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홀테인은 《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에서 "내가 아는 한 가장 효력 있는 안정제는 ‘자연과의 내밀한 교제다. 나무는 건강에 이로운 공기를 내뿜는다. 들판은 휴양지로 이끈다. 고요하고 안정감을 주는 약효가 벽도 없고 천장도 없는 땅 위로 퍼져나간다.... 자연속에서 걷다보면 생각은 부드러워지고 나쁜 관념은 훨훨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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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짝퉁이 차이가 나듯, 진정한 철학을 추구하는 것과 가짜 철학적 경향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진정한 철학이인생의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가짜 철학은 현실의책임감을 회피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즉, 일종의 자기기만이다.
이솝의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가 이와 비슷하다. 여우가 길을 가다가 기막히게 탐스러운 포도가 주렁주렁 달린 포도밭을지나게 되었다. 어찌나 먹음직스러운지 여우는 저절로 발을 멈추고 군침을 흘렸다..... 아무리 해도 포도를 딸 수 없자 여우는 단념하면서 한마디를 던진다.
" 저 포도는 너무 시어서 따봤자 먹을 수도 없을 게 분명해"

포도 밭의 포도가 과연 신지 어떤지는 따서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법이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그것을 딸 수 있다는 건 만고불변의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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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짝퉁이 차이가 나듯, 진정한 철학을 추구하는 것과 가짜 철학적 경향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진정한 철학이인생의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가짜 철학은 현실의책임감을 회피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즉, 일종의 자기기만이다.
이솝의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가 이와 비슷하다. 여우가 길을 가다가 기막히게 탐스러운 포도가 주렁주렁 달린 포도밭을지나게 되었다. 어찌나 먹음직스러운지 여우는 저절로 발을 멈추고 군침을 흘렸다..... 아무리 해도 포도를 딸 수 없자 여우는 단념하면서 한마디를 던진다.
" 저 포도는 너무 시어서 따봤자 먹을 수도 없을 게 분명해"

포도 밭의 포도가 과연 신지 어떤지는 따서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법이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그것을 딸 수 있다는 건 만고불변의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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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청소라는 건 그때그때 해치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나중에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도 배로 들기 때문이다.
그러면 청소하기가 더욱 싫어진다. 그럴 때 게으름이 우리 귓가에 속삭이는 소리는 대개 한 가지로 압축된다. "기왕 이렇게 된거 한꺼번에 몰아서 하지 뭐!" 그때까지는 그래도 괜찮다. 열흘에 한 번이라도 어쨌든 하긴 하니까. 하지만 그 단계도 지나면 아예 손을 놓게 되는데, 그런 일만은 피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속을 휘젓는 온갖 어지러운생각과 감정들을 그때그때 정리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마음에 감정의 찌꺼기들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를 해주어야하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애쓰다보면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과 생각들을 거스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다음에는 그 감정들로 인해 내가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바꾸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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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를 없애려면 햇빛과 바람에 노출시키면 되는 것처럼 열등감과 죄책감도 드러내고 나면 더는 열등감이나 죄책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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