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적은 페이지로 많은 감동을 준 책이다. 정상의 끝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누군가가 올라가려고 하고 보려고 버둥댄다면 나도 따라 가게되는 인간의 심리를 애벌레로 형상화해서 잘 표현을 한것같다. 무엇이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많은이들이 올라가려고 하는것을 보면 좋은것이겠거니 라는 생각으로 오르기시작한 애벌레탑은 정상을 오르기까지 참 오랜시간이 걸리고 또한 치열했다. 서로를 밟고 일어나야만이 내가 위가 되기에 인정사정보지않고 잔혹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정상에 오른후에는 애벌레들의 허망임을 깨닳고 인고와 인내의 시간을 거쳐 날개짓으로도 애벌레탑을 오를수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된다는 내용이다. 아무런 목표없이 앞만을 보며 달리는 사람..남이 보고있으면 나도 보는 사람에게 인내와 인고의 노력끝에 희망이 있다는것을 알리고 싶어하느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