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빛나는님의 서재 (빛나는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039119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Sep 2026 21:38:51 +0900</lastBuildDate><image><title>빛나는</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6039119546402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039119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빛나는</description></image><item><author>빛나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린 임금의 눈물 - [어린 임금의 눈물 (그림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0391195/17479016</link><pubDate>Sat, 29 Aug 2026 17: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0391195/174790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6010&TPaperId=174790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12/coveroff/89615560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6010&TPaperId=174790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 임금의 눈물 (그림책)</a><br/>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파랑새 / 2026년 08월<br/></td></tr></table><br/>그렇게 나는 열두 살에 임금이 되었어요.<br/>내게 왕관은 너무 무거웠고,<br/>용상은 아득히 높았어요.<br/>아직 어리기만 한데<br/>사람들은 나를 임금이라 불렀어요.<br/><br/>어린 왕, 비운의 임금.<br/>조선의 제 6대 왕인 단종을 따라다니는 수많은 별칭은 안타까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br/><br/>봄에 단종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했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무서운 속도로 흥행했고, 영화 속 주인공인 단종과 그를 도운 엄흥도에 관한 책이 쏟아졌다.<br/><br/>책 (어린 임금의 눈물)은 줄글로 된 책이 따로 있는데 이번에 그림책으로도 나왔다.<br/><br/>아직 초등학교 2학년인 둘째가 보기에는 이전의 책이 다소 문장이 길고 어려운 감이 있었는데 그림책으로 출간되어 훨씬 읽고 이해하기가 수월해졌다.<br/><br/><br/>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억울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어린 비운의 왕 단종.<br/><br/>여덟 살이 되던 해 왕세손이 되어 궁궐 안에서 담담히 왕세자의 예법을 익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던 어린 단종.<br/><br/><br/><br/>나는 알았어요.<br/>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한 또 누군가 피를 흘리게 될 게다.<br/>어느 날 나는 근정전에서 수양 숙부에게 옥새를 내주었어요.<br/>이제 나는 임금이 아니었어요.<br/><br/>내 곁의 사람들이 부디 편안해지길 바랐던 어린 왕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br/><br/>노산군으로 낮춰 불리며 영월 땅으로 유배를 떠나는 길, 슬피 울며 유배 행렬을 따라가던 힘 없는 백성들의 모습을 책 속에서 글과 그림으로 마주하니 다시금 먹먹했다.<br/><br/>권력이라는 이름 앞에서 백성들도, 어린 왕도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므로.<br/><br/>​<br/><br/>강물에 둘러싸여 외딴 섬 같았던 유배지는 마음 둘 곳 없는 단종의 마음과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된 곳인 것만 같았다. <br/><br/>누군가 기억해 주면 그 사람은 영원히 살아 있는 거라는 말을 믿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기억되고 있는 어린 임금의 발자취가 애잔하다.<br/><br/>영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영월의 청령포에도 가보고 싶다.<br/><br/>한 귄의 책에 담긴 아픈 역사를 되새겨보고 공부하고, 잊지 말아야겠다. <br/><br/>​<br/><br/>#어린임금의눈물#단종그림책#그림책추천<br/>#어린임금의눈물<br/>#단종그림책<br/>#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12/cover150/89615560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123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