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시작은 둥근지도를 평평하게 만들기부터 시작합니다.이 페이지를 본 순간 "학생들아! 너희들에게 차근차근 하나하나 알려주겠다!~"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또한, 지도책답게 방위표, 축척, 기호부터 차근차근 지도 읽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답니다.막연하게 둥근세계를 오대양 육대륙으로만 설명한것이 아니라 세계를 자연지도와 정치지도 두가지로 구분하여 보여줍니다.지구 표면의 형태를 담은 자연 지도를 통해 대륙별 지형과 동식물을 만날수있고,사람들이 만든 나라와 도시를 담은 정치 지도를 통해 대륙별 나라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답니다.130년 넘게 지구를 탐사하며 지도를 만들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도 제작팀답게 고화질의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초등5-6학년 교과연계지도이긴하지만..이미 유치원누리과정에서 세계를 배운 아이들이라면,세계와 지도를 연계하여 충분히 관심을 갖고 볼 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