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는 글쓰기 - 발설하라, 꿈틀대는 내면을, 가감 없이
박미라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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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 카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정말 즐거운 맘으로 읽기 시작한 책. 실제 치유하는 글쓰기 수업을 하며 사람들이 쓴 글도 나오고 전반적으로 흥미로웠다. 내가 딱 원하는 그런 전율은 없었지만, 나에게 힘들 땐 글을 쓰라고 알려준 책이었다.

마지막이 명상과 글쓰기로 끝난 것도 인상적이었다. 명상-요가-글쓰기가 요즘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것들임을 알려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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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19-10-16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에 있는 책인데 (언제 샀지?ㅋㅋ) 한번 봐야겠어요 ㅎㅎㅎ

붕붕툐툐 2019-10-27 13:21   좋아요 0 | URL
소장책을 만나면 반가울 거 같아용!!^^
 
아무튼, 요가 - 흐름에 몸을 맡기며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것 아무튼 시리즈 21
박상아 지음 / 위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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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새책이 들어왔다!!!
기쁜 날이었는데, 마악 읽고 싶은 책은 눈에 띄지 않았다. 내가 신청한 책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 시간이 좀 지나자 신청한 책이 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그나마 작고 깜찍한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아무튼 시리즈를 다 샀더라. 어떤 내용인지 이무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부럽기도 하고~ 더 깊고 낣은 요가의 세계도 알게 되었다.

요가 강사 자격증도 괜히 따보고 싶은 맘이 들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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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19-10-16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님, 저 요즘 읽고 있는 책인데 통했네욥 ^.^

붕붕툐툐 2019-10-27 13:16   좋아요 0 | URL
와우!! 통했당!!! 즐거운 독서 되셨는지 궁금하네용~
 

설탕 줄이는 거 도전해보면 재밌을 거 같아서 도서관에서 책 쌓아놓고 읽다가 집에 오자마자 초콜릿 폭풍흡입 중...
심지어 난 평소에 단 것도 안 좋아 하는데, 이거 너무 맛있다!!!
자연드림에서 새로 나온 신제품인데,색깔도 넘 예뻐서 샀더니만, 너무 맛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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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10-14 0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 하리보에 푹 빠져 있어서 이거 없이는 책을 못 읽겠어요.. ㅎㅎㅎ

붕붕툐툐 2019-10-14 08:04   좋아요 0 | URL
하리보라면... 그 귀여운 꼬마곰젤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순간 cyrus님이 하리보 드시며 책 읽는 모습을 상상....ㅋㅋㅋㅋㅋ

cyrus 2019-10-14 08:08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하리보 봉지 뜯을 때 나는 젤리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요... ㅎㅎㅎ
 

간만에 정말 신선한 영화를 봤다.
독서미식회(단편소설 토론 모임)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봤는데, 그래서 난 개봉날인지도 몰랐다. 총4명의 회원이 같이 봤는데, 보고 나서 맥주 한 잔하며 이야기를 나눈 것도 좋았다. 그만큼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다.

조커의 연기는 진짜 압권이었고, 음악도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한 인간의 ‘존재감‘에 대해 다룬게 너무 인상적이었다.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라 더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춤이 너무 추고 싶어졌다. 춤은 내 스스로를 지지할 수 있는 수단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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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사라 윌슨 지음, 엄자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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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우와~~
정말 감탄밖에 안 나오는 책이다.
진짜 첨엔 20년을 불안장애에 시달렸던 사람이 쓴 글이라는 부제에 단순한 호기심을 느껴서 읽기 시작했는데, 표지인 진주처럼 진주알을 몇 개를 주운건지 모르겠다.

나는 불안을 잘 느끼지 않는 무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안의 불안을 직면할 수 있었고, 불안이 없는 인생이란 있을 수 없구나 싶었다. 그리고 명상 캠프에서 수도 없이 들었던 그저 그 안에 머물러 있기,수용하기를 실천한 이야기를 들으니 진한 감동이 몰려왔다.

그도 할 수 있으니, 나도 할 수 있다. 나에겐 불안보다 고통이 더 심하지만 불안에 고통을 대입하니 그게 그거였다. 그걸 처리하는 방식은 동일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단순하게 살기도 다시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몇 가지 결심도 하게 되었다.

불안을 길들이기 위해 사라가 취하는 방법
1. 에어컨 선풍기 바람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난 이거 잘하고 있다.
2. 초조할 때 커피를 멀리한다->맛있는 커피 외엔 커피를 잘 마시지 않으니 이또한 잘하고 있다.
3. 열시 이전에 잠들려고 함. 규칙적인 생활->요즘 내 인생의 화두다. 규칙적인 삶!
4. 든든한 음식을 먹는다->아침 잘 챙겨 먹기
5. 오일을 먹는다->오일을 좀 더 먹으려고 노력해야겠다.
6.하루에도 몇번씩 5~20분씩 가만히 앉아 명상한다.->명상 횟수를 좀 더 늘려야겠다
깨어있으려고 노력하고.
7. 평일밤 8시 이후, 주말에는 SNS를 차단한다.->내가 하는 유일한 SNS가 북플이다.ㅋ 스마트폰 자체를 손에서 멀리하는 건 아주 바람직한 아이디어다.
8.어지간한 곳은 걸어간다.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걷기보다 속도가 빠른 것은 그게 무엇이든 폭주하게 만든다.->좀 더 많이 걸어야겠다. 요즘 통 안 걸은거 같다.

나는 여전히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또 불완전하다. 내 삶의 주된 기쁨은 내가 이 두 가지를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이다.
카메라는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삶은 계속될 것이다.

당신이 오랫동안 불안에 시달리며 안절부절못했다면 이 말만 기억하길 바란다. 그저 불안 속에 머무는 것, 우리가 할 일은 이게 전부다.

 《조울병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에서 재미슨은 삶의 최종 목표가 변화가 아닌 받아들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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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 2019-10-07 1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마시고 있는데 앗 찔렸어요;;;

붕붕툐툐 2019-10-08 07:3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안정적일 때는 괜찮아요, 사랑스런 수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