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같은하늘 2009-12-30  

이래저래 바빴던 2009년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네요. 소나무집님께서는 정말 더 많이 바쁘고 복잡한 한해셨겠지요? 새해에는 원주에 적응 잘하셔서 원주를 소나무집님 앞마당처럼 누비시며 소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2010년에도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소나무집 2010-01-07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고마워요. 전 제주에 연말연시 제주 시댁에 내려가 있다가 인사도 못 드렸는데 이렇게 일부러 찾아와 인사 주시니 넘 감사해요.
 


초록이좋아 2009-07-06  

네이버 블로그 갔다가 숲의 생활사 꼭 사서 보시라고 적어놓고 알라딘에 오니.. 벌써 구매하셨네요? ㅎㅎ 

전 지금 천안에 있어요. 서울 보단 덜 덥고 덜 시끄럽고... 생각보단 완도에 빨리 내려갈 듯 싶어요. 내집이 젤루 편하다는 생각...ㅋㅋ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크고 있구요, 초영이도 덩치는 많이 커졌는데, 정말 영락없는 미운 4살이랍니다. 

완도에 있을땐 완도가 싫더니 떠나있으려니 집이 그리워서 그런가 완도가 그립네요.^^

 
 
소나무집 2009-07-07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아무리 잘 해줘도 이젠 내 집이 젤 편한 게 정상이야.
그래도 기본 몸조리 기간은 지키고 내려와 여기 내려오면 혼자 다 해야 하잖아.
 


초록이좋아 2009-01-13  

네이버에서 스타도 되시궁... 가만보면 정말 살림만 하는 보통 주부(맨날 주부라고 하시지만서도...)는 아닌게 분명해요!!!ㅋ~ 

 어제 알라딘 서평단에서 두권의 책이 왔는데.. 허거걱... 이렇게 두꺼울 수가... 싸지도 않은 책 두권이 읽기도 전에 숨을 막히게 하니... 내용은 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아 조금씩 읽고 있지만, 퇴근한 신랑도 책을 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어이쿠, 초영엄마 큰일났네..." 

계속 날씨가 심란해요. 서울 갈 생각을 해서 그런지 아무래도 저와 초영일 생각하여 자가용으로 가려하니 이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 내일 어찌 간다지요? 

모과차를 조금 얻어서 지난번 주신 통에 덜어놨는데, 이 놈의 귀차니즘때문에 아직도 못 드리고 있어요. 오늘 초영이 마중나가면서 살짜쿵 들르든지 해야겠어요. 이번주를 놓치면 또 담주로 넘어갈터이니... 그렇다고 넘 기대는 마세요. 정말 조금 뿐이라...^^; 히히

 
 
 


초록이좋아 2009-01-02  

정말 오랜만에 인터넷에 들어왔어요. 며칠전 맞은 링거액으로 또 일주일을 버티고 있답니다..ㅎㅎ 

뭔 놈의 임신을 이리 요란하게 하는지 요놈 태어나면 엉덩이 한번 찰싹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 굴뚝...  

두달째 사람 사는 것처럼 못 살고 있어서 어찌나 갑갑한지 모르겠어요. 도통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며 제 한몸에만 온 신경이 다 쓰이는 거 있죠. 흑. 

암튼... 새해가 밝았어요! 복 많이 많이 짓고, 받고, 베푸시길 바랍니다. 언제 한번 애호박 새우젓 무침을 먹으러 가야하는뎅... ㅋㅋ 

담에 또 놀러올게요.

 
 
 


치유 2008-12-30  

여러모습으로 참 열심히 사시는 소나무집님. 

모든것 잘 감당해내시는 대견함에 가끔은 엉덩이 토닥여 주고 싶은 동생같기도 하고 

때론 언니같기도 한 모습에서 많이 배워요. 아이들에게 많은 걸 보여주며 경험하게 하며 사는모습은 많이 배우게 된답니다. 나를 돌아보게 되기도 하구요. 

최근엔 아이들에게 김장경험하게 해주는사진과 글을 보면서..난 왜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껏 그런 경험을 해줄 생각조차도 못했던가...그저 반성 반성..했더랍니다.  

ㅋㅋㅋ새해 인사만 하러 왔다가  또 눌러 앉으려나 봐요..ㅋㅋ 

새해엔 더 이쁜 모습들도 자주 뵈요.^^-  

아름다운 곳에서 이쁜 추억 더 많이 많이 만들며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사랑해요~!

 
 
소나무집 2009-03-12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