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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의 엣지 워커 -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커리어 리포트
이윤학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평점 :






요즘에 진짜 AI가 너무 발전하면서 앞으로 20년후, 30년후에 어떤 일을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되는 시점이예요.
제가 지금 현재 14년차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데, 14년전의 지금 채용이 너무 다르다는것을 현실로 느끼고있는 시점입니다.
제가 14년전에 공채를 지원할때는 1기수당 100명정도 채용을 하였다면 지금은 공채라는 용어가 없어진지도 오래인것같아요. 그러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의 가치를 올리고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그렇게 저의 고민을 앞두고 읽게된 책입니다.
바로 "이윤학의 엣지워커"입니다. 앞장에서 바로 나를 상장하라!라는 문구가 저의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상장이라하면 투자자는 상장된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나를 상장시켜 나의 미래가치를 보고, 회사가 나에게 투자라하게 만들어라.라는 말 아닐까요?
그렇게 우리의 가치를 상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것이 바로 프로답게 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답게 일하는것은 무엇일까요? 하루하루 버티고, 시키는 일만하는것이 아니라 나만의 필살기,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완전히 평균을 넘어서는 그 무엇을 갖춰야 한다고해요.
그렇게 회사도 나를 이용하지만 나도 회사를 이용해야하는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회사를 다니면서 돈을 받고 나의 인력을 제공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는 돈을 받으면서 나의 커리어를 쌓고, 배움을 공짜로 얻는것이기도해요.
저희 회사를 예로 들자면 업무에 관련된 교육을 회사에서 돈을 지불해줍니다. 그럼 저는 돈을 내지않고 업무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배울 수 있는것이지요.
누군가는 이런 교육을 왜 들어야하지. 그냥 업무만하면 되는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교육을 가는것에 상당히 즐거워합니다.
물론 저 또한 조용한 퇴사를 많이 해왔기에 저의 커리어가 대단히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저는 많은것들을 익히고 몸소 배웠으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생존하는 방법을 다시금 느꼈기때문이죠.
하지만, 저자는 ‘중간’은 하겠지 하고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조용한 퇴직’의 시대라고 일컫더라구요.
이 부분도 저는 동의하는바이긴해요. 저 또한 수많은 퇴사를 하면서 최소한의 업무나 처리하는 태도로 일한적이 많았기때문이죠. 그렇게 잦은 퇴사를 반복하면서 지금에서야 깨닳은 바가 바로 일의 관한 생각과 경험,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의 말을 더 깊이있게 귀담아 들을 수 있었고, 와닿았던것같아요.
저처럼 늦은 깨닳음을 가지시지 말고, "이윤학의 엣지 워커"를 읽으면서 자신의 커리어 설계부터 , 일의 의미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스페셜티’로 경계를 무한 확장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커리어 설계부터 자기만의 스페셜티를 갖춘 제너럴리스트, ‘엣지 워커’가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해당도서는 북유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