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전문가들의 정리법 - 너저분한 ‘자리’부터 시작하기
구도 에미코.미키 요시코.이토 마리코 지음, 양지연 옮김 / 안테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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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두달전 이사를 하고 이사업체에서 정리를 해주고 돌아가자 마자 저는 다시 물건들을 꺼내서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사짐을 싸기 전에 미리 찍어둔 사진을 참고해서 물건들을 정리하는 방식인대요. 두달이 지난 지금도 틈만 나면 정리를 하는대도 일이 줄어들지가 않아서 고민입니다. <설계 전문가들의 정리법> 책은 지금까지 보던 책과는 달리 디테일하기가 꼼꼼해서 받자마자 읽기도 전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거구나! 내가 원하던 책이” 책을 보면서 집안 정리를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Tip : 정리가 안 되는 원인을 먼저 알고 시작해야 한다. 수납 사이즈에 비해 물건이 너무 많거나 동선과 공간에 맞는 수납장을 준비해야 하고 너저분한 ‘자리’부터 시작해야 하고 책상, 식탁, 침대 주변등 ‘앉은 자리’에서부터 하나씩 해결하기!

 

물건을 잘 정돈하게 되면 똑같은 물건을 두 번 사는 일도, 쓸데없는 물건을 사는 일도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절약이 몸에 배게 되면서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안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도 절약하면서 효율적인 정리를 위한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은 도서출판마티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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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 기획출판부터 독립출판까지, 내 책 출간의 모든 것
권준우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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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이라면 평생 내 책 한권 출간하고 싶은게 꿈일지도 모릅니다. 기획부터 출판까지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예비 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책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면, 끝을 볼 생각을 해야한다. 마라톤에서 40km 를 달렸다 해도 마지막 2.195km 를 달리지 못하면 실격이다. 책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내 책 한 권 출간하고 싶은 예비저자, 첫 책 출간 후 두 번째 책을 준비하는 작가, 1인출판사를 창업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꿀팁들, 책 한권이 출간 되기까지 이렇게 힘든 작업이 있는지 감히 상상도 못했습니다.

 

<예비 작가를 위한 출판백서>의 권준우 작가님은 현직신경과의사 글쓰기를 좋아해서 예비작가를 위해 출간한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기획서를 쓰면 연락이 올 거예요.’나 ‘이렇게 글을 쓰면 베스트셀러가 될 거예요.’가 아닙니다. 결국 듣고 싶은 말은 ‘당신의 책, 만들어줄게요.’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입니다. 아무에게도 듣지 못했던 그 말을, 자비출판이든, 셀프출판이든, 하다못해 전자책이라도 어떻게든 이룰 수 있게 함으로써 꼭 듣게 해주고 싶은 취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책을 만드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면 어떤 내용도 상관없다. 하지만 책을 팔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내가 쓰고 싶은 글보다 남이 좋아할 만한 글을 쓰는 것이 옳다. 내 입맛에 맞는 막걸리를 남에게 강요할 것이 아니라, 남의 입맛에 맞는 막걸리를 내놓는 게 옳다는 뜻이다. 적어도 남의 돈을 받고 팔 책이라면, 돈값은 해야 할 테니까 말이다. ---p6

 

"내가 독자라면 이 책을 살까?“

 

제가 어렸을 때에는 주말마다 서점에 살다 피시 했는데 한바퀴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책을 사와서 무작정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다가 실망해서 포기한 책도 많이 있었구요. 하지만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지금은 분별력이 아주 조금 생겼다고 할까요. 저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고 세상에는 읽어야 할 책이 많기 때문에 지금은 작가별, 장르별로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선별해서 읽는 걸로 좀 독서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독자들이 작가가 꿈이라면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 책은 푸른향기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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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우리집 요리 백과 - 행복한 우리 가족 밥상 레시피 330
문성실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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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www.monsungsil.com

 

저녁메뉴는 무엇으로 할까? 매일 고민하는 직장인입니다.

 

 

 

<문성실의 우리집 요리 백과>는 요리연구가 문성실요리연구가의 16년 요리 노하우로 빚어진 레시피북으로, 실용적인 요리 정보와 지식만을 골라 압축하여 알차게 담은 요리백과사전입니다. ‘오늘 뭐 먹지?’ 하는 걱정을 덜어줄 330가지의 밥요리, 면요리, 국물요리, 반찬, 저장식품, 한끼 샐러드 등 다채로운 레시피가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바쁜세상 간단히 하면서도 영양은 골고루 갖춘 오늘의 메뉴는 시래기밥을 준비했습니다.

한때는 요리에 빠져 구입한 요리책도 몇권 있고 주방조리기구도 왠만한건 다 갖춰 놓았지만 일을 하면서 나이가 점점 들다 보니 간편한 요리만을 찾게 된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화려하지도 복잡하지도 않는 것을 지향하는 문성실요리연구가의 뜻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그림과 함께 다체로운 레시피가 들어있는 주방의 만능 해결사입니다. 힘들 때일수록 잘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책 싱글족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요리책입니다.

이 책은 상상출판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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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말 믿으면 개고생한다?
이대성 지음 / 좋은땅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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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중년이 된 어른을 위한 책입니다. 어른이 되면 모든걸 책임지고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른도 인간이므로 실수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이대성저자는 30년 차 경찰 공무원으로, <아내 말 믿으면 개고생한다?> 를 출간하였습니다. 저자는 혼밥을 하고 있을 중년 남성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책은 다양한 인간관계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저자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으며, 직장에서 은퇴를 하고 제2의 인생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환경을 탓하지 마라. 그 중심에는 내가 있다.

행복은 모든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과 성공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나이 들수록 여성들보다 남성들이 더 그런 현실을 인정한다. 실패한 사람에게는 행복이 없고 성공한 사람은 행복을 누린다고 인정한다.---p222

작가의 다른책 /위대한 고객 / 책 쓰고 승진하기 /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36가지

이 책은 좋은땅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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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오늘은 씁니다
서민재 지음 / 한평서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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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은, 쓰지 않는 삶은 없습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네 삶은 씁니다. 우리는 가끔, 또는 자주 괴롭지만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소중하기도 합니다.

“당신도 그랬나요?”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여전히 오늘은 씁니다> 제목을 보고는 매일 기록하고 적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에세이의 페이지를 넘길 때 저는 알았죠. 삶의 씁슬함을 뜻하는 쓰다라는 것을 , 30대 직장인의 일상속 일, 직장, 사람, 관계, 꿈, 행복에 대한 직장인으로서 공감되는 글을 모은 에세이집입니다. 에세이를 읽으며 첫직장인 외국계 회사에서의 첫해를 많이 떠올리게 됩니다. 직속 상사는 데이터를 좋아해서 수많은 자료를 만들어서 올리느라 저도 꾀나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작가는 30년 동안 헤매다 세상에 정답이 없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가 힘들죠. 소속된 회사, 속해있는 조직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몇 년이 지나면 잘 살고 있는지 의심을 하게 되구요. 우리네 삶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여전히 오늘은 씁니다>를 읽으니 마음의 위로가 좀 되면서 공감이 됩니다.

 

아직 쓰지 않은 날들을 떠올린다. 그 날들이 너무 쓰지 않길 바라고, 그 날들을 잘 쓰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괜찮다. 아직 우리에겐 많은 날들이 남아 있다. ---p127

이 책은 서민재 작가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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