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고정순 그림, 배수아 옮김, 김지은 해설 / 길벗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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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안데르센의 동화책 입니다.

안데르센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상상으로 만들어 낸 인물이 단 한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그림자'는 안데르센이 나폴리를 여행하다가 아름다운 도시와 대조되는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쓴 작품 이라고 합니다.

그림자로 표현되는 어두운 자아는 부인 할 수 없는 인간의 일부분임을 알게해 주는 듯 합니다.

이 책은 해설과 함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용 이해가 쉽지 않은 아이들도 작품 해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새로운 매력에 눈을 뜨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면서 의도치 않게 밝은 면만을 강요하고 있진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지나는 어두운 터널을 간접 경험 하면서 자신을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생각이 깊은 아이가 되었으면 싶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동화속 무거운 이야기가 쉽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겠지만 고정순 작가님의 멋진 그림이 무게감을 덜어 주는듯 싶습니다.

사춘기가 다가오는 아이라면 한번쯤 봐도 좋은 작품인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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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안경, 금융을 부탁해 - 어린이를 위한 금융 경제 동화
서지원 지음, 박재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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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잘 버는것도 중요하겠지만 현명하게 쓰는 법도 중요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런 경제 개념을 길러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금융을 부탁해'책을 만나 보았어요.

금융은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금융맹 수준은 심각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금융맹이라 할 정도로 무관심 한데요.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해봐야 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금융에 대한 내용들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4,5,6학년 교과서 연계가 되어 있어 어려운 사회 과목을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돈이 생기면 무조건 써야하는 슬기, 돈은 무조건 아끼려는 은지,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아빠의 사업이 어려워진 탓에 절약 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원희등 4명의 등장 인물이 타임머신을 타고온 미래여행자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책 중간중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경제 상식이 나와 있답니다.

이야기를 보다가 경제 상식을 보면 개념이 잘 이해가 되겠네요~

실은 엄마가 금융맹이라 아이들에게 어떻게 경제 관념을 심어 주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는데요.

용돈을 아껴 써야 한다고 만 했지 제대로 된 지식을 전달하지 못했네요.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금융 경제 교육을 받고 성인식을 치르면 돈을 모아 주며 투자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지금이라도 아이들에게 경제의 기본을 알려 주고 싶은 분은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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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배움공책
이은경.이성종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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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초등교사 셨던 인기 유튜브 "이은경 TV"의 이은경 선생님이 책을 새롭게 내셨네요. 

이번 책은 아이들이 보기 좋은 내용과 구성이더라구요.

이책은 내용뿐 아니라 같이 보면 좋은 동영상 QR코드를 함께 연계해 놓았습니다.

동영상을 찾아 보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친절히 설명해 놓으셨더라구요.

엄마의 잔소리 보다 돋영상 한편이 훨씬 낫겠어요~^^


책 상단을 보면 해당 내용에 대한 강의 QR코드가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동기도 중요하지만 방법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책에도 있듯 공부, 열심히 하지 말고 제대로 하는것~!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제대로 공부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의 학습 습관을 제대로 아는것 또한 중요한데요.

학습습관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체크 리스트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체크해 보면서 스스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비법이 어려우면 아이들도 따라 하기 힘들겠죠.

복잡하지 않게 4단계로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1단계 : 마음먹기 (목표 설정하기)

2단계 : 도전하기 (공부 계획 세우기)

3단계 : 실천하기 (과목별 실전 공부)

4단계 : 돌아보기 (평가하기, 점검하기)
단계별 돌다리를 하나씩 건너다 보면 아이들도 어느덧 제대로 공부하는 아이들로 자라있겠죠? ㅎㅎ

이 책의 장점은 배움 공책을 스스로 써 볼 수 있도록 예시가 나와 있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배움 노트가 포함되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로 줌 수업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교에선 배움노트를 쓰라고 숙제를 내주셨는데 처음 배움노트를 쓸때 아이가 당황하더라구요.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만났다면 그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은 한번 들으면 본인이 안다고 착각을 종종 하는데요.

배움노트를 써 봄으로써 어떤 부분을 잘 알고 모르는지를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제대로 공부가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이젠 고학년이 된 아이는 더이상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데 슬며시 책을 내밀어 보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책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도 되겠지만 제시된 영상강의와 함께 하면 어려움이 없을듯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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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1 독해 원리 (2025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5년)
김철회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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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이 부각이 되면서 요즘의 화두는 '문해력'이 아닐까 합니다.

문해력을 다루는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문해력의 중심에는 어휘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나 어휘는 비문학에서 많이 부족함을 느끼곤 하는데요.

천재교육에서 나온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교재는 어휘 소사전을 포함되어져 있어서 눈에 띄었습니다.

천재TV ▶ https://youtu.be/2EhdCgCLH90

교재를 살펴 보기 전에 천재TV에서 교재를 소개하는 내용을 보았는데요.
짧은 강의긴 하지만 "비문학도 스토리 라인이 있다" 라는 말이 저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비문학을 어려워 한다면 강의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앞에서도 소개 했던 것처럼 책 속에 어휘학습 이라는 소책자가 있습니다.
어휘를 모르긴 하지만 찾긴 귀찮은 아이들에게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독해 문제집을 풀때가 아니더라도 한번씩 봐두면 좋아서 활용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1번은 독해원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배경지식을 쌓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독해 원리를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차례를 보면 어떤 내용들로 구성이 되었는지 대충 짐작 할 수 가 있습니다.

중학교 교과 연계 지문은 제목 옆에 별표시를 해두었다고 하네요~

교과 연계 되어 있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거의 전과목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네요.

본격적인 독해에 들어가기전 '내용 파악의 원리'에 대해서 풀어 보았습니다.
해설이 있고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관련 문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6학년 아이지만 꼼꼼히 읽고 풀어보라니 곧 잘 풀더라구요~^^

내년이면 중학생이 될 아이에게 풀려 보았는데 중학교 문제는 어려울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설명을 꼼꼼히 읽고 푸니 괜찮다며 자신감을 갖더라구요.
꾸준히 풀려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비문학 지문에 자신감을 붙여 줘야 겠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교재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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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효도 아이앤북 창작동화 51
이라야 지음, 고은지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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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들이 생각하는 효도는 분명 다르겠죠? 

아이들은 부모님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생각해도 부모님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테니 말이지요.

'기막힌 효도'책은 기가 막히게 효도를 한다는 말인지 어처구니가 없어서 기가막힌다는 말인지 책 읽기 전에 궁금하더라구요~^^


용하와 진하 형제는 선생님께서효도 좀 하라는 말을 떠올리며 어버이날에 효도를 확실히 해서 말썽꾸러기 이미지를 벗어 나고자 합니다.

어느날 동생이 부모님이 싫어하는걸 대신 해주자는 의견을 내고 효도를 위해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기로 다짐을 합니다.

하지만 야심차게 부모님을 위해 하는 일들이 성공하기는 커녕 엉망진창이 되고 되려 화를 돋우기만 했습니다.


고민 하던 형제는 부모님에게 '자유시간'을 선물 하기로 결심하는데요.


과연 생각처럼 부모님은 자유시간을 즐겁게 누릴 수 있을까요? ㅎㅎㅎ

책을 읽으며 부모 눈에는 말을 잘 듣는 아이든지 아니든지 아이 또한 부모를 생각해서 뭔가를 해주고 싶어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관점이 틀려서 좋은 의도로 한 일도 오히려 걱정을 끼치게 되는 상황이 발생 하는 것 같아요.

가족이라도 서로에게 표현하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를 잘 모른다면 같은 상황은 계속 반복이 되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한참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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