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uck님의 서재 (duck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9 Sep 2026 19:43:45 +0900</lastBuildDate><image><title>duck</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uck</description></image><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  - [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74</link><pubDate>Tue, 29 Sep 2026 17: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27&TPaperId=175437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4/coveroff/k5021302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27&TPaperId=175437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a><br/>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푸른숲주니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첫째는 어릴 때부터 과학책을 알아서 찾아 읽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6살 둘째는 이야기책을 좋아해서, 흥미롭게 볼만한 과학책을 일부터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집 어디에나 두고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아무 데나 펼칠 수 있는 초등 과학 시리즈를 찾았어요. 푸른숲주니어의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 신간책이 나와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br>보라색 바탕에 안전모를 쓴 아주머니가 곡괭이를 어깨에 걸치고 씩 웃고 있어요. 주변에는 전기톱과 나사, 톱니바퀴, 노란 휠로더가 둘러싸고 있고요. 기계 책 표지는 남자아이 취향으로 만든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주인공이 여성 작업자라서 눈길이 더 갑니다. 책 제목, 소제목 모두 질문으로 시작하여 평소 우리가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계를 종류별로 나열하는 사전 같은 책이 아니라, 그 질문에 그림과 짧은 글로 답하는 방식이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br>'' 챕터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모두 아는 아기 돼지 삼형제!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삽화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입김을 분다고 깨질 리는 없죠. 그런데 공기를 꾹꾹 눌러 압축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압축기에서 나온 공기가 관을 타고 실린더로 들어가 피스톤을 밀어내고, 그 힘으로 드릴 끝이 바닥을 두드리는 과정을 그림으로 차근차근 보여 줘요. 도로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얼핏얼핏 본 기계의 모습이라 사진에 관심을 먼저 보이는 것 같아요. 드릴 비트가 1분에 1,500번이나 오르내린다는 대목에서는 숫자가 주는 힘이 확실히 있더라고요.<br><br>책 후반에는 '' , '', '', '' 코너로 이해를 도와줍니다. 후다닥 묻고 답하기 코너에서는 본문 내용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짧게 모아 놨어요. 기차도 다닐 만큼 큰 터널은 어떻게 짓는지, 기계는 얼마나 작아질 수 있는지, 세계에서 가장 큰 기계는 무엇인지 같은 질문이에요. 마지막 질문의 답은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하에 있는 거대 강입자 충돌기예요. 사진이 한 면을 꽉 채우고 있어서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했어요. 둘레가 27킬로미터인 고리 모양 터널이고, 안에 든 검출기 하나가 7층 높이에 무게 7,000톤이 넘는다는 설명을 읽으면서 큰 기계의 사진을 자세하게 들여보게 되네요. <br><br> 추천 연령은  초등 2~4학년 정도일 것 같아요. 7세, 초등1학년은 챕터별로 나누어 엄마 아빠와 조금씩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는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등 다양한 책이 있습니다. 거실 책장 손 닿는 곳에 꽂아 두고 아이가 뭔가 궁금해할 때마다 꺼내 보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차례로 만나 볼 생각이에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4/cover150/k502130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1949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 -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63</link><pubDate>Tue, 29 Sep 2026 1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37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227&TPaperId=175437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1/coveroff/k5721302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227&TPaperId=175437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a><br/>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푸른숲주니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로봇과 그 기술력에 대한 기사를 보면, 로봇의 기술력에 매번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펼친 건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이 질문이 책의 제목인 초등 로봇책 소개합니다. <br>소제목이 전부 질문으로, '로봇은 어떻게 길을 찾아요?'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하여 로봇이 해야 하는 일을 하나씩 짚으면서 그 일을 어떻게 해내는지를 보여 줘요. 로봇이 움직이려면 어디로 갈지만 알아서는 안 되고, 가는 길에 있는 장애물을 스스로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물류 창고에서 일하는 운반 로봇은 바닥에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가요. 센서로 선과의 거리를 재면서 노란 선을 따라 상자를 나르는 로봇이 여러 대 나오는데, 창고 바닥이 도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빛을 쏘면 장애물에 부딪혀 돌아오고,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으로 장애물까지의 거리를 계산한다는 설명이 번호를 붙인 세 단계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1번 센서가 빛을 쏘고, 2번 빛이 부딪혀 돌아오고, 3번 시간을 재서 거리를 계산하는 식으로 번호로 표시하여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봇 강아지처럼 생긴 다리 달린 로봇이 "삐익! 1미터 앞 막다른 길."이라고 말하는 그림도 이해를 도와줍니다. <br><br><br><br>'로봇은 어떻게 넘어지지 않고 중심을 잡아요?'코너에서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우리는 두 다리로 서서 걷지만, 사실 걷는 동안 균형을 잡는 건 엄청나게 신기한 일이라고 해요. 귀 안에 균형 장치가 있고, 그 안에 액체가 들어 있어서 몸이 기울면 뇌로 신호를 보내요. 그러면 몸 전체의 근육 600개가 넘는 근육이 알아서 움직여 균형을 잡아 준다는 설명이에요. 뇌, 귀, 근육 세 가지를 인류의 비장의 무기로 소개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br><br>책 뒤쪽에 있는 용어, 함께 보면 좋아요 코너가 있습니다. 용어 페이지에는 센서, 액추에이터, 프로그램, 휴머노이드, 군집 로봇, 기계 학습처럼 본문에 나온 말들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본문을 읽다가 낯선 낱말이 나오면 뒤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함께 보면 좋아요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올, EBS 이솔 같은 웹사이트와 로봇을 다룬 다른 책 목록이 실려 있어요. 책을 덮고 나서 더 알아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셈이에요.<br>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는 클라이브 기퍼드가 글을 쓰고 맷 릴리가 그림을 그렸고, 김선영 님이 옮겨서 푸른숲주니어에서 펴냈어요. 표지에 A Question of Technology라고 적혀 있는 것처럼 기술을 질문으로 풀어내는 시리즈예요. 지난번에 읽은 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 이번의 로봇이 정말 세계를 정복할까요?, 그리고 바람이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날아갈까요?,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까지 제목만 봐도 아이들이 던져 볼 법한 질문들로 되어있는 다양한 과학 분야책이어서 단권으로 읽어도 좋고, 시리즈책으로 연이어 소전집처럼 활용해도 좋습니다&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91/cover150/k572130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1911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 - [오디세이아 : 운명에 맞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1247</link><pubDate>Mon, 28 Sep 2026 1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412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960&TPaperId=175412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22/coveroff/k4421319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1960&TPaperId=175412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디세이아 : 운명에 맞서다</a><br/>김태권 지음, 산사 그림 / 천개의바람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천개의바람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올여름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하면서 서점 진열대에도 오디세이아라는 이름을 단 책이 부쩍 늘었어요. 초등 고학년이 읽을 만한 오디세이아 어린이 책을 찾다 보면 그림책부터 청소년용 편역본, 완역본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 자체가 숙제가 되더라고요. 그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손에 쥐여준 책이 천개의 바람에서 나온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입니다. <br><br><br>김태권 작가가 글을 쓰고 산사 작가가 그림을 그린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책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3학년 이하라면 본문이 150쪽 안팎이라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완역본보다 오디세이아 책을 접근하는데 유익합니다. 오디세이아는 등장인물이 워낙 많고 다양한 모험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과거 이야기를 되집는 형식이라, 완역본을 읽으면  아이 입장에서는 지금 어디쯤인지 놓치기 쉬울 텐데요. 이 책은 원전의 권 순서를 따라 장을 나누고, 그 안에 다시 소제목을 촘촘히 달아서 이 문제를 해결했어요. 집안을 털어먹는 구혼자들, 바람의 왕 아이올로스, 늙은 개 아르고스 이야기, 구혼자의 가족들처럼 소제목만 훑어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짐작이 되니까, 하루에 한두 꼭지씩 끊어 읽기에도 좋았어요. <br>영화 오디세이를 보기 전이나 본 후에 오디세이아 책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영화의 시간과 제작 작업의 특성 때문에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들만 골라서 제작되는 부분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지만, 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는 장면도 달라서 재미있어요. 외눈박이 괴물 키클롭스의 섬에서 폴리페모스의 눈을 찌르고 도망치던 오디세우스가 참지 못하고 자기 이름을 밝히는 바람에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게 되는 장면이 나오죠. 영화에서는 자신을 오디세우스 이름을 언급하는 부분은 없는데, 소설에는 자신을 '이름 없는 존재'로 나타내다가 떠나면서 '오디세우스'라는 것을 강조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 이름을 듣고 폴리페모스는 그의 아버지 포세이돈'에서 오디세우스를 벌하라고 직접적으로 이름을 언급하면서 벌하라고 기도하는 장면이 소설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포세이돈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 틀림없다고 해석하는 점이 다릅니다. <br><br><br>제가 학생 때 오디세이야 책을 접했을 때 어렵다고 느낀 이유는 엄청 두께운 이야기에, 그림 하나 없던 책으로 접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책은 글만 이어지는 쪽 사이사이에 꽤 공들인 삽화가 나와요. 세이렌의 노래를 들으려고 돛대에 몸을 묶은 오디세우스와 머리 여섯 달린 스킬라가 부하들을 낚아채는 장면은 보랏빛과 청록빛이 감도는 큰 그림으로 펼쳐져서, 그 장면을 상상하게 됩니다. 오디세이 영화에서도 스킬라를 지나는 배의 표현하는 장면을 매우 인상적인데요. 책에서 나온 장면들이 영화에서 실사 느낌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요. <br><br><br>결론 부분에서도 오디세우스가 혼자서 구혼자를 상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신들의 도움을 받아 구혼자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오디세이아, 운명에 맞서다》 소설책에서는 구혼자들의 죽음에 분노한 가족들이 언급되는데요. 구혼자들의 슬픔을 생각하는 대목에 조금 무게를 두고,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 있다는 점이 영화를 봤어도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인지 않을까 싶어요. <br><br>책 맨 끝의 '나오며'의 파트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사고력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트로이 전쟁이 정말 있었던 일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슐리만이라는 사람이 트로이 유적을 찾아 땅을 팠다가 오히려 유적 일부를 훼손해 버린 씁쓸한 뒷이야기, 호메로스가 실제로 한 사람이었는지조차 확실하지 않다는 이야기까지 이어져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이건 진짜였을까 하고 궁금해하는 아이 마음을 딱 알고 써준 대목이라 반가웠습니다.<br>같은 이야기를 책으로 먼저 읽고 영화로 다시 보니, 어디를 그대로 살렸고 어디를 일부러 바꿨는지가 보이더라고요. 그 차이를 두고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영화 관람보다 오래 남았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을 한 번 읽히고 싶은 부모님, 오디세이아를 처음 접하는 초등 고학년, 그리고 아이와 책 이야기를 나눌 거리를 찾고 계신 분께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아이가 다 읽고 나서 혹시 더 읽고 싶어 한다면, 앞서 이야기한 청소년판이나 해설이 붙은 편역본으로 넘어가는 다리로도 좋은 책이에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22/cover150/k4421319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1229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 - [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460</link><pubDate>Wed, 23 Sep 2026 1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4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0&TPaperId=175324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3/coveroff/k04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0&TPaperId=175324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a><br/>18세기구름 지음 / 라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nbsp;라곰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크리처물', '출간 전 애미네이션화 확정!'이라는 소개 문구를 보자마자 궁금증이 확 생겼는데요, 실제로 읽어보니 왜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부터 종이책 출간 요청이 쏟아졌는지, 왜 출간도 하기 전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됐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br><br>이 작품은 원래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던 웹소설이었습니다. 연재 당시 조회수와 인기가 상당했나 봐요. &nbsp;독자들이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요청을 워낙 많이 남겨서 이번에 정식으로 출간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해요. 책이 정식으로 나오기도 전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이미 확정됐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이야기와 캐릭터가 가진 힘이 확실하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어요.<br>작가 18세기구름의 첫 종이책이자 한성요괴상점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라곰 출판사에서 나왔고, 332쪽 분량이라 하루 이틀 정도면 편하게 완독할 수 있는 두께예요. 배경은 조선의 한양, 그러니까 지금의 서우링ㅂ니다. "순조 26년 동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촉의 대갓집" p. 11시대, 장소 소개부터 조선시대로 데려다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1826, 12월 22일경)이라고 그 옆에 설명하고 있씁니다. <br><br><br>눈꽃마을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집단 살인 사건이 이야기의 중심축입니다. 겉으로는 자살로 처리된 죽음들이 실은 심상치 않은 존재의 소행이었다는 게 서서히 드러나면서, 요괴상점을 운영하는 인물 수동이 이 기이한 사건들을 파고들게 됩니다.<br>이야기 중반, 세자와 수동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갑자기 한자로 된 짧은 시가 등장합니다. &nbsp;산에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온갖 길에는 사람의 발자국조차 끊겼는데, 외로운 배 위에 도롱이 입고 삿갓 쓴 늙은이 하나가, 눈 내리는 차가운 강에서 홀로 낚시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한시입니다. 이 시는 실제로 존재하는 작품인데요, 중국 당나라 시대의 문인 유종원이 지은 강설(江雪)이라는 시로,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겨울과 고독을 노래한 시 가운데 손꼽히는 명작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는 왕세자가 좋아하는 시라며 넌지시 언급하는데, 눈 내리는 강에서 홀로 낚시하는 노인의 모습이 곧 궁궐이라는 화려한 공간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세자 자신의 처지와 겹쳐 보이도록 설계된 장치라는 걸 알고 나면, 그 장면이 훨씬 애틋하게 다가옵니다.<br><br>첫 장의 배경부터 시작한 세계관의 디테일이 상세해서,조선형 크리처물의 느낌을 한껏 더 살아나는 것 같아요. 조선의 실제 지명이나 관청, 풍속 같은 요소들을 요괴라는 판타지 설정과 자연스럽게 엮어냈는데, 이게 억지스럽지 않고 오히려 그 시절 사람들이 정말로 살았을 공간에 제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각주로 당시 관청의 역할 같은 걸 짚어주는 부분도 있어서,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어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게 배려해둔 점이 좋았어요. 사극을 많이 보면서 자란 저에게도 소품은 익숙하지만, 직업명이나 조선 시대 작품은 다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각주가 해당 페이지 아래에 있어서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br>뒷부분에서는 죄인에게 주어지는 형벌 중 팽형에 대해서 나오는데, 팽형은 '부정부패를 저지른 탐관오리는 벌주는 것으로, 끓는 가마솥에 죄인을 넣어 삶는 공개 처형'이라고 설명한다. 그 설명을 처음에 읽었을 때는 너무도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시늉을 하는 것이란다. 하지만 시늉만 한 것이 왜 중한 형벌로 사람들에게 다가왔는지를 팽형의 의미를 알고 나면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을 서글프고 외롭게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한자 표현이나 실존하는 역사적 배경이 섬세하게 단겨있어요. &nbsp;작가가 단순히 판타지적 상상력만으로 이야기를 쓴 게 아니라 조선시대의 정서와 실제 문화를 꽤 깊이 있게 공부하고 반영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3/cover150/k04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634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 - [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274</link><pubDate>Wed, 23 Sep 2026 08: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322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22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off/k0121302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22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a><br/>박용남 편역 / 리미트리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리미트리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번역본은 원전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이야기가 표류 중반부터 시작해서 오디세우스의 회상으로 과거를 설명하는 방식을 유지해요. 원전에 충실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처음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시간 순서가 뒤엉켜서 몰입이 쉽지 않죠. 반면 리미트리스 도서출판 《오디세이아》책은 트로이 목마 사건부터 프롤로그 형식으로 먼저 보여줍니다. 그리고 페넬로페와의 재회까지, 스무 해의 여정을 시간 흐름 그대로 재배열했어요. 그래서 마치 잘 짜인 장편소설을 읽듯이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구조였습니다. 각 장 앞에는 원전 몇 권 몇 행에 해당하는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나중에 원전이나 다른 번역본을 찾아볼 때도 대조하기가 편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이 책을 특히 마음에 들어 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데, 바로 이야기 한 국면이 끝날 때마다 짧은 해설이 붙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냥 사건을 죽 나열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 장면이 오디세우스라는 인물의 성격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서사 전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매번 짚어주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읽으면서도 지금 내가 읽은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일이 없었어요. 고전을 처음 읽을 때 가장 막막한 순간이 바로 이 대목인데, 편역자가 매 장마다 옆에서 짚어주는 느낌이라 든든했습니다. 어린이용보다는 깊이 있게 보고 싶지만, 완역본을 따라가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다고 느끼는 청소년들도 이 해설 부분이 있어 조금 더 쉽게 이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r><br>로토파고이족 섬을 지나면서 붙은 부분에 대한 해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망각의 열매를 먹은 부하들 이야기를 다루면서, 편역자는 우리가 무언가를 잊고 산다는 것, 그리고 잃은 것을 세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른다는 취지의 문장을 있었는데요. 이런 질문들을 할 수 있는 고전이기에 &lt;오디세이아&gt; 작품이 이렇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거구나라고 싶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흘려보내는 요즘의 저한테 유독 와닿는 문장이었습니다. 이렇게 각 장의 끝마다 이야기를 한 번 더 곱씹게 만드는 해설이 있다는 게, 이 책을 그냥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만들어 준다고 느꼈어요.페넬로페와 오디세우스가 재회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십 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서로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상대를 시험하는 대목인데, 감정을 절제해서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 쌓인 세월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지도록 문장을 다듬어 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대목 뒤에 붙은 해설에서도 두 사람이 각자 지켜온 신의를 어떻게 조명하고 있는지 짚어주는데, 그 덕분에 단순한 재회의 감동을 넘어서서 이 두 사람이 이십 년을 어떻게 버텨왔는지가 더 깊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원전의 정보량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문장 자체는 지금 우리가 읽는 소설처럼 매끄럽게 읽혀서, 고전이라는 부담감 없이 이야기 자체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150/k0121302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4109</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수학·과학 1등급을 결정짓는 최상위권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6933</link><pubDate>Thu, 10 Sep 2026 1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6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468&TPaperId=17506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4/coveroff/k3121314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468&TPaperId=17506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수학·과학 1등급을 결정짓는 최상위권의 비밀</a><br/>김소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책장속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초등 수학 서술형 문제만 나오면 자꾸 어렵다고 말하는 아이 때문에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초등 5학년이 되니 단원평가에서도 서술형문제가 1, 2문제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이라 수학심화문제집에서는 서술형문제가 제법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산 문제는 곧잘 푸는데 문장으로 된 활용 문제나 서술형만 나오면 문제푸는 과정을 쓰는 걸 힘들어하는 초5 아들을 위해, '초5부터 고1까지 제 문제와 실제 대화로 밝혀내는 최상위권의 비밀'이라는 책 소개가 눈길을 끄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책장속 도서출판/ 김소연 지은이"수학 문제에서 조건과 구하라는 것을 빠르게 찾아내는 힘, 과학 문제에서 그래프와 표의 의미를 해석하는 힘, 자신의 언어로 서술형 답안을 써내는 힘! 공부 머리가 아니라, 수학 과학 문해력이다."라는 뒷표지에 나온 문구을 읽으면서, 수학내신과 과학 내식까지 잘 받으려면 수학 문해력, 과학 문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6년 동안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지도해온 저자가 쓴 책이기에, 본문 내용에 실제 아이들과의 대화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 학생들의 오답 사례를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왜 그 답이 틀렸는지, 그리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라 이해가 잘 됩니다. 예를 들어 증산작용이 활발해지면 뿌리의 물 흡수량이 증가하는 이유를 서술하라는 과학 서술형 문제에서, 많은 학생이 그냥 밀도 때문이라고만 쓰고 0점을 받는 사례가 나옵니다. 저자는 이런 답이 왜 틀렸는지, 원인과 비교, 결과라는 세 요소가 인과의 사슬로 이어져야 비로소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짚어주는데, 이 설명을 읽으면서 저 역시 그동안 아이의 오답을 그냥 실수라고만 넘겼던 걸 반성하게 됐습니다.문제를 읽어내는 도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긴 문장을 표처럼 정리하거나 식으로 정리하여 바로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조건이 두 개 이상 얽혀 있는 중학교 문제는 표로 정리하면 빈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바로 보인다는 걸 실제 문제로 보여주고, 반대로 조건이 단순하고 관계가 명확한 문제는 문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대로 수식으로 옮기기만 해도 풀린다는 걸 짚어줍니다. 어떤 문제에 어떤 도구를 써야 하는지 구분하는 안목 자체가 실력이라는 걸 알게 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br>선행을 하는 초등 고학년(예비 중학생), 중학생들이 풀만한 내용이 많이 나와서, 중학교 교과서를 풀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를 이해하는 방식은 초등 고학년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이라 초등 고학년 학생이나 학생부모님들에게 용이할 것 같아요. 특히, 학년별 문해력 로드맵은 초등 5학년 아이들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시기별로 알려주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문해력에는 쌓아야 할 층이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쌓아야 할 층, 중학교에서 쌓아야 할 층, 중3에서 고1 사이에 완성해야 할 층이 각각 다르며, 이 층을 건너뛰면 언젠가 반드시 무너진다는 설명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 초등학교 5, 6학년 때 들여야 할 습관으로 문제에서 묻는 것을 정확히 찾는 습관을 강조하는데, 나온 사례가 저희 아이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계산은 잘하는데 활용 문제에서 자꾸 틀리던 초등 5학년 학생이, 사과와 배의 개수 차를 구하라는 문제에서 사과 개수만 구하고 답을 써버린 사례였는데, 저자는 이 학생에게 문제의 마지막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구하는 대상에 네모를 치게 하는 습관을 들이게 했고, 한 달 뒤 수학 점수가 안정됐다고 합니다. 저도 이 방법을 그대로 저희 아이한테 적용해보려고 메모해뒀습니다.<br>책 뒤쪽에는 문해력 위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체크리스트와 수학, 과학 학습 유형을 알아보는 진단표가 부록으로 실려 있었습니다. 이 진단은 표준화된 심리검사가 아니라 부모가 아이의 학습 방식을 들여다보기 위한 점검 도구라는 점, 그리고 점수로 아이를 평가하려 하지 말고 아이가 솔직하게 답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라는 저자의 당부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아이 앞에서 채점하듯 다그치지 않고, 그냥 함께 대화하듯 이 진단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은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도 좋지만 진짜 힘을 발휘하는 지점은 중학교 서술형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때 읽으면 문제를 정확히 읽는 습관을 미리 연습해두는 용도로 좋고, 중학생이 되어 다시 읽으면 실제 내신 서술형에서 감점 없이 답안을 완성하는 훈련서로 훨씬 더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 때 한 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한 번 더 꺼내 읽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gt; 책은 저처럼 아이가 계산은 하는데 활용 문제나 서술형에서 자꾸 틀리는 모습을 보며 답답해하시는 부모님, 특히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의 자녀를 둔 분들한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4/cover150/k3121314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1441</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5164</link><pubDate>Wed, 09 Sep 2026 15: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51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916456&TPaperId=17505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097/15/coveroff/89639164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916456&TPaperId=175051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a><br/>이가영(seri)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01월<br/></td></tr></table><br/>: 꿈을담는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수능 국어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만큼은 유독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nbsp;중,고등학교 가면 현대시나 소설은 그럭저럭 읽어내더라도 고전시가만 나오면 옛말 표기부터 막혀서 아예 읽기를 포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던 중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라는 책을 알게 됐는데, 저자 이가영 선생님이 네이버 웹툰 고시생툰으로 이미 잘 알려진 작가이자 현직 국어 교사라는 점에 믿음이 갔습니다. 마침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최신 개정판으로 새로 나왔다고 해서, 지금 배우는 교과 내용과도 딱 맞겠다 싶어 직접 읽어보게 됐습니다.<br>각 작품이 만화, 원문, 현대어 해석, 그리고 핵심 정리 이렇게 네 단계로 짜여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nbsp;<br>1. 고대 가요, 향가고대가요 공무도하가는 배경설화와 시가를 같이 담아놓았더라고요. 공무도하가 시가를 읽기 전에 배경설화는 만화로 먼저 보여주니, 그 시가의 내용이 더 잘 이해됩니다. <br>2. 고려가요, 경기체가 사모곡 편에서는 호미와 낫을 비교하며 어머니의 사랑이 아버지의 사랑보다 얼마나 더 깊은지를 노래하는 내용을, 여덟 컷짜리 만화로 재치 있게 풀어놨습니다. &nbsp;호미와 낫 캐릭터가 직접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표현해서 비교를 통해 &nbsp;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했다는 걸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어지는 원문과 현대어 해석을 나란히 붙여두어 고전시가어휘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 마지막에 갈래, 성격, 주제, 화자의 정서와 태도, 그리고 이해와 감상까지 정리해주는 핵심 정리 박스가 있어서 시험 직전에 이 부분만 다시 훑어봐도 될 만큼 알찼습니다.<br><br><br>한림별곡 편에서는 고려 무신 정권기 문인들이 자신들의 학문과 풍류를 자랑하듯 읊는 내용을 만화로 표현했는데, 당시 문인들의 시대상까지 함께 느껴져서 단순 암기가 아니라 배경까지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nbsp;정약용의 탐진촌요 편도 인상 깊었는데, 관리들의 가혹한 세금 수탈을 비판하는 한시의 내용을 만화 속 인물들의 표정과 대사로 생생하게 표현해서, 그냥 읽었다면 지나쳤을 시의 풍자와 비판 의식이 훨씬 또렷하게 다가왔습니다.무엇보다 '핵심시구 돋보기'를 통해 그 한시에서 보여주고하는 주제가 무엇이고, 그 주제가 제일 많이 드러나는 부분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br><br> 각 목차에서는 해당 갈레가 무언지를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언해 갈래는 한문으로 된 원문을 후대에 우리말로 옮긴 것이 언해라는 개념을 캐릭터의 소개로 가볍게 짚어주고 시작하니 낯선 갈래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nbsp;가사 갈래에서는 정철의 속미인곡을 읽다가, 같은 작가의 사미인곡과 형식은 비슷하지만 내용과 화자의 태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주는 tip 박스를 만났는데, 두 작품을 따로 외우기보다 나란히 비교하며 공부하라는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 있어서 유독 유용했습니다.고전시가 작품 하나하나 따로따로 공부하면 더 어려울 수 있는 점을 잘 보여주는 코너인 것 같아요. 비슷한 갈래의 작품들을 연속으로 살펴보면 반복되거나 비슷한 점들이 있기 때문에, 몇 편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나면 현대어가 아니라서 너무도 어려웠던 작품이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br><br>이 책은 고전시가를 유독 어려워하는 고등학생, 수능 국어 문학 영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싶은 학생,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미리 고전시가에 익숙해지고 싶은 예비 고1한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 책의 진짜 장점은 어느 한 시기에만 반짝 보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1 내신부터 고3 수능 직전까지, 고전시가가 나올 때마다 계속 꺼내 볼 수 있는 책이라, 지금 미리 한 권 사두면 수능 보는 날까지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수능까지 소장각인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097/15/cover150/89639164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0971540</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 - [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 - 전2권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번 학기 공부 습관을 만드는 첫 연산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2427</link><pubDate>Tue, 08 Sep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24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044&TPaperId=175024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20/coveroff/k172130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044&TPaperId=175024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 - 전2권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이번 학기 공부 습관을 만드는 첫 연산 책!</a><br/>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이지에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살펴본 후기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예습용 연산 교재를 고르면서, 이번엔 바빠 교과서 연산 6학년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6-1, 6-2 두 권이 세트로 묶여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했다는 문구를 보고, 내년에 만날 교과서 내용을 미리 준비하기에 딱 맞겠다 싶어 믿음이 갔습니다.<br> 6-1 첫째 마당은 분수의 나눗셈인데, 자연수를 자연수로 나눈 몫을 분수로 나타내는 가장 기초적인 개념부터 시작해서, 분수를 자연수로 나누는 계산으로 이어집니다. 대분수가 나오면 반드시 가분수로 바꾼 다음 계산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약분은 곱셈으로 바꾼 다음에만 할 수 있다는 점을 캐릭터가 틀린 풀이에 커다랗게 가위표를 치면서 짚어주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가 실수하기 쉬운 지점을 미리 오답 예시로 보여주니, 저 역시 아들이 어디서 헷갈릴지 미리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br><br>둘째 마당인 소수의 나눗셈에서는 자연수의 나눗셈 원리를 그대로 가져와 소수의 나눗셈으로 확장하는 흐름이 잘 보였습니다. 몫의 소수 첫째 자리에 0이니다.&nbsp;&nbsp;오는 경우처럼 실수하기 쉬운 유형을 따로 짚어주고, 나누어야 할 자리 수만큼 세로셈 칸을 미리 그려둔 연습 문제로 계산 실수를 줄이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습니다. 5학년 소수 곱셈을 풀 때에 네모칸 없는 문제집을 먼저 주었더니, 자릿수를 체크하지 못한 채 문제를 풀어서 놓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네모칸 있는 문제집을 다시 준비해서 연습시키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6-1 연산문제집은 이런 부분까지 준비되어 있는 &lt;바빠 교과서 연산 6-1&gt; 문제집을 준비했습니다.&nbsp;<br><br>각 단원이 시작될 때는코너를 통해 개념을 먼저 잡아줍니다. 이번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새롭게 나오는 유형 앞에는 다시' 한번 푸는 방법을 먼저 보여주는 점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개념 부분을 꼼꼼하게 찾아보면 좋은데 잘 살펴보지도 않고, 꼼꼼하게 읽었더라도 기억해서 매번 새로운 유형에 적용하기는 힘드니깐요. 뒤쪽에는 생활 속 연산이라는 이름으로 딸기를 나누어 담거나 자동차 연비를 계산하거나 하루 강수량을 구하는 문장제가 이어지는데, 단순 계산을 실생활 상황에 바로 적용해보게 하는 구성이 좋았습니다셋째 마당은 비와 비율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두 수의 비를 나타내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비율을 분수와 소수, 그리고 백분율로 각각 표현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익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백분율 개념이 처음 나오는 단원이라 그런지, 비율에 100을 곱해 백분율로 나타내는 방법과 반대로 백분율을 다시 비율로 바꾸는 연습까지 꼼꼼하게 오가며 반복시켜주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비와 비율은 쉬워보이지만 중학교 수학과 곧바로 이어지는 지점이라 더 신경 써서 봐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까지는 정해진 두 수 사이의 비를 구하고 비교하는 정도였다면, 중학교에 올라가면 이 비 개념이 변화하는 두 수 사이의 관계, 즉 함수라는 새로운 틀로 확장되는 셈입니다.&nbsp;&nbsp;지금 6학년 단계에서 비와 비율의 기본 개념을 얼마나 정확히 다져두느냐가 이후 몇 년간의 함수 단원을 대하는 자신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비와 비율을 백분율까지 반복해서 확실히 잡아주는 구성이라는 점이 더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br><br><br>넷째 마당은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였습니다. 부피와 겉넓이를 구하는 기본 공식을 익힌 뒤, cm³와 m³ 사이의 단위 변환, 그리고 전개도를 이용해 부피와 겉넓이를 구하는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통과 문제라는 이름으로, 직육면체 모양 상자의 부피나 겉넓이를 계산해서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맞히는 형식의 문제가 나오는데, 같은 문제여도 조금 더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nbsp;<br><br><br>초5 아들 예습용으로 이 세트를 구매하면,체도형판 부록 증정까지 따라옵니다. . 6학년 2학기에 나오는 각기둥, 각뿔, 원기둥, 원뿔, 구 같은 입체도형 단원은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전개도를 머릿속으로 접었다 펼쳤다 상상하는 게 쉽지 않아서 미리 벽보로 자주 눈에 익혀두면 실제 학교 진도를 나갈 때 훨씬 덜 낯설어할 것 같았습니다.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을 문제집 설명만으로 예습시키기엔 걱정이 있었는데, 책상 앞이나 벽에 붙여두고 미리 형태를 익힐 수 있는 자료가 따로 있다는 점이 이 세트를 고른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중학교 2학기 도형 파트에서도 필요한 내용이라 버리지 말고, 중학교 입학 후에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20/cover150/k172130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62094</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클로드 역대급 활용법 - [클로드 역대급 활용법 with 코워크, 디자인, 코드, 스킬, 커넥터, 플러그인 - 자료 조사부터 PPT, 엑셀, 보고서, 대시보드, 디자인까지 클로드로 끝내는 AI 자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1209</link><pubDate>Mon, 07 Sep 2026 2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5012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4275&TPaperId=175012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21/coveroff/8931484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4275&TPaperId=175012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클로드 역대급 활용법 with 코워크, 디자인, 코드, 스킬, 커넥터, 플러그인 - 자료 조사부터 PPT, 엑셀, 보고서, 대시보드, 디자인까지 클로드로 끝내는 AI 자동화</a><br/>진한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영진닷컵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블로그 글을 쓰고 홍보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클로드 같은 AI를 매일같이 쓰고는 있는데, 사실 제가 쓰는 기능은 늘 채팅창에 질문 던지고 답 받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클로드 역대급 활용법이라는 책을 만났는데, 부제로 코워크, 디자인, 코드, 스킬, 커넥터, 플러그인까지 나열되어 있는 걸 보고 제가 모르고 있던 기능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어서 바로 읽어보게 됐습니다.<br>368쪽이나 되는 두툼한 책인데, 자료 조사부터 PPT, 엑셀, 보고서, 대시보드, 디자인까지 클로드로 끝내는 AI 자동화라는 설명대로 실제 업무에서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을 클로드로 처리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일상과 업무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다루는 챕터부터 시작해서, 아티팩트나 프로젝트 같은 개념, 그리고 커넥터와 스킬, 플러그인까지 순서대로 짚어가는 구성이었습니다.<br>Chapter2 일상과 업무에서 클로드 활용하기에서는  세션 한도와 사용 크레딧을 관리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도에 도달했다는 안내를 받게 되는데, 재설정 시각을 기다리는 방법부터 상위 요금제로 올리는 방법까지 정리되어 있었고, 특히 토큰을 아끼는 세 가지 습관이라는 팁이 실용적이었습니다. 주제가 바뀌면 새 대화를 시작하고, 웹 검색이 필요 없을 때는 꺼두고, 긴 자료는 필요한 부분만 첨부하라는 내용인데, 그동안 저는 한 대화창에서 계속 이어가느라 불필요하게 크레딧을 소모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br><br>코드와 시각화를 다루는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마크다운이 특수 기호 몇 개로 서식을 입히는 문법이라는 기초 설명부터 시작해서, 파이썬이나 자바스크립트, SQL 같은 코드는 복사해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반면 HTML이나 리액트는 아티팩트라는 별도 창에서 실제로 동작하는 결과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차이까지 짚어줬습니다. <br>다양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더 유용할 것 같아요. 저는 가끔 디자인 작업을 할 때가 있어서 챕터 9 클로드 디자인 파트를 꼼꼼하게 읽게 되더라고요. 이와 같이 클로드로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파트를 골라서 찾아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br><br>인터넷 카페 웹사이트 시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이미지 플레이스홀더로 남겨둔 빈 영역에 실제 사진을 채워 넣는 방법이 신기하더라고요.  이 흐름을 보면서 저도 블로그에 쓸 상세페이지 시안이나 홍보용 랜딩 페이지를 이런 식으로 빠르게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안을 클로드 코드로 넘겨 개발까지 이어갈 수 있다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그런데 클로드 코드로 어떻게 연결하지?'라는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해주듯이 챕터 10에서는 '클로드 코드'  만드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5번째 순서에서는 위의 내용과 연결하여 볼 수 있는 '행사 페이지 만들고 배포하기'까지 담고 있습니다. <br>&lt;클로드 역대급 활용법&gt; 책은 클로드를 이미 쓰고는 있지만 채팅 기능 정도만 활용하고 있는 분, PPT나 엑셀, 보고서 작성처럼 반복되는 문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싶은 직장인, 그리고 저처럼 블로그나 홍보 콘텐츠를 만들면서 시각 자료나 시안까지 직접 만들어야 하는 분한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21/cover150/8931484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2112</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김상현 교수의 처음 만나는 수학동화 - [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91917</link><pubDate>Thu, 03 Sep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919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328&TPaperId=174919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2/68/coveroff/k6921303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328&TPaperId=174919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a><br/>김정진 그림, 서지원 글, 김상현 기획 / 글고래 / 2026년 08월<br/></td></tr></table><br/>: 글고래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6살 아이가 요즘 들어 숫자에 부쩍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50이상의 수도 읽기 시작하고, '이제 몇 시인지, 내가 몇 살이 되면 오빠느 몇살이 되는지' 등의 질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수에 한창 관심을 보이는 딸에게 수학동화를 읽혀도 좋겠다는 생각들이 들어서,  김상현 교수의 처음 만나는 수학동화 1 &lt;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gt;라는 수학 동화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봤습니다.&nbsp;김상현 교수의 처음 만나는 수학 동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글고래 출판사에서 나왔고 KAIST 부설 고등과학원의 김상현 교수가 기획을, 서지원 작가가 글을, 김정진 작가가 그림을 맡은 작품입니다. 숫자에 이제 막 관심이 생긴 6세 아이부터 예비 초등학생,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읽히기 좋은 수학 동화로 알려져 있는데, 수학자가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고 해서 처음엔 조금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제로 아이와 함께 읽어 보니 그런 걱정은 필요 없었습니다.<br><br>주인공 수아는 숫자라면 질색하는 여자아이입니다. 방에 있는 숫자란 숫자는 죄다 과일 스티커로 가려 놓을 정도인데요 그런데 "숫자 같은 거 다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어!"라는 수아의 외침에 숫자들이 들어버리면서, 수아의 일상이 완전히 뒤집어집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해서 아이가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생일이 언젠지 늘 헷갈려하는 언제언제 여왕, 마음에 들지 않건 모조리 지워 버리는 지우개 경비원, 재료를 되는대로 넣어서 요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대충대충 요리사, 지휘봉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숲속을 시끄럽게 만드는 끼이익 지휘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그 캐릭터가 왜 등장했는지 짐작이 가실 거예요. 하나같이 숫자와 순서, 양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생기는 혼란을 몸으로 보여 주는 인물들입니다. 여기에 수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반려견 구구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br><br>'수학동화'도서라고 해서 책 속에서 숫자나 수학 개념이 많이 등장할 줄 알았는데, 학 개념을 가르치려 든다는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충대충 요리사가 재료를 마음대로 넣다가 저울이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수평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수아가 우유와 설탕을 컵에 담고 숫자를 세어 가며 정확한 양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숫자가 있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죠.&nbsp;<br>오케스트라 장면에서는 북과 피리, 트럼펫, 심벌즈가 제각각 소리를 내다가 수아의 지휘로 하나, 둘, 셋, 넷의 순서를 맞춰 나가는데, 아이가 이 장면을 유독 좋아해서 책을 덮고 나서도 하나, 둘, 셋, 넷을 흥얼거릴 정도였습니다. 숫자가 단순히 세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약속이라는 걸, 설명이 아니라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보여 주니 6살 아이 눈높이에서도 무리 없이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음악과 수가 어떤 관계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 부분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br>책 뒷부분에 실린 수학 가디언 아빠가 보내는 특별 편지와 수학 가디언의 비밀 노트도 참 알찼습니다. 몇 개인지 알려 주는 숫자, 순서를 알려 주는 숫자, 이름표 역할을 하는 숫자, 딱 맞게 맞춰 주는 숫자로 나누어 숫자의 여러 역할을 정리해 준 페이지가 있는데, 본문을 다 읽고 나서 이 부분을 함께 보니 아이가 방금 읽은 이야기 속 장면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연결 짓더라고요. 좋아하는 음식을 순서대로 적어 보거나 집 안에서 숫자를 찾아보는 활동도 함께 실려 있어서, 책을 덮은 뒤에도 이어서 할 거리가 생긴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2/68/cover150/k6921303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26810</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 - [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 - 화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86025</link><pubDate>Tue, 01 Sep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860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128&TPaperId=174860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22/coveroff/k6921301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128&TPaperId=174860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 - 화학</a><br/>김앵 그림, 이시현 글, 권경아 감수, 김켈리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주니어김영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저희 집 아들 손에 들려 있는 책이 바로 &lt;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gt;입니다. 공부 한 타임 끝내고 잠깐 머리 식힐 때, 혹은 씻고 나서 잠들기 전에 딱 한 챕터씩 꺼내 읽기에 부담 없는 분량이라 자주 찾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평소에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책보다는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훨씬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만화책임에도 선물할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책 표지를 보더니 "나 이거 볼래!"라고 하더라고요. 표지에 적힌 '상태 변화 무기'라는 문구와 악당이 등장한다는 설정이 마음에 든 것 같아요. <br>&nbsp;&lt;날씨 요정 김켈리 &gt; 시리즈는 원작자인 김켈리 님은 1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라고 합니다.&nbsp;&nbsp;이번 4권은 글 작가 이시현 님과 그림 작가 김앵 님이 함께 작업하셨고, 권경아 선생님의 감수를 거쳐서 내용의 정확도 면에서도 믿음이 갔습니다.&nbsp;&lt;날씨 요정 김켈리 4 : 악당 모모의 상태 변화 무기&gt; 책의 주제는 화학입니다. 물체와 물질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시작해서, 물질이 고체, 액체, 기체로 상태가 바뀌는 원리, 그리고 용해와 용액, 산성과 염기성, 혼합물까지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화학 개념들을 촘촘하게 담고 있었습니다. 제목에 들어간 '상태 변화 무기'라는 표현 그대로, 검은 망토를 두른 악당이 물질을 고체, 액체, 기체 상태로 마음대로 바꿔버리는 마법 도구를 손에 넣으면서 요정들이 곤란에 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나무를 얼렸다 녹였다 하며 상대를 골탕 먹이는 전개가 아이 눈에는 꽤 통쾌하게 다가온 모양이었습니다.<br><br>시험 기간에 집중력이 떨어진 캐릭터가 당 충전을 하겠다며 시원한 음료를 찾는 에피소드처럼 초등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 좋아하는 취향 등이 담겨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인 것 같아요.  '날씨 요정 김켈리'  시리즈의 진짜 강점은 만화 장면 사이사이에 배치된 정보 박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물질의 세 가지 상태를 다루는 장면 바로 옆에는 '요정님 호기심'이라는 코너가 따로 있어서, 고체와 액체와 기체가 각각 어떤 성질을 갖는지 실제 사물 사진과 함께 짧게 정리해 주고, 이 내용이 교과서 몇 학년 몇 학기 단원과 연결되는지까지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강물이 어떻게 정수 과정을 거쳐 우리가 마시는 깨끗한 물이 되는지를 취수, 여과, 소독 단계로 나눠 설명하는 페이지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만화만 술술 읽고 넘어가기 쉬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되더라고요.<br><br>각 화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요정님 퀴즈' 코너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금 읽은 개념을 사지선다형이나 단답형 문제로 다시 짚어주고,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 번호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서, 그냥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장치로 잘 작동했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어보겠다고 연필을 들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서, 학습만화가 놀이와 공부 사이에서 딱 좋은 균형을 잡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br>책 뒤편에는 캐릭터 스티커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서, 다 읽고 난 뒤에도 스티커를 떼어 붙이며 한 번 더 갖고 노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귀여운 요정 캐릭터들 스티커를 보더니, 6살 딸도 스티커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첫째가 둘째에게 마음에 드는 요정 스티커를 골라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둘째 딸의 반응을 보니, 여자아이들도 좋아할만한 과학학습만화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날씨 요정 김켈리' 시리즈 전체를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권 생물, 2권 지구과학, 3권 물리에 이어 이번 4권이 화학을 다루면서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여러 과학 분야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도록 짜여 있기 때문인데요,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이전 사건들을 알고 읽으면 몰입도가 한층 더 올라갑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22/cover150/k6921301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9221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The Little Prince 어린왕자 (Happy Readers 6-3) - [The Little Prince (New Edition) - 어린 왕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6946</link><pubDate>Fri, 28 Aug 2026 1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69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02301&TPaperId=174769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72/48/coveroff/89277023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02301&TPaperId=174769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The Little Prince (New Edition) - 어린 왕자</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다락원 / 2025년 08월<br/></td></tr></table><br/>: 본 리뷰는 다락원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진행됩니다 : 초등 5학년 아들이 아침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lt;야간비행&gt; 필사를 하고 있는데요.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lt;The Little Prince 어린왕자&gt;을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한 손에 가볍게 들고 자주 영어공부할 수 있는 책 시리즈가 Happy Readers인 것 같아요. ​<br>Happy Readers는 난이도를 Grade 1부터 6까지 나눠놓은 영어원서 학습 시리즈인데, 숫자가 올라갈수록 문장도 길어지고 어휘 수준도 높아지는 구조예요. 어린왕자는 그중에서도 Grade 6, 렉사일 지수로는 1000L에서 1200L 사이, 단어 수로는 9500에서 15000 단어 정도 되는 상급 단계에 속해 있습니다. 같은 Grade 6에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나 드라큘라 같은 작품들도 함께 있는 걸 보면, 원서 읽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분들을 위한 책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다락원에서 나온 Happy Readers 시리즈의 6-3단계 The Little Prince인데요, 같은 이야기라도 학습자용으로 다시 만나니 예전에 한글판으로 읽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br><br><br>어린왕자 소설이 사랑받는 이유는 그 주제만큼 사랑스러운 삽화때문일텐데요. 사막 우물 장면이나 여우와 밀밭 장면 같은 원작의 상징적인 장면들이 수채화 느낌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다시 그려져 있어요. 원작 생텍쥐페리의 그림체를 살짝 닮으면서도 선이 좀 더 또렷하고 색이 선명해서, 학습자용 원서답게 눈에 편하게 들어오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왕이나 어린왕자 같은 등장인물마다 작은 원형 프레임 안에 얼굴 삽화를 따로 넣어둔 점이 눈에 띄었는데, 대화가 오갈 때 누가 말하는 건지 그림만 봐도 바로 구분이 돼서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더라고요. 그림 아래 짧게 달린 캡션 문장도 그 장면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주는 역할을 해서, 글과 그림이 서로를 보완해주는 구성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br><br>다락원 홈페이지 자료실에 들어가면 리스닝 문제인 LC Quiz, 독해 문제인 RC Quiz, 문법 포인트를 정리한 Grammar Points, 핵심 단어 목록인 Key Words, 그리고 챕터별 한글 번역본까지 총 여섯 가지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더라고요. 전자책도 별도로 제공되는데 이건 책 안에 있는 코드번호를 입력해야 열람이 가능한 방식이었습니다. 단순히 원서 한 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듣기, 읽기, 문법, 어휘를 골고루 점검할 수 있게 짜여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부족함이 없겠다 싶었어요.​<br><br>원서 읽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중상급 학습자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Grade 6 단계인 만큼 완전 입문자보다는 기본 문법과 어휘가 어느 정도 잡힌 분들이 도전하기에 좋은 난이도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나 평가 없이 그냥 읽기만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리스닝과 리딩 실력을 함께 점검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딸려오는 퀴즈 자료들을 활용하면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실력으로 남길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예전에 한글판으로만 읽었던 분들이 원문의 결을 직접 느껴보고 싶을 때 다시 골라보기에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72/48/cover150/89277023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1724872</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 : 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 - [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 : 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비서 - 시·도 교육청 주관 영어듣기평가 최신 경향 반영ㅣ실전 모의고사 20회 + 고난도 모의고사 4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3380</link><pubDate>Wed, 26 Aug 2026 1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733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24895&TPaperId=174733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40/75/coveroff/89654248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24895&TPaperId=174733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 : 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비서 - 시·도 교육청 주관 영어듣기평가 최신 경향 반영ㅣ실전 모의고사 20회 + 고난도 모의고사 4회</a><br/>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09월<br/></td></tr></table><br/><br>&nbsp;해커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슬슬 예비중학생 영어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가 있죠. 저도 아이가 초등 5학년이 되면서부터 초등학교 듣기평가에 익숙해져 있다가 정작 중학교에 올라가서 치르는 중학영어듣기능력평가 앞에서 당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실전 유형과 난이도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 1을 골라 아이와 함께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중등 영어듣기 문제집을 풀어도 정말 괜찮을지, 직접 겪어본 이야기를 지금부터 편하게 풀어볼게요.<br>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1영어듣기 만점을 위한 완변한 실전 대비서 <br>&lt;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1&gt; 문제집은 실전 모의고사 20회 + 고난도 모의고사 4회로 구성되어,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교재로 활용된다고 해요. 책 제목처럼 중학교 입학하면서 풀어봐도 좋겠지만, '조금 여유로운 시기에 영어듣기를 연습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초등 5학년과 풀어보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목에 '중학'이 떡하니 박혀 있으니 초등학생한테 너무 이른 건 아닌가 걱정도 됐고요. 그런데 며칠 아이 옆에서 같이 풀어보면서 영어 학습에 조금 익숙한 아이들은 1회씩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나누어 연습을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br>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구성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는 점이에요. 무작정 모의고사부터 던져주는 게 아니라, 앞부분에서 기출 유형별로 하나씩 짚어주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날씨 고르기, 의도나 이유 고르기, 심정 고르기, 할 일 고르기처럼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을 번호를 매겨 순서대로 다루는데, 각 유형마다 대표 기출 문제 하나를 놓고 지문과 정답 해설, 그리고 관련 어휘까지 세트로 묶어서 보여줍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문제 유형이 왜 이렇게 나뉘는지, 어떤 표현이 나오면 어떤 유형으로 봐야 하는지 감을 잡는 데 이 파트가 꽤 도움이 됐어요.<br><br>유형마다 붙어 있는 Tip 박스가 있어서, 유형별로 참고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날씨를 고르는 유형에서는 sunny, cloudy, rainy, windy처럼 날씨와 관련된 어휘를 표로 정리해 주고, 의도나 이유를 고르는 유형에서는 위로하거나 축하하거나 감사를 전할 때 쓰는 표현들을 문장째로 모아 보여주더라고요. 아이가 듣기에서 자꾸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런 상황별 표현이었는데, 문제만 풀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 패턴을 정리해 주니 확실히 다음 문제에서 비슷한 표현이 나왔을 때 반응이 빨라지는 게 보였습니다.<br>본격적인 실전 모의고사가 회차별로 이어집니다. 각 문제마다 QR코드가 달려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점도 실제로 써보니 편했습니다. CD플레이어 찾을 필요 없이 바로바로 들려줄 수 있어서요.한 회당 스무 문항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시계 보기나 교통수단 고르기, 장래희망, 두 사람의 관계 유추하기, 대화 직후에 할 일 고르기처럼 실제 시험에서 자주 보는 유형들이 골고루 섞여서 나와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대화 내용이 길어지고 정보량도 많아져서, 처음엔 수월하게 풀던 아이도 후반부 문항에서는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전체 모의고사 시간동안 집중하는 연습이 될 것 같아요.<br><br>기출 유형 파트를 지나면 그 뒤에 준비된 받아쓰기,  딕테이션 코너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전 회차에서 다뤘던 문장 중 빈칸을 뚫어놓고 직접 받아 적게 하는 구성인데, 이 부분이 사실 아이한테는 가장 힘들어했던 파트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영어듣기 교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아이 영어 학습법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에서 초등학생 때 문장 전체를 받아쓰기 해보는 연습 시간을 따로 가지는 게 좋다는 말을 듣고 왠지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객관식으로 맞히는 감각과 문장을 정확히 알아듣고 손으로 옮겨 적는 감각은 완전히 다른 능력이라는 설명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리스닝, 문자 구조 파악, 라이팅 등 여러 영역에 걸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처음에는 전자교과서를 이용해볼까 했는데, 매번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도 일이고 잘 연결이 안 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진도가 끝난 학원교재에서 단어와 첫 문단 정도를 듣고 받아쓰기하는 연습을 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다양한 형식의 대화문과 짧은 글을 듣고 핵심 키워드는 받아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지금 수준에서는 이 교재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br><br>'&lt;해커스 중학영어듣기 모의고사 24회 LEVEL1&gt; 교재를 초등학생이 풀어도 괜찮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제 나름의 답은,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영어듣기를 조금 여유있게 연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휘나 문장 자체가 초등 고학년이 못 알아들을 만큼 어렵지는 않았어요. 다만 대화 속도나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양은 확실히 초등 듣기평가보다 한 단계 위였고, 문제는 잘 풀었지만 받아쓰기는 아직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 같은 경우는 하루에 한 회차씩 다 풀게 하기보다, 기출 유형 파트를 먼저 여유 있게 소화시키고 나서 모의고사를 하루에 절반씩 나눠 풀리는 방식으로 조절했더니 훨씬 부담 없이 따라오더라고요.<br>이 책은 이제 막 중학 대비를 시작하려는 예비 중학생, 중1학생한테는 적당하거나 살짝 쉬운  난이도 영어리스닝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 고학년 중에서도 영어듣기에 자신감이 어느 정도 붙은 아이라면 한 단계 도전해 보는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이 책으로 유ㅈ형 감을 잡아가는 중인데, 다음 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중학대비 영어문제집 루틴에 넣어볼 생각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40/75/cover150/89654248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407559</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10 -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10 : 연산 - 곱셈과 나눗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68630</link><pubDate>Mon, 24 Aug 2026 12: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686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920&TPaperId=17468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8/22/coveroff/k3421309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920&TPaperId=17468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10 : 연산 - 곱셈과 나눗셈</a><br/>펭귄랜덤하우스 엮음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초등수학 교과서 개념 중에 처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nbsp;곱셈구구일거예요. 저희 첫째는 넘버블록스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더니, 벽에 있는 타일 바닥을 보다가 저한테 "다섯 개씩 3줄이면 몇 개인 줄 알아"라고 먼저 물어보고는 스스로 답을 구했습니다. 넘버블럭스는 수 개념과 더하기 빼기 연산에 도움이 된다고 보여줬던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넘버블럭스 만화를 보면서 곱셈개념까지 쉽게 알게 되는 과정이 매우 신기했어요. 애니메이션에서 본 개념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걸 보면서, '둘째도 꼭 보여줘야지~'라고 생각했던 애니메이션이었는데요.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시리즈로 초등수학 교과 개념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수학 문제집이라 10권까지 6살 아익에게 선물했습니다.<br><br>첫째처럼 넘버블록스 애니를 자주 보는 아이라면 이 책이 더없이 반가운 복습 교재가 될 테고, 애니메이션을 딱히 챙겨보지 않는 아이라도 걱정 없습니다. 저희 둘째는 애니는 아직 안 보는데도 넘버블록스 문제집 자체를 좋아해서, 캐릭터가 그려진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만으로도 곧잘 붙잡고 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10권, 연산 편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이 책 역시 앞서 살펴본 9권과 마찬가지로 92쪽 분량으로, 넘버블록스 캐릭터들과 함께 교과 과정에 맞춘 수학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덧셈과 뺄셈을 다시 한번 다지고, 그 위에 곱셈과 나눗셈의 기초 개념을 쌓아가는 흐름인데요, 앞선 권에서 배운 연산이 다음 연산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조라서, 순서대로 따라온 아이라면 크게 낯설지 않게 시작할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br><br>이 한 권의 문제집을 푼다고 해서 구구단을 한번에 잘 외우는 건 아닐 거예요. 하지만 첫째를 보고 구구단 자체를 빨리 외우는 것보다 처음에는 곱셈 개념을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넘버블록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어려운 연산 개념을 대신 설명해준다는 점입니다. 곱셈이나 나눗셈처럼 처음 접하면 추상적으로 느껴지기 쉬운 개념도, 캐릭터들이 블록을 모으고 나누는 모습을 통해 눈으로 먼저 보여주기 때문에, 공식을 외우기 전에 그 원리를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방식은 저희 아이처럼 숫자를 딱딱하게 느끼는 아이한테 특히 효과적인 것 같아서 넘버블럭스 교재를 엄마인 저도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br><br>저희 둘째는 아직 6살이라 10권을 바로 풀리기엔 이른 것 같아, 1권부터 순서대로 천천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면 1~2권은 10까지의 수와 덧셈 뺄셈의 기초, 3~4권은 20까지의 수와 10 이하의 연산이라 지금 6세부터 천천히 시작해볼 만하고, 5~6권 정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 교과 내용과 맞물리기 시작합니다.그리고 9권 도형과 시간, 10권 곱셈과 나눗셈은 초등학교 2학년 수학 교과와 맞닿아 있는 내용이라, 실제로 곱셈은 2학년 1학기에 처음 배우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여유 있게 소화한다는 마음으로, 초등 1학년 무렵엔 이 10권까지 자연스럽게 도달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아이 수준보다 앞서 나가기보다 학교 진도와 나란히 맞춰가는 편이 부담 없이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br><br>이 책은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시리즈를 1권부터 순서대로 밟아온 아이, 또는 두 자리 수 덧셈과 뺄셈은 어느 정도 익혔고 이제 곱셈과 나눗셈을 시작할 준비가 된 아이한테 잘 맞습니다.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면 1권부터 10권까지 수와 연산이 촘촘하게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서, 우리 아이 지금 수준에 맞는 권을 찾아 시작하기에도 좋고, 이렇게 끝까지 완주하고 나면 초등 저학년 수학의 큰 흐름을 한 세트로 다졌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은 이렇게 총 10권으로 초등 저학년 수학의 큰 흐름을 한 세트에 담고 있습니다. 1권부터 4권까지는 수와 덧셈 뺄셈의 기초를, 5권부터 8권까지는 받아올림 받아내림이 있는 연산과 더 큰 수를, 그리고 9권과 10권은 도형과 시간, 곱셈과 나눗셈까지 다루며 마무리되는 구성이에요. 우리 아이 지금 수준에 맞는 권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밟아 나가면, 어느새 초등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완주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라면 이 긴 여정도 아이한테는 놀이처럼 느껴질 것 같아서 10권 세트 준비해서 6살 아이와 천천히 풀어보고 있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8/22/cover150/k3421309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82294</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9권도형과 시간  -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9 : 도형ㆍ시간 - 도형과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68559</link><pubDate>Mon, 24 Aug 2026 1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685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928&TPaperId=174685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47/coveroff/k5621309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928&TPaperId=174685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9 : 도형ㆍ시간 - 도형과 시간</a><br/>펭귄랜덤하우스 엮음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펜그로하우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시계가 처음 등장하는 단원은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수학 5단원인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입니다. 여기서는 짧은바늘과 긴바늘의 위치를 보고 몇 시, 그리고 몇 시 30분을 읽는 방법을 처음 배우게 됩니다. &nbsp;2학년 2학기에 몇 시 몇 분까지 정확하게 읽는 법과 1시간이 60분이라는 관계로 넘어가면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데요.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는 넘버블록스 캐릭터로 시계를 알려주는 교재를 보고, 넘버블럭스는 수와 연산교재로만 생각하다보니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br>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출간되어있는데요. 그 중에서 &nbsp;&lt;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9권&gt;은 도형과 시간 편입니다. &nbsp;넘버블록스 수학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여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시리즈이지만, 도형과 시간은 어떻게 &nbsp;풀었을지 호기심이 갖고 열어보았습니다. <br><br>92쪽 분량인 도형과 시간 9권은 &nbsp;평면도형과 입체도형, 길이와 넓이, 양과 무게, 규칙 찾기, 시계와 달력, 분류와 그래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평면도형 파트에서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라는 익숙한 우리말 표현과 함께 삼각형, 사각형, 원이라는 수학 용어, 그리고 트라이앵글, 스퀘어, 서클이라는 영어 표현까지 나란히 짚어주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넘버블록스 캐릭터들이 직접 선이 몇 개인지, 꼭짓점이 몇 개인지 말해주면서 도형의 특징을 설명해주니, 아이가 개념을 외우기보다 캐릭터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느껴졌어요.<br><br><br>입체도형 파트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상자 모양, 둥근 기둥 모양, 공 모양이라는 이름 아래 평평한 부분이 있는지, 쌓을 수 있는지, 잘 굴러가는지 같은 특징을 하나하나 비교해주고, 실제 축구공이나 휴지 상자, 음료수 캔처럼 우리 주변 물건과 도형을 선으로 연결해보는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연결해보면서 도형의 특징을 몸으로 익히게 되는 셈이라, 단순히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훨씬 오래 남을 것 같았습니다.<br>초등학교 들어가면 배우는 도형 파트는 처음에는 쉽지만, 갈수록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제가 도형인 것 같아요. 도형을 쉽고 재미있는 주제로 인식하고나니,  초등 고학년이 되더라도 도형 수학 개념은 계속 쉽고 잘하는 주제라고 생각한다는 걸 첫째를 통해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수학 교재는 처음에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문제집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br>시계 읽기 단원에서는 짧은바늘과 긴바늘의 위치를 보고 몇 시 몇 분인지 맞혀보는 문제가 단계별로 이어지는데, 숫자와 숫자 사이가 5분이라는 규칙을 캐릭터가 직접 짚어주면서 안내해줘서 아이가 헷갈리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달력 읽기 단원도 마찬가지로, 실제 달력 그림을 보면서 특정 요일이 그달에 몇 번 있는지 세어보거나,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 기념일이 무슨 요일인지 찾아보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훨씬 친근한 방식으로 복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시계에도 5단위의 넘버블럭스 캐릭터가 숨어있꼬, 1시간은 60분이라는 걸 넘버블럭스 캐릭터로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도형처럼 넘버블럭스와 별개 캐릭터로 설명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존 넘버블럭스 캐릭터들로 설명하니 훨씬 쉽게 이해되더라고요. <br><br><br>책 뒤쪽에는 스티커북이 따로 실려 있어서, 도형이나 규칙 찾기 문제를 풀 때 정답 스티커를 붙이며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쪽수 페이지로 구분되어 있어서, 아이가  어느 페이지에 붙이는 스티커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스키터활동하기가 편해졌습니다.<br>  &lt;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gt;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미 좋아하는 캐릭터가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1권부터 10권까지 수와 연산, 도형과 시간까지 단계별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아이 수준에 맞는 권으로 골라 시작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저희 아이는 이미 앞선 권으로 수와 연산을 익혀왔던 터라, 이번 9권으로 자연스럽게 도형과 시간 개념까지 이어서 학습할 수 있었어요.&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47/cover150/k5621309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74794</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5 50까지의 수 -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5 : 수 - 50까지의 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9461</link><pubDate>Wed, 19 Aug 2026 1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94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758&TPaperId=174594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62/coveroff/k6521377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758&TPaperId=174594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5 : 수 - 50까지의 수</a><br/>펭귄랜덤하우스 엮음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 펜그로하우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요즘 어린이집에서 30이상의 수를 배우고, 더하기 연산을 하면서 저녁마다 "엄마 문제 내줘~"라고 말하는 6살 딸을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수학연산문제집을 준비했습니다.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시리즈 책을 좋아해서 앞 권들을 풀고 있었는데요   10권까지 완관되었다는 소식에 &lt;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5: 50까지의 수&gt;을 아이에게 선물했습니다. <br><br>책을 받아들자마자 역시 아이는 좋아하면서, 바로 풀어보고 싶어했어요. 표지에 그려진 넘버블록스 친구들을 보더니 "엄마! 내가 좋아하는 넘버블록스다!" 하고 눈을 반짝이면서 스스로 책상에 앉더라고요.보통 어린아이들에게 수학 책을 내밀면 부담스러워하기 마련인데, 평소 영상에서 보던 익숙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페이지마다 등장하니까 공부라기보다는 재미있는 놀이책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 넘버블럭스 시리즈는 계속 찾게 됩니다. <br><br>6살 아이들은 오래 앉아서 글로 쓰며 문제 푸는 것을 힘들어하잖아요. 이 책 안에는 수학 활동 스티커가 총 3장이나 들어있어요!문제를 풀 때 단순히 연필로 답을 적는 게 아니라, 귀여운 스티커를 직접 붙여가며 수의 크기를 비교하고 알맞은 블록을 찾아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스티커를 하나씩 붙일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사실 6살 아이는 스티커 붙이고 싶어서 연산 문제집을 꺼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br><br><br>엄마표 수학을 하면서 가장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5씩, 10씩 뛰어 세기'나 '묶음 개념'이었어요. 그냥 말로 "5 다음은 10이야"라고 하면 아이가 외우기만 할 뿐 이해하기 어려워하거든요.하지만 이 책에서는 넘버블록스 캐릭터 블록들이 10개씩, 5개씩 묶여서 눈에 보이게 시각화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10이 세 개 있으면 몇이 될까?"라고 물으면, 아이가  "30이야."라고 대답하더라고요.  "20 그리고 5는 25야!" 라는 게 6살 아이에게 처음 설명할 때는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블록 수를 세면서 스스로 수의 규칙성을 발견하는 것 같았습니다. 말로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캐릭터 블록으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수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가는 게 보였습니다.<br>영국 원작 교재이지만, 국내 출시되면서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 키즈 집필진이 참여했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 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단계가 나뉘어 있습니다.6살인 지금 이렇게 즐겁게 50까지의 수와 기초 수 개념을 잡아두면, 나중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수학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62/cover150/k6521377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1627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페파의 그리스 여행 - [페파의 그리스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8058</link><pubDate>Tue, 18 Aug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80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124&TPaperId=174580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18/coveroff/k3221301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124&TPaperId=174580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페파의 그리스 여행</a><br/>박민혁 옮김 / 펜그로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펜그로하우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6살 아이가 한창 페파피그가 나오는 책 시리즈는 잘 봐서, 페파 피그 시리즈 책들을 자주 아이에게 선물하는에요. 이번에 서점에서 페파의 세계여행 시리즈가 출간되었더라고요.&lt; 페파의 그리스 여행&gt; 책은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가 그리스로 여행을 떠난다니 아이가 얼마나 반가워하던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혼자서 먼저 열어보더라고요.<br><br>책은 36쪽 분량의 양장본 그림책이라 아이 손에도 적당한 두께였고, 페이지마다 그림이 큼직하고 색감이 밝아서 아이가 &nbsp;충분히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혼자 읽기보다는 그림을 짚어가며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도 페이지마다 새로운 장소나 볼거리가 나와서 대화하며 읽기에 참 좋았습니다. 특히 익숙한 페파 캐릭터가 낯선 그리스라는 소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줘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새로운 나라 이야기에 흥미를 붙이는 걸 보면서 이런 시리즈물의 힘을 새삼 느꼈습니다<br><br>이야기는 유치원 수업 시간에서 시작됩니다. 선생님이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이 뭐냐고 묻자 친구 에드먼드가 파르테논 신전이라고 척척 대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모습을 보고 페파가 그리스라는 나라에 부쩍 궁금증을 갖게 되더라고요. 마침 엄마가 새로 쓸 책의 자료를 모으러 그리스에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온 가족이 함께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nbsp;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비행기 타고 가고 싶다."라면서 부러움 섞인 말을 하더라고요.&nbsp;&nbsp;<br><br>그리스에 도착한 뒤로는 토끼 이모가 가이드가 되어 이곳저곳을 안내해줍니다. 아테네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한 아크로폴리스를 보러 가는 장면에서는, 우리 집도 언덕 위에 있는데 그 언덕엔 딱히 이름이 없다며 페파가 재치 있게 받아치는 대목이 나오는데요. "우리 집은 언덕 위가 아닌데, 페파 집은 언덕 위에 있지?"라고 말하면서 페파피크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페파 집을 떠올리기도 하더라고요.&nbsp;<br><br>박물관 장면에서는 카리아티드라는 여성 조각상 이야기가 나오는데, 원래 여섯 개가 나란히 서 있어야 하지만 그중 하나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있어서 자리가 하나 비어 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어려운 역사 지식을 나열하는 대신, 페파의 시선으로 신전이나 유적을 신기해하고 궁금해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다 보니, 6살 아이도 전혀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이야기 자체를 즐겼습니다.다른 유치원 생활 이야기를 다룬 책보다는 다른 나마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부분의 내용도 많이 다르고 있는데요. 그림들을 보면서 토끼 이모의 설명이 곁들여져 여행을 함께 다니는 느낌으로 책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br>이 책은 페파의 세계여행이라는 시리즈 중 한 권이더라고요. 그리스 편 말고도 런던, 할리우드, 서울 편이 이미 나와 있고, 최근에는 마법 동화 모험이라는 신간도 함께 나왔다고 합니다. 이 시리즈 중에 서울 편이 있다는 걸 들으니, '페파의 서울 여행'은 어땠을지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매개로 여러 나라 이야기를 하나씩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18/cover150/k322130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1856</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 3 - [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 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8002</link><pubDate>Tue, 18 Aug 2026 17: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80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226&TPaperId=174580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16/coveroff/k3421302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226&TPaperId=174580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 3</a><br/>이광희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풀빛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계사 학습만화를 한동안 읽던 초등 5학년 아이가, 집에 있던 세계사 글책을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세계사에 관심이 있을 때 아들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세계사 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표지와 제목부터 아들이 관심있게 볼 것 같아 고른 책은 &lt;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gt;입니다. . 표지부터 헬기와 탱크, 폭발하는 화염이 시원하게 그려져 있어서 남자아이라면 한번 훑어보는 순간 눈이 반짝일 만한 디자인이었어요.<br><br>&lt;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gt; 목차 1장 조선을 차지하려는 일본의 야욕 -청일 전쟁, 러일 전쟁 2장 서구 제국주의의 식민지 쟁탈전 -1차 세계 대전3장 인류 최대의 전쟁 -2차 세계 대전 4장 프랑스와 미국 물리치고 통일 국가로 -베트남 전쟁5장 끝나지 않는 아랍과 이스라엘의 싸움 -중동 전쟁6장 우아한 위선의 시대에서 정직한 야만의 시대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br><br><br> &lt;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gt; 시리즈는 세계사를 전쟁이라는 큰 줄기로 풀어내는 구성입니다.  3권은 그중에서도 2차 세계 대전을 중심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승전국들의 웃음과 패전국 독일의 분노에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복수를 꿈꾸던 프랑스가 이번엔 반대로 웃고, 그 자리에 경제 대공황으로 궁지에 몰린 독일에서 히틀러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흐름입니다.  <br>만화책은 아니지만 그림이 만화처럼 인물들의 표정이 잘 드러나도록 그렸고, 선생님이 학생에게 편한 말투로 설명하는 느낌이어서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역사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연도를 외우는 게 아니라, 한 편의 이야기를 따라가듯 자연스럽게 인과관계를 이해하게 되는 구조였습니다.<br>식민지 쟁탈전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영국과 프랑스가 아프리카를 나눠 가지려던 종단 정책과 횡단 정책을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 비유로 풀어내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무거운 역사적 사건에 일상적인 비유를 살짝 얹어 주니까 어려운 개념도 훨씬 쉽게 와닿는 느낌이었습니다.<br>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굉장히 많은 나라들이 참전하였고 그 이유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일텐데요. 지도에 이런 부분을 잘 표시해서 본문을 읽으면서 그 나라들의 위치와 어떤 나라들이 신경전을 벌였는지를 세계지도 부분을 함께 살피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br>제가 이 책을 넘기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단순히 사건을 나열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히틀러가 재무장을 선언하고,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뮌헨 협정에서 체임벌린과 무솔리니를 만나 결국 체코를 집어삼키기까지의 과정이 대사와 함께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을 피하려고 어떻게든 히틀러를 달래려 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는 대목에서는, 역사가 그저 착한 편과 나쁜 편의 싸움이 아니라 각 나라의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흘러간다는 걸 아이 눈높이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br><br>그림체는 카툰풍으로 가볍지만, 실제 흑백 사진 자료도 곳곳에 함께 실려 있어서 역사적 사실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나란히 선 사진, 뮌헨 협정 당시 환호하는 군중 사진처럼 만화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시대의 공기를 사진으로 보완해 주는 구성이 좋았어요.이 책의 특이점을 하나 꼽자면 바로 '역사 인터뷰'와 '역사 탐구'라는 코너입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기자가 호찌민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베트남 전쟁을 풀어내는데, 이게 정말 신선했어요. 미군 철수 소식에도 표정이 밝지 않은 호찌민에게 이유를 캐묻는 대화 형식이라 아이가 마치 뉴스 인터뷰를 보듯 몰입해서 읽더라고요. 간디와 비교하며 자신은 총을 들고 싸울 수밖에 없었다고 답하는 대목에서는 저도 잠깐 멈춰서 다시 읽어볼 정도였습니다. 딱딱한 서술식 설명보다 이런 대화체 구성이 아이들의 흥미를 훨씬 잘 붙잡아 주는 것 같았어요.<br><br>또 하나 인상 깊었던 코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 분쟁을 다룬 부분이었습니다. '중동의 화약고'라는 표현으로 시작해서, 1948년 이스라엘 건국부터 1967년 3차 중동 전쟁,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동예루살렘 갈등을 지도와 함께 차근차근 짚어 주더라고요.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과 아라파트를 다룬 '인물 탐구' 코너도 있었는데, 그를 독립투사로 볼지 테러리스트로 볼지 단정하지 않고 양쪽 시각을 함께 보여 주는 서술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역사를 가르칠 때 한쪽으로 치우친 답을 주기보다는, 이렇게 스스로 생각해 볼 여지를 남겨 주는 책이 훨씬 값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br><br>다만 전쟁이라는 주제 자체가 무겁다 보니, 폭력적인 장면이나 인명 피해에 대한 서술이 꽤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편입니다. 저희 아이는 5학년이라 크게 무리 없이 받아들였지만, 역사적 사건을 처음 접하는 저학년 아이라면 부모님이 옆에서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 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br>전반적으로 이 책은 세계사를 시간 순서로 외우게 하는 대신, 전쟁이라는 렌즈로 세계가 왜 그렇게 얽히고설켜 흘러왔는지를 이해시켜 주는 책이었습니다. 역사 배경지식이 아직 부족한 초등 고학년부터, 이미 세계사에 어느 정도 관심이 붙은 중학생까지 두루 권해 드릴 만한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뉴스에서 나오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소식이나 세계 정세에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라면, 그 뿌리를 이해하는 데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거예요. 흥미롭게 볼 책 시리즈라,  &lt;한눈에 보는 전쟁 세계사&gt; 1,2권도 함께 구매해서 살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16/cover150/k3421302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11693</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인크래프트 아카데미 : 좀비 아웃브레이크!  - [마인크래프트 아카데미 : 좀비 아웃브레이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7034</link><pubDate>Tue, 18 Aug 2026 07: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70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066&TPaperId=174570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41/coveroff/89314830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066&TPaperId=174570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인크래프트 아카데미 : 좀비 아웃브레이크!</a><br/>Mojang AB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영진닷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합 리뷰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아카데미 좀비 아웃브레이크 ] 책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가 여름방학동안 볼만한 책인 것 같아서 선택한 책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인 모장 AB(Mojang AB)는 마인크래프트를 만든 스웨덴 게임 개발사예요. 2009년에 마르쿠스 노치 페르손이라는 개발자가 세운 회사인데,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고요.<br>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스토리가 나와요. 오버월드에 좀비 떼가 갑자기 퍼져나가면서 위기가 닥쳤다는 설정인데, 단순히 몹 소개로 시작하는 다른 가이드북과 달리 이야기 형식으로 몰입도를 높인 점이 눈에 띄었어요. 그리고 곧바로 이 책이 단순한 정보서가 아니라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이라는 네 가지 STEM 요소를 활용해 문제를 풀어가는 구성이라는 걸 명확히 짚어줘요. 아이 입장에서는 그냥 게임 팁을 배운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이 네 영역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사고하는 훈련을 하게 되는 셈이죠.<br><br>탐사 정류장 챕터였어요. 나침반이 세계 생성 지점을 가리킨다는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서, 자석석을 이용해 원하는 지점을 새로 설정하는 방법, 그리고 위치 지도를 만들고 확대하는 과정까지 순서대로 짚어주는데 설명이 꽤 꼼꼼했어요. 지도가 처음 사용한 지점을 중심으로 미리 정해진 구역을 보여주는 것이지 내가 이동하는 대로 계속 새로 그려지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 나옵니다.&nbsp;<br>명령어를 다루는 부분도 이 책의 특이점으로  보입니다. 특정 생물군계나 구조물을 찾는 로케이트 명령어, 좌표를 지정해서 순간이동하는 텔레포트 명령어를 실제 예시 좌표와 함께 보여주는데, 아이가 그대로 따라 쳐보면서 명령어 구조 자체를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게 결국 코딩의 기초 문법을 게임 안에서 체험하는 셈이라, 왜 이 시리즈가 코딩 카테고리로도 분류되어 있는지 이해가 됐어요.<br><br>철 골렘 제조 장치를 만드는 챕터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발사기와 버튼, 명령 블록, 피스톤, 층계기까지 여러 요소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요. 다만 각 부품에 번호를 매기고 순서대로 설명해줍니다. 레드스톤 회로가 낯선 아이라면 이 챕터에서 오히려 원리에 흥미를 붙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엄마인 저보다 이 책만큼은 아들이 이해하면서 보는 눈치였어요. 책을 볼 때에는 내가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오히여 이 책은 아이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많더라고요.&nbsp;<br>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건축물을 제작하는 걸 좋아하는 초5 아들은 건축 과제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았어요. '좀비탈출 게임' 구조물을 보더니, "다음에는 이거나 만들어 볼까?"하면서 구조물에 어떤 것들이 들어가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보더라고요.  배운 내용을 그대로 따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직접 응용해서 새로운 구조물을 설계해보라고 유도하는데, 이 부분이야말로 이 책이 진짜 학습서로서 기능하는 지점이라고 느꼈어요. 정답을 그대로 베끼는 게 아니라 원리를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과정이니까요.<br>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의 흥미를 억지로 꺾지 않으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 조작이나 용어에 대한 설명이 아주 친절하지는 않아서, 게임을 어느 정도 해본 아이가더 효과를 발휘할 것 같아요.&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41/cover150/89314830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417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탈리안 브레인롯 스티커북 - [이탈리안 브레인롯 스티커북 - 붙이고 맞추며 즐기는 캐릭터 놀이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0696</link><pubDate>Fri, 14 Aug 2026 15: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506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182&TPaperId=174506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2/51/coveroff/k9321351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182&TPaperId=174506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탈리안 브레인롯 스티커북 - 붙이고 맞추며 즐기는 캐릭터 놀이북</a><br/>북플레이트 편집부 지음 / 북플레이트 / 2026년 01월<br/></td></tr></table><br/>: 북플레이트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살펴본 후에 작성한 서평입니다 :처음 이탈리안 브레인롯 캐릭터들이 집 안에 등장한 건 아들 입을 통해서였어요. 어느 날부터 갑자기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봄바르디로 크로코딜로, 발레리나 카푸치나' 하면서 마치 노래 가사를 외우듯 이름을 줄줄이 읊는데, 처음엔 저게 대체 뭔 소린가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대화가 안 될 정도로 인기인 캐릭터들이더라고요. ai합성 기능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로, 상어인데 운동화를 신고 있고, 악어인데 폭격기 날개가 달려 있고, 원숭이인데 안경을 쓰고 드워프처럼 생긴 그런 캐릭터들이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름을 리듬 붙여서 부르는 게 하나의 놀이처럼 되어 있어서, 학교에서도 삼삼오오 모이면 그 이름들을 주고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유튜브로만 접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손으로 만지고 붙이면서 놀 수 있는 걸 찾아주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른 게 &lt;이탈리아 브레인롯 스티커북&gt;  스티커북이었습니다.<br>표지에는 근육질 컵에 발레복을 입혀놓은 캐릭터가 정중앙에 있고, 그 주변으로 수박 라쿤이니 참치 김밥이니 하는 온갖 합성 캐릭터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아들이 책을 받자마자 바로 펼쳐보더니 "나도 스티커북 생겼다."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스티커북은 유아놀이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6살 둘째에게만 예쁜 캐릭터들이 들어있는 스티커북을 선물했었는데 초등학생인 첫째도  놀이책을 갖고 싶었나 봅니다. 표지 문구를 보니 캐릭터 스티커가 140종이나 들어있다고 되어 있던데, 실제로 넘겨보면 정말 페이지마다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서 이 정도면 여름방학동안 심심할 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br><br>이탈리안 브레인롯 캐릭터들만 잔뜩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단순히 스티커만 붙이고 끝나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앞부분에는 캐릭터의 일부 특징만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그걸 보고 어떤 캐릭터인지 실루엣으로 맞혀보는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퍼즐맞추기처럼 스티커 활동을 다양하게 하는 파트도 있고, 다양한 퀴즈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nbsp;<br> '해변 위에서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다리가 3개인 상어 캐릭터는 누구일까'처럼 문장으로 설명을 해주고 아이가 스티커북을 뒤적이면서 정답이 될 캐릭터를 찾아 빈칸에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냥 심심풀이 스티커북이 아니라 관찰하고 기억하고 맞춰보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자신이 알고 있는 캐릭터들을 유추하면서 캐릭터 스티커를 해당 문제 칸에 붙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br>선글라스 낀 모습만 보고 맞히거나, 크루아상 사진만 보고 어떤 동물 캐릭터인지 유추하는 식이라 아이가 꽤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풀었어요. 뒤쪽으로 가면 이번엔 반대로 글로 힌트를 주는 페이지가 나와요. 이 페이지는 이탈리안 브레인롯 캐릭터들을 모르는 동생도 알 수 있어서, 옆에서 동생도 "나도 나도" 하면서 전체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거 아니야?"라고 거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첫째가 스티커가 많으니, 둘째에게도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고르라고 하니 나름 귀여워보이는 캐릭터를 골라서 선물이라고 받고는 좋아했습니다. <br><br>캐릭터들이 엄마 눈에는 괴상해 보이는 것들도 많지만, 아이들은 물건, 과일 혹은 동물을 합성하여 만든 상상의 동물이라는 점이 상상력을 많이 자극하는 것 같아요. 첫째는 캐릭터북을 갖고 노는 중간에 스케치북을 꺼내와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직접 따라 그리기도 했습니다. 빨간 머리에 노란 몸통, 초록과 주황이 섞인 날개를 가진 앵무새 캐릭터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지, 몸통에 있는 네모난 무늬까지 하나하나 옮겨 그렸어요. 앵무새와 무늬를 코팅지로 다 붙이고는,  무늬 부분은 뗐다 붙였다 할 수 있게 따로 만들기도했습니다.  <br>유행하는 캐릭터를 손으로 만지고 오려 붙이면서 관찰력과 기억력을 자연스럽게 써보게 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그리고 만드는 놀이로 확장시켜주는 책이었어요. 화면만 들여다보던 아이가 색연필을 들고 뭔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는 그것만으로도 값어치를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아이가 이 캐릭터들에 빠져있다면, 그냥 지나가는 유행으로만 두지 말고 이런 식으로 손을 움직이는 놀이로 한 번 연결해주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2/51/cover150/k9321351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025136</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0학년 과학 1 : 인체와 건강 - [0학년 과학 1 : 인체와 건강 - 1학년 되기 전에 과학 기초 다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6604</link><pubDate>Wed, 12 Aug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66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5&TPaperId=174466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52/coveroff/k0721307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5&TPaperId=174466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0학년 과학 1 : 인체와 건강 - 1학년 되기 전에 과학 기초 다지기</a><br/>다산어린이 교육연구소 지음 / 다산어린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다산어린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67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슬슬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슬슬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nbsp;한글이나 수학은 이것저것 챙기는챙기기 바빴는데, 사회과 과학 등 여러 기초상식이나 정보성 글도 친숙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째와는 과학책도 유아부터 다양하게 읽었는데, 둘째는 폭넓은 다독이 안 된 것 같다는 생각을 차에 &nbsp;다산어린이 교육연구소에서 만든  시리즈 중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우리 몸을 주제로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이 과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입니다.<br><br>&lt;0학년 과학 1: 인체와 건강&gt; 책은 우리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인체 탐구서입니다. 표지부터 우주 안에 치아, 세포 등을 그려낸 일러스트가 눈에 띕니다. &nbsp;딱딱한 교과서 느낌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펼쳐보고 싶어지는 동화책 느낌의 디자인이더라고요.&nbsp;<br>목차1단원 피부   2단원 뼈와 근육3단원 피와 호흡  4단원 뇌와 감각기관5단원 소화와 건강  6단원 탄생과 성장7단원 질병과 면역<br>처음에는 피부, 뼈와 근육 같은 몸의 겉모습부터 시작해서 점점 소화 기관이나 혈액 순환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영양소나 면역력처럼 건강과 직결되는 주제까지 다루게 되는 흐름이라, 단순 지식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처럼 몸을 이해하게 되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각 단원은 개념 쏙쏙 파트와 탐구 활짝, 생각 점프, 그리고 과학 놀이터로 이어지는 흐름을 가지고 있어요. 1단원 개념쏙쏙에서는 &nbsp;먼저 피부색이 왜 다른지를 설명합니다. '피부색은 왜 다를까요?'라는 호기심어린 질문을 던지고 멜라닌이라는 개념을 대화체로 풀어서 설명해주니 아이가 훨씬 편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옆 페이지에서는 머리카락, 눈썹, 코털, 손톱과 발톱이 각각 몸을 어떻게 지켜주는지 그림과 함께 짚어주는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몸의 부분들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br><br>3단원 피와 호흡 개념 쏙쏙 파트에서 호흡 원리, 혈액순화과정, 피 속 구성 성분의 역할을 배우고탐구 활짝 파트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선으로 잇기 문제를 통해 확인합니다. 심장에서 나온 피가 온몸을 돌아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림 위에 선으로 이어보게 하는 활동이 있어서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따라가며 이해하게 됩니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짧은 설명과 함께 연결하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두었어요.<br><br>5단원 소화와 건강 '생각 점프' 파트에서는 그림 속 캐릭터들에게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지 스스로 생각해서 써보게 하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계단을 뛰어오르는 도둑에게는 에너지를, 공부하는 토끼에게는 뇌와 신경에 도움되는 영양소를 연결짓는 식이라 아이가 상황을 상상하면서 재미있게 풀더라고요. 뒷장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같은 영양소를 실제 음식 그림과 매칭해보는 활동도 이어져서 이론과 실생활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생각 점프는 놀이북 활동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6살 아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파트라 아이가 더 먼저 하고 싶어했습니다. <br>가로세로 단어 퍼즐처럼 앞에서 배운 내용들을 문제들을 한꺼번에 확인하기도 하고, 도전! 면역력 기르기처럼 우리 일상생활에서 배운 내용을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br>아직 취학 전이라 어려운 개념을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 나이이라는 생각도 지만, 제가 먼저 권하지 않아도 첫째를 따라 과학 어린이 프로그램을 찾아 보는 걸 보고 6살 여자아이도 과학 분야에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나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lt;0학년 과학 1: 인체와 건강&gt; 책 책은 눈높이를 정확히 맞춰주면서 아이 스스로 궁금증을 풀어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특히 호기심이 많은 6세, 7세 유아들도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초등학생이나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초등 1, 2학년 아이에게 잘 맞는 책입니다. 특히 과학이라는 과목에 아직 낯선 아이, 몸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 그리고 읽기만 하는 학습보다는 직접 써보고 연결해보는 활동형 학습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욱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52/cover150/k0721307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95278</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  - [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6239</link><pubDate>Wed, 12 Aug 2026 1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62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221&TPaperId=174462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76/coveroff/k9021302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221&TPaperId=174462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a><br/>블루위키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08월<br/></td></tr></table><br/>:제제의 숲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여름방학을 맞아서 초등학생 5학년이 심심할 때 읽을만한 책으로 &lt;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 &gt;책을 선물했습니다. 저도 어깨너머로 마인크래프트를 봐온 터라 스티브나 크리퍼 같은 캐릭터들은 낯설지 않았는데, 이 책을 서점에서 우연히 넘겨보다가 영화에서 봤던 그 캐릭터들이 여기서는 좀비가 되거나 유령 캐릭터가 된 점이 흥미롭더라고요. 익숙한 얼굴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오니 저부터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nbsp;마인크래프트 유튜버로 잘 알려진 블루위키가 직접 쓴 책이고, 국내 최초 마인크래프트 괴담 모음집이라집이라는 소개 문구가 표지에 큼지막하게 붙어 있어서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도 책을 받자마자 반가워했습니다.<br>책을 펼쳐보니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만 나열한 게 아니라, 게임 자체의 역사와 개발 뒷이야기를 괴담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낸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초록색 몸통에 표정 없는 얼굴로 익숙한 크리퍼가, 초창기 버전에서는 검은 크리퍼라는 이름으로 지금보다 더 어두운 색이었고 죽으면 바로 터져버리는 등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몹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단순한 상상 속 괴담이 아니라 실제 게임 개발 버전 기록을 근거로 짚어주니,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겨하는 초등 5학년인 아들도 매우 흥미롭게 읽더라고요.&nbsp;<br><br>시크릿 빌더 이야기도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공식 버전에는 등장한 적 없지만, 투명한 황금 곡괭이를 든 빌더나 스스로 건물을 짓고 돌아다니는 빌더가 목격됐다는 이야기인데, 실제로 이런 존재가 왜 테스트 버전에만 잠깐 있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매우 미스터리하면서도 지어낸 이야기보다 더 이상하게 느껴지죠.&nbsp;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몹터뷰 코너도 이 책만의 개성이라고 느꼈습니다. 좀비를 직접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좀비는 왜 자라지 않는지, 아기 좀비는 어떻게 생긴 건지 같은 질문을 캐릭터가 직접 능청스럽게 대답하는 방식입니다. 딱딱한 설명 대신 대화체로 풀어놓은 인터뷰 형식이라 중간중간 쉬는 느낌으로 보는 것 같아요. &nbsp;디버그 모드와 압력판 버그를 다룬 부분도 실제로 존재했던 버그를 소재로 삼은 이야기라서,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 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br>괴담 이야기라 초등학생에게 사줄만한 책인지 고민을 살짝 하긴 했어요. 하지만 저도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에는 친구들과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무서운 이야기책을 읽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캐릭터들이 나오는 책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초등학생에게 방학 동안 읽힐 만한 책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 모습을 1-2장씩으로 담아놓아서 생각보다 무서운 모습은 아니더라고요.&nbsp;<br>'헛소문이나 버그인 줄 알았던 현상 속에 아무도 몰랐던 소름 돋는 진실이 숨겨져 있다!'라는 책 소개글처럼 게임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 수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은 다행히 실제 내용은 자극적인 공포보다는 게임 속 미스터리와 뒷이야기 위주라 크게 무서워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방학 동안 심심할 때마다 틈틈이 꺼내 읽기 좋은 분량과 난이도였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76/cover150/k9021302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7639</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5316</link><pubDate>Tue, 11 Aug 2026 21: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5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45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off/k3121300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45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a><br/>이동훈 외 지음 / 시공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나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이 되면, 멀쩡하던 피부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였는데, 환절기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살로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혹은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고 난 뒤에 유독 팔다리에 붉은 팽진이 올라오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그때마다 급성 두드러기인지, 알레르기 반응인지, 아니면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헷갈려서 인터넷 검색창에 두드러기 원인, 두드러기 사진, 두드러기 없애는 법 등을 검색해 보게 됩니다. 그러던 차에 &lt;두드러기 참지 마세요&gt;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nbsp;<br>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님과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님이 함께 쓰신 책인데, 표지에 있는 손바닥 그림 하나가 눈에 와 닿네요. "더 이상 긁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br><br><br>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lt;귀하신 몸&gt; 출연2026 세계 두드러기 진료지침 저자국내 유일 두드러기 혈관부종 우수연구센터 통합 인증 센터저자들의 소개하는 문구들을 보면서 이 책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지네요. 이 책은 환자들의 고민들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두드러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선입견이나 오해를 풀어줍니다. <br>괴로울 때마다 찾게 되는 약을 복용하다 보면, 항히스타민제를 오래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고민이 들기도 하는데요. 비만세포 안에 있는 히스타민이 어떤 원리로 두드러기와 가려움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항히스타민제가 이 과정을 어떻게 막아주는지를 그림 없이 글만으로도 이해가 쏙 되게 풀어놓았더라고요. 약을 계속 먹이는 게 혹시 몸에 안 좋은 건 아닐까 걱정했던 마음이, 이 부분을 읽고 나서는 많이 가벼워졌습니다.<br><br>책 뒷부분에 나오는 UAS7이나 UCT 같은 자가 진단 점수표도 실용적이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두드러기 개수나 가려움 정도를 스스로 점수 매겨보고, 그 점수로 지금 치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병원 진료 때 막연히 상태를 설명하는 대신 구체적인 숫자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는지, 피검사나 알레르기 반응 검사가 왜 필요한지를 짚어주는 부분도 다음 진료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었습니다. 아무 체크도 하지 않고 병원을 가면, 명확하게 내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환자도 진단해야 하는 의사도 판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이렇게 체크해야 하는 항목들을 미리 알고 집에서 정확하게 횟수를 기록하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nbsp;<br><br>한 장이 끝날 때마다 한눈에 보는 두드러기 지식 코너로 우리가 알아야 하는 하는 두드러기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반성했던 부분은 밀가루와 고기에 대한 오해였습니다. 저도 은근히 밀가루 먹으면 두드러기가 심해지는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 책에서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 밀가루나 고기, 유제품, 계란까지 무작정 제한해야 하는 건 아니라네요. 오히려 영양 불균형만 생기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더 크다는 설명을 읽으니, 식단 고민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줄어듭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어려운 의학 용어를 나열하기보다는, 두드러기로 지쳐 있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서 하나씩 오해를 풀어주는 방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두드러기 때문에 이것저것 검색만 하다가 오히려 더 불안해졌던 분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근거 있는 정보를 차분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두드러기를 지켜보는 부모님들뿐 아니라, 본인이 만성 두드러기로 오래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도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150/k3121300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8563</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중등수학 소인수분해 개념이 먼저다 - [중등수학 소인수분해 개념이 먼저다 -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4542</link><pubDate>Tue, 11 Aug 2026 14: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45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823&TPaperId=174445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6/coveroff/k4121308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823&TPaperId=174445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등수학 소인수분해 개념이 먼저다 -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a><br/>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키출판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예비중인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중등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조급해지실 거예요. 초등수학과는 확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겨울방학 동안 뭐라도 하나는 시켜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어떤 교재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br>&lt;예비중 중등수학 소인수분해 개념이 먼저다&gt;라는 책을 보고, 중등 교과서 문제집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살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표지에 개념으로 한 번에 내신 대비까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중학교 1학년 수학의 가장 첫 단원이 바로 소인수분해라는 걸 알고 나니 이 책부터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세히 살펴보게 됐어요<br>예비중&nbsp;중등수학 소인수분해 개념이 먼저다키출판사 / QR코드 강의 무료 제공 <br> 첫 장인 에서는 곱으로 쪼개기, 소수와 합성수,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배수 판별법을 다루고, 두 번째 장인 에서는 소인수분해와 거듭제곱 표현을 단계별로 익힙니다. 세 번째 장인 에서는 제곱인 수, 약수의 개수,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그리고 이 둘의 관계까지 이어지고요, 부록 에서는  실생활 도형 문제에 적용해보는 파트가 따로 실려 있었습니다.<br>1. 소수 찾기  소수(素數)라는 개념을 설명할 때, 김밥이나 초밥을 만들려면 먼저 그 재료가 뭔지 알아야 한다는 비유를 들어서, 소수를 자연수를 이루는 근본 재료라고 표현해뒀더라고요. 덕분에 소수(小數)와 소수(素數)라는 헷갈리기 쉬운 두 단어의 차이도 자연스럽게 짚고 넘어가게 됩니다. <br><br>소인수분해 파트에서는 합성수는 레고 블록처럼 계속 쪼개지고 소수는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다는 그림으로 설명하는데, 36이라는 수를 서로 다른 세 가지 방법으로 쪼개도 결국 2×2×3×3이라는 같은 결과에 도달한다는 예시를 직접 보여줘서, 소인수분해의 과정은 달라도 결과는 언제나 하나라는 원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소수 찾기 파트에서 곱으로 쪼개기 연습을 하고, 소인수분해에서 소인수분해 과정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소인수분해하는 방법이 꽤 쉽게 다가옵니다. 개념을 만화 코너처럼 재미있게 익히고 나면, 개념 다지기 문제에서는 개념을 바로 확인합니다.  거듭제곱으로 표현된 수 중에서 제곱인 수를 찾거나, 어떤 수의 거듭제곱이 되도록 빈칸을 채우는 식으로 개념이 제대로 잡혔는지 점검하고, 단원 마지막의 개념 마무리에서는 실생활 문제로 확장됩니다. <br><br>가로 세로 길이가 다른 직사각형 모양 화단에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를 심을 때 필요한 나무 개수를 구하는 문제나, 빵과 우유를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똑같이 나눠주는 문제처럼,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를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는 문제들이 실려 있어서 단순 계산을 넘어 이 개념을 왜 배우는지까지 체감할 수 있는 구성인데요. 심화 문제집을 푼 초등 고학년들은 어딘가 많이 익숙한 문제여서, '어? 나 이거 아는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소인수분해 개념을 배우고 공약수와 공배수의 활용을 하면 더 쉽게 문제를 접근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br>&nbsp;소인수분해는 중학교에서 제일 처음 배우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배운 약수와 배수 개념이 이 단원에서 소인수라는 새로운 언어로 확장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초등 때는 약수를 하나씩 나열해서 찾았다면, 중등수학부터는 소인수분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훨씬 효율적으로 약수의 개수나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를 구하게 됩니다. 중학교 수학교과 단원들이 초등 고학년 수학 단원들과 매우 밀접하여 쉽게 넘어갈 것 같은데... 생각보다 새로운 용어들 때문에 수학 자신감을 많이 떨어뜨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중등 선행을 많이 준비해서 중학교 입학을 하는 거겠죠?<br>책에 51강 분량의 QR코드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혼자 풀다가 막히는 부분을 바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예비 중학생이 자기주도로 학습하기에 좋습니다키출판에서 나온 수학 교재들이 이렇게 많고, 강의까지 준비되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중등수학 어렵고 두꺼운 문제집 살 생각부터 했는데... 초등학교 때 가볍게 쉽게 풀어낸 교재들로 먼저 아이에게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6/cover150/k4121308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0673</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해커스 보카 어원편 - [해커스 보카 어원편 + 미니 암기장 &amp; 워크북 세트 - 어원으로 줄줄이 쉽게 외워지는 영단어│수능·내신 문제 술술 풀리는 기출 어휘 총정리│단어의 뜻이 단 번에 이해되는 그림설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2677</link><pubDate>Mon, 10 Aug 2026 1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426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23805&TPaperId=174426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977/1/coveroff/s5721302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23805&TPaperId=174426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커스 보카 어원편 + 미니 암기장 & 워크북 세트 - 어원으로 줄줄이 쉽게 외워지는 영단어│수능·내신 문제 술술 풀리는 기출 어휘 총정리│단어의 뜻이 단 번에 이해되는 그림설명</a><br/>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09월<br/></td></tr></table><br/>[안녕하세요. 해커스 보카 어원편! 해커스 교재 체험단입니다 ] 아이가 곧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중고등영어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 특히 영어단어 실력이 탄탄해야 그다음 문법이나 독해도 수월해진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듣다 보니, 영어단어부터 제대로 잡아줄 책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EBS 중학 프리미엄 온란인 강의교재,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교재로 활용된다는 교재를 발견하여 살펴보았습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중고등영어를 준비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나온  [해커스 보카 어원편] 책을 직접 살펴보고 느낀 점을 자세히 남겨보려고 합니다.<br>  [해커스 보카 어원편]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어단어를 단순히 알파벳 순서로 늘어놓지 않고, 어원과 주제를 기준으로 묶어서 구성했다는 점이었습니다. part1 앞에서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part2 핵심 의미를 가진 어근part3 뒤에서 품사를 결정하는 접미사 <br>part1 앞에서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접두사 파트에서도 '위치, 방향, 시간', '관계', '수량, 강조, 기타'와 같이 비슷한 항목을 묶어서 단어들을 모아놓으니 그 차이점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책을 펼쳐보니 in이라는 부정을 뜻하는 접두어로 시작하는 단원에서는 incorrect, inevitable, innocent, indirect, invariable, inability, impractical, immortality, imbalance 같은 단어들이 한꺼번에 이어지고, 각 단어 옆에는 in과 correct, in과 evitable처럼 어원이 어떻게 결합됐는지 색깔 박스로 정리돼 있더라고요. <br>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모든 단어에 실제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나왔던 문장을 예문으로 달아뒀다는 점입니다단어 옆에는 실제 기출 문장이 그대로 실려 있고, 얼마나 자주 나온 단어인지 별 개수로 표시해 둬서 어떤 단어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외워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un- 아닌(not)접두사 단어 중 unforgettable 단어 예문  Let's make this party an unforgettable memory. 옆에는 '수능'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이후 수능이나 학력평가에서 자주 나오는 어휘를 중심으로 뽑았다고 하니, 지금 중고등영어를 준비하는 아이한테는 이보다 더 실전에 가까운 교재는 없겠다 싶었습니다.<br><br>단어를 외울 때에는 그 발음을 꼭 확인하라고 하잖아요. 각 Day마다 QR코드가 있어서 MP3로 영단어 및 영어예문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서 단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어와 예문을 표제어부터 뜻, 파생어, 예문 순서로 들을 수 있는 MP3, 표제어와 뜻만 집중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MP3, 표제어만 듣고 뜻을 떠올려보는 암기 테스트용 MP3까지 목적에 따라 나뉘어 있어서, 아이 학습 스타일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겠더라고요. 게다가 문맥으로 헷갈리기 쉬운 어휘만 따로 모아 듣는 MP3도 따로 있어서, 헷갈리는 단어만 집중적으로 다시 훑어보고 싶을 때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part2 핵심 의미를 가진 어근pass라는 어원을 다루는 페이지에서는 passage, passenger, pastime, surpass, compass까지 연결되는데, 하나의 뿌리에서 뻗어나간 영어단어들을 한 번에 보다 보니 따로따로 외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줄줄이 이어져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br><br><br>핵심 의미를 가진 만큼 어근 파트가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단어마다 그림 설명과 어원 풀이가 함께 붙어 있어서, 단어를 이해하면서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postpone이라는 단어 옆에는 회의 일정이 뒤로 밀리는 그림과 함께 post 뒤에, pon(e) 놓다라는 어원이 표시되어 있어서, 뜻을 억지로 외우려 애쓰지 않아도 그림만 봐도 감이 잡히는 구조였어요. 게다가 postpone과 비슷한 의미의 defer, delay, suspend 같은 단어까지 어원과 함께 같이 정리해 둬서, 하나를 공부하면 서너 개가 같이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br>part3 뒤에서 품사를 결정하는 접미사 사형 접미사를 다루는 단원에서는 사람을 나타내는 -er, -or, -ar, -ee가 한데 묶여서 나오는데, employ에 er을 붙이면 고용하는 사람인 employer가 되고 반대로 ee를 붙이면 고용되는 사람인 employee가 된다는 식으로, 같은 단어에 접미사만 바꿔 붙여도 뜻이 정반대로 갈리는 원리를 한눈에 알 수 있어요. <br>부록으로 실린 핵심 다의어와 핵심 혼동어휘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 abuse나 account, apply, appreciate처럼 문맥에 따라 뜻이 여러 개로 갈리는 영어단어들을 어원 트리로 정리해서, 왜 이 단어가 이런 뜻까지 갖게 됐는지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 acquire와 inquire, affect와 effect, alleviate와 elevate처럼 스펠링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도 예문과 함께 나란히 비교해 둬서, 시험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미리 짚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977/1/cover150/s5721302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9770197</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탄탄 한자  - [초등 탄탄 한자 - 교과서 속 한자로 상위 1%를 만드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35680</link><pubDate>Thu, 06 Aug 2026 15: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356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912&TPaperId=174356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70/coveroff/k2021309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912&TPaperId=174356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탄탄 한자 - 교과서 속 한자로 상위 1%를 만드는</a><br/>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체인지업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직접 작성합한 서평입니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고 나니 사회, 과학 교과서 할 것 없이 한자어가 부쩍 눈에 띄더라고요. 사실 저희 아이는 초등 2학년 때 한자능력검정시험을 본 적이 있어서 기본적인 한자는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니 그때 외웠던 한자들을 꽤 많이 잊어버렸더라고요. 게다가 안다고 알고 있는 한자조차 정작 교과서 속 단어와 연결하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자 하나의 뜻만 알아서는 부족하고, 그 한자가 들어간 실제 단어까지 익혀야 교과서 내용이 제대로 읽힌다는 걸 깨닫고 나서, 이번엔 좀 더 체계적으로 짚어주고 싶은 마음에 &lt;초등 탄탄 한자&gt; 책을 펼쳐보게 됐습니다.<br>이 책을 쓰신 오현선 선생님은 라온쌤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독서교육 전문가로, 26년째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히며 독서와 어휘 교육을 해오신 분입니다.&nbsp;&nbsp;그림은 피넛 작가님이 맡으셔서 그런지 만화 부분이 유쾌하고 위트 있게 읽혔어요.<br>한자 하나를 배우면 그 한자가 들어간 어휘 여러 개가 한꺼번에 따라오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성질이나 성품을 뜻하는 성이라는 한자를 배우면, 성격, 사회성, 개성, 특성, 인성처럼 실제로 교과서나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단어들을 함께 익히게 됩니다. 처음 보는 한자는 어렵게 느껴질 수있는데, 비슷해 보이는 한자들 중에서 '오늘의 한자와 똑같은 한자 찾기' 문제로 다른 한자들과 구별한 점이 특이했어요. 다른 한자교재는 보통 쓰거나 그냥 보여주고 끝나는데, 다른 한자와 비교하는 문제가 나오니 차별점에 집중해서 그 모양을 익히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한자로 모양과 뜻, 소리를 먼저 익히고, 한자 찾기로 눈에 익힌 다음, 어휘 뜻 알기로 관련 단어의 의미를 짚습니다.&nbsp;만화로 보는 한자어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상황극처럼 그 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줍니다. 중요하다는 뜻의 요라는 한자에서는 요청, 중요, 요점, 요약, 요령 같은 단어로 확장되는데요. 실제 친구와의 대화에서 그 단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주는 만화로 다양한 예시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br>어휘 활용하기와 어휘로 한 줄 쓰기까지 이어지면서 배운 어휘를 활용해 탄탄이의 일기를 완성하는 연습을 합니다.  크다는 뜻의 대라는 한자에서는 대소사, 대회, 대성, 대학, 대통령까지 이어지더라고요. 한자 하나 외우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실생활과 교과서 어휘로 자연스럽게 뻗어나가는 구조라서, 이렇게 익힌 단어는 확실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았습니다.옆의 만화를 잘 읽었다면 탄탄이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고, 그때 어떤 단어들을 사용하면 좋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br><br>오늘 배운 어휘 2개를 활용하여 직접 문장으로 써보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읽고 이해하고 활용하고 쓰는 과정을 한자 하나 안에서 전부 경험하게 되는 셈이라, 단순 암기보다 훨씬 오래 남는 학습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br>전체 구성은 총 5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나와 우리를 표현하는 한자로 시작해서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한자, 생활과 활동을 알려주는 한자, 함께 만드는 세상을 보여주는 한자, 시간과 변화를 담은 한자까지 총 50개의 한자를 다룹니다. 아이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단어에서 출발해서 점점 더 넓은 세계로 확장해나가는 흐름이라, 순서대로 따라가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루에 한자 하나씩만 익혀도 부담이 크지 않아서, 매일 꾸준히 이어가기에 딱 좋은 분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br>이 책은 한자 기초부터 탄탄히 잡고 싶은 아이,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을 유독 어려워하는 아이, 그리고 독해력과 글쓰기까지 함께 키우고 싶은 아이한테 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한자를 알면 교과서 속 단어들이 훨씬 쉽게 읽히고, 단어가 읽히면 문장이 읽히고, 결국 공부 전체가 수월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70/cover150/k2021309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77065</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공부력 - [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33971</link><pubDate>Wed, 05 Aug 2026 16: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339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13&TPaperId=174339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53/coveroff/k1321308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13&TPaperId=174339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a><br/>손병목 지음 / 서유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서유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힌 리뷰입니다 :아이 숙제를 봐주다가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진 경험, 아마 초등 자녀 키우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실 거예요.&nbsp;&nbsp;처음엔 차분하게 시작했다가도 아이의 태도에 목소리가 커지기도 하죠. 그러면 &nbsp;아이도 저도 마음이 상해서 그날 공부 분위기는 완전히 망가지죠. <br>[초등공부력] 책 표지를 보고, 중학교 입학, 사춘기를 앞둔 초등 고학년 아들을 키우다보니,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라는 부제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nbsp;손병목 작가님이 쓰신 초등 공부력의 부제를 보면서,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라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아요.<br><br><br>이 책은 엄마표 학습 지도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를 아이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부모의 화라고 짚고 들어갑니다. 저도 읽으면서 뜨끔했던 부분인데요, 사실 아이가 못해서 답답한 것도 있지만 돌아보면 제 감정을 조절 못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킨 순간들이 훨씬 많았더라고요. 이 책은 그 지점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이의 진도나 성적을 당장 끌어올리는 방법보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고 공감하는 태도를 먼저 갖추는 게 결국 공부 습관을 잡는 첫걸음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어요.<br>자녀 교육서는 메뉴얼이 아니다 "부모가 흔히 빠지는 함정이 있다. 책은 서로 다른 말을 한다. ~공부법에는 정답은 없다. 자녀 교육서도 핵심은 방법이 아니다. 그 방법을 쓰는 이유와 원칙이다. -p.20"<br>자녀 교육서를 볼 때마다 다 좋아보이는 방법들을 보면, 다 좋아보이지만 정작 내 아이가 다 따라하기에는 사실 어려운 점들이 있더라고요. 저자는 교육서마다 저자 원칙이 다르고 아이 각자의 결도 다르기 때문에, 책을 문자 그대로 따라 하는 게 아니라 그 철학을 읽고 내 아이한테 맞게 응용할 줄 아는 게 진짜 좋은 독자라고 말합니다. 결국 자녀 교육이라는 것도 방법을 외우는 일이 아니라 부모 스스로를 다듬어가는 자기 수양에 가깝다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좀 숙연해지더라고요.<br><br>작가님이 오랫동안 강연장에서 직접 만난 학부모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쓰셨다고 해서 그런지, 이론만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 실제 가정에서 벌어질 법한 상황들이 곳곳에 담겨 있는 느낌이었습니다.<br>묻지 말고 이야기하자 인상 깊었던 또 다른 부분은 책을 읽을 때 자꾸 멈춰서 생각해보는 습관, 그러니까 정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어릴 때부터 질문을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nbsp;그냥 아이 옆에서 함께 읽다가 가끔 멈춰서 너는 어땠냐고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조언이었는데요, 저는 그동안 책 읽고 나서 아이의 생각을 더 확장하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는데, &nbsp;오히려 아이를 지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살짝씩 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듯이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독서 수다를 시도해봐야 할 것 같아요. <br><br>수학이 즐거워지는 주문 : 구주어식수학 부분에서는 구주어식이라는 표현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주어진 조건은 무엇인지, 어떻게 풀 것인지, 마지막으로 식을 세우는 순서인데요, 아이가 문제를 못 푸는 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만 생각하지 말고, 이 순서로 스스로 생각해보는 힘이 기르는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장제 문제를 풀 때에도 이렇게 수학 문제를 바라보는 습관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금과 같이 문제를 끊어보는 연습을 하고, 그 차례에 대한 답을 쓰다보면 문장제 문제가 해결되어 있을 테니깐요. 그리고 책 뒤쪽에 나오는&nbsp;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100일 프로젝트' 파트가 &nbsp;지금 당장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바꿔 쓰기 부분도 실생활에 바로 써먹기 좋았습니다. 시험이나 과제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잘했어." 대신 "기분 좋겠다", "완벽하네!"라는 말 대신 "다 끝내고 나니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보라는 식으로, 평가하는 말 대신 아이의 노력과 감정을 짚어주는 표현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오늘부터 하나씩 따라 해보려고 합니다.<br>아이 공부 봐주면서 매번 감정 소모가 심하시다면, 방법을 바꾸는 것보다자신의 태도와 마음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려고 하면 아이가 잘 따라올까 고민도 되고, 저도 시작 전부터 걱정부터 될 때도 있는데요. 우선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 바꿔서 말하기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겠더라고요.&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53/cover150/k1321308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45346</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Happy Reader Grade 5-7 Les Miserables  - [Les Mis&amp;#x00E9;rables (New Edition) - 레 미제라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18825</link><pubDate>Wed, 29 Jul 2026 1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188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02263&TPaperId=174188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37/38/coveroff/89277022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02263&TPaperId=174188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Les Mis&#x00E9;rables (New Edition) - 레 미제라블</a><br/>빅토르 위고 지음 / 다락원 / 2025년 07월<br/></td></tr></table><br/>: 본 리뷰는 다락원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진행됩니다 :요즘 아이들 영어 책 읽히실 때 어떤 교재 고르시나요? 스토리북에서 리더스북으로 넘어갈 때, 혹은 지문이 길어지면서 아이가 지루해할 때 고민이 참 많으시죠.저희 집에서도 아이 영어 리딩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책을 찾다가, 다락원의 스테디셀러인 《Happy Readers》 시리즈 Grade 5의 &lt;Les  Miserables (레미제라블)&gt;을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는 영어 독해 교재나 어린이 영어문고 분야에서는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시리즈인데요, 이번에 개정판이 나왔더라고요.  세계 명작들을 원작 그대로 다루면서도 렉사일 지수, 어휘 수, 어휘 난이도, 문장 구조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촘촘하게 등급을 나눠서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총 48권으로 구성해 놓은 것이 특징이에요. 그러니까 아이의 영어 실력에 맞춰서 딱 맞는 단계의 책을 골라줄 수 있다는 뜻이겠죠. 《Happy Readers》 시리즈 간단 소개* 구성: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세분화되어 있어서 아이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진입하기 좋습니다.* 주제: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같은 동화부터 셜록 홈즈, 위대한 유산, 레 미제라블 같은 세계 명작 고전까지 알차게 들어있어요.<br> 《Happy Readers》  Grade 5 기준 _ 영어책 수준 &amp; 난이도 체크* 표현 어휘 수:약 1,000 words 내외 * 난이도:  Lexile 500L~650L 안팎* 문장 구조: 관계대명사, 과거완료, 복합문 등이 적절히 섞여 있어 초등 고학년 수준의 문법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기 좋습니다.단순 픽처북이나 짧은 리더스북을 막 뗀 아이들에게는 첫 페이지부터 단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어휘량이 800~1000단어 수준으로 확장되는 단계라 초등 고학년 리딩 교재로 딱 적당한 난이도입니다.<br>빅토르 위고의  명작 &lt;레 미제라블&gt; 책 줄거리 빅토르 위고의 불후의 명작 &lt;레 미제라블&gt; 작품은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내용이지요?빵 한 덩이를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장 발장(Jean Valjean)의 이야기입니다. 출소 후 장 발장이 밀리엘 주교의 따뜻한 용서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살기로 마음먹고, 어린 코제트를 딸처럼 키우며 헌신하는 삶을 다루고 있어요. 형사 자베르의 추격 속에서 장 발장이 신분을 바꿔가며 사는 내용이 흥미롭게 느껴지는 내용이죠. 긴 고전 소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긴장감 넘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였네요. 원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해피리더스 방식으로 축약해서 담아낸 버전인데, 장발장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오랜 옥살이를 하고 나온 뒤, 신부님의 자비를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애쓰는 과정과 그를 끝까지 쫓는 자베르 경감, 그리고 코제트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까지 이어지는 큰 줄기는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방대한 소설 원작을 2시간의 영화로 바꾼 듯한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nbsp;<br>책 내부에 한글 번역이 적혀있지 않고 영문 텍스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주요 어휘나 표현이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세심하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일반 영어원서와는 다른 점은 핵심 어휘나 표현에는 다른 색깔과 스타일을 표시하여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에요. 온전히 영어로만 읽어나가되, 중요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방식인 셈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이 영단어들만 다시 확인해봐도 어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완성도 높은 그림과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문장 길이가 길어져도 아이가 지각적으로 지루해하지 않아요.  명작 고전은 어린이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보다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 그림을 보면서 상황을 추측하는 재미가 더해져서 흥미를 끌어올리는 것 같아요. <br>책에 있는 쿠폰 코드로 전자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전자책 안에는 페이지별 음원과 한국어 번역, 키워드, 그래머 포인트까지 다 들어있어서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 확인할 수 있게 해두었어요. 여기에 더해서 다락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 권의 전문 번역이랑 MP3 파일, 리딩 이해력 퀴즈, 리스닝 퀴즈, 키워드, 그래머 포인트까지 전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책 한 권 사면 딸려오는 학습 자료가 생각보다 알차다는 점이 다락원 해피리더스북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문 성우들이 녹음한 음원으로 들으면서 읽으면 몰입도도 훨씬 높아지고요. 단순히 눈으로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듣기와 따라 읽기(Shadowing)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37/38/cover150/89277022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9373879</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에듀윌 초등문해력 세계사 세계 인물 세트 - [에듀윌 초등문해력 세계사 세계 인물 세트 - 전3권 - 초등 전학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05511</link><pubDate>Wed, 22 Jul 2026 1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055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199&TPaperId=174055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66/coveroff/k79213019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199&TPaperId=174055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듀윌 초등문해력 세계사 세계 인물 세트 - 전3권 - 초등 전학년</a><br/>초등문해력랩스 지음 / 에듀윌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에듀윌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교재를 직접 살펴본 후에 작성한 리뷰입니다 : 중학교 교과서 안에 들어있는 세계사를 본 적이 있는데, 세기별로 여러 지역의 문화를 동시에 배우게 되더라고요. 문명의 시작이나 페르시아와 그리스, 로마 같은 고대 지중해 세계, 중국과 인도의 정치적 변화까지 세계사의 굵직한 흐름을 한꺼번에 처음 본다면, 너무 어렵겠더라고요.  한국사만 해도 벅찬 아이들에게 오스만 제국이니 헬레니즘이니 하는 용어가 갑자기 등장하면 거부감부터 생기기 마련입니다. 초등 고학년 시기에 세계사 속 인물 이야기로 먼저 흥미를 붙여두면, 중학교에서 같은 이름과 사건을 다시 만났을 때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이미 한 번 들어본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될 것 같아요.<br><br>에듀윌에서 나온 초등문해력 세계사 교재는 세계문화 세트 / 세계 인물 세트 전3권으로 구성으로 나오는데요.  그 중에 초 5 아들이 먼저 세계 인물 세트(전3권)를 풀어보겠다고 해서, 세계 인물편을 먼저 풀어보고 있어요.<br>&nbsp;<br>이 시리즈는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세 권에 나누어 담고 있습니다. 그냥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시대를 만든 인물을 중심에 놓고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nbsp;한 주 단위로 학습이 진행되는데, 인물이나 사건에 관한 글 1개와 &nbsp;뉴스 기사나 신문, SNS 게시글처럼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매체 형식의 글도 함께 다루면서 디지털 문해력까지 챙기고 있었습니다. 같은 주제에 관한 다른 형식의 글 2개를 읽는다는 점이 이 교재의 특이점입니다. 지문 옆에는 문해력을 기르는 문제들이 있어서, 글과 디지털매체 지문을 제대로 이했는지 점검하면서 문해력을 기를 수 있어요.&nbsp;지문 옆에는 세계 인물 발자취 코너가 있어서,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 역사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요. 한국사를 공부할 때도 단순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사와 연결하여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세계사 공부하면서 한국사 흐름도 가볍게 훑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세계사, 한국사 관련 책을 많이 읽은 아이인데도, 1일차 함무라비 왕이름을 보고이름이 왜 이렇게 어려워?'라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중학교 세계사에는 인도 왕 이름들도 많이 나오는데, 우리한테 익숙한 함무라비 왕 이름도 어렵다고 말하는 걸 보면서 초등학교 시기에 이 교재로 여러 인물들을 만나보게 한 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br><br>각 지문 위에는 지문분석 동영상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보면서, 어려운 내용도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매주 끝에는 그 주에 나온 어휘를 세 단계에 걸쳐 점검하는 코너가 있어서, 읽고 지나가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단어 하나하나를 제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앞에서 배운 세계사 개념 정리가 아니라 글 속에 나온 어휘, 뜻이 서로 비슷한 어휘, 맞춤법에 맞는 어휘를 확인하는 내용이라 문해력 자체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초등 5학년이어도 아들의 어휘력이 걱정이었는데, 따로 국어 어휘문제집을 풀리지 않아도 어휘, 맞춤법까지 자연스럽게 학습시킬 수 있어서 좋아요. 어휘 학습이 필요하긴 하지만, 문제집 수를 계속 늘리는 게 쉽지 않기때문에 어휘 학습까지는 도전하지 못했던 엄마 입장에서는 '어휘 정리' 코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br>[부록] 세계사 용어 이게 뭔뜻? 세계인물세트 1이미지와 이야기로 익히는 세계사 필수 용어가 부록 한 권으로 따로 나왔습니다. 역사 공부하는 게 어려운 이유는 '봉건제도, 비잔티움 제국, 십자군 원정' 같은 말은 문장을 다 읽고도 뜻을 모르기 때문일 거예요. 전에 EBS 문해력 관련 영상에서 중학생 학생들이 사회 교과서를 읽을 때에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휙휙 지나가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어려운 낱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장치들을 이 교재에 많이담겨 있는 느낌이라, 이번 기회에 세계사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nbsp;단순히 사전적 정의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사진과 자료들을 담은 이미지를 담겨 있어서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중간 중간 '낱말을 맞혀라', '가로세로 낱말을 찾아라'와 같은 쉬어가기 코너로 가볍게 교재에서 배운 낱말들을 복습합니다. &nbsp;<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66/cover150/k79213019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6657</link></image></item><item><author>duc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 -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03638</link><pubDate>Tue, 21 Jul 2026 1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49137/174036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199&TPaperId=174036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9/coveroff/k002130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199&TPaperId=174036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a><br/>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양혜영 옮김, 박소영 감수 / 윌마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윌마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6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몸과 친구의 몸을 터치하는 일에 대한 반응을 고민할 때가 생기더라고요. 나와 친구의 몸에는 각자의 경계가 있다는 걸, 그리고 그 경계를 지키기 위해 싫다고 말해도 괜찮다는 걸 아이가 아직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던 중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추천했다는 그림책 한 권을 알게 되었습니다.<br><br>《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책은 독일 작가 다그마 가이슬러가 글과 그림을 모두 맡고 양혜영 님이 우리말로 옮긴 책이었습니다.&nbsp; 독일에서는 25년 동안이나 꾸준히 읽혀 온 스테디셀러라는 사실에 먼저 마음이 갔습니다. 오랜 시간 부모들의 선택을 받아 온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br>책의 주인공은 클라라라는 아이입니다. 할머니 품에 안기는 순간의 포근함, 아빠의 큰 손을 잡고 걸을 때의 든든함, 친구의 머리카락을 살짝 만져 볼 때의 즐거움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지요.<br>그런데 클라라에게도 그냥 아무와도 몸이 닿고 싶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 해도요.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런 기분이 드는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군가 나를 만지려 할 때 마음이 불편하다면 어떤 말을 할 수 있는지를 클라라의 하루를 따라가며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br>우리 문화에서는 가족이면, 엄마 아빠라면 안아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아이의 동의를 물어보지 않고 사랑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런데 책을 끝까지 읽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이 책이 말하려는 건 사람 사이의 애정을 막자는 게 아니라,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상대의 동의를 구하는 게 당연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대가 어린아이라 해도 예외는 아니라는 거였고요. 부모인 저 역시 아이가 예뻐서, 혹은 반가운 마음에 아이 뜻은 묻지도 않고 볼을 꼬집거나 꽉 끌어안았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br>여섯 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는 생각보다 아이가 이 이야기에 깊이 몰입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클라라가 "내 몸에 손대지 마! 싫어! 아니, 나는 너 만지기 싫어! 싫어!"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덩달아 목소리를 높여 읽어보더라고요. 유독 큰 글씨로 말풍선으로 되어 있어서, 같은 어린이 입장에서 큰 소리로 외쳐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br>평소 부끄러움이 많아서 엄마 뒤로 숨어버릴 때가 많지만, 이제 학교도 가고 혼자 있을 시간이 늘어날 아이가 당당하게 자신의 기분을 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클라라를 통해 '싫다고 말해도 괜찮은 상황'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눈으로 확인하면서 깨달으면 좋겠어요.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자연스럽게 우리 집만의 약속도 하나 만들게 되었습니다. 안아주기 전에는 꼭 물어보기로, 그리고 아이가 싫다고 하면 서운해하지 않고 바로 멈추기로요."몸이 닿는 건 특별한 일이지만, 내 몸을 누가 언제 만져도 되는지는 오직 나만이 정할 수 있어."라는 문장이 와닿습니다. 내 몸뿐만 아니라 내 마음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누군가 보고 싶지 않은 영상을 억지로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도 거절해야 한다는 것, 그랬는데도 만약 네 말을 무시하고 놀린다면 망설이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아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뿐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는 것 역시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 걸 짚어주는 부분이라 인상 깊었습니다.<br>그림이 따뜻하고 클라라의 표정이 다채로워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책 소개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이 책을 추천했다는 점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는데, 유아 시기에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더라고요. 내용이 좋아서 초등학생인 첫째가 유아인 둘째에게 읽어달라고 권한 책이리고 합니다. 남매가 놀다보면 오빠, 동생이 스킨쉽할 때도 생기는데요. 이럴 때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기 위해 함께 이 책을 읽어보도록 권하였습니다.<br>신체 경계나 성교육이라고 하면 아직은 조심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무거움 없이, 일상의 자연스러운 장면들 속에서 아이가 자기 몸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줍니다. 다섯 살, 여섯 살 무렵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그리고 자기 표현이 조금 서툰 아이라면 한 번쯤 함께 펼쳐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9/cover150/k002130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599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