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이 사랑을 깨달았다.
내가 다 설레인다 ㅋ



모든 소중한 것들은 이를 찾는 이들에게는 늦게라도 그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결국 사랑이 운명과 작용하여 감추어진 소중한 것들의 베일을 걷어 올리기 때문이다._테니슨

정말이지 불쌍한 아토사는 이웃사람들 일은 하나에서 열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었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그리 알지 못했단다.

앤도 나만한 나이가 되면 여러가지 일에 대해 느끼는 방법이 달라지게 돼요. 그게 우리가 나이를 먹으며 배워가는 것 가운데 하나죠.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 말이에요. 20살 때보다 40살 때가 더 쉽사리 그렇게 되는 법이죠.

유머는 인생의 향연에서 가장 풍미있는 향신료다. 자신의 실패를 웃고 거기에서 배워라. 자신의 고생을 웃음거리로 삼으며, 그것에서 용기를 얻어라. 곤경을 웃어버리며 그것을 이겨내라. 웃을 일은 웃고 웃어서는 안 되는 일은 웃지 않는 것을 배웠을 때 너희들은 지혜와 분별력을 얻은 거란다.

우리에게 그것을 볼 눈이 있고 그것을 사랑할 마음이 있으며 그것을 그러모을 손이 있기만 하면,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것들이 있다. 남자나 여자나 예술에 있어서나 문학에 있어서나, 기뻐하고 감사할 일이 곳곳에 얼마든지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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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나를 괴롭혔던 감정들과 싸우며 읽어냈다.
내가 싸운 감정들을 물리쳐줬던. 힐링이 되었던 내용들.
그것이 다인 사람이 되지 말자. `내일`을 가진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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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것은 그 불합리한 점이야. 또 점을 찍어버렸군!!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정말로 나아져.

솔직히 말하면 캐서린과 친구가 되려고 애쓰는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그 무뚝뚝하고 초연한 태도 뒤엔 인정에의 굶주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묘하고도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솟아나

인생은 비극이 뒤섞여 있어. 누군가가 `미움이란 길을 잘못 들어선 사랑이다`라고 말했다지만 미워하는 마음 뒤에는 정말로 두 사람 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거라고 느껴져..... 마치 내가 자기를 싫어하고 있는 줄 여겼지만 그동안 정말은 자기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처럼. 그것을 죽음이 그 사람에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해. 내 경우는 살아 있는 동안에 알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하급생을 가르칠 새로 온 선생님은 뚱뚱하게 살찌고 장밋빛을 한 강아지처럼 친하기 쉬운 몸집작은 명랑한 인물인데, 어쩐지 그것이 다인 듯한 느낌이야. 그 뒤에 아무런 사상도 갖지 않은 번뜩거리는 엷은 눈을 하고 있어. 이 사람에게서는 아무 것도 `발견`할 것이 없어.

옛 저택은 `어제`야. 나는 내가 `어제`속에 살지 않고..... `내일`이 지금까지도 친구여서 기뻐.

나는 내가 지니고 있는 줄 몰랐던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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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게이블즈 빨강머리 앤 5 (반양장) - 웨딩드레스 그린게이블즈 빨강머리 앤 5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유경 옮김, 계창훈 그림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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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전에 쓴다.

여행 가방안에 주저하지 않고 챙겨갔다.
혼자만의 시간이 날때마다 읽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그 마지막까지 보았다.

레슬리의 남편이 조지 무어임이 밝혀진 순간.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를 절절하게 느꼈던 순간.
그리고 짐 선장이 마지막을 맞는 순간.

울컥하고 또 울컥했다.

이 시리즈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 싶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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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 개정판 다빈치 art 12
이중섭 지음, 박재삼 옮김 / 다빈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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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소'그림 하면 이중섭!

이라고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난다.

그의 그림은 소 밖에 없을 것 같았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그의 외로움과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그림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림을 그릴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시대는 그런 운명을 외면했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게 살았던 사람.


그런 현실이 그의 그림에 녹아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위작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제발 가릴 것만 잘 가려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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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2015-11-08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서귀포에 `이중섭 거리`에 있는 1년간(?) 머물렀렀다는 골방을 가보셨나요?
그곳은 고시텔 정도의 방이었습니다. `이중섭 평전`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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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를 믿지 말자.

깊이보다는 흥미를 돋우는 책이다.
재치있는 번역도 한 몫을 한다.

현시대의 관심사인 개인심리학.
나와 너의 분리. 그리고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고전 철학서들을 보면 이 책과 비슷한 내용의 심도있는 책들도 많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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