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멍꽁멍 그림수학 시리즈가 벌써 5권이 나왔어요!!!이번 5권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완간 된다니 놓칠 수 없죠.그림과 에피소드로 알아보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길지 않는 내용으로 유쾌함으로 지식을 전달해요.동물들의 시야와 착시 효과를 관심있게 본 아이.제가 봐도 신기하고 재미있어요.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심을 유도 해요.빠르게 지식을 전달하면서 재미도 놓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도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어렵게만 생각한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다고?계산하는 것만이 수학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 어디에나 수학이 있다는 사실!수학이 수학인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초등저학년 부터 추천하는 꽁멍꽁멍 그림수학 시리즈 . 수학에 흥미를 가지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의학 다섯 분야로 나누어 지금은 논쟁이 되고 있지만 한때는 진리처럼 받아들여졌던 이론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요즘 골칫거리인 날파리 때문에 관심있게 본 '자연발생설'과 '생물속생설'.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인가. 아니면 생명은 이미 존재하는 생명체에서만 나오는 것인가.파스퇴르의 실험으로 생물속생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나 싶었는데 최초의 생명체가 어디에서 왔느냐는 점에서는 자연발생설에 힘이 실리고 있어 여전히 논쟁 중이다. 납이나 구리로 금을 만들수 있을까?허무맹랑하게만 생각했던 연금술이 엄청난 에너지와 비용이 들긴 했지만 정말로 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비밀스럽게 연구하던 연금술이 학술지에 연구 과정과 결과를 논문 형태로 공개하면서 과학의 발전에 변화를 가져온다. 연구를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게 되면서 오류를 수정하기 쉬워진 것. 연금술이 화학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고 발전된 화학으로 금을 만드는데 성공하게 되다니 정말 재미있는 일이다.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린 과학 이야기.그렇다면 왜 우리는 틀린 옛 이론들을 살펴봐야 할까?저자는 옛 시대의 이론들을 살펴보는 이유로옛 이론들이 그 당대의 사고 과정을 잘 보여 주고, 이런 이론들의 오류가 어떻게 극복되었는지를 살펴보면 과학의 발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 논쟁 과정에서 과학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틀린 이론들이 그 오류를 통해 더 나은 질문을 할 수 있게 되고 더 깊은 진실에 다가갈 수 있게 된다고 말이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서와 대필이라는 청소년소설에서는 생소한 조합이 신박하게 다가왔다.거기에 옥상이라니.옥상과 유서. 왠지 비관적인 느낌이 든다. [김지원이 아무렇지 않게 들고 있던 우산이 내게는 너무 무거웠다. 우산 아래서 질식할 것 같았다.] (28쪽)등장인물들의 죄책감, 미안함, 상실감, 부정, 후회, 분노 등 여러 감정과 감정의 흐름이 잘 표현되어 있다.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이 바로 이 감정선이다. ["도망치지 마."] (189쪽)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두려움에 외면하고 싶었던 부재에서 오는 상실감과 후회, 죄책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극복하고 이해하며 성장해 나간다. ["정유시인."김영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들어가자." 이제 더는 혼자가 아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옥상에 발을 디뎠다.] (240쪽)처음 제목을 보고 비관적인 생각이 들었다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마음이 찡함과 동시에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이 느껴진다.비록 소중한 사람을 잃었지만 그를 추억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건 큰 위로가 되어 줄것이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옥상에서기다릴게 #한세계 #자이언트북스 #청소년소설
제목에서 부터 유추 할 수 있었던 결말. 어느 정도 예상했음에도 울컥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 표지를 보며 이 그림은 무얼까 싶었는데 이야기를 읽고 다시 표지를 보니 또다시 울컥한다.꼭 오겠다고 약속했던 그는 오지 않았다.평범했던 일상이 한 순간에 지옥으로 변하는건 순식간이었다. 왜 그들의 평범한 일상이 지옥으로 변할 수 밖에 없었나."저놈덜이 허가 받은 살인자들이여." (86쪽) 실제 5.18 청소년 희생자들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을 덧입힌 광주 연작 시리즈로 이유없이 죽어간 그들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저자, 소설 속에서라도 설레는 순간과 존경의 마음도 품었으면 했던 저자의 마음에 또다시 울컥한다.박인배의 짧은 인생만큼이나 소설 속 박인호의 이야기도 짧다. 그 짧은 이야기 속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에 마음이 무겁다. 우리의 이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소중히 살아야겠다.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빨간 내복의 코딱지히어로가 6권이 나왔어요!5권에서는 '전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새로나온 6권에서는 '산과 염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설명과 암기형식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전개됩니다.나유식의 짝사랑 오하나 선생님의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사건과 길고양이밥 독극물 사건으로 살펴보는 산과 염기에 대한 진실!강한 산성과 강한 염기성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잘 활용하면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일깨워줘요.추리도 하고 틀린그림찾기나 미로찾기 등 재미요소가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과학 지식을 하나씩 깨달아 갈 때마다 초능력도 늘어나는 조금은 어설픈 히어로 나유식과 친구들이 앞으로는 어떤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전해줄지 기대가 됩니다!.작가의 말이 인상 깊어 옮겨봅니다. (4쪽)과학과 친해지는 첫걸음은 우리 주변을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된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바로 '관찰'이니까요. 하지만 관찰만으로는 우리의 호기심을 모두 채우지 못할 거예요. 그래서 경험이 필요하지요. 이렇게 세상을 경험하는 과정이 '실험'이랍니다. 관찰과 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이 쑥쑥 자라게 될 거예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