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공정하다는 착각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원제: The tyrany of merit. 우리 사회의 능력주의 관점에 대해 반성 내지는 다시 생각해볼 부분이 있었던 내용이다. 결론은 ˝겸손하게 살자‘로 귀결되는 듯하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군데군데 있어, 원서를 읽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100자평] 우연을 길들이다

우연을 길들이다 - 통계는 어떻게 우연을 과학으로 만들었는가?
이언 해킹 지음, 정혜경 옮김 / 바다출판사 / 2012년 10월

번역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사례를 제공하는 책 중하나!

[100자평] 당신이 몰랐던 통계 오류

당신이 몰랐던 통계 오류 - 데이터 과학 및 분석을 위한 통찰
알렉스 라인하르트 지음, 배인수 옮김 / 비제이퍼블릭 / 2015년 8월

구성이 산만하고 번역이 어색해, 통계학자의 감수가 필요한 책이다.

[100자평] 전체를 보는 방법

전체를 보는 방법 - 박테리아의 행동부터 경제현상까지 복잡계를 지배하는 핵심 원리 10가지
존 밀러 지음, 정형채.최화정 옮김 / 에이도스 / 2017년 11월

‘용두사미‘라는 표현이 적절한 책, 시작은 그럴 듯 창대하였으나, 결론 부분이 많이 아쉬운 책.

[100자평]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 석기 시대부터 부동산 버블까지, 신경인류학이 말하는 우리의 집
존 S. 앨런 지음, 이계순 옮김 / 반비 / 2019년 4월

˝영장류 보금자리->불을 중심으로 한 본거지->집->자산으로서 집˝ 이런 맥락인데, 진화학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펼치다보니, 동물 이야기가 너무 많다보니 포인트를 잡기 힘든 책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