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토끼의 두근두근 숲속 모험 내일도 맑은 그림책
후지시마 에미코 지음,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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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토끼 책 발견!요즘 종종 유치원에서 통학버스를 타고오지않고 내가 직접 데리러가서 집까지 걸어오곤 하는데,

그때마다 아이는 엄마와 모험이라며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은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모험하는게 얼마나 흥분되고 신나는 일일까.

모험과 토끼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

나무 아래 살고 있는 토실이네 가족은 매일 아침마다 나무를 위해 뿌리에 물을 바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토실이가 6살이 되면서 맑은 물을 떠오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혼자 집을 떠나본 적이 없어 불안한 마음을 안고 집을 나서지만 샘물로 가는 길에 만난 신비, 매실이와 친구가 된다.


역시나 친구들과 함게라면 무얼하든 즐겁지!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해치고 토실이, 신비, 매실이는 힘을 합쳐 샘물에 도착해 물을 잔뜩 싣고 집으로 돌아간다.

무슨 일이든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려울까.

토실이는 또 내일의 모험을 기다리며 즐거워한다.


이제 7살이 된 아이는 자기보다 어린 토실이가 아빠, 엄마와 떨어진다는 사실에 걱정이 많았다.

유치원가는 일 외에는 아직 떨어져본적이 없는데. 


아이도 용기를 내서 따듯한 봄이 오면 심부름에 도전하기로 약속했다.

새로운 시작이 두려움이 아닌 설렘과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좋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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