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hjj님의 서재 (hjj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그때 그때의 기록</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6 Nov 2026 19:28:21 +0900</lastBuildDate><image><title>hjj</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61679174374702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hjj</description></image><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화성 이주 셔틀에 탑승하시겠습니까? - [스토리텔링 셔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612633</link><pubDate>Wed, 04 Nov 2026 04: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6126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1596&TPaperId=176126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3/90/coveroff/k662131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1596&TPaperId=176126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토리텔링 셔틀</a><br/>고정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10월<br/></td></tr></table><br/>#스토리텔링셔틀#고정욱#특서청소년문학#특별한서재14기#도서지원<br/><br/>이번엔 우주다!<br/>'점퍼'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었다면<br/>이번 스토리텔링 셔틀은 <br/>화성으로가는 우주선에서의 이야기<br/>표지의 우주인들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br/>지구에서 출발해 화성으로 가던 셔틀은<br/>우주해적의 공격으로 우주선이 파괴되고 <br/>단 6명만이 생존했다.산소 사용 가능 47시간.<br/><br/>한국인 여고생 조수아 : 회성 이주 30주년 기념 청소년 글쓰기 대회 상품으로 화성에 가게 됨.<br/><br/>이스라엘 출신 60대 빌 :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우산을 추진했던 빌은 지구를 구한 영웅에서<br/>지구를 얼게한 재앙을 초래한 과학자.<br/>태양우산을 관리하며 진화한 '오메가'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책임에 대해 고민한 인물.<br/><br/>일본인 청년 소타: 어려운 상황에서 백성의 위했던 선조의 희생정신과 의인에 대한 존경을 가슴 속에 품고 있다.<br/><br/>영국 출신 프랭키: 통신기술 전문가로 인공위성을 관리하다 우주에서 프랭키셔랜드를 국가로 선포하고 왕으로 살다 왕국 파괴와 함께 신분세탁으로 화성이주권을 구매함.<br/><br/>인도네시아 출신 아구스: 한국에서 간첩으로 활동했던 증조부가 남긴 일기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해 화성으로 가는 기회를 얻었다.<br/><br/>뉴욕 출신 조종사 캐리: 열다섯살 마약에 취해 쓰러진 캐리는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신부님을 만난 이후 재활에 성공해 우주 비행사의 꿈을 꾸고 실행.<br/><br/>이들은 화성으로 안전하게 착륙하기 위해 동체를 분리하고 생존하기 위한 버티기 시간<br/>적막을 깨고 서로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위해 <br/>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br/>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과거를 들으며 <br/>어떻게 화성에 도착하게 될까 궁금해 할때 쯤<br/>우주해적에 의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br/>조난 상황을 유도하고 위협하는 <br/>진짜 존재에 대해 알게 되는데<br/>과연 6명은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br/>이들은 무사히 화성에 도착하게 될까?<br/>자유를 향한 마지막 항해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은 누가될까?<br/><br/>아직 가보지 못한 곳 우주<br/>누구나 가는 것은 아닌 곳 우주<br/>영화나 소설 속에서 상상했던 공간 <br/>화성으로 이주하는 과정은<br/>현실과 허구가 적절히 섞여있다.<br/>환경오염으로 황폐화된 지구에 남은 이들<br/>비싼 이주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남아<br/>화성 지구간의 물자를 생산하고 운송하는 일을 한다.<br/>인공지능을 편리하게 이용하지만<br/>인간이 인공지능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 <br/>인공지능이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다면?<br/>나도 모르게 수집되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br/>알고리즘 추천을 볼 때 느끼는 두려움<br/>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게 될까?<br/>이것에 대항하는 인간다움이란 뭘까?를 <br/>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br/><br/><br/>P.37 말이라는 건, 이렇게 공간의 숨결을 다시 데우는 능력이 있었다.<br/><br/>P.52 인간은 빛을 좋아하지만 사실 그 이유는 인간이 어둠을 닮았기 때문이야. 삶은 고뇌와 문제의 어두운 연속이야. 그렇기 때문에 빛을 지향하는 거지.<br/><br/>P.153 우리는 자연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결과를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br/><br/><br/><br/><br/><br/>도서출판 특별한 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3/90/cover150/k662131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39034</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떤 사랑은 영원하지 - [어떤 계절은 영원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604492</link><pubDate>Sat, 31 Oct 2026 15: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6044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1162&TPaperId=176044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31/coveroff/k962131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1162&TPaperId=176044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떤 계절은 영원하지</a><br/>하유지 지음 / 돌베개 / 2026년 08월<br/></td></tr></table><br/>#어떤계절은영원하지#하유지#장편소설#돌베게#꿈꾸는돌<br/><br/>나에게 영원한..영원했던..영원할 것 같은 계절을 언제일까?<br/><br/>어떤 계절은 영원하지의 주인공 이름이 특별하다.<br/>열일곱 오한봄과 할머니 강만춘<br/>엄마에 대한 마음을 가득 담은 서운해 (서윤혜)<br/>그리고 첫사랑 추동하<br/><br/>소설의 초반부를 읽으며 어떤 사연이 있길래<br/>엄마 서윤혜는 아기인 한봄을 시어머니인 만춘에게 맡기고 자라는 동안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걸까<br/>열일곱해를 사는 동안 집으로 도착하는 택배로만<br/>안부를 알고 지내는 딸의 마음은 아는걸까<br/><br/>심장수술을 해야하는 할머니의 사정으로<br/>엄마와의 동거가 시작된다.<br/>그립고 낯설은 엄마와의 생활 속에<br/>엄마의 사정을 알게된다.<br/><br/>이 소설은  어떻게 살아내는가 대한 생각을 하게한다.<br/>'오우진' 한봄의 아버지이자, 만춘의 아들, 윤혜의 남편<br/>세사람의 사랑이자 상처, 그리고 어떠한 계절<br/>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의 슬픔을 어떻게 살아내는지를 보여준다.<br/>한봄과 윤혜의 성장도 인상적이지만<br/>역시 만춘의 넘치는 사랑과 표현이 가슴에 남는다.<br/>가득차 흘러넘치는 만춘의 사랑은 너른 대지를 떠올리게 한다.<br/><br/>P.141~142    &lt; 늦봄지나 한봄&gt;        -강만춘-<br/>늦봄 지나면 여름<br/>여름 지나 가을, 가을 저물어 겨울, 겨울 가고<br/>마침내 봄, 한봄<br/>새가 날고 꽃망울이 피어나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은 한봄<br/>한봄 다음에 늦봄이라지만<br/>나의 한봄은 늦봄 뒤에 오네<br/><br/>늦봄 지나 한봄<br/>그것이, 오직 그것이 내 사랑<br/><br/>만춘은 늦봄이라지만 가득찬 봄 처럼 느껴진다.<br/>이 소설이 말하는 어떤 계절은 '사랑'으로 불러도 좋겠다.<br/><br/>P.28 악인의 세상은 하나같이 컴컴하고 꾀죄죄하지만, 착한 사람들의 하루하루는 다양한 빛깔로 반짝반짝 다채롭다.<br/><br/>P.40 손 안에 보물을 쥐었는데 그걸 내키지 않는다고 내버리는 사람은 없어. 들고 있을 형편이 아니라 내려놓는 거지. 제때 잘 내려놓는 것도 지혜고 용기야.<br/><br/>P.74 한껏 둥글려진 내 마음은 모난 자존심도 없는지, 엄마에게 속절없이 데굴데굴 굴러갔다.<br/><br/>P.133 "한봄이 넌, 선물이야. 이 세상이 받은 선물."<br/>"선물? 주기는 누가 준 선물인데?"<br/>"너 자신이."<br/><br/>P.193 나와 가장 가까운 단 한 사람이라면 단연코 나 <br/>자신이 아닐까. <br/><br/><br/><br/>도서출판 돌베게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31/cover150/k962131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53125</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느날 머리카락에서 잎사귀가 났다! - [잎사귀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566007</link><pubDate>Sun, 11 Oct 2026 17: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5660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582&TPaperId=175660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49/coveroff/k8121315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582&TPaperId=175660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잎사귀 아이</a><br/>이보리 지음, 차상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09월<br/></td></tr></table><br/>표지가 몽글몽글 따스한 느낌이다.<br/>잎사귀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br/>머리에 새싹이 돋아난 아이가 연두빛 새싹을 바라보는<br/>눈빛이 초롱초롱하다.<br/><br/>요즘들어 창백하고 시름시름 아픈 솔이<br/>소풍을 가고싶은 솔이와 <br/>아픈 솔이가 걱정되어 보내고 싶지 않은 아빠<br/>햇볕을 쐬고 물을 마시고 흙장난을 좋아하는 솔이는<br/>요즘 부쩍 어디선가 '토독'하는 소리가 들리고<br/>발바닥도 간질간질하다.<br/>그럴땐 운동장 흙을 밟고 신나게 뛰면<br/>몸도 가볍고 기분도 좋다.<br/>해바라기 처럼 해 맞이를 하는 솔이 곁엔<br/>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유찬이가 있다.<br/>지긋지긋한 비염도 솔이 곁에 있으면 코가 뻥뚤리고 <br/>솔이 손을 잡으면 콕콕 쑤시는 마음의 걱정이<br/>솔이의 위로에 마음이 따스해진다.<br/>매일 머리를 빗겨주는 아빠에게 쪽지만 남기고<br/>소풍을 간날<br/>숲 속에서 솔이는 편안하고 따스한 낮잠에 든다.<br/>그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된 솔이의 변화<br/>자신의 변화의 원인을 찾기 위해 찾아간 '땡글 연구소'<br/>그곳에서 솔이는 엄마와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의 원인을 알게 된다.<br/><br/>엄마처럼 솔이를 잃고 싶지 않은 아빠와<br/>나다운 모습을 찾기 위한 솔이의 선택<br/>아빠는 솔이의 진심에 마음을 열고 선택을 받아들인다.<br/><br/>나다움을 그리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br/>다름을 인정하고 <br/>친구들과 다른 나의 모습을 사랑하도록 <br/>격려와 응원을 하는 책이 많은데<br/>'잎사귀 아이'는 '선택'에 대해 이야기한다.<br/>P.9 "솔아, 다른 사람 눈은 신경 쓰지 마. 너만 괜찮으면 다 괜찮은 거야."<br/>아빠는 친구들과 다르게 엄마가 없는 솔이를 위로하며 하는 말이지만 <br/>솔이의 머리카락에서 잎사귀가 났을때는 감추려하고<br/>솔이 엄마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쓴다.<br/><br/>P.55 "솔아. 넌 남들처럼 평범하게 날지, 너답게 살지를 선택해야 해."<br/>"선택은 오직 솔이 너만 할 수 있단다."<br/><br/>솔이는 선택 앞에 고민을 하게 되고<br/>유찬이에게 어떤 선택을 할지 묻게 되는데<br/>답을 하는 조심스러운 태도에서 솔이를 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br/><br/>솔이,유찬이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책<br/>오직 나만이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음을<br/>선택을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br/>아이들 눈높이에서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br/><br/>#잎사귀아이#글_이보리#그림_차상미#특별한서재14기#특서니주니어<br/><br/><br/>도서출판 특별한 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49/cover150/k8121315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84907</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낌없이 주는 이재의 뜨거운 사랑 - [서리꽃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510027</link><pubDate>Fri, 11 Sep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5100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5100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off/k06213004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5100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리꽃 1</a><br/>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리꽃#조정래#장편소설#해냄#도서지원<br/><br/>&lt;황금종이&gt; 이후 3년만의 신작 서리꽃<br/>출판사에서 진행한 나의 책장 속 조정래 작가님의 책 이벤트로 도서를 지원 받았다.<br/>그동안 작가님의 오랜 작업으로 인해 위궤양과 편마비, 탈장수술, 복부 대동맥수술등 병으로 많이 아팠지만<br/>늙지 않는 글 쓰기를 향한 열망으로 펴낸 서리꽃.<br/>50년간 많은 책을 써낸 작가님이지만 <br/>로맨스 소설은 처음이라고 하시니 어떻게 그려냈을까 기대하며 첫장을 넘겼다.<br/><br/>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난 사랑이야기<br/>밤 추위에 피어났다가 햇살이 비치면 금세 사라지고 마는 서리꽃 처럼 짧은 '이재'와 '소인'의 <br/>영원한 사랑이야기인데...<br/><br/>읽는 동안 힘들었다.<br/>감정이입이 되지 않는 것이다.<br/>나는 로맨스 장르는 맞지 않는 것인가<br/>나는 대문자 T인가!<br/><br/>재벌집 둘째 아들, 철학 전공, 미국 유학, <br/>욕심 없는 남자 주인공 이재<br/>깊고 맑은 눈빛을 지닌 미인, 미술학도, <br/>그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가련한 여자 소인<br/><br/>대학교 선후배인 이들은 시화전의 시인과 <br/>그림 작가로 첫만남을 한다.<br/>서로의 시와 그림에 반했지만 <br/>이재의 미국유학으로 고백도 못해보고 <br/>5년간 헤어졌다 만난 수인.<br/>대기업의 기술 탈취로 인한 소송에 아버지를 잃고<br/>빚만 남은 수인은 빚을 갚기 위해 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재능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br/>어떻게 하면 그녀의 눈빛과 미소를 찾을 것인가<br/>상속 될 회사 지분을 형에게 야금야금 넘기며 <br/>소인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치는 이재.<br/><br/>이들이 사는 시대 묘사는 2010년 이후<br/>사랑을 나누는 방식과 대화는 1980년대<br/>아무리 이재와 소인의 나이를 가늠해 봐도<br/>30대 초중반인데 이들이 그리는 사랑은<br/>내 이전 세대의 사랑이다.<br/>정말 아낌없이 퍼주는 이재와 <br/>그 사랑을 당연스레 받는 소인<br/>이 사랑이 이해되기에 앞선 서사가 너무 빈약하다.<br/>불 같은 사랑을 하고 헤어졌다면 <br/>그래 그럴 수 있지 할텐데..<br/>잠깐 보고 한눈에 반해 자신을 다 바치고<br/>자신을 다 맡긴다는게 이해되지 않아 힘들었다.<br/>둘의 사랑이 서리꽃 같다던 소인과 다르게<br/>나는 이들의 사랑이 해바라기 같았다.<br/>태양 소인을 향해 한 없이 몸을 돌리는 이재.<br/><br/>서리꽃을 통해 작가님이 말하는<br/>반고흐에 대한 깊이 있는 미술과 <br/>자연과 지역의 아름다움, 정치적 견해<br/>세상을 사는 이치를 읽을 수 있었다.<br/>인스턴트 시대의 사랑에 맞서<br/>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리기 위한 인물 이재<br/>철학적 사유와 통달한 사람을 만들어 냈다.<br/>소설 속 보림사와 장흥을 가보고 싶었다.<br/>보림사에서 보여주는 둘의 모습이<br/>가장 인상적이었던 서리꽃이었다.<br/><br/>서리꽃 1권 <br/><br/>P.149 자신은 그렇게 돈에 허겁지겁하며 추하고 천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  꼭 필요한 만큼만 지니고 사람답게 품위 있게 살고 싶었다. 그것이 철학이 일깨워준 삶이었다.<br/><br/>P.186 형은 상속권을 마구 포기하는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고, 난 인생의 목적을 돈 많이 버는 것으로 세우고 있는 형을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지. 이건 영원한 평행선이야. 당신은 어느 편이지?<br/><br/>서리꽃 2권<br/><br/>P.270 우리의 사랑은 밤 추위에 피어났다가 햇살이 비치면 금세 사라지고 마는 서리꽃처럼 짧았습니다. 그러나 짧은 만큼 진하고 뜨거웠습니다. <br/><br/><br/><br/><br/>도서출판 해냄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hainaim]]></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150/k06213004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009</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학교가기 싫은 아이 모여라! - [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82150</link><pubDate>Mon, 31 Aug 2026 02: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821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627&TPaperId=174821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9/0/coveroff/k1121306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627&TPaperId=174821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a><br/>박현숙 지음, 윤세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소원배달톡_학교가기싫은아이들#글_박현숙#그림_윤세정#특별한서재14기#특서주니어<br/><br/>학교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도진경 선생님에게<br/>어느날 답장이 늦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케이크 쿠폰이 도착했다.<br/>그날부터 자꾸 들리는 목소리로 인해<br/>지온이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따라하게 된다.<br/><br/>선생님이 좋은 지온이는 <br/>선생님이 왜 자신에게 나쁘게 대하는지 알 수 없다.<br/>친절했던 선생님은 눈을 피하거나<br/>마주하면 "짜증나."라며 지온이를 당황스럽게 한다.<br/>제일 친한 친구 가율이와의 사이도 멀어지고<br/>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br/><br/>어릴적 학교에 가기 싫다는 소원을<br/>'도와줘요 우체통'에 빌었던 도진경 선생님<br/>느리지만 확실하게 소원을 들어주는 도와줘요 우체통<br/>케이크 쿠폰믈 받은 날 부터 소원은 이상한 형태로 이루어지기 시작하고<br/>아이들을 차별한다는 오해는 커지기만 한다.<br/><br/>과연 도진경 선생님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br/>지온이와 가율이의 우정은 어떻게 되었을까?<br/><br/>소원 배달 톡을 읽으며<br/>아이들의 "학교가기 싫어."가 떠오른다.<br/>친구랑 싸워서 비가와서 눈이 와서 배가 아파서<br/>늦잠자서 등등 말도 안되는 핑계들로 <br/>등원 전 한껏 입 씨름에 씩씩 거리며 학교에 도착하면<br/>언제 그랬냐는 듯<br/>친구 이름을 부르며 뒤도 안돌아보고 쌩하니 가버리는<br/>아이의 뒷모습에 헛 웃음이 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br/><br/>도진경 선생님이 어린 마음에 적어낸 소원이<br/>일으킨 파장을 보며<br/>소원은 좋은 것만 빌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한다.<br/>지온이와 가율이의 화해 과정을 보며<br/>친구랑 다툰 후 사과하기 어려울때 참고하면 좋겠다.<br/><br/>코를 벌름거리는 호기심 대장 오연이와<br/>비밀을 지켜주는 서찬이가 사랑스러웠던 <br/>소원 배달 톡<br/>도진경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더 읽고 싶다.<br/><br/>도서출판 특별한 서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specialbooks1]]></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9/0/cover150/k1121306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90095</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민이 있나요?도깨비 편의점으로 초대합니다. - [25시 도깨비 편의점 4]</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82127</link><pubDate>Mon, 31 Aug 2026 0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821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430&TPaperId=174821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4/88/coveroff/k0521304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430&TPaperId=174821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5시 도깨비 편의점 4</a><br/>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08월<br/></td></tr></table><br/>#25시도깨비편의점4#글_김용세김병섭#그림_글시#특별한서재14기#특서주니어<br/><br/>도깨비는 장난과 내기를 좋아하고<br/>소원을 이뤄주는 존재로 옛이야기 속에 등장한다.<br/>그런데 25시 도깨비 편의점이라니<br/>무엇을 팔고 어떤 소원을 들어주는걸까?<br/><br/>어둑서니의 방해로 다른 시간 속으로 헤어졌던 <br/>도깨비 비형과 구미호 길달이 '도깨비 시간'에서 다시 만났다.<br/>어둑서니 때문에 검게 변한 천년구슬을 되살리기 위해<br/>어린 비형은 어둑서니의 힘을 누르기 위해<br/>'25시 도깨비 편의점'의 점장이 되어 천년구슬을 되돌릴 시간으로 가게된다.<br/>그곳에서 죽게 된 연이를 구하고 '빛을 씨앗'을 얻어<br/>천년 구슬의 빛을 되찾는 여정을 시작한다.<br/><br/>구미호 길달은 마음 속 고민을 가진 어린이를 찾아가<br/>도깨비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황금 카드를 건네고<br/>어린이들은 도깨비 편의점에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신비한 상품을 선택한다.<br/><br/>바쁜 엄마로 인해 텅빈 집에 늘 혼자 있는 다은이는<br/>생일도 모르고 늦는 엄마가 서운하기만 하다.<br/>엄마의 진실된 마음을 모르는채 <br/>오해가 쌓인 다은이 고른 건 붉은 방울.<br/>반려묘 키기에게 붉은 방울을 달아주자 <br/>키키의 목소리가 들린다.<br/>키키로 인해 알게 되는 엄마의 진심과 풀린 오해.<br/><br/>방송댄스 대회를 앞둔 서하는 뛰어난 춤 실력에도<br/>센터에만 서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실수가 잦다.<br/>방송댄스를 시작하며 한 실수에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br/>댄스를 잘하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서하에게 <br/>길달이 찾아오고<br/>서하는 황금 신발을 가지게 된다.<br/>황금 신발을 신으면 춤을 더욱 잘 추게 되는데...<br/><br/>어린이의 고민을 해결해줄 신비한 상품<br/>어떻게 사용할지는 어린이의 선택에 달려있다.<br/>적절히 사용하면 고민이 해결되지만<br/>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br/>어둑서니는 편의점 상품에 어두운 기운을 남겨<br/>어린이들의 불안, 두려움을 증폭시키며 계략을 꾸민다.<br/><br/>사랑을 표현하지 않는 다은과 엄마는<br/>폭우 속 사고로 인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닿게 된다.<br/><br/>잘해내고 싶고 주목 받고 싶은 서하의 모습은<br/>우리에게도 있는 모습이다.<br/><br/>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br/>나를 믿고 내안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이야기<br/>때론 흔들려도 응원과 친절로 다정한 말로 힘을 얻어<br/>두려운 마음을 안고도 다시 일어날 용기를 내는<br/>주인공들을 통해 <br/>마주한 고민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br/><br/>어둑서니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이 증폭되는 상황 앞에<br/>어린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br/>천년구슬의 빛을 되찾고 비형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지<br/>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br/><br/><br/><br/><br/><br/><br/>도서출판 특별한 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4/88/cover150/k0521304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48839</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매일 만나는 명언필사 - [큰 글자 매일 필사 : 명언 (스프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67441</link><pubDate>Sun, 23 Aug 2026 2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674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612&TPaperId=174674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13/coveroff/k2821306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612&TPaperId=174674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큰 글자 매일 필사 : 명언 (스프링)</a><br/>다숲 지음 / 은빛서재 / 2026년 09월<br/></td></tr></table><br/>#큰글자매일필사#명언#다숲#베이직북스#도서지원<br/><br/>책을 읽다 마음에 들이고 싶은 문장을 필사를 한다.<br/>지인이 선물해준 노트에 문장을 적어두고<br/>가끔 다시 읽어보면 <br/>내가 살고 싶은 삶의 방향이나<br/>그 시기에 내마음이나 상황에서 부딪힌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할지 <br/>생각했던 순간들이 보인다.<br/>그래서 휴대가 편한 작은 노트를 선호했는데<br/>큰 글자 매일필사를 하면서 <br/>노트로 바꾸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br/>노트가 작으면 당연히 글씨가 작아지는데<br/>내 손끝에서 쓰여진 글씨이지만<br/>크게 써내리니 시원시원한 맛과 <br/>글씨를 잘 쓴 듯한 시각적 쾌감이 있다.<br/><br/>큰 글자 매일 필사를 일주일간 하며<br/>매일 제시된 명언을 읽고 쓰고<br/>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본다.<br/>그리고 '오늘, 나의 결심 한 줄'로 다시 한번 정리를 한다.<br/><br/>큰 글자 매일 필사의 장점은<br/><br/>1. 큰 글자로 가독성이 좋다.<br/>2. 스프링 제본으로 넘김이 좋고 편안하게 쓸 수 있다.<br/>(책등이 있는 필사책의 경우 책에 쓰는 것이 조심스러워<br/>메모지를 붙이고 쓰거나 노트에 썼다.<br/>개인적으로 책은 깨끗이 보는 걸 좋아하는 성향탓이다.)<br/>3. 필사지가 매끄러워 필기감이 좋다.<br/>4. 명언을 다양하게 접하게 되는데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가 내 취향임을 확인했다.<br/>5.오늘, 나의 결심 한 줄로 생각을 정리한다.<br/><br/>필사책으로 만난 명언 중 명상록을 읽어보고 싶다.<br/><br/><br/><br/>도서출판 베이직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13/cover150/k2821306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21336</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태양처럼 빛나는 모험 - [주게무의 여름 -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52183</link><pubDate>Sat, 15 Aug 2026 14: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521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030585&TPaperId=174521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97/45/coveroff/k9120305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030585&TPaperId=174521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게무의 여름 -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a><br/>모가미 잇페이 지음, 마메 이케다 그림, 고향옥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07월<br/></td></tr></table><br/>#주게무의여름#모가미잇페이_글#마메이케다_그림#다산어린이#도서지원<br/><br/>매미 울음 소리에 귀가 얼얼한 여름이 지나간다.<br/>끈적한 습도와 뜨거운 태양의 열기가 수그러들고 있다.<br/><br/>주게무의 여름에는 <br/>열한살 네 소년의 여름방학 모험과 우정이 있다.<br/>만담가를 꿈꾸는 가쓰는 근위축증을 앓고 있다.<br/>매일매일 근육이 약해지는 병.<br/>유치원을 다닐 때는 친구들과 뛰어 다녔지만 <br/>지금은 천천히 걸어디니고 <br/>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은 가쓰와 놀기 위해 <br/>야마, 슈, 아킨은  늘 가쓰의 집으로 모인다.<br/>언젠가는 걸을 수도 없고 어른이 되어도 오래 살 수 없는 가쓰는 내년에는 해보지 못할 수도 있는 모험을<br/>친구들과 하나씩 해나간다.<br/>무서운 곰할아버지의 집에서 맛보는 시원한 사이다의  맛<br/>동네 아이들이라면 성인식 처럼 한번씩 뛰어내리는 다리<br/>천년을 산 요괴나무를 찾아 떠나는 모험<br/>그리고 묻어둔 미래의 꿈들<br/><br/>몸이 불편한 가쓰는 언제나 활기차고 모험에 진심이다.<br/>때로는 넘어지고 굴러떨어져도 친구들은<br/>가쓰가 일어날 것을 믿기에 스스로 일어서길 기다려준다.<br/><br/>주게무의 여름을 읽는 내내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br/>가쓰의 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의 매일의 모험이<br/>기특하고 예뻤다.<br/>친구를 믿고 기다려주는 마음<br/>좌절의 순간에도 탓하지 않고 응원하는 마음<br/>가쓰와 친구들은 요괴나무 밑에 묻어둔 꿈을 이루었을까<br/>주게무주게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br/>가쓰는 만담가의 노랫말 처럼 친구들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은게 아닐까<br/><br/>여름방학, 겨울방학은 초등학교 시절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br/>타지에서 친척이나 새로운 아이들이 놀러와 친구가 되고<br/>다음 방학에 꼭 만나자고 약속 을하고<br/>하루종일 바닷가에서 낚시하고 수영하던 시간<br/>산으로 열매를 따러 모험을 떠나는 시간<br/>지금의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할 낭만의 시간<br/>이제는 이 모든 모험은 체험이라는 말로<br/>돈을 들여 일부러 하는 것이 되었다.<br/>주게무의 여름을 보며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다.<br/><br/><br/>P.7 요즘 내 마음은 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 같다.<br/><br/>P.28 가쓰가 뒤처질 때마다 서로 바보 같은 장난을 치면서 기다릴 뿐이었다. 가쓰 역시 우리에게 미안해하는 기색 따위는 전혀 없었다. 가쓰에게 보통인 것은 우리 셋에게도 보통이었다.<br/><br/>P.50 너희도 온 힘을 다해 살아라.<br/><br/>P.53 "애들아, 나는 모험이 뭔지 잘 모르겠다만 지금처럼 신나게 실컷 놀아라. 넷이서 함께 다니면 뭔들 재미없으려고."<br/><br/><br/><br/><br/><br/><br/><br/>도서출판 다산어린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97/45/cover150/k9120305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974528</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진짜 나를 살고 싶어. - [유리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9061</link><pubDate>Thu, 13 Aug 2026 1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90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0610&TPaperId=174490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1/80/coveroff/k6721306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0610&TPaperId=174490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리꽃</a><br/>에브 파트노드 지음, 제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유리꽃#에브파트노드#책과콩나무#그래픽노블#도서지원<br/><br/>깨어진 유리 조각 뒤 눈을 감고 있는 소녀의 표정은<br/>평온한 듯 깨어진 듯 알 수 없다.<br/><br/>'유리꽃'이라는 제목과 그림을 보며 궁금했다.<br/>어떤 내용일까..<br/>유리로 만든 꽃처럼 아름답지만 깨질지 모르는 것일까<br/>꽃을 흉내내었지만 생명이 없는 것을 말하는 걸까<br/>줄기로 연결 된 두 소녀를 보며<br/>복제인간, 내면과 외면을 떠올려 본다.<br/><br/>내 이름은 테아다.<br/>하지만 나는 <br/>테아가 아니다.<br/><br/>이 년째 병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테아를 대신해<br/>기억을 담는 자동인형.<br/>테아와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나<br/>테아와 달리 아프지 않고 건강한 십대처럼 나는 <br/>테아를 대신해 살아갈 수 있다.<br/>테아가 깊이 잠든 밤 케이블을 연결해<br/>하루의 기록을 테아의 기억에 심는다.<br/>테아를 위해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정교하게 다듬어 이식한다.<br/>매일 테아를 위해 테아를 모방해 살아가는 나는<br/>내가 테아가 되어가는 것인지 혼란스럽다.<br/>어느날 밤 테아에게 발각된 나에게<br/>테아는 말한다.<br/><br/>"내 머릿속에 가짜 기억을 넣지 않았으면 해."<br/>"신나는 가짜 모험보다 텅 빈 하루라도 진짜를 살고 싶어."<br/><br/>밖으로 나가고 싶은 테아와 함께 별을 바라보며<br/>테아는 인간이고 나는 자동인형임을 느낀다.<br/>유리꽃 처럼 정교하고 아름다우나 다른 나는<br/>더 이상 아픈 것 같지 않다.<br/>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을 보며<br/>오직 나를 위한 기억을 빚고 나로 존재한다.<br/><br/>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br/>진짜 꽃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교하고 아름다운 유리꽃을<br/>보며 이야기를 구상했다는 작가님과<br/>"인간의 영혼을 과연 복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는<br/>출판사의 설명을 보며 <br/>과연 유리꽃은 테아였을까 자동인형인 나일까<br/><br/>나는 또 다른 생각을 한다.<br/>테아의 이름은 태아 처럼 읽히기도 했다.<br/>아름다운 기억을 심어주고 싶은 자동인형은<br/>사랑이라는 이름으로<br/>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고 좋은 것만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br/>부모의 모습은 아닐까?<br/>탯줄로 연결되었던 엄마인 나와 아이를 떠올렸다.<br/><br/>아프고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br/>푹 쉬라는 부모를 보며 왜 곁에서 지켜주지 않고 <br/>자동인형의 기억을 심는 선택을 했을까<br/>아픈 테아를 집에 두고 자동인형인 내가<br/>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며 위안을 삼을 수 있을까<br/>그 기억들이 정말 테아의 기억이 될거라고 믿는걸까.<br/><br/>기억을 전송하지 못한 밤 "그게 가능한 일인가?"라는 아버지의 모습에서<br/>자라나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지 못하는 나를 본다.<br/>내가 알던 아이가 아닌 매일 자라고 새로워지는 아이<br/>테아가 자동인형에게 하는 말이 부모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다.<br/><br/>텅빈 하루라도 내가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하는<br/>나만의 기억을 만들고 살아가는 것.<br/>흠결 없이 정교하고 아름다운 유리꽃보다<br/>저마다의 모양과 생명으로 빚어내는 자연처럼<br/>나로 존재하며 살아가는 것을 생각한다.<br/><br/><br/>나다움, 인간의 영혼과 인공지능, 존재의 이유에 대해<br/>깊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책.<br/>그저 그림만으로도 아름다운 시간을 주는 책.<br/>아름다운 그래픽 노블 책을 만났다.<br/><br/><br/><br/><br/>도서출판 책과 콩나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1/80/cover150/k6721306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18056</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삶의 명도를 끌어 올려~~ - [동네 시인이 그리고 쓴 느지감치 그림일기 - 2026 충남문화관광재단 선정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7802</link><pubDate>Thu, 13 Aug 2026 0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78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705&TPaperId=174478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3/coveroff/k73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705&TPaperId=174478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네 시인이 그리고 쓴 느지감치 그림일기 - 2026 충남문화관광재단 선정작</a><br/>김병호 지음 / 세종마루 / 2026년 07월<br/></td></tr></table><br/>#느지감치그림일기#김병호#그림에세이#세종마루#도서지원<br/><br/>느지감치 그림을 시작한 50대 시인의 에세이라고 했다.<br/>나이들어 무엇인가를 새로 배우는 일은<br/>어떤 일이든 무슨 일이든 멋지다고 생각한다.<br/>동네 문화센터를 보면 춤이든 그림이든 악기든 <br/>예체능을 배우는 분들은 흥이 있고 생기가 있다.<br/>같은 건물에는 도서관과 수영장도 있는데<br/>책을 읽는 분들은 점잖은 어른미가<br/>수영을 하는 분들은 말간 청초함이 있다.<br/>나도 느지감치 무엇을 배우게 될까<br/>배우고 싶은건 많아 집에 짜실짜실한 잡동사니가 많다.<br/><br/>작은 아이 수영하는 동안 펼쳤다가<br/>그만 풉! 또 조금 읽다 풉!<br/>너무 매력적이다. 날 것의 느낌 물씬한 화법에 어질어질하다.<br/>이미 프롤로그의 '수작'에 홀라당 넘어갔다.<br/>읽다 작가가 궁금해 검색해 본다.<br/>만나보고 싶다.<br/>술도 잘 못하는데 나도 주우99쯤으로 끼어보고 싶다.<br/><br/>그림과 일상의 이야기를 읽다보면<br/>연륜이 느껴진다. <br/>살아본 자, 살아 낸 자만이 구사할 수 있는 유우머와 비틀기.<br/>그림과 이야기가 딱! 맞아 떨어질 때의 쾌감에<br/>미치겠다를 연발하며 읽었다.<br/>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그림을 보면<br/>그림 실력이 늘어가는 걸 볼 수 있는데<br/>보통 배우면 이렇게 멋져지는 건지<br/>미술하는 딸의 재능이 아빠에서 비롯된 것인지<br/>최근으로 올 수록 멋져지지만<br/>2022년 &lt; 먼곳 &gt;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br/><br/>P.015 어둠을 다스리자 밝음은 더 발게, 밝은 색은 더 선명해졌다. <br/>어둠을 다스려야 밝은 부분이 더 밝아지는 것처럼, 현실에서도 어두운 부분을 잘 만져야 사는 일의 명도가 더 올라갈지 모를 일이다.<br/><br/>P.160 사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일회용인데 하나의 일만 하고 산다는 게 너무 재미없지 않을까?<br/><br/>P.162 한 남자가 손으로 속살거리고 입으로 중얼거리는 삶의 어느 구간, 그러니까 당분간의 얘기다.<br/><br/><br/><br/><br/><br/>도서출판 세종마루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3/cover150/k73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8398</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꿈을 향한 마음 - [점퍼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7784</link><pubDate>Thu, 13 Aug 2026 0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77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716&TPaperId=174477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19/coveroff/k2621307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716&TPaperId=174477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점퍼 2</a><br/>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점퍼2#고정욱#클클문고#생각학교#도서지원<br/><br/>오산고등학교 1학년 박창식<br/>전편에 이어 타임슬립을 통해 일제 강점기 시대로 간다.<br/>나라 잃은 슬픔을 대중 문화를 통해 치유하고<br/>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일을 하게 된다.<br/><br/>과거의 박창식이 그린 걸개그림을 통해<br/>인기 아이돌 그룹의 앨범 재킷 디자인을 의뢰 받는다.<br/>저작권과 권리를 이임하는 조건으로 계약금을 받아<br/>햇볕이 잘드는 집으로 이사를 하지만<br/>마감일이 다가와 고통스럽다.<br/>미술부 민식이와 협업하라는 교장 선생님과 <br/>회사의 제안에<br/>빵빵한 부모님 배경을 업고 숟가락을 얻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br/>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br/>벼락을 맞고 눈 떠 보니 1937년 경성에서 눈을 떴다.<br/>친일 부호의 아들, 일본 유학파, 발레리노 박창식<br/>악극단에 들어가 보니 부당하고 부조리한 것 투성이다.<br/>재능이 있고 노래를 사랑하는 옥례의 꿈을 <br/>마음껏 펼치게 하고 싶은 창식은 <br/>개인 재산을 털어 '저고리 시스터즈'를 기획한다.<br/>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br/>부민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올릴 수 있을까?<br/>조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을까?<br/><br/>점퍼2는 거울 처럼 과거와 현재를 비춘다.<br/>현재의 박창식과 KM기획사의 계약 관계와<br/>과거 경성의 조선 악극단 단원들과 단장의 관계<br/>이익을 위해 위험한 전장에서 공연하기를 바라는 단장<br/>미술부 민식의 배경을 바라보는 창식의 상황과<br/>이를 이용하려는 기획사<br/>과거의 친일 부호 박창식이 악극단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이<br/>서로 대응하며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생각하게 한다.<br/><br/>현재에서 느낀 감정들은 과거의 열악하고 부당한 환경을 개선하는 밑거름이 된다.<br/>현재로 돌아온 박창식은 <br/>과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br/>자기가 왜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지, 무엇이 마음을 뒤흔드는지 고민한 끝에 시안을 완성한다.<br/><br/>과거를 통해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마음을 품은 창식은 또 과거로 돌아가는 일이 있을까 궁금해진다.<br/><br/>P.244 창식이는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았다. 자기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지금 필요한 것은 박수갈채가 아니었다. 더 많은 시간이었다. 더 배우는 시간, 더 실패하는 시간. 더 오래 붙들고 버티는 시간. 그렇게 천천히 자기 실력을 키우고 자기 안의 세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br/><br/>P.245 조금 멀더라도 자기 길로 갈 생각이었다. 서둘러 남의 빛을 빌려 반짝이기보다는 늦더라도 자기 불빛을 켜고 싶었기 때문이다.<br/><br/><br/><br/><br/>도서출판 생각정원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think_garden]]></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19/cover150/k2621307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01911</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열다섯 수인이의 신비한 여름 이야기 - [여름 짬뽕과 말러 교향곡 5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4757</link><pubDate>Tue, 11 Aug 2026 16: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447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723&TPaperId=17444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8/54/coveroff/k0321307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723&TPaperId=174447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름 짬뽕과 말러 교향곡 5번</a><br/>탁경은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여름짬뽕과말러교향곡5번#탁경은#특서청소년문학#특별한서재14기#도서지원<br/><br/>Q:  이름이 같은 아이와 같은 반이 되어본 적 있는가?<br/>A : 네.<br/>흔한 이름이다 보니 이름이 같은 아이와 같은 반이 되어<br/>OO A, OOB 또는 특징을 살려 <br/>가야금 하는 OO,  안경쓴 OO으로 불리던 때가 있었다.<br/><br/>여름 짬뽕과 말러 교향곡 5번은<br/>주인공 수인1과 수인2 그리고 리안이가 <br/>여름 방학을 지나는 동안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br/>어떻게 친구가 되어 가는지 다정하고 따뜻하게 그려져있다.<br/>사건을 해결하고 비밀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br/>아이들의 고민과 동경, 질투, 우정, 사랑이 그려진다.<br/><br/>읽는 내내 짬뽕 투어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br/>강릉 바다에서 일출도 보고 싶었다.<br/>아이가 읽는다면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br/><br/>인싸이지만 정말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는 수인2<br/>평범하고 싶고 좋아하는게 분명한 수인1<br/>공부할때 만큼은 냉정하지만 마음의 그늘이 있는 리안<br/>세 아이들의 마음을 보며 마음이 간질간질하다.<br/>그래 그런 고민을 할 시기이지..<br/>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며<br/>아이들이 오래오래 함께 커나가길 바랬다.<br/>큰 아이에게 재미있다고 슬쩍 내밀었더니<br/>표지를 보고 설레설레 고개를 흔든다.<br/>한결 같은 소나무 취향이라니<br/>화려한 표지를 좋아하는데 표지가 마음에 안드는 눈치다.<br/>그래도 방 책꽂이에 슬쩍 넣어두면 읽는 걸 안다.<br/>어느날 엄마! 강릉 해돋이 보러 갈까? 하면 좋겠다.<br/><br/>P.17 '학생'이라는 단어가 나를 지칭하기에 꽤 적합해 보이지만 나는 그게 반갑지만은 않다.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연령대의 사람들을 한꺼번에 퉁치는 말 같아서다. '학생'이라는 말 하나로 나의 개성이나 독특함을 깡그리 삭제하는 느낌이 든다.<br/><br/>P.27 아직 모르겠어? 넌 독특하고 고유해.<br/><br/>P.58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하겠는 사람이 주변에 존재해서 괴롭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이해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니 또 괴롭다. 그렇지만 나는 잔 호흡 내쉬고 기다리기로 한다. 차분히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면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조금쯤 이해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니까.<br/><br/>P.144 친구란 뭐고 우정이란 뭘까. 마음을 나누는 거 아닐까. 겉으로 드러나는 마음뿐만 아니라 쉽게 드러낼 수 없어 깊이 꽁꽁 감춰 둔 마음까지 꺼내어 어루만져 주는 것. 그것이 친구이고 우정일지 모른다는 뒤늦은 깨달음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며 내 마음을 조용히 적셨다.<br/><br/>P.185 겉으로 보면 펑범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네가 떠올랐어.<br/><br/>P.186 특별하다는 말과 독특하다는 말은 같은 걸까? 두 단어는 비슷해 보였지만 더 자세히 보면 분명 달랐다. 사람들은 독특하다는 말보다 특별하다는 말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과연 그게 더 좋은 걸까? 엄마와 아빠가 자주 말했던 '특별한 사람', '특출한 사람'이 꼭 되어야만 하는 걸까?<br/><br/><br/><br/><br/>도서출판 특별한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8/54/cover150/k0321307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85477</link></image></item><item><author>hjj</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순수 문예지를 만나다. - [한국문학 2026.하반기 - 제52권 2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35044</link><pubDate>Thu, 06 Aug 2026 04: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79174/174350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590&TPaperId=174350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56/coveroff/k0521305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590&TPaperId=174350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국문학 2026.하반기 - 제52권 2호</a><br/>한국문학사 편집부 지음 / 한국문학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한국문학#2026하반기호#순수문예지#한국문학사#도서지원<br/><br/>소설과 그림책을 주로 읽는다.<br/>독서의 범위를 넓혀가고 싶은데 취향대로 흐르는 독서를 하고 있다.<br/><br/>한국문학사에서는 1년에 2권 순수 문예지를 출간한다는 사실을 50여 년의 역사를 가졌다는데 <br/>이번 기회로 알게 되었다.<br/><br/>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br/>서점은 만남의 장소이자 취향을 발견하는 취미의 공간으로<br/>약속을 기다리며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보면<br/>시집을 들기도 하고 예술 서적을 들기도 하고<br/>아무곳이나 펴 본 글귀나 이야기가 마음에 들면<br/>사서 읽다보니 지금보다 다양한 분야를 읽었던것 같다.<br/>온라인 서점을 주로 이용하는 요즘은<br/>입소문이 났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을 구매해 읽다보면<br/>독서의 축이 소설로 기운다.<br/><br/>한국문학에는 소설, 시, 좌담, 비평, 대학생 창작 교실이 실려있는데<br/>소설 중에서는 손홍규 작가의 &lt;빈집&gt;과<br/>장은진 작가의 &lt;화양연화&gt;가 좋았다.<br/><br/>&lt;빈집&gt;은 <br/> 아픈 아내가 죽고나서 느끼는 빈 공간인 집의 의미와 <br/>빈집 처럼 비어버린 남편의 내면을 볼 수 있다.<br/>인생의 의미와 가족에서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 좋았다.<br/><br/>&lt;빈집&gt; 中<br/>"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그 이름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br/><br/>잠이란 그런 게 아니던가. 누구든 잠에 빠졌다가 나오면  물이 가득한 욕조에 몸을 담갔다 나온 것처럼 제 몸만큼의 불안을 덜어내지 않던가. 욕조 바깥으로 흘러 넘친 물의 양만큼 불안도 줄어들어 눈 비비고 일어나 하루를 다시 견뎌볼 마음이 들지 않던가.<br/><br/>지난 세월 아내가 담담하게 보였던 건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슬픔을 누구와도 나누지 않고 홀로 간직하기 위해서였다는 걸.<br/><br/>아내를 잃었을 뿐인데 전부를 잃은 기분이었다.<br/><br/><br/>&lt;화양연화&gt;는 <br/>말기암에 걸린 노령의 팀장이 <br/>십여년전 퇴사한 지희씨와의 만남에서<br/>옛일을 회상하며 느꼈던 감정과<br/>마지막을 준비하는 마음을 그렸다.<br/>종일 봄의 포근함을 느끼게하는<br/>따스한 문장과 인물의 모습에 작가를 마음에 들여놓는다.<br/>20대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과 삶을 이야기하는 문장이 마음에 들어 읽는 내내 좋은 사람일거란 생각이 들었다.<br/><br/>&lt;화양연화&gt; 中<br/>그는 꼬리표를 만지작거리며 이름도 결국 육신을 가 싸는 옷처럼 껍질 같은 것인가, 하고 생각했다.<br/><br/>모든 계절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품고 있지만 봄이 특별히 아름다운 건 기지개를 좀 켜고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데 있었다.<br/><br/>"겨울이라고 매일 추운 건 아니랍니다. 당장 내일 봄이 올 것처덤 따뜻한 날도 있어요."<br/><br/><br/><br/>시는 역시 어려웠고<br/>비평은 더 어려웠다.<br/>일상에서 쓰는 단어들이 아니라 한글을 읽는데<br/>의미가 와닿지 않았다.<br/>문해력이 딸림을 느꼈다.<br/>대학생 창작교실의 시 중 한진솔 학생의 원룸이 좋았다.<br/>도시살이를 하는 20대의 현실<br/>작디작은 원룸이 마치 관처럼 느껴지는 답답함이<br/>라임을 맞추듯<br/>시체를 묻고  옆집 아저씨가 묻는 말맛과<br/>사후평판을 생각하는 조소 또한 패기있다.<br/><br/>특집좌담 2020년대 '텍스트 힙'현상과 K-문학 열망의 현주소가 아주 좋았다.<br/>문학을 소비하고 텍스트로 밈을 만들고 <br/>SNS를 통해 홍보가 되는 요즘 시대와<br/>그로 인해 빠르게 생산되는 문학에 대한 의견들을 보며<br/>무슨무슨 상 수상 이래서 읽었다가 ???를 느꼈던 마음에<br/>상도 받았다는데 요즘 추구하는 소설은 이런건가 싶었던 적을 떠올렸다.<br/><br/>문예지나 소설작품집을 읽는 건<br/>새로운 작가를 만나고 미처 보지 못한 의미를 해설에서 볼 수 있어서이다.<br/>이번 한국문학 문예지를 통해 장은진 작가를 만나<br/>즐거운 시간이었다.<br/><br/><br/><br/><br/>도서출판 한국문학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56/cover150/k0521305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568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