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강래혁님의 서재 (화덕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0 Jun 2026 08:49:24 +0900</lastBuildDate><image><title>화덕이</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화덕이</description></image><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짧은 섹스의 역사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섹스의 역사 - 20억 년간 작동해온 생존과 욕망의 진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306205</link><pubDate>Sat, 30 May 2026 19: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3062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361&TPaperId=17306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9/coveroff/892556936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361&TPaperId=173062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짧은 섹스의 역사 - 20억 년간 작동해온 생존과 욕망의 진화</a><br/>데이비드 베이커 지음, 김숲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5월<br/></td></tr></table><br/>세상에서 가장 짧은 섹스의 역사<br/><br/>데이비드 베이커 / 알에이치코리아<br/><br/>우리가 무언가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현재의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에 대해 그 기원을 찾아가고자 하는 것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매우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많은 다른 기원을 찾아가려는 토픽들 중에서도 도저히 손쉽게 접하기도 덤벼들기도 쉽지않은 그런 주제인 섹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물론 저자도 아무 준비없이 이 주제를 독자들에게 나열하지만은 않는다. 적어도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해서 적어도 몇 번 정도는 경고를 하고 있기는 하다. 물론 그 경고가 형식적인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아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왜냐하면 이미 이 책을 손에 든 이는 충분히 읽을 준비가 되고도 남을 그런 사람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읽지 않을 또는 이러한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관심외로 여기는 이들은 이 책의 머리말의 경고따위를 읽을 기회는 전혀 없을 것임에 틀림없다.  <br/>여튼 의미없는 경고의 문구를 지나면 초반에는 진짜 과학과 진화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물론 이 성행위라는 주제에 국한해서 말이다.<br/><br/>철저하게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여겨지기에 그 이론에 기반하여 지구의 탄생부터 짚어가며 시작된다. 그 가운데에서 밝혀질 수 없었던 것들은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간다. 아는 것보다 알 수 없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우리 인간이기에 이 점은 이해를 할 수 밖에 없다.  <br/>동물들의, 물론 인간도 동물이고 동물의 진화이지만, 짝짓기의 유래와 진화를 읽노라면 늘 적응이 되질 않는다. 그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어쩌다 동물의 왕국에서 그런 장면을 볼라치면 어색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 감정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었다니 오히려 그때와 비교해서 변하지 않은 내 자신에 대해 그 점이 책의 내용보다 더 놀라울 지경이었다.<br/>사그러들지 않는 어색함을 뒤로하고 상당한 페이지를 딛고 나아가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호모란 타이틀을 가진 인간과 가장 가까운 조상이라 일컫는 최초인류들이 슬슬 등장하는데 그때부터는 제법 안정이 된다. 그때부터 나열되는 내용이 피부로 와닿는 섹스에 대한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다.<br/><br/>자세한 것을 나열할 수 없지만 여러분이 상상하고 있는 그런 것이 맞다. 하지만 상당부분은 과학이 가미된 혹은 증거가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우리의 성생활의 본류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내 말은 전혀 에로틱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기대와는 달리 말이다. 하지만 성소수자나 기타 성과 관련된 모든 개념들을 설명해주고 있기에 궁금증을 풀어주기엔 충분히 훌륭한 전개이다.  <br/>무언가를 배우고 안다는 것은 내가 가진 생각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내가 가진 신념을 바꾼다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물론 그런 순간을 맞이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만, 대개는 내가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바로 잡고 모르고 있던 것을 알게 됨으로 인해서 나를 둘러 싼 세상을 책을 읽기 전과 전혀 달리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br/>그런 점에서 어떤 주제를 들고 나온 책이라 할 지라도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늘어 놓는 망서가 아니라면 읽을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하물며 과학적인 점을 시사해가면서 성에 대한 고찰을 한 이 책과 같은 과학교양서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br/><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9/cover150/892556936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49976</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4독 빼기 - [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305381</link><pubDate>Sat, 30 May 2026 09: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3053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674&TPaperId=173053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off/k9321386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674&TPaperId=173053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a><br/>요시노 도시아키 지음, 장하나 옮김, 김기덕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4독 빼기<br/><br/>요시노 도시아키<br/>라이팅하우스<br/><br/>4독을 구성하는 군은 아주아주 의외였다. 일단 밀가루, 단 것(설탕)까지는 이해했는데 식물성 기름과 유제품이 포함이 되는 것이었다.  그 점이 결정적으로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흰 것 3가지를 먹지 말라고 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흰 것 3가지는 밀가루, 설탕, 흰쌀 이었다. 이 책의 4독과 공통된 것은 밀가루와 설탕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먹지 말아야할 군 중에 확실한 것 두 가지는 드러난 셈이다. 요즘 단 것이 과도하게 너무도 많다. 심지어 과일도 개량되어 당도가 엄청나게 올라서 나오고 있지 않느냐는 저자의 말처럼 말이다.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와 샤인머스캣과 감귤, 사과 등에서도 당도의 원인은 무엇일까 잠시 잠깐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만 이 책을 통해 확실히 분명해졌다. 당도를 높이도록 개량된 과일들이었던 것. 그 밖의 모든 단 과일들 단감, 수박, 참외, 포도도 다 마찬가지란 것이다. 요행으로라도 이런 설탕의 바다를 피해서 갔다고 충분할까. 그렇지 않았다. 아직 3독이 남아있다.<br/><br/>두번째 독은 밀가루이다. 밀가루로 된 모든 것이다. 흰 밀가루로 된 빵들 식빵이나. 달콤한 빵, 국수, 라면, 파스타들이 이에 속한다. 내가 빵을 참을 수 없을 때는 잡곡빵을 먹는 이유이다. 그나마 견과나 말린과일을 넣은 잡곡빵을 먹을 때 올라오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빵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전에 있는 성심당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는 이유이다. 어디살든 대전까지 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 정도면 중독이 아닐까싶다. 그 멀리가서까지 빵을 사먹어야 할 정도로 그렇게 좋을까. 밀가루는 독이 되어 자기에게 돌아온다. 골다공증같은 것으로 말이다.<br/><br/>세번째 독은 식물성 기름이었다. 물론 인스턴트 커피에 든 프림이 식물성 기름이라 좋지 않고, 빵을 구울 때 풍미를 더하는 마아가린도 식물성기름이라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럼 버터는 어떨까. 버터는 유제품이기때문에 4독 중 마지막에 속하게 된다. 그 외 식물성 유지로 된 각종 식용유도 여기에 속한다. 튀김이 좋지 않은 이유는 기름에 담궈 가열하기 때문인데 이렇게 보면 기름이 가미되는 음식은 튀김만큼은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좋지 않은 부분이 있어보인다. 식용유에 볶는 것들이 삶은 것보다 좋을 수 없다. 식물들도 gmo라는 유전자변형으로 개량된 것들이어서 장기적이며 다량으로 노출되면 불임이 되어지는 사례를 들은 적이 있다. 보디빌딩을 위해 스테로이드를 주사로 맞는 이들도 정자수 감소로 생식능력을 잃어간다고 들었는데 gmo 식품을 많이 먹어도 그런 것이다. 그런 식물들에서 나온 기름도 가히 어떨지는 예상이 된다.<br/><br/>마지막은 가장 의외였던 독이 유제품이다. 유제품은 유당불내증이라 하여 우유에 반발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인데 이내 소화를 어려워하고 설사로 내보내게 된다.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보다 배출하는게 대부분이란 것일까. 이것은 인간에게서 나온 우유인 모유는 괜찮아도 인간과 다른 종인 소에서 나온 우유는 인간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의 것은 소가 먹어야 하고 인간의 것은 인간이 먹는게 순리라서 그런 것이란거다. 사실 아이를 위해 어미에게서 나온 우유의 재료는 자신의 혈액이다. 혈액이 우유가 되어 자식에게 영양소로 제공되는 것이다. 하여 애초에 동물에게서 나온 것은 인간에게 장시간 노출되면 병으로 온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br/>4독으로 인하여 앞으로 먹는 것이 상당부분 달라지고 조심스러워질 것이다. 마침 오늘 아침에도 식당에서 나오는 빵을 먹을 때 유제품도 줄이고 달달한 잼도 줄였다. 아예 먹지 않을 수는 당장 없지만 건강의 적신호가 오기 전에 브레이크를 걸어준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150/k9321386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8006</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 - [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96558</link><pubDate>Mon, 25 May 2026 2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965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5262&TPaperId=172965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4/28/coveroff/k8521352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5262&TPaperId=172965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a><br/>나영근 지음 / 책을담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별나고 별난 물리치료사<br/><br/>나영근<br/>책을담다<br/><br/>이 책에서 받은 전반적인 느낌이라면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로 하여금 그동안 숨겨져 있었던 것을 발견을 하지 못했던 혹은 없었지만 지금이라도 막 싹트는 자신만의 비전들을 확인했거나 또 기존의 가진 비전보다 더 확장을 시켜주기에 충분했다는 점이다. 나의 경우는 전자에 해당하며 간단히 내 소개를 하자면 아직 경북의 모 대학에서 물리치료를 배우는 학생이고 3년제를 다니고 있으며 현재는 2학년 1학기를 지나는 풋내기이자 40대 중반의 만학도로서 뒤늦게 물리치료 공부를 시작하였고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서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 2학기를 마치면 실습을 위해 병원에서 8주를 보내게 되며 실습을 마치고 3학년이 되기 전 즈음에는 어느정도 가고 싶은 진로도 조금은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황가운데 이 책의 저자 나영근 물리치료사님의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그의 희망과 밀도 높은 정신무장의 메세지로 가득찬 조언들은 시무룩하기만 했던 나의 진로에 대한 근심과 마음을 리프레쉬하기에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br/><br/>물리치료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은 이제 없다라고 혹자는 말하기도 한다. 머지 않아 도수치료에 대한 민간보험의 보상이 대폭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오히려 잘됐다고 말한다. 실력있는 물리치료사들이 인정받을 기회가 드디어 왔다는 것이다. 해서 이제 문닫았던 센터들이 앞으로는 회복하고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한 쪽에서는 죽을 쑬 것이라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기회라고 한다. 그럼 학교에서는 어떨까? 도수치료를 통해 한몫 잡으려했던 예비 물리치료사 학생들에게는 이 소식이 비보일테니 그런 이들은 떠날 것이고 그 외 학생들은 일단 면허라도 따고 보자 할 것이다. 학교 안에서도 다양한 생각들이 있다. 겉으로 얘기하지는 않아도 대부분 열심히하는 학생들은 미래에 대해 구상하고 계산하고 있다. 적어도 이런 명확한 생각을 가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나 역시도 대학시절을 막연하게 보내고 싶지는 않다. 더군다나 40대중반에 시작한 공부가 아닌가.<br/>스스로 출발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 물론 그 말이 상대적으로 보면 틀리지 않지만,  달리보면 지금보다 더 빠를 수는 없다는 것이기도 하다. 어차피 시작한 공부라면 이 책의 저자인 나영근물리치료사와 같이 원대한 포부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봐진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일관된 열정적인 모습은 목적없이 가는 배들 타고 항해하는 많은 항해자들에게 나침반을 선물해준다.<br/><br/>이미 임상에서 뛰는 선배 물리치료사들 중에서 나름의 커리어를 쌓은 뒤에 준비하고 현지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분들의 에피소드도 들었다. 그들은 미국에서 일본에서 캐나다에서 자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었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어차피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가는 이들이나 그렇지 못한 이들이 맞닥뜨려야 하는 인생의 난이도는 과연 크게 차이가 날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도전을 하나 안하나 자신의 위치를 만족하지 못하면 늘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별다른 도전을 하지 않았더라도 힘들 거라는 것이다. 자신의 일과 수입에 만족한다면 더 할 말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의 나영근 물리치료사와 같은 마인드를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없지만 조금이나마 움직이고 행동한다면 그 움직인만큼의 변화를 얼마 후에 움켜쥘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시작하자. 물리치료사들의 조건이 아무리 열악해진다 하더라도 해낼 사람은 어떻게 든 해내게 되어 있다. 해낼 사람에 나와 여러분이 함께 속하길 바랍니다. 화이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4/28/cover150/k8521352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542899</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의 첫번째 라인 드로잉 - [나의 첫 번째 라인 드로잉 - 선 하나로 시작하는 나만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95773</link><pubDate>Mon, 25 May 2026 1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957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8168&TPaperId=172957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71/coveroff/k072138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8168&TPaperId=172957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첫 번째 라인 드로잉 - 선 하나로 시작하는 나만의 기록</a><br/>설레다(최민정) 지음 / 아트인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나의 첫번째 라인 드로잉<br/><br/>설레다 아트인북<br/><br/>라인드로잉은 찰떡같이 나에게 맞는 드로잉이란 생각이 들었다. 거칠고 균열이 있고 굴곡이 난무하는 선들의 향연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려도 실패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그런 무언가와 닮아있었다. 생각보다 잘 그리려고 하는 생각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독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마음은 있지만 그림을 그려낼 그 펜조차 들지 못하고 생각에만 머물러 있다가 마는 경우는 십중팔구 그런 생각에 가득차 있어서이기도 하다. 막상 그림을 그리려고 운을 떼고 마음을 먹었어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한 때가 정말 많았었구나 하는 점들을 대해 수 번을 돌아보게 되었다. <br/><br/>일단 드로잉은 재미가 있어야 하는게 먼저라는 작가의 뉘앙스에 수십번 동의한다. 재미있다면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가장 먼저 다른것을 제쳐두고라도 할테니 말이다. 그리고 드로잉이 다 끝난 뒤의 기분에도 집중하고 잘 기억해두고 어떤 느낌이었는지, 그리기 전과 후의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는 지 명확히 지니고 있어야 다음 드로잉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 너무 힘들게 그림을 그리고 나면 다음부터 그리고 싶어지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에 자신의 가동범위와 체력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그리고 빠져나와야 기분 좋은 마무리를 가져갈 수 있고 다음의 드로잉이 기다려지고 다음드로잉까지의 휴지 기간이 길어지지 않는다. 나의 경우는 한번 그릴 때 체력이 소진되어, 아마도 잘 그리려고 했을까, 부담을 잔뜩지녔는지도 모르겠다만, 벌써 이후의 드로잉이 이뤄지기까지 이미 한 달이 훨씬 지났다. 물론 그런 생각, 그림을 자주 그려야겠다는 생각조차도 부담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싶을 때 그린다는 마음이 훨씬 더 좋아보이기는 한데 너무 가끔 그려도 펜을 잡은 나의 손이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어서 가급적이면 너무 오래 쉬지 않도록 그리는 중에 완급조절이 중요해보인다. <br/>책에서도 20분~30분 정도 아니 5분 정도의 드로잉만으로 가능한 것들도 많이 있었다. 라인드로잉이 토픽이기 때문에 색상을 입히지 않고 또 펜을 떼지 않고 한번에 그려내는 컨투어 드로잉도 있으니 잠깐 그리고 빠져나오는 것도 좋은 자세이지 싶다.<br/><br/>그리고 싶은 대상은 무궁무진하다. 잡지의 모델, 사람, 광고, 다양한 주제의 사진, 인터넷에서 본 무언가 등 어떤 사물이라도 라인드로잉의 대상이 된다. 단 풍경이나 경치는 없다. 오직 물건과 사람과 목적이 있는 이미지 위주이다. <br/>예를 들어 약간 구겨진 말보로 담배갑을 그린다면 구김의 모습과 음영, 남겨진 담배 몇가치, 로고, 기타 윤곽선, 필요하면 채색까지 이 모든 요소들의 집합체가 바로 말보로 답배갑의 존재가 평면위에 구체화 된다. 3d의 입체감이 있는 물건이 2d로 옮겨지는 순간이다. 그림은 평면위의 예술이기에 입체적인 물건을 담을 때 그 입체감을 최대한 살려줘야 더 멋진 결과물이 나올터이다.<br/>다른 이들과 함께 그리는 것은 너무 좋다. 저자분도 3년여간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해온 뒤에 이 책을 집필했다. 강의동안 얻어진 노하우와 느낌과 생각들이 잘 정리되어져 나와있다. 결국 최소 이 책의 준비기간은 3년인 셈이다. 그림을 그리며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우리는 네임펜과 플러스펜, 매직이나 마커펜과 같은 저렴한 이들을 준비해서 당장 시작해볼 수 있다. <br/>그리기란 수만년 전에 살았던 고대 인류때부터 행해진 본능적인 행위이다. 지금의 나의 그리는 행위는 고대의 그들이 그리는 행위와 다르지 않고 우리 DNA속에 저장된 자연스러운 행위임을 볼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지극히 기초적인 창조 행위다. 오늘부터 각자 어떤 느낌과 생각을  하루동안 가졌는지 자기 전 종이 위에 한번쯤 간단히라도 표현해보기 시작하면 어떨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71/cover150/k072138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7170</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하루 10분 두뇌가 젊어지는 그림찾기 - [하루 10분, 두뇌가 젊어지는 그림찾기 -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놀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94252</link><pubDate>Sun, 24 May 2026 1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942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603&TPaperId=172942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2/67/coveroff/k2321386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603&TPaperId=172942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0분, 두뇌가 젊어지는 그림찾기 -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놀이!</a><br/>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하루 10분 두뇌가 젊어지는 그림찾기<br/><br/>도서출판 큰그림<br/><br/>근 일년 전부터 집에서 새로운 퍼즐게임을 부쩍찾게 되는 일이 많은데 이유인즉슨 퍼즐을 꾸준히 소비하고 계시는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 노령이 되진 않으셨지만 얼마전 칠순을 넘기셨고 그 전에 삐끗했던 허리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조심하고 계시는 중에도 집안 일을 여전히 하시는데 그 와중에 소소하게 남는 시간에 퍼즐을 푸는 재미에 빠져드셨던 것이었다. <br/>처음에는 컬러링책을 통해서 색연필로 흔히 하는 식으로 색칠을 조금씩 하셨고 더불어 큰그림출판사에서 당시에 나왔던 시니어들의 치매예방 차 두뇌운동을 위한 간단한 퍼즐책으로 퍼즐을 시작하셨었다. 그러다가 단순히 컬러링만 하는 것은 재미가 덜하다 하시면서 컬러링에서 퍼즐을 푸시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아지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컬러링에서는 완전히 졸업하시고 그 이후론 오직 퍼즐게임만 하시게 되었다. <br/><br/>월간으로 출간되는 월간퍼즐 책을 꾸준히 풀고 계시는데 그 안에는 이 책과 같이 그림찾기(숨은 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부터해서 다양한 퍼즐들이 나열되어 있다. 혹시나 해서 생성형ai로 가로세로낱말퍼즐같은 퍼즐들을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문제와 답은 어떻게 좀 구현이 된다 싶어도 낱말을 적을 판 모양의 틀은 ai가 영 만들어내지를 못하였다. 예시사진을 참고하라고 주어봐도 마찬가지였다. 프롬프트에 요청할 때 최대한 자세히 해야하는 것인지 구현이 어려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현재진행형으로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br/>또한 플레이스토어에서도 퍼즐게임을 찾으면 종합퍼즐게임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종목별로는 구현이 되어 있어서 다운받아 좋아하는 퍼즐을 휴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br/>얼마전에 가로세로낱말퍼즐 어플을 다운받았는데 뭐랄까 지면에 나열된 퍼즐풀이 책의 퀄리티보다는 꽤나 떨어지는 편이어서 몇번해보다가 이내 접고 책의 퍼즐들이 뛰어났구나 생각하며 제작자의 손길에 박수를 보내게 됐다.<br/><br/>숨은그림찾기를 처음했던 때로 돌아가본다면 아마도 유치원 다닐적으로 회상이 되는데 매우 즐겁게 숨은 그림찾기를 해나갔던 기억이다. 유치원때에도 즉 취학전 아동시기에도 당시 유행했던 학습지인 아이템풀이나 장원이나 구몬과 같은 회사에서 나이에 맞게 학습지를 제작했고 학습지 전문 선생님들이 가가호호 방문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과제를 확인하는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그런 시스템이 처음 도입되는 때여서 성황리에 판매가 되었다. 후에는 전화영어라는 원격교육도 생기고 인터넷이 생기기 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식들이 도입되었다. 방문영어, 전화영어 다음은 국어논술첨삭지도가 생기기도 하였으니 참 다양한 방식으로 사교육을들 받았던 시기다.<br/>여튼 숨은그림찾기를 그 때부터 즐겨왔고 다른그림찾기(틀린그림찾기)는 좀 나중인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알게 됐을까싶다. 처음에 그 퍼즐을 접한 통로는 게임오락실이었다. 한 켠에 배치된 퍼즐게임이 있었는데 화면에 두가지 그림을 주고 틀린그림을 찾는 게임이었다. 당시에 처음 접한 이 게임은 그 신박함에 매우 큰 즐거움을 만끽했고 당시에 '매직아이'라는 두 눈을 가운데로 절반정도 모은 후에 숨은 그림을 찾는 퍼즐책도 있었는데 다른그림찾기도 그렇게 눈을 만들어서 보면 두개의 그림이 겹쳐져서 틀린부분을 얼른 골라낼 수 있었다.<br/>갑자기 그러한 어렴풋하나마 즐거웠던 추억들을 되살아나게 해 준 이 책의 쓸모는 이미 적지 않다고 느끼면서 오늘도 심심풀이로 퍼즐을 즐겨봐야겠다는 마음이 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2/67/cover150/k2321386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26777</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해부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81635</link><pubDate>Sun, 17 May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816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8860&TPaperId=172816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9/38/coveroff/k2421388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8860&TPaperId=172816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해부학</a><br/>사카이 타쓰오 지음, 도쿠나가 아키코 외 그림, 박현아 옮김 / 현익출판 / 2026년 05월<br/></td></tr></table><br/>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br/><br/>사카이 타쓰오<br/>현익출판<br/><br/>근육 구조가 나와 있는 책은 많지만 이 책만의 특성을 꼽아보자면 유쾌하고 재밌는 만화가 가미되어 있는 점과 근육의 이름과 지배하는 신경까지는 다른 책과 동일하나 &lt;작용&gt;부분에서 &lt;일상동작&gt;이라고 칭하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동작의 종류를 나열해준 점 등을 들 수 있었다. 아울러 해부학지식을 처음 접하거나 조금은 알지만 다시한 번 정리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교양서가 되어줄 터이다. <br/>국내와 다르게 일본의 출판되는 책의 가짓수와 양은 많기도 많지만 스타일 면에서도 사뭇 달라보인다. 특히 의학교양분야에서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국내와 달리 많은 의학분야의 서적들 중에서 만화삽화가 적절히 가미되어 알기 쉽게 풀어주는 식의 책들이 많이 번역되어 시중에 나와 있다. 다른 얘기지만 기초과학분야 등에 투자와 수준과 여건 등이 국내보다도 잘 되어 있다는 일본에서는 과학분야의 노벨상수상자들이 매년 매출되고 있으며 때로는 한 명이 아닌 두 명이 선정되기도 한다. 이런 부분은 우리도 개선되어서 일본의 사례를 보고 배웠으면 싶다.<br/><br/>노벨 의학상만이 따로 없고 의학에 종사하는 이들 중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 분들은 의학을 전공하고 임상에도 있었다가 의과학분야도 겸해서 연구하는 분들이거나 혹은 어떤 병리에 대해서 연구하는 전문연구자나 대학에 속한 교수님들이 해당된다. 국내에도 단연 이와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에 비해서 양적으로 적은 것일지 아니면 해 온 역사가 아직 짧다시피 한 것인지 혹은 그렇지 않다고 믿지만 일본이 과거 무리수를 둔 군국주의 내에서 자행된 식민지나 전쟁포로들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과거 생체실험의 연구성과의 덕인 것인지 알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전무할 실정이다. <br/>여튼 일본의 과학분야 특히 생리학분야로의 성과는 여전히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물론 그 외 분야인 문학상에서도 이미 국내보다도 훨씬 먼저 수상하기도 하였는데 가와바타 야스나리나 오에 겐자부로 등이 그들이다. 비단 노벨상분야가 모든 수준의 척도는 될 수 없지만서도 이왕이면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타이틀인 노벨상 수상은 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일이 되기도 하는 터라 매년 10월이면 노벨상수상자 발표에 귀를 기울이는 정부나 관련부처 사람들이 적지 않을 듯도 싶다.<br/><br/>모든 근육의 이름은 요즘에 나온 최신 의학용어인 6판을 따르고 있지 않고 어찌보면 한자로 명명된 여전히 임상이나 체육관련종사자들이  신용어보다 더 많이 쓰는 구용어들로 나열되어 있다. 임상에서는 여기 나온 구용어와 영어를 더욱 자주 사용하고 있으면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미래의 치료사가 될 보건계열의 학생들은 6판 의학용어로 학습중이며 모든 교과목의 책들도 신용어로 개정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하여 지금 학교에서 의학영어와 신용어를 배우고 있는데 졸업 후에 임상생활을 위해서 이 책에 나온 구용어도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이 든다. 용어에서 소통이 막히면 치료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에 꼭 알아두어야 한다. <br/> <br/>책에서도 권하고 있듯이 운동하는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료사도 운동을 많이 해봐야만 한다는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운동이라고 하기 전에 움직이는 그 순간부터 뼈대에 붙은 근육은 움직이게 되는데 어디에 붙은 근육이 어떤 작용을 하는 지 알고 또 그 근육의 이름은 무엇인지는 알고 있어야 치료도 가능하고 진단도 되고 환자에게 설명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br/>인체의 뼈는 약 206개이지만 근육은 몇 배나 되는 600개이상이다. 모든 근육의 위치와 이름을 아는 것이 해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의무이자 필수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어렵지만 훌륭한 치료사로 의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근육의 구조를 확실히 알아둘 수 있기를 바란다.<br/><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9/38/cover150/k2421388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93819</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임윤찬이 나에게 - [임윤찬이 나에게 - 온몸의 세포가 뜨겁게 행복한 덕후의 나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78228</link><pubDate>Fri, 15 May 2026 14: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782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8301&TPaperId=172782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61/coveroff/k5921383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8301&TPaperId=172782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임윤찬이 나에게 - 온몸의 세포가 뜨겁게 행복한 덕후의 나날</a><br/>박지은 지음 / 몽스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임윤찬이 나에게<br/><br/>박지은<br/>몽스북<br/><br/>저자분과 마찬가지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나에게도 찾아온 것이나 진배없었다. 임윤찬을 처음 듣기 전에 3~4년전쯤에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쇼팽콩쿨의 뉴스소식을 들었고 어떤 연주였길래 그 5년에 한번 열리는 유명한 콩쿨에 한국인 최초로 우승까지 한걸까 궁금해진 탓에 유투브를 검색해서 그 우승연주를 듣고 색다른 감동을 받아서 클래식을 자주 듣게 되었다. 그 때부터 조성진의 다른 연주들을 유투브에서 찾아서 들었고 집에서 케이블을 통해서 클래식 채널인 ORFEO를 자주 들어가서 나오는 음악들을 무심코 듣는 버릇이 생겼다. 그 때 유명한 지휘자들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와 연주를 자주 보고 듣게 되었는데 지휘자부터 오케스트라까지 음악의 완벽한 연주를 위해 몰입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멋져보였다. 해서 나도 저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 한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는 내가 저렇게 멋진 지휘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나를 그 장면에 대입해서 넣고 상상하기도 여러번이었다.<br/><br/>그렇게 하루하루 살면서 지내던 중에 한 한국인 청년 피아니스트가 그라모폰어워즈에서 피아노부문 최초로 한국인이 수상을 했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들었다. 그 소식도 주인공이 쇼팽콩쿠르 우승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 않았나 싶다. 그 인물이 바로 임윤찬이라는 청년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라모폰어워즈 수상 전에 이미 반클라이번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인물로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 음악가라는 것을 알게됐다. 반클라이번 콩쿨에서도 연이어 본선, 준결승, 결승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연주한 곡들도 하나씩 들어보기 시작했고 먼저는 결승에서 연주한 곡인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을 듣게 됐고 다른 사람의 연주와도 비교해서 들어보기도 했고 당신 결승진출자인 흑인 연주자의 연주도 그렇지만 임윤찬이 왜 피아노의 대가의 반열에 오르게 됐는지 알 수 있을만큼 비교가 되지 않았다.<br/><br/>저자가 덕질이라고 하면서 임윤찬 투어에 참여한 과정들도 대단했는데 임윤찬실황을 보고 듣기 위해서 스위스로, 로마로, 한국으로, 본인이 사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미국의 다른 도시로 과감하게 비행기와 공연이라는 이중 티켓팅을 해가면 사재를 탈탈털어 개인적으로 열심히 투어에 팬으로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그런 경제적 여건이 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비록 실황투어를 한번도 가 본적이 없었지만 책에서 이야기하는 저자의 실감나는 글 속에서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는지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었다.<br/>임윤찬은 단순히 피아노를 잘치는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넘어서서 그가 음악에 진심으로 헌신하는 모습에서도 고독과 철저하게 싸워가며 연습에 몰입하는 구도자와 같다는 음악가로서의 숙명을 오롯이 감내하는 모습에서도 임윤찬은 나에게 많은 열정과 영감을 주고 있기에 그의 음악을 찾고 듣게 되는 것이었다. 아울러 2004년생으로 아직도 음악을 한 날보다 해야할 날이 많이 남은 까닭으로 내가 먼저 세상을 뜨기 전까지 살아서 연주를 하고 있을 그의 행보를 아직도 충분히 지켜볼 수 있어서 고맙다. <br/>나도 언젠가는 임윤찬 연주 실황을 하는 그 장소의 관객석 한켠을 채울 수 있는 날을 고대해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61/cover150/k5921383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16184</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마음글벗 - 성경 필사 - [[큰글자도서] 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성경 필사 - 성경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77945</link><pubDate>Fri, 15 May 2026 1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779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672&TPaperId=172779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31/coveroff/k4221386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672&TPaperId=172779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큰글자도서] 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성경 필사 - 성경 필사</a><br/>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마음글벗 - 성경 필사<br/><br/>베이직북스<br/><br/>필사라는 행위는 마음을 가다듬는데 탁월한 행위임에 틀림없었다. 일전에도 동 출판사의 마음글벗 시리즈에 받은 '시' 토픽을 가지고 필사집을 엮은 것 뿐만아니라 문학의 거장들이나 유명한 현존하는 사람들, 지금은 고인이 되셨으나 우리가 여전히 접할 수 있는 현인들의 어록과 이야기들을 필사 책으로 다시 한 번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br/>한 번은 영어로 된 필사 책을 시작했는데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영어를 듣고 따라쓰고 좋은 글의 의미까지 접하게 되어 나름 몇가지 장점들을 동시에 만끽하기도 했던 것이었다. 한글 필사책에서 더 나아가 영어를 공부하고 싶거나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구성의 책이 바로 영어필사이다.<br/><br/>이 책의 토픽은 성경이다.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다시 기본으로, 원점으로 돌아간 느낌이기도 하다. 사실 모든 인간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모든 말과 행동과 생각의 근본이 담겨 있는 책이 모든 경서 중에서도 가장 그 역사가 오래 된 성경이 아닐까해서이다. 전에는 신약성경에서 추려낸 당연히 신약일 수 밖에 없는 예수님의 말씀만을 추려낸 필사 책도 경험했었는데 그 때는 전체 성경이 아니라 토픽이 예수님의 말씀이었기에 서기이래의 근본이 될 수 있었고 신약성경보다 오래된 불경이나 동양경전들도 있기 때문에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책이 있다면 구약성경이 그에 해당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을 가리지 않고 모든 성경을 다루는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br/><br/>현재 안그래도 하고 있는 성경필사가 있는데 바로 구약에 속한 시편이라는 성경의 말씀이다. 매일 따로 노트를 준비해서 한 편씩 쓰려고 마음먹고 시작해서 29편정도 왔는데 3개월이 넘게 걸렸으니 실제 계획한 것보다 더 많이 게으르게 필사를 한 셈이다. 이제는 이 책을 구비했기 때문에 시편쓰기는 잠시 쉬고 이 책으로 다양한 성경구절과 말씀을 필사를 하려고 하니 오히려 좋았다. <br/>내 생각에는 NIV 영어 성경이 영어성경중에는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데 성경필사를 한글로 하다가 영어로도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글필사가 어느정도 손에 익게 되면 영어로 필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옮아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에 영어도 공부할 수 있고 말씀도 묵상할 수 있어서 그 때를 또 기대해 본다.<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31/cover150/k4221386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3152</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타나토노트 2 - [타나토노트 2 (연장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9710</link><pubDate>Mon, 11 May 2026 0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97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04&TPaperId=172697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coveroff/89329257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04&TPaperId=172697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나토노트 2 (연장정)</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4월<br/></td></tr></table><br/>타나토노트&nbsp;2&nbs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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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nbsp;베르베르&nbsp;이세욱&nbsp;<br>
열린책들<br>
<br>
1권을&nbsp;지나서&nbsp;2권으로&nbsp;접어든다.&nbsp;이제는&nbsp;영계에서&nbsp;더&nbsp;많은&nbsp;일들을&nbsp;할&nbsp;수&nbsp;있게&nbsp;된다.&nbsp;더&nbsp;깊은&nbsp;곳으로&nbsp;진입하고&nbsp;천사들을&nbsp;만나고&nbsp;그들에게&nbsp;심판을&nbsp;받거나&nbsp;심지어&nbsp;천사와&nbsp;타락한&nbsp;천사인&nbsp;사탄도&nbsp;영계에&nbsp;존재하며&nbsp;그들을&nbsp;만나&nbsp;도움도&nbsp;받으면서&nbsp;현상계의&nbsp;일들도&nbsp;알게&nbsp;되기도&nbsp;하면서&nbsp;이야기는&nbsp;더욱&nbsp;광범위하게&nbsp;진행이&nbsp;되어간다.&nbsp;<br>
영계탐사자들의&nbsp;숫자도&nbsp;전보다&nbsp;많아졌고&nbsp;우호적인&nbsp;사람들도&nbsp;점점&nbsp;늘어갔다.&nbsp;영계에서&nbsp;심판을&nbsp;받은&nbsp;이는&nbsp;환생을&nbsp;하게&nbsp;되며&nbsp;그것도&nbsp;심판이&nbsp;있고&nbsp;난&nbsp;후에&nbsp;어떻게&nbsp;환생이&nbsp;될&nbsp;지&nbsp;정해지는&nbsp;모습을&nbsp;그리면서&nbsp;구체화된&nbsp;영계의&nbsp;모습을&nbsp;보다&nbsp;보니&nbsp;실제로도&nbsp;내가&nbsp;죽으면&nbsp;그런&nbsp;것이&nbsp;아닐까&nbsp;싶기도&nbsp;한다.&nbsp;좋은&nbsp;일을&nbsp;하면&nbsp;상점이&nbsp;주어지고&nbsp;나쁜&nbsp;일을&nbsp;하면&nbsp;벌점이&nbsp;주어져서&nbsp;서로&nbsp;나중에&nbsp;계산해서&nbsp;마이너스면&nbsp;그에&nbsp;상응하는&nbsp;댓가를&nbsp;받는&nbsp;그런&nbsp;것이&nbsp;정말일까하며&nbsp;내&nbsp;삶이&nbsp;어땠는&nbsp;지&nbsp;돌아보게&nbsp;됐다.&nbsp;이&nbsp;점이&nbsp;이&nbsp;책의&nbsp;순기능이라고&nbsp;할런지.&nbsp;비록&nbsp;픽션이지만&nbsp;그럴&nbsp;듯하게&nbsp;이야기가&nbsp;풀어지고&nbsp;어떤&nbsp;종교에서든지&nbsp;망자는&nbsp;심판을&nbsp;받게될&nbsp;것이라는&nbsp;대목은&nbsp;대체적으로&nbsp;서술되어&nbsp;있기에&nbsp;살아&nbsp;있을&nbsp;때에&nbsp;양심에&nbsp;따라&nbsp;올바로&nbsp;살아야만&nbsp;죽은&nbsp;후에도&nbsp;좋은&nbsp;곳으로&nbsp;갈&nbsp;수&nbsp;있지&nbsp;않을까&nbsp;혹은&nbsp;그렇지&nbsp;못하면&nbsp;벌을&nbsp;받지는&nbsp;않을까&nbsp;하는&nbsp;고민을&nbsp;하게&nbsp;되니&nbsp;죽기&nbsp;전에&nbsp;절대로&nbsp;후회할&nbsp;일을&nbsp;하지&nbsp;말아야겠다는&nbsp;생각이&nbsp;든다.&nbsp;<br>
그렇기에&nbsp;죽음에&nbsp;대한&nbsp;주제의&nbsp;소설이&nbsp;아무리&nbsp;픽션이지만&nbsp;그&nbsp;외&nbsp;다른&nbsp;그&nbsp;어떤&nbsp;형식이라해도&nbsp;해당&nbsp;주제와&nbsp;가까이&nbsp;하게&nbsp;되면&nbsp;스스로&nbsp;선해지려는&nbsp;마음을&nbsp;먹게&nbsp;되는&nbsp;순기능이&nbsp;확실히&nbsp;있다고&nbsp;본다.&nbsp;<br>
<br>
기독교인인&nbsp;나도&nbsp;천국과&nbsp;지옥을&nbsp;믿으며&nbsp;믿음을&nbsp;저버리지&nbsp;않고&nbsp;잘&nbsp;지켜낼&nbsp;수&nbsp;있어야&nbsp;함을&nbsp;자주&nbsp;듣고&nbsp;배운다.&nbsp;설교는&nbsp;늘&nbsp;기승전믿음이지만서도&nbsp;인간에게&nbsp;한&nbsp;번&nbsp;죽는&nbsp;것은&nbsp;정한&nbsp;것이고&nbsp;그&nbsp;후에&nbsp;심판이&nbsp;있다고&nbsp;성경은&nbsp;말하고&nbsp;있고&nbsp;불교에서도&nbsp;특정&nbsp;경서에도&nbsp;이와&nbsp;같은&nbsp;내용이&nbsp;영화&nbsp;&lt;신과함께&gt;에서&nbsp;보듯&nbsp;잘&nbsp;기술되어&nbsp;있다.<br>
죽음에&nbsp;관한&nbsp;많은&nbsp;정보들을&nbsp;중간마다&nbsp;잘&nbsp;섞어서&nbsp;넣어&nbsp;준&nbsp;저자는&nbsp;죽음이&nbsp;결코&nbsp;두려워해야만&nbsp;할&nbsp;것만은&nbsp;아니라고&nbsp;얘기해준다.&nbsp;프랑스에서&nbsp;어떤&nbsp;매체와의&nbsp;대담에서도&nbsp;인간은&nbsp;태어나면&nbsp;죽음은&nbsp;피할&nbsp;수&nbsp;없으니&nbsp;우리가&nbsp;궁금하지&nbsp;않을&nbsp;수&nbsp;없는&nbsp;주제이다라고&nbsp;했고&nbsp;저자는&nbsp;정작&nbsp;불가지론자이지만&nbsp;결국&nbsp;영계탐사자들의&nbsp;이야기는&nbsp;종교의&nbsp;경서에서&nbsp;이야기하는&nbsp;내용을&nbsp;바탕으로&nbsp;영계를&nbsp;표현하였으니&nbsp;어느&nbsp;정도는&nbsp;종교에서&nbsp;얘기하는&nbsp;영계의&nbsp;모습을&nbsp;그대로&nbsp;답습하고&nbsp;있다.<br>
그리고&nbsp;신이&nbsp;있다고&nbsp;하는&nbsp;것이나&nbsp;신이&nbsp;없다고&nbsp;하는&nbsp;것&nbsp;모두&nbsp;인간의&nbsp;교만에서&nbsp;비롯된&nbsp;것이&nbsp;아니냐했다.&nbsp;즉&nbsp;인간이&nbsp;어찌&nbsp;전지전능한&nbsp;신이라&nbsp;칭하는&nbsp;존재를&nbsp;감히&nbsp;있니&nbsp;없니&nbsp;할&nbsp;수&nbsp;있냐는&nbsp;것이다.&nbsp;그런&nbsp;베르나르&nbsp;베르베르의&nbsp;발언이&nbsp;어찌&nbsp;보면&nbsp;그럴수도&nbsp;있겠구나하고&nbsp;끄덕이게&nbsp;된다.<br>
죽음에&nbsp;대한&nbsp;지대한&nbsp;관심을&nbsp;가지고&nbsp;저자도&nbsp;이&nbsp;소설을&nbsp;재밌게&nbsp;상상력을&nbsp;십분&nbsp;발휘해서&nbsp;써내려갔다.&nbsp;다작으로도&nbsp;유명한&nbsp;베르나르베르베르&nbsp;작가는&nbsp;&nbsp;그의&nbsp;첫작품&nbsp;개미이후로&nbsp;지금까지&nbsp;30년&nbsp;이상을&nbsp;작가로&nbsp;살면서&nbsp;수많은&nbsp;작품들을&nbsp;써왔다.&nbsp;그의&nbsp;상상력과&nbsp;이야기를&nbsp;만드는&nbsp;남다른&nbsp;능력이&nbsp;수많은&nbsp;작품을&nbsp;배출한&nbsp;것이다.&nbsp;그&nbsp;중에서&nbsp;타나토노트는&nbsp;그의&nbsp;초창기&nbsp;작품이지만&nbsp;오히려&nbsp;오늘날&nbsp;최근에&nbsp;나온&nbsp;&lt;키메라의&nbsp;땅&gt;이라는&nbsp;작품보다&nbsp;더&nbsp;많은&nbsp;영감과&nbsp;재미를&nbsp;선사하고&nbsp;있었다.<br>
<br>
지난번에&nbsp;이야기한&nbsp;타의적인&nbsp;영계탐사자가&nbsp;된&nbsp;사람&nbsp;스베덴보리의&nbsp;작품을,&nbsp;이&nbsp;책&nbsp;&lt;타나토노트&gt;란&nbsp;픽션을&nbsp;통해서&nbsp;죽음&nbsp;이후의&nbsp;세계&nbsp;및&nbsp;영계라는&nbsp;개념에&nbsp;대하여&nbsp;강하게&nbsp;관심을&nbsp;가지게&nbsp;됐다면,&nbsp;꼭&nbsp;봤으면&nbsp;좋겠다.&nbsp;그의&nbsp;책&nbsp;중에&nbsp;내가&nbsp;현재&nbsp;조금씩&nbsp;읽고&nbsp;있는&nbsp;&lt;천국과&nbsp;지옥&gt;이란&nbsp;책이나&nbsp;이&nbsp;책을&nbsp;쉽게&nbsp;읽을&nbsp;수&nbsp;있도록&nbsp;해설을&nbsp;가미한&nbsp;책&nbsp;&lt;스베덴보리의&nbsp;위대한&nbsp;선물&gt;&nbsp;시리즈를&nbsp;보기를&nbsp;추천한다.&nbsp;아무래도&nbsp;그의&nbsp;책의&nbsp;내용이&nbsp;영계에&nbsp;가서&nbsp;듣고&nbsp;본&nbsp;이야기라서&nbsp;그때나&nbsp;지금이나&nbsp;논란거리로&nbsp;여기는&nbsp;이들이&nbsp;있지만&nbsp;유명한&nbsp;물리학자이자&nbsp;기독교에&nbsp;심취한&nbsp;아이작&nbsp;뉴턴도&nbsp;당시&nbsp;스베덴보리의&nbsp;저서를&nbsp;읽고&nbsp;크게&nbsp;감동을&nbsp;얻었다고&nbsp;기록하고&nbsp;있다.&nbsp;꼭&nbsp;유명한&nbsp;사람이&nbsp;인정했다고&nbsp;그&nbsp;작품이&nbsp;사실이란&nbsp;증거가&nbsp;될&nbsp;수는&nbsp;없지만&nbsp;적어도&nbsp;나는&nbsp;그&nbsp;내용을&nbsp;믿고&nbsp;있다.&nbsp;그래서&nbsp;더&nbsp;연구하고&nbsp;읽어&nbsp;볼&nbsp;가치가&nbsp;있다고&nbsp;생각하면&nbsp;파고들고자&nbsp;한다.&nbsp;<br>
죽음에&nbsp;대한&nbsp;더&nbsp;많은&nbsp;것을&nbsp;공부해야겠다는&nbsp;다짐을&nbsp;다시&nbsp;들게끔&nbsp;한&nbsp;타나토노트란&nbsp;작품과&nbsp;그것을&nbsp;쓴&nbsp;베르나르&nbsp;베르베르&nbsp;작가에게&nbsp;깊은&nbsp;감사를&nbsp;드린다.<br>
<br>
이&nbsp;글은&nbsp;출판사로부터&nbsp;책을&nbsp;제공&nbsp;받고&nbsp;작성한&nbsp;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cover150/89329257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0165</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타나토노트 1 - [타나토노트 1 (연장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9441</link><pubDate>Mon, 11 May 2026 0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94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694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off/89329256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694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나토노트 1 (연장정)</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4월<br/></td></tr></table><br/>타나토노트&nbsp;1<br>
<br>
베르나르베르베르&nbsp;이세욱<br>
열린책들<br>
<br>
베르나르&nbsp;베르베르의&nbsp;화제작인&nbsp;&lt;개미&gt;&nbsp;이후&nbsp;두번째&nbsp;작품이&nbsp;바로&nbsp;이&nbsp;&lt;타나토노트&gt;다.&nbsp;아마도&nbsp;지금으로부터&nbsp;거의&nbsp;30년도&nbsp;더&nbsp;전쯤에&nbsp;책을&nbsp;읽는&nbsp;것을&nbsp;좋아하는&nbsp;누구라도&nbsp;이&nbsp;&lt;개미&gt;를&nbsp;읽었다면&nbsp;베르나르&nbsp;베르베르란&nbsp;작가의&nbsp;기발함과&nbsp;이야기꾼으로서의&nbsp;그를&nbsp;좋아하지&nbsp;않을&nbsp;수가&nbsp;없었을&nbsp;것이다.&nbsp;그&nbsp;때의&nbsp;기억을&nbsp;되집어보면&nbsp;나는&nbsp;개미란&nbsp;작품에&nbsp;상당히&nbsp;반해버렸었다.&nbsp;그리고&nbsp;개미혁명이&nbsp;후속작으로&nbsp;흐름이&nbsp;이어져&nbsp;출간됐다.&nbsp;당시에는&nbsp;개미는&nbsp;세&nbsp;권,&nbsp;개미혁명도&nbsp;세&nbsp;권으로&nbsp;나뉘어져&nbsp;있었으나&nbsp;현재는&nbsp;개미&nbsp;다섯권으로&nbsp;합쳐서&nbsp;나오는&nbsp;모양이었다.&nbsp;여튼&nbsp;개미시리즈&nbsp;이후&nbsp;타나토노트란&nbsp;작품이&nbsp;나왔는데&nbsp;그&nbsp;당시&nbsp;그&nbsp;작가의&nbsp;인기가&nbsp;정말&nbsp;한국에서&nbsp;대단했고&nbsp;타나토노트가&nbsp;나올&nbsp;때에도&nbsp;라디오에서&nbsp;얼마나&nbsp;많은&nbsp;CM으로&nbsp;외쳐댔는지&nbsp;기억이&nbsp;생생하다.&nbsp;그런&nbsp;기억은&nbsp;생생한데&nbsp;당시에&nbsp;내가&nbsp;읽었는&nbsp;지는&nbsp;기억이&nbsp;나지&nbsp;않는데&nbsp;이번에&nbsp;책을&nbsp;읽어보니&nbsp;당시에&nbsp;읽다가&nbsp;말았던&nbsp;것&nbsp;같다.&nbsp;그&nbsp;당시에&nbsp;나는&nbsp;중학교&nbsp;2학년이었는데&nbsp;책읽는&nbsp;것이&nbsp;좋아서&nbsp;계속&nbsp;같은&nbsp;자세를&nbsp;유지했어야&nbsp;했건마는&nbsp;컴퓨터&nbsp;게임에&nbsp;빠져서&nbsp;그&nbsp;이후로&nbsp;책읽는&nbsp;마음을&nbsp;닫았던&nbsp;것으로&nbsp;보인다.&nbsp;안타깝다.&nbsp;그렇게&nbsp;줄곧&nbsp;책과는&nbsp;거리가&nbsp;멀어져&nbsp;30년의&nbsp;인생을&nbsp;보냈다가&nbsp;불과&nbsp;한&nbsp;3년전부터&nbsp;다시금&nbsp;조금씩&nbsp;책을&nbsp;읽으려고&nbsp;노력하고&nbsp;있다.<br>
<br>
실제로&nbsp;죽음과&nbsp;영계는&nbsp;나에게도&nbsp;늘&nbsp;미지의&nbsp;세계일&nbsp;수&nbsp;밖에&nbsp;없지만&nbsp;어쨌든&nbsp;늘&nbsp;동경과&nbsp;상상의&nbsp;대상이&nbsp;되는&nbsp;것이었고&nbsp;늘&nbsp;궁금하고&nbsp;알고&nbsp;싶은&nbsp;주제였기에&nbsp;책을&nbsp;읽으려고&nbsp;노력한&nbsp;그&nbsp;순간부터&nbsp;점차&nbsp;관련&nbsp;주제의&nbsp;책들을&nbsp;구매하고&nbsp;쌓아두며&nbsp;또&nbsp;서평으로도&nbsp;구해서&nbsp;읽어왔던&nbsp;것이다.&nbsp;물론&nbsp;이&nbsp;타나토노트는&nbsp;픽션이고&nbsp;실현되기&nbsp;어려운&nbsp;그런&nbsp;스토리이지만서도&nbsp;상대적이면&nbsp;절대적인&nbsp;지식사전의&nbsp;형식을&nbsp;빌어&nbsp;스토리를&nbsp;이어가는&nbsp;베르나르&nbsp;베르베르의&nbsp;스타일에&nbsp;따라&nbsp;다양한&nbsp;죽음에&nbsp;관련된&nbsp;내용을&nbsp;주석처럼&nbsp;시종일관&nbsp;첨가했기&nbsp;때문에&nbsp;픽션이외의&nbsp;많은&nbsp;정보들을&nbsp;제공해주고&nbsp;있어서&nbsp;나와&nbsp;같은&nbsp;사람들에게는&nbsp;매우&nbsp;훌륭한&nbsp;책이&nbsp;되어주고&nbsp;있었다.&nbsp;상상으로라도&nbsp;타나토노트의&nbsp;일원이&nbsp;되길&nbsp;원하지만&nbsp;그저&nbsp;그런&nbsp;꿈이라도&nbsp;잘&nbsp;때&nbsp;꿔보면서&nbsp;시간을&nbsp;보내는&nbsp;것도&nbsp;얼마나&nbsp;즐거운&nbsp;일일지.<br>
<br>
사실&nbsp;그랬다.&nbsp;당시&nbsp;중학교1학년&nbsp;때&nbsp;읽었던&nbsp;&lt;개미&gt;를&nbsp;보고난&nbsp;후의&nbsp;내&nbsp;마음은&nbsp;어땠는&nbsp;지&nbsp;어렴풋하지만&nbsp;매우&nbsp;열광적이고&nbsp;신비스런&nbsp;느낌이었다면&nbsp;지금&nbsp;40대&nbsp;중반을&nbsp;넘어가는&nbsp;나이에&nbsp;베르나르&nbsp;베르베르의&nbsp;작품들을&nbsp;보는&nbsp;느낌은&nbsp;사뭇&nbsp;달랐다.&nbsp;오히려&nbsp;그&nbsp;당시가&nbsp;열정이&nbsp;대단했더라면&nbsp;지금은&nbsp;조용히&nbsp;지그시&nbsp;바라보며&nbsp;담담한&nbsp;자세를&nbsp;취하는&nbsp;나를&nbsp;보게&nbsp;된다.&nbsp;아마도&nbsp;픽션의&nbsp;한계여서&nbsp;그럴&nbsp;수도&nbsp;있고&nbsp;이제&nbsp;가상의&nbsp;소설을&nbsp;읽는&nbsp;것에&nbsp;흥분하기에는&nbsp;나이를&nbsp;많이&nbsp;먹었고&nbsp;세상의&nbsp;때가&nbsp;많이&nbsp;묻게&nbsp;된&nbsp;것일터다.&nbsp;이제는&nbsp;리얼리티를&nbsp;주제로&nbsp;한&nbsp;글들을&nbsp;더&nbsp;보게&nbsp;되고&nbsp;열광을&nbsp;하게&nbsp;된다.&nbsp;그래서&nbsp;일전에&nbsp;읽은&nbsp;전생여행에&nbsp;대한&nbsp;책과&nbsp;스베덴보리의&nbsp;천국과&nbsp;지옥과&nbsp;같은&nbsp;영계를&nbsp;다녀온&nbsp;이야기들에&nbsp;더&nbsp;열광했다.&nbsp;물론&nbsp;영계를&nbsp;다녀오고&nbsp;전생을&nbsp;체험한&nbsp;얘기도&nbsp;초현실적인&nbsp;부분이긴&nbsp;하다만&nbsp;저자들은&nbsp;장기간&nbsp;그런&nbsp;체험을&nbsp;했고&nbsp;거짓말이라고&nbsp;하기엔&nbsp;너무&nbsp;세세해서&nbsp;속고&nbsp;있다는&nbsp;생각이&nbsp;저자나&nbsp;독자나&nbsp;들&nbsp;수&nbsp;없는&nbsp;부분이기도&nbsp;했다.<br>
<br>
아마도&nbsp;자의가&nbsp;아닌&nbsp;타의로&nbsp;되어버린&nbsp;타나토노트가&nbsp;스베덴보리와&nbsp;같은&nbsp;인물일테다.&nbsp;그것도&nbsp;인류&nbsp;최초의&nbsp;리얼리티의&nbsp;타나토노트이다.&nbsp;알려진&nbsp;바로서는&nbsp;그는&nbsp;16세기&nbsp;인물이니&nbsp;그&nbsp;전에도&nbsp;타나토노트가&nbsp;있었겠지만&nbsp;세간에&nbsp;알려진&nbsp;것은&nbsp;스베덴보리가&nbsp;최초이다.&nbsp;물론&nbsp;실존했지만&nbsp;확인되지&nbsp;않은&nbsp;성경의&nbsp;인물도&nbsp;영계로&nbsp;올라간&nbsp;인물들이&nbsp;있다.&nbsp;창세기에&nbsp;등장하는&nbsp;에녹은&nbsp;죽지&nbsp;않고&nbsp;하늘로&nbsp;올라갔고&nbsp;열왕기에&nbsp;나오는&nbsp;엘리야도&nbsp;불병거를&nbsp;타고&nbsp;하늘로&nbsp;승천했다고&nbsp;전한다.&nbsp;그&nbsp;때까지의&nbsp;시대로&nbsp;거슬러&nbsp;올라가면&nbsp;성경의&nbsp;인물들도&nbsp;이에&nbsp;속하지&nbsp;않을까?&nbsp;<br>
1부에서&nbsp;활약&nbsp;중인&nbsp;타나토노트들이&nbsp;2부에서&nbsp;어떤&nbsp;모습과&nbsp;결과를&nbsp;보여줄지&nbsp;지켜봐야&nbsp;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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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nbsp;글은&nbsp;출판사로부터&nbsp;책을&nbsp;제공&nbsp;받고&nbsp;작성한&nbsp;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150/89329256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9331</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맥진습득법 - [맥진습득법 - 누구나 맥진을 할 수 있게 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8412</link><pubDate>Sun, 10 May 2026 18: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84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864&TPaperId=172684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97/coveroff/k1721388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864&TPaperId=172684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맥진습득법 - 누구나 맥진을 할 수 있게 된다</a><br/>기도 마사오 외 지음, 유준상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맥진습득법 <br/><br/>기도 마사오<br/>미츠자와 히로무<br/>무토 아츠코<br/><br/>청홍<br/><br/>기존의 책들 중에는 맥진을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두고 그 이후의 내용들을 설명하는 것이 많았지만 일본의 저자가 쓴 이 책이 맥진의 기본을 잘 다루어 준 책이기에 저자분께서 번역을 하여 한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한의학과 4학년에서야 맥진에 대해서 배우고 습득하는데 여러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번 책이 굉장한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맥진습득법은 영어로 MAM 이라하여 Method for Acquiring Myakushin 의 약자다. Myakushin은 짐작하다시피 맥진의 일본어 음독발음이 된다.<br/>이 책에 포함된 많은 사진과 그림들이 더욱 쉬운 학습이 가능하게 해줄 듯 싶다. 아무리 이론적인 것이 어렵다한들 그림설명은 메마른 땅의 하나의 물줄기같은 것으로 굉장한 도움이 되어 잘 표현된 사진이나 그림만으로도 많은 것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MRI 사진도 첨부되어 있어서 저자의 꼼꼼한 맥진에 대한 설명에 놀라울 정도였다.<br/><br/>나는 한의학과 학생이 아닌 물리치료학과 학생이지만 손끝으로 느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예를 들면 끝느낌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연부조직 즉 힘줄 근육 인대 등을 만질 때 손끝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예민할수록 치료에 유리하다. 물리치료에 맥진이라는 표현은 없지만 촉진이라는 말은 흔하게 쓰이며 이는 피부에 손을 갖다대어 환부의 상태를 느끼고 진단을 하는 행위이다. 치료방법은 많고 다소 쉽게 배운다고 하는 반면에 진단이야말로 가장 까다롭고 오랜 숙련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치료사라면 누구나 지향해야 할 단계임에 틀림 없다. 하여 같은 맥락으로 한의사가 환자의 손목위에서 맥진을 제대로 하려면 예민하게 잘 느껴야 하고 많은 경험이 쌓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아침에 고수가 될 수는 없기에 전문적인 치료사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책에서도 스텝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는 식으로 천천히 하라고 한다. 한번에 모든 것을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으로 특출나게 타고난 손의 감각이 아니라면 그럴터다. <br/><br/>이 책은 독학도 가능할 수 있게 제작됐다. 도와주는 선생님이 없다면 이 책만으로도 익힐 수 있다. 그 정도로 자세하고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고 일본에서 수십년동안 매년 전문학교에서 침구사의 꿈을 꾸는 60명의 학생을 가르쳐 온 교육자가 집필한 책이므로 축적된 경험들이 잘 함축되어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br/>기본적으로 외워야 하는 맥을 짚는 위치에 해당하는 여섯곳은 위에서부터 상중하로 나누고 왼손, 오른손으로 나누면 총 여섯 곳이 되는 것인데 상초는 왼쪽부터 심장, 폐장, 중초는 간장, 비장, 하초는 좌측신장, 우측신장이 되어 총 여섯곳을 맥을 짚어서 진단하게 된다. 유독 신장은 두군데 좌우측으로 되어 있음은 신장이 두 개이며 그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라서 두개가 있는 것인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어느 것이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겠냐마는 유독 신장은 배설 전 여과기능이 주된 역할이니만큼 인체 내로 들어오는 것만큼이나 밖으로 나가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느끼게 된다.<br/>아울러 우리에게 맥박이 있고 그것이 피부밖으로 느낄 수 있도록 포진되도록 몸이 구성되어 참 다행이란 생각이다. 그야말로 아픈 곳을 맥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으니 옛부터 사람들은 맥을 공부하고 연구해온 것이고 오늘날까지 중요하게 여겨지고 중요한 의료행위중에 하나일 수 밖에 없다. 서양의학은 맥진이 없지만 비슷한 개념으로 기계를 통해서 바이탈사인을 측정하고 중요하게 여기니 어느정도는 유사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br/>맥을 더 잘 짚고 느끼어 환자의 치료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97/cover150/k1721388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19751</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의 오후에는 잃어야 얻는다 - [인생의 오후에는 잃어야 얻는다 -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카를 융의 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8291</link><pubDate>Sun, 10 May 2026 17: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8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7355&TPaperId=17268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93/coveroff/k4521373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7355&TPaperId=17268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의 오후에는 잃어야 얻는다 -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카를 융의 말</a><br/>칼 구스타프 융 지음, 변지영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인생의 오후에는 잃어야 얻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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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구스타프 융<br>
변지영<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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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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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구스타프 융은 정신과 의사요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이며 아들러와 프로이트와 같은 저명한 심리학자들처럼 빠지지 않고 늘 거론되는 인물중 하나이다. 헤르만 헤세의 &lt;데미안&gt;도 융의 분석심리학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말도 들었는데 이는 당시 헤세가 융과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헤세가 융의 심리학을 통해서 상당한 치유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자신의 작품에도 적잖이 영향을 미쳤음도 예상이 된다.<br>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같은 반 친구가 융이라는 대단한 심리학자가 있고 그에 관한 내용을 만화로 엮은 책을 내게 소개하면서 그가 굉장하다면서 칭찬해마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너무 어렸고 만화였기에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었고 관심을 갖지 못한 뒤 많은 세월이 흐르게 되었다. 그동안 책을 많이 접하지 못하고 세상에서만 빠져있다가 책을 집어든 지 얼마되지 않은 와중에 결국 돌아 돌아 칼 구스타프 융의 책을 다시 생애 두번째로 만나게 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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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저서의 문장들을 모아서 이 한 권에 읽기 쉽도록 엮어주셨는데 원서의 내용을 통번역한 것이 아니라 편린들을 가져왔기 때문에 스스로 읽고 사색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을 갖을 수는 있다. 더 깊이 있게 보려면 원서를 통번역한 책을 보면 될터이다.<br>
자아와 무의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해주는데 바로 이해하기에 쉽지는 않았다. 그의 설명이 무슨 의도인지는 알아도 그 함의까지 알려면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br>
어쩌면 중년의 나이가 되어야 융의 책을 비로소 읽게 되는 일이 많다는 것이 그런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또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그 나이에 왜 관심을 가질 수 없었는지도 이해가 되며, 당시 극찬해마지 않았던 그 친구도 그 이후로 다신 융에 대해서 그의 이론에 대해서 한번도 얘기하지 않은 것을 보면 잠시동안의 짦디 짧았던 십대의 변덕같은 것일 수도 있고 말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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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상담을 받았을 때도 심리상담선생님에게 책 한권이 있었는데 책에 대해 우연히 질문하게 되었고 그가 아들러심리학을 공부했노라는 얘기도 나왔던 기억이 난다. 심리학전공자와 심리상담을 직업으로 하는 이들에게 저명한 심리학자의 이론들은 거의 십중팔구 거쳐가는 필독서로 보였다. 이 책이 심리학을 공부하겠다는 이들에겐 좀 싱거울 수 있겠지만 부제와 같이 흔들리는 영혼들 중 열에 아홉은 공감도 할 수 있고 도움도 힐링도 받게 될 듯 싶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말들도 많고 이렇게 풀어쓸 수도 있구나하는 것도 꽤 있을 것이고 말이다. 많은 융의 저서에서 키워드같은 문장들을 가져온 것도 노력이 많이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br>
자기를 알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없이 혼자만으로는 불가능하다란 니체의 말과 함께 자기를 알기 위해서 전보다 더 노력해야 될 중년에 접어든 나는 이 책이 그 도움 중에 들어감을 무의식 중에 느낀다. 의식적인 모든 행동이 무의식에서 나온 것이라는 말도 어렴풋하게 알 것같고 무의식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매우 중요하겠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는 자기를 알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나의 무의식에 이런 것이 있었구나 하고 거꾸로 찾아갈 뿐이라고 되어있다. 그러므로 내 자아와 무의식에 담긴 어떤 것이 해악을 끼칠 무언가가 없기를 바라며 또 언젠가는 무엇이 담겨있는지 알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도 꼭 해야할테고 말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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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93/cover150/k4521373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89344</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야간 비행 - [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6909</link><pubDate>Sat, 09 May 2026 2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69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669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off/k21213791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669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보희 옮김, 변광배 해설 / 코너스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야간 비행<br/>앙투안 드 생텍쥐베리<br/><br/>코너스톤<br/><br/>비행문학이라는 얼마 되지 않은 기록들과 작품들 중에서도 수작으로 불리는 생텍쥐베리의 &lt;야간 비행&gt;이란 작품을 이번으로 두번째 읽어보게 되었다. 실은 &lt;어린왕자&gt;에서 등장하는 주인공과 화자는 어린 아이이지만 실제론 어른들을 위한 우화로도 회자되지만 &lt;야간 비행&gt;이란 작품이야말로 작가의 진정한 어른들을 위한 문학이 아닐까싶다. <br/>용기를 운운하는 많은 이들의 코를 눌러주기에 충분한 직업이 바로 비행기 조종사이며 늘 그들은 일할 때마다 생과 사를 오가는 입장이다. 심지어 야간에 우편물을 배송하는 야간비행을 하는 비행사라면 용기라는 단어를 꺼내기가 무색하게 그들의 삶자체가 모든 용기라고 불리는 것들이 한순간에 만용이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며 그 비행사 중 한 명이었던 저자 생텍쥐베리는 비행문학을 쓰기에 너무 충분했고 또 그가 아니면 쓸 수 있는 누군가를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지금이야 여건이 나아지고 조종사도 많아지고 기술이 좋아졌기에 비행문학을 시도해 볼 많은 작가들이 있을 수 있어도 당시 이 &lt;야간 비행&gt;을 집필했던 시대에는 모든 것이 열악하고 부족했음이다. 그런 와중에 그의 작품은 매우 희귀하며 그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고도 남는다. 전쟁을 참전했던 경험이 있는 유명한 문호들도 있었고 그들이 전쟁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쓰기도 했지만 비행경험을 가지고 작품을 쓰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br/>그런 점에서 생텍쥐베리는 &lt;어린 왕자&gt;라는 뛰어난 작품을 써서 그 문학성을 인정받기에도 충분한데 더해 희귀한 비행문학의 완성도 있는 집필까지 남겼으니 그는 우리에게 두 번이나 큰 선물을 남기고 간 셈이다. <br/><br/>그의 사망은 아마도 비행관련 사고때문이라고 들었다. 그렇다. 비행조종 실력이 날고 긴다한들 어떠한가. 기후조건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자연현상 앞에서는 견주어볼 시도조차 할 수 없이 무용지물인 것이다. 기체를 하늘에 올리는 순간부터 모든 것은 자연의 흐름에 자신의 생명을 맡기고 목표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생명을 거두어가면 그런가보다 순항을 해서 안전하게 도착했다 하면 또 그런가보다 하는 것이다.<br/>그런 점에서 오늘날에도 모든 비행기조종사 분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존경해마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br/>작품 속에서 파비앵은 생텍쥐베리의 페르소나로 난기류를 만나서 겪는 과정을 실제 그것을 겪어봤을 법한 저자가 실감나게 잘 표현했다. 거의 이 작품의 주인공격인 비행국장 리비에르는 책임자로서 무한한 갈등 속에서 단호한 선택을 곧잘 내리는 입장이고 따뜻함따위는 없다시피한 매정한 인물인데 그 덕에 비행을 위한 제반 사항과 과정들이 무난하게 잘 처리되어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니 그의 자부심은 작지 않을 터다. 좋은 실력에 인성까지 갖추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른다. 책임자이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내는 리비에르는 조종사의 비행 직전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하여 악천후에 따른 불운외에는 절대 다른 불운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br/><br/>리비에르 같은 인물이 원래부터 그렇게 단호하고 냉철하다고 보는 사람은 없을 듯 하다. 용기 이상의 뭔가가 필요한 생사가 걸린 직장에서 관리자는 어떤 유형으로 본능적인 학습이 되어서 행동해야 할 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격렬한 전쟁 중에 병사들을 이끄는 야전에서 리더인 중대장이나 선임하사와 다를 바가 없다.<br/>담력이 누구보다 뛰어나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우편물 비행사의 한 치앞도 보이지 않고 비구름까지 잔뜩 긴 폭풍우 속에서 야간비행중인 심정을 과연 내가 죽기 전에 느껴볼 수 있을까.<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150/k21213791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31058</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타샤의 기쁨 - [타샤의 기쁨 -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6667</link><pubDate>Sat, 09 May 2026 18: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66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8672&TPaperId=172666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23/coveroff/k3121386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8672&TPaperId=172666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샤의 기쁨 - 개정판</a><br/>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타샤의 기쁨<br/><br/>타샤 튜더<br/>윌북<br/><br/>이 책은 1979년작이며 원제는 &lt;The Spring of Joy&gt; 이다. 즉 봄의 기쁨인데 한국어 제목으론 &lt;타샤의 기쁨&gt;이다. 타샤는 바로 저자의 이름이고 타샤 튜더는 수채화를 멋지게 그리는 화가다. 저자 말에 따르면 이 책의 목적은 없다. 그저 타샤는 기쁨을 주는 모든 것을 그려온 화가이고 글은 다른 작가들의 꽃이라고 하며, 단지 그녀의 그림과 꽃같은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이 책 역시 보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뿐 다른 목적은 없다고 한다.<br/>저자인 그녀가 사랑하는 문장들에는 어떤 문장들이 있을까. 누구든지 필사책에 옮기고플만한 멋지고 수려한 문장들이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다. 한 움큼 집어서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집으로 가져와 아름다운 상자에 보관하여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볼만큼 아껴보고픈 그런 문장들 말이다.<br/><br/>&lt;월든&gt;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lt;자기 신뢰&gt;의 저자 랠프왈도 에머슨, &lt;도리언 그레이의 초상&gt;의 저자 오스카와일드, &lt;톰소여의 모험&gt;의 저자 마크 트웨인, &lt;레 미제라블&gt;의 저자 빅토르 위고, &lt;여인의 초상&gt;의 저자 헨리 제임스 외 여럿 위대한 문학 거장들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꽃처럼 배치했고 그 곁에 봄을 배경으로 한 저자의 삽화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정도의 구성이면 79년작이 오늘날에 출간된 어떤 책보다도 전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 오래된 작품이란 말이 무색한 뛰어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었다. <br/>오히려 ai를 가미하지 않은 순수한 사람의 작품이라 더 인간적이고 독보적인 것이 아닌가 싶은데 작금은 그림작업에 있어 ai와 협업이 당연해진 시대이고 100퍼센트 ai의 도움으로만 삽화를 넣은 책도 많은 시대이니 이런 말을 하게 되는 내 자신이 심히 안타까웁기까지 하다.<br/><br/>문든 궁금해지는 것은 이렇게 좋은 그림과 글은 어떻게 해야 나오는 것일까. 여기 문장들에 의하면 자기 자신은 자기 자신일 뿐이어서 자기 자신이 아닌 것 즉,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글 안에도 있을 수 없다라고 했다. 즉 자기 자신이 쓴 글이 바로 자기 자신이므로 좋은 글을 쓰려면 그 자신이 그만한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셈이 된다. <br/>좋은 것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점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본다. 또 우리가 잘 때 꾸는 거말고 진정 바라는 것을 기대하고 간절히 원할 때 꿈꾼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꿈이 얼마나 순수한 지에 따라 좋은 글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월든을 쓴 소로우와 같이 자연에 동화되어 세상의 좌표대로 살지 않고 순수함 그 자체로 살아가기 때문에 좋은 글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까싶다. 하여 좋은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그것을 담을 만한 그릇이 되는 지 가늠해보고 그런 이가 되기 위해 애써야되지 않을까. 나는 오늘 타샤 튜더의 그림과 엮은 글을 통해서 그 점을 배웠고 그래서 그녀에게 감사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23/cover150/k3121386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2369</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펜 한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 - [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 - 드로잉부터 수채화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기초 입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6537</link><pubDate>Sat, 09 May 2026 16: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65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914&TPaperId=172665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6/3/coveroff/k4421379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914&TPaperId=172665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펜 한 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 - 드로잉부터 수채화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기초 입문</a><br/>고은정(별나라) 지음 / 제이펍 / 2026년 04월<br/></td></tr></table><br/>펜 한자루로 시작하는 별나라의 어반 스케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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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별나라)<br>
제이펍<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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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펜 한자루 가지고서 시작해야 될 상황이었다. 그림을 그리기위해 HB연필 두 자루가 있었는데 한 자루는 깎아서 토익시험때 사용하고 남은 것과 또 한 자루는 예비로 가진 새 것이었다. 나에게 준비된 건 연필 단 한 자루이지만 의욕만큼은 이미 모든 재료를 다 갖춘 전문가마냥 그림 그려보고 배울 생각에 부풀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겼다.<br>
재료는 물감과 굳은 물감을 적실 스프레이에 피그먼트펜과 좀 더 저렴하지만 쓰기에 좋은 네임펜, 연필은 B나 2B 연필을 권장하셨다. 채색은 수채로 하고 싶지만 일단 50색이 있는 색연필을 빌려서 채색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다이소에 12색을 갖춘 저렴이가 있지만 지난번에 사용해본 결과 채색 시 필감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관계로 제외시켰다.<br>
색연필로 숙달되면 수채물감과 팔레트를 사서 사용해보려고 한다. 팔레트는 도자기로 된 것은 야외에 사용하기 좋지 않다하셨고 철제를 된 것을 권장하셨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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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림을 올릴 종이는 가급적 얇은 것을 추천하셨다. 종이가 두꺼우면 부담이 될까봐서였다. 롤지도 예시에 있었는데 1미터가 넘어서 잘라서 사용하면 되고 떡종이라고 해서 물감뜨는 칼을 가지고 종이를 떼어내는 류의 것도 있어서 신기했다.<br>
스케치 하는 도구 중에 채색을 하거나 물이 묻으면 지워지는 류의 연필도 있어서 깔끔함 채색이 가능해서 저자분이 애용한다고 했는데 그것은 더 신기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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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완성된 그림이 있고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그림을 연하게 배치해 뒀다. 해서 처음에는 간단한 선을 그리고 선도 똑바로 직선을 그리고 점선을 조금 진동감이 있는 직선을 곡선과 곡선의 연속으로 털질감같이 그리는 것 까지 다양한 선들을 마스터하는 것이 그리기의 시작이었다.<br>
그리고 간단한 도형을 그리고 소실점에 대해서 학습을 하며 원근감을 진한 색과 연한 채색으로 만들어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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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nbsp;어반스케치는&nbsp;다른&nbsp;그림&nbsp;수업&nbsp;또는&nbsp;그림&nbsp;공부를&nbsp;위한&nbsp;주제로서&nbsp;가장&nbsp;접하기&nbsp;쉽고&nbsp;수월한&nbsp;편이라고&nbsp;평생&nbsp;학습센터에서&nbsp;펜드로잉수업을&nbsp;운영중인&nbsp;선생님이&nbsp;말씀하신&nbsp;적도&nbsp;있다.&nbsp;커리큘럼을&nbsp;보니&nbsp;처음엔&nbsp;풍경와&nbsp;어반스케치&nbsp;단계에서&nbsp;점차&nbsp;인물묘사로&nbsp;넘어가곤&nbsp;했던&nbsp;것의&nbsp;이유가&nbsp;궁금했는데&nbsp;막상&nbsp;그림을&nbsp;그려가다보니&nbsp;바로&nbsp;알게&nbsp;된&nbsp;부분이었다.&nbsp;잘&nbsp;그리고&nbsp;싶은&nbsp;마음은&nbsp;내려놓고&nbsp;그림&nbsp;그자체를&nbsp;위해서&nbsp;정성을&nbsp;쏟고&nbsp;시간을&nbsp;누릴&nbsp;때&nbsp;그리는&nbsp;행위가&nbsp;꾸준해질&nbsp;수&nbsp;있음은&nbsp;당연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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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6/3/cover150/k4421379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60369</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본 문구 대백과 - [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5306</link><pubDate>Fri, 08 May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53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556&TPaperId=172653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1/97/coveroff/k5421375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556&TPaperId=172653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a><br/>다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일본 문구 대백과<br/><br/>다쓰미출판 편집부/김소영<br/>모두의 도감<br/><br/>이토록 다양한 문구들이 있다니 적잖이 놀라게 된다. 소개 글을 통하면 600개의 제품을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 그정도로 정말 다양한 문구들을 망라한다. 일본은 2차세계대전 이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교육 개편이 이뤄지면서 문구의 폭발적인 대량 양산이 시작됐다고 기록한다. 연도로 따지면 1945년 이후가 될터였다. 그 이전에 있었던 문구라면 숫적으로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지금도 여전히 사용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톰보우 연필과 그리고 금으로 만든 펜촉을 끼운 만년필같은 훌륭한 제품이 그 옛날에도 자리하고 있었다. 그 때 문구를 만든 회사들이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100년 기업이 이런 곳이구나 하게 된다. 국내에는 역사적으로 부침이 심해서 그렇다고 해도 한 회사가 그렇게 오랜 세월 운영이 되고 거기에 딸린 직원과 식구들의 삶을 책임졌다고 한다면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며 부러워진다. <br/><br/>중간중간 이벤트로 특별편에서 나오는 전자계산기 편에는 역시 눈을 뗄수 없을만큼 익숙한 브랜드들이 즐비했다. 일단 샤프전자, 카시오가 그랬다. 카시오 전자계산기는 태양광으로 작동되는 것도 있었고 가볍고 포켓에 들어갈 정도로 작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은 구입도 하고 사용했을 법하다. 그 이후 전자계산기를 넘어 두툼한 벽돌사전대신 컴팩트한 플라스틱 케이스를 폴더 식으로 열어젖히면 등장하는 샤프전자의 전자사전도 빼놓을 수가 없다. 영한, 한영사전 기능이 있는 것을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며 갖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종이 사전도 재밌게 보고 사용했지만 정말 전자 사전은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br/>제트스트림 즉 지브라에서 출시되는 펜들을 지금도 공부하면서 애용하고 있는데 제품도 참 여러가지인데다 쓸만한 게 많아서 어떤 것을 써도 확실히 국산펜보다는 더 나았다. 그 이유는 이 책인 문구대백과사전을 보면 짐작이 된다. 문구개발에 힘쓴 세월이 우리나라보다 길기 때문이 아닐까해서다. 만년필부터 볼펜 그리고 다양한 기능성펜까지 심지어 샤프를 연필대신 오랫동안 써왔는데 그 샤프도 샤프라는 회사이름을 그대로 쓴 제품이니 우리에게 문구는 일본이 없었다면 아마 독일거라도 가져다가 썼거나 짧은 세월이나마 문구개발에 힘쓴 모나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을 것이다. <br/><br/>메이드인저머니라고 적힌 스테들러 펜도 실은 일본회사였음을 알게됐다. 메이드인저머니라해서 독일제품인줄 알았는데 줄곧 사용한 스테들러샤프가 역시나 일본의 기술력의 산물이었다니 세계모든 문구시장이 있겠지만 일본의 컬렉션은 범접할 수 없을만큼의 위력을 뽐내고 있는 셈이었다.<br/>색연필이나 크레파스도 상당히 오래동안 발전해왔는데 어렸을 때 많이 보던 제품들이 다 일본 것이었음도 알게됐다.<br/>연필깎기에서도 회전방식으로 돌리면 스크류가 연필의 나무껍질을 깍아내는 기술도 일본 것이었고 컴퍼스도 그랬고, 뚜껑을 오픈하면 여러가지 수납함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다용도 필통도 다 일본 제품이었다. <br/>심지어 지금 문구를 사러갈 때 다소 저렴한 다이소에 가서 구매하곤 하는데 다이소도 일본회사가 아니었던가 말이다. 이 정도면 몸은 한국에 있지만 문구는 일본사람이 쓰는 것과 동일한 것을 쓰고 있는 셈이다. <br/>그 사실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은 절대 아니고 일본이 우리나라에 깊숙이 들어와있다는 사실을 문구만 봐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말을 꺼내 본 것이며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나도 한국 고유의 것을 더 잘 다듬고 오래갈 수 있게끔 뭔가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이라도 건져야 본전이라도 찾는게 아닐까한다. <br/>문구외에도 다른 컬렉션들을 주제로 해당 출판사가 정리했다고 하는데 읽어보고 싶어진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1/97/cover150/k5421375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19740</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중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 [중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 숏폼, 데이팅 앱, 초가공식품은 나의 뇌를 어떻게 점령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5200</link><pubDate>Fri, 08 May 2026 20: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52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558&TPaperId=172652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73/coveroff/k5121375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558&TPaperId=172652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 숏폼, 데이팅 앱, 초가공식품은 나의 뇌를 어떻게 점령했는가</a><br/>니클라스 브렌보르 지음, 김성훈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중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br/><br/>니클라스 브렌보르<br/>김성훈<br/><br/>위즈덤하우스<br/><br/>그동안 너무나 쉽게 탐닉하고 빠져들었던 모든 중독이라 불리는 현상의 노예가 되었던 이유와 그 중독의 대상에 대해서 뼈저리게 공감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의 연속을 통해 나는 자동으로 설득이 되기에 충분하리만치 타당한 서사를 보여주는 이 책의 서술을 절대 우연히 아닌 운명적으로 언젠가 만나게 될 것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는 생각을 시종일관하였음을 밝힌다.<br/>사실 중독이라 불릴만한 대상에는 흔히 합법적인 것을 넘어선 우리가 아는 마약이나 성적인 어떤 대상들을 향한 것으로 무의식적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실은 통제할 수 없는 어떤 것이라도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끌려서 하고 있다면 그것들을 모두 중독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다. <br/>나는 감사하게도 마약을 해본 적이 없지만 단 것 즉 스닉커즈같은 초코바를 한동안 끊지 못해 약간의 금단현상을 겪은 적도 있었고, 스크린 중독 즉, 유투브같은 짧은 숏츠 영상뿐만 아니라 롱타임의 영상들도 오랜 시간을 시청하면서 머릿 속이 멍해지고 이제는 그저 틀어놓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현상을 겪기도 하였으며 담배를 8년정도 피우다가 끊었던 경험이 있었다. <br/><br/>다행히도 지금 단 것과 스크린의 중독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낫지만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늘 만지작거리며 뭔가 해야할 것 같은 강박에 중요한 사색의 시간이 줄어들고 그 시간 대신에 휴대전화로 뭔가해야 직성이 풀리게 되어 기계적으로 휴대폰으로 뭔가 하고 있는 자신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물론 이 습관에 대해 변명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좀처럼 휴대폰으로 뭔가 확인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강박은 여전히 남아 있고 꽤 강력하기도 하다. 우리에게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통신기기가 늘 필요하고 인터넷에 대해 고마움을 넘어 이제 필수적인 삶의 요소가 되어 있어 삶이 보다 더욱 편해지고 수월해졌지만 그 매체에 사로잡히고 매여서 우리의 황금같은 시간이 뺏기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br/>사실 인터넷과 전자통신기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도 없지만 애초에 있지 않았다면 만약 내가 고등학교 다닐 적에 삐삐라는 수신기를 접하는 정도에서 문명이 멈추어줬다면 어땠을까? 그럼 책이라도 더 많이 읽고 사색도 더 많이 하고 더 창조적인 무언가를 해서 더 나은 인간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별로 생산적이지도 가능하지도 않은 공상을 하지만 역시나 결론은 지금 누리는 편리가 없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역설적이게도 말이다.<br/><br/>흔히 흰가루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해왔다. 기묘하게도 흰색을 띄는 가루에는 우리에게 해악을 주는 것이 많다. 현재 서양에선 주식이기도 한 식재료인 빵을 만드는 정제 밀가루, 정제 설탕, 아편이나 대마, 코카나무에서 추출한 순수한 정제마약 등이 그렇다. 하얀가루만 봐도 웬지 경각심이 들 정도이다. <br/>모든 중독은 인간의 뇌의 속성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만들어낸 부정적이며 필연적인 결과였다. 해부학을 공부하지 않더라도 이제 책을 통해서 뇌의 한 조직인 바닥핵에서 도파민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도파민이 불규칙하게 분출이 되어도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마약과 같은 물질로 인해 진통제로서의 역할을 넘어 적절함을 과도하게 벗어나도록 도파민이 방출됨으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져 육체까지 망가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예컨대 펜타닐같은 값싸고 매우 강력한 마약의 의사들의 무분별한 처방 남용으로 인해 하나의 도시가 좀비화 된 사실은 이제 공공연하게 알려진 부분이다. <br/>마약을 20년 가까이 하였다가 7년정도 감옥에 있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마약을 끊은 지 10년이 넘어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마약퇴치본부에서 지금 일하면서 마약중독자들의 갱생을 위해 뛰는 것을 보니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마약을 끊었다고 해도 완전히 마약을 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기에 죽는 날까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한다고 들었다. <br/>책의 제목처럼 중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살았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애초에 무엇이든 중독이 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이며 이미 뭔가 좋은 것이 아닌 좋지 않은 류에 중독이 되었다면 그것을 끊어내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아야 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시간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73/cover150/k5121375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7387</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 - [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 - 국제 공인 강아지 대백과 18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5094</link><pubDate>Fri, 08 May 2026 19: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50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957&TPaperId=172650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1/77/coveroff/k4121379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957&TPaperId=172650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 - 국제 공인 강아지 대백과 185</a><br/>후지와라 쇼타로 지음, 장하나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br/><br/>후지와라 쇼타로 <br/>모두의 도감<br/><br/>세계의 견종들을 다 모아서 소개하는 훈련사 및 반려견을 키우는 일반인이 읽기 좋은 세계견종백과사전이다. 한국의 견종은 단지 진돗개만 나와서 아쉬움이 컸는데 진돗개가 아시아의 견종 계보의 시초로도 보고 있어서 자부심이 사뭇 생겨서 위로가 되었다. 하지만 내가 아는 북한쪽 견종인 풍산개와 한국의 토종인 삽살개까지만이라도 추가되어 다뤄졌다면 좋았을 뻔했다. 일본이나 중국의 견종은 4~5종이 다뤄진 반면에 유독 한국에 대해서는 견종의 정보와 조사가 꼼꼼히 이뤄지지 않은 듯 보여서 아쉽다.<br/>개를 훈련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제대로 훈련이 되고 잠재되어 있는 고유 성격을 이끌어낼만큼 견주가 노력했다면 반려견과 사람은 소통이 매우 자연스러워지며 웬만한 가족구성원 못지 않은 존재로 거듭난다.<br/>책에서 그래프로 훈련친화성, 질병취약성, 초보자다루기 수월한 지 등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필요한 산책시간과 겨울나기가 수월한 종인지 고유성격은 어떠한 지 또 유래는 어떤 지 견종마다 자세히 알려주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장한다.<br/><br/>투견으로 과거에 널리 알려진 종들이 이제는 투견이 금지되고 안락한 환경과 개에 대한 인식이 상향이 되어 본래 가진 성격을 잃지는 않았어도 집에서 기를 수 있을 정도로 양순해진 점은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도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나, 로트바일러, 세퍼트, 도사견, 마스티프 같은 종들은 반드시 입마개를 해야 하는 통제를 통해 법을 정해두거나 했지만 개물림 사고는 여전히 없을 수 없는 부분이다. 평소에는 주인에게 온순하고 하지만 한번 흥분하면 개 자신도 통제할 수 없고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습성을 가진 투견의 혈통을 가진 견종들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유명인 아무개의 견종이 사람을 물어서 사망하게 한 사건도 있었고 그러면 해당 개는 안락사가 되고 피해자측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기 때문에 개에게나 사람에게나 최악의 상황을 빚게 된다. 하여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카리스마나 정신력이 없다면 아예 해당 견종을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br/><br/>지금도 하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개훈련사인 강형욱씨나 행동전문가인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아무개박사님이나 수의사인 설박사님이 등장하는 프로그램들을 즐겨봤었고 반려견을 다루는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인기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했는데 이런 시각적인 경험을 통해서 안전하면서도 정서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바른 사육이 활성화되어지길 바란다.<br/>전에 진돗개 혼종이랑 말티즈를 키워본 적이 있었고 당시 진돗개가 생각보다 다루기 쉽지 않은 견종임을 알게 되었는데 책에서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었다. 진돗개도 사냥견으로 탁월하고 턱힘도 웬만큼하기 때문에 흥분하면 주변 개도 물어버리는 것이 예사였다. 사람에게는 달려들지 않지만 다른 개에게는 상당히 흥분을 잘해서 공격하기 일쑤였고 사람이 말려도 그 힘이 상당해서 여자들은 물론이고 웬만한 남자들도 완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제어하기 어려웠다. 반면에 말티즈종은 공격성도 그다지 없고 성향도 까칠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매우 쉬웠음이었다. 단지 자주 질병에 노출될 정도로 병약해서 그 점에서는 신경을 써야 했었다.<br/>많은 사람에게 읽혀져야 할 현재 개를 사육하는 사람들이나 예비 견주들이나 기타 개에 대해서 관심있는 모든 이가 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개에 대해서 기존의 잘못된 인식들이 올바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1/77/cover150/k4121379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817792</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9가지 형태로 보는 현대 미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1278</link><pubDate>Wed, 06 May 2026 20: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612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72&TPaperId=172612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3/33/coveroff/8931481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72&TPaperId=172612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9가지 형태로 보는 현대 미술</a><br/>스즈키 히로후미 지음, 김진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4월<br/></td></tr></table><br/>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br/><br/>스즈키 히로후미<br/>김진아<br/>영진닷컴<br/><br/>미술관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또 다양한 상념들이 갈피를 못잡고 종종 헤매이는 것이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 언제나 수수께끼와 같은 추상화들의 연속을 스쳐 지나며 감상하거나 기이한 형태의 목적을 알 수 없는 그런 구조물 작품들을 바라보게 되면 반드시 따라오는 부분이기 때문이었다. 미술관은 운좋게도 내가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보로 10분이내의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미술관이라기 보다는 아트홀의 형태로 다양한 작품을 배치 및 설치할 수 있도록 커다란 공간 두 곳과 작은 방으로 된 두 곳과 소극장을 보유한 곳이었다. 어떤 작가들의 작품들뿐 아니라 아마추어로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취미예술반 수강을 들은 일반인들의 작품 전시도 이뤄지고 있었다. 오히려 아마추어 작품들은 나름의 홍보용으로 더 많은 미술의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을 이끌기 위함도 있기에 기성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기간보다도 더욱 오래 이젤에 걸려 이곳을 밟는 다양한 발걸음들을 멈추는데 한몫을 하였다. <br/>출출할 때 사과를 먹으면서 이 곳으로 종종 발길을 돌려 그림감상을 하고 돌아오곤 하며 새로운 작품 전시 예컨대 상설전시나 기획전시가 언제 있을까하는 마음에 그쪽의 공간들을 갈 때마다 흘끗 바라보는 것이 습관이었다.<br/><br/>잭슨 폴록의 &lt;컴포지션에잇&gt;을 예전에 본 적이 있었지만 오래동안 잊어먹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던 이 작품은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추상미술의 끝판왕같은 감정을 선사하지만 정작 이 그림의 작가인 잭슨 폴록은 지독한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하였다고 들었고 그러기에 순탄치 않은 삶을 살다가 좋지 않게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 때 작가의 우울함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에 오히려 우울함을 그림을 그리는데 하나의 도구로서 사용을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미치기도 했다.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예술로 표출함으로 일시적인 해방감을 누리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이 아닌가 했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작품의 단계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일부러 우울해지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며 반대로 우울한 그 작가분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투로 작품을 바라보아서도 안될터이다.<br/><br/>장 폴 바스키아, 리히텐슈타인, 뒤샹, 앤디 워홀, 이우환 등과 그 외 일본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며 현대미술의 감상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다. 근,현대 미술작품들을 좀 더 친숙하고 나름의 좋은 해석을 할 수 있게 하는 여러가지의 팁을 주셨는데 어른이 예술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자는 저자의 목적을 가감없이 알 수 있었던 부분이어서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어른이 예술과 먼저 가까워지고 즐거워해야만 어린이들에게 더 잘 전해주고 물려줄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이 틀림없다고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br/>순수한 동심의 눈으로 보는 작품 감상도 중요하겠지만 덜 순수한 어른의 시각으로 보는 작품 감상이 아이들보다 더 깊이 볼 수 있게 하고 그동안에 쌓아 온 경륜에 의거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며 성문화까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자는 성인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었다. 바람직한 저자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드린다. <br/>아울러 훗날 현대미술에 대해 사람들이 보다 더 보편적인 감상문화를 구축하는데 이 책이 널리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3/33/cover150/8931481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33328</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40085</link><pubDate>Sun, 26 Apr 2026 2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400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400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400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안부를&nbsp;전하며&nbsp;:&nbsp;헤르만&nbsp;헤세&nbsp;x&nbsp;빈센트&nbsp;반&nbsp;고흐<br>
<br>
홍선기&nbsp;모티브<br>
<br>
세기의&nbsp;만남이&nbsp;아닐&nbsp;수&nbsp;없었다.&nbsp;홍선기&nbsp;작가님의&nbsp;놀라운&nbsp;통찰을&nbsp;통해&nbsp;이리도&nbsp;훌륭히&nbsp;엮어주심으로&nbsp;인해&nbsp;두&nbsp;거장의&nbsp;콜라보가&nbsp;아름답게&nbsp;완성이&nbsp;되었다.&nbsp;심지어&nbsp;한스페터&nbsp;지겐탈러&nbsp;헤세라는&nbsp;헤르만&nbsp;헤세의&nbsp;후손&nbsp;대표께서도&nbsp;이&nbsp;책을&nbsp;인정하며&nbsp;&quot;헤르만헤세도&nbsp;살아&nbsp;있었다면&nbsp;이&nbsp;책을&nbsp;좋아했을&nbsp;것&quot;이라고&nbsp;하였을&nbsp;정도이다.&nbsp;그동안&nbsp;헤르만&nbsp;헤세의&nbsp;작품을&nbsp;읽고&nbsp;따로&nbsp;고흐의&nbsp;테오를&nbsp;향한&nbsp;편지들을&nbsp;읽고&nbsp;그림들을&nbsp;감상하였다면&nbsp;이제는&nbsp;한&nbsp;자리에서&nbsp;하나의&nbsp;책에서&nbsp;두&nbsp;가지를&nbsp;다&nbsp;감상할&nbsp;수&nbsp;있게&nbsp;된다.&nbsp;더&nbsp;나아가&nbsp;고흐가&nbsp;죽음을&nbsp;맞이한&nbsp;서른&nbsp;일곱살&nbsp;그&nbsp;해는&nbsp;헤르만&nbsp;헤세가&nbsp;13세를&nbsp;맞이한&nbsp;때이다.&nbsp;헤세는&nbsp;15세&nbsp;자살시도를&nbsp;하였다가&nbsp;가까스로&nbsp;살아날&nbsp;수&nbsp;있었고&nbsp;고흐는&nbsp;37세&nbsp;권총으로&nbsp;생을&nbsp;스스로&nbsp;마감하며&nbsp;테오의&nbsp;품에서&nbsp;죽었다.&nbsp;헤세는&nbsp;고흐의&nbsp;삶과&nbsp;작품에서&nbsp;영감을&nbsp;얻었고&nbsp;서신을&nbsp;보내기도&nbsp;했다.&nbsp;하지만&nbsp;두&nbsp;사람이&nbsp;직접&nbsp;만난&nbsp;적은&nbsp;없다.<br>
<br>
고흐가&nbsp;생을&nbsp;마감한&nbsp;뒤&nbsp;이듬해에&nbsp;테오도&nbsp;형의&nbsp;죽음에&nbsp;대한&nbsp;상실감과&nbsp;매독이&nbsp;겹쳐&nbsp;생을&nbsp;마치고&nbsp;만다.&nbsp;십여년&nbsp;형에게&nbsp;생활비와&nbsp;물감값을&nbsp;편지&nbsp;답장들과&nbsp;함께&nbsp;보내주었던&nbsp;테오는&nbsp;자신의&nbsp;생활비의&nbsp;절반을&nbsp;기꺼이&nbsp;형에게&nbsp;보내며&nbsp;형의&nbsp;그림&nbsp;작업의&nbsp;물질과&nbsp;정신적인&nbsp;후원을&nbsp;보낸&nbsp;고흐가&nbsp;작품을&nbsp;그릴&nbsp;수&nbsp;있었던&nbsp;실질적인&nbsp;원동력이었다.&nbsp;어찌보면&nbsp;테오의&nbsp;후원이&nbsp;오늘날의&nbsp;고흐를&nbsp;있게&nbsp;한&nbsp;셈이다.<br>
이번에&nbsp;처음&nbsp;알게됐다.&nbsp;빈센트에게&nbsp;있어&nbsp;테오가&nbsp;이&nbsp;정도로&nbsp;열렬한&nbsp;후원자였다는&nbsp;것을&nbsp;과거엔&nbsp;정신적으로&nbsp;의지가&nbsp;된&nbsp;기댈곳이었다는&nbsp;정도로만&nbsp;알았지&nbsp;그렇게&nbsp;오랫동안의&nbsp;형을&nbsp;먹여살린&nbsp;줄은&nbsp;꿈에도&nbsp;몰랐다.&nbsp;그도&nbsp;그럴&nbsp;것이&nbsp;고흐의&nbsp;작품은&nbsp;그가&nbsp;살아있을&nbsp;적엔&nbsp;하나도&nbsp;팔리지&nbsp;않았으니&nbsp;그것도&nbsp;무리는&nbsp;아니겠지만.<br>
<br>
오늘날&nbsp;가장&nbsp;많이&nbsp;읽히는&nbsp;작가&nbsp;중에&nbsp;하나인&nbsp;심지어&nbsp;독일내의&nbsp;작가중에서만이&nbsp;아닌&nbsp;세계적으로&nbsp;그러한&nbsp;헤르만&nbsp;헤세와&nbsp;인상주의파&nbsp;화가중에서&nbsp;뿐만아니라&nbsp;모든&nbsp;화가를&nbsp;통틀어&nbsp;가장&nbsp;유명한&nbsp;화가&nbsp;중&nbsp;하나인&nbsp;빈센트&nbsp;반&nbsp;고흐의&nbsp;만남이&nbsp;낯설지&nbsp;않다.<br>
그리고&nbsp;고흐의&nbsp;마지막&nbsp;편지&nbsp;말처럼&nbsp;그의&nbsp;작품이&nbsp;언젠가는&nbsp;사람들에게&nbsp;인정받을&nbsp;날이&nbsp;올거라했던&nbsp;그&nbsp;날이&nbsp;실제로&nbsp;와서&nbsp;다행이고&nbsp;축하할&nbsp;일이다.&nbsp;23년&nbsp;크리스티&nbsp;경매에서&nbsp;그의&nbsp;작품중&nbsp;하나가&nbsp;1억달러를&nbsp;훨씬&nbsp;넘는&nbsp;가격으로&nbsp;낙찰되었으니&nbsp;그가&nbsp;상상한&nbsp;경제적인&nbsp;가치&nbsp;인정의&nbsp;수천배나&nbsp;더&nbsp;높게&nbsp;이뤄진&nbsp;셈이다.&nbsp;물론&nbsp;예술작품의&nbsp;가격은&nbsp;의미가&nbsp;없다.&nbsp;가치를&nbsp;굳이&nbsp;따질&nbsp;수는&nbsp;없으니까.<br>
두&nbsp;작가를&nbsp;싫어하는&nbsp;독자들이&nbsp;있을까.&nbsp;누군가의&nbsp;가장&nbsp;좋아하는&nbsp;작가&nbsp;중에&nbsp;늘&nbsp;다섯손가락안에&nbsp;있을&nbsp;이들의&nbsp;뛰어난&nbsp;콜라보가&nbsp;우리&nbsp;앞에&nbsp;놓여졌다.<br>
<br>
<br>
이&nbsp;글은&nbsp;출판사로부터&nbsp;책을&nbsp;제공&nbsp;받고&nbsp;작성한&nbsp;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기만의 방 - [자기만의 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9323</link><pubDate>Sun, 26 Apr 2026 1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93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410&TPaperId=172393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3/54/coveroff/k63213741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410&TPaperId=172393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기만의 방</a><br/>버지니아 울프 지음, 손현주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자기만의 방<br/><br/>버지니아 울프 <br/>시간과공간사<br/><br/>남성으로서 또 시대적으로도 민감치 못하고 조금 뒤쳐져 있는 나는 몰랐었지만 이미 이 책의 유명세는 상당했었고 버지니아울프라는 이름은 한 때 유행처럼 여성지식인들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일종의 아이콘이기도 했다. 일전에 읽었던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댈러웨이 부인'에서 느꼈던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통 알 수없었는데 자기만의 방을 읽고 나니 그 무언가의 정체를 조금은 알 수 있는 길이 열린 듯 싶었다. <br/>역자가 이야기하듯이 책의 전개는 독자에게 읽기 어려운 의식의 흐름이라는 당시에 사용된 실험적인 기법에 의해 진행된다고 하였고,  그 사실을 모르고 읽었지만 지금와서 보니 그랬었구나 그래서 읽기가 좀 그랬구나 싶다. 전에 읽다가 중도에 놓은 제임스조이스의 '율리시즈'도 이 의식의 흐름 기법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었는데 자기만의 방은 그래도 율리시즈보다는 덜하니 읽는 것이 그나마 낫지 싶다.<br/><br/>여성이 픽션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방과 돈이 있어야 한다는 그 말이 유명하다고 한다. 픽션은 소설을 말하는 것이고 비단 소설만이 아닌 모든 문학작품을 대표하는 단어로 보였다. 그만큼 당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경에는 여성의 위치나 권리가 남성에 비해 턱없이 낮았고 일부 소수 부유층이나 귀족층을 제외하고는 멸시, 차별, 무시를 당했던 때임을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문학을 논하고 쓰는 것은 고사하고 글을 읽는 것조차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을 터이다. 왜 그랬을까 싶은데 내 생각엔 여성은 아이를 낳고 기르며 집안에서 일을 도맡아 책임지는 것 외에 다른 것을 한다는 것은 못마땅하게 여겨지는 사회의 특히 남성의 고정관념이었을터다. 글을 배워 읽는 것도 더 나아가 쓰는 것도 여성으로서는 불필요한 일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여 버지니아 울프는 작가가 되기위한 조건으로 남자가 벌어다주는 수입과 자기만의 방 즉 여성이 침해받지 않을 권리라는 이 두 가지가 보장되어야 비로소 여성은 남성처럼 어떤 방해 없이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하나 비단 글을 쓰는 일만이 아니라 여성이 하지 못하고 할 수 없었던 모든 일을 말하는 것으로 픽션을 말한 것일 뿐 사회전반적으로 여성도 그런 사회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권리를 얻어야 함을 피력한 것인 셈이다. 그 점을 높이 사서 뭇사람들에게 특히 아마도 여성들에게 버지니아 울프는 혁명을 이끄는 위대한 개척자가 되었다.<br/><br/>정작 버지니아 울프는 정신적인 혼란을 겪어왔고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으로 인해서 신경쇠약에 자주 걸려서 자살충동과 시도가 늘 어두운 그림자처럼 그녀를 따라다녔고 이내 60세가 넘은 초반 즈음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여 죽음에 이르기도 하였다. 당시는 2차세계대전 중으로 독일이 영국을 침략하면 마침 울프가 있는 그 땅에 상륙하여 본인이 살륙당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끔찍한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기도 하다.<br/>특히 죽기 전에 사랑하는 남편에게 쓴 편지는 애처롭기까지 한데 그 내용은 유언조의 내용으로 남편에게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사랑하며 자신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던 점이 너무 미안했고 이제 당신을 놔줘야하며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존재를 하루 빨리 지워야 한다는 즉 죽음으로서만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울프는 결국 자신의 깊은 우울감이 누적에 누적을 거쳐 해소할 길이 없다보니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을 택하였다. 자살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나름의 선택을 이해는 해야한다는 쇼펜하우어의 말이 생각난다. 해서 쇼펜하우어도 자살을 옹호하였다는 비판을 받았던 적도 있지만 정작 그는 노년까지 자살따위는 하지 않았다.<br/>버지니아 울프가 자살하지 않고 좀 더 인생을 자기 명대로 살았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본다. 그러면 그녀말대로 여성의 권리가 전보다 나아지고 또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보지 않았을까 그러면 좀 더 그녀의 어두운 안개같은 것들이 걷히지 않았을까 싶다.<br/>아니면 모든 것은 후대 사람들이 과장되게 해석한 부분이며 실제로 울프자신은 여성이 자기만의 방과 돈을 가지는 것이 사회전반까지 변화되기까지를 바란 것은 아닐 수도 있고 단지 그런 것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문제만 삼은 것일 수도 있겠다.<br/><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3/54/cover150/k63213741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35495</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류 멸종 실패기 - [인류 멸종 실패기 - 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8268</link><pubDate>Sat, 25 Apr 2026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82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53&TPaperId=172382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9/coveroff/k9721373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53&TPaperId=172382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류 멸종 실패기 - 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a><br/>유진 지음 / 빅피시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인류 멸종 실패기<br/><br/>유진 빅피시<br/><br/>얼마전 인터넷까페에서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의 제목은 "아버지, 어떤 인생을 살아오신겁니까?" 였고 한 장의 사진이 본문에 첨부되어 있었는데 산과 산을 로프로 연결하고 로프에 기계를 간단히 걸고 거기에 매달려서 로프를 통해 매달린 채로 공중을 건너는 사진이었으며 심지어는 두사람이 일자로 매달려 동시에 두 사람이 건너는 사진이었다. 사진의 진위여부는 알 수 없으나 그들 아래쪽은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거리만큼 되어서 만약 로프에 의지한 걸개같은 것을 팔힘이 떨어져 놓치기라도 하는 날에는 황천길은 따논 당상이었다. 그 사진이 생각난 이유는 오늘 본 책에서 과거의 위험천만했던 나날을 보낸 불과 몇세대 앞에 태어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와 다르지 않았고 아니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었다.<br/>제목이 인류의 멸종에 실패한 기록인데 그만큼 불과 100년에서 150년 전의 삶은 안전과 위생, 치안과는 거리가 머나 먼 그런 것이었다. 수술대 위에서 마취없이 당연스레 수술이 이뤄지고 절단이 이뤄진다. 고통을 참을 수 없어 몸부림치는 환자를 세네사람의 장정들이 몸을 붙잡고 환자를 침상에 묶어버리기도 한다. 수술 중에 사망할 수도 있고 수술 뒤에 살아남아도 패혈증으로 죽게 되는 일도 적잖았다. 그야말로 수술을 안할 수 없는 상황이라 수술을 했겠지만 수술 전에 엄습하는 공포는 가히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어차피 수술안해서 죽을 거라면 수술을 해보고 조금이라도 살길을 찾는게 맞을 수도 있겠지만 마취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엔 그랬다.<br/><br/>엉터리 약도 유통되고 잘못된 지식으로 수은을 얼굴에 발라 백옥같은 피부를 얻는 대신 수은 중독이 되고 라듐이 몸에 활력을 줄거 같다는 인식으로 라듐을 몸에 바르고 먹다가 방사능에 피폭되어 일찍 사망을 하기도 했다.<br/>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아동노동력을 착취했는데 그 일이 사회에 고발되어 대대적으로 수습되기 전까지 수많은 아동들이 광산이나 공장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계에 끼여 죽거나 폐가 망가져 일찍 사망하기도 했다. <br/>대공황 때에는 수백만명의 실업자가 거리로 쏟아져나와 사회적으로 크게 혼란스러웠는데 록펠러센터를 짓느라 25만명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가운데 고층 빌딩을 지을 때 안전장치 없이 건설에 임한 이들 중에 추락하여 몹쓸일을 당하기도 했다.<br/><br/>사형집행인의 삶을 조명해주기도 했고 사형집행인은 동시에 고문집행인 되어 누구도 꺼리는 일을 맡은 대신에 복지가 좋았지만 일반적인 사회로 녹아들 수 없고 소외당하여 따로 먼 곳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고통을 겪었다. 사형집행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일차적인 고통 뒤에 사회에 격리되는 이차적인 고통까지 받게 된 것이다. <br/>과거의 감옥은 인권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4미터 되는 구덩이에 밀어넣고 사회에서 삭제가 되어 목숨을 이어갈 정도의 식량만 던저주고 사방이 1미터 공간에서 때로는 앉지도 못하게 못을 바닥에 박아넣어 계속 서있게 만드는 상상이상의 고통으로 또 아무하고도 대화조차 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문제는 수형자가 왜 본인이 갇혔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다반사였고 죽기 전까지도 알지 못한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갔다고도 한다.<br/><br/>믿기 힘든 일들이 많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혜택을 그 때보다 수십배는 더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운좋게 내가 그들보다 조금 나중에 태어났다는 것 외에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당시에 내가 태어났었다면 아마 위에 나열된 생사를 넘나든 환경속에서 얼마나 버텼을 지는 알 수 없다. 그 때는 그게 일상이었고 지금와서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 많았다. <br/>다시 한 번 위에서 언급했던 그 문장을 고인이 된 그분 들에게 건네보고 싶다. <br/>"형님, 아버지, 아저씨, 과거의 여러분들,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신겁니까?"<br/><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9/cover150/k9721373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6902</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 -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7936</link><pubDate>Sat, 25 Apr 2026 15: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79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39&TPaperId=172379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7/coveroff/k712137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39&TPaperId=172379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a><br/>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br/><br/>라이너 마리아 릴케 배명자<br/>나무생각<br/><br/>&lt;쓰는 기쁨&gt;의 세번째 책을 맞이했다. 독일의 시인 중에서 최고로 꼽는 서정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필사집으로 릴케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와 동일선상에 둘 정도의 문학성을 가진 독일 내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릴케는 윤동주의 시에도 등장한다. 아마도 별헤는 밤이었나. 풀네임을 모두 시에 올려둘 정도로 윤동주도 릴케를 존경하고 흠모했던 듯 싶다. 나도 그 시에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라는 이름을 처음 접했고 그 인물이 시인이고 독일사람이었다는 것을 안것은 채 몇년정도로 얼마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말테의 수기'를 중고서점에서 작년에 구했는데 구하게 된 계기는 우리나라의 같은 서정시인인 나태주님의 책을 통해서 듣게 되었기 때문인데, 거기서 나태주님은 말테의 수기를 번역한 역자가 서울대학교 출신의 여교수인데 본인의 친구라하면서 버킷리스트로 이 책을 정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서 나도 마음이 동해 그 역자분의 번역판으로 구해 본 것이었다. 결국 구하기에 이르렀고 나역시도 읽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두기로 하고 언젠가는 읽으리라 다짐하고 있는 중이다. 여튼 그 책을 보면 당시에 릴케가 예술가 로댕의 조수로 일했을 때, 사관학교생도 시절, 어릴적의 모습 등 다양한 릴케 본인의 성장과정의 사진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때 릴케가 남자였다는 것도 알게됐다. 이름이 너무 여성스러워서 남자인줄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br/><br/>먼저 읽고 써 본 &lt;쓰는 생각&gt; 시리즈의 주제 시인 두 분은 역시 독일의 문호였던 헤르만 헤세와 볼프강 폰 괴테였다. 그러고 보니 릴케까지해서 모두 독일문학작가들 시리즈로 본의 아니게 이어지고 있는 건지 의도한 것인지 그렇게 출판사에서 제공하고 있다. 당시 괴테의 &lt;쓰는 기쁨&gt;을 접했을 때 읽은 시 &lt;고프타의 노래&gt;는 지금도 자주 인용하고 되뇌이는 작품인데 지치고 힘들 때마다 힘을 내라는 조언을 떠올리며 힘을 얻고 있고 주변에도 전해주고 있는 중이다. 반면에 작가 헤르만 헤세는 오히려 시보단 소설작품으로 자주 만나뵙고 있다. 늘 책장에는 데미안과 싯다르타, 수레바퀴아래서가 있어서 언제든지 원하면 만날 수 있다.<br/>그러고 보면 참 독일은 예술적으로 뛰어난 장소요 나라이다. 과거 로마를 거꾸러뜨린 게르만족의 후손으로 알고 있고 그만큼 힘으로도 지략으로도 밀리지 않는 뛰어난 민족이다.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오죽하면 히틀러와 그 추종자인 음악가인 바그너나 골상학을 주장한 몇몇 우생학자들이 우수한 아리아족을 만들어내자는 망상과 헛된 우월감에 빠지기도 했던가. 여튼 독일은 저력이 넘쳤다. 음악이나 미술 그리고 문학에서도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해서 우리가 문학이나 음악을 배운다면 독일 유학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는 느낌이 많다. 비단 그 뿐아니라 어떤 전공의 외국인 학생이라도 배움을 바라고 유학생으로 방독하게 되면 지금은 모르지만 과거에 거의 무료이다시피 학비를 받지 않고 자국민들과 거의 동일한 복지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선처를 베풀어 과거 많은 대학교 석박사 과정을 위한 유학길을 오를때 독일로 향했던 것은 크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좋은 여건이 넘치는 나라에서 외지인들에게도 넘치는 복지를 제공해준다니 이 얼마나 보기 좋은 일인지. 많은 과오를 남겼으니 그것을 갚기 위한 선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br/><br/>그런 점에서 독일이 아무리 히틀러때 유대인종말살정책과 2차세계대전으로 크게 물의를 세상에 끼쳤더라도 미워할 수 없는 나라임은 틀림없다. 빌리브란트 총리때에 전범으로 있었던 한 때의 과오를 나라의 수장입장에서 피해를 입은 나라를 향한 진심의 사과와 보상들이 잘 이뤄진 것으로 안다. 이후 헬무트 콜총리나 앙리 메르켈총리도 존경을 받는 세계적으로 훌륭한 독일의 지도자들이 독일을 이끌었다.<br/>&lt;쓰는 생각&gt;을 통해서 그들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고 그들의 아름다운 문학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살면서 독일의 음악과 미술작품을 평 생가까이 하면서 지낼 것 같다. 하나 더 추가하면 이런 필사도 하고, 독일어를 짦게라도 배우는 중이기도 하여 언젠가 독일에 직접 가보기도 할건데 차차 독일어의 실력을 갖춰 독일어로도 필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7/cover150/k712137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94710</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7796</link><pubDate>Sat, 25 Apr 2026 1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77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7644&TPaperId=172377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6/coveroff/k33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7644&TPaperId=172377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a><br/>김병곤 지음 / 웨일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br/><br/>김병곤 웨일북<br/><br/>스포츠과학분야의 전문가분들은 현역 스포츠프로선수들과 국가대표 상비군부터 일반인의 걸음교정까지 다양한 일을 해내고 있다. 저자분도 그런 길을 걸어오신 전문가로  팀닥터 및 개인선수 전담 트레이너 부터 대통령의 주치의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br/>크게 세가지로 우리 몸의 기본적인 활동을 통한 건강유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는 걷기, 둘째는 천천히 뛰기라는 슬로우 조깅, 셋째는 일반 러닝으로 말이다. 순서대로 볼 때 적은 강도로 소화할 수 있는 트레이닝부터 강도가 점점 세어진다. 이 부분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점차 발전시켜간다는 의미도 있다.<br/>다소 그림이 없어 아쉬운 부분은 큐알코드 링크로 유투브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걸어놓았다. 이는 저자분의 운영하는 유투브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이 책에 따로 설명을 뒷받침할 그림이 없어도 되는 이유가 설득이 된다. 보통은 건강과 운동을 주제로 한 책은 사진이나 그림이 반드시 있는 부분인데 요새는 이 책처럼 유투브로 링크를 걸어주고 싣지 않는 경우도 왕왕있다.<br/><br/>유투브를 하나 시청해서 버드독운동을 하는 법을 배웠다. 쉽지 않은 자세이지만 코어를 강화하는데 훌륭한 운동이라고 했다. 코어부분은 러닝을 할 때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근육파트이다. 코어가 약화되면 달릴 때 체중의 두세배가 아래로 가중되는 상황에서 바른 자세로 뛸 수 없게 만든다. 올바른 러닝자세도 알려주시지만 매우 중요한 체크 사항이었다.<br/>스포츠과학분야가 있다는 것은 우리 몸이 운동을 함에 있어서 더 효율적이면서 부상이 없도록 하는 목적을 추구하는 욕구가 크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었다. 스포츠는 단순히 재미로만 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어우러진 경쟁이 있었고 해서 그것은 더 많은 흥미를 자아냈고 올림픽이라는 형태를 낳았고 자본이 뒷받침되어 이익을 추구하는 프로라는 집단을 만들어서 수익성 사업화 되기에 이른다. 인간의 자극적인 욕구들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 되며 스포츠를 하는 당사자 즉 선수들의 건강과 더 좋은 기록이나 실력을 쟁취하기 위한 방법론은 당연시 따라오게 된다. 하여 저자와 같은 스포츠과학전문가들이 할 일이 분명해졌고 꼭 필요해진 셈이다.<br/><br/>100년을 쓰는 몸이라면 그저 겨우 거동하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해선 안된다. 부상없는 것은 물론이고 위 세가지인 걷기, 슬로우조깅, 러닝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몸이어야 한다.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삶의 질을 잃지 않은 채 유지 하는 것이 진정한 100년을 쓰는 몸이다.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독자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아직 미약한 사람에게는 걷기부터 하나씩 밟아나가고 신체가 받쳐주는 이들에게는 러닝의 올바른 실행방법을 보여준다. 어느 쪽이든 목적은 같다. 자기 몸에 맞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발전이 되는 그리고 어느 정도레벨이 되면 꾸준히 유지해줌으로 정말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아마도 저자분도 그렇게 본인의 신체도 관리해나가고 계실터다. 다른 사람의 코치를 해주는 입장이라면 더욱 자기 몸도 잘 아실테니 말이다. 그렇기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설명도 있을 성 싶었다.<br/>배우고 책을 덮고 잊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무쪼록 읽고 느끼고나서 실행력이 중요하다. 반드시 간편한 옷을 입고 나가서 걷기부터 시작해보자. 좋은 목표의 예는 "하루에 몇킬로를 걷겠다, 뛰겠다." 보다는 목표를 시간으로 바꿔보면 좋다고 한다. 예를 들면 "오늘은 딱 십분을 하겠다."라는 식으로 말이다. 십분을 하게 되면 어느 순간 이십분, 삼십분이 되어있는 내 자신의 운동여정을 보게 될터이다. 누구나 그랬던 것처럼.<br/><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6/cover150/k33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678</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사랑은 오해다 - [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7662</link><pubDate>Sat, 25 Apr 2026 1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76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376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off/k0921373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376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세계척학전집 사랑은 오해다<br/><br/>이클립스 <br/>모티브 <br/><br/>동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출간된 책이다. 주제는 사랑. 사랑이라는 단어에 여러가지 함의가 있으나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궁금해하는 부분인 남녀 즉 이성간의 사랑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br/>사랑을 해보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을 하면서도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과연 나는 사랑을 진심으로 해본걸까하면서 말이다. 상대 이성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했고 어떤 마음을 가졌고 만났을 때와 만나지 않고 있을 때에 나의 감정은 어떠했는지 등 사랑에 대해서 다각도로 또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느꼈는 지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꼼꼼하게 책에서 챙겨준다. 그 내용들 사이에는 안다뤄지는 것이 있거나 사랑을 주제로 한 것이 빠져나갈 수 없을만큼의 다양한 철학자들의 개념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며 역시 보통 사람의 관심사는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br/><br/>쇼펜하우어, 보부아르, 롤랑바르트, 사르트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철학자들이 사랑을 어떤 언어로 해석하는 지 들어보면 스스로 다시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많다. 그 중에는 결혼상담만 30년 이상을 한 사람의 이야기도 있고 70대 노학자의 이야기도 있으며 노벨상을 수상한 관계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도 있다. 사랑이라는 개념을 전제로 한 모든 이야기들이 망라된 셈이다.<br/>사랑은 구조화되어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모든 사랑이 마치 운명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실상 사랑은 일정한 패턴과 구조적인 감정이란 것이며 유전자나 세포들의 타당한 반응이고 재생산 즉 번식을 위한 본능적인 행위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구조를 통해서 사랑이라는 것을이 시작되고나면 일정 시간 후에는 안정기와 권태기에 들어서게 되는 것을 정상으로 본다. 그 또한도 번식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안정기에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부분이다. 거기서 우리의 선택이 남는다. 권태기를 권태기로 바라보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이라는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 수 있는가라는 점이 우리의 선택과 노력이 남은 과제로 주어진다.<br/><br/>그 와중에 유퉁이라는 방송인이 8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다라는 기사가 떠올랐다. 이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랑을 한 것일까 하고 말이다. 책에서 제안한 최종적인 우리의 선택인 피할 수 없는 권태를 어떤 식으로 권태가 아닌 것으로 바꿔나가며 완전한 사랑을 이룰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유퉁이라는 방송인은 그야말로 몸이 이끄는 대로 행동한 셈이 되었다. 자신의 선택을 몸에서 느끼는 대로 거부하지 않고 새로운 사랑을 당연하다는 듯이 이어나간 것이다. 잘잘못을 거론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사랑의 행보대로 행동한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일반적으로 외도의 형태로 기존의 법적인 테두리를 지키고 도의적으로 각자들이 가진 가정에 위해를 끼치고 싶지 않는 심리로 새로운 사랑을 이어가는 경우와는 달리 권태가 찾아오면 관계를 종료시켰다는 점에서 그렇다. 어떻게 그 사람은 수많은 종료들을 했는 지가 궁금해질 정도다. 많은 이혼가운데 스스로 습득한 노하우나 감정컨트롤과 설득이 있었으니 그렇게 많은 이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일까. 사랑을 이어가는 것도 끝내는 것도 멘탈의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아무래도 끝내는 쪽이 멘탈적으로 타격이 더 적지 않다고 생각하니 호기심이 발동된다.<br/><br/>척학전집은 일단 심플한 풀이과정과 재미를 가미해서 마치 요즘 세대들이 중독된 쇼츠같은 자극적이고 짧은 도파민생산 영상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생각이다. 머릿말에도 읽는 방법을 제안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읽기를 권한다. 많은 독자들이 그래서 척학전집을 찾아 읽는 등의 반응이 적지않아 동시리즈가 네번째에까지 이른 듯 싶다. 다음에는 어떤 토픽으로 찾아와줄지 적잖이 궁금해지고 요즘사람들의 문화코드를 맞춘 책이라서 나름의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150/k0921373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64772</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6437</link><pubDate>Fri, 24 Apr 2026 17: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64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364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off/k7521378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364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a><br/>박영택 지음 / 심통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난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br/><br/>박영택 심통<br/><br/>해방 전 일본의 식민아래있었던 대한민국의 1910년을 저자는 한국근대미술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시기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 때 활동했던 미술가들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 더듬어가본다.  친일적인 행보를 걸은 이도 있었고 예술인이라 예외가 될 수 없듯 가지고 있는 사상에 따라 진보적인 성향의 이들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모양의 사상이라도 평가하지 않는다. 그저 덤덤히 미술에 대한 족적만을 탐구해나가고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화가이자 알려져 있는 특히 이건희컬렉션을 통해서 주목받은 근대미술화가들이 모두 등장한다. 바로 김환기, 이중섭, 유영국, 장욱진, 박수근 등이 그들이다. 더 나아가 이상봉, 나혜석, 박노수, 김기림, 김기창 등 다수의 화가들을 다루기때문에 분량상 화가 한 명에 대해 어느정도의 약력과 주활동만이 다뤄진다. 또 한 미술가당 그림도 한 점 소개로 마무리 된다. 한 점을 고르기도 쉽지 않았을 터이나 글의 흐름상 적합한 작품을 골랐다. 가장 유명한 작품을 고르기 보다는 말이다. <br/><br/>당시 수묵화, 민화, 카툰 형태의 것도 일본색이 느껴지는 화풍도, 서양화를 배워와 큐비즘을 재해석한 스타일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림의 감상은 책으로 즐겨도 직접감상만은 못하지만 나름의 즐거움을 주기 마련이라 이 책에 수록된 작품과 도슨트 적인 설명이상의 것을 자세히 다루어주어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준다.<br/>처음이 많았지만 특히 박노수의 작품을 처음 접하면서 좋은 그림은 왜 좋고 상을 받을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그의 작품 중의 하나인 &lt;선소운&gt;을 감상해본다. 화선지에 수려하게 채색한 이 작품을 본다면 대부분의 드는 감정이 비슷할테지만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작중 인물의 시선의 방향이 놀랍다. 해석에 따르면 어딘가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표정이라하는데 정말 그렇다고 한다면 그림과 적절한 해석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감동이 이런것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지점이 된다.<br/><br/>당시 박수근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이중섭은 선원일을 하며 궁핍한 생활로 간간이 끼니를 이어가며 주리기도 하며 자신들의 작품세계에 빠져들어갔다. 장욱진도 친구의 집에 기거하면서 은둔적인 행태의 자신을 그림으로 그려내기도 하며 자신만의 그림세계에 푹 잠겼다. 그 때 그당시의 미술가들의 삶은 녹록치 않고 궁핍하기 이를데 없었다. 당시를 떠올려본다면 그림 하나 그리는 것도 별로 자신있게 말하거나 떳떳한 처지도 아니었고 잘 그린다고 주목을 받기도 어려운 때였다.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그림을 그려서 생계를 이어가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었기에 직업으로서 위치는 하 중 하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저 예술적인 표현과 타고난 예민함이 남다른 그들의 손과 마음과 머리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빛을 내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기약할 수 없었다. 그것이 설령 그들이 살아있지 않을 때 자리가 잡힐지언정 그들은 치열하게 자신들의 삶을 이어갔고 살아내고 버티어냈다. 하여 그들이 남겨준 소산물이 지금까지 후손들의 마음에 자리잡아 감수성을 책임져주고 있는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150/k7521378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30616</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형제동화 - [그림 형제 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6135</link><pubDate>Fri, 24 Apr 2026 14: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361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7125&TPaperId=172361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39/coveroff/k782137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7125&TPaperId=172361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 형제 동화</a><br/>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지음, 얀 르장드르 그림, 민지현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br/>그림형제동화 <br/><br/>야코프 그림 빌헬름 그림<br/>얀 르장드르 / 민지현<br/>소소의 책<br/><br/>그림형제의 작품에는 우리가 어렸을 적 읽었던 익숙한 동화들이 아주 많다. 그동안 그림형제의 작품모음집이 꽤나 여러번 마음을 스쳐갔고 그때마다 내 마음을 훔쳤을터다. 그 중에 너무 유명한 작품인 백설공주, 신데렐라도 포함되어 있고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작품인 재봉사가 파리를 한번에 7마리를 잡은 후 자신의 능력을 뽐내러 여행하던 중 거인을 기지로 이기고 거인무리도 압도하고 어느 나라의 공주도 얻고 왕이 되는 그런 이야기부터 아주 짧은 여우와 고양이 이야기도 포함된다.<br/>한 때는 그림동화라고 해서 어렸을 때는 그 책이름때문에 삽화가 들어있는 동화라고 한동안 알고 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림이 작품을 지은 저자의 성이고 또 형제인 것도 알고 있다. <br/>언젠가 '잔혹동화'라고 해서 인기를 얻었던 작품도 있었는데 그 안에 그림형제의 작품도 단연 단골로 들어있었다. 왜 인고하니 신데델라나 백설공주의 마지막 내용이 잔혹하지 그지 없기 때문이다. 일단 백설공주를 보면 계모였던 왕비가 백설공주를 죽이려고 몇 번이 술수를 쓰지만 그 때마다 일곱난장이들이나 그녀를 사랑한 왕자 덕분이라든지 하여 매번 살아나는데, 백설공주는 결국 왕자와 함께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게되지만 그 때문에 분하다 못해서 안색이 창백해진 왕비는 어쩐지 성대한 백설공주의 결혼식에 가서 형벌을 받는다. 이유는 모르지만 시뻘겋게 달군 구두를 신고 지칠 때까지 춤추다가 죽게 되는 형벌이다. <br/><br/>신데델라에서는 역시 계모와 두 딸이 신데델라의 친모가 죽은 후 그 집에 들어와 함께 신데렐라와 살게 되는데 신데델라를 심하게 시기질투한 계모의 딸들은 어느 귀공자가 연 파티에 잠깐 다녀간 신데델라가 황급히 도망칠 때 벗겨진 것을 습득한 구두의 주인을 찾을 때 저마다 주인이 되기 위해 발꿈치를 자르는 무모함을 계모의 말도 안되는 무리수로 두 딸이 감수하며 구두를 신게 되기는 하지만 어려울 때마다 신데델라를 도와준 새가 나타나서 고자질을 하며 왕자에게 그녀들이 발을 잘라 구두속에 피가 가득하며 신데델라가 아님을 일러준다. 물론 왕자도 외모나 인성으로 보나 신데델라가 아님을 알테지만 말이다. 결국 신데델라는 왕자와 해피엔딩을 이루고 계모의 그 두 딸이 굳이 들러리를 서게 되는데, 아마도 가족이라서 그런것이겠지만, 마침 그 때 새가 나타나 두 딸의 눈을 쪼아버려서 그들이 장님이 되고만다. 그 또한 잔혹한 형벌인 셈이다.<br/>어렸을 적에 본 작품에서는 위의 내용들을 차마 넣을 수 없어서인지 빠져있었고 이 책을 즐겼을 미취학아동이나 저학년때에 단연 이를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웠을터다.<br/><br/>독일에 가면 그림형제의 살던 장소가 있다 하였고 보존이 잘되어 그 곳에 그들의 작품의 자취가 녹아졌기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끈이지 않는다고 들었다. 얼마 전에 아는 지인들이 그곳에 견학을 갔다오기도 했다. 독일 현지에서도 그림 형제의 세계적인 유명세를 잘 홍보해주고 있고 여느 예술못지 않게 한 때 또 한명의 동화의 거장인 안델센같이 유럽의 동화들은 한국의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서 마음 한 켠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다. <br/>성장기에 읽을 거리 중에 가장 나와 가까이 있었던 그들의 작품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가슴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을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39/cover150/k782137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33959</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간이란 무엇인가 - [인간이란 무엇인가 - 노벨상 과학자가 평생 붙잡은 질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08448</link><pubDate>Fri, 10 Apr 2026 15: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08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108&TPaperId=17208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96/coveroff/k972137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108&TPaperId=17208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이란 무엇인가 - 노벨상 과학자가 평생 붙잡은 질문</a><br/>알렉시스 카렐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nbsp;글은&nbsp;출판사로부터&nbsp;책을&nbsp;제공&nbsp;받고&nbsp;작성한&nbsp;리뷰입니다&nbs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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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nbsp;무엇인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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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nbsp;카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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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nbsp;대해서&nbsp;이렇게&nbsp;다각도로&nbsp;조망할&nbsp;수&nbsp;있는&nbsp;직종은&nbsp;의사가&nbsp;아니면&nbsp;불가능할&nbsp;것이다.&nbsp;저자는&nbsp;고인이&nbsp;되었지만&nbsp;명저를&nbsp;남겼고&nbsp;오늘날에도&nbsp;널리&nbsp;읽히는&nbsp;책인&nbsp;&lt;인간이란&nbsp;무엇인가&gt;는&nbsp;읽는&nbsp;사람에게&nbsp;많은&nbsp;영감을&nbsp;줄&nbsp;수&nbsp;있을&nbsp;듯하다.&nbsp;인간은&nbsp;어느&nbsp;한&nbsp;관점에서&nbsp;해석이&nbsp;불가능하다.&nbsp;해부학자,&nbsp;물리학자,&nbsp;화학자,&nbsp;철학자,&nbsp;생물학자,&nbsp;종교학자&nbsp;등&nbsp;다양한&nbsp;해석이&nbsp;나오며&nbsp;제&nbsp;각각&nbsp;다르다.&nbsp;정신과&nbsp;육체로&nbsp;이뤄진&nbsp;것이&nbsp;사람이라는&nbsp;것은&nbsp;모두&nbsp;동의하지만&nbsp;여러&nbsp;요소가&nbsp;복합적으로&nbsp;어우러져&nbsp;된&nbsp;것이&nbsp;사람이고&nbsp;또&nbsp;인체이다.&nbsp;그래서&nbsp;다른&nbsp;과학분야와는&nbsp;다르게&nbsp;인간에&nbsp;대한&nbsp;것은&nbsp;아직도&nbsp;알아낸&nbsp;것이&nbsp;모르는&nbsp;것에&nbsp;비해&nbsp;한참&nbsp;미미한&nbsp;수준이다.&nbsp;인간과학이라는&nbsp;용어가&nbsp;나오는&nbsp;것이&nbsp;그런&nbsp;까닭이다.&nbsp;언젠가는&nbsp;인간을&nbsp;분석할&nbsp;수&nbsp;있는&nbsp;모든&nbsp;것을&nbsp;동원해서&nbsp;인간을&nbsp;풀어나갈&nbsp;날이&nbsp;올&nbsp;지도&nbsp;모르겠다.&nbsp;지금은&nbsp;ai가&nbsp;동시에&nbsp;발전하기&nbsp;때문에&nbsp;초인공지능&nbsp;ai가&nbsp;나타나면&nbsp;인간이&nbsp;알지&nbsp;못했던&nbsp;것을&nbsp;혹여나&nbsp;제안할&nbsp;지도&nbsp;모를일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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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nbsp;정신과&nbsp;내면에&nbsp;대해서도&nbsp;언급해주었다.&nbsp;인간은&nbsp;직관을&nbsp;동원해서&nbsp;정신적인&nbsp;세계에서&nbsp;극도의&nbsp;체험이&nbsp;가능하다.&nbsp;고위의&nbsp;정신수양이&nbsp;필요하지만&nbsp;어느정도&nbsp;증명된&nbsp;바이다.&nbsp;지나치게&nbsp;직관에&nbsp;의존하면&nbsp;정확성이&nbsp;불분명하단&nbsp;것때문에&nbsp;위험성이&nbsp;있기도&nbsp;하나&nbsp;인간의&nbsp;정신&nbsp;수준이나&nbsp;특출난&nbsp;두뇌&nbsp;등의&nbsp;영역은&nbsp;타고난&nbsp;부분도&nbsp;있어서&nbsp;다양한&nbsp;면에서&nbsp;천재성을&nbsp;발휘하는&nbsp;사람들을&nbsp;볼&nbsp;때&nbsp;직관력&nbsp;또한&nbsp;뛰어나&nbsp;인류의&nbsp;발전에&nbsp;이바지하기도&nbsp;한다.<br>
책의&nbsp;제목처럼&nbsp;우리가&nbsp;가져야&nbsp;할&nbsp;궁극적인&nbsp;물음&nbsp;&quot;인간이란&nbsp;무엇인가&quot;를&nbsp;평생동안&nbsp;고민하는&nbsp;것은&nbsp;가히&nbsp;존경할&nbsp;만한&nbsp;일이다.&nbs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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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nbsp;살던&nbsp;인간은&nbsp;오늘날의&nbsp;인간의&nbsp;능력보다&nbsp;더&nbsp;뛰어나다고&nbsp;본다.&nbsp;편리추구에&nbsp;치우치고&nbsp;한정된&nbsp;공간에서&nbsp;앉아서&nbsp;장시간을&nbsp;보내며&nbsp;일하고&nbsp;전자기기에&nbsp;노출되어&nbsp;시간을&nbsp;뺏기는&nbsp;수동적인&nbsp;인간보다&nbsp;과거와&nbsp;같이&nbsp;모든&nbsp;것을&nbsp;손수해야&nbsp;했지만&nbsp;더&nbsp;많은&nbsp;사색을&nbsp;할&nbsp;수&nbsp;있었고&nbsp;남는&nbsp;시간을&nbsp;수동적으로&nbsp;다른&nbsp;것에&nbsp;뺏기지&nbsp;않을&nbsp;수&nbsp;있었던&nbsp;당시의&nbsp;사람들의&nbsp;수준은&nbsp;정신적인&nbsp;면에서&nbsp;훨씬&nbsp;우월하다는데&nbsp;동의한다.&nbsp;의학이&nbsp;오늘날만큼&nbsp;발달하지&nbsp;않아&nbsp;오래&nbsp;살지&nbsp;못했고&nbsp;먹는&nbsp;것도&nbsp;오늘날과&nbsp;같이&nbsp;풍족하다&nbsp;못해&nbsp;과잉되어&nbsp;있지&nbsp;않아&nbsp;영양면에서도&nbsp;부족했겠지만&nbsp;그런&nbsp;몇가지&nbsp;조건외에&nbsp;과거에&nbsp;살던&nbsp;인간은&nbsp;강인했다는&nbsp;것이다.&nbsp;다소&nbsp;불편하게&nbsp;살아가는&nbsp;것,&nbsp;뭔가를&nbsp;할&nbsp;때에도&nbsp;귀찮은&nbsp;생각을&nbsp;무시하고&nbsp;행동하는&nbsp;것이&nbsp;매우&nbsp;필요하다는&nbsp;것을&nbsp;느낀다.&nbsp;인위적으로&nbsp;주변&nbsp;환경을&nbsp;바꿔서&nbsp;다소&nbsp;불편하더라도&nbsp;손수할&nbsp;수&nbsp;있는&nbsp;자세가&nbsp;필요하다.&nbsp;마치&nbsp;로마의&nbsp;원로원&nbsp;회원이자&nbsp;한&nbsp;때&nbsp;로마의&nbsp;왕&nbsp;다음으로&nbsp;가장&nbsp;높은&nbsp;자리에&nbsp;있었던&nbsp;국부&nbsp;세네카도&nbsp;자신의&nbsp;부에&nbsp;의지하지&nbsp;않고&nbsp;일부러&nbsp;불편을&nbsp;감수하면서&nbsp;일정기간&nbsp;빈한하게&nbsp;살면서&nbsp;스스로&nbsp;교만과&nbsp;향락에&nbsp;빠지지&nbsp;않으려고&nbsp;했던&nbsp;것처럼&nbsp;말이다.&nbsp;우리에게&nbsp;그런&nbsp;훈련도&nbsp;필요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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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nbsp;공감이&nbsp;되었던&nbsp;부분이&nbsp;인간의&nbsp;능력에&nbsp;대한&nbsp;것인데&nbsp;위에서&nbsp;언급한&nbsp;것과&nbsp;연장선상으로&nbsp;인간은&nbsp;끊임없이&nbsp;생각하고&nbsp;배워야&nbsp;한다는&nbsp;것이다.&nbsp;그래서&nbsp;그저&nbsp;그렇게&nbsp;죽지못해&nbsp;살며&nbsp;바보가&nbsp;되어서는&nbsp;안되고&nbsp;멍하게&nbsp;살아서도&nbsp;안된다는&nbsp;점이다.&nbsp;그런&nbsp;점에서&nbsp;자기&nbsp;스스로를&nbsp;방임적인&nbsp;삶에&nbsp;방치시키지&nbsp;말고&nbsp;끊임없이&nbsp;배우고&nbsp;생각하고&nbsp;움직이는&nbsp;일에&nbsp;힘써야&nbsp;한다.&nbsp;마치&nbsp;훈련이&nbsp;잘된&nbsp;소수정예로&nbsp;구성된&nbsp;부대원처럼&nbsp;말이다.&nbsp;지혜와&nbsp;지식과&nbsp;체력을&nbsp;겸비하는&nbsp;것,&nbsp;그것이&nbsp;가능한&nbsp;것이&nbsp;인간이다.&nbsp;인간은&nbsp;태어날&nbsp;때는&nbsp;모두&nbsp;제로이지만&nbsp;짧다면&nbsp;짧은&nbsp;수명을&nbsp;어떻게&nbsp;살아가느냐에&nbsp;따라서&nbsp;생을&nbsp;마칠&nbsp;때&nbsp;평가가&nbsp;판이해진다.&nbsp;알렉시스&nbsp;카렐이&nbsp;정녕&nbsp;얘기하고&nbsp;싶은&nbsp;것은&nbsp;무엇이었을까?&nbsp;인간을&nbsp;대체할&nbsp;수&nbsp;있는&nbsp;것은&nbsp;이&nbsp;세상에&nbsp;결코&nbsp;없다는&nbsp;것&nbsp;그&nbsp;자체가&nbsp;아니었을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96/cover150/k972137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29666</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젊음의 과학 - [젊음의 과학 - 세포부터 뇌 건강까지 내 몸의 시계를 되감는 바이오해킹 루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08276</link><pubDate>Fri, 10 Apr 2026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082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596&TPaperId=172082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5/13/coveroff/8927813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596&TPaperId=172082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젊음의 과학 - 세포부터 뇌 건강까지 내 몸의 시계를 되감는 바이오해킹 루틴</a><br/>라라 헤메릭.아나스타샤 메이블 지음, 엄성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젊음의 과학<br/><br/>라라 헤메릭<br/>아나스타샤 메이블<br/><br/>중앙북스<br/><br/>멋진 책이다. 여느 건강책보다 더 핵심을 잘 짚어주었다. 다섯가지로 나눠서 이야기를 풀었다.  EAT MOVE SLEEP THINK LIVE 로 말이다. 이 책의 원제목이기도 한 다섯가지는 우리 몸이 어떻게 하면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를 결정해주는 중요 키워드이다. 경중을 따질 수는 없지만 궁극의 장수비결의 일순위는 수면을 꼽았다.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이 그 다음일테고 그에 못지않은 멘탈관리도 빠질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도 멘탈과 피지컬이 혼합된 LIVE 즉 사는 것으로 귀결된다. 우리는 결국 살기(live)위해 네가지 규칙을 따져보고 신경을 쓰는 셈이다.<br/><br/>70세 후반에 그림을 시작해 세계적인 화가가 된 그랜드마더 모지스, 무려 122세를 산 잔 칼망을 비롯해 아메리카갓탤런트에 나온 97세 할아버지가 80세부터 취미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가장 나이많은 신랑과 신부가 102세, 103세였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도 늦지 않았다는 희망을 준다.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져보기만 해도 내가 바라보는 삶의 현재는 그렇지 않은 과거와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될 수 있다.<br/>생각하는 것과 사는 것은 아주 강한 연결고리가 있다. 그랜드마더 모지스는 어떤 이유였든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림을 그렸다. 그리다보니 어느새 늦깎이 노인 화가는 거장이 되어있었다. 거장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 지 돌아보게 된다. 생각만 하는 것도 문제지만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도 못지 않은 문제다. 난 이 지점에서 더욱 끌렸다. 피차 나도 대학공부를 늦게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뭔가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br/><br/>먹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중해식, 간헐적 단식, 커피, 술, 차 등에 대해서 간단명료하게 서술해줘서 좋다. 구구절절 사족이 많지 않아서 좋다. 핵심적으로 해야될 이야기만 하면 되는데 딱 그렇다.<br/>장수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든 죽는 것이 좋을 리는 없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작은 실천 즉 산책과 명상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장수로 가는 첫걸음이다. 무리하지 않되 매일 해야한다. 운동도 건강한 식사도 바른 습관도, 수면도 말이다. <br/>모두 이들의 바라는 만큼의 장수를 기대해본다.<br/><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5/13/cover150/8927813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51365</link></image></item><item><author>화덕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100년 쓰는 완벽허리 - [100년 쓰는 완벽 허리 - 척추 전문의가 만든 기적의 재활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08108</link><pubDate>Fri, 10 Apr 2026 1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931161/172081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086&TPaperId=172081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11/coveroff/k1521370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086&TPaperId=172081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0년 쓰는 완벽 허리 - 척추 전문의가 만든 기적의 재활법</a><br/>이대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100년 쓰는 완벽허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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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br>
한스미디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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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얼마나 바로 서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나이가 정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척추는 우리 몸의 수직적인 중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둥 역할을 한다. 척추 중에서 허리부분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갈비뼈와 연결되있거나 골반과 접해있고 머리뼈를 받치는 일을 한다. 해서 척추 중에서 허리뼈가 가장 좌우로 돌릴 때도 가장 가동성이 좋은 부분이 되면서 가장 튼튼해야 하는 뼈임은 허리위로의 무게를 받쳐주는 역할하기 때문이다. 허리뼈는 척추뼈 중에서도 가장 크고 두꺼운 뼈이며, 총 5개인데 갯수론 척추뼈 전체 26개 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중요도는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br>
허리를 이야기 하니 코어에 대해서 빠지지 않고 다룬다. 허리 부위에 자리한 복근 주변부를 코어라고 부르는데 특히 가장 바깥 가운데 부분에 백색선을 중심으로 양옆에 평행되게 복직근(배곧은근)이 있고 양옆에 배바깥빗근, 배속빗근, 배가로근 3겹으로 되어 있어서 장기를 보호하는 동시에 튼튼하게 하중을 견디고 직립하는 자세로 사는 사람의 직립을 유지시키는 주요한 근육이다. 복직근은 우리가 흔히 배에 王자라고 부르는 멋진 모양을 이루는 근육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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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쓰는 허리를 만들려면 물건을 들때도 조심해야 하고 젊다고 과도하게 허리를 사용해서도 안된다. 산책을 하더라도 패스트한 것보다 슬로우한 워킹을 즐기며 코어를 인지하며 한 걸음씩 걸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br>
나이에 맞는 운동과 관리가 있으니 어디서 유명하다싶은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나 기사를 보고서 따라하는 것도 주의를 요한다. 내 몸과 나이에 맞는 관리를 찾아서 하는 것이 좋지. 어디서 좋다고 하는 운동들은 보편적인 것이 아니다. 만보를 걷는 것도 어느 나라에서 유행처럼 내려온 것이지 그래프상으로 2500보부터 몸에서 활성을 시작하고 7500보 정도에서 정체를 보이는 편이라고 하니 오히려 7500보를 맥시멈으로 잡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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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나 협착에 대한 부분도 빠질 수 없는데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도 고칠 수 있으니 운동요법을 먼저 진행해보면서 경과에 따라 수술을 할 지 결정하게 된다. 노화에 따른 질환도 무시할 수 없어서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잊어서는 안되며 중년이나 청년기에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서있을 때보다 허리 하중이 0.5배가 더 가중이 되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하는 것이 맞다.<br>
낙상을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노년기에 낙상은 쉽게 골절이 되고 아무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거동을 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활동부족이 되어 근육이 줄어들고 신진대사도 원활치 않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낙상을 방지하려면 허리부터 아래쪽의 근력과 건강이 중요하므로 허리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br>
몸 전체가 다 중요하지만 척추와 허리 건강은 수직적으로나 수평적으로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다. 날마다 신경을 쓰고 운동을 하면서 관리하기를 바란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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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11/cover150/k1521370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4115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