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투자의 비밀
김도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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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투자의 비밀

-저금리의 고착화로 투자가 필수인 현실에서 현명한 주식투자자가 되기 위한 to do list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순 없다. 부를 이루기위해 투자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 특히나 요즘은 저금리로 갈 곳을 잃어버린 돈들이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부동산시장은 거금이 필요하고 정부 정책등으로 많은 규제가 있어 쉽사리 뛰어들기 어렵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단돈 몇만원만 있어도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젊은층에서 주식시장에 참여한 인원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실감한다. 주식은 내가 좋아하는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대중에게 인기있는 앞으로 부상할 회사의 주식을 사야한다. 그런 점에서 변화된 정부 정책을 눈여겨보고 앞으로 정책의 방향성을 꿰뚫어야한다.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아야한다는 얘기는 어린아이도 알 것이다. 모든 이가 탠버거 주식을 사고 싶지만 어떤 주식이 해당되는지 가늠하기도 예측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모든 애널리스트나 관계 종사자들은 공부를 하라고 한다.


















<부와 투자의 비밀>에서는 돈의 흐름,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환율과 금리등 상관관계에 관해서 풀어서 설명한다. 주식은 이런 경제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집중적으로 공부하고싶었는데 책을 읽어도 지식이 부족해서그런지 알듯말듯 이해하기기 쉽지않다. 쉽게 설명해놓은 것 같은데 제대로 이해했는지 아리송하다. 부를 축적하는 길은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 물가가 상승하고 소비가 둔화될 여지가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아주 없는 것보다 약하게 나나타는 상태가 경제 발전에는 오히려 좋다고 한다.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오면 투자와 소비를 미루어 경제에 아주 나쁜 영향이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각국은 디플레이션 조짐을 막기 위해 주요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인 양적완화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풀린 돈이 소비과 투자로 이어지지않고,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어가면 자산시장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지금 코로나19 사태이후의 각국의 경제 상황이 그렇지않나 우려된다. 이렇듯 자본주의와 투자의 가장 깊은 본질을 이해하는데 이 책의 1부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책을 읽는 이유는 투자를 잘 해서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이 책의 2부는 가려운 곳을 박박 긁어준다. 주식투자자라면 꼭 기억해야 할 투자의 상식들, 좋은 종목 발굴법, 수익률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리스크 관리법 등을 알 수 있다. 두꺼운 보고서보다 우리 생활 주변과 세상을 잘 관찰하면 더 좋은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테라 맥주를 마시면 제조사 하이트진로에 투자하고, 정부가 '그린뉴딜'정책을 발표하면 해당되는 산업군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요령을 투자자는 이해하고 역발상투자를 할 수 있는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주식투자는 심리싸움인 것 같다. 그 심리전에서 이겨야만이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이것도 훈련으로 다져서 투자에 성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 양서를 읽어야하고 그 중에 이 책도 포함시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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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문제집 - 7일 단기 완성,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황호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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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문제집














향긋한 커피향은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치료제와 같다.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바리스타는 꽤나 매력적인 직업이다. 국가 자격증은 아니지만 커피숍을 운영함에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다면 왠지 더 믿음직스럽다. 커피의 유래와 종류, 다양한 로스팅 방법, 추출 방법등 커피는 공부하면 할수록 알고 싶은 것들이 산더미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좋아서 하는 공부라 더 신나게 할 수 있다. 바리스타 자격시험은 (사)한국커피협회,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시행중이다. 협회들의 응시 방법과 과목 내용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기적 수험서는 1300만명의 수험생의 선택을 받은 이유가 확실한 교재이다.


















이기적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문제집은 초단기 합격을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일주일만 영진닷컴의 이기적 시험 문제집에 집중한다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먼저 해설과 함께 기출 예상문제를 풀어본다. 시험 합격률을 올리기위해 해설 부분을 가리고 풀어보거나, 아리송한 문제는 해설부분을 힌트삼아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기출 예상 문제들로 실력을 쌓았다면 해설 없이 풀어보는 실전 모의고사로 실력을 점검한다. 부족한 부분은 핵심 요약집으로 복습하고 최종 마무리한다. 이기적의 장점이라면 영진닷컴 홈페이지 [질문답변] 게시판에 질문을 하면 답변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선생님이 필요한데 이기적은 이런 부분을 속시원하게 빨리 해결해준다. 이기적 한 권으로 바리스타 자격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싶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 취업은 무척 힘든 과정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취업하기도 창업하기도 조금 수월할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볼 자격증이 바리스타인 것 같다. 좋아하는 커피로 수익도 낼 수 있는 직업중에 이만한 것이 있을까싶다. 조그마한 카페를 운영하며 살아간다면 인생이 참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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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 - 내 돈을 지키는 성공 투자 전략
찰스 D. 엘리스 지음, 이혜경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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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

-내 돈을 지키는 성공 투자 전략
















요즘처럼 주식 투자에 관심이 뜨거웠던 적이 있었던가? 특히, 3월 코로나 쇼크 이후 증권 계좌를 개설한 연령이 20 ~30대가 가장 많다고 한다. 덩치큰 부동산은 여러 제약으로 인해 재테크를 할 수 없고, 적은 돈으로 내 계좌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주식이기때문에 특히 많은 젊은 층이 열광적으로 몰리고있다고 한다.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은 주식 초보자들에게 내 돈을 지키는 투자 전략서가 될 것 같다. 아무래도 개인투자자는 기관이나 전문투자자보다 기업 정보나 뉴스에서 뒤처지게 된다. 그래서 거대한 공룡과 맞서 싸우는 힘겨운 전쟁과 같다. 이 힘든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저자는 승자의 게임에서 승리하고 패자의 게임에서 지지 않는 데에는 인텍스 펀드나 ETF를 통한 간접적인 투자가 좋다고 한다. 모든 포트폴리오의 전체 장기 수익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장 단순한 투자 결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 시장을 매수하는 것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인덱스 펀드 투자로 마음의 평화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덱스 펀드의 장점에 관해 많은 지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직접 투자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인덱스 펀드를 제안한다. 투자의 주체는 나이므로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여,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책이다.















모든 투자에서 "절대 잃지 않는 것"이 정석이다. 잃지 않는 투자 전략을 세우기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감정 컨트롤이다. 상승장이 지속되면 흥분하고, 하락장일 때는 괴로운 마음이 든다.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데 내 포트폴리오에 그 종목이 없다면 왠지 뒤처지는 것 같고, 꼭 필요할 것 같아 레버리지를 쓰면서까지 추격 매수했다 물리거나, 하락하면 버티지 못 하고 손절을 하는 결국에는 심리 싸움에서 져 패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P.227의 <개인 투자자가 참고할 만한 투자 10계명>은 숙지하고 있으면 투자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의 '시간이 수익을 창조한다'는 말이 장기 투자했을 때 복리로 나에게 돌아오는 수익률이 극대화된다는 이론에 부합하는 것으로 통상 10~20년 장기 투자해야 원하는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다. 기다리지 못 하고 단기 매매를 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다. 이 점을 명심한다면 하루 하루 차트에 연연해하지않고, 일희일비하지않는 여유로운 투자자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승자의 게임으로 이끌어주는 세 가지 전략은 첫째, 본인의 진짜 가치관과 투자 목적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진정한 관심을 두는 것. 둘째, 마스터 마켓의 교묘한 속임수와 강력한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지배력 등 자본시장과 투자의 근본적 특성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것. 셋째, 시간이 흐르면 현실적인 투자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는 기본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잘 지켜나가도록 개인 수련에 힘쓰는 것이다.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쩌면 간단한 원칙만 잘 세우고 굳건히 지키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워렌 버핏의 말을 되새겨본다. "투자는 간단하다. 하지만 쉽지않다. 주식시장은 '돈이 많은 사람에게서 참을성이 많은 사람에게로' 돈이 넘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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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 정석 - 유튜브 구독자 371만 명! 누적 조회수 26억 뷰!, 숫기 없는 택배원에서 구독자 371만 명의 억대 연봉 탑 크리에이터가 된 허팝의 유튜브로 돈 버는 비법 대공개!
허재원(허팝).안정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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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정석















요즘 직장인들의 꿈이 회사 퇴사하는 것과 유튜버되는 것이라고 한다. 틀에 얽매인 직장생활보다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컨텐츠를 만들어 팬이 생기는 재미는 무엇보다 삶의 희열을 느끼게 할 것 같다. 어떤 컨텐츠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지, 어떨게 섬네일을 만들면 주의환기가 잘 되는지,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한게 많다. 이런 궁금증의 해답을 크리에이터로 인기가 많은 유튜버에게서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않는 것이 하나의 방법인 것 같다. 성공한 인기 유튜버중에 허팝이 눈에 띈다. 유튜브  구독자 371만명, 누적 조회수 26억뷰. 정말 환상적인 꿈의 숫자들이다. 구독자 10만명도 참으로 달성하기 어려운데 371만명이라니...허팝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일까? 어떤 컨텐츠를 이토록 잘 만드는지 허팝의 비결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보자.















허팝은 내성적이고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택배원이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았고, 창의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었는데,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내성적인 아이로 변했다고 한다. 대학생 때 동영상편집에 관심을 가지며 유튜버로 한 발씩 내디뎠다. 처음엔 구독과 좋아요를 외치지 못 해 구독자수가 증가하지않다 이 말 한마디했을뿐인데 구독자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엄청 기뻐하는 허팝을 보며, 쑥쓰럽지만 용기를 내면 세상에 못 할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유튜버가 되고싶지만 용기가 부족하거나 생각만큼 행동이 따르지않는 소극적인 사람들에게도 유튜버가되고싶은 꿈이 있다면 망설이지알고 도전해보라는 허팝의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인기 유튜버가 되기위해선 꾸준함과 성실함이 다른 어떤 자질보다 우선한다.


















허팝이 컨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해서 업로드 시키는 것까지 책에서 배울 수 있다. 제목 그대로 허팝만 따라하면 유튜버로써 갖춰야하는 자질을 숙지할 수 있는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가 가장 어렵고 힘들다. 어느 정도 숙달이 되면 스스로 자신의 색깔을 입혀 개성있는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지금은 이 분야도 경쟁이 치열해서 그 속에서 옥석이 되기위해선 남들과 다름을 피력해야 한다. 점점더 치열해지는 유튜브 경쟁 속에서 허팝과 같은 인기를 누리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기에 연연해하지않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내가 잘 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면 좀 더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획, 동영상 제작 및 편집,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 등 유튜버가 되기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아무때나 올리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업로드 시간을 고려해 올려야한다고 한다. 내 채널 시청자들은 어느 시간대에 가장 많이 동영상을 시청하는지 그 시간대를 고민해보고, 그 시간에 맞춰 올려야한다는 허팝의 알짜정보도 '허팝의 특급 KNOW HOW'에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잘 만든 콘텐츠를 내가 올리고싶은 시간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많이 노출되기위한 노력, 그 일환으로 동영상 초기의 시청자 반응이 민감하게 작용하기때문에 올리자마자 시청 시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여러 곳에 추천 동영상으로 노출되기 위해 동영상 업로드 시간을 체크해야한다는 허팝의 노하우는 정말 실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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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로 간 노자 - 글로벌 기업은 왜 도덕경에서 혁신을 배우는가?
박영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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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로 간 노자』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글로벌 기업들은 왜 노자의 도덕경에서 깨우친 이치를 기업 경영에 접목시켜 성공을 이뤘는지? 도덕경에서 찾아보는 실리콘밸리의 혁신 기업 이념에 관해, 경영인의 경영 철학에 대해 고찰을 해 볼 필요를 느낀다. 도덕경만 읽는다면 그 해석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혁신에 관한 칼럼을 쓰다가 애플, 구글, 아마존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경영이념에서 공통적으로 노자의 흔적을 보고 도덕경을 통독을 하며 노자 사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고전 인문학의 또 다른 해석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워본다.














노자의 철학을 경영에 가장 잘 활용한 기업은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의 실리콘밸리 기업들이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도덕경의 大小多小(대소다소) '큰 것이 작은 것이고, 많은 것이 적은 것'이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어 애플의 제품에 미니멀리즘을 입혔다. 구글의 경우에는 작은 검색창 하나만 놓으므로써 홈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해 방문객을 가능하면 오래 붙잡아두려는 전략을 쓴 야후를 무너뜨리고 글로벌 포털 시장의 80%를 점령하고 있다. 이는 노자사상의 핵심인 無爲之治(무위지치)를 따르는 것으로 비어 있는 상태는 무와 같은 개념으로 무위함으로 세상을 편하게 할 수 있고, 무위함으로 만물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의 웹서비스는 生而不有(생이불유) '낳았지만 소유하지 않는다'는 도덕경의 무소유 사상이 베어있다. AWS(아마존웹서비스)는 아마존이 개발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AWS에 접근 할 수 있고, 그 공간에서 자유롭게 자신들이 원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도덕경의 심오한 뜻을 저자는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에서 찾으려고 노력했고, 몇 가지 키워드로 기업의 성공을 설명할 수 있어서 이 책으로 도덕경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삶의 근간에 도덕경의 이념을 새긴다면 너무 욕심부리지않고 주위에 나눌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비어있음으로 채울 수 있고, 복잡하지않고 단순한 삶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함을 잊지않아야 될 것 같다. 많은 것을 소유하기보다 나눌 때 더 많은 것은 가질 수 있다는 무소유의 이념, 기업의 이념에 도덕경이 미치는 영향,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지 등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실리콘밸리의 혁신 기업들의 성공에 도덕경이 끼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느끼며, 도덕경의 이치를 깨우치고싶은 사람들에게 조금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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