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eizhen02님의 서재 (meizhen02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25 Jun 2026 20:15:14 +0900</lastBuildDate><image><title>meizhen02</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meizhen02</description></image><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수평선 너머_벤자민 마이어스/다산책방 - [수평선 너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45898</link><pubDate>Sat, 20 Jun 2026 2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458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778&TPaperId=173458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89/coveroff/k7921397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778&TPaperId=173458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평선 너머</a><br/>벤자민 마이어스 지음, 최리외 옮김 / 다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벤자민 마이어스의 《수평선 너머》는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니다. 노년의 로버트가 열여섯 살 여름을 회상하며 써 내려가는 이 이야기는 한 소년이 자신만의 삶과 언어를 찾아가는 기록이자, 자유가 무엇인지 묻는 아름다운 문학이다.<br> 광부가 될 운명처럼 정해진 미래 앞에 서 있던 소년 로버트는 자유롭고 지혜로운 노인 덜시를 만나며 전혀 다른 세계를 마주한다. 덜시는 삶을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대신 시를 읽고, 바다를 바라보고, 좋은 음식을 나누며 세상을 느끼는 법을 알려준다. 그 과정에서 로버트는 문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언어와 세계를 갖게 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사건이 아니라 문장에 있다. 여름 바람의 냄새, 바다의 빛, 들판의 풍경 같은 평범한 순간들이 작가의 손끝에서 눈부신 장면으로 살아난다. 단단하고 서정적이며, 때로는 고통스러울 만큼 진실하고 섬세한 문체는 마치 작가 자신을 그대로 닮은 듯하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이야기를 따라가기보다 한 편의 긴 시를 천천히 음미하게 된다. 특히 덜시라는 인물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그는 로버트의 가능성을 믿어준 사람이며, 동시에 독자에게도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존재다. 나는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을 살았고, 지금도 그렇다.수평선 너머 中에서 이 문장은 책장을 덮고도 오래 마음에 머문다. 《수평선 너머》는 삶은 이미 정해진 길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며 만들어가는 것임을 조용히 들려준다. 바쁘게 앞만 보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수평선을 바라보라고 건네는 따뜻하고 깊은 위로 같은 소설이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89/cover150/k7921397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8940</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색연필로 그리는 모던 민화 컬러링북 동물편_심통 - [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 동물편 - 오늘부터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41222</link><pubDate>Thu, 18 Jun 2026 0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412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8607&TPaperId=173412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86/coveroff/k412138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8607&TPaperId=173412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 동물편 - 오늘부터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a><br/>이정희 지음 / 심통 / 2026년 05월<br/></td></tr></table><br/> 민화 작가이자 보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이 책의 저자 이정희님은 모던민화를 주제로 한 컬러링 북을 꾸준히 내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 컬리링북' 중에서도 「동물편」이 되겠습니다. 보통 민화를 떠올리고 동물이라고 하면 바로 호랑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최근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힘입어 K문화가 세계적으로 인기로 우리 민화 속 동물 중 호랑이까지 세계적으로 퍼지는 중입니다.  목차만 보더라도 우리와 친근한 동물을 비롯한 신령스런 동물들까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민화 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거기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감성에 대해서 작가는 소개를 먼저 해 줍니다. 박물관에서 미술 및 예술품 쪽에서 만나봤을 법한 이런 그림들이 다 민화에 속하는 것을 단번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민화 속 동물을 그리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색연필 기법 연습이 기본입니다.  기본기를 익혔다면 드디어 민화를 칠하러 가보면 됩니다. 용맹함을 상징하여 재해와 질병을 막아주길 기원한 호랑이, 부부간의 애정과 화목의 상징인 원앙, 뛰어난 재주와 기량을 상징하여 사회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기린등 27종류의 동물 컬러링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색연필은 수정이 어렵고 특히 지나간 자국이 남지 않게 면을 칠하거나 그러데이션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천천히 쉬운 그림부터 그려보며 민화다운 전통 색상으로 칠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그림으로 소박하고 순수함이 돋보이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여러 좋은 뜻을 담아 기원함으로써 현실이 힘들어도 복을 기원하며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 조상들의 마음가짐을 새기며 컬러링하는 동안의 시간에서 어떠한 근심도 잠시 내려놓고 조상들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감성에 젖어들어보는 시간을 갖으면 어떨까? 컬러링하면서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조상들의 밝고 따뜻한 정서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합니다. 색연필을 연필깍이나 칼로 뾰족하게 만들고, 연필 선을 굉장히 연하게 그리거나힘조절에 유의해가며  색연필로 그라데이션을 할 때는 정말 아무 생각을 하지 않게 해줍니다. 쉴틈을 허락하지 않는 요즘, 나를 비로소 OFF하도록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나만의 모던민화 지금 바로 시작해 보십시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86/cover150/k412138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58664</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ESG 쫌 아는 10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키워드_허정림 글 /풀빛 - [ESG 쫌 아는 10대 -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키워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3279</link><pubDate>Sun, 14 Jun 2026 0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32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9311&TPaperId=173332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3/12/coveroff/k8821393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9311&TPaperId=173332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ESG 쫌 아는 10대 -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키워드</a><br/>허정림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6년 06월<br/></td></tr></table><br/> ESG라는 단어를 뉴스나 경제 기사에서 자주 접했지만, 솔직히 나와는 거리가 먼 기업 경영 용어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키워드』는 ESG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깨닫게 해 준다. 1987년 브룬트란트 보고서부터 리우환경선언, 파리기후변화협약까지 이어지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소개하며 왜 지속가능성이 인류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는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또한 국가별 ESG 성적표와 기업, 학교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ESG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임을 보여 준다. 책을 읽으며 최근 관람했던 사진 전시가 떠올랐다. 지구 환경문제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그동안 나는 환경 보호를 가정의 분리수거 정도로만 생각하며 다소 무뎌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ESG는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져야 할 책임이자 태도였다. 국제기구와 국가, 기업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발적인 실천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ESG의 실천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며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공정함과 정직함을 지키는 태도가 결국 조직과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과정이 쌓인다면, 비록 더디더라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미래 ESG 실천가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 역시 오늘 하루를 책임 있게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3/12/cover150/k8821393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31232</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민애의 문해력 게임5_겜툰 -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3124</link><pubDate>Sat, 13 Jun 2026 2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31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9872&TPaperId=173331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11/coveroff/k0821398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9872&TPaperId=173331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5</a><br/>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서울대 교수이자 유찬이 엄마인 나민애 작가는 아이들이 공부가 아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해력 게임』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5권은 15단계부터 19단계까지 반대말, 문장 부호, 관용 표현, 숨은 뜻 추론, 사자성어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얼핏 보면 국어 학습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과정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제목 그대로 게임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어느 순간 반복되어 지루해질 법도 한데 다음 미션이 궁금해 자연스럽게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문제를 풀고 맞히고 추론하는 과정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퀴즈 정답 모음 페이지에 도착해 비로소 책을 다 읽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 가로세로 낱말 퀴즈는 아쉬운 마음까지 깔끔하게 채워준다. 읽기의 깊이가 사고의 깊이를 만든다는 작가의 철학은 책 전반에 녹아 있다. 문해력을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아니라 숨은 의미를 읽고 맥락을 파악하며 추론하는 힘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교육적 목적을 억지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만든 진정성이 느껴진다. 1권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시리즈가 이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미션을 하나씩 통과하며 긴장감과 성취감을 얻는 사이 아이들의 문해력은 더욱 깊고 단단해진다. 그래서 벌써 다음 6권이 기다려진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11/cover150/k0821398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1153</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네,빛의순간들_박송이 지음/빅피시 - [모네, 빛의 순간들 -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0553</link><pubDate>Fri, 12 Jun 2026 1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05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770&TPaperId=173305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13/coveroff/k93213977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770&TPaperId=173305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네, 빛의 순간들 -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a><br/>박송이 지음 / 빅피시 / 2026년 05월<br/></td></tr></table><br/> 클로드 모네를 이야기할 때 빛은 빠질 수 없는 연결고리다. 우리는 흔히 모네를 '빛의 화가', '인상주의의 거장'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모네, 빛의 순간들』을 읽으며 내가 만난 모네는 단순히 빛을 좇던 화가가 아니라 삶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좌절을 온몸으로 견디며 끝내 자신의 예술을 완성해 간 한 인간이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모네의 대표작 100점을 시간순으로 따라가며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르아브르의 젊은 시절부터 아르장퇴유와 베퇴유, 지베르니를 거쳐 생애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구성은 마치 모네 회고전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PART 1에서 만난 레옹 망숑의 캐리커처는 당시 시대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모습을 단번에 전달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거나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인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 흩어져 있는 모네의 작품들을 내 손바닥 앞에서 만나게 된다.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그가 어떤 시대를 살았고 무엇을 느끼며 붓을 들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몇백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의 작품이 대중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모네의 인생에서 빛만큼이나 중요한 존재는 카미유였다.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화가 모네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을 견뎌야 했던 인간 모네를 만나게 된다. 특히 「해빙」은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카미유를 잃은 후 찾아온 침체와 상실감 속에서도 모네는 다시 붓을 들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얼어붙은 강물도 결국 다시 흐르듯이 말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풍경화가 아니라 슬픔을 딛고 다시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삶을 보여주는 그림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세상을 향한 작품이라기보다 모네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와 다짐이었을지도 모른다. 앙티브에서 완성된 작품들 또한 인상 깊다. 테오도르 반 고흐의 기획으로 화랑 부소에서 열린 전시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모네는 단순한 풍경화가를 넘어 '색채의 마법사'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빛과 색을 다루는 그의 능력은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PART 3 말미에 소개된 「프티트 크뢰즈 강」은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이지만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보석 같은 그림이었다. 빛에 따라 변화하는 지형의 골격은 사실적인 재현을 뛰어넘는다. 화면 안에는 찰나의 생명력과 자연의 장엄함이 살아 숨 쉰다. 이 작품을 보며 왜 모네가 천재로 불리는지, 왜 위대한 화가로 기억되는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모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지베르니다. 그의 생애 역작과 걸작이 탄생한 공간이다. 특히 마지막 파트에 들어서며 만난 문장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내 눈이 나를 배신하고 있어."​평생 빛을 좇아온 화가에게 시력을 잃어간다는 것은 얼마나 절망적인 일이었을까. 세상이 안개처럼 흐려지는 상황에서도 모네는 멈추지 않았다. 영혼이 기억하는 색채를 캔버스 위에 옮기는 것, 그것이 그의 마지막 투쟁이었다. 그래서 말년의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삶을 향한 의지와 예술가의 집념이 응축된 기록처럼 다가온다. 「구름」과 「버드나무가 있는 맑은 아침」에 이르러서는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머물게 된다.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읽어낸 독자라면 어느 순간 자신이 오랑주리 미술관에 와 있는 것은 아닌지 착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작품과 삶, 그리고 빛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되어 독자를 모네의 세계 안으로 이끈다. 『모네, 빛의 순간들』은 단순한 미술 교양서가 아니다. 한 화가의 작품 세계를 따라가며 그의 삶과 감정을 함께 이해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장을 덮고 나면 모네의 그림보다도 삶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인간 모네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어쩌면 그가 평생 그린 것은 빛만이 아니라, 어떤 순간에도 다시 일어서는 인간의 의지였는지도 모르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13/cover150/k93213977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1387</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진짜 백설공주는 누구일까?_유순희 글/가나출판사 - [진짜 백설 공주는 누구일까? -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0434</link><pubDate>Fri, 12 Jun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3304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8532&TPaperId=173304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0/96/coveroff/k3521385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8532&TPaperId=173304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진짜 백설 공주는 누구일까? - 개정판</a><br/>유순희 지음, 최정인 그림 / 가나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진짜 아름다움은 거울 밖에 있다 백설공주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다. 아름다운 백설공주와 그녀를 질투하는 왕비. 그러나 유순희 작가의 『진짜 백설공주는 누구일까?』는 익숙한 이야기에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과연 누가 진짜 백설공주일까. 이 작품은 루시아의 이야기와 여름이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된다. 하나는 동화 속 백설공주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현실을 살아가는 소녀 여름이의 이야기다.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에 존재하지만 두 주인공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백반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름다움을 비추는 거울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여름이의 내면을 그려내는 방식이다. 여름이는 유나를 좋아하지만 동시에 부러워하고 질투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과 비교에서 비롯된 열등감이 한 사람 안에서 얼마나 복잡하게 공존할 수 있는지 작가는 섬세하게 보여 준다. 그래서 거울과 관련된 사건, 그리고 유리가 깨지는 장면은 단순한 사건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읽는 순간 마음속을 날카로운 조각 하나가 스쳐 지나가는 듯한 통증과 해방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루시아의 이야기는 더욱 안타깝다. 자신의 탓이 아닌 백반증,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시대,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거울은 그녀를 조금씩 파국으로 이끈다. 그러나 작가는 루시아를 단순한 악인으로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독자로 하여금 "내가 루시아였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백설공주의 순수함을 마주할수록 커져 가는 열등감과 상실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감정으로 다가온다. 이 책에서 거울은 단순한 마법의 도구가 아니다.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만드는 시선이며, 부족함만 바라보게 만드는 마음의 장치다. 그리고 루시아와 여름이는 결국 그 거울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옭아매던 굴레를 끊어 낸다. 마지막 장면에서 느껴지는 해방감은 마치 조여 오던 밧줄이 단번에 잘려 나가는 듯하다. 숨이 막힐 듯했던 긴장이 사라지고 찾아오는 고요는 편안함을 넘어 묘한 황량함까지 남긴다. 하지만 그 황량함은 상실이 아닌 자유의 공간처럼 느껴진다. 『진짜 백설공주는 누구일까?』는 단순히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판타지 동화가 아니다. 이 책은 읽는 동안에도, 읽고 난 뒤에도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과 내면의 아름다움, 그리고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거울 속의 나를 평가하며 살아가는가. 그리고 얼마나 자주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스스로를 작아지게 만드는가. 책을 덮고 난 후에도 한 가지 질문이 오래 남았다.​'진짜 백설공주는 누구일까?'​ 어쩌면 그 답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상처까지도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일지 모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0/96/cover150/k3521385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09664</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느 날 수학이 재밌어 졌습니다._이찬영 지음/빅피시 - [어느 날 수학이 재밌어졌습니다 - 40점 수포자를 1등급으로 만든 7단계 공부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97335</link><pubDate>Tue, 26 May 2026 01: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973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8168&TPaperId=172973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83/coveroff/k502138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8168&TPaperId=172973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느 날 수학이 재밌어졌습니다 - 40점 수포자를 1등급으로 만든 7단계 공부법</a><br/>이찬영(역전수학) 지음 / 빅피시 / 2026년 05월<br/></td></tr></table><br/> 대한민국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기준을 이야기할 때 수학은 늘 중요한 잣대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수학을 포기했다는 말은 단순히 한 과목을 어려워한다는 의미를 넘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까지 잃게 만드는 말처럼 들릴 때가 많다. 그런 현실 속에서 《어느 날 수학이 재밌어졌습니다》는 꽤 특별한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작가 이찬영 은 처음부터 수학을 잘했던 학생이 아니었다. 초등학생 시절 수학 시험 40점을 받고 반에서 꼴찌를 할 만큼 수학이 싫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공부 전략을 만들었고, 결국 수포자 수준에서 수능 수학 1등급까지 올라섰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 과정과 방법이 숨김없이 담겨 있다.​ 사실 입시에 성공한 사람들의 책은 매년 쏟아진다. 하지만 그런 책들을 읽다 보면 “내가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했는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물론 대단한 노력임은 분명하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나도 해봐야지”라는 용기보다 오히려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나는 왜 안 될까”, “역시 저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었구나” 하는 마음만 남고 책을 덮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달랐다. 실패와 좌절을 직접 경험했던 사람이 이야기하기 때문에 독자를 압도하기보다 먼저 공감하게 만든다. 학생을 가르치려는 어른의 말투보다 실제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내 입장을 알아준다”, “내가 왜 힘든지 이해해 준다”, “맞아, 지금 내가 딱 이런 상황인데”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대한민국의 ‘수포자’ 학생들은 사실 정말 포기한 아이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오히려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큰 아이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복되는 실패와 비교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공부법 책이 아니라 그런 학생들에게 “너만 그런 게 아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을 건네는 책처럼 느껴졌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학습에서 중요한 두 가지 요소로 ‘자기확신’과 ‘끈기’를 강조한 점이었다. 결국 공부는 결과로 평가받는 영역이고, 그 과정을 버텨 내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끝까지 해내는 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작 가장 중요한 이 두 가지를 놓친 채 다른 방법만 쫓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 속에는 ‘끈기 진단’과 ‘자기확신 진단 테스트’도 담겨 있는데, 거기에 맞춘 대응법 역시 거창하지 않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현실적이고 위로가 된다. 작은 동기부여와 실천 가능한 조언들이 쌓이면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한번 믿고 따라가 볼까?”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작가를 믿어 보며 책에서 말하는 ‘7단계 공부법’을 스스로 만들어 갈 결심을 하게 되는 흐름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자 매력은 공부법 이전에 ‘마인드 리셋’을 해 준다는 점이다. 앞서 자기확신과 끈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어서 멘탈과 루틴, 그리고 불안과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사실 이런 정신적인 부분은 공부에서 너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입시 성공담 책에서는 의외로 깊게 다뤄지지 않거나, 언급되더라도 현실감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독자들은 “좋은 말인 건 알겠는데 내 현실과는 너무 다르다”는 괴리감을 느끼고, 결국 다시 혼자 고민 속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달랐다. 공부를 못했던 경험, 무너졌던 감정, 비교 속에서 흔들렸던 마음까지 솔직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독자가 쉽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조언을 듣는 느낌보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 먼저 걸어간 이야기를 듣는 느낌”에 가깝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설득력이라고 느껴졌다.<br> 무엇보다 책 속 으샤으샤하는 문장들조차 억지스럽지 않았다.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공허한 응원으로 들리기보다, 정말 옆에서 하이파이브를 해 주며 “괜찮아, 다시 해보자”라고 말해 주는 느낌에 가까웠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고,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누군가 위에서 끌어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같은 방향으로 함께 뛰어가는 러닝메이트를 만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멘탈 관리가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게임 시스템처럼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까지 담아내며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감정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만든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건 정말 실제로 해볼 만한 공부법이겠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단순히 유명한 1등 공부법을 따라 한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왜 어떤 학생은 계속 무너지고 어떤 학생은 다시 일어나는지에 대한 차이가 결국 이런 멘탈 관리에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4단계 생각의 흐름’을 두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 내용이었다. 실패 순간을 분석하는 과정과 두뇌 재프로그래밍에 대한 설명은 단순한 정신론이 아니라 실제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인 접근처럼 느껴졌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가 아니라 왜 실패 순간마다 같은 감정과 행동이 반복되는지 들여다보게 하고, 그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짚어 준다는 점에서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이런 과정을 충분히 다독여 준 뒤 책은 레벨 3의 ‘7단계 공부법’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여기서도 단순히 공부 기술만 나열하지 않는다. 끝까지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결국 ‘자기 믿음’이다. 공부법을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도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고,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다시 붙잡아야 하는지를 비교적 세심하게 주차별로 나누어 설명해 준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학생 스스로 수학 공부의 즐거움을 찾게 해 주려는 마음이 느껴진다.​개인적으로 소름이 돋았던 부분은 ‘백지 공부법’ 이야기였다. 평소 나는 아이들에게 A4 한 장에 오늘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직접 써 보게 하고, 식사 시간에 그 내용을 대화로 나누는 것이 복습 효과는 물론 메타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해 왔다. 그런데 책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백지 공부법을 강조하는 부분을 보며 무척 반가웠다. 특히 미디어 노출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백지 공부법은 정말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읽고 보는 공부가 아니라, 머릿속 내용을 스스로 꺼내 정리하고 연결하는 과정 자체가 사고력을 키워 주기 때문이다. 이는 수학 개념 학습에 특히 잘 맞는 방법이지만, 사실 수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 과학, 국어 등 거의 모든 학습에 적용 가능한 공부법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 방법을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스스로 확장해 적용해 보길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목차 중 ‘레벨 2’의 내용을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꼭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 흐름 위에서 ‘레벨 3’의 7단계 공부법으로 넘어가야 책의 진짜 의미가 더 잘 살아난다고 느꼈다. 어떤 과정이든 전체 구조와 방향을 이해해야 제대로 실천하고 끝까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공부 기술만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방식이 필요한지를 먼저 이해하게 만드는 점이 이 책의 장점처럼 느껴졌다. ​ 또 이 책은 성적을 올리는 기술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수학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까지 함께 이야기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억지 동기부여나 화려한 성공담 대신, 학생들이 실제로 어디에서 막히고 왜 무너지는지를 현실적으로 짚어 준다.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었고, 읽는 사람을 조급하게 몰아붙이지 않는다.<br> 학부모 입장에서 “도움이 된다”는 말만 반복하는 책들은 잠깐 관심을 받을 수는 있어도 오래 기억에 남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은 학생 스스로가 읽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수학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는 한 줄기 빛 같은 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읽는 내내 그런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83/cover150/k502138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8360</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변호사 어벤저스11_헌법, 기본권을 수호하라!/가나출판사 - [변호사 어벤저스 11 - 헌법, 기본권을 수호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97257</link><pubDate>Tue, 26 May 2026 00: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972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766&TPaperId=172972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6/54/coveroff/k1821387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766&TPaperId=172972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변호사 어벤저스 11 - 헌법, 기본권을 수호하라!</a><br/>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법과 헌법이라는 단어는 아이들에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기 쉽다. 하지만, 《변호사 어벤저스11: 헌법, 기본권을 수호하라!》는 그런 편견을 자연스럽게 깨주는 책이다. 이  시리즈는 변호사 사무소에 의뢰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단순히 사견 해결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사건 안팎의 등장 인물들이 관계 안에서 겪는 감정과 갈등,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까지 함께 보여 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법학 지식서라기 보다 '스토리텔링형 어린이 법학동화' 라고 부르는 편이 더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사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뿐 아니라 중학생이 읽어도 충분히 유익할 만큼 사회 분야의 핵심 지식을 알차게 담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서 실제 벌어지는 사건이나 뉴스 속 문제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 독자들이 현실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변호사 어벤저스를 읽은 아이들이라면  TV뉴스를 10분만 보더라도 받아들이는 방식과 접근하는 시각이 조금은 다르리라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사건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상황과 사람들의 입장까지 함께 생각해 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이 시리즈의 큰 매력은 법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 낸다는 점이다. 학교와 친구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 성장과정에서 느끼는 복잡한 마음들이 사건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독자층인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더욱 공감하며 읽게 된다. 그래서 지식책이라는 부담없이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 몰입하게 된다. 실제로 책을 읽고 있으면 TV드라마 한편을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건의 흐름과 감정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어려운 법률 용어를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법과  관련된 용어는 대부분 한자어라 아이들에게 낯설 수 있는데, 책에서는 단순히 뜻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한자의 음과 뜻까지 함께 설명해 준다. 덕분에 아이들이 억지로 외우기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받아들일 수 있다. '재정신청', '인용', '공소권', '불기소처분'같은 용어는 어른들도 익숙하지 않은 어휘들이다. 하지만 책에서 설명해주는 정도만 알고 있어도 신문 기사나  TV뉴스를 볼 때 훨씬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 또한 법령 문장을 실제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법 조문 특유의 길고 딱딱한 문체는 아이들에게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작가는 오히려 아이들이 그런 문장을 한 번쯤 직접 읽어보길 바란 것처럼 느껴졌다. 단순히 쉽고 재미있게만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법의 언어를 경험하게 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물론 '공탁의 종류'를 설명하는 부분은 다소 간략한 소개에 그쳐 아쉬움도 남았다. 어린이 대상 법 동화에서 굳이 이렇게 깊은 내용까지 다룰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이 시리즈가 단순한 흥미위주의 동화에 머물지 않으려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부분처럼 느껴졌다. 최근 우리 집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솔로몬파크 체험학습에 다녀왔다. 그 곳에서 가상 모의재판 활동을 하며 친구들이 맡기 싫어하던 '피의자' 역할을 스스로 해 보았다고 했다. 처음에는 하기 싫었지만 막상 피의자가 되어보니 피의자 나름의 입장과 상황이 있을 수도 있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도 평소 변호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읽으며 다양한 인물의 상황과 감정을 접해 본 경;험이 아이의 시각을 조금 더 넓혀준 것이 아닐까 싶었다. 직접 체험하는 교육은 물론 좋은 경험이지만 자주 접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변호사 어벤저스 시리즈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법과 사회, 권리와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좋은 역할을 한다. 재미와 지식, 공감과 메시지의 균형;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학부모 입장에서도 충분히 설득력있는 책이었다. 이번 11권 역시 고희정 작가와 최미란 작가의 탄탄한 호흡이 돋보였고, 그래서 다음편이 더욱 기다려진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6/54/cover150/k1821387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65442</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아울북 - [그리스 로마 신화 50 : 황제 시대의 시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75782</link><pubDate>Thu, 14 May 2026 1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757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8162&TPaperId=172757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70/coveroff/k382138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8162&TPaperId=172757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리스 로마 신화 50 : 황제 시대의 시작</a><br/>김정욱 지음, 최우빈 그림, 강대진 감수 / 아울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어린이 만화잡지 《아이큐점프》연재를 시작으로 아동 만화계에 입문한 김정욱님이 쓰신 아울북에서 나온 그리스 로마신화 시리즈 50이 나왔습니다. 김정욱님의 다른 대표적인 시리즈는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X」,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등이 있습니다. 김정욱 작가님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보며 스스로 신화의 주인공인 것처럼 몰입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이 이야기를 받쳐주는 그림으로 최우빈 작가님이 해주셨습니다. 최우빈 작가님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서울대 선정 인물고전 60선 법의정신」,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시리즈등 다수 있습니다.<br> 이번 50편 황제의 시작에서는 그리스 신화 속 올림포스 신들의 계시를 받은 아이네이아스가 새로운 땅을 찾아 로미를 세운 이야기를 다룬 앞서 이야기에서 나아가 로마가 하나의 커다란 제국으로 발돋움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후의 아야기입니다. 신화 속 다양한 신과 영웅의 모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용기, 지혜, 우정, 정의와 같은 가치를 배우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에서 로마황제 시대까지 이어져 세계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번 편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 묘사와 글의 흐름이 뇌리를 강한 인상을 줍니다. 이번 황제시대의 시작에서도 여전히 눈을 뗄 수 없게 몰입하게 하는 만화 장면과 글이 생동감을 더욱 불어넣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그림과 글의 호흡이 이렇게 잘 맞을 수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때론 등장 인물들을 보며 '내같으면,,,', '나였으면,,텐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듭니다. 이런 사고능력을 키우며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성장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br>이야기의 호흡을 단 1초도 흐트러지지않게 하고 책의 뒤부분에 추가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사와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 비단 흥미과 자극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신화이야기는 이야기 범위가 넓고 알고 읽고 봐야하는 지식도 많아 쉽지 않은데 어떻게 이 책 시리즈가 어린이들에 인기가 있는 비결은 제목앞에 붙는 '인문학'이 있어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단순한 신화이야기가 아니라 신화의 진정한 의미도 여기게 있습니다. 거기에 한번 펼치면 단숨에 읽고 다음 편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작가의 마성의 힘이 존재합니다. 작가는 이 점도 이미 염두해두고 독자를 놓치지않고 꽁꽁 묶어두는 느낌을 줍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51편을 기다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70/cover150/k382138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97096</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가나출판사 - [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 인공지능 '여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공학 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75629</link><pubDate>Thu, 14 May 2026 09: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756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057&TPaperId=172756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1/99/coveroff/k6921370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057&TPaperId=172756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 인공지능 '여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공학 동화</a><br/>선자은 지음, 송효정 그림, 김익재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 그림책과 동화책을 쓰신 선자은님의 어린이 공학동화가 나왔습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인공지능 '여보세요'」입니다.  KAIST AI·로봇 연구소 김익재 소장님께서 감수를 맡아주셨습니다. 선자은 작가님의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파일〉시리즈를 통해 추리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친구들이라면 이번 시리즈도 주목할 만 합니다.<br> 미래형 연구 도시 '과학특수지구'를 배경으로 어린이 공학자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선자은 작가님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인공지능과 공학 개념을 배울수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야기에서 용어 및 개념들을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중간중간만화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의도한 개념을 제외하고서는 주인공들이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모습을 따라가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이야기를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공지능과 공학을 억지스럽지 않게 과하지 않게 구성한 점에서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가까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할만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책들은 어린이들을 다가가고 찾아간 책이라면, 이책은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과학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로봇과 AI의 차이, 알고리즘에 대한 개념은 평소 모호하게 가지고 있던 개념들을  이 책을 읽고나면 실생활에서 개념이 구분지어지고 정확한 인식이 되어주게금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지식을 배운다기보다는 사건 이야기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힘과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포커스도 느껴졌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가려운 곳을 해소하는데는 아쉬움이 다소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으나, 앞으로 인공지능기술이 더 중요해질 텐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배울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건 전개가 조금 빠른 편이 있지만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합니다. 추리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분명 이 책을 읽고 2편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만합니다. 앞으로 나올 이어질 이야기 주제들이 궁금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1/99/cover150/k6921370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19909</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양자도약_휴 바커 지음. 장영재 옮김/알레 - [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61918</link><pubDate>Thu, 07 May 2026 02: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619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619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off/k652137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619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a><br/>휴 바커 지음, 장영재 옮김 / 알레 / 2026년 03월<br/></td></tr></table><br/>처음 이 책 《양자 도약》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는 어렵고 전문적인 수학책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읽는 동안 쉽게 넘어가지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서라기보다, 내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수학에 대한 익숙한 생각을 바꾸어 읽어야 했기 때문입니다.<br> 책의 시작에서 저자 휴 바커는 인류가 우주를 이해하려는 과정속에서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수학이 단순히 현실을 계산하는 도구를 넘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가능성을 상상하고 미래 기술을 설계하는 언어라는 설명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내가 겪은 수학은 수능을 목표로한 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기 위한 학문으로 생각한 수학이여 왔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해진 공식을 외우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정도로 여기는 수학이 아닌 완전히 이런 수학을 뒤흔드는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학이 내비게이션의 경로 탐색, 인공지능, 암호화기술, 기후 변화 예측 등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핵심 기술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오늘날의 첨단 기술들이 처음부터 실용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아니라, 순수한 호기심과 상상력에서 출발한 수학적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입니다. 한때는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여겨졌던 네트워크 이론이 인터넷의 핵심이 되었고, 정수론이 암호기술의 기반이 되었으며, 심지어 블랙홀을 연구하던 이론이 양자컴퓨팅과 연결될 가능성까지 제시된다는점은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으며 어려움을 느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던 '수학은 정답을 찾는 학문'이라는 고정된 사고를 바꿔야했기 때문입니다. 수학을 단순한 계산이나 시험 과목이 아닌, 미래를 상상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창조적 언어로 받아들이려 하니 자연스럽게 생각의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나 역시 40대가 되어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20대 때처럼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기보다는 안정과 익숙함을 선택하며 살아온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사고방식 또한 조금씩 굳어지는 것은 아닐까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준비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막연히 변화에 대한 불안만 가질 것이 아니라, 지금 현실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는 태도부터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책 《양자도약》은 단순히 수학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수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주고, 익숙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 더 큰 가능성을 상상하도록 이끄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덮고 난 뒤, 수학은 더  이상 교과서 속 공식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도약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언어처럼 느껴졌습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150/k652137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1705</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이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_심혜경 지음/오아시스 -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61889</link><pubDate>Thu, 07 May 2026 0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618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632&TPaperId=172618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71/coveroff/k6521376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632&TPaperId=172618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a><br/>심혜경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두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니 어느 덧 40대가 되었고, 정신없이 질풍가도처럼 하루하루를 달리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읽으니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그려지는 작가의 노년은 참 부럽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억지로 꾸며낸 모습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자신만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지켜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단단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노리는 모습은 단순한 일상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작가의 글에서 느껴지는 세련도고 감각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노년을 이야기하는 글이라고 해서 무겁거나 딱딱할 거라 생각했는데, 문장 곳곳에 유머와 센스가 살아있어 읽는 내내 경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를 유연하고 생기있게 살아가는 사람의 시선이 담겨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으며 '나는 과연 어떤 노년을 맞이하게 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어느새 나 역시 노년의 문턱에 서 있을 텐데,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선뜻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좋은 노년이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지는 것임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나만의 취향과 여유를 지켜가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노년의 여유를 보여주는 에세이를 넘어, 지금의 내가 어떤 하루를 쌓아가야 훗날 내가 바라는 모습의 노년을 만날 수 있을지 조용히 묻는 책이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71/cover150/k6521376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07166</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등수학신문_마법수학연구소/사파리 - [초등 수학 신문 : 수·도형·측정 - 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 주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61847</link><pubDate>Thu, 07 May 2026 0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618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9&TPaperId=172618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53/coveroff/k9921370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9&TPaperId=172618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수학 신문 : 수·도형·측정 - 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 주는</a><br/>마법수학연구소 지음, 박재찬(달리쌤) 감수 / 사파리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이런 책이 왜 이제 나왔는가? 사파리에서 많은 어린이 수학 관련 출판된 책들 중에서 가장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이제야 나왔다는 사실에 반갑기도하고 다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으로 숫자와 수학의 비밀을 연구하는 마법수학연구소에서 썼습니다.  『초등 수학 문해력이 답이다』의 저자 박재찬님이 써주신 추천사 글 중에서 특히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처럼 짧고,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무방비로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논리적인 단계를 밟아 가며 답을 찾아야 하는 수학은그 어떤 것보다 훌륭한 두뇌 운동이자 꼭 필요한 해독제입니다. 초등수학신문 中에서어린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로서 즉각적인 자극에만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팝콘 뇌'대신, 당장 정답이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리저리 고민하고 끈기있게 궁리하는 힘을 길러주기에는 수학놀이만한게 없다는 점에서 백번 공감하며 이 책이 수학의 정서와 수학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출발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활동 자료를 통해 더 깊게 읽을 수 있도록 사파리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http://www.safaribook.co.kr/data/activity.asp<br> 숫자를 알기 시작할 때부터 덧셈, 뺄셈을 알기 전에 어림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수 세기를 하면서 수의 기호화를 체득하고 수·양 일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 입학하기전에 1-10까지의 어림하기, 수세기 활동으로, 손가락으로, 공깃돌, 바둑돌, 단추, 빨대등으로 많이 다양하게 할 수록 수학에 흥미를 보일 것입니다. <br>'0'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숫자 '1'까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흐름이 아이에게서 '바로 내가 찾던 수학이 이런거야!', '수학이 이런 거구나!'하는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0'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숫자 '1'까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흐름이 아이에게서 '바로 내가 찾던 수학이 이런거야!', '수학이 이런 거구나!'하는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초등 4학년 1학기 1단원이 큰수입니다. 교과 과정에서는 '조'까지만 배웁니다. 조를 넘어가는 더 큰 수 들에 대한 호기심을 잘라버리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구골', '무한'등 교과서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충해줍니다. 이 때 '마방진'같은 게임을 제시하여 줍니다. 3장 이리재고, 저리재고에서는 '1,728인분 주세요'라는 어린이들이 아는 명작, 걸리버 여행기를 가져와서 수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어서 '얼마나'를 표현하는 수학개념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br>이런 것도 수학이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을 것입니다.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은 사실 숨이 있다기보다 그냥 있는데 우리 어린이들이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바코드'는 7칸이 모여 숫자 하나가 완성됩니다. 바코드나  QR코드, 아래에 모스부호등을 통해 흥미로는 수의 세계를 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이 책을 보다보면 떠오르는 책들이 있으실 겁니다. 바로, 사파리에서 나온 수학 활동 책들입니다.  교과활동으로 다 풀어낼 수 없는 초등에서 접할 수 있는 수학의 원리들을 아주 재밌고 세세하게 풀어놓은 책들입니다.  본 책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수학의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응급처치를 하고 수학의 진정한 세계가 어떤 맛인지 맛보기를 할 수 있는 '초등수학신문'입니다. 따라서 학년이 구분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나 실사가 배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읽고 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각 소주제 담긴 이야기가 어딘가 모르게 애매한 확장이자 애매하게 요약된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 위의 추천 3권을 같이 본다면 안성맞춤일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교과과정 흐름이 아니기에 순서대로 읽어 볼 필요없으므로 제목대로 일상 생활속에서 신문을 페이지대로 읽지 않듯이 느낌대로 읽어보고 흥미롭게 생각되는 주제는 활동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하거나 위의 3권에서 찾아서 활동해보거나 탐구활동으로 확장해나가 수학적 사고에 도움이 되어 이 책을 본 모든 어린이들이 수학의 정서가 밝고 긍정적이길 바랍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53/cover150/k9921370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5361</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라면사면 과학드립니다./풀빛 - [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50464</link><pubDate>Thu, 30 Apr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504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646&TPaperId=172504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41/coveroff/k02213764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646&TPaperId=172504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a><br/>정윤선 지음, 시미씨 그림 / 풀빛 / 2026년 04월<br/></td></tr></table><br/> 과학을 흥미롭게 세상을 재밌게 관찰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풀빛출판사에서 정윤선님이 쓰신 《라면 사면 과학드립니다.》입니다. 이 책은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의 힘이 아주 강하게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정윤선님은 주로 어린이 과학관련 책을 쓰셨는데 대표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150〉, 〈고양이는 정말 액체일까?〉등이 있습니다. 마치 편의점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목차가 재밌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는 편의점 먹거리에 숨은 과학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들려주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제목에서 처럼 라면, 그리고 표지 그림에서 처럼 컵라면은 주로 편의점에서 먹는 우리 친구들의 편의점 주 구입메뉴이기도 합니다.  목차만 봐도 벌써 군침이 돌고 배가 고파지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서둘러 본문 내용을 살펴보기도 하겠습니다.소제목과 그림을 제시하면서 교과 단원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라면은 먹고싶지 않다가도 국물 냄새만 맡으면 먹고 싶어지는 유혹에 사로잡히기 마련인데, 그 유혹의 맛이 바로 외국인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감칠맛, 바로 그 감칠맛이 라면 국물의 핵심입니다. 컵라면의 뚜껑 이야기와 열, 수증기, 증발등 과학용어들이 수두룩 등장하지만 읽고 있는 우리 친구들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겪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기에 이해하기 어렵거나 지루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br>바나나우유를 통해 바나나라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여러해살이풀이고 바나나 열매가 열리는데 초록색이고 초록색을 띠는 이유는 엽록소때문이고, 이 엽록소는 햇빛을 받아 영양분을 만들어내면서 점차 에틸렌 가스를 내면서 바나나를 노란색으로 변하고, 영양분도 전분에서 당분으로 변하여 맛이 달콤해집니다. 에틸렌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정리하여 주고 바나나의 씨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br>일상에서 우리 친구들이 흔히 먹어보고 사용해 본 것들에 대한 과학의 눈으로 관찰하는 시간이 됩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친구에게 받은 막대 사탕 하나, 비오는 날 친구와 먹은 육개장 컵라면, 놀이 공원에서 먹은 구슬 아이스크림, 친구와 1+1으로 사먹은 달걀 샌드위치등은 이 전에 먹은 것들과는 다르게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나눈 것들이 눈에 들어 올 것이고 떠오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일상에서 관찰하고 왜라고 하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 우리 친구들이 배움의 목적이고 우리가 배우는 이유구나를 깨닫습니다. 그런 점에서바나나 이야기에서 등장한 에틸렌이나 마요네즈이야기의 레시틴은 낯설고 어려운 소재나 용어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화학반응이나 현상에 대한 과정을 글로만 전달하는 부분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글로 쉽고 재밌게 펼쳐낸 만큼 표지나 메인 그림을 보면 충분히 그림으로 흥미롭게 표현해서 나타내 줄 수 있지도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글로 읽고 이해한 친구들도 그림으로 다시 한번 읽은 내용을 확인하며 정리하고 각인되는 부분이 있을 테고, 글을 읽고 다소 어렵게 느껴지거나 이해가 애매한 친구들에게는 부연설명과도 같은 느낌으로 그림을 파악하게 되어 과학과 멀어지지 않으면서 이 책을 끝까지 놓지 않을 수 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시리즈로 〈과자사면 과학드립니다.〉는 이 책을 쓰신 정윤선님이 쓰신 편이 있고고, 〈문구사면 과학드립니다.〉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며 사물 관찰을 통해 왜라는 질문을 품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인문학, 수학, 과학이 탄생하였다면, 일상에서 우리가 활동하는 모든 것에 질문을 해본다면, 어린이분들에게 이 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더 흥미롭고 적극적으로 와닿을 것이 분명합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41/cover150/k02213764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4110</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_스스로 깨어라/송동윤옮김/스타북스 - [스스로 깨어라 - 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28921</link><pubDate>Mon, 20 Apr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2289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262&TPaperId=172289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7/coveroff/k7221372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262&TPaperId=172289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깨어라 - 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a><br/>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 학창 시절엔 '수레바퀴 안에서'에서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다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당시 이해하였다고 하는 점은 단순히 수능 예상 문제정도의 한계가 있음에도 그땐 그나름 이해했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40대가 된 지금 2026년 현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세 작품이 공통으로 던지는 질문은 " 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헤르만 헤세가 묻는 건지, 책 속 인물인지 아니면 내안의 내가 묻고 있는 것인지 적어내려가는 알 수 없습니다. 한스는 문제아가 아니라 지나치게 잘하려던 아이로 어른들의 기대가 아이를 망가 뜨리는 과정은 줄곧 겉으론 나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속으로는 나의 숨통을 조여오는 압박을 느끼게하며 한스에게 감정이입이 휘몰아쳐 클라이맥스에 가서는 조용히 숨죽여 울부짖게 하는 내안에 있던 존재는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이 다시 꼬리를 물었습니다.  한스를 무너뜨린 것은 재능의 부족이 아니라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어른이 없었다는 점에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나는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있는 어른인가. 내가 10대에 꿈꾸던 어른이 나는 되었는가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싱클레어는 착한아이가 아닌 자기 삶을 선택하는 존재로 바뀌어가고자 하는데 결국 스스로의 선택이 바로 성장의 시작입니다. 여기서 부모 시선으로 나는 정답을 주는 부모였던가, 자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모였던가라는 내적 질문에서 한참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결론은 아이가 내 기대와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다는 인정을 진정으로 현실로 언젠가는 하리라 그러리라 곱씹어 봅니다. 매일 기도하듯이  '나는 내 아이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있는가'.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라 '겪는 것'이 바로 깨달음인 것을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지10년은 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싯다르타'는 경험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이고 자기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존재의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세 작품을 다시 읽으며 아이를 위한 선택이 항상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고 올바른 길이 항상 정답은 아니며 사랑이 때로는 통제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나의 주변에 왜 데미안같은 사람이 없는지 불평하고 아쉬워하던 한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인가', '나는 어떤 인간이길 원하나'에 가장 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 중 특히 이 세 작품들은 읽을 때 마다 시점이 달라지고 느끼는 부분이 다르게 만듭니다. 고전만이 주는 특별한 감성과 여운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7/cover150/k7221372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30763</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엔트리AI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_잇플 - [엔트리AI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 피지컬컴퓨팅으로 배우는 사회정서학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199003</link><pubDate>Sun, 05 Apr 2026 2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1990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302637259&TPaperId=171990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63/coveroff/e3026372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302637259&TPaperId=171990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엔트리AI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 피지컬컴퓨팅으로 배우는 사회정서학습</a><br/>안지훈 / 잇플ITPLE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본 책은  SeeD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 위원 또는 교육부 AIEDAP 마스터교원로 구성된 교육청 특수교사들이 모여 집필한 책으로 코딩과 사회정서학습(SEL)을 경합한 융합형 교육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잇플 창의코딩연구소에서도 집필에 참여하였습니다.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도록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작업을 사회정서학습이라고 합니다. 이는 CASEL이라는 국제 비영리 기관이 체계화하여 이 과정을 이해하는데 과정을 구조로 드러내는 도구인 코딩은 구체적인 사고 훈련이 되도록 하는 바로 이 사회정서학습과 매우 닮았습니다. 따라서 목차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감정 이해 → 엔트리 활용→프로젝트 활동의 3단계 구조로, 공감·대화·책임있는 의사결정 등을 체험중심으로 익히게 설계되었습니다. 단순 코딩 교재를 넘어 '마음 교육'까지 확장했다는 점이 신선하며, 특히 활동 중심 구성이라 수업에 적용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다만 교육와 함께 활용할 때 효과가 큰 만큼 교사 준비도가 중요시 되는 부분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엔트리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감정보다 기능익히기에 집중될 우려도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디지털 활동에 흥미가 높고 진정한 디지털 교육화를 도모하여 강력한 매개되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현 초등 공교육 현장은 디지털선도교육을 내세우지만 학생 1인1패드 보급과 단순히 수학·영어등 교과연계 어플을 활용하는데 그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어플들의 활용으로 인한 개인정보활용 동의가 무수히 남발되고,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 부작용을 낳고 있는 점이 우려아닌 현실입니다. 그런 속에서  AI·코딩 교육의 방향을 SEL까지 확장한 시도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짚어주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 융합 프로그램 수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공교육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로 이러한 수업이 확산되고 정착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63/cover150/e3026372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6331</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문혼 한자요괴 3_글.윤진혁 기획 신태훈 그림.콩자 감수 이서윤/서울문화사 - [문혼 : 한자요괴 3 (워크북 포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195381</link><pubDate>Fri, 03 Apr 2026 2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1953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6921&TPaperId=171953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39/coveroff/k8721369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6921&TPaperId=171953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문혼 : 한자요괴 3 (워크북 포함)</a><br/>신태훈 기획, 윤진혁 글, 콩자 그림,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만화로 한자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초등 한자 교육을 위해 서울 문화사에서  나섰습니다. 바로 &lt;문혼:한자요괴&gt; , 그 중 새로 나온 3을 소개 해 드립니다. 초등 학습만화의 대가라고 칭송받는 신태훈님 기획에 현직 초등교사이자 교육전문가 이서윤 선생님이 감수맡은 문혼:한자요괴입니다. ' 문혼 '은 한자에서 태어난 요괴들과 그 요괴를 다루는 '문사'를 일컫습니다. 따라서 한자 하나하나가 서로 다른 성격과 힘을 가진 요괴가 되고, 그 속에 담긴 뜻은 마법처럼 요괴를 살아움직이게 해줍니다. 이렇듯 흥미로운 사건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읽다보면 초등 필수 어휘를 무려 20개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이야기  속 상황과 연결해 오래 기억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속속들이 한자어가 등장하고 뜻풀이도 보여줍니다. 이야기를 풀어나간 뒤 어휘를 다시금 정리하여 주고 마지막에 문제 풀이까지 있어 읽고 끝이 아닙니다. 또한 흥미와 재미만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요즘 아이들에 맞게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취향 저격의 유머들이 속속들이 보여줌에 있어 신태훈님의 기획이 돋보입니다. 또한 각 캐릭터의 매력이 강해 다음 편이 기다려지게도 합니다. <br>초등 필수 어휘를 익힐 수 있다는 점과 한자어 및 한자 공부 거부감을 없애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나, 한자어의 깊이는 다소 아쉬움이 남기에 초등 저학년대상에 적극 추천합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39/cover150/k8721369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53962</link></image></item><item><author>meizhen0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 _김주현 글. 최미란 그림/만만한책방 - [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173995</link><pubDate>Thu, 26 Mar 2026 00: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614288/171739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61&TPaperId=171739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1/coveroff/k952137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61&TPaperId=171739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a><br/>김주현 지음, 최미란 그림 / 만만한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이 책은 조선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각별히 아꼈던 제자 산석의 만남을 다산 선생님의 마음으로 그를 쓰고자하는 &lt;커다란 경청&gt;, &lt;사소한 실수&gt;,&lt;왕과 사자&gt;등의 저자로 알려진 김주현 작가의 책입니다.<br><br>저자는 국어학자 정민 교수님의 《삶을 바꾼 만남》이라는 책을 통해 서로가 고단했던 시절 스승과 제자로 만나게 된 두 사람간의 이야기를 일기를 쓰듯 서로의 마음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합니다.<br><br><br>소년 산석의 입장에서 때론 스승 정약용의 입장에서 글을 읽다보면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애잔하리만큼 잔잔하지만 뜨겁게 느껴집니다. <br><br>"너 같은 아이라야 공부할 수 있다."<br>(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 들어가는 글 중에서)<br><br> 열다섯 소년이 스승이 한 이 말에 일흔이 넘도록 공부를 놓지 않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씨앗이 되어 일흔이 되어서도 자기만의 집을 짓고 시를 지으며 공부를 이어간 산석, 일흔에 무슨 공부냐고 세상 사람들이 비웃어도 공부의 기쁨을 누리는 그는 그 자신이 공부하는 방법으로 그저 꾸준히 하는 것뿐이라고 믿었습니다.<br><br><br> 이 책에는 때로는 스승에게 꾸지람과 충언을 들은 제자의 마음이 그 제자의 심정으로 올곧히 전해지기도 하고 한편, 쓴소리한 스승의 스승된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기도 합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부모가 되고 자녀를 키워 성장해가는 과정으로 비춰보면서  스승 정약용의 태도는 부모로서도 가져야할 태도와 마음 자세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적지않습니다. 또한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지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존재로서의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참된 인간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는 오랫만에 반가운 시간이 였기에 이 책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궁금하시다면 기꺼이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1/cover150/k952137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119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