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협상법 -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비법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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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에 대해서 이렇게 진지해져 본 적이 있었는지 책을 읽고서야 알았습니다. 협상은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요구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인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영업, 거래관계. 직업적 성공, 승진, 인간관계 연봉조정 등 사실 매일매일 협상의 연속이었습니다. 염세주의자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얘기했다. “삶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와 같다. 그러니 욕망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쉽게 풀어 얘기하자면 욕망이 달성되면 권태를 느껴 힘들게 된다. 그래서 다른 욕망을 추구하게 되는데 결국 현실과의 괴리감 때문에 또한 힘들어지게 된다. 결국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꾸준히 욕망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이며 불완전한 인간의 속성으로 인해 결국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그의 말을 통해 얻은 나의 통찰은 어차피 인생은 욕망을 추구하고 그 자체가 고통스럽다면 힘들어도 좀 더 가치있는 욕망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면 최소한 의미는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고수의 협상법]에서는 인생 전반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전 비즈니스 사례 위주로 다루면서 단순히 물건 흥정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협상까지 인생 자체가 협상의 연속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때 이 책에서 언급한 살라미 전술, 더블 바인드 기법, 레드 헤링 기법과 같은 협상 기술을 사용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인생의 중요한 승부처에서 마주하는 협상을 최대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사람들이 당신을 의존하게 만든다면 인생이라는 협상 테이블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인생에서 크고 중요한 목표 또는 눈앞에 놓인 작고 현실적인 목표를 협상을 통해 달성하는 방법을 새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인생 전반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전 협상 기술들을 쉽고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협상 기술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면 인생의 다양한 목표들을 좀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높게 달성할 수 있고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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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 고지마치중학교의 학교개혁 프로젝트
구도 유이치 지음, 정문주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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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더 잘 살아가도록 한다는 본래의 목적을 잃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한마디로 수단의 목적화 되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정부가 내놓은 학습지도요령은 대강의 기준에 불과한데 교사들은 그것을 절대적 기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존에 해왔던걸 계속 답습함으로써 학교의 개혁은 힘들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5년간 고지마치 중학교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생각으로 숙제 및 정기고사를 전면 폐지함으로써 생활 중에 목적의 본질을 직시하고 적절한 수단을 추구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학교는 등교가 목적이 아니다. 어른이 되는 것, 사회에 나가는게 더 중요하다.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책은 일본 교육계에 새로운 시도와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도쿄 지요다구 공립 고지마치 중학교의 교장 선생님, 구도 유이치의 교육철학과 실제 실천 사례를 다룬 책으로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입니다. 학교가 변하면 사회는 반드시 변하다는 철학으로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중간? 기말고사 폐지, 고정담임제 폐지, 숙제 폐지, 학생회 주체 운동회,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체험,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구도 유이치 교장은 우리와 비교적 비슷한 환경의 일본 공립 교육 환경 내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온 사례들을 담고 이를 관통하는 그의 교육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의 당연함을 의심하고 학교가 존재해야 할 이유를 항상 생각하라는 그의 주장은 당연한 듯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관습에 젖어 반복해 온 학교의 많은 제도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전국 방방곡곡의 모든 학교가 숙제를 낸다. 숙제를 내는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는 아이들의 학력 신장’, ‘학습 습관 형성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 숙제를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을까? 집에서 열심히 숙제하는 아이들의 실태를 떠올려 보자. 가령 숙제가 수학 계산 문제 스무 개라고 하자.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이미 다 아는 내용인지라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워 버린다. 반면 수학이 약한 아이나 해당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아이는 풀 수 있는 문제만 풀고, 못 푼 문제는 다음날 그대로 제출하는 일이 다반사다.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키우고, 자신이 모르는문제를 알게 하는과정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숙제는 그 점을 간과한다.

--- p.19

 

 

입시만을 쫓는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한번 깊게 생각해보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혁신을 막는 것은 법률’ ‘제도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사실,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 어른들의 생각이 혁신적인 학교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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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좌뇌한테 속았네! - 동양철학과 선불교를 위한 뇌과학 교과서
크리스 나이바우어 지음, 김윤종 옮김 / 불광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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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명상 분야의 스테디셀러 [자네, 좌뇌한테 속았네!] 좌뇌는 오직 정보를 해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개연성 있는 현재 상황이 설명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뿐이다. 우뇌와 좌뇌가 인간의 인지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철학과 뇌과학의 만남 흥미로운 책입니다.

 

좌뇌에서 언어를 관장하기에 해석장치의 주된 표현 방법이 언어라는 점은 전혀 우연이 아니다. 이 점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때 가장 두드러지겠지만, 스스로에게도 말로 소통을 한다. 이를 생각이라 한다. 이 소위 내면의 대화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그것이 자아라는 신기루를 창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p53

 

 

헌신하던 믿음이 위협받으면, 사람들은 일종의 흥분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빠르게 다른 믿음을 확신하게끔 유도하지요. 그들이 헌신하는 또 다른 믿음 말입니다.”

 

좌뇌의 기능은 언어와 범주화, 우뇌의 기능은 감정과 창조성이다. 최근 50년 동안 계속된 뇌과학과 신경심리학 연구는 좌뇌의 언어와 범주화 기능이 이야기혹은 거짓말을 창조한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결국 있지도 않은 에고혹은 자아를 만들어내는 것 역시 좌뇌다.

저자는 우뇌 우위 혹은 우뇌와 좌뇌의 균형 발전이 스스로 만든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미 2500년 전에 동양철학과 선불교는 이를 알아챘고. 저자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여러 가지 뇌과학과 신경심리학 실험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과 과도하게 동일시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을 유발하는지 우리는 메스컴을 통해 알 수 있고 혹은 직접 목격할 수도 있다. 작가는 사람들이 어느 시대에서나 신념을 위해 죽을 수도 , 죽일수도 있었다고 한다. 이때 아무 신념이나 해당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이 믿는 바가 단지 믿음일 뿐이라는 것 그것을 망각할 때만 신념을 실제 현실이라고 착각 하는지...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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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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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0년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시간이 흘러 아흔의 노경영자가 된 그는 그때를 돌아오며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왜 일하는가?” 어저면 우리는 이 질문을 너무 늦게 만난 것은 아닐까?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 다음 질문은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죽을힘을 다해 살아가지 않는 식물은 하나도 없다. 노력하지 않는 식물은 생존하지 못한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육식동물이든 초식동물 이든 먹고살기 위해, 그리고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열심히 살아가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바로 그것이 자연계의 법칙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노력이라든가 열심히 산다는 말을 자신과는 거리가 먼 특별한 일처럼 생각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만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생은 살아가는 일 자체가 치열한 노력의 연속이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섭리이기 때문이다.

--- p.148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이것이 새로운 일에 도전해가는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이자, 교세라가 지금껏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신제품 개발을 성공시켜 온 원칙이다.

 

나는 교세라를 창업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60여 년의 역사 속에서 파인세라믹의 특성을 활용한 각종 산업용 부픔을 비롯해 반도체 패키지 드으이 전자부품 나아가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복사기, 휴대전화에 이르기까지 폭젋은 사업분야에 도전해왔다. 내가 그만큼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까? 아니다 그것은 60여년간 항상 창조적인 일을 하겠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지금껏 실천해 온 결과이다. 나는 매일 창조적인 일을 한다는 말을 적어도 한 번은 되뇌며 일한다. 비록 하루 동안 이룬 진전이 미미할지라도 그것이 10년간 지속되면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p.236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을 하고 퇴근을 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 사람은 이렇게 살아가는 동안 을 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씁니다. 돈을 벌기위해 혹은 일이 좋아서? 그런데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일을 잘하기 위한 기술과 매뉴얼은 넘쳐나는데 왜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왜 일하는가>는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하루하루 살던 이나모리 가즈오가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가 된 첨단 전자부품 제조회사를 세워 연매출 16조 원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60여 년의 시간 동안의 이야기입니다. 기계적으로 일만 한 우리들이 한번은 꼭 읽어야 책입니다.

 

 

오늘도 왜 출근을 했는지 이제 한번 묻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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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 2021 뉴베리상 대상 수상작 꿈꾸는돌 28
태 켈러 지음, 강나은 옮김 / 돌베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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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한국 여성들에 관한 마술 같은 스토리텔링 이야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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