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 종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굿워크 플래닛에서 책을 읽었다. 젊은 사장님을 위해선 그러면 안되겠지만, 나만 알았으면 좋겠는 카페다.
날은 더웠지만 바람이 불었고, 무엇보다 하늘이 파랗고, 날씨 덕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나는 더위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냉혈한이라 가능한 일일게다.

독서모임의 영님이 좋았다고 추천해 준 책 도슴도치의 우아함은 진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진짜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너무 이상적이긴 했지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엔 공감했다. 인생이란 만남이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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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읽은 책들...

요즘 이것저것 욕심 많게 앞에만 손을 댔다다 그대로 쌓아둔 책이 많다.
하나하나 다 페이퍼를 쓸 생각이었으나, 많아져서 한번에 정리만 해야겠다~ㅋ

박상영님은 이 책은 북플친구님들이 많이 읽으시기도 했고, 오늘 발제가 박상영님의 젊은 작가상 수상작이라서 작가의 작품을 더 알아보고 싶었다...
한 작품은 정말 좋았고, 몇 작품은 그냥 좋았고, 몇 작품은 안 읽었다~ㅎㅎ

냉면은 역시 북플에서 알게 되어서 얼른 빌린 책이었다. 젤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을만큼 냉면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도, 그 주제로 작품을 써서 묶어 낸다는 게 신기하기도 해서였다. 그냥 휘리릭 가볍게 읽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근데 꼭 ‘앤솔로지‘라는 말을 썼어야 했을까? 싶었다.

‘자기만의 방‘은 페이퍼에서도 봤고, 제목도 좋아서 빌려 읽었는데 앞에 좀 읽고, 안녕~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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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7-06 2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답니다. 시작만 하고 못 다 읽은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늑대처녀 책은 3장 부터 읽으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붕붕툐툐 2019-07-08 18:07   좋아요 0 | URL
늑대 처녀라닛~ 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서니데이 2019-07-06 2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박상영의 <알려지지...>는 좋은가요. 작년에 나온 책인데, 표지 때문에 무척 오래전에 나온 책 같아요.
붕붕툐툐님, 7월이 되면서 부터 무척 더운 날이 되었어요
더위 잘 피하시고 주말 시원하게 보내세요.^^

붕붕툐툐 2019-07-08 18:09   좋아요 1 | URL
네~ 술술 잘 읽혀요~ 전 한 편이 유독 좋았지만 다른 책을 찾아 읽고 싶은 맘은 별로 안 들어요~~
서니데이님, 함께 더운 여름을 잘 지내봐요^^
 

아,먼저, 얼마 전 페이퍼에 지하철에서 확률이 매우 낮은 좌석배치를 보고 복권을 산다는 얘길 했었는데 그 결과를 발표해야겠다.로또 5천원 어치를 했는데, 그 중 한 개가 3개가 맞아서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아마도 다시 로또를 하기 보단 돈으로 받을 거 같다. 역시 인생은 본전치기인가....ㅋㅋ

2주년 기념 여행을 가기 위해 급하게 책을 변경했다.

우리가 읽은 책들에 거의 공통적으로 나오는게 ‘동학농민운동‘이었다. 그래서 답사 장소를 전주로 정했고-맛집도 많으니까!- 우연히 이광재 작가님을 소개받아 만날 수 있게 되어 이 책을 함께 읽었다.

읽으면서 내 스스로에게 난 사실 동학에 큰 관심은 없구나 싶었다. 특히나 전쟁이 이루어진 과정 등에는 지루함을 느꼈다. 워낙 전쟁에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용어가 어떤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동학농민운동, 동학농민전쟁, 동학농민혁명 등등...

책을 읽으신 분들도 참여한 분들도 많지 않아서 토론이 막 흥미롭진 않았다. 전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만큼은 커서 쉬는 시간은 엄청 활기를 띄었다.
7월 12~13, 2주년 기념 문학답사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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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6-30 2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꽝이었답니다 ㅋㅋ

붕붕툐툐 2019-06-30 20:34   좋아요 0 | URL
ㅋㅋㅋ그러셨군요~ 제 행운이 가다가 행방불명이 된 걸까요?ㅎㅎ

cyrus 2019-07-01 1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로또 구입비 5천원을 받은 가게 주인이 손해를 본 셈이네요. 로또를 판매했는데 판매한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었을 거예요.. ㅎㅎㅎ

붕붕툐툐 2019-07-08 22:08   좋아요 0 | URL
아, 그렇게 되나요?ㅋㅋㅋㅋㅋ 저 로또 두 번 사봤는데, 둘 다 5천원 본전은 했다는~ㅋㅋㅋ
 
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박상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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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님의 작품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은 재밌었다. 다음 단편에서 내 발제작으로 정할만큼...
근데 그 뒤 작품들을을 읽어갈수록실망감이....
나도 소설 써볼까 하는 창작의욕을 높여준 점은 높이 살만하다~
그럼 젊은 작가상은 아니어도 늙은작가상을 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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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24 15: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26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9-06-24 2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붕붕툐툐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매일매일 더워지고 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아니, 우리나라에 주 4일 근무하는 곳이 이렇게나 많은 거야?

#금요일 #출근길 한산 #지하철 한산
#출근하기 싫다 #그래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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