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미리 한번 봤던지라 읽어주면서 사람들의 표정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바람 소녀가 나타날때마다 찡그리던 사람들, 울고 있는 아이들.
그들의 표정이 마지막 페이지에는 180도 바뀌었다.
책을 덮으며 나는 아이에게 꼭 특별한 사람이 되거나,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렇게 나만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생각하게 된다면 좋은 일은 일어날거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이 책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추천하는 책이다.
4차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공학자' 시리즈의 여덟번째 책이라고 한다.
이번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대체에너지를 설명할 기회가 되었고, 더불어 전기까지 설명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조만간에 그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보기로 약속까지!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