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왕을 꾸짖다 - 상소로 보는 역사 이야기
신두환 지음 / 달과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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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와 같이 왕을 꾸짖는 상소문에 관한 책이다

익히 알던 위인들에서 부터 기생에 이르기까지

실제 인물과 시대를 통해 보는 상소문을 읽고 있으면 역사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현제 사회의 모습도 마찬가지로 상사의 역활도 중요하지만

상사를 잘 뒷받침해주는 부하직원의 역활이 중요하듯

때론 왕 밑에 어진 신하가 역사를 바로 잡았던 공신임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사나 리더의 잘못을 꾸짖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내놓고 상소문을 올렸던 역사속 인물들은 진정한 용기를 보여줌으로써

그 용기가 얼마나 영향력있는 희생이였는가를 보여준다 물론 받아 들일 줄 알았던 어진 왕이 있었던 반면

그렇지 못해 피해를 입었던 사례도 많았으리라 짐작된다.

하지만 각오하고 올린 상소문이 아닌가, 그들의 용기로 인해 바로잡힌 역사를 감사하며 본받아야게따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실제 인물들의 상소문을 통해 색다른 역사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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