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3분 철학 2 : 서양 중세·근대 철학편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2
김재훈.서정욱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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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3분 철학 2 서양 중세·근대 철학편

카시오페아 제공 도서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철학 만화는 없었다! 철학의 기초 개념을 잡는 가장 쉬운 책!

만화로 3분이면 완벽하게 개념 잡는 서양철학사!

 

 

카시오페아에서 출간된 생기부 고전 필독서 시리즈 서평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수서평러로 선정되어 <만화로 보는 3분 철학2>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1권에서는 서양 고대 철학편으로 철학의 기초 개념을 잡는 내용으로 근대 철학의 태동을 연 철학자들의 사상을 읽었습니다. 2권에서는 소위 문화의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시대입니다. 이 기나긴 중세시대를 지나 르네상스에서 근대의 여명까지 철학은 격렬한 전복의 시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근대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카르트는 이성을 통해 인간의 주체성을 회복히켜줍니다. 데카르트를 시작으로 등장한 스피노자, 로크, 라이프닟,, , 루소, 칸트, 헤겔 등 수많은 철학자들은 그동안 숨죽이고 파묻혀 있던 철학을 힘차게 꽃피우게 됩니다.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벼랑 끝에 선 철학자 데이비드 흄입니다. 우리가 신회할 수 있는 지식은 오직 직접 경험을 통한 것이어야만 하고 이성이 추론하는 보편타당한 실재를 신회하지 않는 것이 경험론이라면 흄은 경험론의 입장을 가장 확고하게 막판까지 밀어붙인 경험론의 끝판왕이라고 책은 소개합니다. 주변 친구들과 사교계 인사들로부터 사람좋은 데이비드라 불릴 정도로 후덕하고 원만한 외모와 성품을 가진 흄은 인간의 지성과 의식을 탐구 대상으로 다룬 자신이 인간학과 인식철학에 있어서는 지독하리만치 비판적인 회의론자였다고 합니다. 근대철학의 경계, 그 벼랑 끝에서 흄은 고민합니다. 그는 일찍이 지식체계를 바로 세운다는 학문적 기획에 착수했지만 탐구를 하면 할수록 인간의 인식에 큰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자명하고 필연적인 것은 어디에도 없다는 허망한 결론에 이르게 된 겁니다. 데이비드 휴은 서양철학사에 경험론자 그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회의론자로 기록되게 됩니다. 인간의 지적 능력, 즉 이성이 바로 의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철학은 지혜의 학문입니다.”

 

인문학과 철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지만 어렵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독자와 마찬가지로 차일피일 미루고 계신 분들을 위한 3분 철학입니다. 서울대 교수가 추천하며 이 시대를 위한 3분 교양 철학 2권은 신앙을 학문으로 정비했던 중세 철학자들과 긴 암흑의 시대를 지나 현대 사회의 밑바탕을 그려낸 근대 철학자들의 사상 이야기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 칸트, 헤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본 이들의 사상이 각각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떤 계보로 이어져 오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배울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어지는 3권 서양 현대 철학편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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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 마흔의 길목에서 예순을 만나다
더블와이파파(김봉수)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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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도서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_ 마흔의 길목에서 예순을 만나다

 

예순의 느림은 마흔의 속도를 다독이고, 마흔의 열정은 예순의 여유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마흔과 예순은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 살아가지만 서로 다른 속도로 다른 길을 걷는 세대라고 합니다. 마흔은 시간을 따라 잡으려 애쓰고, 예순은 시간을 더 깊이 받아들이려 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갑니다. 인생의 후반을 살아가는 독자는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 책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흔의 길목에서 만난 예순은 마흔이 예순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 자못 궁금합니다. 지나온 마흔 때는 예순에는 뭔가 큰 뜻을 이루고 완성된 삶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을 줄 알았지요. 그런데 예순이 되어도 눈앞에는 처음 배워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주저해야 할 일도, 두려워해야 할 일도, 그러면서 마흔에 내가 했던 그 고민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달라진 것은 배움에 대해 여유로움이 조금 더 생겼다는 것.---p.15 예순의 이웃이 마흔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예순의 여유는 마흔에게 특별한 선물을 줍니다. 그것은 삶의 속도를 조정하는 법입니다. 마흔의 예순의 이야기를 들으며 깨닫습니다. ‘빨리 가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구나. 내가 가는 길을 돌아보며, 내가 진정 원하는 방향을 찾아야겠구나’, 예순은 마흔에게 여유와 균형을 알려줍니다. 느리게 걷는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젊은시절 빨리 빨리를 강조하며 자신에게 또는 타인에게 다르치던 생각이 납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 지금의 예순은 늦은 나이가 결코 아닙니다. 뭔가에 도전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멋지게 계획하고 실행해 나간다면 2030대 못지 않게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섯손가락이라는 블고그 기초 강의를 진행하며 마흔을 이제 지나고 있다는 저자는 인생의 후반전 예순의 이야기를 합니다. 생각만으로 무언가를 완성할 수는 없고, 경험이 필요한 예순의 시기를 아직 겪어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자신이 겪은 예순, 그들의 삶, 성장, 고난, 소망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실패와 성장을 중심으로 마흔을 지나며 저자가 겪은 고난과 역경 예순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독자도 어느덧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돼서인지 이 책이 더욱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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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12주 - 성공한 사람들은 1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브라이언 P. 모런.마이클 레닝턴 지음, 정성재 옮김 / 클랩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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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제공받은 책입니다.

위대한 12_ 성공한 사람들은 1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단언컨대 이 책이 단기간에 성과를 네 배 이상 향상시킬 것이다!”

*** 뉴욕타임스, 아마존베스트셀러 ***

*** 전 세계 20개국 수출 화제작 ***

*** 실리콘밸리 혁신기업 필독서 ***

*** 펩시, 알리안츠, 던킨 등 일류 기업 컨설턴트의 시간 관리법 ***

 

 

세계적인 기업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높은 성과를 내는데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위대한 12주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매일 하루를 잘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1, 10년을 성장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 뭔가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독자에게 필요한 책으로 기대가 됩니다.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압도적인 성과 뒤에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위대한 12'에서 1년을 12주로 살아내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

 

무엇을 알고 있는지, 누구를 알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무엇을 실행하는거다. ---p.15

 

우리는 연말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착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착각는 그대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즉 절박함을 느끼지 못한 채 매주, 매일, 매 순간의 중요함을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언가 실행하고 성과를 내는 일은 기본적으로 매일, 매주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렇듯 현실은 매주, 매일, 매 순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1년 단위로 사고하고 계획하여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연간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더 짧은 시간 단위에 집중해야 합니다. 책은 12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곧 우리 자신이다.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p.28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다면, 더불어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결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 기한을 연말로 잡는 순간 우리에게는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12주 프로그램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 8가지 전략으로 구성됩니다. 책임, 헌신, 위대해지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마인드 원리와 비전, 계획, 프로세스 관리, 평가, 시간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액션 원칙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과업을 선별하고 수행해 목표한 기간 내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성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오래된 습관을 먼저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래된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책에서 제시한 네 가지 접근법으로 심리학에서는 실행의도로 부른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작성해 두면 외부 환경이 바뀌지 않아도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쉽기 때문에 계획을 따르려면 의식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해야 하고 동일한 환경에서도 새로운 결과를 얻기 수월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12주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목표는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새해에 세운 많은 계획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재 정비해보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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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3 세트 - 전3권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나폴레온 힐 지음, 이지현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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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제공 받은 책입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성공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_ 긍정의 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3 . , 자기 가치




나폴레온 힐은 자기계발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해당 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경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성공에 대한 근원을 찾을 수 있으며 앞으로 보다 나은 경영방법을 모색할 수 있으며, . 노년층 사람들에게는 현재의 직장이나 위치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정년 이후에는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청년층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지럽고 복잡한 날의 연속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풍요로운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해를 맞아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나폴레온힐은 미국의 세계적인 성공학 연구자입니다. 유년시절 새 어머니로부터 너는 틀림없이 역사에 이름을 남길 위대한 작가가 될 것이다라는 예언적인 말을 들으면서, 지역의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면서,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대학에 들어갔으나, 학비와 생계를 위해서 어느 잡지사의 기자로 취직하게 되어, 마침내 당대 세계 최고의 부자인 앤드루 카네기를 만나게 됩니다. 앤드루 카네기의 유지를 받들어 1908년부터 1928년까지 20년에 걸쳐서, 앤드루 카네기가 건네준 명단 507명을 직접 인터뷰와 조사를 하면서 성공의 원리를 정리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렇게 하여, 성공학 역사의 위대한 걸작인 Law of Success (1928)를 완성하였고, 이후 일반인들을 위한 다이제스트 판으로 정리한 Think and Grow Rich (1937)은 성공학의 명작으로 지금까지 2천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합니다.

 

 

인간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인간이 된다.”

 

어느 시대에서나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 대로의 사람이 된다는 원리를 활용하여 인생을 영위 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석가는 우리들의 존제 자체가 우리들이 생각한 것이 결과이다라고 했으며 로마제국의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들 인생은 사고에 의해 만들어진다라고 설파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은 모두가 마음가짐이 되고 이 마음가짐이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자제력으로 무장한 사람은 명확한 목표 아래 자신의 꿈을 이룬다.---P.219 3

 

 

누구에게나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고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부와 성공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인생과 꿈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성공하거나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기를 진실로 바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는 한 반드시 성공으로 가는 문은 열릴 것이라고 나폴레온 힐은 긍정을 말합니다. 또한 그는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시해주고 행동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 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를 움직이면 그만큼 꿈에 점점 다가가는 것이고, 그러면 빛나는 나와 만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러니 먼저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바꾸는 것으로 인생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서는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지만 읽는데 그치지 말고 실천해 본다면 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해 시작을 잘 하자는 의미에서 나폴레온 힐의 시리즈는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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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 북극곰 궁금해 27
마르코 T. 브라멘 지음, 욘나 할베리 그림, 이유진 옮김, 지웅배 감수 / 북극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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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받았습니다.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_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27

 

 

우리 인류가 다시 달에 간다면 무엇을 할까요?

발사부터 귀환까지 차원이 다르게 생생한 달 여행

꼬마 우주 비행사와 함께 떠나는 달 여행

가장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우주여행 그림책

꼬마 우주 비행사와 함께 떠나는 달 여행

 

꼬마 우주 비행사 구스타브는 달 여행을 떠납니다. 오리온 우주선을 실은 로켓이 발사되고, 사흘 간의 고요한 우주여행 끝에 드디어 달에 도착합니다. 이 꼬마 우주 비행사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바로 달의 남극에 자리한 섀클턴 분화구 근처에 달 기지를 짓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그림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달 여행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 중 27번째 책으로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구스타브는 달 생각을 하느라 잠이 오지 않습니다. 달에 진짜로 가게 된다면 최고로 멋진 모험이 될 것입니다. 어느새 구스타브는 당당한 우주 비행사가 되어서 다른 세 명의 우주 비행사와 함께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합니다. 지구에서 출발할 때는 눕듯이 앉아서 안전띠를 맵니다. 우주로 나오자 무중력 상태가 됩니다. 소변을 볼 때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관 위의 깔때기에 정확히 겨누어야 합니다. 구스타브는 초코바처럼 생긴 아침 식사를 좋아합니다. 일부러 주스 방울을 흘려 우주선 안을 날아다니면서 입으로 꿀꺽 삼키기도 합니다.

 

 

시간은 빨리 가고, 보고 발견할 게 너무 많아요. 구스타브는 껑충껑충 뛰어다니는데, 여기 달에서는 몸이 아주 가벼워져서 아주 높이 그리고 멀리 뛸 수 있어요!

 

 

새클턴 분화구는 거대한 구멍입니다.

 

인류가 달에 처음 간 것은 1969720일이었습니다. 그때 미국의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달에 착륙했고 우주 비행사 마이클 콜린스는 달 궤도를 도는 다른 우주선에서 그 둘을 기다렸습니다. 이는 아폴로 계획의 일부인 아폴로 11호 였습니다. 19721214일 달을 떠난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총 여섯 번 달 탐사 동안 열두사람이 다녀 왔지만 그 이후로는 달을 방문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답니다. 우리 인류가 곧 달에 갈지도 모른다는 상상과 희망 속에 이 책을 읽으면 달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의 발전을 느끼길 수 있습니다. 인류는 무한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니 이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스타브의 모험이 꿈이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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