱 좋은 균형을 잡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br>책 뒤편에는 캐릭터 스티커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서, 다 읽고 난 뒤에도 스티커를 떼어 붙이며 한 번 더 갖고 노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귀여운 요정 캐릭터들 스티커를 보더니, 6살 딸도 스티커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첫째가 둘째에게 마음에 드는 요정 스티커를 골라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둘째 딸의 반응을 보니, 여자아이들도 좋아할만한 과학학습만화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날씨 요정 김켈리' 시리즈 전체를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권 생물, 2권 지구과학, 3권 물리에 이어 이번 4권이 화학을 다루면서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여러 과학 분야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도록 짜여 있기 때문인데요,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이전 사건들을 알고 읽으면 몰입도가 한층 더 올라갑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22/cover150/k6921301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9221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The Little Prince 어린왕자 (Happy Readers 6-3) - [The Little Prince (New Edition) - 어린 왕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6946</link><pubDate>Fri, 28 Aug 2026 1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69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02301&TPaperId=174769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72/48/coveroff/89277023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02301&TPaperId=174769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The Little Prince (New Edition) - 어린 왕자</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다락원 / 2025년 08월<br/></td></tr></table><br/>: 본 리뷰는 다락원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진행됩니다 : 초등 5학년 아들이 아침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lt;야간비행&gt; 필사를 하고 있는데요.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lt;The Little Prince 어린왕자&gt;을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한 손에 가볍게 들고 자주 영어공부할 수 있는 책 시리즈가 Happy Readers인 것 같아요. ​<br>Happy Readers는 난이도를 Grade 1부터 6까지 나눠놓은 영어원서 학습 시리즈인데, 숫자가 올라갈수록 문장도 길어지고 어휘 수준도 높아지는 구조예요. 어린왕자는 그중에서도 Grade 6, 렉사일 지수로는 1000L에서 1200L 사이, 단어 수로는 9500에서 15000 단어 정도 되는 상급 단계에 속해 있습니다. 같은 Grade 6에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나 드라큘라 같은 작품들도 함께 있는 걸 보면, 원서 읽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분들을 위한 책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다락원에서 나온 Happy Readers 시리즈의 6-3단계 The Little Prince인데요, 같은 이야기라도 학습자용으로 다시 만나니 예전에 한글판으로 읽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br><br><br>어린왕자 소설이 사랑받는 이유는 그 주제만큼 사랑스러운 삽화때문일텐데요. 사막 우물 장면이나 여우와 밀밭 장면 같은 원작의 상징적인 장면들이 수채화 느낌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다시 그려져 있어요. 원작 생텍쥐페리의 그림체를 살짝 닮으면서도 선이 좀 더 또렷하고 색이 선명해서, 학습자용 원서답게 눈에 편하게 들어오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왕이나 어린왕자 같은 등장인물마다 작은 원형 프레임 안에 얼굴 삽화를 따로 넣어둔 점이 눈에 띄었는데, 대화가 오갈 때 누가 말하는 건지 그림만 봐도 바로 구분이 돼서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더라고요. 그림 아래 짧게 달린 캡션 문장도 그 장면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주는 역할을 해서, 글과 그림이 서로를 보완해주는 구성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br><br>다락원 홈페이지 자료실에 들어가면 리스닝 문제인 LC Quiz, 독해 문제인 RC Quiz, 문법 포인트를 정리한 Grammar Points, 핵심 단어 목록인 Key Words, 그리고 챕터별 한글 번역본까지 총 여섯 가지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더라고요. 전자책도 별도로 제공되는데 이건 책 안에 있는 코드번호를 입력해야 열람이 가능한 방식이었습니다. 단순히 원서 한 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듣기, 읽기, 문법, 어휘를 골고루 점검할 수 있게 짜여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부족함이 없겠다 싶었어요.​<br><br>원서 읽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중상급 학습자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Grade 6 단계인 만큼 완전 입문자보다는 기본 문법과 어휘가 어느 정도 잡힌 분들이 도전하기에 좋은 난이도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나 평가 없이 그냥 읽기만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리스닝과 리딩 실력을 함께 점검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딸려오는 퀴즈 자료들을 활용하면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실력으로 남길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예전에 한글판으로만 읽었던 분들이 원문의 결을 직접 느껴보고 싶을 때 다시 골라보기에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72/48/cover150/89277023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1724872</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 : 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 - [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 : 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비서 - 시·도 교육청 주관 영어듣기평가 최신 경향 반영ㅣ실전 모의고사 20회 + 고난도 모의고사 4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3380</link><pubDate>Wed, 26 Aug 2026 1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33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24895&TPaperId=174733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40/75/coveroff/89654248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24895&TPaperId=174733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 : 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비서 - 시·도 교육청 주관 영어듣기평가 최신 경향 반영ㅣ실전 모의고사 20회 + 고난도 모의고사 4회</a><br/>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09월<br/></td></tr></table><br/><br>&nbsp;해커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슬슬 예비중학생 영어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가 있죠. 저도 아이가 초등 5학년이 되면서부터 초등학교 듣기평가에 익숙해져 있다가 정작 중학교에 올라가서 치르는 중학영어듣기능력평가 앞에서 당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실전 유형과 난이도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을 골라 아이와 함께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중등 영어듣기 문제집을 풀어도 정말 괜찮을지, 직접 겪어본 이야기를 지금부터 편하게 풀어볼게요.<br>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1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변한 실전 대비서 <br>&lt;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1&gt; 문제집은 실전 모의고사 20회 + 고난도 모의고사 4회로 구성되어,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교재로 활용된다고 해요. 책 제목처럼 중학교 입학하면서 풀어봐도 좋겠지만, '조금 여유로운 시기에 영어듣기를 연습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초등 5학년과 풀어보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목에 '중학'이 떡하니 박혀 있으니 초등학생한테 너무 이른 건 아닌가 걱정도 됐고요. 그런데 며칠 아이 옆에서 같이 풀어보면서 영어 학습에 조금 익숙한 아이들은 1회씩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나누어 연습을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br>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구성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는 점이에요. 무작정 모의고사부터 던져주는 게 아니라, 앞부분에서 기출 유형별로 하나씩 짚어주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날씨 고르기, 의도나 이유 고르기, 심정 고르기, 할 일 고르기처럼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을 번호를 매겨 순서대로 다루는데, 각 유형마다 대표 기출 문제 하나를 놓고 지문과 정답 해설, 그리고 관련 어휘까지 세트로 묶어서 보여줍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문제 유형이 왜 이렇게 나뉘는지, 어떤 표현이 나오면 어떤 유형으로 봐야 하는지 감을 잡는 데 이 파트가 꽤 도움이 됐어요.<br><br>유형마다 붙어 있는 Tip 박스가 있어서, 유형별로 참고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날씨를 고르는 유형에서는 sunny, cloudy, rainy, windy처럼 날씨와 관련된 어휘를 표로 정리해 주고, 의도나 이유를 고르는 유형에서는 위로하거나 축하하거나 감사를 전할 때 쓰는 표현들을 문장째로 모아 보여주더라고요. 아이가 듣기에서 자꾸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런 상황별 표현이었는데, 문제만 풀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 패턴을 정리해 주니 확실히 다음 문제에서 비슷한 표현이 나왔을 때 반응이 빨라지는 게 보였습니다.<br>본격적인 실전 모의고사가 회차별로 이어집니다. 각 문제마다 QR코드가 달려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점도 실제로 써보니 편했습니다. CD플레이어 찾을 필요 없이 바로바로 들려줄 수 있어서요.한 회당 스무 문항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시계 보기나 교통수단 고르기, 장래희망, 두 사람의 관계 유추하기, 대화 직후에 할 일 고르기처럼 실제 시험에서 자주 보는 유형들이 골고루 섞여서 나와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대화 내용이 길어지고 정보량도 많아져서, 처음엔 수월하게 풀던 아이도 후반부 문항에서는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전체 모의고사 시간동안 집중하는 연습이 될 것 같아요.<br><br>기출 유형 파트를 지나면 그 뒤에 준비된 받아쓰기,  딕테이션 코너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 회차에서 다뤘던 문장 중 빈칸을 뚫어놓고 직접 받아 적게 하는 구성인데, 이 부분이 사실 아이한테는 가장 힘들어했던 파트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영어듣기 교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아이 영어 학습법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에서 초등학생 때 문장 전체를 받아쓰기 해보는 연습 시간을 따로 가지는 게 좋다는 말을 듣고 왠지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객관식으로 맞히는 감각과 문장을 정확히 알아듣고 손으로 옮겨 적는 감각은 완전히 다른 능력이라는 설명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리스닝, 문자 구조 파악, 라이팅 등 여러 영역에 걸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처음에는 전자교과서를 이용해볼까 했는데, 매번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도 일이고 잘 연결이 안 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진도가 끝난 학원교재에서 단어와 첫 문단 정도를 듣고 받아쓰기하는 연습을 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다양한 형식의 대화문과 짧은 글을 듣고 핵심 키워드는 받아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지금 수준에서는 이 교재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br><br>'&lt;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1&gt; 교재를 초등학생이 풀어도 괜찮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제 나름의 답은,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영어듣기를 조금 여유있게 연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휘나 문장 자체가 초등 고학년이 못 알아들을 만큼 어렵지는 않았어요. 다만 대화 속도나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양은 확실히 초등 듣기평가보다 한 단계 위였고, 문제는 잘 풀었지만 받아쓰기는 아직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 같은 경우는 하루에 한 회차씩 다 풀게 하기보다, 기출 유형 파트를 먼저 여유 있게 소화시키고 나서 모의고사를 하루에 절반씩 나눠 풀리는 방식으로 조절했더니 훨씬 부담 없이 따라오더라고요.<br>이 책은 이제 막 중학 대비를 시작하려는 예비 중학생, 중1학생한테는 적당하거나 살짝 쉬운  난이도 영어리스닝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 고학년 중에서도 영어듣기에 자신감이 어느 정도 붙은 아이라면 한 단계 도전해 보는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이 책으로 유ㅈ형 감을 잡아가는 중인데, 다음 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중학대비 영어문제집 루틴에 넣어볼 생각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40/75/cover150/89654248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40755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