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정사용설명서 (1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4년 11월
평점 :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고하잖아요. 인간만이 내비출수있는 것이 바로 감정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우리는 말로도 행위로도 나의 현재 상태를 표현하곤합니다. 그럼으로써 의사소통을 하죠.
근데 이 감정의 높낮이가 사람마다 다르고, 표현하는 방식 또한 다르기에 서로간의 오해가 쌓이기도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도합니다.
이 책은 많은 화자들을 접하는 동안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되었고, 1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명이 넘는 독자들이 읽을정도의 베스트 셀러라고합니다.
제가 특히 요즘 백수로 지내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겹겹히 자리잡고있는 시기였는데,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싶어 읽게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15주년 기념으로 양장에디션으로 출간되어 더 뜻깊은 의미가 있는 책이지 않을까싶었습니다.
책의 문구를 보면 당당하게 나서고 싶은데 자꾸 주눅이 드는가?
늘 ‘쿨하게’ 살고 싶은데 때로 상처받고 예민해지는가?
무기력하고 의욕 없는 삶이 아니라 소신 있고 확신에 찬 삶을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들이 쏟아져나옵니다.
사실, 저 또한 쿨하게 살고싶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내가 걱정한만큼 그 일이 발생하지않고, 그 일이 발생해도 다 해답이있다고하는데.. 저는 항상 먼저 많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곤합니다.
그래서 저의 그런 감정에 압도당하게되어 무기력해지거나 때론 분노에 차오를때가있죠.
감정이라는 영역에 저를 맡기게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과민반응을 하거나 별일 아닌 일에 큰 감정소모를 하곤합니다.
그래서 읽다보니 저의 부정적인 감정 노예를 처단해부고, 생각을 바꿈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 될 수 있음을 깨닳게되었습니다.
특히나 정말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 답게 실생활에서 우리가 어떻게 응용해야하는지도 차근차근 알려주었습니다.
매일 30분정도의 시간을 할애하고, 곧바로 읽은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며, 포기하지말아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그때 읽고 잘해야지!라는 순간뿐인 생각을 많이하는데, 나의 삶에 반영하기위해선 누구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이 맞다며 다독여주는 문구들도 저의 작심삼일이 되지않도록 만들어주는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나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기회를줘라!라는 말이 아직도 저의 마음속 깊은곳에 새겨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소용돌이 칠때 이 책을 꺼내어보면서 다시금 감정정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지 않을까싶습니다.
현재, 나의 삶이 우울하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