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거니즘 만화 - 어느 비건의 채식 & 동물권 이야기
보선 지음 / 푸른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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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책이었다. 인간으로서 다른 비인간존재들을 짓밟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가는 모습도, 함께 그렇게 살자고 응원하는 것도 좋았다. 착취시스템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질문하는 것에도 성실하게 한계를 답하고 고민한 흔적도, 동물해방을 꿈꾸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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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감각
김보영 지음 / 아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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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SF가 사고실험도 포함하는 개념이라는 걸 실감했다. 생각해봤던 소재들이 반전으로 배치되어 일상을 낯설게 보게 하는 재미있는 소설들이었다. 플롯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일깨워지는... 단편을 잘 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다른 소설도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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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에덴 1 - 추앙으로 시작된 사랑의 붕괴
잭 런던 지음, 오수연 옮김 / 녹색광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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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을 것 같아 읽기 시작하고서 막상 계속 책장을 넘기지 못했던 책이다. 문장도 묘사도 너무 아름다운데 공감을 하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를 우상화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지 궁금해졌다. 한 시대에 특정한 종류의 소설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궁금하다. 우선 끝까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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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 희망과 절망의 갈림길에서, 2021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선정도서 팸플릿 시리즈 (한티재) 20
한재각 지음 / 한티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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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악당 선진국이 이산화탄소 배출로 발전한 만큼, 인프라부족으로 기후위기에 피해입는 개발도상국에게 배상하고, 탄소배출일자리를 다른 일자리로 전환할 권리가 노동자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후정의 책이다. 절망하기보다 정신나간 희망을 믿고 정치적으로 각성해서 행동하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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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미식 -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
이의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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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식이 지속가능한 지구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 물살이는 탄소를 포집하는 역할을 하며, 공장식 축산은 탄소배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건에서 나아가 지역에서 난 생산물을 먹는 자연식물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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