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다이어트 - 혼자서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신예담 지음 / 보아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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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다이어트 / 평생 혼자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1년에 한 번 씩은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여름이 오기 전에 살을 빼서 비키니입고 여름휴가 가보는 게 꿈이다. 이 꿈을 실현하기가 참으로 힘들다. 그만큼 다이어트가 쉽지않다. 어찌어찌 살을 빼도 원래 몸매로 돌아가는 고질적인 병폐가 반복된다. 이제는 옷맵시 보다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다양한 책을 읽고 운동 다이어트 방법등을 익히고 있다. 이 책은 단기간에 살을 빼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비법서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스스로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다이어트의 성공, 실패 여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일을 이루기위해서는 1만시간이 필요하듯 다이어트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성급한 마음으로 극단적인 굶기로 살을 빼면 몸의 탄력과 근력은 없이 푸석푸석하고 요요가 오기 쉽다.













재미있는 것은 자산 증식을 위해서 '시드머니'가 필요하 듯 다이어트를 위해선 '시드바디'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이다. 처음엔 웃었지만 공감이 갔다. 오븐도 예열이 필요하고 본운동 전에 준비운동이 필요한 것과 같이 다이어트하기 전에 시드바디가 갖춰지면 스스로의 몸에 힘이 생기고 자신감이 붙는다. 시드바디를 갖기까지 필요한 시드운동은 단순하고 가짓수가 적어야 하는데 스쿼트, 팔 굽혀 펴기, 플랭크, 슈퍼맨을 하루에 2가지 정도로 10~30분 안에 짧고 빠르게 끝내면 된다. 많은 시간을 들여 고강도로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스스로 지켜내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에는 66일동안 매일 운동을 하면 습관이 생겨 몸이 자동화될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영양이다. 한 가지 영양소에 치우지지않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탄단채과유를 탄수화물 1, 단백질 2, 채소 2, 과일 1, 유제품 1로 구성하면 좋다고 한다. 물은 자신의 체중에 0.33L를 곱해서 마시면 된다. 그리고 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이 2g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보다 많은 5g이다. 국, 찌개를 좋아하는 탓으로 과다한 소금 섭취는 몸을 붓게 하고 혈액 순환이 나빠지니 다이어트 시에는 염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관한 잘못 된 정보와 제대로 된 정보를 이 책에 담아서 쉽게 읽어내려가다보면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생각하지않고 '꾸준히 66일만이라도 한 번 해보지 뭐'라는 맘이 생긴다.














저자에 따르면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뀌려면 앉았다 일어나는 스쿼트를 매일 한다. 옷의 맵시를 살리고 싶다면 팔 굽혀 펴기, 목과 어깨가 아프면 몸을 당기는 운동, 허리 통증을 벗어나려면 몸을 마는 운동을 하고, 당당한 성공인으로 보이고 싶다면 몸을 피는 운동, 살을 빼고 싶다면 무조건 걷기를 한다. 시간을 내고 돈을 들여 헬스장을 가지않고서도 집에서 자신의 몸을 사용하여 하는 운동만으로도 근력이 생기고 체지방이 줄어들는 효과적인 방법들이다. 책에는 이런 운동의 올바른 방법에 관해 알려준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도전할 수 있고,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운동은 하루라도 빠지면 안된다. 사람의 마음은 똑같아서 피곤하고 힘들면 하기 싫다. 그렇다고 하루 쉬다보면 몸은 쉬운 쪽으로 기울어져서 다음 날 또 하고 싶지않다. 이렇게 하루 하루 늘어가면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래서 '집콕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매일 운동을 쉬지않고 하는 것이다. 한편으로 이런 운동만으로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펀치를 날리 듯 '집콕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실어놓았다. 운동 전후 사진을 보니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여러 사례자의 몸 중에 나와 비슷한 체형의 사람이 있다면 나도 도전하면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필요한 운동과 영양의 균형에 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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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김광주 지음 / 솔로몬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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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주가가 2020년 3월 19일 대폭락을 했다. 알 수 없는 전염병에 속수무책으로 등교를 연기하고, 각국 봉쇄령은 불안감을 자아냈다. 우리나라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사망자 수와 감염자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확연히 줄고 있어서, 요즘은 조금 무뎌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감염자 수가 늘고 있어서 2차 확산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주식의 대폭락장에서 사람들의 두려운 심리를 극복하고 투자를 했다면 아마 2배이상의 차익을 실현했을 것이다. 코스피가 1400포인트까지 떨어지자 여기저기서 1000포인트 밑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을 하는 사람들,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사람들, 지금이 기회라는 사람들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지나고 나서 보니 '기다라는 장은 오지않는다.', '주식은 전망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 지는 모르는 것이다. 자신만의 소신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 자칫 주가하락과 경제침체로 세계경제가 패닉에 빠질 수 있었는데 연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각국에서 양적완화를 실시함으로 인해 주가는 빠른 속도로 V자 반등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으로 움직이는 것이지 경기가 회복되고 좋아져서 주가상승을 이끈 것은 아닐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지? 너무 궁금하고 투자를 계속해야 하는지 약간 보수적으로 봐야 하는지 고민이다.













 




흔히들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의 가치투자를 얘기하면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주주가 되어 기업과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 투자라고 한다. 하나의 기업이 성장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전기차가 이슈화된 건 10년전이었다. 친환경 경제, 그린 뉴딜 정책도 올해 나온 이야기가 아니고 10년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지만 현실화되고 발전되어 우리 눈에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기 시작한 건 얼마되지않았다. 이처럼 사업이 성장 발전하기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우리가 피부로 느끼기까지 버티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10년 전에 테슬라 주식을 사뒀더라면 지금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이처럼 주식은 10년이건 20년이건 계속 주식을 사서 모아야 10배 혹은 100배의 차익실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것이 버티는 힘이다. 주식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사서 버티는 것이다. 그 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주주로서 힘을 보태주는 것이다. 근데 보통의 사람들은 10%~20% 수익이 나면 팔고, 단타로 주식매매를 하는데 이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한다.











 




2020년 3월 주식 대폭락 시점에 개인투자자들이 그 많은 물량을 받아내며 '동학개미운동'을 일으켰다. 이때 참여하지 못 한 사람들은 아쉬워하며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너무 많이 올라 손이 잘 나가지않는 상태다. 이럴때일수록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실전적인 얘기를 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미국 기업의 예를 들어 앞으로 시장 전망을 얘기하고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업을 선택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지금은 잘나가는 기업이지만 10년 내 사라지는 기업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그런 기업을 골라내는 방법을 넷플릭스의 예로 설명해 준다. 읽을수록 주식투자자에게 필요한 책임을 느낀다. 뭔가 직접 투자는 복잡하고 경제전망을 분석하고 기업을 분석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면 ETF와 같은 간접 투자 방법도 있다. 자산의 포트폴리오는 위험자산, 안전자산, 안정자산으로 구분지어 주식, 채권, 금, 펀드등 골고루 분산투자해야 한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는 주식격언처럼 자산을 분산해서 관리해야 위험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경제에 문외한이었거나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의 알짜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며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좋은 혜안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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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모두 은행에서 출발한다 - 뻔한 월급으로 시작하는 무적의 재테크
한일섭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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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한 월급으로 시작하는 무적의 재테크

『부자들은 모두 은행에서 출발한다』












한국의 청년으로 살아가는 2030세대들의 현실은 월급쟁이로 서울에 집 한 채 사기도 버겁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매월 나오는 월급을 어떻게 쪼개서 저축과 투자를 병행해 노후대비까지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딱히 조언해 줄 사람이 없다면 관련 서적을 열심히 읽고, 요즘 성행하는 유튜브에서 경제, 재태크 관련 동영상 강의를 들어보는 것이다. 이 책은 현직 은행원으로 직장인 자산 관리 시스템에 관해 얘기한다. 우선 저자가 생각하는 인생의 목표, 재테크 원칙은 '1) 회사에 열심히 다닌다. 2) 검소하게 산다. 3) 돈을 꾸준히 모으고 투자한다. 4) 끊임없이 돌을 뒤짚는다.'이다.













제로금리 시대에 저축으로 자산을 증식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투자를 하지않으면 자산을 키울 수 없다. 요즘 핫한 메리츠자산운용 존리대표의 말에 따르면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돈이 일을 하게 해야한다. 그러기위해 매월 월급의 일정한 부분 약 10%정도는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가치투자의 관점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회사 주식을 계속 사서 모은다. 10년 20년 후에는 그 돈이 열심히 일을 해서 10배 혹은 100배이상까지 나에게 수익을 가져올 것이고 이는 나의 은퇴자금이 되어 노년에 경제적자유를 이룰 것이다. 그러기위해 아껴야 한다. 커피도 자동차도 사치고 대중교통 타고 다니며 열심히 돈공부하고 근검절약해야 한다.' 여러 방송에서 전하는 메시지다. 돈이 일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내가 직장생활할 때 이런 원칙을 알았다면 꾸준히 주식을 사서 모았을텐데 금융에 무지여서 지금 자산의 케파가 소소해 노년이 정말 걱정스럽다.













저자도 부자들의 재테크 제1원칙이 <검소함이 삶을 부유하게 한다>이다. 워라벨, 욜로등등 소비를 부추기는 말들이 성행했던 때가 있었다. 삶이 피팍하고 갑갑할 땐 숨구멍처럼 그 말들이 가슴을 뚫어주었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을 생각하면 아득해진다. 사람들이 열광하며 마셔대는 스타벅스 커피를 안마셔도 살 수 있다. 오히려 그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내 금고가 빵빵해져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워렌버핏의 검소함은 누구나 알고 있지않나? 부자가 되는 사람들에겐 이런 검소함이 몸에 베여있는 것이다.

검소한 삶은 잉여현금흐름을 만들고, 잉여현금흐름으로 만들어진 투자자금은 내성이 강하다. 손실에도 끄떡없을 돈을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성 강한 투자자금만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율을 만들 수 있다. 검소한 삶과 조화된 저축과 투자는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p.76)













한정된 월급으로 재테크하는 방법은 일명 '풍차돌리기'로 예적금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1억을 벌기 위해선 최소 천만원이 있어야 한다. 그 씨드머니를 만드는 지루한 방법은 예적금이다. 'High Risk, High Return' 이제부터는 고수익을 위해선 고위험도 감내할 수 있는 마음의 방을 키워야 한다. 투자 원금이 조금 빠졌다고 조급해하거나, 조금 수익이 났다고 파는 행위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시장과 성장성을 보며 인내하는 인고의 시간이 10년 20년 거듭되면 어느 순간 내 통장 잔고가 빵빵해 질 것이다.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투자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직접 투자가 힘들다면 간접투자 펀드 매니저에게 맡기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요즘 뉴스에 나오는 라임사태(사모펀드), 옵티머스 펀드의 부실 사기를 보면 이것도 고위험인 것 같다.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역량이 크게 작용한다.


좋은 펀드를 선택하는 기준은 (p.272)

1) 펀드 매니저가 똘똘하고 윤리적일 것

2) 펀드의 규모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을 것

3) 펀드 자산 회전율과 펀드 매니저의 이직률이 높지 않을 것

4)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은 부분에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할 것

5) 투자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볼 것


모든 투자의 핵심은 개인의 책임이다. 불확실성에 투자하는 만큼 고위험이지만 확실성으로 돌아오면 큰 수익이 생기는 것이다. 책에는 금융에 관한 다양한 내용은 은행원 입장에서 실랄하게 얘기하고 있어서 믿음이 간다. 예적금이 무조건 좋다고 말하지도 않고, 펀드가 무조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도 아낀다. 모든 것에는 예측할 수 없는 예외가 있기때문이다. 금융에 관한 지식을 쌓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일독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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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 - 롱런하는 마케터의 비밀
강혁진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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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런하는 마케터의 비밀

【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














어떤 상품이건 콘텐츠이건 마케팅이 필요하다. 기업의 제품이 잘 팔리기위해서는 좋은 상품개발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중요하다. 마케팅을 잘 하는 좋은 마케터는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경험하고, 질문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자신만의 관점을 가진 사람이다. 저자는 마케터로 10년이상 지속해왔고 현재는 '월간서른'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오랜기간 현장에 있으면서 마케터의 중요성과 좋은 마케터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 고민하고 정리한 내용이 책에 쉽게 설명되어 있다. 마케팅을 전공하거나 경영에 관해 문외한인 사람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간결하면서도 술술 읽을 수 있게 풀어놓았다.













책은 크게 1장. 마케터의 경험, 2장. 마케터의 질문의 중요성, 3장. 경험과 질문으로 만들어진 마케터 자기만의 관점, 4장. 저자의 관점으로 키워낸 월간서른에 관해 이야기한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사람들이 보는 채널과 콘텐츠가 다양해져 개인이 원하는 가치도 달라지고 고객은 마케터가 생각지도 못했던 이유로 구매를 결정한다. 이런 흐름에서 고객 만족과 선택을 위해서는 마케터의 경험이 중요하다. 직접 경험해보면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실패나 실수한 부분의 복기에서 교훈을 얻으며 성장해 간다. 저자는 마케터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뛰어난 감수성이라고 한다. 마케팅의 시작이 내가 아니라 '고객'이기 때문에 마케터인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타인이 원하는 가치를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마케팅이라고 한다. 이런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고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며 사람들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TV 광고를 보며 '광고 카피는 어떤 목적이 있는지?', '이 브랜드에서 저 모델을 기용한 이유는 뭔지?', '타깃은 누구인지?'등 기업CEO나 광고 제작자의 관점이 되어 살펴보는 것, 책을 읽는 것 등이라 하겠다. 마케터는 일상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과 의문을 가지는 습관이 필요하겠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경쟁사보다 좋은 마케팅, 경쟁사보다 효율 좋은 광고를 만들지 고민할 때 '어떻게 팔아야 하지?'가 아니라 '소비자가 이걸 왜 사야하지'라는 질문을 먼저 하는 태도가 좋은 마케터가 되는 길이라는 점이 가슴에 와닿는다. 여기에 '안물난궁'의 자세를 갖추면 금상첨화다. 안물난궁은 '안 물어봤지만 난 궁금하다'의 줄임말로 스스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 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1인 기업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은 한 번 쯤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의 경험에서 묻어나는 지혜가 마케터의 관점을 새롭게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고, 이는 자신의 기업 이익에도 연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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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셀러 되기 - 초보자도 6개월에 1억 버는
김재환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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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셀러 되기

- 지금은 쿠팡시대, 낮은 경쟁률, 높은 판매 기회, 창업의 블루오션 쿠팡-















 

 

 

 

 

 

 

 

바야흐로 이제부터는 이커머스 시대의 확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년전 온라인 쇼핑몰로 대박이 난 몇 몇 사람들의 이야기는 신화처럼 뉴스와 방송에서 보도되어 부러움을 샀다. 그 이후 경쟁이 치열해 크게 성공하기는 어렵지않나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온라인 판매는 채널의 다양화로 점점 더 시장이 커지는 느낌이다. 여기에는 인터넷이 생활화되어 있는 밀레니얼세대의 소비패턴 변화도 한 몫을 했을 것 같다. 시간을 내어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서 구매하기 보다는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강력한 가격비교라는 프레임에 넣어 제일 저렴한 곳을 선택할 수 있고, 기다리기만 하면 익일배송 최대 당일배송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비싼 임대료와 관리비를 들여 오프라인을 여는 것 보다 온라인 채널을 다양화시키는 것이 이익면에서 훨씬 유리할 것 같다.














 

 

 

 

 

 

 

 

 

 

 

 

 

요즘은 유튜버들이 스마트스토어 성공사례를 알려주는 방송이 많이 보편화되어 이커머스 시장이 매력적이란 생각이 더 든다. 하지만 그만큼 일찍 시작한 사람들에 비해 지금 온라인 쇼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진입장벽이 높아졌고, 경쟁도 치열해졌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쿠팡이다. 쿠팡은 아직 스마트스토어에 비해서는 진입장벽이 낮고, 그 만큼 높은 판매 기회가 주어지므로 운영을 잘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저자도 2016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여 2016년 9월 매출이 18만 500원이었으나, 3개월 만에 월 매출 5000만원을 달성했고, 창업 1년후 2017년에는 월매출 1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8년에는 미국 아마존에 진출하여 2019년에는 월매출 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렇게 급성장한 기간이 단 3년안에 이루어졌다고 하니 놀랍고 부럽다. 이런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앞으로는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없고, 안정적인 노후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창업만이 유일한 길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 창업이 대세이지않나 생각된다. 













 

 

 

 

 

 

 

 

 

 

 

 

 

 

온라인 시장은 매우 급변하고 있다. 4년 전만해도 G마켓,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이나 자사몰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하다 네이버 스토어팜 중심으로 넘어갔고, 이때 스토어팜에 진입한 분 중에는 월매출 3억이상 올리며 성공한 사람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입소문과 환경은 금방 흐름을 타고 너도나도 스토어팜에 진입하였고 지금은 조금 과열양상이다. 그래서 쿠팡으로 갈아타야할 시점이 된 것이다. 지금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쿠팡을 잘 활용하면 네이버 스토어팜의 초기 진입한 사람들과 같은 현상을 불러올지도 모른다. 쿠팡의 가장 큰 매력은 키워드를 통한 노출이 전혀 없어도 판매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쿠팡 앱에서는 추천을 통해 나의 상품을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보여주고 그것이 판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바로 쿠팡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자가 따로 홍보 활동을 하지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등록하면 판매가 되는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 쿠팡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11번가, 위메프, G마켓, 티몬 앱 사용자 보다 훨씬 많은 90%를 차지하고, 앱 이탈률도 적고 재방문율도 높다. 또 온라인 결제 금액은 네이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데,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결제뿐만 아니라 다른 콘텐츠에 대한 결제도 포함되기 때문에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틀어 결제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플랫폼은 쿠팡이다.













 




 

 

 

 

 

 

 

 

 

 

 

 

 

쿠팡에서 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작업들을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투성이다. 온라인 창업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A부터 Z까지 모두 알려주는 이 책이 매우 현실적인 조언자다. 어떤 상품을 판매할 것인지 부터 아이템을 찾는 알짜 방법, 상품 소싱 방법, 쿠팡 창업에 필요한 절차와 입점 및 관리등등 쿠팡 셀러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3장의 '쿠팡으로 1인 기업 창업해서 6개월에 1억 벌기'는 몇 번을 반복해서 보고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창업을 하는 이유가 자선사업이 아니라, 이윤 창출이므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해야 한다. 그 방법이 3장에 잘 나와있으므로 무엇에 중점을 두고 운영을 해야 하는지 파고들어야 한다. 누구나 잘 살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 어떤 분야에서 이뤄내든 그곳이 온라인이라면 쿠팡에서 성공해보는 절호의 기회가 지금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나도 하면 성공할 수 있지않을까라는 희망이 조금 보인다. 좀 더 많은 공부를 해서 저자처럼 베스트 쿠팡 셀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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