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묻은 세계사 - 인간의 역사는 화장실의 역사 I need 시리즈 28
김성호 지음, 강은옥 그림 / 다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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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해도 빵~! 터지는 단어!!

유아부터 초등까지는 먹히는 것 같아요..ㅎㅎ

바로 '똥' 이지요^^

사실 '똥'이라고 제목에 들어간것은 재미와 눈에 띄기 위함이 아닐까..? 싶어요.

16세기에 인도 무굴 제국의 황제 악바르의 이야기로 시작되요.

인간의 욕구 중 가장 큰것은 똥과 오줌을 누는것이라고 하는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역사는 곧 화장실의 역사다" 라는 말을 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도 있죠.

배설물과 관련된 전염병으로 유명한 것도 많잖아요.

물론 <똥 묻은 세계사>에서도 다루고 있어요^^

모자와 코드, 하이힐의 유래가 나와 있어요.

그리고 향수 또한 거리에 진동하는 똥오줌의 악취 때문에 시작된거랍니다.


프랑스어로 망토를 토일렛이라고 했는데,

지금 화장실을 뜻하는 토일렛도 여기에서 유래한 말이에요.

이렇게 유래를 알아가는것도 재미가 솔솔해요~^^

사이펀 원리의 과학적인 원리까지 알게 되었어요..ㅎㅎ

아직 과학을 접하지않은 예비3학년~!

아~~ 그렇구나! 이런것도 있네!!

엄마 있잖아~~ 하면서

책 일기으며 설명해 주기 바빴답니다^^

저는 5장의 화장실과 인권 읽으면서도 소개하고픈 내용이 가득했어요.

흥미로운 소재인 만큼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도 알아가고, 지식도 쌓을 수 있는

<똥 묻은 세계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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