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필독서 30 - 진짜 고수들의 지혜와 경험이 담긴 명저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3
레비앙 지음 / 센시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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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수들의 지혜와 경험이 담긴 명저 30권을 한 권에!!

투자 원리부터 부동산 실전 투자법까지,

부동산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30권의 책을 추천한다.

각 책의 요점을 쉽게 정리하고, 관련 노하우나 경험, 지혜도 함께 얻어 갈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책이다.


검증된 책 30권을 엄선한 만큼 거를 것이 하나도 없는 알찬 내용들로 가득하다.

부동산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인정받는 저자들의 책을 소개하는 책이라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괜찮고, 챕터나 책 별로 짧은 시간에 나눠 읽기에도 효율적이다.


책 한 권을 읽었지만, 30권 아니 그 이상 많은 책을 읽은 수준으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여러 분야에 대해 알 수 있는 말 그대로 필독서이다.

책을 다 읽은 후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도 함께 정리할 수 있다.


저자가 추천한 책 중 내가 읽었던 책도 있고, 심지어 여러 회독을 했던 책도 있었는데,

같은 책을 읽은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기도 했다.

읽은 사람, 읽는 시기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보가 다르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며,

마지막 장을 덮을 땐, 저자가 추천했던 책 30권을 읽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다음 상승 파도까지 반복적으로 읽으며 나만의 힘을 길러야겠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책 한 권 읽을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정말 필독서 30권의 책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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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초고난도 200문제 - IQ 148을 위한 최상급 난제 슈퍼 스도쿠 시리즈
크리스티나 스미스.릭 스미스 지음 / 보누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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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48을 위한 최상급 난제

"스도쿠 풀이법, 변형 스도쿠 소개, STAGE (1,2,3, SPECIAL), HINT, SOLUTION"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제목은 200문제이지만 실제로는 236문제라 더 좋았다!)


스테이지가 총 4가지로 나뉘어있고, 스테이지마다 변형 스도쿠 등 새로운 형태의 스도쿠를 만날 수 있고,

이름도 어려운 변형 스도쿠들로 인해 난이도가 조금씩 상승한다.


펜 하나만 있으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도쿠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펜과 책을 집어 들고 숫자를 쓰기도 했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도 종종 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내릴 곳을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스도쿠에 익숙해서 변형 스도쿠를 처음 접했을 때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하다 보니 오히려 변형 스도쿠가 쉽기도 하고, 다양한 변형 스도쿠를 풀면서 스도쿠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잠깐 시간이 생겨 하나만 하려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숫자를 채우기도 했다.


처음 알게 된 풀이법 명칭이나 다양한 방법들이 신기했지만,

습관처럼 평소 풀던 방식대로 돌아가는 건 어쩔 수 없었고,

모든 문제에 힌트가 있는데, 그냥 특정칸의 숫자를 알려주는 개념이라 힌트는 사용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게 답이 나왔기 때문에 정답도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뒤쪽에서 찾아야 하는데 풀다가 찾아보기 귀찮기도 했다..)


바로 펜으로 숫자를 채우다 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타이머를 설정해 두고 했는데,

이 방법도 꽤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풀어볼 수도 있고, 여건이 된다면 대결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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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책방의 시간 딜러 상상 고래 20
이윤주 지음, 오윤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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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시간을 지불하고 과거로 갈 수 있다면,

과연 과거로 갈 것인가? 과연 몇 번이나 다녀올 것인가?


우연히 할머니의 책장에서 한 권의 책을 읽게 되고, 책에 써진 문구를 보고 과거로 가기 위해 책방을 찾아 나선 주인공.

미래의 시간을 가져가며 그 사람이 원하는 과거로 보내 주는 시간 딜러, 시간 딜러가 있는 영원책방.

미래의 백만 번의 숨을 시간 딜러에게 지불하고 과거의 원하는 시간으로 잠깐 다녀올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고백했던 일을 되돌리고 싶었던 주인공은 시간 딜러와 거래를 한다.

검은 팔찌를 차고 과거로 가면 한 시간 머물 수 있고,

점점 느슨해지는 팔찌는 과거에 놓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에게 이상한 일이 생긴다.


수없이 과거를 오갔던 할머니와 소방관의 사연도 알게 되고,

그에 얽힌 자신의 과거 이야기도 알게 된다.

그들이 자신의 시간과 맞바꾸며 바꾸고 싶었던 과거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과연 그들이 바꾸려 했던 과거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독특한 소재로 궁금증을 일으키고, 빠르게 집중시키며 전개되는 흥미로운 소설.

과거로 돌아갈 수 있고, 과거의 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면, 바꾸고 싶은 현재가 있을까?

바꾸고 싶은 과거의 순간은 무수히 많겠지만, 과연 나는 미래의 시간으로 과거에 다녀올까?

내가 찾아갈 수 있는 장소에 이런 책방이 있다면 호기심에 가볼 것 같다.


책을 읽다가 주인공의 나이를 다시 생각하며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라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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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련 - 철산사건일 한국추리문학선 14
이수아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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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선 14권. 2017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E-IP Pitching NEW SREATOR 수상작.

「장화홍련전」 해설을 읽다가 떠오른 생각으로 집필을 시작했다는 이 작품은

세종대왕이 편찬한 「신주무원록」을 접목해 여성 탐정물로 재탄생한 웹소설이지만

단행본으로 나오며 결론은 조금 달라졌다고 한다.


언니 장화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동생 홍련은 신분도 숨기고 안방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마님이 된다.

장화 홍련 귀신에 관한 소문으로 시끄러운 고향 철산으로 돌아가

귀신을 볼 수 있는 겁쟁이 사또와 함께 철산에서 잇달아 발생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누명을 풀어 주며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가까워진다.


호리호리 유약해 보이는 귀신 보는 사또와 신분도 숨긴 채 언니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은 추리 마님 동생의 만남.

귀신과의 공조수사라는 말이 어색하게 조화를 이루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던 그들의 만남이 점점 유쾌해지고, 때론 진지해지고, 사건을 해결하며, 진실에 다가간다.

600쪽이라는 엄청난 분량도 한 번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고 사건에 점점 빨려 들어간다.

「장화홍련전」 고전 소설의 내용을 사건마다 조금씩 녹이며 다른 듯 비슷하게 표현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약스포) 아직 풀어야 할 사건들이 남았고 사또와 추리 마님 일행이 한양으로 떠났으니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철산 사건을 다시 한번 읽으며 한양 사건 일지를 기다려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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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도 긴 여행
배지인 지음 / 델피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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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 아버지로 인해 섬에서 태어나 항상 바다와 함께 지내던 주인공,

친구도 한 명뿐인 섬에서의 생활은 단조롭지만 평화로웠다.

그러다 섬을 떠나게 될 기회가 생기고, 갑작스러운 사건까지 겪게 되면서 섬을 떠나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산다.


어린 시절 한 번 넘어져 다치게 되면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 대학도 가고, 회사 생활도 무리 없이 잘 견뎌냈다.

하지만 회사 생활에 스트레스도 크고 힘들어하다, 나중에 스스로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너무 아프고 외로워지기 전에 딱 30년만 행복하게 살다 죽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고 자유로워진 주인공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프랑스로 떠난다.


친구의 말대로 시한부라기엔 꽤 긴 30년이란 시간이 평균 수명으로 치면 짧은 시간이긴 하다.

'내가 시한부라면 뭘 하고 싶은가?' 같은 질문에서 시한부는 길어야 1년쯤으로 생각하기 마련인데,

막상 30년밖에 못 산다고 생각해도 짧게 느껴진다.

"30년만 살고 죽자"라는 목표만 있고, 뭘 하고 살다가 어떻게 죽을지 계획은 없었던 주인공.

그런 주인공의 30년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울지 궁금하고 기대되었다.


내가 1년밖에 못 산다면, 내가 앞으로 30년 뒤에 죽는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살까?

1년밖에 못 산다고 하면 회사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며 열심히 살까?

30년을 산다고 하면 그냥 지금처럼 이대로 살까?

언제 죽든, 그날을 내가 알든 모르든, 그냥 강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살 것 같다.

그리고 그 시간 중에 만나는 소중한 인연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매일의 소중함의 느끼며 잔잔하게 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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