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타임 - 목표를 이루는 시간 설계의 힘
최종엽 지음 / 거름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레드타임과 블루타임..

블루타임? 그게 가능할까?
하루를 온통 레드타임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의 하루 중 블루타임을 빼낼 수 있을까?

회사와 집을 오가며 바쁜 하루하루를 사는데 도통 시간이 없다.
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도대체 시간이 없다.
늘 내가 입에 달고 있는 말이다.

이 책을 접하면서 도저히 빼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나의 하루 중에
틈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자처럼 하루의 일과 시작을 shift하는 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침형 인간이 되기위해 10시 드라마를 포기하고 일찍 자고
저녁에 다니던 학원을 아침에 다니기로 마음 먹었다.

하루 업무 중 내가 인정받고 잘하는 일을 찾아봤다.
그 중에 후에 나에게 큰 득이 될 일을 찾아봤다.
그리고 그 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
관점을 바꾸자 어제와 똑 같은 일을 하는 시간이
오늘은 나에 대한 투자의 시간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오늘을 시작하는 나의 마음은 어제와는 너무나 다르다.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매일, 매주, 매달 해야 하는 반복되는 일들이
오늘은 너무나 기대된다.
깊은 곳에서 ‘나를 위한 투자다. 잘해보자’하는 의욕이 슬슬 올라온다.

1만시간의 법칙. 4년 후의 나의 모습.
10년 직장생활 해 본 사람은 다 안다. 4년이란 시간은 너무나 짧다.
짧지만 짧지 않은 이 시간을 또 다른 나를 탄생시키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 ‘블루타임’은 지금 시점에서 너무나 잘 만난 고마운 책이다.

By 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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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후웨이홍 지음, 이은미 옮김 / 라이온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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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나라는 사람은

내 기준대로 변해 버리고 있다..

옮고 그름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내가 먼저가 되고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것 또한 나의 마음이 먼저가 되고 있다.

모든 상황에서 나는 남보다는 나를 보호하려 애쓰는 점점 부족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새삼 느꼈다..



명상록,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고, 리더십에 관한 책들을 읽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모든 내용이 모두 여기에 들어있다.



내가 알고는 있었지만 마음에 새기지 못하는 기본이 되는 내용을

이야기와 함께 예를 들어주어 이해도 쉽게 하고 더욱 마음에 와 닿게 서술해 놨다.

마치 이야기 책을 읽는 기분으로 즐겁게 읽었다.



도덕경,

“도”라… 노자가 말한 도에 대한 정의는 너무 어렵다.

말하지 않는것과 같으니 ‘도는 말로 할수 없는 것’이다.

어렵다…라고 생각은 드는데 이상하게 책을 덮고 싶지는 않다.

무슨 말인지 알고 싶어서 더 읽게 된다.

서양에서 제일 많이 번역된 동양의 고전이라는 수식어 때문인가,

서양인들도 많이 읽었다는데 정서가 비슷한 동양인인 내가 밀려서야

쓰나하는 마음에 살짝 오기도 작동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렇구나.. 그런거구나.. 그렇지…하는 말들이 나온다.



명상록과 도덕경,

속독을 할수 없는책, 읽으며 되내이고 내 마음을 책의 내용처럼 바꾸려고 애를 쓰게 되는책,

지금까지 읽었던 자기계발서나 리더십에 관한 책하고는 또다른 느낌과 차원의 책이다.



직장인들에게 권하고 싶다. 리더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리더라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다.



by 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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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기행 - 엄청나게 다양하고 기막히게 맛있는
신계숙.자오동메이 지음 / 파프리카(교문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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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나라든 그 나라를 알고 싶다면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 보라는 말이 있다.중국에 대해서 아는가?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은가?그렇다면 꼭 한번 읽어봐라.중국의 음식을 통해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나는 이책을 통해 중국의 이미지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이 책에 나와 있는 음식들을 찾아다니며 중국이라는 나라를 꼭 한번 가보고 싶다.

by 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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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메리카 - 세계 경제를 두고 싸우는 두 형제
헨델 존스 지음, 홍윤주 옮김 / 지식프레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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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헨델 존스
 

늘 세계의 선두에만 있을 것 같던 미국.

그 선두를 무섭게 위협하는 중국.

 

저자는 자신의 조국인 미국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수많은 제품이 먼저 나왔음에도 아시아의 제품에 밀려 시장을 빼앗긴 일.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부에 만족하며 환상속에 살고 있는 미국인.

수출보다 수입이 많고, 부채는 늘어가고, 많은 산업분야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일등.

 

이에 반해 중국은 어떠한가,

매년 10% 경제 성장률을 이루며 세계가 경기침체일때도 중국은 계속 경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수많은 인력으로 하룻밤사이에도 기존제품과 똑같은 복사본이 나오는나라.

많은 자원과 끊임없는 노동인구로 세계 외주시장을 섬렵하는 나라

수많은 인구로 인한 소비천국이 될 수 있는 거대시장.

 

무서운 나라다.

불과 20.30년 전만해도 중국은 단지 인구만 나라라는 인식이었는데

지금은 세계의 중심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가장 강한 나라가 되어있다.

 

난 이책을 읽으며 미국의 위기 의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위기의식도 함께 느꼈다.

단연 미국만의 문제일까?

바로 옆에 있는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IT강국이라며 세계 최고라고 늘 자부하던 우리나라가 주춤하고 있다.

 

저자가 자국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처럼

중국대 미국의 문제점이 아닌 중국대 대한민국이라는 시각에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문제점을 따져보아야한다.

우리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많은 분야들을 절대!! 내어 주어서는 안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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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코리아로 가는 길 - 유라시안 네트워크
이민화 지음 / 새물결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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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폈을때는 읽을까 말까를 고민했다.

그런데 3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나는 이미 책에 빠져있었다.

나의 가슴은 무엇인지 모르는 것으로 벅차면서도 답답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나는 대한민국을 너무나 사랑하는 국민이며,

나의 아이에게 힘이 있는 나라에 살게 하고싶은 엄마니까.

나는 10대의 무모한 열정이나, 20대의 젊은 패기는 갖고 있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를 지금의 발전국가로 이끌어낸 앞세대와 앞으로 우리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줄

10.20대를 이어줄 30.40대의 선열에 있으니까.

그러면서도 정작 우리나라의 발전 역사는 알지 못하고 있으니...

 

내가 철이 들어 기억을 할 나이쯤 우리나라는 88 올림픽을 개최했다.

내가 성인이 되어있을때 우리나라는 통신업계를 주름잡아 가고 있었고, 멀지않아 IT강국이 되었다.

나는 어려웠다는 한국을 알지 못한다. 내 눈으로 보지 못했으니까.

책에서 말하거나, 어른들이 말하는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는 아주아주 오래전 조상들이 겪었을 이야기같았다.

 

그런데, 아니다.

불과 60년 전에 6.25 전쟁이 있었고, 지지리 어렵고 배고파던 시절이 불과 5.60년 전이였다.

내 부모는 모두 겪으며 살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를 짊어져야할 젊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며, 얼마나 역사에 남을 발전을 했는지..

 

내용중 기 소르망 교수가 말한 "한국의 산업발전사를 젊은이들에게 교육하라"는 말을 실감했다.

30대인 나도 모르는 것을 10대와 20대가 알리 없다.

그들도 아주아주 오래전 우리 조상이 겪었을거라 생각하리만큼 우리는 발전된 대한민국을 보며 자랐다.

3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급성장한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역사를 쓴 우리의 앞세대들에게 본받아야 하는것을 알지 못한다.

 

대한민국,

한겨례? 한민족? 그래서 인가, 위기앞에 강한나라. 하나가 되는 나라.

IMF때 집집마다 고이 모셔두었던 금덩이를 들고 나왔던 국민들이 그랬고,

월드컵때 전국 곳곳을 채워 세계를 놀라게 했던 붉은 악마들이 그랬다. 그게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런 위기 앞에 강함때문인가, 풀죽을 먹어야 했던 그시절 자식들을 먹이기위해 우리의 부모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급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나보다.

 

이제 우리의 이런 힘을, 이런 하나가 되는 힘을, 세계적 역사를 쓰는 에너지를,

위기앞에서만 발휘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한단계 위로 올리는데 써야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는 바뀌어야 한다.!!!

10대를 바꿔주기위해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해외에 나가있는 지인이 말하기를 외국에 나가있는 한국학생들이 처음에는 선두를 달린단다.

그러다가 고등학생쯤되면 외국학생들에게 밀려 뒤로 쳐진다고 한다.

이유는 "창의성" 이 떨어지기 때문이란다.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똑같은 교육에 똑같은 모습을 한 우리나라 학생들.

똑같은 목적을 두고 똑같은 이유를 가지고 공부하는 아이들.

너도나도 "사"자 들어가는 직업만 바라보고, 아니면 그것도 아닌 그냥 명문대만을 바라보고

본인의 꿈같은건 없이 부모가 바라는 데로 공부만 죽어라 하는 아이들.

앞으로의 변화하는 세상은 "창의력"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해야한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이 모여 만들어갈 대한민국이란..........


뛰어난 역량을 품고있는 대한민국.

우리 스스로만 그 주제(?)를 모르고 있지 세계는 이미 한민족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저자는 대한민국이 몽골리안 네트워크를 끌고 나갈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했다.

나도 이에 전적으로 동감이다. 우리는 그런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서둘러야 한다.

이런 역량을, 가능성을, 능력을 품고만 있다고 해서 이루어 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몽골리안 네트워크를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안의 다른 나라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대만, 베트남, 그리고 이미 선진국 반열에 있는 일본..

그 외에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

 

우리가 스스로 자화자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나라에게서 인정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시한번 보여 주어야 한다.

우리 앞세대가 이루어 놓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기적같은 성장을, 놀라운 대한민국을 다시한번 보여 주어야 한다.

세계의 이목은 이미 중국에 쏠려있다. 그럴만한 것이 중국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세계 중심에 있다.

우리가 지금에 안주하다가는 옴짝달싹 못하고 그들에게 끌려가야 한다.

 

대한민국이여! 젊은이들이여!

우리나라가 어려울때마다 제일 먼저 끓었던 그 젊은 열정으로 일어나자!!

그래서 보여주자. 대한민국, 한민족이 얼마나 우수한지.

까짓것 우리가 한번 해보자!! 몽골리안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끄는일.

 

그래서 선진국의 경제 흐름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

세계의 중심에 대한민국을 우뚝 세워보자.

우리는 충분히 할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그럴 잠재력과 근성을 갖고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아자아자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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