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독일사 - 단숨에 읽는 독일 역사 100장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역사
세키 신코 지음, 류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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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독일사

세키 신코 류지현
현익출판

모든 길을 로마로 통한다던 그 로마도 언젠가 주변국가들에 동과 서로 분열되고 그 주변국 중심에 게르만족이 있었다. 그 뒤 독일 전신이나 다름없는 프랑크왕국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프랑크왕국 그리고 동프랑크왕국 그 뒤 신성로마제국이 등장하며 이도 나뉘게 된다. 여러부분으로 갈라지고 프로이센이 등장한다. 신성로마제국이 몰락하고 프로이센이 강화된다. 그 다음 독일연방이 탄생한다. 그리고 분열된 독일을 하나로 통일하는 비스마르크 재상이 나타난다. 그 다음 빌헬름2세가 통치를 하고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패전국이 된 독일은 천문학적인 전쟁배상금과 전쟁후 나라 상황이 말이 아니라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낸다. 당시 지폐를 많이 만들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돈이 급격히 늘어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대공황이 일어나고 어려운 사회가운데에 나치가 등장한다. 실업자, 노동자와 젊은이들 위주로 가입한 나치당은 급격히 성장한다. 히틀러가 나치당수였고 독일의 지휘자로 군림한다. 하지만 그 또한 일본 이탈리아와 연합하여 영국 미국 소련과 대립하다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에 크게 패전을 겪고 결국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다. 독일은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고 각각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로 양분이 된다.

서독은 총리가 아데나워, 노벨평화상의 주인공 빌리 브란트를 지나 헬무트 콜이 되어서야 베를린장벽이 국민들에 의해 무너져 동독과 통일하기에 이른다. 그 후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에 뒤이어 기독민주 연합 출신의 그 후 녹색당에 속한 독일 첫 여성총리임 앙겔라 메르켈이 2005년에 등장하여 장기집권을 이어갔다. 메르켈 때 독일은 사상적으로 태도도 많이 바뀌고 사과도 배상도 하고 빌리브란트 때처럼 우호적인 정책을 펴나갔고 2018년에 100만명의 난민을 수용한다는 결정에 메르켈의 인기가 급속히 떨어진다. 3년 후에 정치를 그만두겠노라한다.

독일의 역사를 짧지만 굵직하게 간단히 정리해서 보니 읽기 좋았다. 독일의 지나온 역사를 이해하고 알고난 뒤에 방문하거나 현지인과 대화를 나눈다면 더 좋은 독일 방문이나 독일인과의 만남이 될 것은 자명하다. 알아야 면장도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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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 니체가 가장 만족한 저서 『안티크리스트』 거꾸로 읽기
김진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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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김진 스타북스

니체가 거의 인생 막바지에 쓴 책 <안티크리스트>를 가져와서 작가가 재해석하여 내놓은 책이다. 안티크리스트는 니체가 30일 만에 썼으면서 매우 흐뭇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내용은 제목대로 기독교비판에 대한 것이다.
저자의 말을 통하면 실상 니체는 신앙을 가졌었고 누구보다 싶은 신앙을 가졌다. 그렇기에 그렇게 신랄한 비판을 할 수 있었다고 해석이 된다. 사랑과 증오는 관심에 의한 발로이다. 무관심이 대상에 대한 가장 큰 미움이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그런 관점에서 니체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니체를 싫어할 것이 아니라 왜 니체가 안티크리스트를 썼는지에 대한 이면을 보기를 바라는 저자의 의도가 있다. 고로 니체를 예수의 열세번째 제자라고 칭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런 의도가 좋다. 증오나 비판이 오히려 지대한 관심의 발로라는 점에 착안했고 기독교인이 가장 싫어하는 철학자 니체, 그의 저서 중 그것도 가장 피하고 싶은 책 <안티크리스트>를 니체가 있었던 라이프치히대학 도서관에서 원어로 읽고 토론하고 연구하고 그가 걷던 길도 따라 걸어보고 결국 이 책이 나오게 된다. 누구도 하지 않은 시도를 했다는 점이 좋았다.

기독교 혹은 더 나아가 종교에 대해 아예 철저히 무신론적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책 <만들어진 신>과는 전혀 다른 입장이다. 니체는 적어도 신을 부정하는 쪽이 아니라 기독교 자체를 부정했다. 기독교가 예수와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망치고 죽이고 있단 것이다. 그 증거가 니체의 나라 독일에서 십자군이 나오고 나치가 나오지 않았나. 그 악의 화신 두가지가 기독교배경에서 나왔다.
결국 저자의 바램대로 안티크리스트는 기독교인들이 반성하며 읽어야 할 신앙서적이자 필독서로 자리매김해야 하지 않나 돌아볼 때가 진작 와도 왔어야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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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기초 문법 - 내 인생 첫 번째 독일어 내 인생 첫 번째 시리즈
이로사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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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기초문법

이로사 도서출판 삼육오

내인생 첫번째 독일어. 독일어 시작하는 이들에게 희소식같은 단 책이 나왔다. 독일어 문법들만 모아서 정리했다. 모국어는 보통 우리가 따로 문법을 정리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지장도 무리도 없지만 외국어를 배우는 경우에는 따로 문법을 익히고 머리속에 정리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훈련해야 한다. 왜? 외국어는 처음 사용하는 언어니까 당연히.
어법을 알아야 문장도 구성하고 그래야 쓰기도 말하기도 읽기도 할테니 말이다. 우린 이미 영어라는 외국어를 배우면서 문법을 배워야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 역시 독일어도 생소한 외국어 아닌가. 해서 우리는 독일어를 공부하기 시작할 때 문법책을 필수로 보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다.

회화공부부터 해보려고 듀오링고나 각종 언어학습앱으로 독일어를 접했는데 알파벳부터 문법까지 기본 공식을 모르니 원리를 모르고 단순 암기론 지속성이 오래가지 못했다. 즉 공부하다가 지쳐버리고 한계가 온다는 것이다. 문법을 알면 일정한 문장 구조 패턴이 보이고 그 안에 단어를 대입하며 오히려 응용도 되고 단순무식하게 암기를 하다가 지칠일도 없다.
우리는 문법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다. 독일어도 예외는 아니다. 영어영문법 학습서를 두꺼운 것으로 이미 본 우리는 독일어문법을 함에 있어서는 좀 더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기초문법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면 좋겠다.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남성여성중성의 차이 인칭대명사 및 동사 변형은 영어보다 더 다양하긴 하다. 하지만 그 부분을 잘 습득해준다면 다른 파트는 영어보다 배우기 수월하다고 한다. 하니 영어처럼 12년 학교수업 내내 붙잡아도 어려워하는 일 없이 희망을 가지고 독일어문법 완성에 도전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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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한국의 산나물 50
이상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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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한국의 산나물 50

이상각 아마존북스

말 그대로 먹는대로 약이 될 수 있는 지천에 있지만 아는 것만 알고 나머지는 식용인지 약용인지 알수 없는 산나물들 그들을 언제 어떻게 따서 먹을 수 있는지 나열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쌈채소인 상추, 깻잎 등과 같은 군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쌈밥이라 해서 건강식으로 인기 있는 메뉴인 쌈밥집에서 볼 수 있는 온갖 쌈채소들도 포함되비 않았다. 해서 아는 식물이 얼마나 있을 지 기대하비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 나고 자라는 산나물만 50선을 나열한다. 텃밭에다가 심은 식물들이 생각이 난다. 옥수수, 쪽파, 아욱, 풋고추, 깻잎, 상추, 쑥갓, 고구마 등을 심어서 나면 뜯어서 먹고 요새 무더위에 물도 자주 주고 그러는 중이다. 그래서 그런지 산나물들이 여간 반갑지 않다. 또 몇몇 식물은 당장이라도 먹어보고 싶기도 한다.

저자의 전문 지식을 통해서 각 산나물들의 어떤 효능이 있고 과 추천하는 조리법까지 나열되어 있어서 나물의 종류외에도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을터다.
산이나 들에 가서 이 산나물이 보일라치면 반드시 채취하여 독성을 완화시켜서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치기 등) 식용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산 많고 숲이 울창한 한국에서 식물들을 알고 보는 재미 더하여 따서 먹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는 마지막으로 암이나 중풍, 당뇨, 치매를 다스리기에 효과적인 산나물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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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아기 - 세계적 심리학자 폴 블룸의 인간 본성 탐구 아포리아 8
폴 블룸 지음, 김수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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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아기

폴 블룸 김수진
21세기북스


한 번을 다 읽었지만 아직 내용의 감이 잘 안잡혀서 다시 읽어봐야 할 책이었다. 문장 하나하나는 곱씹으며 읽었지만 전체 내용을 꿰뚫는 하나의 주제가 들어오질 않아서 인듯 하다.
데카르트라는 철학자가 주장했던 당시에 기존의 견해를 뒤집었던 그 주장을 근거하여 인간이 태어나면 온전한 인간으로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가장 시작단계인 아기때를 집중 조명해서 어떤 상황에서의 반응과 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과연 성인이 된 인간이 가지는 본능적인 부분이나 습성들이 아기일 때 어느 시점에서 생기게 되는 것인지 학습에서인지 원래 가지고 나는 것인지를 탐구하고 있다.

아기때에도 완전히 멍하니 그저 보이는 것만 쫓는 단세포같은 존재가 아닌 점을, 아기도 이미 부분적으로나마 가능한 부분들은 인지나 파악을 할 수 있고, 속지 않을 수 있었다. 물론 주변 조건을 달리 해서도 시험하는 것도 보여준다.

우리가 혐오스럽다고 느끼는 부분 특히 먹고 배설하고 성행위하는 부분에서 도드라지는데 그 중 성행위가 가장 사람들의 비위를 건드렸다. 사람마다 한계치가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보면 우리가 알만한 성관계의 상대가 정상적이지 않은 모든 경우를 말한다.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하지만 책은 의무적인 부분도 있어서인지 인지 심리학자의 의무랄까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되 저자를 나무라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저자도 견제하는 첨언을 남기기도 하였다.

마지막 장은 신이나 영적인 존재, 인간의 정신에 대한 것인데 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보면 진화생물학의 입장에서 정신은 육체나 물질적인 것에서 발현된 부분이다. 대체로 나를 포함해서 영은 따로 구분되어 창조되어 진 것으로 여기는 부류도 있을테니 반대적인 입장도 있음을 이해하면 좋겠다.
곱씹어보면 이해는 잘 되어도 뭔가 의문을 가질 수 있을 즉 생각이 많이 할 수 있는 분야의 책이다. 저자의 먼저 나온 다른 책도 유명하니 찾아서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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