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류북 (류북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6 Apr 2026 20:34:12 +0900</lastBuildDate><image><title>류북</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류북</description></image><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토지16 - [토지 16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1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20015</link><pubDate>Thu, 16 Apr 2026 09: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200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833126&TPaperId=172200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9/coveroff/k482833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833126&TPaperId=172200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16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1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br><br><br><br><br>16권의 시작은 짤막한 기사로 시작되는데 호열자가 와전된 것인지 페스트가 발생했다는 풍문도 끈질기게 나돌면서 박경리의 대하소설 &lt;토지&gt;는 전염병이 창궐할 때 정보를 판별하는 힘에 따라 운명이 엇갈리는 사례로 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최참판 일가는 권력과 부를 가졌지만 괴질의 정체를 모른 채 죽음을 피하지 못한 반면, 서울을 드나들며 호열자(콜레라)가 세균을 통해 전염된다는 정보를 안 조준구는 음식물을 끓여 먹으며 끈질기게 살아남습니다. 해결책과 정체를 모르는 불안한 상황일수록 새로운 정보에 대한 욕구는 크고 우리가 신종 코로나를 겪으면서 가짜 뉴스가 창궐하며 약간 사람들의 마음을 이러저리 괴롭혔던 배경과 매우 흡사해 보입니다.   &nbsp;  이용과 임이네 사이에서 난 아들 이홍은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간도에 이주하여 성장한 후 고향에 돌아와 어머니 임이네와 그리운 어머니 월선 사이에서 갈등하며 다소 비뚤어지고 반항적인 사춘기를 보내다 김훈장의 손녀 허보연과 결혼한 인물입니다. 16권 혼백의 귀향에서는 송영환의 장례식에 모인 송장환과 홍이, 진씨, 박서방 등이 술상 앞에 모여서 답답하게 돌아가는 시국 이야기기와 그간의 이야기로 오랜시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 월선 아주머니를 친어머니로 생각하지 않았냐는 송장환의 말에 홍이의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생각해 보면 나쁜 조건에서 태어나 피도 살도 닿지 않는 분들께 너무 많은 애정을 받아다고 하면서 “희망은 있다. 자신을 가져도 돼, 다만 일본이 어떤 식으로 망하느냐 그게 문제다.”라며 송장환은 홍이를 위로합니다.<br><br><br>  &nbsp;  점령지역의 확대가 이번의 경우, 이기는 전쟁이라 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정부나 군부는, 전과를 내세우며 군민을 교묘히 오도하고 있지만 실상 그들의 내부적 고민이야말고 여태까지 장기전을 치른 일 없는 일본도 어려운 일입니다. 어느 전쟁이나 마찬가지로 장기전으로 들어가면 양쪽 모두 힘든 일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일본을 위해 중재에 나설 나라도 없고 전쟁물자를 대주기는커녕 팔아주는 곳도 없어 중국에서 손 털고 철군하는 것 이외에 일본은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걱정입니다. 벌써 수많은 우리 동포가 각처로 끌려나가 고혈을 짜내고 있고 현재까지는 지원이지만 머지않아 징병으로 우리 젊은이들을 전선으로 몰아낼 것이며 남경학살 때도 그랬지만 여자들은 성의 도구가 될 것도 걱정입니다.  &nbsp;  조용하의 자살이 있은지 오년이 지난 후 임명희는 서울로 올라옵니다. 법적으로 조용하의 아내로 남아 있던 명희는 상당한 유산을 분배 받았고 형의 재산을 정리하던 조찬하는 임명희의 가출을 문제삼아 유산분배를 반대했으나 법적으로는 임명희가 최우선이었습니다. 찬하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조씨 가문을 묻어 버리고 싶은 마음 형의 인간성에 대한 혐오감은 형통에 대한 증오감으로 나라를 강탏ㄴ 일본으로부터 작위를 받은 조씨 가문의 치욕스러움은 혈통에 대한 열등감으로 찬하는 가문을 묻어 버리고 말살하고 싶어고 그는 집안을 매장하고 싶었던 겁니다.   &nbsp;    &nbsp;  환국의 집에서는 첫아들 재영의 돌잔치가 열리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혜화동의 모란유치원에서 오륙 분쯤 걸어올라가면 환국이 사는 집이 있는데 정원은 넓고 칸수도 많은 한옥집에 젊은 내외와 아들, 양현이와 일하는 사람이 살고 길상이 서울에 머무는 일이 많아 서희도 서울 출입이 잦아졌으며 돌잔치에는 친가와 처가의 부모들과 서울서 학교 다닐 때 환국이를 맡았던 임명빈 부부와 명희도 초대되었습니다. 명희가 조용하와 비교적 원만했던 시절, 양현을 양녀로 소망하여 긴주까지 내려간 일을 떠올렸는데 그런 양현이 눈부신 처녀로 성장하여 여의전의 학생으로 명희 가까운데 살고 있다는게 명희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nbsp;  서희에게는 아직 서릿발 같은 성깔이 남아 있었고 명희에게는 청초함이 남아 있었지만 마흔여덟과 마흔여섯의 나이가 되어 영롱한 두 젊은 앞에 그 잔영을 드러내 놓고 다분히 격식적인 대화가 오고 가고 사랑에서는 길상과 서의돈 임명빈이 술잔을 기울이며 길상의 표정은 비통했고 길상을 바라보는 임명빈은 긴장했고 서의돈은 생각을 굴리기 시작합니다.   &nbsp;  “민족주의는 결국 자아에 대한 방어요 민족적 존엄은 결국 내 자신의 존엄이기 때문이다. 다 빼앗기고 벌거숭이 되어도 우리는 항복하면 안돼.”  &nbsp;  어느 죽음이 안타깝지 않은 건 하나도 없지만 평사리의 농민으로 최참판가 습격에 가담하고 은신처에서 만난 백정의 딸과 결혼하여 이후 동학 잔당의 중심인물로 의병활동과 형평사운동, 일경의 표적이 되어 만주로 도피하고 백정이라는 신분 때문에 악극단주자로 전락한 아들 영광을 보면서 신분에 대한 심한 혐오감과 자기비하에도 빠졌었다. 민주 조직에 합류하여 행상을 위장하여 일하다 모란강 방면에서 호열자로 사망한 송관수의 죽음에서 받은 충격 때문인지 길상은 왜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 몇시간 동안 주연이 악몽 같았고 그 시간은 기나긴 통로와도 같아서 길상을 지치게 했습니다. 낯선 이들도 아니고 꽤 오랫동안 서로를 보아온 처지임에도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전적인 부정 그것 때문에 지리산 골짜기든 만주 벌판이든 자신은 그들과 함께 있어야 했다는 뼈저린 통한, 사명감도 양심의 소리도 아닌 다만 자신의 삶의 진실한 의미를 자신에게 묻고 있었습니다.   &nbsp;    &nbsp;  그동안 잠시 잊고 있던 조준구는 작게나마 벌을 받기는 합니다. 중풍으로 쓰러져 하반신이 마비되었지만 그렇다고 집안이 조용해진 것은 아니라 잔혹한 상태에서 조준구는 광란 상태로 변해 송장 썩은 물까지 구해다 줘야 하는 입장이 되어 아들 병수네에게 못할 짓까지 시키는 중이네요,  &nbsp;  진주의 명망 있는 외과 의사이자 서희의 주치의 박효영 의사는 아내 익란이 후배와 달아나버리자 패배감과 고독 속에 살다 서희에게 사랑을 느껴 고백도 해보지만 서희는 마음을 주지 않았고 그녀를 단념하기 위해 재혼을 했지만 지옥 같은 생활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서희에게 들립니다. 박의사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것도 자살이라니 서희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는 길상이 만주에 있는 동안 또 감옥에 있는 동안 버팀목이 되어준 최소한의 친구였습니다. 이부사댁에 들른 박씨의 완강해 뵈는 두상, 결코 웃을 것 같지 않는 갸름한 얼굴, 회색 자미사 저고리 앞섶에는 바늘이 꽂혀 있었고 눈을 내리깐채 한번도 서희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지 않는 박씨의 얼굴을 보고 서희 자신의 세월을 보는 듯 전율을 느낍니다.  &nbsp;    &nbsp;  “잡히지 않는 안개 같은 그게 세월” 이라는 서희의 말로 16권을 덮습니다.  &nbsp;    &nbsp;  채성모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책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9/cover150/k482833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8916</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뻥이요! - [뻥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15520</link><pubDate>Tue, 14 Apr 2026 0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155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012&TPaperId=172155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52/coveroff/k5921370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012&TPaperId=172155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뻥이요!</a><br/>이소라 지음 / 노란돼지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br><br>뻥튀기처럼 따끈따끈, 꽃망울처럼 팡팡! 터지는 봄빛을 담은 그림책  &nbsp;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따뜻한 날, 갓 튀겨 낸 뻥튀기처럼 따끈따끈하고, 포근포근한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어릴적 엄마를 따라 간 시장에서 뻥! 소리에 놀란 적 다들 있으시죠? 귀를 막고 앞에 앉아 있다가 갖 튀겨 나온 뻥튀기를 먹는 행복! 노란돼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도서 뻥이요!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nbsp;    &nbsp;  천마산 아래 장터에 오일장이 열립니다.무엇이든 뻥뻥 크게 튀겨 주는 마법사 할아버지호떡 아줌마 아저씨는 고소한 냄새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마법사이렇게 시장에는 마법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nbsp;  치익 칙! 치익 칙! 김빠지는 소리가 나면삐익 삑삑!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가면 마법사 뻥튀기 할아버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nbsp;  “무엇이든 튀켜 드립니다.”<br><br><br><br>  &nbsp;  “뻥이요”  &nbsp;  아이들은 젤미곰과 코딱지와 동전을 할아버지께 내미는데...  &nbsp;  과연 뻥이요! 소리와 함께 터진 건 무엇이었을까요?  &nbsp;    &nbsp;  이 작품은 어린이의 순수하고 순진한 마음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어린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또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게 해주네요.  &nbsp;    &nbsp;  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52/cover150/k5921370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25227</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떠날 만두 하지 - [떠날 만두 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15519</link><pubDate>Tue, 14 Apr 2026 07: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155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10&TPaperId=172155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4/coveroff/k64213731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10&TPaperId=172155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떠날 만두 하지</a><br/>다마다 미치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책읽는곰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책 읽는 곰의 작은 곰자리 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이번 작품은 사라진 만두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부추산 만두 가게의 만두가 사라졌습니다.” 느닷없는 안내 방송에 아이는 만두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건지 추리를 시작합니다. 만두를 누가 가지고 간건지 만두는 어디로 사라졌을지 이 책은 일본 그림책 대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세상에 나온 뒤 일본에서만 10만 부가 팔리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제17회 MOE 그림책 서점 대상, 제15회 일본 리브로 그림책 대상, 제8회 미라이야 그림책 대상까지 수상한 작품으로 기대가 됩니다.  &nbsp;  여기는 큰잎 마음이에요.“큰잎 경찰서에서 알려드립니다.”“오늘 오후 2시쯤 큰잎 마을 부추산 만두 가게의 만두가 사라져 찾고 있습니다.주름이 다섯 개 잡힌한 입 크기의 군만두입니다.  &nbsp;    &nbsp;  ”만두가 사라졌다고?“ 방송을 듣던 도윤이가 깜짝 놀랐습니다.  &nbsp;  물만두랑 싸우고...  &nbsp;  만두의 고향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nbsp;  전설의 주방장과 세계 최고의 만두 양념장을 만들 수도 있고요  &nbsp;    &nbsp;  제43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수상작인 『떠날 만두 하지』는 아이들의 눈부신 상상력이 평범한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다정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일본 그림책 대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세상에 나온 뒤 일본에서만 10만 부가 팔리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사라진 만두를 걱정하는 내용입니다.  &nbsp;  10만 독자의 선택, 화제의 그림책!  &nbsp;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어도 순순했던 어린 시절의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만두 가게를 지날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큰 솥을 바라보며 군침을 삼킨 적이 있습니다. 각박한 사회생활에 지쳐 잊는 몸과 마음 있고 지내던 동심의 세계에 빠지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개구쟁이들처럼 뛰어놀던 그 시절 사라진 만두 걱정과 재미있는 내용에 잠깐 소리내어 웃어 보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고향에 간 걸까요? 춘권이 되려고 고된 수련을 떠난 걸까요? 아니면 무시무시한 새가 낚아채 간 걸까요? 사라진 만두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nbsp;    &nbsp;    &nbsp;  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nbsp;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4/cover150/k64213731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70462</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Dynamic Bible - [Dynamic Bible - 선 하나로 시작하는 다이내믹 드로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7692</link><pubDate>Fri, 10 Apr 2026 07: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76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85810&TPaperId=172076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3/11/coveroff/89315858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85810&TPaperId=172076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Dynamic Bible - 선 하나로 시작하는 다이내믹 드로잉</a><br/>피터 한 지음 / 성안당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  &nbsp;  드로잉은 선과 형태를 이용하여 이미지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기법으로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감정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예술의 한 형태로 드로잉에 관심이 많은 독자입니다. 반가운 책이 성안당에서 출간되었습니다. DRNAMIC BIBLE 은 선 하나로 시작하는 다이내믹 드로잉의 정석을 담은 책입니다. 기초부터 숙련된 테크닉까지, 창작의기본기를 새롭게 세워줄 드로잉 바이블이 기대가 됩니다.  &nbsp;  피터 한의 ‘다이내믹 스케치’로 배우는 기초 드로잉의 모든 것손으로 그리며 기초를 다지고, 복잡한 형태를 단순하게 풀어내는 가장 확실한 길  &nbsp;  이 책의 주요 목적은 예술가가 대상을 보다 넓은 시야로 관찰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분석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방법을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기초 다지기에서는 드로잉 재료부터 선의 변화 선의 굵기, 명암 표현등을 이용해 곤충과 자동차를 연습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종이와 펜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감정이 담긴 나만의 선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됩니다. 주변에 있는 컵이나 여러 가지 정물, 테이블을 관찰하여 그려봄으로써 원근의 기초를 다지고 실내 공간과 야외 공간을 그려봄으로써 저자가 말하는 “나는 왜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생각하게 됩니다.  &nbsp;  “능숙하게 그리는 손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보는 눈’과 생각하는 힘 입니다.”  &nbsp;    &nbsp;  책에서 말하듯 스케치를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려는 태도가 중요하듯 Dynamic Bible은 드로잉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기초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한 선들이 그림으로 표현된다니 ‘드로잉’의 세계 흥미로운 책입니다.  &nbsp;    &nbsp;    &nbsp;  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3/11/cover150/89315858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31171</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 - [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 - 초크포인트를 장악하려는 미국의 은밀한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7669</link><pubDate>Fri, 10 Apr 2026 06: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76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7280X&TPaperId=172076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27/coveroff/892557280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7280X&TPaperId=172076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 - 초크포인트를 장악하려는 미국의 은밀한 전략</a><br/>에드워드 피시먼 지음, 이성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br>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공습으로 시작된 대 이란전쟁으로 세계 온 나라가 어수선하고 국민들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일시적인 혼란이 아니라 근본적인 구조조정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새로운 관세, 제재, 수출 통제가 벽돌이 되어 쌓이듯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 국방부, 재무부를 거친 외교 전무가 에드워드 피시먼은 지난 20년간 미국 외교 정책의 숨겨진 역사를 밝혀냅니다. &lt;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gt;는 경제, 지정학, 전략 분석을 절묘하게 엮은 책으로 세계 경제전쟁 시대에 미국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힘이 무엇인지 기대가 됩니다.  &nbsp;  세계 경제전쟁 시대, 미국이 어떻게 새로운 경제 무기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기록  &nbsp;  국가는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이익을 위해 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은 경제전쟁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무기를 준비하고 이란과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통해 이러한 전략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간의 협력과 갈등은 국제 정치의 중요한 요소로 국가 간의 이익과 정체성을 공유하면서도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선 국가간 갈등을 이야기하면서 그에 따른 역사를 설명해 줍니다. 그동안 국가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였는지 자강과 동맹은 성공을 가져다 주었는지 국가들이 끊임없이 싸우는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분량의 내용으로 독자를 이해시켜 주며 국가는 언제 생겨났고 국가는 왜 계속 충돌하는지. 또 국가는 어떻게 협력하는가? 국가는 이제 퇴장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nbsp;  1990년대 냉전시대가 끝나고 미국은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선봉에 섰지만 이제 미국은 세계화라는 복음을 스스로 거둬들이고 새로운 방식의 경제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푸틴, 시진핑, 알리 하메네이가 세계 무대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동안, 미국 정부 내부의 개혁적 실무자들은 글로벌 금융과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가진 지배력을 최대한 활용해 막강한 무기들을 만들어냈습니다.경제전쟁은 국가간 경제적 수단을 활용해 상대국의 경제를 약화시키는 전략으로 최근 중동 전쟁 사례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전쟁은 이제 미국이 국제 위기를 다루고 경쟁자를 견제하는 주된 방식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강대국 간의 경제적 군비 경쟁은 계속되고 있고 세계 경제는 분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 책은 미국이 어떻게 이러한 강력한 경제전쟁을 구축했는지, 그리고 강대국 미국이 적대국 및 상대국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것이 세계를 또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초크포인트를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은밀한 외교 전략을 기록한 결정적이고 지금 상황에서 읽어두면 좋은 책입니다.<br><br>  &nbsp;  미국과 이라크,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1세기에도 계속되는 전쟁은 언제 종료될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입니다. 이런 시기에 이 책은 큰 도움이 됩니다. 근대국가의 탄생부터 쇠퇴에 이르는 개념,역사,이슈를 저자는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해 읽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어지럽고 복잡한 국제 정치와 우리의 삶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잘 이해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 좋은 책입니다.  &nbsp;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nbsp;    &nbsp;  #사회정치 #국제정세 #책추천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27/cover150/892557280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02758</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 - [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 - 노력과 의지 없이도 바로 행동하는 뇌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3627</link><pubDate>Wed, 08 Apr 2026 07: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36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604&TPaperId=172036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5/coveroff/89255696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604&TPaperId=172036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 - 노력과 의지 없이도 바로 행동하는 뇌 만들기</a><br/>토야마 미키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내일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라고는 하나 모든 것을 매뉴얼화 할 수도 없고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이 책은 노력과 의지 없이도 바로 행동하는 뇌를 만드는 내용으로 직접 도움이 됩니다.  &nbsp;  요즘 정리정돈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평일엔 출근을 해야 하니 주말엔 정리를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주말이 다가오면 갑자기 약속이 잡히고 또 늦게 귀가하면 또 피곤하다는 핑계로 해야 할 일을 많이 미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지에 기대려고 할수록 망한다고 하네요. 공부, 운동, 절약, 금주, 금연 등 우리는 수많은 목표를 세우고, 수없이 좌절해왔습니다. 이 책은 ‘나는 왜 이렇게 의지력이 부족할까?’, ‘나는 왜 작심삼일을 반복할까?’라고 자책만 해왔다면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고 생각한 바를 행동으로 옮기기 쉽도록, 설계 구조를 바꾸자는 내용입니다. 주언규 PD, 기록친구 리니, 최재훈 작가 강력 추천으로 이미 아마존 재팬 심리학 8위 베스트셀러로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nbsp;  최신 심리학 실험에서 도출한 과학적 행동 설계 전략“열정과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다!”‘다짐-미루기-후회’의 루프를 끊고 싶다면?의지와 노력 없이도 저절로 움직이는 실행 치트키  &nbsp;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자제력은 무한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소모된다. 어떤 일을 인내한 후에는 다음 과제에 끈기가 떨어지는, 자아 고갈이라는 현상이 찾아온다. 자제력은 유한하며, 과신하면 오히려 행동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의미다.---p.258  &nbsp;    &nbsp;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내일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라고는 하나 모든 것을 매뉴얼화 할 수도 없고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이 책은 노력과 의지 없이도 바로 행동하는 뇌를 만드는 내용으로 직접 도움이 됩니다.   &nbsp;  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 노력과 의지 없이도 바로 행동하는 뇌 만들기<br><br>  &nbsp;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계획이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그의 유명한 일화가 책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해군 사관학교 입시에 실패한 그는 육군 비행연대에 입대해 염원하던 파일럿이 되었지만 불과 1년 반 후에 추락사고로 부상을 입어 제대합니다. 프랑스와 베트남 간 최단 시간 비행 기록에 도전했을 때 기체 문제로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해 절망적인 상황에서 유목민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생환합니다. 계획을 세워도 왜 잘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분명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간단하고 단순한 방법으로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1%만 바꾸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습관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과 생각의 늪에서 벗어나 행동하게 도와줄 책입니다.  &nbsp;    &nbsp;    &nbsp;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5/cover150/89255696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3501</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다에서 온 소년 - [바다에서 온 소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1517</link><pubDate>Tue, 07 Apr 2026 08: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1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906&TPaperId=17201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7/coveroff/k1521379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906&TPaperId=17201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다에서 온 소년</a><br/>개럿 카 지음, 이은선 옮김 / 북파머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  &nbsp;  바다에서 온 소년으로 하여금 우리가 어떻게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떠안고 같이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nbsp;  어느 날, 남편이 낯선 아기를 집으로 데려왔고 바다에서 온 아이에 대한 소문은 온 마을로 퍼집니다. 간호사가 아이를 맡았고 사람들은 선물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창가엔 촛불이 켜졌고 마을은 아이 이야기로 가득찼습니다. 아이는 이 집 저집 하룻밤 씩 맡겨지게 되는데... 《선데이 타임스》 2025 올해의 책, 《옵서버》 2025 올해 최고의 데뷔작, 2026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로 전 세계 14개국 판권 계약한 &lt;바다에서 온 소년&gt;은 한 소년을 중심으로 새로 쓰이기 시작한 폭풍 같은 마을의 운명과도 같은 이야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nbsp;  “걔 이름이 뭐야?” 크리스틴이 묻자 필리스는 이름이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앰브로스는 달랐습니다. “애들은 누구나 이름이 있어야죠.” 그는 아이를 들여다보며 이름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앰브로스의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브렌던, 바다에서 온 소년.” 이름이 붙는 순간, 그 아이는 더 이상 마을에서 낯선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부터 모든 것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nbsp;  “남들이 우리보다 아는 게 더 많은 수도 있다고 인정할 준비는 되어 있지. 하지만 자기 자신을 낮추는게 아니라 그냥 너그럽게 생각하는 거야.” ---p.313<br><br><br>  &nbsp;  2025 아일랜드 북 어워드 ‘올해의 소설상’ 최종 후보2026 브리티시 북 어워드 ‘올해의 데뷔 소설’ 최종 후보원고 공개 단 24시간 만에 영국 대표 문학 출판사가 선점한 작품!  &nbsp;    &nbsp;  아일랜드 더니 골의 작은 어촌 마을 새벽 파도에 밀려온 플라스틱 통 하나 속에 갓난아기, 이 소설은 브레던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따라 무려 20년에 걸친 시간을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원고 공개 24시간 만에 세계적 출판 그룹 맥밀런 산하의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고 2026년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입니다. 바다에서 온 소년으로 하여금 우리가 어떻게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떠안고 같이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버려진 갖난아기를 외면하지 않았던 사람들, 아이를 둘러싼 기대와 질투, 한 집안의 균형을 흔들고 형제의 사이를 갈아놓으며 각자의 인물들의 변화와 선의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게 하며 마을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게 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nbsp;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7/cover150/k1521379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70776</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폭풍으로 들어가기 - [폭풍으로 들어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1491</link><pubDate>Tue, 07 Apr 2026 08: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2014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709&TPaperId=172014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1/coveroff/k5421377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709&TPaperId=172014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폭풍으로 들어가기</a><br/>카롤리네 발 지음, 전은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br>“이 소설은 바다 같다. 위험하면서도 희망을 품게 한다.”  &nbsp;  폭풍으로 들어가기는 단 한 권으로 독일 문학계를 사로잡은 신인 작가 카롤리네 발의 소설로 떠나버린 언니와 죽어버린 엄마, 떠나보낸 적 없는데 자신을 남겨두고 간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관계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한 여성의 서사입니다. 인생을 집어삼키는 폭풍우 한가운데서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소녀 이다의 이야기 기대가 됩니다.  &nbsp;    &nbsp;  주인공 이다는 열한 살 때 언니 틸다가 자신의 꿈을 찾아 집을 떠난 뒤 알코올의존증을 앓는 엄마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언니는 종종 집을 찾았지만, 집에 남겨진 시간은 대부분 어린 이다의 몫이었습니다. 글을 쓰며 대학 진학을 꿈꾸던 이다는 입학에 실패하면서 삶이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약물을 과다 복용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다는 그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고 믿으며 극심한 죄책감과 상실감에 빠지며 이다는 삶의 방향을 잃은 채 정처 없이 떠돌다 독일 북부 뤼겐 섬의 작은 술집 물개에 도착 하는데...  &nbsp;    &nbsp;  뤼겐 섬에서 이다는 술집을 운영하는 노부부 크누트와 마리안네를 만나고, 그들의 집에서 함께 지낸다. 조용하지만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이다는 비로소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처음으로 돌볼 시간을 얻습니다. 또한 마을에서 만난 또래 청년 ‘라이프’와 가까워지면서, 이다는 다시 누군가와 연결되는 삶을 상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상실의 기억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경험 때문에, 다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가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녀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nbsp;  내가 열여덟 살에 라이프치히로 갔더라면 무슨 일이 생겼을까 궁금할 때가 많다. 엄마는 더 일찍, 아니면 더 늦게 죽었을까. 내가 라이프치히로 갔더라면 엄마가 아직 살아 있을까. 거기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p.100  &nbsp;    &nbsp;  <br><br><br>진정한 가족의 의미!  &nbsp;    &nbsp;  가족은 우리 삶,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가족은 우리에게 인간적인 관계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 하지만 가족의 죽음 뒤에 남게 된 가족에게는 마음의 큰 상실이 오래 남게 됩니다.이 작품은 엄마의 죽음과 언니와의 이별뒤에 혼자 남은 이다가 낯선 이들의 호의를 만나 자신의 마음 속 폭풍의 근원을 발견하는 과정이 독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혼자라고 느낄 때 그 외로움과 상실감은 가족의 소중함과 타인과의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nbsp;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여성서사 #성장소설 #장편소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1/cover150/k5421377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60182</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젊음의 과학 - [젊음의 과학 - 세포부터 뇌 건강까지 내 몸의 시계를 되감는 바이오해킹 루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91744</link><pubDate>Thu, 02 Apr 2026 07: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917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596&TPaperId=171917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5/13/coveroff/8927813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596&TPaperId=171917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젊음의 과학 - 세포부터 뇌 건강까지 내 몸의 시계를 되감는 바이오해킹 루틴</a><br/>라라 헤메릭.아나스타샤 메이블 지음, 엄성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br><br>출판사 협찬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찾아오는 노화를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  『젊음의 과학』은 세간에 퍼져 있는 여러 의문들을 최신의 임상 의학을 토대로 명쾌하게 대답해 주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던 안티에이징 지식 등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10가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정보가 가득합니다. 나이 드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 기대되는 책입니다.  &nbsp;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안티에이징 매뉴얼  &nbsp;    &nbsp;  많은 사람들이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것은 좋은 유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건강 수명이 그냥 타고난 운명이 아니라 스스로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거라는 점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이 건강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20-25 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습관과 행동 생각이 노화의 속도를 통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음식, 운동, 수면, 생각, 삶의 힘이라는 주제로 과학으로 증명된 젊음의 기술을 이야기합니다. <br>  &nbsp;  “당신의 생물학적 나이는 몇 살입니까?  &nbsp;  가속노화를 알려주는 혁신호들  &nbsp;  V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종일 몸이 무겁다V 오후만 되면 머리가 멍해지고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진다V 식사 후 늘 배가 더부룩하거나 소화제를 자주 찾는다V 한시간만 앉아 있어도 목, 어깨, 허리가 뻐근하다V 삶의 목적이나 즐거움보다 무기력함과 스트레스가 앞선다  &nbsp;    &nbsp;  웰니스, 저속노화, 롱제비티는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nbsp;    &nbsp;  <br><br><br>젊음의 과학은 건강을 EAT, MOVE, SLEEP, THINK, LIVE라는 다섯 축으로 간단하게 구조화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식사, 움직임, 수면, 사고방식, 삶의 태도라는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대수롭게 놓치기 쉬운 점입니다.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이것들을 놓치게 된다면 이후의 삶은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입니다. 지중해식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처럼 이미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nbsp;    &nbsp;  요즘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그에 맞는 제품이나 방법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검증되지 않은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문가의 견해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노화생물학, 재생의학, 정밀의학, AI기반 바이오 분석 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건강의 기본을 지키지 않는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막연하게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책은 구체적으로 접근해 실행하기 쉬운 것들을 제공해 주어 실생활에 활용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5/13/cover150/8927813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51365</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89823</link><pubDate>Wed, 01 Apr 2026 07: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898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204&TPaperId=171898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19/coveroff/k2721372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204&TPaperId=171898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a><br/>김경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우리가 겪는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멀리서 답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lt;김경일의 마음 트래킹&gt;은  우리 마음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마음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차분히 들여다보기 좋은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왜 이렇게 예민해졌는지, 왜 늘 쫓기듯 살아가는지, 무엇이 우리를 끊임없이 각성 상태로 밀어넣는지 그 배경과 구조를 설명해 줍니다. 우리가 겪는 심리적인 문제 기대되는 신간입니다.  &nbsp;  김경일 교수의 강연은 언제나 명쾌하고 듣는이의 마음을 위로해 줍니다. 예측할 수 없는 타인의 생각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생각, 즉 내 마음을 먼저 알아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모순 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10개의 심리 열쇠는 만성울분, 도파민국, 충동성, ‘쉬었음’청년, 수면 경시, 외모 강박, 대면 기피, 정체성의 빈곤, 불싯 제너레이터, 이분법의 함정입니다.  &nbsp;  “울분은 부당함을 인식하고 그것에 저항하려는 인간의 능동적 감정이다.”  &nbsp;  하루에도 감정이 왔다 갔다 하는 감정기복은 매일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처럼 기분이 한순간에 달라지거나, 작은 일에도 강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충동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한 뒤 후회하거나 아주 사소한 일에도 크게 흔들린다면 이것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nbsp;  “가속과 감속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결국 삶의 리듬을 결정한다.”<br><br><br>  &nbsp;  책에서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한국 사회의 빠름’입니다. 사진을 찍은 후 3일이 지나야만 해당 데이터를 보여주게 된 설계로 예전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담은 카메라 앱을 예로 들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 앱을 가장 많이 내려받은 나라 순위권에 한국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즉 우리는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한 기술 환경 속에 살면서 오히려 기다림을 가장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사회에 속하므로 한국 사회를 단순히 “빠르다, ”느리다“라는 이분법적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면이 부족해지면 뇌는 장기적 판단과 자기조절을 담당하는 영역보다 당장의 보상을 빠르게 평가하는 체계에 더 의존하게 되므로 충분한 수면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nbsp;    &nbsp;  부정 감정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지금 필요한 건 마음을 추적하는 시간이다!  &nbsp;    &nbsp;  전쟁, 높은 환율, 칫솟은 물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우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불현듯 일어나는 감정에서 비롯한 현상과 그 이면을 탐구하며,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의 작동 원리를 통찰해야 합니다. 저자는 메타인지·가스라이팅·나르시시즘 등 다양한 심리학 개념을 일상 언어로 풀어낸 명 쾌한 강의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강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고 일상을 꾸준히 관찰하고 추적하는 일이야말로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은 단순한 심리 에세이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키워드를 엔트리 삼아 독자의 마음을 열어줍니다.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솔직한 에피소드와 최신 심리학 이론으로 그 감정의 뿌리를 촘촘히 추적하고, 마지막으로 엑시트에서 명쾌한 심리적 해법을 제시해주어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19/cover150/k272137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1967</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연민에 관하여 - [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85665</link><pubDate>Tue, 31 Mar 2026 08: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856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856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off/k15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288&TPaperId=171856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a><br/>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이키다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nbsp;  나와 타인을 향한 연민이 필요한 세상  &nbsp;  ‘연민’은 인간 본연의 따뜻한 감정으로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의미합니다.이호영작가의 첫 산문집 『연민에 관하여』는 불확실한 나의 미래에 대한 글을 시작으로 작가가 경험한 모든 것들과 성취하거나 실패하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떠나보내거나, 기억되거나 잊히거나 하는 것들로부터 고민을 담아내어 적어 내려간 에세이입니다. 나다움에 대해 나를 연민하고, 서로에 대한 연민으로 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nbsp;    &nbsp;  프랭크 카프리오의 저서  &nbsp;  그의 법정에서의 판결과 그의 연민을 담은 이야기  &nbsp;  이 책은 카프리오가 법정에서 어떻게 사람을 향한 예우를 포기하지 않고, 연민이라는 가치가 개인의 삶을 구하고 사회를 치유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카프리오는 그의 법정에서의 판결과 연민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 접근성을 강조하며 프로비던스시는 그의 공로를 기려 법정의 이름을 프랭크 카프리오 법정으로 명명했습니다.  &nbsp;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가 전하는 연민·존중·이해의 가치  &nbsp;    &nbsp;  백발노인의 지팡이를 짚은 채 법정에 들어서 피고석에 앉습니다. "판사님, 저는 과속하지 않았어요. 저는 아흔여섯이고, 차를 천천히 몹니다. 그리고 꼭 필요할 때만 운전하고요."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으로 기소된 이 노인은 암에 걸린 63세 아들을 병원에 데려다주던 길이었다고 말합니다. 긴장한 표정의 노인에게 판사는 "좋은 분이시네요"라며 아들의 쾌차와 행운을 빌어주고 사건을 기각 했습니다. 전 세계 수억 명이 시청한 이 법정 영상 속 판사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지방법원 판사를 지내다 지난해 8월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nbsp;    &nbsp;  가장 잘 알려진 사건이자 카프리오 판사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사건이라는 96세 노인의 사건을 비롯해 이민자나 군인, 싱글맘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차가운 법전 너머의 따뜻한 판결을 하는 모습들이 소개돼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 책에서 카프리오 판사는 자신이 타인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게 한 성장 배경과 가족들의 영향부터 책에 나와 있습니다.  &nbsp;  그는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프로비던스 지방법원과 인연이 있었습니다. 이민 1세인 그의 할아버지가 안 좋은 일에 휘말려 체포됐고, 할머니와 어린 아버지가 함께 법정에 출석했던 일입니다. 불안이 극에 달한 할머니가 판사에게 서툰 영어로 호소하자 판사는 통역으로 온 아버지에게 "아버지는 가족을 부양하려 열심히 일하는 좋은 사람이고 어젯밤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뿐"이라고 안심시키며 풀어줬습니다. 가난한 이민자에게 "놀라울 정도의 연민과 존중"을 보여준 판사를 보며 어린 아버지는 미국 사법제도를 존경하게 됐고, 이는 카프리오가 훗날 판사가 되고 법정에서 정의를 실행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nbsp;  <br><br>  &nbsp;  "연민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배우는 것이다. 연민을 배우기에 늦은 때는 없고, 연민을 실천하기에 늦은 때도 없다. 그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자신이 이렇게 묻기만 하면 된다.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내 부모, 조부모, 형제, 자매, 친척이 이 상황에 있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p.106  &nbsp;    &nbsp;  우유 배달로 가족을 부양한 아버지가 카프리오에게 미친 영향  &nbsp;  카프리오가 판사로 맡은 첫 사건은 주차 위반 범칙금이 수백 달러에 달하는 한 여성의 사건이었습니다. 범칙금을 나눠서 내자는 제안에도 "저는 진짜 못 내요"라며 무례하게 고집을 부리던 여성에게 카프리오는 법에 따라 엄정한 판결을 했습니다. 아들의 첫 재판을 방청 왔던 아버지는 그 여성이 무례한 것은 "무섭고 낙담했기 때문"이라며 돌봐야 할 애들이 있는 여성의 처지를 상기시켰습니다.   &nbsp;  카프리오는 8학년도 다니지 못한 아버지는 그날 판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내가 4년 동안 로스쿨에서 그리고 25년 동안 변호사로 일하면서 배운 것보다 더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며 "판사에게 법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내 앞에 있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에 따라 38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카프리오는 연민과 존중, 이해를 항상 염두에 두며 법을 집행하게 했습니다.  &nbsp;  "내 법복 아래에는 판사의 배지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있다"고 말한 그는 "연민, 존중, 이해가 합쳐지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인생을 바꿀 행복의 비결이 된다"고 말하며 좋은 태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쁜 상황을 타개할 힘이 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이 시기가 끝난 후 새로운 길에 나서거나 새롭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nbsp;    &nbsp;  높은 지위를 이용해 악용하는 사람과는 분명 다른 사람입니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자진 직업윤리, 정직함, 지혜, 분별력 같이 가족에게서 먼저 왔습니다. 연민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절대 잊지 않고, 항상 자신이 가진 것, 받은 것, 이루어낸 것에 감사하는 데서 온다고 합니다. 자살하려던 청년과 노숙자에게 책과 돈을 주고,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자책하지 말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 일화로 알려진 박주영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추천사에서 자신의 이 같은 행동에 카프리오 판사의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신체적, 정신적인 어려움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 빈곤층,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해 항상 연민을 가지고 재판에 임했던 카프리오가 세상에 남긴 점은 지금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8/cover150/k15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7877</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소한 미식 생활 - [소소한 미식 생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71893</link><pubDate>Wed, 25 Mar 2026 1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718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034623&TPaperId=171718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55/coveroff/k9420346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034623&TPaperId=171718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소한 미식 생활</a><br/>이다 치아키 지음, 장하린 옮김 / 이아소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br><br><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입니다.  &nbsp;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작품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섬세하면서도 일상적인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포근한 색채와 깔끔한 묘사, 정감 어린 화풍이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하여 연령에 관계없이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저자 이다 치아키 (井田千秋)의 책  &nbsp;  아침을 여는 샌드위치 한 입, 동네 산책을 나가 즐기는 파스타, 일주일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하이볼 한잔 등 때로는 소박하게, 때로는 풍성하게 우리의 일상을 든든히 채워주는 음식 이야기인 &lt;소소한 미식 생활&gt;은 첫 만화 에세이로 기대가 됩니다.  &nbsp;    &nbsp;  음식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심리적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제공하며 삶을 행복하게도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은 음식이 주는 따뜻함과 설렘을 섬세한 일러스트로 풀어낸 에세이 만화입니다. 먹는 즐거움 이면에 자리한 온기와 정성, 일상의 기대를 포착하며 평범한 식탁이 지닌 감정의 결을 그려내 그림만으로도 맛과 분위기를 전하는 작가의 감각이 느껴지는 따뜻한 에세이입니다.  &nbsp;  <br><br>  &nbsp;  외식은 외출했을 때나 휴일에 하는 것,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평일 점심을 먹으려고 달마다 수차례 동네 마실을 나선다. 언덕길과 맨션, 초록이 무성한 한가로운 주택가, 그런 동네에 살고 있다. 동네에서 점심 먹을 생각을 하기 어려울 만큼 식당이 없었다. 추억 속 중화요리집 오디선가 먹어본 듯한 맛, 동네에 있었으면 하는 바로 그런 가게!  &nbsp;  평일 , 동네에서 먹는 점심  &nbsp;    &nbsp;  주말 오후 책을 가지고 동네 브런치 가게에 왔습니다. 아쉽게도 원하는 메뉴가 빠르게 소진되어 커피와 다소 칼로리가 높아 보이는 한 접시 메뉴를 주문해 봅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먹는 음식은 일주일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저자는 큰맘 먹고 미리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고급스러운 식당도 훌륭하지만, 평범한 나날 속에서 즐기는 맛의 세계도 더없이 소중하다는 말에 독자도 공감합니다. 《소소한 미식 생활》은 제목 그대로 일상 구석구석에서 발견하는 사소 하지만 행복한 맛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어떤 음식으로 힐링을 해볼까요?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55/cover150/k9420346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425596</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 - [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71795</link><pubDate>Wed, 25 Mar 2026 09: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717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163&TPaperId=171717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5/coveroff/k6221371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163&TPaperId=171717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a><br/>켄 코프먼 지음, 조주희 옮김 / 일레븐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가장 매혹적인, 지금 읽어야 할 자연사 이야기  &nbsp;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커커스리뷰』 『북리스트』 『퍼블리셔스위클리』 강력 추천  &nbsp;    &nbsp;  ‘현대 생태학의 아버지’ ‘현대 조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세상을 떠난 지 약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조류학자 존 제임스 오듀본. 그의 삶을 현대의 조류학자 켄 코프먼이 남다른 통찰로 재해석한 책 &lt;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gt;는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뿐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고 싶은 모두를 위한 자연사 이야기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nbsp;    &nbsp;  “어느 날 아침, 태양이 이 우중충한 지역을 활기차게 비추려 애쓰고 있을 때, 나는 여기저기 보이는 작은 계곡 중 하나에 우연히 들어섰다… 물론 아름다운 경치도 내 눈을 즐겁게 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어떤 미국 핀치의 음색보다 훨씬 더 활기차고 유럽의 카나리아와 숲종다리의 음색을 합친 듯한 소리로 노래하는 이 새의 감미로운 음색이 내 귀에 준 감동에는 비할 것이 못 됐다.” 19세기 미국 조류학자 존 제임스 오듀본의 조류학 전기에 나오는 생동감 있는 장면은 링컨참새를 발견한 것을 묘사했습니다. 낯선 지역에서 예리한 학자가 노랫소리를 듣고 이제껏 알려지지 않던 종을 찾아내 탐험대 동료의 이름에 붙였는데 이 이야기가 상당 부분 왜곡되었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nbsp;    &nbsp;  존 제임스 오듀본은 1785년 아이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자연에 대한 흥미를 보였고 그의 부모는 프랑스 출신으로 오듀본은 어린시절부터 조류와 자연을 관찰하는데 몰두했고 자연을 기록하고 그림으로 남기는 것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보이고 미국 대륙을 종단하며 다양한 조류 종을 기록하고자 했으며 이는 단순한 탐구를 넘어 그가 평생 추구했던 삶의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nbsp;  각 지역의 선주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들을 분류하고 이름을 불러왔음에도 오늘날 조류학자들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이름을 부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를테면 큰까마귀가 ‘코르부스 코락스(Corvus corax)’인 것처럼 말입니다. 1758년 스웨덴 자연학자 칼 폰 린네가 &lt;자연의 체계&gt; 제10판에서 그렇게 이름 붙이도록 분류 체계를 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체계는 ‘종속과목강문계’와 같은 계층 구조가 있으며, 동식물 종에 대해 두 단어로 된 라틴어 고유 이름을 부여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이 ‘우선순위’, 즉 가장 먼저 붙여지는 이름으로 결정된다는 점이다. 19세기 조류학자들이 ‘최초의 발견’에 집착한 이유입니다.<br><br>  &nbsp;  오듀본은 당대 조류학의 거물이던 알렉산더 윌슨에 대한 질투로 ‘무리수’를 두곤 했는데 그중 유명한 사례가 ‘워싱턴의 새, 팔코 와싱토니’입니다. 북미에는 검독수리와 대머리독수리라는 두 종의 독수리가 널리 퍼져 있었는데, 두 종 모두 성숙하면서 깃털 패턴에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 그 시절 연구자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오듀본은 이에 더해 일반 대머리독수리보다 거대한 갈색 독수리의 존재를 주장했고 그의 비판자들은 진위를 의심했지만, 오듀본이 실제 표본을 들고나올까하는 두려움 때문에 허구임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사업적으로 위기에 빠진 오듀본이 출판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딴 경이로운 새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추정합니다.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었던 셈인데, 그는 탐조 여행을 떠나기 전 신문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할 정도로 자기 연출에도 능했다고 합니다.  &nbsp;    &nbsp;  “자연을 표현하고자 하는 나의 열렬한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결국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 움직이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베끼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섬광처럼 스쳐 지나갔다!”  &nbsp;    &nbsp;  이 책은 현대의 조류학자인 켄 코프먼이 세상을 떠난 지 20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미국 자연사의 거장으로 기억되는 존 제임스 오듀본을 남다른 통찰로 재해석했습니다. 오듀본이 수많은 새를 발견하고 기록하고 탁월한 화가로서 그 새들을 그련낸 인물이기에 북미의 새는 학문적인 성취와 예술적 완성도가 결합되어 2010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약 1150만달러에 팔리며 당시 인쇄본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었습니다. 노예를 소유했고, 백인우월주의적 시각을 드러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발견을 극적으로 부풀리거나 사실과 다르게 꾸미고, 다른 사람의 업적을 훔친 정황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광기어린 집착은 한 인간의 전기를 넘어 자연을 소유하고 분류하려 한 근대의 욕망 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로 사라져간 새들에 대한 상실감까지 함께 담아내어 책은 생동감 있게 파헤칩니다. 새의 발견과정과 동시에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들여다 보는 좋은 계기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nbsp;    &nbsp;    &nbsp;  #자연사이야기&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5/cover150/k6221371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5540</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종의 나라2 - [세종의 나라 2 (양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88</link><pubDate>Mon, 23 Mar 2026 0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6472&TPaperId=171673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8/coveroff/k5321364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6472&TPaperId=171673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종의 나라 2 (양장)</a><br/>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입니다.  &nbsp;    &nbsp;  2권에서 세종은 음운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이 중요하긴 하나 경전에만 매몰되어서는 진정한 학문이라 할 수 없고 소리는 마음이 움직이며 생기는 것이니 소리를 바르게 내고 또한 기록할 수 있다는 이는 또 하나의 큰 학문이라 했습니다.  &nbsp;  한글은 조선시대 일반 백성이 한자를 배우기 어려워 문맹 상태였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은 백성들이 자신의 의사를 기록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를 필요로 했습니다. “글을 모르면 예를 모르고 예를 모르면 사람의 도리를 알 수 없다” 고 했습니다. 자음은발성기관 모양을, 모음은 천.지.인의 원리를 본떠 만든 과정이 책에 나와 있습니다.   &nbsp;  “소리는 사람의 숨결이요 숨결은 곧 하늘의 호흡이니, 악을 바로잡는 일은 천지의 기운을 고르게 하는 일이다.”  &nbsp;    &nbsp;  세종의 나라는 세종이 왕위에 오른 이후 조선이 처해 있던 정치적 상황과 국제 질서 속에서 국가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당시 조선은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 속에서 외교적으로 복잡한 위치에 있었고 조선의 지배층 상당수는 중국의 문화와 질서를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한자만이 그 무엇도 대신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조선의 독자적인 길을 찾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제였을 것입니다. 소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종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여러 차례 보여줍니다. 젊은 나이에 왕이 된 세종은 처음에는 기존 질서를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선이 독자적인 국가로 서기 위해서는 백성에게 힘을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새 글자의 반포!  &nbsp;  “쓰고 싶은 말을 표현하지 못할 것이 없고, 어디를 가든지 통하지 못할 것이 없다.” <br><br><br>  &nbsp;  언년이,개똥이,째보 세상에 그렇게 소중한 것이 없다는 듯 공들여 하나하나 획을 따라 긋고는 떨리는 손으로 붓을 내려놓는 덕보의 발밑으로 투슬투슬 눈물방울이 떨어지는 독자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고 마음이 울컥 차올랐습니다. 임금의 직책은 하늘을 대신하여 만물을 다스리고 백성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고 실천했던 세종의 애민정신은 위기의 시대일수록 우리는 세종을 생각해야 한다는 작가의 뜻과 한글이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한국인의 정신과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적 자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생각 합니다.  &nbsp;    &nbsp;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8/cover150/k5321364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6888</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종의 나라1 - [세종의 나라 1 (양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84</link><pubDate>Mon, 23 Mar 2026 0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472&TPaperId=171673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7/coveroff/k5621364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472&TPaperId=171673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종의 나라 1 (양장)</a><br/>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입니다.  &nbsp;  요즘 개봉한 영화로 인해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김진명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이번에 출간된 작품은 훈민정음 탄생 비화를 담아낸 &lt;세종의 나라&gt;입니다. 소설은 명나라의 거대한 그늘 아래 신음하는 조선에서 시작해 세종이 자신의 안위가 아낸 백성의 미래를 위한 승부수를 던지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nbsp;  1권의 이야기는 안동의 가난한 선비 권중언의 집입니다. 그에게는 빼어난 미모를 지니고 시화와 서예에까지 능해 총명한 딸 숙현을 앞세워 집안의 운을 바꾸고자 합니다. 명문으로 꼽히는 파평 윤씨와 전주 하씨 자제들이 천년 고도 경주를 유람차 찾을 때 첨성대와 석굴암 등 고적을 보여주고 당대의 천하절색 숙현을 소개해 혼인에 이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포석정에 모인 우리 경주 시회에서 단 한 줄로 수백 문장을 압도한 숙현에게 마음을 뺏긴 윤교찬과 하영빈, 그리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연잎 우의를 씌워준 이름모를 선비.  &nbsp;  그날, 우의를 처음 입었던 날 이후로 숙현의 마음속에 조용히 자리 잡은 분은 한석리였습니다. 숙현은 한석리를 통해 낡은 책 속에만 갇힌 지식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진짜 세상을 배우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시대는 이들의 행복을 허락하지 않았고 심지어 숙현에게 청혼하려고 온갖 선물을 보내던 사대부 양반들은 혼사가 틀어지자 추악한 짓을 벌이며 그녀를 명나라 공녀로 보낼 생각을 하는데 명나라 환관의 횡포와 조선을 뒤흔든 금혼령이라는 벽앞에 두 사람은 조국과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 원치 않은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br><br><br>  &nbsp;  세종과 석리의 만남  &nbsp;  석리는 본시 무과에 급제한 후 내금위 소속 겸사복으로 양녕대군을 시위하였으나 그가 폐위당하고 나자 의금부에서 몸을 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세종은 장영실과 함께 비밀리에 소리를 연구하는데 한석리는 세종의 명을 받고 죽은 스승 윤의겸의 흔적을 쫓으며 반화요설이라는 금서를 찾아야 하는데 낡은 책 속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고 스승의 죽음이 '반화요설'과 맞물린다는 사실을 알아간다. 문자 창제가 단순한 발명이 아니라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는 행위라는 설정이 여기서 힘을 얻고 명나라 환관 강백창은 조선을 압박하며 금혼령을 내리며 행패를 부리고 조정의 숨통을 조인다. 바깥의 위협이 안쪽의 균열과 맞물려 긴장이 커진다.  &nbsp;    &nbsp;  석리는 윤 사부를 믿고 싶었고 윤 사부를 사랑한 임금을 믿고 싶었다. 그들은 혹 자신과 장영실이 만물을 관찰했듯 글자의 또 다른 세계에 눈을 뜨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쏴아 소리를 내며 불어온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종루에 달린 풍경을 요란하게 흔들어대  &nbsp;    &nbsp;  자 조금 전까지 잠들어 있던 세상이 아주 조금, 미세하게 깨어나는 듯했다.---p.284  &nbsp;    &nbsp;  조선의 학자들이 글을 열심히는 읽으나 명의 경의 가져다 읽고 따르려고만 할 뿐 자신에 대한 공부가 없어 나라가 생동하지 못하는 것,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 삶에 어떠한 애환이 있고 고통이 있는지에 대한 고려는 없으니 양반은 스스로 뽐내기만 하고 백성은 죽은 것과 다름없음을 윤 사부의 죽음을 알기 위해 황찬을 찾아가게 되고 글자의 정통성, 조선에서 가장 무서운 힘은 왕권도 재산도 칼도 아닌 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2권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7/cover150/k5621364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6778</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80</link><pubDate>Mon, 23 Mar 2026 09: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988&TPaperId=171673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5/48/coveroff/k53213798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988&TPaperId=171673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a><br/>이랑 지음 / 이야기장수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가장 가깝고도 관계가 주는 복잡 미묘한 사이는 엄마와 딸입니다. 서로에게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느끼면서도 갈등과 상처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제목이 독특한 책, 일본과 대만에서 선출간된 이랑 작가의 걸작 &lt;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gt;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에 온 것이 힘에 부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사랑 때문에 가슴 찢어진 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가족에세이로 기대가 됩니다.  &nbsp;    &nbsp;  랑의 부모는 어린나이에 결혼해 무방비 상태로 3남매를 낳았고 어른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면서 자랐지만 막상 어른들에게는 적절한 보호와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과 여러 가지 이유로 18세의 어린 나이에 집을 나와 고시원에 들어갑니다.  &nbsp;    &nbsp;  언니와 랑은 서로를 혈연이 아닌 ‘피해생존자 동지’로서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어린 이랑은 엄마를 너무나 사랑해서, 엄마 옆에 붙어 앉아 책 읽고 노래를 부르며 사랑을 갈구하고 언니 역시 가족을 끝끝내 놓지 못하고 돌보느라 자신을 전부 소진하는데...  &nbsp;  <br><br>  &nbsp;  “2021년, 언니가 죽었다.삶에 지친 언니는 모든 에너지를 쏟고 소진사消盡死하였다.언니의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은 밤새 춤을 추었다.나는 미친년이다, 그리고 우리 언니와 엄마는 더 미쳤다.”  &nbsp;    &nbsp;  2021년 12월 이랑의 언니 이슬은 스스로 생을 마쳤습니다. 그것은 랑이에게는 단순한 죽음이 아니었고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다 기력을 다한 소진사消盡死 였습니다. 언니의 죽음 앞에서 이랑은 4년에 걸쳐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삼켜야 했던 눈물과 말하지 못한 수많은 말들을 써내려 갑니다.  &nbsp;    &nbsp;    &nbsp;  육아에 도움이 되지 않은 폭력적인 남편과 두 딸에게 감정 쓰레기통으로 비춰진 어머니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가부장제와 남아선호사상에 물든 정식 결혼과 혈연으로 3대가 단단하게 뭉친 대가족 집안에서 태어난 엄마 김경형의 ‘미친년 인생’은 엄마 만의 탓은 아닙니다. 엄마 탓은 아니지만 엄마가 미친년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 잔혹한 굴레 속에서 이랑 또한 미친년으로 자라게 됩니다. 그나마 나는 내 이야기를 세상에 꺼낼 수 있는 미친년이라 다행이라고 하지만 나뿐 아니라 엄마의 미친년 역사도 무척 소중하기에 이 책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nbsp;    &nbsp;  평소 기록에 집착해와 10대 때부터 지금까지의 써온 일기장과 노트는 가족의 역사가 됩니다.  &nbsp;  ‘이룰 것은 이루되, 욕망하지는 말자.’ ---P.145  &nbsp;    &nbsp;  어떤 여자들은 왜 대를 이어 미친년으로 자라나는 걸까? 어쩌면 미칠 수밖에 없는 게 아니었을까?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 대를 이을 장손을 찾아 양손을 들이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차별 등 많은 사람이 가족 안에서 상처와 차별을 받지만, 그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 이 땅의 딸들은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침묵 속에서 상처는 곪고, 커지며 대물림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랑은 자신의 뿌리와 역사를 똑바로 살피고, 드러내기로 합니다.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가 자신 안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기 위해서.  &nbsp;  나는 죽음을 자주 이야기하는 사람이었다. 자주 말하다보니 어느샌가 죽음에 끌렸고, 죽음을 무서워하는 마음이 없어졌고, 죽음을 귀여워하게 됐다. 죽음을 상징하는 이야기와 이미지로 내 주변을 채웠고,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창작자들과 가깝게 지냈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며 불안해했다. 그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p.173  &nbsp;    &nbsp;  육아에 도움이 되지 않은 폭력적인 남편과 두 딸에게 감정 쓰레기통으로 비춰진 어머니의 마음은 가부장제와 남아선호사상에 물든 정식 결혼과 혈연으로 3대가 단단하게 뭉친 대가족 집안에서 태어난 엄마 김경형의 ‘미친년 인생’은 엄마 탓이 아닙니다. 엄마 탓은 아니지만 엄마가 미친년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 잔혹한 굴레 속에서 나 또한 미친년으로 자라게 됩니다. 그나마 나는 내 이야기를 세상에 꺼낼 수 있는 미친년이라 다행이라고 하지만 나뿐 아니라 엄마의 미친년 역사도 무척 소중하기에 이 책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엄마의 트라우마가 자식에게 이어지지 않도록 엄마와 딸이 서로 갈등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관계를 재구성하는 기회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5/48/cover150/k53213798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54879</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네마 쿠킹 다이어리 - [시네마 쿠킹 다이어리 - 언제나 꺼내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영화 한 그릇]</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77</link><pubDate>Mon, 23 Mar 2026 09: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017&TPaperId=17167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72/coveroff/k8821350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017&TPaperId=171673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네마 쿠킹 다이어리 - 언제나 꺼내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영화 한 그릇</a><br/>오토나쿨.박지완 지음 / 유선사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하 리뷰입니다.  &nbsp;  『시네마 쿠킹 다이어리』는 영화가 끝난 뒤의 적막한 시간, 혼자 밥을 먹는 저녁, 혹은 아무 이유 없이 위로가 필요한 날에 조용히 펼쳐보게 되는 오토나쿨 저자의 작품입니다. 영화와 요리, 그리고 두 작가가 남긴 다정한 기록을 통해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20편의 영화와 요리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nbsp;  “당신의 일상의 온도가 한 단계 따뜻하게 올라가길 바라본다.”  &nbsp;    &nbsp;  훌륭한 모차르트 연주처럼 모든 것이 자기 자리에 있는 영화 18세기라는 배경과 21세기 퀴어 여성의 관점을 예술로 승화한 작품 영화 &lt;타오르는 여인의 초상&gt;을 같이 관람한 친구는 시작부터 끝까지 잠을 청했고 독자만 홀로 작품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힘들게 도착한 마리안느는 문을 두드리자 그 집의 소용인 소피가 그를 맞이합니다. 여성으로 억압받고 연대와 사랑을 그린 그런 영화의 시작은 이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네마 쿠킹 다이어리에 마지막 작품은 이 내용이 실려있습니다.“세상은 바뀌고 사랑은 남는다.” “바게트와 레드와인”, 마리안느가 바다에 빠진 그림을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장면 후 낯선 섬의 텅 빈 집에 도착해 벽돌처럼 딱딱한 빵을 먹으며 하녀에게 와인이 묻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nbsp;  눈으로, 귀로, 감성으로, 맛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사람들의 영화와 요리 이야기1  &nbsp;  <br><br>시네마 쿠킹 다이어리를 읽은 내내 영화를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여러 영화들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요리가 나오는 영화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감동와 위로를 줍니다. 아메리칸 셰프, 리틀 포레스트, 줄리&amp;줄리아, 그리고 책에 나오는 소박하고 꾸밈없는 &lt;카모메 식당&gt; 이야기까지   &nbsp;    &nbsp;  영화에서 미도리는 사치에에게 왜 카모메 식당의 메인 메뉴를 오니기리로 정했는지 물었고 사치에는 처음에는 농담 반, 오니기리는 일본인의 소울푸드라고 대답한 장면이 아직도 인상적입니다. 저자는 카모메 식당은 연대와 믿음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 주지만 핀란드인에게 자연스럽게 내놓은 밋밋하고 생경하기까지 한 일본인들의 새하얀 밥을, 손으로 돌려가며 다져 삼각형으로 만든 다음 새까만 김으로 감싸 먹는 오니기리야 말로 누구에게나 집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소울푸드가 있듯이 세상에서 사장 맛있는 음식은 배고플 때 엄마가 해주는 집밥입니다.  &nbsp;    &nbsp;  요리는 내가 맛보고 느낀 것을 공유하는 물질적 텔레파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줄 때는 내가 널 위해 이걸 했어 같은 마음보다는 이걸로 날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만, 오감의 자극이 기억에 남는 행위인 요리를 해줄 때는 솔직히 이걸로 나 아니면 안 되게끔… 같은 상대를 길들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어릴 때 엄마가 해준 요리를 기억하며 평생 그 맛을 찾아 헤매는 것처럼 상대도 그러기를 바라는 것.--- p.145 「오토나쿨, 〈“Kiss me, my girl, before I’m sick.”〉 : 버섯 오믈렛 &amp; 〈팬텀 스레드〉」 중에서  &nbsp;    &nbsp;    &nbsp;  늘 먼저 고백해버리는 사람의 이야기엔 월남쌈아직 모르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슬픔을 위해 삼계탕 한그릇또다시 고독이 찾아오면 멘치카츠  &nbsp;    &nbsp;  저자는 영화와 요리엔 공통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추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는 것. 그렇다면 영화를 사랑하고 동시에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추억’이 조금 더 많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우리들은 천만 영화를 보고 감동하고 기뻐하듯이 나만의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영화는 조심스럽게 꺼내 추억해 봅니다.  &nbsp;    &nbsp;  눈으로, 귀로, 감성으로, 맛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사람들의 영화와 요리 이야기.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72/cover150/k8821350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57251</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대를 위한 AI 리더 젠슨 황 이야기 - [10대를 위한 AI 리더 젠슨 황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74</link><pubDate>Mon, 23 Mar 2026 09: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673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882&TPaperId=171673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3/61/coveroff/k0621378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882&TPaperId=171673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대를 위한 AI 리더 젠슨 황 이야기</a><br/>장린팡.후팡팡 지음, 정세경 옮김, 신지나 감수 / 다산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이 책은 청소년 교양서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성장기를 다룬 책입니다. 젠슨 황은 대만계 미국인으로 전기공학자이자 엔비디아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2020년대 이후로 AI의 발달로  핵심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수혜를 보는 기업이 되었고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CEO로 등극했습니다. 이 책은 젠슨 황이 겪었던 삶의 전환점을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신을 지닌 어떠한 성장기를 겪었는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nbsp;  AI 시대 진로×교과 설정 로드맵×성장 마인드셋 필독서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국내 첫 청소년 교양서!  &nbsp;    &nbsp;  AI 황제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타이완 소년이었던 그는 저는 부모님이 꾸신 꿈의 산물이었답니다 라며 지난날을 떠올립니다. 부모님은 동서양 문화의 특성을 골고루 받아들이되 반드시 착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아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식당에서 일하면서 겸손함과 성실함을 배웠고 이를 통해 다져진 그의 끈기와 유연성은 변화무쌍한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남다른 무기가 됩니다.  &nbsp;    &nbsp;  오늘날에는 AI기술이 산업과 사회전반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걱정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이런 점을 생각해 봅니다. 단순한 기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태도로, AI리더 젠승 황 이야기는 꼭 한번은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타이완에서 태어나 낯선 미국 사회로 건너간 소년이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겪으며 결국 세계 기술 산업을 움직이는 대표 기업가로 성장하기까지 여정은 흥미롭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는 AI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가이드가 수록되어 IT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필요한 미래 기술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의 로드맵을 세우기에 좋습니다.  &nbsp;  <br><br><br>“진정한 혁신은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nbsp;    &nbsp;  아날로그 시대를 오래 살았던 독자는 디지털 첨단시대까지 살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이제 특정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삶의 모든 분야를 바꾸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생활은 매일 달라지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이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의 직업과 산업 구조 역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젠승 황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 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신념과 인내, 꿈의 실현을 이룬 한 인물의 위대한 성장기를 통해, 그의 삶과 발전된 기술 혁신의 역사를 동시에 보여 준다는 점에서 10대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3/61/cover150/k0621378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36113</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토지15 - [토지 15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3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7462</link><pubDate>Fri, 13 Mar 2026 09: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74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833126&TPaperId=171474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4/coveroff/k2028331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833126&TPaperId=171474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15 - 박경리 대하소설, 4부 3권</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06월<br/></td></tr></table><br/><br><br><br>채성모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nbsp;  계명회 사건으로 잡혀간 사람 중 선우신, 유인성, 유인실, 오가타는 일찍 풀려났고 이후 길상이 출소하고 마지막 서의돈이 형기를 마치고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만의 아버지 이평노인은 연로하여 돌아가시고 조용하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토지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하나 둘씩 자의반 타의반으로 세상을 떠나가는 모습을 보니 인간사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지 필사 벌써 15권째입니다. 봄이 문 앞에 와 있습니다. 15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nbsp;    &nbsp;  김두만의 집을 습격한 두 사내는 송관수와 서울 말씨에 젊은 남자는 소지감의 외사촌으로 형평사 운동에 가담했던 이범준이었습니다. 이도영의 집으로 간 손태산을 도와준 인물은 군자금 강탈사건에 가담한 양필구였습니다. 그는 이범준과 함께 일을 해왔으며 식자층인 그는 다소 냉소적인 일면이 없지 않았으나 심지가 굳고 능력 있는 일꾼이며 그날의 돈은 소지감과 해도사가 양편엔 갈라져서 릴레이식으로 옮겨 도솔암 일진이 보관했고 이범준과 양필구는 구례로 갔는데 윤필구의 집에 피신해 있다 서울로 갑니다. 송관수는 강쇠를 따라 통영 조병수 집에 묵기도 하며 일진과 함께 만주로 떠납니다. 그 옛날 독립운동은 이런 식으로 도 이루어졌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nbsp;  친일 귀족 조병오의 큰아들 조용하는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보도가 도하 신문에 실렸습니다. 첫눈에 연정을 느껴 임명희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상당한 위자료를 주고 조강지처까지 버리며 동생 찬하와 명희 사이를 질투하여 정신적으로 가학을 한 후 결국 명희와도 헤어지고 폐암을 비관해 오다가 스스로 목을 찔렀습니다.   &nbsp;  “대중이란 끝없이 인내하면서 변화에 대하여 성급하고 가슴에 맺혀 있으면서도 쉬이 체념하며 망각한다.”  &nbsp;  길상은 윤국이와 함께 뱃전에 서 있는 양현의 모습을 보면서 삼십 년도 더 되는 용이를 따라 오광대 구경 가던 그때 일을 “참 좋았던 시절이었지.”라고 하면서 옛일을 생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좋았던 시절일 수가 없는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은 동심을 그리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짊어진 무거운 짐, 거추장스런 현재의 위치, 남들이 분명 부러워 할 만한 하인이 주인으로 변신하였고, 최참판댁 만석 삼림에 절색인 여자 서희를 배필로 얻어 양손에 떡이요, 호박이 넝쿨째 굴러왔다고 말하겠지만 그것이 길상을 서글프게 했습니다.   &nbsp;    &nbsp;    &nbsp;  스스로 택한 길을 후회한 적 없었으나 고통과 인내로 만주 일대. 연해주를 내왕할 때, 빙판과 설원은 삭풍 또한 혁명가, 독립투사로 실의에 빠질 때마다 서희와 두 아들에 대한 그리움은 삭막하고 격렬함에 빠져 들었습니다. 어린시절 자신의 자취를 향해, 격렬하게 살다간 김환, 윤보, 김훈장, 한조, 용이, 우관대사, 혜관스님, 윤씨부인, 봉순네, 월선이를 향한 그리움도 흐릅니다.  &nbsp;  ‘세상을 등지고 어느 산골에 가서 남 몰래 두 사람이 살 수도 있는 일 아닌가. 한 남자와 한 여자로서, 민족이라는 굴레 같은 것 벗어던져 버리고 계급이라는 그따위 남의 일 관여치 말고 ...... 민족이란 도시 무엇인가. 이것에는 다분히 허식이 있다. 자애하는 이기심도 분명히 있다. 침해하는 쪽이나 침해당하는 쪽이나.’   &nbsp;  친일귀족이기를 거부하나 독립 투사도 못되는 불행한 지식인 찬하는 형 용하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사랑했던 임명희를 포기하고 지도교수의 질녀인 노리코와 결혼하여 후미를 낳는데 그는 인실과 오카타의 사랑의 관찰자로 그들의 아이 쇼지를 키우자는 마음을 먹지만 노리코는 예상대로 완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질적으로 그것을 향해 있지만 실체를 파악할 순 없어. 어느 누구도, 진리다 진실이다 그 흔한 말들, 그러나 진실은 결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도 없고 발견되는 것도 아닌게야. 그게 바로 인간의 불행인지 모르지.” 노리코를 의식하지 못하고 너무 깊게 생각에 잠긴 찬하는 슬픔의 빛이 역력해 보입니다.   &nbsp;  “소속감도 본능이요, 자유 지향도 본능이다!   &nbsp;  오가타는 하얼빈에서 무심히 떠나는 마차 속에 인실을 보았고 목청껏 불렀으나 인실을 태운 마차는 이미 시야 밖으로 사라지면서 안타까운 장면으로 15권의 막은 내립니다.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0/84/cover150/k2028331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08456</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교 해방 - [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5314</link><pubDate>Thu, 12 Mar 2026 0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53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414&TPaperId=171453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7/coveroff/k7321364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414&TPaperId=171453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a><br/>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와이즈베리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비교 해방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  &nbsp;    &nbsp;  철학자인 기시미이치로 저자는 ‘누군가를 성과로만 판단하지 않고 존재 자체로 인정하는 것’이 ‘비교 해방’의 첫걸음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일본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의 일화를 소개하며 학자였던 유카와의 아버지는 아들 모두를 학자로 키우려고 했고 그 길만이 인간으로서 훌륭한 삶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카와가 어린 시절에 눈에 띄는 재능을 보이지 않자 유카와만큼은 다른 길을 걷게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카와의 어머니가 아들의 가능성을 믿고 다시 생각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 유카와는 일본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따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합니다.   &nbsp;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특별하지 않아도 남다른 삶을 사는 방법!『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끝없는 비교 속에서 나를 구하는 심리학  &nbsp;    &nbsp;  『비교 해방』은 “남들처럼 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개인의 불안한 심리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고, 그 불안의 실체를 아들러 심리학의 논리로 파헤친 작품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 성공만능주의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것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nbsp;    &nbsp;  어려서는 부모에게 목표와 진로를 강요받고 너는 크면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한다는 등 보이지 않는 압박을 받으며 평범하면 안 된다, 특별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는 성인이 돼서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한국에서는 ‘황금 티켓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로 부른다고 합니다. 학벌이 좋아야 하고, 대기업에 가야하고, 계속 성과를 내야 하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자기 자신이 잘 살고 있는지 회의가 오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내려놓았을 때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오랫동안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온 사람일라면 쉽게 상상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nbsp;  “경쟁이 어디에서나 일어난다고 해서 그것이 당연한 일은 아닙니다.”  &nbsp;    &nbsp;  “사람은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될 때에만 용기를 낼 수 있다.<br><br><br>  &nbsp;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철학은 고대 그리스어로 ‘필로소피아’라고 하는데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즉 애지자는 흔히 말하는 지식인과는 다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배우려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믿는 지식인 또한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기꺼이 알고자 합니다. 다시 말하면 모른다는 것은 열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지혜를 사랑한다는 철학의 본래 의미에 더 가깝다는 말입니다.  &nbsp;    &nbsp;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황금 티켓이 없으면 뒤쳐질까 두렵고 끝없는 비교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인정받기 위해 기대에 부응하려고 늘 불안하며 자신감이 없어져 결국 건강까지 헤치게 됩니다.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철학자이자 아들러 심리학 연구자로 ‘미움받을 용기’로 아들러 심리학을 대중에 알린 사람으로 이번 비교해방도 아들러 연작 선상으로 부재는 ‘황금 티켓 증후군’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해야만 하는 질문들 나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nbsp;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7/cover150/k7321364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7799</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슈퍼 스도쿠 600문제 초급 중급 - [슈퍼 스도쿠 600문제 초급 중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5302</link><pubDate>Thu, 12 Mar 2026 08: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53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7738&TPaperId=171453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0/20/coveroff/89649477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7738&TPaperId=171453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슈퍼 스도쿠 600문제 초급 중급</a><br/>이민석 지음 / 보누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스도쿠는 9x9 격자에서 숫자를 배치하는 논리 퍼즐 게임으로, 각 행, 열, 그리고 3x3 블록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한 번씩만 사용해야 하는 퍼즐입니다. 독자는 완전 초보이지만 스도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기회가 되어 보누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lt;슈퍼 스도쿠 600 문제 초급 중급&gt;을 받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슈퍼 스도쿠에 열광하는지 국가대표 퍼즐러가 만든 스도쿠 퍼즐의 바이블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nbsp;  단번에 정답을 내는 공식은 없지만, 대신 ‘논리적인 스도쿠 풀이 기법’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합니다. 숫자를 적당히 넣어보고, 틀리면 또 다른 숫자를 넣는 과정을 반복해 빈칸을 채워나가는 방법도 재미있고 성취감을 가져다 줍니다. 책에는 스도쿠를 푸는 요령이 나와 있습니다. 세로줄과 방이 교차하는 영역 살펴보기, 2개짜리 짝 찾기, 숨겨진 2개까지 짝 찾기 등 방법을 터득한다면 우연에 기대지 않고 논리적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기법’을 알고 활용하게 됩니다. 요행으로 빈칸을 채우는 것을 넘어, 어떻게 그 숫자가 정답인지 알아내는 모든 과정을 논리적으로 증명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퍼즐을 진정으로 풀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nbsp;  <br><br><br>  &nbsp;  논리력, 집중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두뇌 계발 프로그램  &nbsp;    &nbsp;  두뇌는 꾸준한 훈련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게 됩니다. 물론 독서와 글쓰기도 중요하지만 문제 해결을 해주는 퍼즐, 두뇌게임, 수학 문제등을 뇌를 활성화시키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켜 줄 것입니다. 막연하게 심심풀이로 했던 스도쿠를 잘 활용한다면 최적의 두뇌 개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nbsp;    &nbsp;  #수학 #베스트셀러 #IQ #지능 #퍼즐 #두뇌운동 #두뇌계발 #스도쿠#지적쾌감 #트레이닝 #퍼즐 #논리게임 #고대 #보누스출판사 #스도쿠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0/20/cover150/89649477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602014</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당신은 가치 있다 - [당신은 가치 있다 - 마음을 회복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3228</link><pubDate>Wed, 11 Mar 2026 09: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32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6513&TPaperId=171432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8/78/coveroff/k5521365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6513&TPaperId=171432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은 가치 있다 - 마음을 회복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a><br/>안드레아스 크누프 지음, 박병화 옮김 / 북파머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당신은 가치 있다 _마음을 회복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nbsp;  * 독일 의사협회가 가장 주목한 심리학자의 대표작 ** 출간 즉시 폭발적인 독자 리뷰, 입소문으로 검증된 명저 ** 142만 유튜브 ‘닥터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전문의  &nbsp;    &nbsp;  &lt;당신은 가치 있다&gt;는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인 저자 안드레아스 크누프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습관적으로 행하는 ‘자기 비난’을 멈추고, ‘자기 돌봄(Selbstmitgefuhl)’을 통해 자기 자신만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으로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성취 압박 속에서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존재 자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심리학 도서로 기대가 됩니다.  &nbsp;  “내 삶의 가치는 누가 결정하는가?”나를 사랑하기 위한 자기 돌봄 수업  &nbsp;  자기돌봄은 자신이 마음 속으로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지 분명히 알려줍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도록 돕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 가치에 맞춰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초기 철학자들은 진리, 선, 미와 같은 궁극적인 목표를 삶의 가치로 보았고 실용주의자들은 경험과 결과를 기준으로 가치를 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삶의 가치는 개인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선택과 행동을 우선시하는지를 나타내는 기준입니다. 이는 개인의 신념,문화, 사회적 배경에 따라 달라지며,사람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드러납니다.   &nbsp;  <br>가족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주며 삶의 중심이 되는 존재이며, 친구, 연인, 동료와는 관계와 소속감을 줍니다. 개인적인 발전과 목표 달성에서 오는 만족감 또한 삶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자기 돌봄을 연마하면 인생의 이치를 깨닫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자기 돌봄에 익숙한 사람이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저항력과 주관이 생기며, 일상에서 더 침착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nbsp;  “자기 돌봄의 핵심 요소는 고통스러운 경험과 대치할 준비를 갖추는 태도다.”  &nbsp;  자기 돌봄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내면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변화된 상황에 대한 최초의 아이디어를 제공하지만, 그다음 단계는 독자의 마음속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가  자신에게 비판적으로 대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그런 감정과 직접 마주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솔직하게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남에게는 너그러우면서 자신에게는 항상 불친절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진정한 자기 돌봄은 단순한 힐링을 넘어 자기 존중과 자기 성장의 과정이라고 하니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자기 돌봄의 심리학서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8/78/cover150/k5521365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87867</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문자 뱀 - [대문자 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3112</link><pubDate>Wed, 11 Mar 2026 0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431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85&TPaperId=171431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1/coveroff/89329255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85&TPaperId=171431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문자 뱀</a><br/>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작품 대단한 세상, 우리 슬픔의 거울, 화재의 색, 사흘 그리고 한 인생 등 국내에 소개되어 많이 사랑받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는 '오르부아르'로 2013년 공쿠르상을 받은 작가입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대문자 뱀'은 그가 데뷔하기 전인 1985년 집필한 작품을 다듬어 최근 발표한 스릴러물입니다. 파리 한복판에서 부유한 거물이 살해당하며 시작하는 &lt;대문자 뱀&gt;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nbsp;  * 공쿠르상 수상 작가* 미발표 초기작 최초 번역  &nbsp;  파리 한복판에서 국제 컨소시엄의 수장 모리스 캉탱이 60대 노부인 마틸드의 대구경의 총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처참하게 살해당하는데 마틸다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노인이지만 사실은 과거 냉혹한 레지스탕스로 활동을 했고 그녀는 임무를 성공한 후 자신에게 주는 보상으로 건강에는 안좋은 정어리를 먹으며 TV를 보는 여유로움을 보입니다. 마틸드가 작업을 하면 한 발도 총알이 빗나가는 법이 없고 아무 문제 없이 깨끗하게 일이 처리되었습니다. 그녀는 전쟁 이후 마음속의 연인 앙리의 주선으로 청부 살인 업자가 되었지만 찾아온 노인성 치매로 인해 멍청한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게..  &nbsp;  그녀와 함께 일하기를 피하는 이들과, 이와는 정반대로 오직 그녀만을 신뢰하는 이들, 이렇게 두 부류로 선명하게 나뉘었다. 그녀는 유령이자 수호신이었고, 뮤즈이자 부적이었으며, 여신이자 악마였다. ---p.84  &nbsp;  형사 바실리에브는 직감합니다. 누군가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문제는 그 누군가가 전혀 의심받지 않는 너무나도 평범한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개를 산책시키며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노년의 여성으로 보이는 마틸드. 누구도 그녀가 레지스탕스 출신의 킬러일 거라 상상하지 못하고 경찰의 수사와 조직의 추적이 동시에 좁혀 오는 가운데, 빈틈없던 마틸드는 불완전한 기억으로 인해 점차 흔적을 남기고 이는 곧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 그녀를 끌어들이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nbsp;  <br><br><br>내가 가진 확신은, 누아르 독자는 피와 죽음, 즉 불공정함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피에르 르메트르  &nbsp;  저자는 평범한 노부인으로 보이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독자들에게 악인이라는 이름을 잠시 잊게 해줍니다. 하지만 살인이라는 것은 노부인 뒤에 감추어진 킬러일 뿐입니다. 악을 어떻게 응징하는지 저자 르메트르의 말처럼, 이 소설은 맛깔나고도 사악한 방향으로 위험천만하게 전개되면서 어둡지만유쾌하면서도 독자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예상 밖의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1/cover150/89329255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50177</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교 해방 - [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363</link><pubDate>Mon, 09 Mar 2026 08: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3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414&TPaperId=171393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7/coveroff/k7321364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414&TPaperId=171393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a><br/>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와이즈베리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비교 해방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  &nbsp;    &nbsp;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특별하지 않아도 남다른 삶을 사는 방법!『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끝없는 비교 속에서 나를 구하는 심리학  &nbsp;    &nbsp;  철학자인 기시미이치로 저자는 ‘누군가를 성과로만 판단하지 않고 존재 자체로 인정하는 것’이 ‘비교 해방’의 첫걸음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일본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의 일화를 소개하며 학자였던 유카와의 아버지는 아들 모두를 학자로 키우려고 했고 그 길만이 인간으로서 훌륭한 삶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카와가 어린 시절에 눈에 띄는 재능을 보이지 않자 유카와만큼은 다른 길을 걷게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카와의 어머니가 아들의 가능성을 믿고 다시 생각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 유카와는 일본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따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합니다.   &nbsp;  『비교 해방』은 “남들처럼 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개인의 불안한 심리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고, 그 불안의 실체를 아들러 심리학의 논리로 파헤친 작품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 성공만능주의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것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nbsp;    &nbsp;  어려서는 부모에게 목표와 진로를 강요받고 너는 크면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한다는 등 보이지 않는 압박을 받으며 평범하면 안 된다, 특별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는 성인이 돼서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한국에서는 ‘황금 티켓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로 부른다고 합니다. 학벌이 좋아야 하고, 대기업에 가야하고, 계속 성과를 내야 하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자기 자신이 잘 살고 있는지 회의가 오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내려놓았을 때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오랫동안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온 사람일라면 쉽게 상상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nbsp;  “경쟁이 어디에서나 일어난다고 해서 그것이 당연한 일은 아닙니다.”  &nbsp;    &nbsp;  “사람은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될 때에만 용기를 낼 수 있다.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철학은 고대 그리스어로 ‘필로소피아’라고 하는데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즉 애지자는 흔히 말하는 지식인과는 다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배우려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믿는 지식인 또한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기꺼이 알고자 합니다. 다시 말하면 모른다는 것은 열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지헤를 사랑한다는 철학의 본래 의미에 더 가깝다는 말입니다.  &nbsp;    &nbsp;  <br><br>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황금 티켓이 없으면 뒤쳐질까 두렵고 끝없는 비교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인정받기 위해 기대에 부응하려고 늘 불안하며 자신감이 없어져 결국 건강까지 헤치게 됩니다.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철학자이자 아들러 심리학 연구자로 ‘미움받을 용기’로 아들러 심리학을 대중에 알린 사람으로 이번 비교해방도 아들러 연작 선상으로 부재는 ‘황금 티켓 증후군’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해야만 하는 질문들 나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7/cover150/k7321364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7799</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울 이데아 - [서울 이데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342</link><pubDate>Mon, 09 Mar 2026 0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3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833944&TPaperId=171393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917/14/coveroff/k8628339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833944&TPaperId=171393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울 이데아</a><br/>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3년 06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첫문장 - 파리를 벗어난 비행기는 어느새 라바트 상공에 떠 있었다.  &nbsp;  서울이데아는 우리 시대가 겪은 정체성의 문제를 조명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정체성 상실 문제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화를 이룩한 다수의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으로 현대인들이 이 문제로 고통 받게 된 원인은 다양하게 지시될 수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이유를 꼽자면 뿌리 내릴 수 있는 고향의 상실, 정체성의 원형이 되어줄 무엇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서울 이데아는 몽상가들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기대가 됩니다.  &nbsp;  첫문장 - 파리를 벗어난 비행기는 어느새 라바트 상공에 떠 있었다.  &nbsp;    &nbsp;  스무 살의 준서는 모로코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랐기에 그가 살아온 모든 곳에서 사람들은 그의 생김새만 보고 그를 한국인이라 불렀지만, 정작 그는 한국에서 단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늘 타인의 규정 속에 머물러야 했던 그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한국을 마음의 고향으로 상상하게 됩니다. 그곳이라면 더 이상 자신을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믿으며, 준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가기로 결정하는데...  &nbsp;  <br>  &nbsp;  모로코에서 한국까지는 직항 노선이 없어 파리를 경유 인천행 비행기로 갈아타야했고 그는 그제서야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낯선 세상으로 간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nbsp;    &nbsp;  길을 잃고 헤맬 때 이정표가 될 수 있는그대의 나무가 될게요기나긴 방황 끝에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그대의 고향이 될게요.  &nbsp;  공항에서 준서를 반갑게 맞이한 건 아빠 친구 용선 아저씨였습니다.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거나 문화를 배우게 됩니다. 준서에게 서울은 드라마를 통해 먼저 접한 도시였다. 그는 화면 속 서울에서 다정한 관계와 자연스러운 소속, 평범하지만 안정된 삶의 이미지를 발견합니다. 서울의 대학생이 된 그는, 주연 덕분에 SIA에 가입해 온전한 집단의 일원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장면들을 찾아 신촌의 캠퍼스를 걷고, 홍대의 밤거리를 헤매며, 촛불 열기로 물든 광화문 광장까지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현실의 서울은 기대했던 환상과는 다른 얼굴을 한 채 그를 이방인으로 취급할 뿐이었다. 자신을 닮은 서울의 한국인들은 정작 그를 또다른 이방인으로 ...   &nbsp;    &nbsp;  어쩌면 저는 서울 이데아를 꿈꾸고 한국에 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그렇고 한국의 많은 청춘들도 어떤 환상을 꿈꾸면서 서울에 온 게 아닐까요. 하지만 저는 서울이 단 하나의 이데아만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곳에 사는 모두 각자의 서울 이데아가 있는 거죠. ---p.232  &nbsp;    &nbsp;  이데아는 플라톤이 만든 개념으로 모든 사물과 개념에는 완벽한 원형 본질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살던 준서가 그 나라에서도 이방인으로 한국에서도 낯선 이방인으로 적응해 정착하기까지 고뇌가 엿보입니다. 책은 한 개인이 인종과 국적 등 선천적으로 주어진 조건과 사회적 욕망 속에서 어떻게 소속감과 정체성을 형성해가는지를 탐구해 나갑니다. 고향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정체성은 소속감으로부터 정의되는지 준서의 방황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준서는 한국에서 진정한 한국인이 될 수 있을지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찾기 위한 노력은 분명 준서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숙제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nbsp;    &nbsp;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917/14/cover150/k8628339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9171441</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북촌 건축 기행 - [북촌 건축 기행 - 익숙한 도시의 낯선 표정을 발견하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318</link><pubDate>Mon, 09 Mar 2026 0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3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413251&TPaperId=171393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3/36/coveroff/89704132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413251&TPaperId=171393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북촌 건축 기행 - 익숙한 도시의 낯선 표정을 발견하는 시간</a><br/>천경환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익숙한 도시의 낯선 표정을 발견하는 시간!  &nbsp;    &nbsp;  자주 찾는 곳 ‘북촌’   &nbsp;  북촌 건축 기행은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첫 번째 여행 코스는은 북촌의 동쪽 끝, 창덕궁 근처에서 시작하고 두 번째 코스 여행은 북촌의 서쪽 끝, 경복궁 근처에서 시작해서 계동길을 따라 올라가 원서고개에 자리 잡은 저자의 건축 사무소를 찾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책속에는 북촌여행지도가 수록되어 있어 그동안 자주 찾던 북촌의 건축물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nbsp;  ‘나는 어떤 건축가인가, 나는 어떤 디자인을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은 결국 ‘하눅적인 건축은 무엇인가, 한국적인 아름다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p.35  &nbsp;  책에서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건축가 김수근’의 ‘벽돌 연작’의 이야기입니다. 건축가 김중업과 함께 20세기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한 인물로 그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인물입니다. 공간사옥은 건축가 김수근이 사업적으로 성공한 건축가를 뛰어넘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료 건축가들의 공통된 문제의식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공간사옥을 통해 작업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거인지, 이 건물은 이후 대학로 일대의 샘터사옥, 아르코미술관, 아르코예술극장, 경동교회, 그리고 1976년 역사적으로 김근태가 이근안으로부터 전기 고문을 당한 남영동 대공분실로 이어지면서 김수근 건축가의 정체성이 된 ‘벽돌 연작’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nbsp;  안으로 들어서면 하얀 자갈이 깔린 마당이 펼쳐집니다. 빈 곳의 개성을 불어넣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지요. 둘러보면 마당을 둘러싸고 있는 집채들에서 유리로 이루어진 면의 위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p.82  &nbsp;  <br>  &nbsp;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한옥 카페 ‘어니언’은 조선시대 한옥이 아니라 도시형 한옥으로 불리는 일제강점기에 등장한 개량식 한옥으로 원래는 을사늑약에 끝까지 반대했던 한규설의 손자 한학수 선생이 살았던 곳으로 해방 직후에는 고려민주당과 조선민족당 창당의 본거지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한정식집으로 사용되었다가 2019년 창작 그룹 ‘패브리커’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리모델링되어 고즈넉한 도심 속 한옥 카페로 자리매김했고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웨이팅이 어렵지만 독자도 방문한  곳입니다.   &nbsp;    &nbsp;  서울 북촌은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박물관, 전통공방, 한옥체험방 등이 있어 외국인도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북촌은 경복궁 동쪽, 창덕궁 서쪽, 안국역 북쪽 지역으로&nbsp;행정구역상으로는 종로구 가회동, 재동, 삼청동, 원서동, 계동, 팔판동, 사간동, 안국동, 소격동 등의 일대를 말합니다. 조선시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으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당시로서는 왕실의 고위관직이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몇 채의 한옥은 그때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북촌의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로 약속이 있거나 좀 여유롭게 혼자 걷고 싶은 날 독자도 자주 찾는 곳이었습니다. 거리의 풍경과 맑은 하늘에 시선을 빼앗겼다면 앞으로는 건축물에 대해 관심있게 보고 싶어졌습니다.  &nbsp;    &nbsp;  &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3/36/cover150/89704132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33648</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271</link><pubDate>Mon, 09 Mar 2026 0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92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392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off/k3721366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392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a><br/>김지혜 지음 / 한끼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br>이키다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nbsp;  《책들의 부엌》으로 많은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던 김지혜 작가가 이번에는 장편소설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로 돌아왔습니다. 전작이 ‘북 스테이’라는 공간을 통해 쉼과 회복의 시간을 그려냈다면, 이번 작품은 ‘회사’와 ‘프로젝트’라는 보다 현실적인 무대를 배경 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직장생활을 하는 독자는 기대가 큽니다.   &nbsp;  윤슬은 볼펜을 집어 들고는 노트에다 ‘윤슬’, ‘콘텐츠전략팀’, ‘구름’이라고 씁니다. 구름이라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친 다음, 화살 표시를 넣어 ‘운화백화점 캐릭터 : 해결되지 않은 마음’에 연결합니다.단단한 볼펜 촉이 천천히 미끄러져 내려가는 느낌이 꽤 근사해지며 모호한 형태로 떠다니던 생각이, 종이 위에 단단한 단어의 모양으로 선명하게 새겨집니다. 잡지 폐간 이후, 계열사인 운화백화점에 ‘중고신입’으로 입사한 차윤슬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nbsp;  윤슬은 경력은 있지만, 브랜딩은 처음인 그는 TF팀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반복되는 회의, 번번이 폐기되는 아이디어, 설렘을 안고 준비한 첫 팝업 행사는 어떻게 될지...  &nbsp;    &nbsp;  “구름 프로젝트, 아니, 윤슬 씨가 구름을 모티브로 해서 운화백화점 캐릭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던데?”  &nbsp;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마저 실패하면 6월 말일 자로 잡지가 폐간되며 팀이 사라지는 상황.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던 순간, 백화점 옥상에서 발견된 40년 전의 타임캡슐은 프로젝트와 윤슬의 전환점이 되어주는데…   &nbsp;  기현의 말처럼 살다 보면 그냥 덮어버리고 싶어지는 때가 옵니다.자신이 고작 이정도 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자책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 쓰지 않은 글은, 늘 괜찮아 보이거든요. 그래서 영원히 쓰지 않은 채로 두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쉽죠.” 라는 문장이 인상적입니다.  &nbsp;  “운화백화점은 결국 사람이야. 사람이 오고, 사람이 웃고, 사람이 머무는 곳.”  &nbsp;    &nbsp;  백화점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과거의 기억이 서로 만나 힘들고 지친 현재를 위로해 줍니다. 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 당신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타임캡슐을 꺼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윤슬은 볼펜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뱅글뱅글 돌립니다. 방금 쓴 단어를 가만히 바라보다 아래쪽에 ‘사라질지 모르는 사소한 존재에 이름 붙이기’라 덧붙였. 노트의 글씨가 한 줄, 두 줄 쌓여갈수록 윤슬은 오랜만에 자기 안쪽이 천천히 정돈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잔뜩 언 채로 움츠러들었던 시간이 다시 흐르는 기분,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공감하는 글입니다. “괜찮다”는 다정한 응원을 우리 모두에게 보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150/k3721366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74825</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약소국의 제2차 세계 대전사 - [약소국의 제2차 세계 대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1151</link><pubDate>Thu, 05 Mar 2026 07: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11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69&TPaperId=171311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34/coveroff/893292556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69&TPaperId=171311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약소국의 제2차 세계 대전사</a><br/>권성욱 지음 / 열린책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lt;약소국의 제2차 세계 대전사&gt;는 강대국을 중심으로 쓰인 전쟁사에서 벗어나 약소국의 시선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다시 쓴 책으로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전쟁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그리고 세세한 전투 서열표 까지 역사적 현장을 그대로 복원한 책으로 전쟁연구가 권성욱 저자가 쓴 책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란 거대한 싸움을 승패라는 단일한 서사가 아니라, 여러 국가의 충돌로 발생한 연쇄적이고 다중적인 사건으로 바라본 책 기대가 됩니다.  &nbsp;  우리가 아는 제2차 세계 대전은 강대국에만 초점을 맞춘 절반의 역사다.  &nbsp;  약소국의 제2차 세계 대전사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주요 사건을 약소국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강대국 중심으로 기억이 된 이 전쟁을 나머지 세계의 시선에서 다시 읽으며 약소국들이 중립, 동맹, 저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은 결정과 그 대가를 추적합니다. 이 책은 에티오피아 침공, 핀란드의 저항, 발트 3국의 불안정한 중립, 발칸과 동유럽으로 이어진 세력 재편등을 상세히 다루며, 약소국들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어떤 선택을 했고,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했는지 잘 짚어줍니다. 저자는 전쟁의 본모습은 언제나 가장 힘없는 곳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자신과 가족, 나라를 지키고 평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분명하게 깨닫게 해둡니다.  &nbsp;  제2차 세계 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지속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으로 전 세계의 주요 강대국들이 연합국과 추축국으로 나뉘어 싸웠습니다. 역사에서 전쟁은 언제나 승자만을 위해 이야기 해왔습니다. 이 책은 전쟁을 일으킨 나라, 전쟁을 승리로 이끈 나라, 전쟁의 방향을 결정지은 나라가 아닌 그 거대한 전쟁의 갈등의 한가운데에는, 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없고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받은 약소국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중립을 지키려 애쓰기도 했고, 동맹에 기대어 버텨 보려 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저항이라는 마지막 선택에 매달리기도 했지만 어떤 길을 택하든 그 결과는 결코 가벼울 수 없었습니다.  점령과 통제, 식량난과 공포, 일상의 붕괴는 먼저 약한 나라의 몫이 되었고, 강대국이 만들어 낸 전쟁의 무게는 고스란히 그들의 삶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이 책이 다소 무거운 소재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사를 다시 알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nbsp;    &nbsp;  “히틀러는 언제나 자신이 정해 놓은 사실을 나한테 들이민다. 이번에는 내가 그가 했던 대로 고스란히 갚아 줄 차례다. 그는 신문을 보고 내가 그리스를 점령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러면 균형이 바로잡히겠지.”  &nbsp;  <br><br><br>  &nbsp;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피에 접은 땅, 발칸, 발칸의 악몽입니다. 발칸 전역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발칸 반도에서 일어난 일련의 군사 작전을 의미합니다. 이 전역은 이탈리아의 그리스 침공과 독일의 유고슬라비아와 그리스 침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독일은 유고슬라비아 침공과 그리스 침공을 통해 발칸 반도를 점령했고 이탈리아의 그리스 침공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나치의 지배가 시작되자 발칸 국가들은 암흑시대가 열렸고 나치즘의 인종 분류에 따라 열등 민족에 속하는 알바니아, 세르비아는 말할 것도 없고 유럽 헬레니즘 문화로 여겨지는 그리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대기근으로 그리스 는 매일 수백 명이 굶어 죽었고 괴뢰 정권의 수장 촐라코글루 장군이 히틀러에게 식량 지원을 호소했지만 히틀러에게는 독일인들을 먹여 살리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nbsp;    &nbsp;    &nbsp;  21세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잔인한 시리아 내전 등 현대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분쟁들이 발생했고 금세기에 발발한 여러 전쟁들로 수백만 명의 사망자와 광범위한 이주 등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격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글로벌 강대국과 지역의 반란군들이 자원, 이념, 영토 통제권을 놓고 계속 싸우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들만 폭력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 전격 공습으로 많은 희생자를 내고 있고 세계 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시장은 불한이 확산되고 이것이 장기화 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국가의 체제는 대부분 약소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소국은 결코 강대국의 영향력과 동등하거나 능가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 그들은 다른 국가들과 함께 협력한다면 강자만이 살아남는 세상에서 약소국에 대한 영향력도 무시 못할것이라고 독자는 생각합니다. 전쟁의 역사는 인류 문명과 불가분의 관계로 사회, 정치, 경제, 문화적 변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므로 전쟁사를 바르게 이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34/cover150/893292556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3463</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학을 만든 사람들 - [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1147</link><pubDate>Thu, 05 Mar 2026 07: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311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311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off/k532135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311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a><br/>알프레드 S. 포사멘티어 외 지음, 강영옥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출판사 제공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  &nbsp;  수와 우주의 철학을 세운 피타고라스,  미적분학의 씨앗을 뿌린 에우독소스, 공리로 세운 논리의 틀을 세운 유클리드, 기하학을 사랑한 발명가 아르키메데스 이 책은 위대한 수학자50인이 풀어낸 수학 입문서로 기원전 7세기 탈레스부터 21세기 미르자하니까지 2700년 수학의 역사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증명을 넘어 정답이 아닌 질문을 남긴 수학자들의 업적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nbsp;  위대한 수학자 50인이 풀어낸 수학 미스터리!비전공자도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수학 입문서  &nbsp;  학교에서 당연한 것으로 배워 왔던 증명, 좌표, 확률, 미적분, 무한, 논리 같은 개념들이 어떻게 탄생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50인의 수학자는 누구인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책의 전반부는 고대에서 근대로 이어지는 수학의 큰 전환으로 발명가로 널리 알려졌지만 수학의 주춧돌을 놓은 아르키메데스의 기하학과 사유의 집대성, 데카르트가 수학을 기반으로 근대 철학을 정립한 과정, 파스칼이 다룬 불확실성의 계산(확률), 그리고 뉴턴·라이프니츠로 대표되는 미적분의 탄생을 이야기 합니다.   &nbsp;    &nbsp;  책의 후반부는 현대 세계의 밑그림이 된 수학의 확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우스가 넓힌 수학의 지평과 리만의 공간 감각은 물리학의 언어가 되었고, 갈루아의 짧고 격렬한 삶은 ‘영원의 이론’으로 남아 대수학을 바꾼 내용 등 다체로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nbsp;    &nbsp;  저자 알프레드 S. 포사멘티어 (Alfred S. Posamentier) 은 미국의 수학교육 학자이자 수학·과학 분야 논평가. 뉴욕 시립대학교 시티 칼리지에서 40년간 재직했으며, 수학교육과 교수와 교육대학원 총장을 역임했고, 크리스티안 스프라이처  저자는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으로 석사·박사 학위 취득 후 니더외스터라이히 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빈대학교에도 출강하고 있는 수학자입니다.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말리에 에미뇌터는 독일의 수학자로 주로 대수학을 연구해 수리 물리학에서는 물리학 전반에서 중요한 뇌터정리를 발표했고, 최초의 프로그래머는 ‘에이다 러브레이스’라는 여성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nbsp;  <br><br>  &nbsp;  그녀는 단순 계산보다 더 많은 결과를 산출 할 수 있는 기계에 대한 알고리듬을 작성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러브레이스는 그녀가 남긴 업적으로 수학사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p.306  &nbsp;    &nbsp;  우리의 수학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빨리 답을 찾기 위한 공부였다면 수학자들의 위대함은 정답을 빨리 찾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수학적 사고를 배우라고 합니다. 수학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수학을 배워서 어떻게 실생활에 활용할지에 대한 의문은 학생때 누구나 했던 고민이었습니다. 수학은 검색, 추천, 이미지 인식, 음성 분석, 위치 서비스까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AI기술 또한 모두 수학의 힘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수학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 50인을 통해 그들의 삶에서 어떻게 수학이 탄생되었는지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150/k532135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035</link></image></item><item><author>류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안락정원 - [안락정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27226</link><pubDate>Tue, 03 Mar 2026 08: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1074125/171272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6576&TPaperId=171272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47/coveroff/k4221365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6576&TPaperId=171272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락정원</a><br/>조경아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당신은 정말 죽고 싶어서 안락정원에 들어왔나요?”  &nbsp;    &nbsp;  영종도 하늘도시 외곽에 있는 주상복합 빌라 ‘안락정원’ 동생의 흔적을 찾던 테오는 안락정원에 대해 알게 되고 이곳에 입주하고자 합니다. 2018 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조경아의 신작 장편 ‘안락정원’은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 ‘안락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설 속 ‘안락정원’은 조경아의 전작에 등장하는 ‘복수전자’의 배경이자, 작가가 실제로 거주하는 영종도 신도시에를 배경으로 합니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사람들의 기막힌 이야기 기대가 됩니다.  &nbsp;    &nbsp;  삶과 죽음, 그리고 살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  &nbsp;    &nbsp;  소설의 배경인 영종도 신도시의 주상복합 빌라 ‘안락정원’은 자살에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죽기 위해 찾는다는 흉흉한 소문이 감도는 곳입니다. 주인공 테오는 홀로 살다 사라진 여동생 테린의 흔적을 쫓아 이곳에 잠입합니다. 목숨을 건 가짜 자살 소동 끝에 입주 자격을 얻은 테오는 그곳에서 의사, 간호사, 형사 출신 입주민 등 각자의 사연을 품은 기이한 이웃들을 마주하는데...  &nbsp;    &nbsp;  “제대로 죽음을 준비할 시간.”“죽고 싶은데 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 거죠?”“죽음은 그냥 어떤 순간일 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잖아요? 태어남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었지만, 적어도 내 죽음만큼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고.---p.88 <br><br>  &nbsp;    &nbsp;  안락정원? 보통 ‘안락’이라 함은 편안하고 즐겁다는 표현인데 이 정원은 예상과 달리 죽음을 기다리는 공간입니다. 이름이 안락정원인만큼 경건하고 조용할 줄 알았던 분위기는 굉장히 부산스럽게 느껴집니다. 이 곳의 입주민들은 엄격한 규칙 아래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정해진 일과를 수행해야 합니다. 물론 3개월 이상은 보내야합니다.  테오는 이 빡빡한 일상 속에서 이웃들의 어두운 초상을 목격하며, 역설적으로 삶에 대한 예기치 못한 통찰에 이르게 되는데...  &nbsp;    &nbsp;  작가는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라고 묻습니다. 사실 삶과 죽음은 대부분 자신이 선택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누군가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거나 듣게 됩니다. 책에서는 보육원 출신의 노숙자, 사기 피해로 무일푼이 된 사업가, 가족의 죽음으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 즉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인물들을 안락정원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불러모았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응시하며 ‘잘 죽는 것’만큼이나 ‘잘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를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작품은 미스터리한 장르를 넘어 현대인의 고독과 연대를 이야기 합니다. 혼자만의 고독을 타인과의 연결로 전환할 때 진정한 연대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안락정원’은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면서 우리의 삶도 되돌아 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nbsp;    &nbsp;    &nbsp;  #장편소설 #복수전자 #죽음 #삶 #3인칭관찰자시점 #세계문학상수상작가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47/cover150/k4221365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6476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