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은하수처럼 촘촘하게 (샘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많고 많은 책중에 나와 인연이 되어준 당신들에게 바칩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8 Oct 2026 01:36:3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샘물</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61598173161666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샘물</description></image><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난 보다는 이해와 예측을 -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 부족함이 만들어 내는 선택과 행동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91620</link><pubDate>Sun, 25 Oct 2026 13: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916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037616&TPaperId=175916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94/94/coveroff/k5020376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037616&TPaperId=175916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 부족함이 만들어 내는 선택과 행동의 비밀</a><br/>센딜 멀레이너선.엘다 샤퍼 지음, 이경식 옮김 / 빌리버튼 / 2025년 03월<br/></td></tr></table><br/>&nbsp;나는 이 책에 나오는 극심한 결핍을 겪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터널링이나 대역폭 세금 같은 것도 책에서 보고 추측할 뿐이지 실제로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의 의미는 내가 겪어보지 못해 이해할 수 없었던 결핍에 빠진 사람들을 예측하는 것에서 찾고 싶다.&nbsp;&nbsp;누군가 내 기준으로 보기에 너무나 어리석어 보이는 행동을 반복하고 점점 더 굴레에 빠져들때 그들을 비난하기보다는 그 수렁에서 꺼내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춰야하겠다. 그들은 도수가 안 맞는 안경을 썼거나 귀마개를 하고 대화를 하는 상태와 마찬가지이니 말이다.&nbsp;&nbsp;나 스스로도 터널링과 대역폭 세금을 내고 있을지 모르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그런 유형의 사람은 아닌것 같다. 내가 스스로도 기특하게 생각하는 내 장점은 미리 생각을 하는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극심한 결핍에 빠진 기억이 없다.&nbsp;&nbsp;&nbsp;결핍에 빠져 있는 사람들과 같이 일할때 사실 좀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을것 같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94/94/cover150/k5020376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9949408</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서운 표지 - [애인의 애인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78509</link><pubDate>Sun, 18 Oct 2026 14: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785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6721&TPaperId=175785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79/coveroff/k812136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6721&TPaperId=175785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애인의 애인에게</a><br/>백영옥 지음 / 김영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nbsp;책 표지가 너무 무서워서 안 읽는 동안에는 책을 뒤집어 놓았었다. 밑에 깔린 사람이 너무 답답하고 굴욕적일 것 같다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책 내용은 인물의 심리묘사가 대부분이었다. 가끔 두 사람 사이의 대화나 장소의 묘사도 나오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 심리가 공감이 잘 되지 않았다.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이 배경인데 뉴욕의 아는 장소가 나오면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좋은 정도였다. 마리는 어려서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가서 학업을 마치고 자리 잡은 인물인데 그녀의 독백이 영어를 안 쓰는 한국인같이 느껴졌다. 한국인은 미국에 가서 영어를 쓰며 살아가도 사고는 한국어로 하는 건가? 그리고 이 소설에 나오는 여성인물들의 마음속 소리들은 마치 한 사람이 하는 말처럼 느낌이 똑같았다. 작가가 주인공들의 입과 마음과 머리를 빌려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두루뭉실하게 쓰여진 이 책이 끝나고 작가가 빈칸으로 남겨 놓고 독자가 상상이나 추리로 채워 넣기를 바랐던 부분을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이 책 속의 남자가 누구를 사랑했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남자는 그냥 자기 자신을 사랑했을 뿐 여자들을 이용한 것 같다는 게 내 결론이다. 이런 남자 때문에 여자 한 명은 자기 손목을 면도칼로 세 번이나 긋고 또 다른 여자는 이혼 수속 중인 남자가 손목을 세 번이나 그은 그 부인과 사는 집에 단기 월세를 얻고 그 빈집에서 남자의 흔적을 킁킁거리며 찾고 있었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 등장하는 제3의 여자는 남자가 더 좋아한 여자로 나오지만 만약 이 여자도 남자에게 연연했다면 남자는 기억 속의 전리품으로 남기고 또 다른 여자를 찾아 떠났을 것이다.이 책에서 작가는 사랑과 결혼을 통합한 것은 낭만주의 시대의 발명품이라고 말한다. 그 전까지는 결혼은 집에서 정해준 상대와 하는 비즈니스이고 사랑이나 연애는 또 다른 영역이었다고 한다. 책의 누군가가 이 책의 남자를 중세인 같다고 한 것이 결혼관을 두고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유학생으로서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 결혼에 적합한 여자를 낚는 데 성공했다. 그걸 도저히 믿을 수 없던 여자는 끝까지 괴로워하고 망가져간다. 이용하기 위해 작정하고 속이면서 다가왔으니 운명처럼 보이게 최선을 다했을 것이고 여자는 그 남자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사기꾼은 속고 싶어하는 사람을 속이기가 제일 쉬울 것이다.




사랑에 관한 소설을 범죄소설로 보는 내가 세파에 찌들고 닳고 닳은 중년여성임을 드러내는 것 같아 씁쓸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79/cover150/k812136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7987</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로소 보이는 것들 - [이향인 - 세상 밖에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64094</link><pubDate>Sat, 10 Oct 2026 1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640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262&TPaperId=175640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3/coveroff/k2921372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262&TPaperId=175640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향인 - 세상 밖에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a><br/>라미 카민스키 지음, 최지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모임만 갔다 오면 너무 힘들어서 직장에 가는 거 외에는 아예 은둔형 외톨이로 지낸 지 꽤 오래되었다. 이런 내가 뭐가 문제인지 알고 싶어서 내향인들,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 혼자가 좋은 사람들,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 등 많은 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 결과로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였다. 그렇게 이제는 더 새롭게 알게 될 인간 유형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살아가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향인에 대해 듣게 되었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런 계기로 이 책을 읽었는데 나의 앞날에 도움이 될 핵심 지식들을 많이 얻게 되었다. 이향인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소속의 욕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공동체 지향인으로 불리는 다수의 사람들은 같이 있을 때 안정감과 쾌적함을 느끼는 데 반해 이향인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외롭고 불편해진다고 한다. 공동체 지향인들이 왜 무리를 만들고 싶어 하는지를 이해하게 되니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도 이제 알 것 같다. 그냥 가만있으면 되는 거였다. 내가 따뜻한 바다에 들어가서 찰랑거리는 파도를 느끼며 행복하듯 공동체 지향인들은 집단 안에서 좋은 감정을 누리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그걸 모르니 그냥 오고 가는 대화의 내용에만 신경을 쓸 뿐이고 누가 비용을 지불했는지 뭘 먹었는지 같은 정보에 집중했다. 그리고 감정을 공유하지 못하니 대화가 끊어지면 불안해서 말이 많아지는 부작용도 컸다. 말없이 느끼고 있는 그들에게 나의 TMI가 얼마나 소음공해가 되었을까 생각하면 낯이 화끈거린다.&nbsp;&nbsp; 이 책에 따르면 이향인의 성향은 타고나는 것이고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카민스키 박사가 그 점을 명확히 한 것이 마음에 든다. 이제 모임에 갈 때 한 명 한 명을 각각 대하기보다는 나와 그들 전체로 나눠서 보면 될것 같다. 그들이 서로 느끼는 소속감과 편안함을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나도 행복해질 테니까 말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3/cover150/k2921372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30371</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엇이 그들을 뭉치게 하는가? - [제사를 폐함 - 삼대 여자들의 종가 혁신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52510</link><pubDate>Sat, 03 Oct 2026 1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525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01&TPaperId=175525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1/49/coveroff/k1521300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01&TPaperId=175525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사를 폐함 - 삼대 여자들의 종가 혁신 연대기</a><br/>강여름 지음 / 봄알람 / 2026년 07월<br/></td></tr></table><br/>&nbsp;가부장제를 여성착취적인 제도라고 결론을 내릴수는 있겠지만 그 세계를 떠나는 것까지 성공하는 여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nbsp;&nbsp;&nbsp;나는 작가와 같은 1970년대 출생 여자이고 지금까지도 가부장제 가족안에서 차별을 느끼고 있다. 원가정에서나 결혼후 형성된 관계에서나 마찬가지다. 내가 오랫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대상은 어머니들이었다. 그들은 남편을 돌보는 역할을 당연히 받아들였고 그 역할을 거부하는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그들과 사이가 멀어졌다.&nbsp;&nbsp;그러던 중에 최근에 '이향인'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그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조각 조각 얻어 들은 책 내용을 통해 집단 소속욕구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nbsp;&nbsp;&nbsp;개인주의자인 나와는 다르게 양가 어머니들은 돌봄 노동을 통해 가족이라는 무리를 만들고 지키며 그 안에서 정서적 행복을 얻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고 돈을 못 벌어오는 남편조차 앉아서 밥상을 받으면서도 눈치보지 않는 당당함은 바로 그들이 부인에게 소속감을 준다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다.&nbsp; 나는 애초에 집단에 소속되는 것이 답답하고 귀찮기만 할뿐 행복도 안정감도 얻지 못했으니 어머니들이 무보수로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만 보였던 것이다.&nbsp;&nbsp;&nbsp;한편 종가의 제사라는 것도 집단에 속하고 싶은 사람들의 입장으로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된다. 그들에게는 제사가 소속감을 확인하는 중요한 행사이고 사람들이 수십 명이 모이는 행사에 매번 누가 뭘 할 지 정하는 것도 불편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냥 힘 없는 여자가 음식을 담당하는 것으로 정해진 게 아닐지....&nbsp; '식구들 다 같이 모여서 얼굴 보고 맛있는 거 먹으면 된 거지, 가족끼리 누가 일 할지 따지고 그러는 거 아니다"라는 말에 가부장제 내 여자들이 설득당한 것이다.&nbsp;내 눈에는 착취로만 보였던 일이, 그들에게는 무리를 지키는 결속의 방식일 수 있었다.&nbsp;<br>&nbsp;그런 견해 차이를 받아들인 후로는 가부장제에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전처럼 밉거나 답답하게 보이지 않아 내 마음도 자유로워졌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1/49/cover150/k1521300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14940</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버넌스 트렌드? 국어로는 제목이 불가능했나? - [거버넌스 트렌드 202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36780</link><pubDate>Fri, 25 Sep 2026 2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367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5918&TPaperId=175367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93/77/coveroff/k2120359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5918&TPaperId=175367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버넌스 트렌드 2025</a><br/>천준범 지음 / 이스터에그 / 2025년 01월<br/></td></tr></table><br/>&nbsp;이 작가의 책을 어떻게 하다보니 세권을 내리 읽었다. 처음 읽었던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는 작가가 참 똑똑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두번째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온다'에서는 좀 나와 결이 안 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다 읽은 지금은 마음속에서 너무 심한 거부감과 불쾌감이 올라오는 이유를 정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빌린 이 책은 너무 깨끗했다. 누군가 읽은 흔적이 거의 없었다. 적어도 전작 두권은 그렇지 않았는데..&nbsp;&nbsp;나는 이 작가가 계속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주장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 월급 받으면 예적금만 하고 이 나이에 집도 없는 내가 이 금융 자본주의의 투자세계를 이해할수도 참여할 수도 없는 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93/77/cover150/k2120359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937768</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주식 가격이 오르는 게 좋은건가? -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27204</link><pubDate>Sun, 20 Sep 2026 15: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272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939448&TPaperId=175272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11/15/coveroff/k8729394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939448&TPaperId=175272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온다</a><br/>천준범 지음 / 이스터에그 / 2024년 04월<br/></td></tr></table><br/>&nbsp;이 책의 저자가 원하는 것은 일반주주에게 배당을 주든가 주식가격을 올리라는 것이다.어떻게 돌려 말해도 내 귀에는 이렇게만 들린다.&nbsp;그런데 지금까지 계속 디스카운트 되기만 했던 한국주식 시장을 떠나지 않고 버텨온 개미들은 뭘 바라고 머물렀던 건지 궁금하다.&nbsp;&nbsp;한편 저자는 우리나라가 3단계 상장회사라서 대주주가 거의 없어진 4단계 상장회사를 규제하는 법이 맞지 않고 이사회가 제기능을 할수 없는 단계라고 했다. 주식은 회사에 대한 권리증 같은건데 일반주주들은 그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줄도 모르고 그럴 기회도 없다고 한다.&nbsp;&nbsp;먼저 읽었던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의 내용이 워낙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전달해서 두번째 책도 이어서 읽었던 것인데 이 책은 좀 반복되는 내용도 많고 팩트와 주장이 정신없이 섞여있어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확실히 전편보다 지루했다. 그건 내가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심화편을 힘들어하는 것과 일맥상통할 것이다. 간단한 걸 좋아하고 조금만 복잡해지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도망가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는 저항이 없는데 주장을 받아들이는데는 너무 고집을 부리면서 거부한다. 그래서 이 책이 전편만큼 호감가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늘 양쪽의 주장을 다 들어보고 판단하는 편이다. 그래서 4단계 상장회사, 외국인이 불티나게 사가는 코리아 주식이 진짜 좋은건지 좀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11/15/cover150/k8729394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111520</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익을 중심에 놓고 보니 이해가 쉽다. -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 알면 벌고 모르면 당하는 '재벌법'의 10가지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13376</link><pubDate>Sun, 13 Sep 2026 14: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133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8050&TPaperId=175133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210/36/coveroff/89605180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8050&TPaperId=17513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 알면 벌고 모르면 당하는 '재벌법'의 10가지 비밀</a><br/>천준범 지음 / 부키 / 2020년 09월<br/></td></tr></table><br/>&nbsp;지금까지 나는 중요한 것은 회사에서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뽀또'같은 과자나 '제네시스' 같은 자동차가 목적인줄 알았다. 하지만 시작은 돈(자본) 이었다. 돈으로 돈을 더 벌기 위해 이 책에서 예를 든 것은 치킨집을 차리는 것이었다. 치킨집을 차리고 싶어서 돈을 끌어온 것이 아니었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꼭 치킨집일 필요는 없었다. 그래서 식용유 장사도 하고 청소회사도 차렸다. 돈이 되는 것은 뭐든지 했고 그걸 해주는 사장도 고용했고 다른 직원들도 고용했다. 동업자의 몫을 줄이고 자신의 몫을 늘리기 위한 방법도 열심히 찾았다.&nbsp;&nbsp;이 책은 그 방법 10가지를 보여준다. 다 읽고 난 지금 나는 뭔가 좀 속은 기분이 든다. 나는 분명 뽀또와 꼬깔콘을 사랑했다. 20년을 타고 다닌 현대차를 사랑했고 지금 7년째 쓰고 있는 LG폰도 사랑한다. 회사직원들과 소비자는 뭔가를 주고 받았고 그 과정은 분명 실체가 있었고 가치는 돈을 통해 교환되었다. 그 돈은 누군가에게 흘러흘러갔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누군가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것 같다. 목소리만 있던 오즈의 마법사 실체를 맞닥뜨린 것 처럼 당황스럽다. 그 누군가는 흘러들어온 돈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진 권리증(주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팔아 한 밑천 챙기기까지 한다. 그 주식을 비싼값에 넘겨받은 사람들이 일반 주주들이다. 그런데 이 일반주주들은 대주주들로부터 희망의 증서를 넘겨 받았지만 실제의 이익까지 넘겨 받기 까지는 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nbsp; 그래서&nbsp;&nbsp;이 책의 저자는 '세바세(세상을 바꾸는 세음절)'를 만들어냈다. 그것은 '총주주' 인데 총주주'를 위한 법이 만들어진 이후에 주식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고 배당도 받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회사의 이익이 어디고 가야할지를 두고 사람들의 입장이 갈리는 것 같다. 나는 소비자로서 회사의 이익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재투자 되기를 바라지만 주주들은 투자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을 거고 직원들은 월급이 오르기를 바랄 것이다. 그런데 소비자가 바라는 것은 가장 후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nbsp; 내가 그 회사에 아무런 투자도 안 해놓고 더 좋은 제품을 바라는 것은 성공한 것, 내 마음에 드는 것만 사겠다는 얌체로 보일 수 있을것 같다. 주식을 사서 자본을 빌려준 주주들이 보상을 받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다.&nbsp; 마지막으로 한 가지 바라는 게 있다면 일반 주주이든 회사 직원이든 소비자이든 결국 돈이 흘러흘러 어디로 가는지를 꼭 기억하는 것이다.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으로 만들어진 부를 직접 참여한 사람들도 좀 더 가져가기를 바란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210/36/cover150/89605180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2103619</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상속할만한 부는 인플레이션의 결과가 아니었나? - [상속계급사회 - 부모 찬스는 어떻게 계급이 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00452</link><pubDate>Mon, 07 Sep 2026 15: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5004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357&TPaperId=175004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0/91/coveroff/k8021373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357&TPaperId=175004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상속계급사회 - 부모 찬스는 어떻게 계급이 되는</a><br/>일라이자 필비 지음, 방진이 옮김 / 돌베개 / 2026년 04월<br/></td></tr></table><br/>&nbsp;이 책은 영국의 이야기인데 어쩌면 대한민국의 현실과 이리도 똑같은지 지루할 틈 없이 빠르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앞부분에 속한다. 나는 X 세대지만 무주택자라 그런지 집이 없는 밀레니얼에 깊게 공감했다. 또한 물려받을 집이 없는 z세대 내 아들들의 미래가 무척 걱정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가치관, 교육 ,부의 붕괴를 담담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풍부한 인터뷰가 실려있어서 읽기가 좋았다. 그리고 교육과 능력주의에 시간과 돈이 투자되지만 그것이 확실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지 의문을 던진다. 학생 시절에&nbsp;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그것이 안정된 수입으로 이어지지도 못하고 런던와 그 근교에 주거지도 확보되지 못한 남성 졸업자들의 방황과 부적응, 분노 및 그에 반해 여성들의 학력과 연봉의 상승, 가정내에서의 경제적 기여도가 커지는 것도 소개된다. 후반부에는 베이비붐 세대 부모의 부동산과 연금이 밀레니얼 세대인 자녀에게 전달되기 전 부모의 질병과 돌봄필요가 길어질 경우 실제 상속되는 재산은 지금 예상보다 적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하고 있다.&nbsp;&nbsp;이 책의 저자는 대학원에서 금융도 전공했다고 하는데 왜 집값의 상승을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고 논지를 풀어가는 지 모르겠다. 애초에 인플레이션이 이 정도로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런 세대 내 계급 차이가 이토록 커지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그럼 상속세를 내니 보유세를 내니 이런 시끄러운 논쟁도 없었을 거고 집을 사기 위한 저축을 먼저 하든 월세를 내면서 살든 지금이 아니면 집을 살 수 없다는 위기감에 너도 나도 빚내서 집사고 평생 은행에 이자를 갚느라 허리가 휘는 삶은 살지 않았을 것 아닌가?&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0/91/cover150/k8021373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09168</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꼭 미국만 강대국이어야 한다는 법이 있나? - [피지컬 AI 패권 전쟁 - 미국과 중국이 촉발한 제2의 냉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86461</link><pubDate>Tue, 01 Sep 2026 1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864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033360&TPaperId=174864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32/45/coveroff/k7320333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033360&TPaperId=174864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지컬 AI 패권 전쟁 - 미국과 중국이 촉발한 제2의 냉전</a><br/>박종성 지음 / 지니의서재 / 2025년 12월<br/></td></tr></table><br/>&nbsp;미국이든 영국이든 독일이든 일본이든 인류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면 그 혜택을 입고 사는 사람으로서 감사를 하는 것이 마땅한 태도이다. 중국은 그동안 세계의 공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왔고 저렴한 공산품 덕분에 세계인들은 공평한 편리함을 누렸다. 이제는 중국이 로봇을 만들어서 세계인을 돕겠다고 하니 나는 중국의 도전을 응원한다. 힘이란 도움을 주는 존재가 자연스럽게 획득하는 것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32/45/cover150/k7320333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7324528</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코인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 [스테이블코인 : 머니 리셋 - 비트코인에서 시작된 궁극의 통화, 미래를 삼키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82957</link><pubDate>Mon, 31 Aug 2026 1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829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030718&TPaperId=174829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86/5/coveroff/k53203071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030718&TPaperId=174829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테이블코인 : 머니 리셋 - 비트코인에서 시작된 궁극의 통화, 미래를 삼키다</a><br/>정구태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08월<br/></td></tr></table><br/>노드소프트웨어, P2P, 비트코인, 채굴, 이더리움, 가스비, 24시간 컴퓨터 가동, 클라우드 이용, 코인 거래소, 달러와 코인의 1:1 연동, 미국국채 구입,&nbsp; 유동성 증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86/5/cover150/k53203071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860552</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제목 위주로 훓어보기 - [골드 휴먼, AI 시대의 새로운 생존법과 부의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78576</link><pubDate>Sat, 29 Aug 2026 1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785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8336&TPaperId=174785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2/27/coveroff/k542138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8336&TPaperId=174785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골드 휴먼, AI 시대의 새로운 생존법과 부의 철학</a><br/>재이 지음 / 북바이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nbsp;방대한 분야를 책 한 권에 담아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nbsp;생성형 AI와의 협업으로 그 어려운 걸 해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유튜브에서 자주 접했던 생성형 AI의 나레이션이 실시간으로 음성 지원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nbsp;&nbsp;앞으로 이런 책을 많이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2/27/cover150/k542138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22756</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국판 정경유착  - [제로 투 원 (10주년 기념판) -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72636</link><pubDate>Wed, 26 Aug 2026 1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726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47565&TPaperId=174726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35/91/coveroff/k102038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47565&TPaperId=174726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로 투 원 (10주년 기념판) -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a><br/>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04월<br/></td></tr></table><br/>&nbsp;'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일론 머스크나 피터 틸이 백악관과 밀접한 관계가 되었다'는 사실에는 의문을 가지면 안되는 건가? 독점 기업은 모두에게 좋은건가? 자기들에게만 좋은거 아닌가? 피터 틸은 공산주의자가 아니고 자본주의자라고 스스로 밝혔다. 그 중간에 있는 나는 무척 혼란스럽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것이다. 이 책이 예언서라고 하는데 나는 교리서 같다. 책이 이 사람의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또한 예산을 움직이는 사람들과 접촉 또한 은밀히 진행되지 않았을까? 물론 다 나의 뇌피셜이지만 나 역시 주류라면 일단 반대하는 습관이 있는 걸 어쩌란 말인가? 지금은 제로투원이 대세가 되었고 역시나 나는 반감이 든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나는 페이스북 인스타를 해본 적이 없다. 유튜브는 광고가 싫어서 프리미엄을 구독했지만 검색 기록을 저장하지 않아서 알고리즘 추천이 없다. 제로투원으로 만든 창조적 독점기업이 페이스북이라면 내가 여기에 열광할 이유는 없지 않나싶다. 그리고 팔란티어라는 회사는 정보를 정부에 제공하는 회사라는데 자유주의를 수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그 점이 트럼프와 협력하는 부분인 것 같고 여기도 뭔가 의심스러운 것이 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35/91/cover150/k102038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359193</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울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 쇠락하는 산업도시와 한국 경제에 켜진 경고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64718</link><pubDate>Fri, 21 Aug 2026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647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939930&TPaperId=174647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85/58/coveroff/k5529399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939930&TPaperId=174647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 쇠락하는 산업도시와 한국 경제에 켜진 경고등</a><br/>양승훈 지음 / 부키 / 2024년 03월<br/></td></tr></table><br/>&nbsp;현대 자동차는 폭스바겐, 도요타와 함께 자동차 판매량 Top 3에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대중공업도 조선업 1위를 지키고 있고 석유화학의 SK와 삼성 SDI 배터리 공장도 울산에 있다고 하니 이 책에서 걱정하는 그런 쇠락의 길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저자가 지적하는 여성과 청년 일자리 부족과 하청업체의 외국인 노동자로의 대체는 울산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가장 먼저 같은 어려움을 겪은 곳은 농촌이 아닐까 싶다. 힘든 노동을 기피하는 것은 국민소득이 올가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 같다. 울산은 제조업이 발달하기 전에는 인구 6만 정도의 어촌마을이었다고 한다. 그랬던 지역이 현재는 인구 110만이 넘는 광역시가 된 것인데 산업의 상황에 따라 인구가 늘어날수도 줄어들수도 있는것 아닌가? 울산이 줄어드는 동안 늘어난 지역도 있을테니 울산이 곧 대한민국 전체의 불안을 나타낸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다. 나는 배 만드는 일이 엄청난 용접이 필요한 위험하고 힘든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외국인 노동자가 용접 기술을 갖고 입국해서 그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가능하다면 기술의 발전이 어렵고 힘든&nbsp; 일을 많이 덜어주었으면 좋겠다. 지금 자동차의 모듈화가 되어 로봇이 대체하고 있다고 하니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기계가 힘든일을 맡게 된다면 울산의 인구가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3대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그 일을 통해서 중산층의 안정적인 삶을 살수 있는 도시가 가능한지를 묻고 있다. 하지만 주주가 회사의 이익의 상당 부분을 갖고 가는 자본주의 시대에 제조업에 종사하는 것만으로 중산층의 안정적인 삶을 3대가 누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자본주의가 그렇게 평화와 낭만을 지켜주지 않을것 같아서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85/58/cover150/k5529399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855883</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변화의 소용돌이  - [달러 역설 - 미국은 달러의 약점을 활용해서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55683</link><pubDate>Mon, 17 Aug 2026 14: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556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496&TPaperId=174556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69/coveroff/k7821394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496&TPaperId=174556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러 역설 - 미국은 달러의 약점을 활용해서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a><br/>오태민 지음 / 헤리티지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nbsp;이 책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바램이 담긴 책이다.&nbsp;&nbsp;앞부분의 퓨상스와 포스에 대한 이야기와 달러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도 뒷부분의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비트코인을 잘 아는 사람들이 읽으면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나같은 문외한이 읽어도 비트코인에 대강의 맥락을 이해할만 했다.&nbsp;요즘은 책을 읽으면 리뷰를 쓰기 전에 궁금한 점을 제미나이게게 물어보고 공부를 먼저 해보는데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저자가 책 서두에 밝혔듯이 이 책의 공저자는 AI이다. 그래서 그런가 문장이 낯설지가 않았다. 특히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 세가지로 나누어서 첫째는 둘째는 셋째는 이런식으로 진행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제미나이 스타일이다. 그리고 의견이나 가설을 먼저 정해놓고 그것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도 익숙했다.&nbsp;&nbsp;그런데 이 책에서 제안한대로&nbsp; 가상화폐가 달러와 연동이 되고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 전세계 누구라도 거래를 할수 있다면 자국 통화의 가치유지와 자국 경제 보호나 육성이 취약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 책의 예견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맞아들어갈 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것이 장미빛인지는 확신할수 없다. 미국에게는 장미빛이겠지만 다른 나라들에는 핏빛미래는 아닐지..&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69/cover150/k7821394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66957</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배계급 - [야망계급론 - 비과시적 소비의 부상과 새로운 계급의 탄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51794</link><pubDate>Sat, 15 Aug 2026 0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517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939573&TPaperId=174517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533/57/coveroff/k5129395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939573&TPaperId=174517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망계급론 - 비과시적 소비의 부상과 새로운 계급의 탄생</a><br/>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 지음, 유강은 옮김 / 오월의봄 / 2024년 03월<br/></td></tr></table><br/>&nbsp;유한계급, 야망계급에 대한 특징과 설명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인데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라고 여겨져서인지 별로 호기심이 생기지 않았다. 사회과학 분야의 책이고 꽤 두꺼운데도 다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문장이 쉽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이어서인것 같다. 계속 유한계급은 어떤 소비를 했고 야망계급은 어떤 소비를 한다는 내용이 나오니까 어렵지는 않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이들의 소비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계속 물어야만 했다. 그러다 갑자기 단어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한계급, 야망계급이 아니라 지배계급으로 바꾸니까 갑자기 상황이 한번에 이해가 됐다.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생산계급과 소비계급이라면 이 내용이 딴 나라 딴 동네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nbsp;&nbsp;그들은 지배계급이 되고 싶은 거였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든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533/57/cover150/k5129395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5335761</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의로운 아버지와 산다는 것 - [이처럼 사소한 것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8161</link><pubDate>Thu, 13 Aug 2026 1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81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936042&TPaperId=174481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938/68/coveroff/k47293604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936042&TPaperId=174481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처럼 사소한 것들</a><br/>클레어 키건 지음, 홍한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1월<br/></td></tr></table><br/>&nbsp;이 선행은 그냥 기부하고 끝나는 형태가 아니다. 아부지의 선행으로 다섯 딸들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정의롭게 살고 싶었다면 자식을 하나만 낳든가 아예 자식을 낳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그게 그렇게 며칠 생각하고 저지를 수 있는 일인가? 부인은 당연하고 다섯 딸들과도 몇날 며칠에 걸쳐 피튀기는 논쟁을 하고 결론을 내린 후에 일을 진행했어야지.. 다섯 딸들이 현실적인 어무이가 아닌 정의로운 아버지를 닮아서 선행을 지지하고 데려온 사람을 가족으로 맞아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그집 딸이라면 나는 평생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 것이다. 추상적으로 정의롭게 사는 것과 실제 삶을 사는 것은 다르다. 오죽하면 '말로 떡을 하면 조선팔도가 다 먹는다' 라는 속담이 있을까.. 이 책은 너무 비겁하다. 사실 이 소설은 그 마지막 장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 선택이 현실에서 어떤 결과들을 가져오는지 독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했다. 그래서 동화가 되든 다큐가 되든 장르가 정해졌어야 한다.&nbsp;&nbsp;본인이 사생아로 태어났고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의 주인집 할머니가 내 쫒지 않고 받아주어 평생 그 집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자랐다. 그래서 부채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자기가 선행을 받았으니 자기도 갚아야 하고 자기보다 형편이 못한 사람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나는 그런 마음이 너무 안타깝다. 왜 더 좋은것을 당당하게 누리지 못하는 것인지.. 새벽에 나가서 어두워질때까지 일만하고 다섯 딸을 키우느라 이미 번아웃 상태로 보인다. 석탄이나 땔감을 배달하는 트럭은 덜덜대고 언덕에서 멈춰버릴까봐 책을 읽는 내가 다 불안할 지경이다. 이 아부지가 겉으로 보기에 직장이 있고 가정이 있어서 형편이 나아 보이는가? 나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하루종일 일만하고 먹는것도 너무 소박한 이 아부지가 막달레나 수녀원에서 세탁과 바닥닦기로 착취당하는 부녀자들과 다를게 뭔가? 그 아부지는 그 미혼모를 구출할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먼저 구출했어야 했다. 그 아부지는 이성이 마비되고 극도로 감상적인 된 상태에서 자기 파괴적인 선택을 저지른 것이다. 이제 이 아부지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 아부지는 자기를 평생 노동의 사슬에 묶어버린 아내와 다섯 딸들에게 복수한 것인가? 본인의 아버지는 자기를 버렸는데 자기는 새벽별을 보며 일을 시작해서 다섯 딸을 먹여살리고 있으니 할일을 넘치게 했다고 생각한 건가? 막내는 아직 산타할아버지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 나이인데?&nbsp;&nbsp;&nbsp;다시 한번 묻고 싶다. 이 아부지는 정말 정의로운 사람이 맞는가? 앞으로 실직자가 되고 딸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을지 아내는 어디가서 돈을 벌어와야 하지 않을지 데려온 여자가 집안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같이 살아갈 수 있을지...&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938/68/cover150/k47293604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9386807</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The Molecule of More - [도파민형 인간 - 중독과 충동에 휘둘리는 뇌 길들이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6441</link><pubDate>Wed, 12 Aug 2026 13: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64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031320&TPaperId=174464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72/47/coveroff/k1120313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031320&TPaperId=174464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파민형 인간 - 중독과 충동에 휘둘리는 뇌 길들이기</a><br/>대니얼 Z. 리버먼.마이클 E. 롱 지음, 최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10월<br/></td></tr></table><br/>&nbsp;이 책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물질'이다. 원제는 '도파민'이었는데 왜 번역이 되면서 '도파민형 인간'에 관한 책으로 변질되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읽은 구판 표지에는 악마뿔과 꼬리까지 달린 새빨간색의 뇌 그림이 그려져 있고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하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 쯤 되면 도파민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대놓고 유도하는 거 같다. 그런 의견이 나 말고도 있어서였을까 개정판의 표지는 문구가 달라졌고 악마뇌 그림도 빠졌다.&nbsp;&nbsp;이 책은 도파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데는 엄청난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책을 다 읽은 후에 제미나이와 함께 도파민과 신경전달물질, 뇌 구조에 대해서 3시간이 넘도록 공부를 했다. 그리고 이 책의 후반부에서 주로 다뤄지는 DRD4 수용체에 대한 최신지견도 들을 수 있었다.&nbsp;이 책을 통해서 얻은 최고의 수확은 도파민의 합성과 분비 경로이다. 도파민은 중뇌의 복측피개영역이라는 곳에서 만들어져서 대뇌 바닥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 측좌핵이라는 곳으로 분비되는데 측좌핵은 변연계에 속한다. 이 경로가 욕망회로라고 불리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도파민의 역할일 것이다. 그런데 이거 말고 또 다른 경로가 있었다. 후자는 역시 복측피개영역에서 시작해서 대뇌피질로 연결되는데 이쪽은 논리적 사고에 특화된 영역이라고 한다. 전자는 '좀더'를 바라는 갈망을 만들고 후자는 '좀더'갖기 위한 방법을 마련한다.&nbsp;&nbsp;도파민이 어느 단계부터 뇌에 관여하는지 궁금해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가장 최초의 뇌가 나타나는 편형동물 플라나리아도 도파민을 분비한다고 한다. 플라나리아가 설탕을 먹거나 잘린 몸이 복원될 때 등의 상황에서 분비된다고 하니 도파민은 정말 초기부터 동물의 'more'를 담당해 왔나 보다. 설마하는 마음에 식물도 도파민이 나오는지도 물어봤는데 나온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식물도 환경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데 도파민은 식물이 세포벽을 두껍게 하거나 화학물질을 분비해서 견딜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도파민은 생명이 투쟁을 통해 more를 이뤄내는 물질이 맞는가 보다.&nbsp;&nbsp;도파민은 그 자체로 보면 특징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반대 지점에 있는 신경전달 물질과 비교해서 보아야 이해가 쉽다. 그래서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현재 지향적 회로로 설명한다. 세로토닌은 현재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고 옥시토신은 사람들과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추구하게 한다. 하지만 도파민은 현재를 즐기기 보다는 미래를 위해 움직이도록 한다. 그런데 그 과정이 현재를 즐기는것 보다 힘들게 뻔하기 때문에 중독이나 쾌락이라는 보상을 붙여놓은게 아닌가 싶다.&nbsp;&nbsp;이 책은 정신질환과 도파민의 관계, 천재와 도파민의 관계, 모험과와 도파민의 관계, 정치성향과 도파민의 관계등 엮을 수 있는 건 가능한 많이 엮어놓았는데 지금은 틀린것으로 판명된 이론들도 있고 근거가 너무 빈약한 통계들도 많아서 굳이 다 읽을 필요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도파민의 두 경로를 나누어 설명한 것은 무척 유용한 정보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독과 충동에 휘둘리는 뇌 길들이기'라는 부제에 걸맞는 내용이 너무 빈약하다는 것이다. 도파민 회로와 현재 지향적 회로를 잘 조화시켜서 살라고 권하는 정도이다. 요즘 도파민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된 것 같으니 그 방법은 다른 책에서 찾아보아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72/47/cover150/k1120313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724770</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렇게 재밌는 책이 왜 절판이 되었을까? - [유리병 편지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2490</link><pubDate>Mon, 10 Aug 2026 10: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24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9461&TPaperId=174424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620/36/coveroff/89329194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9461&TPaperId=174424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리병 편지 2</a><br/>유시 아들레르올센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03월<br/></td></tr></table><br/>&nbsp;이 책을 읽기전에 '속삭이는 벽'이라는 스웨덴 스릴러 소설을 읽었는데 덴마크 스릴러인 이 책과 범인의 성격이 많이 다르다. 이 책의 범인은 아내도 있고 아들도 있고 5인조 볼링팀에 속한 에이스로 늘 우승을 차지하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회인이다. 그리고 인물도 좋고 클럽에서 여자를 꼬셔서 몇시간만에 그 여자집에 가서 사랑을 나눌만큼 사람들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두 책의 범인 모두 피해자의 시신을 유기하는데 그 방법이 너무 다르다. 이 책의 범인은 돈을 위해서 살인을 하고 스웨덴 책에서는 복수와 응징을 위해 살인을 한다. 나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를 본것 같다.&nbsp;&nbsp;두 책의 분위기도 많이 다른데 이 책의 경찰은 고독하지 않고 주위에 동료와 가족들이 있고 애인도 있다. 소설속의 장면 묘사도 황량하거나 쓸쓸하지 않고 사람들이 옹기종이 모여사는 느낌이 전해졌다. 그래서 덴마크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인구는 600만 정도 되고 인구의 40% 이상이 코펜하겐이 있는 셀란섬 주위에 밀집되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독일과 붙어있는 유틀란도 반도에서 농업이나 제조업 등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덴마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제약회가 있고 풍력발전기만드는 회사, 레고회사도 있고 발트해와 북해부근의 물류를 책임지고있는 회사도 있다고 한다. 1인당 GDP가 10위 안에 드는 강소국이고 복지혜택이 좋아서 대학까지 무료이고 대학생에게 나라에서 용돈도 준다고 한다. 밀과 보리 호밀 감자가 잘 자라서 농업은 안정되어있고 돼지가 사람보다 많다고 하는데 돼지사료인 옥수수는 수입한다고 한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알게된 놀라운 사실!! 코펜하겐에서 스웨덴 말뫼까지 터널과 다리로 연결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집은 스웨덴에 있고 직장은 코펜하겐에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 지역을 외레순이라고 하는데 스웨덴 남부는 북쪽인 수도 스톡홀름보다 코펜하겐을 더 이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독일과 열결하는 터널도 건설중이라고 한다. 내가 영국을 공부할때 영국은 섬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수온이 너무 낮고 수심이 깊어서 해수욕을 즐기기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덴마크는 위도가 더 북쪽이어도 북해보다는 발트해라는 내해를 접하고 있어서 수온이나 수심이 해수욕에 더 적당하고 모래사장도 꽤 넓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해가 짧아서 우울증약을 먹는 인구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북유럽 5국중에 유로화를 쓰는 나라는 핀란드가 유일한데 노르웨이는 석유로 번돈을 유럽 나라들과 나누기 싫고 스웨덴은 남유럽국가들에게 돈이 가는걸 싫어하고 덴마크와 아이슬란드는 1인당&nbsp; GDP가 높은 강소국이라 유로에 끼기를 거부했다고 한다.&nbsp;&nbsp;내용만 놓고보면 너무 무섭고 잔인한 연쇄살인마를 다른 소설인데 덴마크 사람들에 대한 일상적인 묘사들이 구체적이고 친절해서 덴마크에 대한 유용한 경험을 할수 있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620/36/cover150/89329194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6203687</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사람 - [유리병 편지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2442</link><pubDate>Mon, 10 Aug 2026 1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424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9453&TPaperId=174424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620/35/coveroff/8932919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9453&TPaperId=174424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리병 편지 1</a><br/>유시 아들레르올센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03월<br/></td></tr></table><br/>&nbsp;이 책의 범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자기가 필요한 것을 얻어낸다. 초기에는 기대감 만족감 충만감 유대감을 주로 이용하고 나중에는 실망감과 공포감 불안감을 이용한다. 그런면에서 그는 소시오패스같다. 범인의 성장과정은 억압과 고통이 너무 컸다. 그리고 그것을 상쇄해줄 따듯한 애정과 신뢰는 전혀 없었다. 성인이 되어서는 정상적인 직업을 얻는 대신 사기와 납치 살인을 통해서 돈을 벌었다. 지금까지 보았던 다른 연쇄살인범과는 다른 생계형 살인자였다. 그래서 이 사람은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해자들은 마지막까지도 자기들이 어쩌다가 이런 비극에 다다랐는지 믿을수 없어했다. 그만큼 그는 상대방을 완벽하게 속였다. 그 과정에서 몇몇의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과 접촉이 있었고 그들의 용기덕분에 그는 꼬리를 잡히고 추가범죄를 막을수 있었다. 사람들은 거의 그의 예측대로 움직였다. 그것이 그가 10년이 넘도록 같은 범죄를 되풀이 할수 있었던 바탕이다. 그는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면서 그들에게 접근했다. 나였다면 걸려들지 않을수 있었을까? 나도 똑같이 약한 마음을 가진 인간일 뿐인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620/35/cover150/8932919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6203552</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용두사미 - [손을 찬양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34927</link><pubDate>Thu, 06 Aug 2026 0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349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4917X&TPaperId=174349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59/coveroff/893744917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4917X&TPaperId=174349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손을 찬양하다</a><br/>헤수스 카라스코 지음, 임도울 옮김 / 민음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책의 도입부를 읽으면서 나는 집 고치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앞부분은 오래 동안 쓰지 않은 낡은 집이 사람의 손길이 닿아 살만한 공간으로 변해가는 이야기가 무척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작가의 가족, 친구, 이웃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더니 후반부에는 사유가 대부분이었다. 소재는 신선했는데 결론이 진부했다. 처음에는 정말 올해 인생책을 만난줄 알고 너무 감동하며 읽었는데...&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59/cover150/893744917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5902</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가 가진 자원 - [강대국은 어떻게 미래를 확보하는가 - 한눈에 보는 원자재 패권 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28888</link><pubDate>Sun, 02 Aug 2026 21: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288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039817&TPaperId=174288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66/94/coveroff/k1320398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039817&TPaperId=174288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강대국은 어떻게 미래를 확보하는가 - 한눈에 보는 원자재 패권 지도</a><br/>오정석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05월<br/></td></tr></table><br/>&nbsp;나는 반도체 수출이 평택항에서 이루어지려나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래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한다. 많아야 1톤정도 밖에 안되고 수백킬로그램정도 된다고 한다. 자동차 한대보다도 가벼운 무게가 몇천억이나 된다고 하니 21세기의 석유라고 불리는게 마땅한것 같다. 네덜란드 병이라는게 있었다고 하는데 1960년대에 네덜란드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되서 한동안 그 가스로 원예농업과 스마트팜, 다른 산업분야를 발전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돈이 편하게 벌리니까 다른 산업분야는 오히려 도태되기도 했는데 그걸 네덜란드병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비단 네덜란드뿐이 아니다. 중동지역도 그렇고 북유럽의 힘없는 막내로 지내다가 유전이 터지면서 허리좀 펴고 살게된 노르웨이도 그렇게 안되려고 국가가 유전을 관리한다고 한다. 그런 행복한 고민을 우리나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부러움이 있다. 자라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소리 '석유 한 방울 안나는 나라' 라는 설명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무척 짠내나는 나라의 국민으로 나 자신을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가 가진 자원이 있다는걸 깨달았다. 그건 바로 '바다' 이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랑 똑같이 석유가 나지 않지만 아시아의 오일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비록 아시아의 오일허브는 되지 못했지만 정유산업이 큰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바다로 둘러싸여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석유도 많고 농산물도 많이 나오고 구리가 있든 철광석이 있든 니켈이 있든 천연가스라도 있든 뭐라도 있는 나라들도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데다 우리나라처럼 바다가 있든 농지가 있든 산이 있든 강이 있든 사계절이 있든 뭐라도 사는데 도움이 될만한게 없는 나라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발견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짠내나는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바다를 통해서 어디든 갈수있지 않은가?&nbsp;&nbsp;이 책을 읽고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나는 그냥 대한민국이 가진 자원을 깨닫고 가슴이 웅장해졌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66/94/cover150/k1320398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669498</link></image></item><item><author>샘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프랭크의 두 여자  - [클레오파트라와 프랑켄슈타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23621</link><pubDate>Fri, 31 Jul 2026 1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598173/174236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8764&TPaperId=174236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68/coveroff/k28213876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8764&TPaperId=174236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클레오파트라와 프랑켄슈타인</a><br/>코코 멜러스 지음, 심연희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소설의 장점은 현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대화도 어색하지 않다.&nbsp;남의 성생활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불편하긴 했지만 그것도 그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주 잘 만들어진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소설이 끝날 때 쯤에는 등장인물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사랑은 마음 아프고 어떤 사랑은 말리고 싶고 어떤 사랑은 응원을 하기도 했다. 그들은 하나의 관계 속에서 죽어가기도 하고 다른 관계를 통해 회복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등장인물들의 선택을 모두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젊었으니 관계를 만들어가야 했다.&nbsp;그런데 무서운 건 그들이 벌이는 광란의 파티였다. 마약과 술이 끊임없이 등장을 했다. 이건 소설이라서 과장된 건지 실제로 그런 것인지 꼭 알고 싶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68/cover150/k28213876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5689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